윤홍식의 도마복음 강의 23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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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의 도마복음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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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
강의일자 2020. 06. 28. 日.
게시일자 2020. 11. 15.
동영상 길이 43:03
강의 중 인용 도서 도마복음
유튜브 주소 https://youtu.be/jVQmqq9BUk0


도마복음 지난 시간에 이어서 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이거 못 해드리고 끝냈죠.

불과 물, 성령과 성령 에너지, 물, 생명수죠, 에너지죠. 성령의 에너지, '성령과 물로 거듭나라' 이거는 머리쪽, 위쪽이고 이쪽은 아랫배쪽, 도교에서는 상단전, 하단전, 지금 머리쪽에 이런 불의 에너지,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그랬죠. 성령과 물이, 불과 물이, 물 안에서는 뭐가 있죠? 물 안에서는, 에너지 안에서는 이쪽은 불 에너지, 머리쪽에 불에너지 이쪽은 아래배쪽 하단전 쪽에, 상단전에 불 에너지, 하단전 쪽에 물 에너지를 상징한다고 했죠. '이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거다.' 이 말씀 드렸구요. 요한복음 보시면 물에 대한 얘기가 요한복음에 많이 나오죠. 피와 살 얘기도 나오고 물 얘기도 나오는데 요한복음 7장 38절에 보면


[나를 믿는 자는 누구나 성경에서 말하였듯이 생수의 강이 그의 속에서 흘러 나올 것이다]


아랫배쪽에, 그의 속에서 흘러 나올 것이다. 몸 속에서 솟구칠 것이다. 이 소리죠.


[여기에서 말한 생수의 강은 지수화풍 4 원소의 뿌리가 되는 성령 에너지]


지수화풍, 이거는 불이죠, 불, 물 하면, 이게 그 상징으로 불은 이거, 바람은 이거, 이게 화죠, 이거는 풍, 똑같죠 이게 위로 치솟는 것들 이거든요, 양적인 것, 음적인 건요? 물은 아래로 흐르죠, 수, 그러면 지는 이렇게 해서 선만 하나 긋습니다. 이게 지수화풍 입니다. 그래서 물과 불로 상징하는 거에요. 풍과 지도 이 안에 들어 있습니다. 음적인 것, 양적인 것, 형이상학적인 것, 형이하학적인 것, 이렇게 나누면 성령과 물이 형이하학 안에서 또 불, 양적인 것과 물, 음적인걸 나누면 화풍은 양적인 거고, 지수는 음적인 겁니다. 지수화풍이 만나면 우리의 새로운 몸이 만들어져요. 그래서 새 팔다리, 새 눈과 귀가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이게 지수화풍의 뿌리가 되는 성령 에너지를 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지수화풍 하면 여기서, 지수화풍 했으면 이 물 에너지, 성령의 직접적인 에너지는 지수화풍으로 하면 공으로도 말할 수 있다고 했죠. 지수화풍 안에서 중간적인 에너지는 공을 말할 수 있지만 공을 성령 에너지로 말할 수 있다. 이건 전 시간에 말씀 다 드렸구요.


[내가 주는 이 물, 영적 에너지, 성령 에너지를 마시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될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솟구치는 샘물이 되어 ]


이걸 배에서도 이렇게 풀죠. 솟구치는 샘물이 되어


[영생에 이르게 할 것이다]


영생에 이루는 지수화풍의 몸을 만들어 줄 것이다. 이렇게 풀 수 있겠죠. 요한복음 4장 14절


황제내경 한번 보실래요. 도마복음 보다가 황제내경 하면 좀 뜬금없지만 오늘 좀 도교 경전도 살짝 읽어볼거예요. 워낙 내용이 똑같으니까 이해 잘 되실겁니다.


[상고시대에 진인이라는, 참 사람이라는 참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하늘과 땅을 끌어당겼으며]


그러면 이게 음과 양을 한 몸에서 조화를 이뤘다는 겁니다.


[음양을 장악했고]


그러면 불과 물을 장악했다는 거예요. 천지수화, 이게 지수화풍죠. 땅과 바람을, 물과 불을 다 장악했다. 동양식으로 하면 오행을 다스렸다. 이거죠. 그래서


[정기를 호흡하며]


물을 늘 호흡해서 온 몸으로, 숨 들이쉴 때 우주적 에너지를 몸에 받아 들였다. 이겁니다. 정기를 호흡했으며


[홀로 서서]


우주에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홀로 서서


[정신을 지켰다]


이건 참나 안에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렇죠. 온전히 참나 안에서 안주했다. 이 소리죠. 참나만이 홀로 설 수 있죠. 그러니까 성령 자리, 기독교식으로 말하면, 순수한 정신, 성령 자리, 불 자리를 말합니다. 정신을 지켰다. 정기를 호흡 했고 정신을 홀로, 온전히, 오롯이 지켜 냈고, 그래서


[피부와 살이 한결 같았다]


이 세상 피부와 살이 아닌 겁니다. 예수님의 피와 살과 같은 거예요. 여기서 피부와 살인데 '한결 같았다 ' 이 세상 게 아닙니다. 하얗게 빛났다. 예수님의 옷까지 빛났다. 이런 부활체의 모습이에요.


[그래서 능히 수명이 천지와 같아서 결코 죽는 법이 없었다]


'영생 얻었다' 이 소리죠.


[이것이 그가 진리와 하나되어]


이것은 그가 진리와 온전히 하나님과 하나 되어서


[살았기 때문이다]


이게 상고천진론이라고 황제내경 맨 앞에 있는 말입니다. 맨 앞에 있는 편이에요. 황제내경, 동양의 한의학에서 추구하는 최고의 정기, 이걸 이렇게도 얘기할 수 있겠죠. 정기, 이때는 정력, 정액과 에너지예요. 정기, 정액과 에너지가 이 안에서 또 나눠보면 에너지는 양적인 거고 불이고 이 정액은 물이죠. 음이죠. 이 안에 또 물과 불이 있습니다. 그게 지금 이 에너지를 또 나누면 불과 물의 된다는게 이거예요. 여기 불과 물이, 이 불이라는 것은 기운적인 거고 이 물은 정액 입니다. 몸에 있는 체액의 요소, 정기를 내가 하나로 받아서 물 치고, 성령은? 온전한 정신이죠. 정신과 정기가 또 물과 불로 하나된다. 자, 일차적으로 여러분의 에너지체를 만들려면 지난 시간에도 했습니다만 여러분 상단전에 있는 기운, 하단전에 있는 물이 서로 만나서 균형을 이루어야 된다. 이건 호흡, 바람이라는 요소, 호흡이라는 바람을 활용해서, 물과 불을 하나로 만들 수 있다. 호흡을 이용해서 그리고 정신이 또 불이니까 정신을 아랫배에 주면서 호흡을 하시다보면 아랫배에서 불이 나면서 물이 타올라서 불로 올라가고 불이 물에 식혀져서 내려오면서 서로 한 덩어리가 된다. 그래봤자 이게 다 물이다. 이 물과 이제 정신이 동원은 됐지만 온전한 정신과 물에 진정한 또 음양의 조화가 두번째로 이루어진다. 이렇게 되면 진정한 부활체가 만들어진다. 또 설명드릴께요. 이게 황제내경에서 또 이런 얘기가 있었구요.

그러면 어떻게 수화를 음양의 기운을 합칠 거냐? 허균 선생이 홍길동전 저자죠. 한정록이라는 글에 본인이 직접 쓴 글은 아니고 중국 도교에 있던 글들을 자기가 직접 수행하면서 참고하려고 써놓은 책이예요. 자기가 수행은 이렇게해야 된다하고, 원전은 따로 있습니다. 중국의 도교 경전들을 가져다가 본인 글에 정리해 놓은게 한정록인데 거기 보시면 이렇게 수행하셨다는 거에요.


[평상시에 식사를 하고 나면 입을 다물고 단정히 앉아서]


이게 '밥먹고 나서 꼭 해야 된다' 이런 게 아니에요. 이제 식사하고 나서 한가할 때 단정히 앉아서 입 다물고


[한 생각도 일어나지 않게 하고]


몰라 하면서


[모든 잡념 다 잊어버리고]


참나 상태죠


[정신을, 온전히 정신을 보존하고]


불을 보존하면서


[생각을 안정시킨 뒤에 눈으로 아무것도 보지 말고 귀로도 아무것도 듣지 말고 오로지 일심으로 아랫배 하단전을 집중하라]


그럼 어떻게 되요? 이 정신이 하단전 아랫배 가서 불을 일으키겠죠.


[숨을 고르게 하면서]


바람을 불어 넣어줘야 되니까, 고르게 한다는건 들숨 날숨을 길이나 굵기에 있어서 동일하게 조절하는 게 제일 고르게 하는 겁니다. 다양한 고르게 하기가 있지만, 이렇게 고르게 하면서


[고요하되 가늘고]


숨이 훅 들어가고 훅 나가는게 아니라 '가늘게'


[들어가고]


그럼 당연히 가늘어지면 더 길어 지겠죠. 2초 호흡할 걸 가늘게 쉬면 3초가 되겠죠. 가늘고, 길게 같은 소리예요. '들이쉬면서'


[미세하게 내셔라]


거칠게 말고 미세하게, 숨 쉬나 안 쉬나 모르게, 예전 어른들이 '여기에 닭털을 붙이고 안 움직이게 호흡해야 잘 한거다' 이런 말이 있는데 실제 해보지 마시고요 간지럽겠죠. 그래서 코만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그 정도로 미세하게 하라. 이렇게만 아시면 돼요.


[숨이 절대로 끊어지지 않게 해야 된다]


숨이 끊어지면 안되요. 참는 호흡법은 하지 마세요. 권장하지 않습니다. 순간 기운은 생길지 몰라도 정신을 더 불안정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숨을 가늘고, 길게, 미세하게, 하나 더 있어요. 가늘고, 길게, 미세하게, 끊어지지않게 실처럼 끊어지지 않게 실이 아무리 얇아도 끊어지지 않죠? 안끊어진 실 말이예요. '실이 끊어진 거야?' 하고 봐도 눈에 잘 안보여도 실이 이어져 있듯이 그렇게 미세하게 이렇게 숨을 쉬면, 숨이 절대 끊어지지 않게 하면


[숨이 있는듯 없는 듯 되겠죠]


그렇게 하다보면


[자연히 심장의 불]


그러는데 심장만 불이 아니고, 자 하단전은 물입니다, 이게 똑같아요. 기운은 불, 정액은 물하면 신장쪽 정액은 아랫배 하단전, 물, 심장에 있는, 이 심장도 기운 맡은 데에요. 피지만 피 모인데가 기운이 또 모여있어요. 여기가 불, 심장은 불, 신장은 물, 그러죠. 몸, 여기 머리가 하늘이고 배는 땅이라고 보면, 땅 안에서는 또 이게 불과 물이고, 이제 하늘하고 만납니다. 그럼 하늘이 불, 하단전이 물, 이렇게 되겠죠. 이렇게 해서 또 조화를 이루고, 여기까지는 땅이나 하늘이나 해봤자 다 몸 차원이고, 몸에 있는 정액과 기운에 만남이고, 이 상단전에 있는 성령, 참나 자리가 이렇게 해서 수화의 조화로 이루어진 기운과 만났을 때 온전한 부활체를 갖게 됩니다. 거기까지 생각해 보시고, 그래서 심장도 불기운이에요. '심장의 불'


[기운이 아래로 내려가고]


처음에는 이제 이런 식으로 돕니다. 심장이 불 기운이 아래로 내려가고 물 기운이 올라오고 내려가고, 내려가면 타오르게 하니까 다시 올라오고 심장을 만나면 심장이 서늘해져요. 기운이 가면, 서늘해지면서 다시 내려오고 이 짓이 계속 일어납니다. 자 이렇게 해서 심장 불 기운은 아래로


[신장 물 기운은 위로 올라가서]


그리고 이제 여기서 심장과 신장만 얘기했지만 실제로 뇌까지, 뇌도 심장의 연장선에 있어요. 그래서 하늘에 있는 심장이죠, 여기가 땅에 있는 뇌고, 하늘로 이제 기운이 뒤로 돌아서 뜨거운 불을 만난 물기운이 머리로 올라가고 머리로 가면 여기서 이마쪽이 냉해져요. 서늘해져서 비가 내려서 다시 내려갑니다. 이렇게 해서 지금 여기 소주천 작은 순환, 대주천, 큰 순환이 다 이루어지면


[입속에 침이 고인다]


는 건 이제 상단전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비가 되서 내려오니까 그때 침이 입에 많이 고입니다. 침이 생기고


[신령하고 참된 기운이 몸속에 존재하게 된다]


이렇게 불과 물이 여기서 만나고, 1차로 만나고, 2차로 이렇게 만나면 1차 수정란이 만들어지고, 2차 수정란이 만들어져서 몸 안에서 단이라고 하는 에너지체, 우리 몸 안에 원래 있는, 몸 안에 원래 있어요. 지수화풍의 미세한 에너지가 원래 있는데 고놈이 기운을 먹기 시작하면 에너지체가 자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게 이제 '단을 키운다.' 순수한 생명 에너지가 지수화풍의 우리 몸을 얻은 것을 지금 이제 '단을 만들었다' 하는 거예요. 단은 원래 순수한 성령 에너지와 성령의 만남을 말하는데 이거 구분 하세요. 순수한 성령과 순수한 성령 에너지의 만남, 이게 동양에서 말하는 내단이라고 하는 형이상학적인 결정체인데 형이하학적으로는 불과 물의 만남이라는 지수화풍의 후천적 결정체를 만들어 내야겠죠. 형이상만 있으면 형체화가 안되잖아요. 여기는 무형의 세계,

너무 어려운 걸 지금 여러분 안보고 할라니까 저도 힘든데 따라 오시죠?

무형의 내단이 만들어지면 우리 몸 안에서 에너지가 뭉쳐서 실제로 지, 땅처럼 단단해진 것도, 수, 물처럼 흐르는 것도 생기고 불처럼 타오르는 것도, 바람처럼 움직이는 우리 에너지의 몸이 각성 됩니다. 원래 재료는 여러분 안에 있어요. 없는 재료로 만드는 거 아니예요. 여러분 안에 신비한게 있어요. 고 놈을 각성 시켜서 성령이 온전히 그 몸을 지배할 수 있느냐는 성령이 이 성령에너지로 충만하냐? 예요. 성령은 원래 성령 에너지로 충만해요. 그런데 왜 이런 소리를 하느냐? 여러분 안에서 성령이 충만한 에너지를 발현하냐?는 게 포인트죠. 우리 안에서는 성령이 힘을 발휘하지 않으면 성령 자리는 전지전능 하다는데, 성령을 받았는데 내가 전지전능 못하고, 성령은 에너지 충만

하다는데 성령을 받았는데 내 몸의 에너지가 충만하지 못하면 성령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온전히 성령을 수용 못하고 있는 거예요. 성령을 처음 만나면 칭의, 성령의 진리를 수용하면 성화, 성령의 에너지를 수용하면 영화가 이루어지는 겁니다. 에고 차원에서 얘기예요. 여러분의 혼 차원, 여러분의 에고 차원에서 성령의 에너지를 진짜로 여러분 몸에까지 영향을 줄 정도로 충만하게 느끼느냐? 성령이 여러분 안에서 진짜 샘솟는 것을, 성령의 에너지가 샘솟는 걸 느끼느냐? 그게 이제 느껴지고 하면 내단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다른 말로 성령과 물로 거듭나게 된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 몸 안에 이 거친 에너지 말고 미세한 에너지의 몸을 여러분이 활용할 수 있는 경지가 되요. 그게 부활체다. 말로만 이렇게, 칠판은 자꾸 말로 많이 하니까 좀 감안해서 들으세요.


[이 몸속에 존재하게 된다]


불 기운과 물 기운이 몸속에 이제 하나로 만난 참된 기운이, 이거 서양 연금술 신비학에서는 '현자의 돌'이라고 한다고 했죠. 동양에서는 내단, 그게 이제 우리 몸 안에 존재하면, 이것은 다른게 아니라 에너지 충만한, 성령 에너지 충만하게 우리 안에서 발현하고 있는 성령, 그 성령이 우리 몸에 이루어지면 피와 살이 예수님의 피와 살로 바뀝니다. 영적인 피와 살이죠. 에너지로서의 피와 살이예요. 에너지에도 이 땅이 살이예요. 이 물이 피고, 지수화풍 중에 이 수가 피고, 땅이 살이죠. 이게 피와 살이예요. 이렇게 여러분 안에서 1차적으로 눈에 안보이는 몸이죠. 그게 눈에 보이는 몸으로도 밀도를 높이면 나타날 수 있다. 그런 얘기도 지난 시간 한번 해드렸죠. 안이 밖이 되고 안 보이던 게 바깥으로 보이게 되고, 보이던 게 안으로 갈무리 될 수 있어야 진짜 에너지체다. 우리 육체는 갈무리 할 수가 없잖아요. 그냥 드러나 있을 뿐이지.


자, 태을금화종지라는 중국 도교 경전 한번 볼까요.


[호흡을 돌려서]


잘 호흡을 해서, '호흡을 돌린다' 이런 표현을 썼는데 호흡을 해서 기운을 돌린다는 겁니다. 호흡을 해서 기운을 이렇게도 돌리고, 이렇게도 돌리고, 소주천 대주천을


[100일간]


충분한 시간을 말해요. 꼭 100일만 하시면 되는게 아니라 그렇게 하다보면


[정기가 충만해 지고 그러면]


우리 몸 안에 정기가 충만해 지고 그러면


[진양이 저절로 생겨납니다]


우리 몸 안에서 생겨납니다, 이 소리가 뭐냐면,

하필 이렇게 설명드릴 게 많을 때 여러분 이렇게 뵙게 돼서, 오늘 위기를 잘 넘겨 봅시다.

자, 아랫배는 물이 충만하다고 그랬고 신장쪽 그러면 머리쪽, 뇌쪽은 불이 늘 뜨겁죠? 불이 충만하다고 했는데 불만 있는 거 아니예요. 물이 있어야 불이 타요. 뇌는 뇌수가 있고 심장에는 피가 가득합니다. 그런데 타오르고 있는 곳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물이 있는 곳에 불이 있고, 불이 있는 곳에 물이 있어요 같이 있어요. 그래서 아랫배쪽은 아래로 내려가려는 하강 에너지가 강한 물의 성분이 강하고, 머리는 타오르는 불의 성분이 강한데, 재미있는 건 뭐냐면 보세요, 이 물 안에 불씨가 있어요. 그러니까 이 물이 끓어서 타오르죠. 또 불 안에

이렇게 그릴까요? 이렇게, 그럴싸하죠? 중세때 이런 그림들 참 많이 그립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재미 있겠네요. 성지를 확실히 표현해 볼게요. 어떻습니까? 이렇게 할 생각도 안해 봤지만 와서 보니,

물 안에 불이 있어요. 불 안에 물이 있어요. 그러니까 불이 여기 가서 물을 자극하면 이 근원적인 우리 몸 안에 있는, 신장 안에 있는, 한의학적으로 이걸 '신간동기'라고 그래요. 신장 사이에 원기가 있다. 이게 성령 에너지 입니다. 여러분 뱃속에서, 여러분 안에서 성령의 에너지가 솟구친다는 게 이 물 안에 근원적으로 타오르는 성령 에너지의 핵이 있어요. 타오르는 불 기운의 핵이 사실 물 안에 있어요. 재밌죠? 불 안에 흘러내리는 물의 근원이 불 안에 있어요. 그래서 이것들이 또 결합을 합니다. 머리와 배, 위와 아래가 만나는데 재밌는게 그 안에서 내부적으로 보면 이 타오르는 불이, 이 불이 자극했을 때 이 타오르는 불이 각성되면서 물을 끌어서 올려요. 그러면 물이 올라 가면 또 이 위에서 냉기가 자극받아서 음기로, 또 물 기운이 각성되어서 또 음으로, 물로 만들어서 또 흘려 보냅니다. 그럼 순환이 일어나거든요. 이 순환이 일어나는 핵심적인 음양의 작용이 성령이 부리는 조화예요. 성령의 에너지가 여러분 몸 안에서 이런 신비한 일들을 일으킵니다. 이걸 써놓은 거예요. 이걸 중국 도교에서 알아냈다니까요 우리 몸 안에 이런 신비한 작용이 있다는 걸, 기독교 부활체 얘기하시는 분들은 이거 아셔야돼요. 이거 모르고 하시면 도마복음에 나오는 위와 아래를 어떻게 합치는지 모르는 거에요. 자 보시면, 호흡의 정기의 순환이, 정액과 기운의 순환이, 수화의 순환이 잘되다 보면 어느날 '진양' 물 속에 있는 참된 이 불 기운이, 이 순수한 에너지, 원기가 터져 나온다. 그래서


[물속에서 이 진양이 '진화']


참된 불이


[생겨나서 이것을 잘 챙기면]


아랫배가 엄청 뜨거워 지면서


[물이 위로 끌어올려지죠.]


그래서 위에서 또 참된 물 기운을 만나고 참된 불 기운, 물 안에 있는 불이라 참된 불, 불 안에 있는 물이라 참된 물 하는 겁니다. 이게 근원 이예요.

이게 뭐라고 표현하면 좋냐면 제 용호비결 보신 분들은 아실 텐데요. 태극을 그릴 때 이렇게, 이게 이거 거든요. 점 하나씩 찍어놓죠. 이겁니다. 이 불이 타올라요. 물이 흘러내려요. 상단전에서 물이, 비가 흘러내려서 고입니다. 그런데 그 안에 불이 들어있어요. 이 불의 씨앗이 이겁니다. 이 씨앗이 커져서 다시 불을 만들어요. 그럼 또 불 안에 물의 씨앗이 있으니까 물이 다시 만들어지지 않았겠어요? 그걸 그려놓은 게 이겁니다. 이 자리를 그려놓은 게 이거예요. 마찬가지로 이 불의 씨앗을 그려놓은 게 이겁니다. 이 불의 씨앗이 타올라서 엄청나게 커지겠죠. 우리 몸 안에서 음양이, 위와 아래가 이런식으로 순환한다. 계속 순환하다 보면, 물이 올라가고, 그렇죠? 물이 타올라서 불이 되서 올라가고 불이 식혀져서 또 비가 되서 내려오고, 구름이 올라가고 비가 내려 오고 정기가 충만해질 때, 진짜 우리 안에 있는 속 불이 각성되서, 안에서 성령 에너지가 불 기운으로 먼저 솟구쳐서 척추 뚫고 막 올라갑니다. 제대로 각성될 때가 와요. 그전에는 기운이 돌아도 잘 못 느끼다가 제대로 등줄기 타고 올라갑니다. 불기운, 그게 올라가면 여기서도 물 기운이 각성되서 이마가 서늘해져요. 얼음이 된 것처럼 서늘해요. 그럼 그렇게 물이되서 다시 흘러내리고, 이때 입에 침이 고이고 하는 겁니다. 허균 선생 글에 맞춰 보면요,


그래서 이렇게 진짜 불과 진짜 물이 생겨나서


[진정한 물과 불의 결합이 이때 이루어져요.]


이 정도 이루어져야 진짜예요. 이거는 제가 용호비결에 써놨습니다만 도교적으로는 태식이라고 하는, 엄마 뱃속에서의 숨이라고 해서 태식인데 그게 다른 말로 천식, 동양에서 신식 그래요. 하나님의 숨 그래서 진짜 하나님의 숨이 내 안에서 각성됩니다. 하나님의 숨결이 각성되야, 여기까지 말씀 드리면 많이 비급인데 여러분 아랫배에서, 여러분 뱃속에서 진짜로 생수의 강이 터져서, 불만 올라가는게 아니 물을 끌고 올라가요. 생수의 강이 물을 끌고, 물을 뜨겁게 해서 뜨거운 물이 올라갑니다. 여러분 머리까지 올라가서 머리에서 홍수가 되서 온 몸을 그 물이 적시게, 생수의 강이 영생에 이르게 할 때까지, 진짜로 뱃 속에서, 몸 속에서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그렇게 해서 아까 그 태식이 태아 태자 쓰는데 엄마 배 속에서 숨쉬던, 우리가 아랫배로 숨쉬던, 폐 호흡이 아니고 아랫배로 숨쉬던 숨이라고 태식이라고 하는데 그게 내가 자의로 숨쉰게 아니예요. 하나님이 숨쉬게 해준 거지, 그래서 태식은 하나님 숨이예요. '그 하나님 숨이 다시 각성되면,' 후천적으로 다시 각성되면


[진리의 태아가 생겨 난다]


고 해서도 태식입니다. 에너지체가 태아 상태로, 갓 태어난 어린이가 만들어지는데 갓 태어나기 직전이 뭐죠? 태아 상태, 그러니까 태식이라고 하는 것은 이제 다시 영적인 에너지로 우리 몸은 다시 못 태어나는데 갓난아이로 다시 태어날 때 숨쉬는 그런 숨이 라고 해서 또 태식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태식을 한다고 그러면 우리가 갓난아이로 태어나기 직전에 엄마 배속에서 숨쉬던 숨, 이것도 말이 맞지만 에너지체가 진정으로 숨을 쉬기 시작했다. 내 단전이 제대로 숨을 쉬기 시작했다. 태식은 단전이 숨을 쉬는 거거든요. 그러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부활체가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태아 상태에서 좀 지나면 갓난아이 상태로 태어나요. 태어난다는 게 뭐냐면 여러분 몸밖으로 에너지체가 드러날 수가 있으면 출산한 겁니다. 그럼 갓난아이 상태, 진짜 애기 상태의 에너지라는 게 아니얘요. 태어나요. 다시 거듭 태어나요. 새 눈, 새 다리를 가지고 다시 태어나요. 그걸 갓난아이 상태라고 하는 거예요. 태어날 때부터 이미 여러분 몸처럼 느껴질 겁니다. 여러분 몸 같은 형체가 있을거예요. 그래서 그게 갓난아이로 다시 태어난 거예요. 이제 막 태어난 에너지체니까 갓난 아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런 진리의 태아가 결성되고' 우리 몸 안에서 에너지체가 무럭무럭 자랄 때는 우리 몸이 자궁 역할을 하니까, 자궁 안에 있으니까 태아고 몸 밖으로 나올 정도로 부활체가 자라면 그걸 뭐라고 해요? 갓난아이라고 한다.


[그러면 내가 전혀 알 수 없는 차원의 하늘에 존재하게 되니]


에너지체를 가지고 다른 차원에 접속하게 되죠. 이 육체랑은 또 다른 차원이잖아요. 부활체 차원의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갓난 아이가 저절로 완성된다]


이런 이상한 소리들을 합니다.

자, 죄송합니다. 칠판은 작고 드릴 말씀은 많고,

각주 2번 먼저 보실래요. 다시 간단하게 머리랑 배, 이것의 결합, 그럼 뭐죠? 다윗의 별, 온전한 균형, 이게 포인트 입니다. 이건 잊지마시고, 각주 2번을 먼저 보면 안되겠네요. 그림을 아무래도, 이게 유대교 카발라에서 말하는 세피로트의 나무예요. 이걸로 창조설부터 모든 걸 다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부활체의 완성을 얘기해야 하겠죠.

오늘 제가 이상한 순서를 그렸더니 그리기도 힘드네요.

이게 세피로트의 나무, 에반게리온 이런거 보신 분들을 잘 아시겠죠? 이게 세피로트의 나무인데, 유대인들도 알아요. 납비들 중에 아는 랍비들이 있어요. 이거 가운데가 생명의 나무, 이 주변, 이쪽은 플러스 변, 이쪽은 마이너스 변인데 이것들은 선악의 나무, 선이면 악을 상징하는 것, 선악의 나무 말고 생명의 나무, 선악의 나무는 이미 이원성으로 쪼개져 있잖아요? 말고 생명의 나무는 하나입니다. 음양이 하나가 되야돼요. 양이고 이쪽이 음이면 가운데는 음과 양의 조화겠죠. 음양이 조화를 이뤄서 우리 몸 안에 가운데 기둥이 서야 된다. 이게 랍비들이 주장을 해요. 기둥이 서야된다. 그게 진짜 여러분 몸에 기둥이 섭니다. 여러분 이렇게 생기셨죠. 아닌가요? 자, 세피로트의 저기가 정수리, 상단전 이마의 앞뒤, 이렇게 해서, 이것은 하늘이니까 위로 솟는 불을 형상화 해놓은거예요. 원래 이 둘 간을 비교하면 여기가 불이고, 여기가 물인데, 지금 하늘하고 비교하니까 중단전 가슴도, 하단전 배도, 다 물인 거예요. 아래로 향하는 땅이니까, 여기 머리는 하늘, 몸은 땅 이거든요. 동양에서 이렇게 주장했는데 세피로트도 똑같은 거예요. 그래서 애초에 형상을 강조되는 게, 우리 몸 안에 보세요. 상단전, 목에도 차크라가 이렇게 있습니다. 심장에도 차크라가 있습니다. 배꼽에도 차크라 이렇게 있습니다. 하단전에 앞뒤로 차크라, 꼬리뼈 하단전, 회음, 이렇게 연결되어 있어요. 그리고 이 중에 단전은 상단전, 인당 안쪽에 상단전 있고, 심장 안쪽에 중단전이 있고, 배꼽 아래에 하단전은 여기 배꼽 한 5~6cm 아래에서 가운데 쪽으로, 뭐 여기 7대 3이네, 뭐니 하는데요 배가 많이 나오신 분하고 마르신 분하고 똑같이 얘기할 수가 없잖아요. 여기 정 중앙선을 관통하는 축이 있다. 이것만 알아내시면 돼요. 여기 축상에 하단전, 중단전, 상단전이 존재한다. 그런데 여길 중심으로 보시면, 그런데 세피로트는 이중에 뭘 강조하고 있냐? 머리는 이렇게 이런 식의 모습, 이렇게도 그릴 수 있지만, 머리는 불을 보여주려고, 불임을 보여주려고 이걸 강조하고 가슴은? 명치 쪽에도 단전이 하나 있거든요. 이렇게 그려서 중단전은 불임을 보여주고 있다. 목으로 연결시킬 수도 있겠죠. 여기 지금 각각 사실은 이 중심에 또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심장 사이는 중단전 이고 이 중단전 밑에 명치 쪽에도 또 차크라가 있어요. 그래서 이걸로 그려서 불임을 보여주고 또 배꼽도 배꼽에서 아래로 내려서 하단전을 연결시켜서 어떻게든 몸 쪽에 있는 것은 물임을 보여주고, 상징하고 머리쪽에 있는 건 불임을 상징해서 이런 식으로 그렸다. 마지막 회음, 여기가 완성이죠. 몸에 차크라 세피로트를 배당해 보면 이런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몸 가운데 이 기둥이 서야 됩니다. 이 양쪽에, 동양에서 이건 독맥, 이쪽은 임맥인데, 에너지 흐름인데요 가운데가 서야 제대로 에너지체가 자라기 시작해요. 가운데가 뚫려야, 가운데가 뚫리면 동양에는 축맥 이라고 합니다. 가운데 있는 이 맥이 뚫리면 에너지체가 지금 온전하게 다 각성된 겁니다. 이 전체가 각성된 걸 상징하는 거예요. 전체가 각성된 걸 상징하는데, 세피로트에서는 이 중요한 지점을 이렇게 잡아놨다. 그래서


[머리와 가슴, 배, 남성과 여성이 서로 하나로 합하게 되면 다윗의 별이 이루어져서 온전한 부활이 이루어진다. 영적 육체를 이루는 질서도 하나님의 빛 안에 존재하는 질서]


이 세피로트가, 카발라에 보면 성령 안에 이 진리가 새겨져 있다. 그래서 진리의 영이예요. 진리의 영 안에 세피로트의 진리가 이미 새겨져 있다. 그게


[하나님 빛 안에 있는]


질서 입니다.


[질서와 형상이 세피로트 나무로 형상화된 건데요]


이게 밖으로 펼쳐지는게 현상계예요. 동양에서는 '음양오행의 진리, 음양오행 8궤의 진리를 참나 안에, 성령 안에 품고 있다가 우주가 펼쳐졌다' 유대교 카발라 식으로는 성령 안에 세피로트의 10 개의, 10수가 들어 있다가 이 위의 세개의 조합은 하늘을 만들어내고, 가운데 이 세개의 조합은 사람을 만들어 내고, 아래의 이 세개의 조합은 땅을 만들어 내고, 천지인, 천부경 때 제가 했었죠. 마지막 이 하나는 모든 것의 완성을 의미하면서 온 우주를 이렇게 만들어 간다. 그 진리가 성령 안에 이미 있었다. 이런 얘기를 제가 마지막에 그냥 써놓은 겁니다. 육체, 우리 이 육체 말고, 에너지의 육체를 만들어내는 질서도 하나님이 진리대로 된다. 그럼 동양은 음양오행대로 된다. 카발라는 세피로트 나무대로 새로운 창조가 일어난다. 그 창조가 일어나면 상중하 단전이 다 각성 되있고 에너지 차크라가 다 열려 있는 이런, 이 차크라가 전부는 아닙니다. 지금 단면을 가지고 얘기했을 때 그렇습니다. 이렇게 해서 차크라가 각성된 에너지의 몸이 다시 거듭나는 거죠. 원래 있었는데 거듭나요. 거듭나서 내가 그걸 내 영적인 몸으로 삼아서 영생을 누리는 겁니다. 그래서 뱃속에서 생명수가 터져 나와야 영생에 이르게 된다. 이 말도 이해가 되실 거예요. 예수님은 정확히 그림을 그리고 하시는데 예수님 말씀을 듣는 분들이 이걸 정확히 이해하기가 어렵잖아요. 그런데 도마복음 이 구절에서는 분명히 얘기를 하셨죠. 위와 아래를, 안과 밖을, 그렇죠, 남성과 여성을, 하나로 할 수 있어야만 새로운 몸뚱이 새로운 팔다리가 생긴다. 여기를 이 정도까지 이해하면 더 뭐가 필요할까요? 이 정도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하나, 어려운 얘기인데, 좀 지나긴 불안하긴 합니다. 어려운 얘기를 잘 전달 했나 싶은데요.

세피로트 나무는 하나님 안에 있는 창조의 질서예요. 창조의 형상이예요. 이 형상대로 남자가 만들어지고 여자가 만들어지고 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형상이예요. 하나님의 형상을 우리 동양에서는 오행식으로 그려볼 수 있지만, 카발라는 10수, 천부경처럼 10수로 그려본 거예요. 10개의 수로, 그 10개의 수가 천지인을 만들고 우주를 완성시켜가는 진리입니다. 이 세피로트의 진리라야 우리 에너지 몸도 만들 수 있는 거예요. 새로 창조할 수 있는 거예요. 있던 재료를 가지고 창조하는 겁니다만 창조할 수 있는 거예요. 이 세피로트에서 하나 살펴 볼 만한게 위에 3개의 조가 있고, 아래 7 개조가 있습니다. 그래서 위의 3개 조는 삼위일체를 상징하기도 하고, 그렇죠?, 성부, 성자, 성모 이런식으로 삼위일체를 상징하기도 하고, 약간 삼위일체도 성령 대신 성모를 넣습니다. 그런 식으로한 삼위일체도 말해 볼 수 있고, 아래 7개는 천지창조 7일에 부합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영적인 몸을 만들 때도 혼적인 작용은 3가지가 있고, 육체적인 작용, 에너지의 작용은 7가지 해서 삼혼칠백, 동양에서 주장하는데 카발라에도 그대로 있다. 예수님도 이런 걸 알고 얘기하고 계시다. 카발라의 원형을 공부하셨을 거예요. 지금 우리가 아는 식으로 이렇게 후대에 정립된 건 아니겠지만 원형을 알고 얘기하신 걸로 보인다. 그래서 왜 칠백이냐? 어떤 물체가 만들어지려면 상하전후좌우, 가운데 중심, 7개의 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천지창조도 정육면체를 만들고 가운데에서 하나님이 안식을 하신다. 그런 의미로도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천지창조에 7일이 걸리는 것도 세피로트의 원리가 들어 있는 겁니다. 그러면 이 창조를 담당한 건 누구냐? 이 성령 자리, 성모 자리죠. 이쪽이 창조한다. 성부는 우주의 본체 역할을 해주고, 성자가 로고스를 대주고 성령이 에너지 작용을 일으킨다. 삼위일체로 우주가 창조된다. 이 성자는 꼭 예수님으로 보실 필요가 없어요. 그냥 하나님의 영을 셋의 작용으로 나눠 보면서 우주가 창조되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후대에 오면 이런 삼위일체로써의 성자의 역할과, 무극의 자식이 태극 아닙니까? 이런 식의 성자 입니다. 그런데 이 성자가 그리스도라는 성자와, 사람의 아들로 오신 성자와 또 하나가 되버리죠.


그만 할께요. 너무 어려운 얘기라. 거기까지 왜 갔지? 세피로트 얘기 좀 하려다가...


여기가 성부, 성자, 성령 자리 입니다. 그래서 거기가 우주가 창조된다. 이런 삼위일체도 이런 식의 원형 있어요. 카발라에도, 여기에 예수님을 무리하게 끌어다 붙이니까 갑자기 예수님이 갑자기 창조주가 되버린 거예요. 이해하시겠어요? 예수님이 창조주가 되버리는 거예요. 창조 질서의 어떤 역할을 담당해 버리는 건데, 저는 그렇게는 안 봅니다. 이거는 하나님 안에서의 성부, 성자, 성령, 성부, 성자, 성모의 구분 입니다.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이란 의미로서의 성자 개념은 좀 다른 개념이거든요. 아무튼 부활체에 대해서 좀 더 이해가 되셨나요? 머리랑 아랫배랑 어떻게 합칠건지 답이 나오셨으면 오늘 강의는 성공 입니다.

너무 어려운 얘기를 해서, 여기까지만 할까요? 10분 남았는데 23절 한번 할까요? 머리 좀 정리하고 끝내죠. 오늘은 너무 어려운 얘기 제가 드렸으니까, 자세한 강의는 또 다른 세피로트나, 제 강의 있어요. 세피로트 강의나, 천부경 강의도 좋고, 참고 하시고,


《23절 그들을 하나로 설 것이다》


도마복음, 짧은 구절 중에 하나입니다. 가볍게 읽으실만 해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내가 그대들을 천에 하나 만에 둘로 택할 것이다.》


내가 너희들을 천명 중에 한 명 뽑았고 만명 중의 두명 뽑았다.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저는 노자 글을 하나 인용에 놨어요. 보세요.


[뛰어난 선비는 도를 들으면 부지런히 실천하며]


뛰어난 선비는 도를 들으면 부지런히 실천해요. '어우 자명하다' 하고,


[중등의 선비는 도를 들으면 들은 듯 만 듯 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어떤 선비인지 파악해보세요. 진리를 들어도 좋은 말 같긴 한데 어떻게 더 할 마음은 못내요.


[저열한 선비는 도를 들으면 크게 비웃어요]


'아~ 빵터졌다' 이러면서 예수님 말 듣고 빵 터진 분도 있겠죠. '아주 개그하네' 이런식으로


[크게 비웃지 않으면]


저열한 선비들이 비웃을 정도가 안되면


[도가 되기에 부족하다]


사실은 진리라는 것은 그 탐진치에 푹 빠진 저열한 선비들이 듣기에 황당할 정도의 내용이다. 여기는 노자에 나온 말인데 바로 관련 구절은 아닌데 여기 넣어놓은 건, 그러니까 천에 하나 만에 둘, 이렇게 예수님이 고르기 어렵지 않았을까? 진리를 얘기해주면 들은 듯 만 듯이 태반이고 그렇죠? 비웃고 돌 던지고 모욕하고 하는 사람들도 많았을 거고 듣고 마음내서 '해볼까'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적었을까요? 그렇죠? 지금 누가 성인이 와서 도를 전하면 나는 이 중에 어떤 모습을 하게 될까? 이거 너무 강조하면 사이비 종교가 이용할만 해요. 말도 안되는 진리도 아닌거 얘기해 놓고 '너는 왜 부지런히 안하느냐' 이렇게 압박할 때, 사이비 도는 어떨까요? 뛰어난 선비는 사이비도를 들으면 크게 웃고, 비웃고, 그렇죠? 중등 선비는 여전히 들은 듯 만 듯하고 저열한 선비는 혹해서 부지런히 실천 하겠죠. 이거 사이비 종교의 혹시 악용할까봐 미리 얘기해 놓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너희들 어렵게 천에 하나 만에 둘로 택했는데


《그대들은 하나로 설 것이다》


그런데 '결국은 모두 하나가 될 거다' 이 소리는 나와 남이 없는 이원성을 초월한 하나인 성령의 자리 안에서 모두 다 안식하게 될 것이다. 이 소리죠.


[모든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의 성령, I AM 자리 안에서 온전한 하나가 될 것이다. 많은 물고기들이 하나의 물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처럼]


성령 안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다. 거친 비유지만 물고기들이 별개의 개체지만 하나의 물속에서 살아가죠? 한 성령 안에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어요. 그러니까 그 성령 자리를 깨달으면 우린 진정한 하나 자리를 체험할 수 있어요. 나와 남이 없는 하나. 그래서 '성령 안에서 온전히 이렇게 서게 될 것이다' 이렇게 제자들 한테 또 축복을 해주신 거죠. 이게 참 어려운 일인데 천에 하나 만에 둘이나 이렇게 택함받을 정도로 어려운 일인데, 사실은 하나님이 택했다기 보다 본인이 택한 거예요. 본인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서 결정이 나는 겁니다. 진리의 말을 듣고 옳다 하는 사람이 드물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옳다한 사람들은 오롯이 하나인 그 자리, 성령 자기 안에서 안식을 취한다. 안식을 취한다는 게 쉰다는 게 아니라, 진짜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게 될거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