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의 도마복음 강의 2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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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의 도마복음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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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영적 육체로 거듭나는 방법
강의일자 2020. 06. 21. 日.
게시일자 2020. 11. 12.
동영상 길이 46:00
강의 중 인용 도서 도마복음
유튜브 주소 https://youtu.be/XMUOSu6AOuA


자, 오늘은 도마복음 시간이죠, 도마복음 먼저 하고 조금 있다 뒷풀이 시간에 말씀 나누죠. 도마복음 하는 동안 제가 채팅창을 못보니까 말씀 좀 아끼시고, 오늘은 도마복음 22절 가보겠습니다.


《22절 영적인 육체로 거듭나는 방법》


지난 시간에 읽어드리기는 했어요, 그래서 낯설지는 않으실거고 각주가 좀 많아요. 지난 시간에는 각주는 안보고 본문만 읽어드렸습니다. 각주까지 함께 보겠습니다. 22절


《예수님께서 몇 명의 젖을 먹고 있는 아이들을 보시더니, 그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길, “이 젖 먹는 아이들과 같아야만 ‘그 왕국’에 들어갈 것이다》


이게 이제 '거듭나라'는 얘기죠 ‘다시 태어나라’ 이 소리입니다. 사실은 우리 육체를 다시 젖 먹는 아이로 만들 수는 없어요. 그러면 순수하게 영혼만 갓난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되돌리라는 거냐? 이거는 우리가 성령 받으면 거듭나죠, 자 이런 식이죠. 우리 혼이 성령 모르고 살다가, 타락 하다가 성령이 임재하 게 되면 성령 안에서 거듭나게 됩니다. 다시 태어난 혼이예요. 왜냐하면 그전에 우리에게 있어서 성령이 죽은 게 아니지만 죽은 영이었죠. 영이 있는 줄 몰랐으니까 그래서 산 영으로 변화가 일어나면 우리는 거듭납니다. 그래서 거듭나면 다시 태어난 거죠. 다시 태어난 갓난 아이 상태가 될 수 있겠죠. 다시 태어난다는 게 포인트 입니다.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혼이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지금 영혼육에서 이 육까지, 이 육은 어차피 죽으면, 지난 시간에도 다루었지만 ‘죽음의 신이 와서 가져갈 거다 그 전에 답을 내라' 이 거죠. 성령이 우리 안에서 임하게 되면 죽은 영이 산 영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혼 차원에서 혼이 거듭납니다. 혼이 갓난 아이로 돌아갈 수 있어요. 그런데 여기서 하나 더 얘기하는 것은 이 구절을 보시면 단순한 혼의 거듭남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육의 거듭남, 기존의 육은 죽더라도, 새로운 육이죠. 영적 육체의 비밀을 얘기하시는 거예요. ‘영적 육체가 다시 태어나게 하라’ 영적 육체가 다시 태어나게 하면 갓난 아이 상태가 되는거 아닙니까? ‘거듭나게 하라’ 우리 혼도 다시 태어나서 갓난 아이처럼 새로워져야 하지만 우리 육도 다시 태어나야 된다. 이 얘기를 지난 시간에도 읽어 드렸죠. 요한복음 3장 3절~8절에 보시면 니고데모에게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갓난 아이로 돌아간다는게 포인트가 아니예요. 여기서는 지금 다시 태어나라는 거죠. ‘다시 태어나’ 이거죠. ‘거듭나’ 이겁니다. ‘거듭나야돼’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 하나님 왕국을 볼 수 있어]


그러니까


[니고데모가]


각주 1번 입니다. 오늘 교재로 1번 이예요.


[이미 나이든 사람이 어떻게 태어납니까?]


어떻게 거듭납니까? 하니까


[엄마 뱃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나올 수는 없잖아요, 라고 하니 ‘내가 그대들에게 진실을 말하노니 누구든지 물]


상징이 이거죠. 물, 아래로 흐르는, 사실 우리 아랫배의 에너지, 불은요? 위로 타오르는 머리의 에너지, 우리 육체에서는 머리와 배, 하늘과 땅을 상징할 수 있습니다만 하나 의미가 더 있는게 이쪽은 하늘적인 거거든요. 불은 하늘로 치솟죠. 물은 땅속으로 스며들죠. 그러니까 이게 하늘과 땅도 의미합니다만 이건 형이상과 형이하를 말할 수 있어요. 그때는 여기가 성령이 되고, 이쪽 물은 뭘 상징하겠어요? 성령의 에너지를 상징합니다. 성령과 성령에너지, 생명수라고 하죠. 자! 성경에 나온 상징들을 다 꺼내봤어요. 정리해보죠. 누구든지 ‘물’과, 생명수죠, 에너지와


[과 성령으로]


성령을 불로 비유하는 것은 다들 아시죠? ‘성령 불’과 아랫배에서 샘솟을 것이다라고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이 얘기하신 생명수와 이 두개로


[거듭나야 된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라는 것은 지금 불과 물로 거듭나라는 거고, 성령과 에너지의 문제 이기도 하고, 에너지 안에서 다시 뭘까요? 성령과 에너지가 또 불과 물이 되지만 다시 성령 빼고, 형이상학적인 불과 물도 있고, 형이하학적인 불과 물도 있듯이 성령이라는 영적인 존재 안에서 또 성령과 성령 에너지, 불과 물을 형이상학적으로 나누어봤으면 형이하학적으로 나누어 보면 아까 뭐라구요? 우리 머리의 뜨거운 열기, 아랫배의 시원한 냉기, 이 두개가 합쳐지는 것도 불과 물로 거듭나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결국은 저 두개가 합쳐지면 온전한 부활, 다윗의 별이죠, 형이상, 형이하, 아니면 형이하 안에서도 양과 음이 조화를, 남녀와, 머리와 배와, 위와 아래와, 안과 밖이 조화를 이룬 모습, 이렇게 보시면, 이렇게 해서 무슨 얘기를 하시냐


[이렇게 다시 태어나야 하나님의 왕국을 볼 수 있다]


온전한 존재로, 우리는 분명히 남성, 여성, 성 정체성에 있어서 중간에 다양한 스펙트럼도 있습니다만, 온전한 음양의 조화라는 건 현상계에 없거든요. 그런데 이 온전한 조화를 이루어야 다시 태어나는 거고 그래야 하나님 왕국을 본다 그러면 아무도 천국 갈 사람이 없죠. 그래서 이 육체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 육체적 차원의 염색체를 어떻게 변형해 가지고 하늘나라 갈 몸을 만들까, 이게 아니예요. 이 육체 차원이 아니예요. 그래서 '성령 에너지와 성령의 결합'이라고 보시는 게 가장 잘 이해하시는거고, 성령과 성령 에너지가 만날 때 이 머리에 있는 불 에너지와 아랫 배에 있는 물 에너지가 먼저 만나줘야, 그게 이제 성령 에너지의 두 측면이죠. 불과 물, 성령 에너지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면 불과 물이고, 이거 다해서 에너지고 거기에 성령이라는 불이 또 임해야 됩니다. 2단계를 생각하세요, 불과 물이 만나서 성령 에너지가 충만해질 때 거기에 성령이 또 임해야 성령의 불과 성령의 에너지가 하나가 되서 진짜 온전한 결합이 될거다. 이게 영적인 육체의 이야기예요. 성령과 성령의 육체 이야기 이기 때문에, 그 다음에 뭐라고 설명되어 있습니까?


[육체는 물질의 육체를 낳고, 성령은 영적인 육체를 낳는다]


이겁니다. 실제로 성경 구절에는 육체는 육체를 낳고, 영은 영을 낳는다 이렇게 얘기 되어 있는데 제가 더 풀어드린 거예요.


[그대들은 다시 태어나야만 한다라고 내가 말했는데 놀라지 마라. 바람은 불고싶은대로 분다. 그대들은 단지 그것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뿐이다.]


뭔 얘기냐면 바람은 보이지 않는다 지나가는 소리, 지나가는 느낌으로, 드러나는 거죽의 현상만 가지고 보이지 않는 세계를 짐작할 뿐이다. 마찬가지로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그 육체도 그렇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 다만 그게 어떤 현상안에서 뭔가 드러난 현상을 일으킬때 우리가 짐작할 뿐이다. 예수님이 다시 부할하신 뒤에 육체를 보이시면 우리가 볼 수 있지만 바람 같은 존재라 갈무리하시면, 그 부활체라는 것은 원래 에너지 이기 때문에 물체로도 표현될 수 있지만 갈무리 해버리면 안보입니다. 왜냐하면 음과 양이 조화된 몸이기 때문에 드러나기도 하고 감춰지기도 하는 몸이예요. 이런 측면까지 다 얘기 해주신 거예요. 너무 친절하게 얘기해 주신 겁니다. 이 구절을 이해하시려면 도마복음을 보셔야 이해가 돼요. 요한복음 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이 말만 듣고 알아내기는 어렵죠. 그런데 도마복음 안에서 22절이 영적인 육체 만드는 법을 가장 자세하게 얘기해 주고 있어요. 그 다음 각주 2번 보면


[천국에 들어가려면 아이처럼 되어야 한다. 이게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거구요. 엄마 뱃속에 들어가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거듭남이다]


다만 영적인 거듭남 인데 이 육신이 거듭나는 건 아닌데 영적인 거듭남 안에도 혼 차원의 성령이라는 성령 불의 거듭남도 있지만, 육 차원에서 물의 거듭남이죠. 물의 거듭남, 물로 거듭남, 성령의 에너지로 거듭남, 이 부분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이게 도마복음이 이상한게 아니예요. 요한복음 보시면 그리스도의 영에 대해서도 강조하지만 생명수라든가, 구체적으로 생명수가 에너지죠. 예수님의 말씀 중에 생명수 라든가 구체적으로 나는 생명의 빵이니까 나를 먹어야 된다. 나의 피와 살을 그대들이 먹어야 된다. 이 말을 하실때는 무슨 얘기겠어요? 영적인 육체 이야기 입니다. 진짜 피와 살을 먹으라는게 아니죠. 그리고 순수하게 성령 불의 영적인 차원만도 아니예요. 그래서 영적인 이야기는 맞는데 단순한 성령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라 성령의 에너지, 성령으로 만들어지는 몸의 대한 이야기예요. 그래서 이 에너지는 성령 차원의 미세한 에너지도 있지만 구체적으로 물현까지 가능한 에너지다. 거친 에너지, 미세한 에너지, 더 성령 차원의 더 근원적인 에너지, 이런 세차원을 가지고 보셔야 돼요. 몸으로 드러나면 이렇게 거친 에너지가 되겠죠. 거친 에너지 차원이라고 한다면 좀더 미세한 차원의 에너지는 우리 몸안에 있는, 육 안에 있는 제가 백이라고 말씀드렸던 우리 몸 안에 있는 에너지고, 더 근원적으로는 성령 자체가 에너지의 근원이겠죠.

이런 얘기를 제가 안보고 하려니까, 여러분을 안뵙고 하려니까 너무 어려운데, 어려운 얘기를 하는데 여러분을 안보니까 문제가 있네요. 평소에 강의장에서 강의를 하면 여러분 눈빛을 보면서 눈빛이 흐려지면 제가 좀 말을 바꿔보고 하는데 눈빛이 안보이시니까 제가 좀 난해한 강의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게 도마복음 중에 제일 어려운 부분인데 하필 이걸 온라인으로 전달하려다보니까 아무튼 제가 좀 죄송합니다. 어려우실 걸 각오하세요.

예수님께서 그 말씀 하시니까 제자들이 물었죠, '그럼 우리가 갓난 아이처럼 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나요?' 그러니까 '이건 갓난 아이가 되라는게 아닌데' 하는, 갓난 아이가 되라는게 아닌데 하는게 포인트라는게 다른 구절에서는 '갓난 아이처럼 순수해져라' 이런 의미로 말씀하실때도 분명히 있어요. 이 부분에서는 그게 아니라는 거예요. 왜 제가 아까 니고데모와의 대화를 꺼냈냐면 거기서는 분명히 다시 태어나라고 얘기하셨거든요. 지금 이부분도 '갓난 아이처럼 되라' 하니까 사람들이 갓난 아이처럼 순수해지라는 건가 보다 이렇게 혹시 오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 구절은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뒤로 가보시면 알아요. 이야기가 '갓난 아이처럼 된다면 그럼 우린 천국에 갈 수 있나요?' 그럼 이 제자 생각에는 우리가 다시 태어나서 갓난 아이와 같은 상태가 된다면, 아니면 우리 마음이 순수해져서 저 갓난 아이처럼 천지분간 못하는 그런 상태로 된다면, 엄마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천지분간 못하는, 어떻게 보면 그게 순수한 상태죠. '천국에 갈 수 있을까요?' 뭐 이런 정도로 물어봤겠죠. 그런데 예수님이 '아니다' 이거예요. 지금 내가 말하는 건 그게 아니다. 아까 니고데모랑 했던 대화랑 통하는 말입니다. 그대들이


[둘을 하나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물과 불로 거듭나라' 니고데모에게 그랬죠. 여기서는 더 구체적으로 불과 물, 둘을 하나로 만들 수 있어야 된다.


[이원성을 하나로 합일 시킬 수 있어야 된다.]


여기까지 따라오시겠죠? 그 다음 얘기 합니다. 둘이, 이원성이 어떤 이원성이 있는지 얘기해줘요.


[안을 바깥처럼]


안과 밖이 있다면 안을 바깥처럼


[바깥을 안처럼]


이게 뭐겠어요? 형이상학적인 걸 형이하학적인 거로, 이게 지금 불을 형이상으로 보고, 흘러내리는 물을 형이하로 보면 이게 안이고 이게 바깥인 거예요. 그러니까 안에 있는 걸 바깥으로 바깥에 있는 걸 안으로 그러니까 예수님처럼 실제로 물질적인 몸을 만들어서 물고기도 드시고 하시면서 동시에 갈무리해서 사라져 버리실 수도 있는 거예요. 그래서 각주보시면 '안을 바깥처럼 바깥을 안처럼'


[만들 수 있어야 된다]


이건


[부활하신 예수님 처럼]


안에 있는 성령과 성령의 에너지가 밖으로 구체적으로 거친 에너지의 표현이죠 사실 거친 물질이죠. 거친 물질로 표현되야죠. 거친 에너지, 거친 물질로 표현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성령이 밖으로 몸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하며, 그 몸을 또 바람처럼 또 흩어서 갈무리 할 수 있어야 된다.]


그러니까 바람이 지나가다가 파문을 일으키면 우리가 바람이 있는 줄 알지 안보인다. 그 얘기랑 통하는 겁니다. 영적인 몸은 이 육체와 다르다. 이 육체는 바람 같을 수가 없죠. 그리고 밖에 있으면 밖에 있는거지 이 육체를 어떻게 갈무리해요? 말이 안되잖아요. 물현 시키고, 쉽게 말하면 물질로 드러낼 수 있고 다시 에너지로, 성령 안으로 갈무리 할 수도 있어야 된다. 에너지도 거칠고, 미세하고, 더 근원적인 에너지 3단계가 있다고 했죠. 거친 상태가 있고, 지금 우리 몸에 표현되고 있는 에너지의 모습, 미세한 상태가 있고, 이거는 우리 몸 안에 흐르는, 동양에서 경락이라고 하는 겁니다. 경락의 몸, 근원적인 몸은 그냥 이거는 성령 그 자체예요. 성령도 에너지거든요. 성령이라는 존재 자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 그래서 모든 에너지의 근원이 성령인거예요. 그래서 왜 영적인 몸이라고 하냐? 성령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그걸 미세한 에너지 차원에서 만들어내면 이게 영적인 육체, 부활체구요. 그 부활체가 육신의 모습으로 더 거칠게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 삼단계만 기억하세요. 그래서 안과 밖을 합칠 때 우리 거친 육체를 가지고 뭘 합치겠어요? 일단 작업을 어디서 해야겠어요? 우리 몸안에 있는 이 미세한 에너지 차원에서 해야되지 않겠어요?

이거 기억하십니까? 여기가 영이면, 이쪽이 혼이면, 이쪽이 육이면, 영적인 육체는 제가 동양에서 뭐라고 부른다고 했죠? 백, 귀신 귀자, 흰 백자, 형체가 있는 영체다 이런 의미로 쓰는데 이게 동양에서 말하는 경락입니다. 에너지, 여러분 침 맞으러 가시면 경락에 침을 놓는데 여러분 경락이 없는 사람이 없어요. 다 기운 다닙니다. 이 기운은 과학적으로도 입증이 잘 안되죠. 측정하기가 힘들거든요. 겉으로 드러난 현상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어요. 열기를 일으킨다던가, 냉기를 일으킨다던가 그런데 기운 자체에 대해서는 지금 우리가 접근이 힘들죠. 이게 바람 같은 몸이 예요. 뭔가 파문을 일으키면, 밖으로 현상이 드러나면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바람 같이 눈에 안보이니까 우리가 모른단 말이예요. 에너지의 몸이거든요. 실제로 바람의 몸이예요. 그래서 불교에서는 이런 에너지체를 풍신이라고도 합니다. 풍신, 바람 풍자 써서 풍신, 이게 우리 몸 안에 누구나 있다. 누구나 있는데 여러분이 개발을 하지 않으면 여러분이 돌아가실 때 영혼만 떠나 버리고 육체랑 함께 있다가 이 백은 사라진다. 제가 이런 비유도 드렸던거 기억나세요? 성령은 노른자, 혼은 흰자, 육체는 껍질, 그럼 이 영적인 육체는? 껍질에 붙어 있는 하얀 막, 이렇게라도 거칠게 이해해 보시라고, 딱 맞는 건 아닙니다만 이렇게 라도 이해해 보시라고 다른 강의 때 해드린 적도 있어요. 지난 시간에도 했지만 여러분 몸 안에 지수화풍공, 5원소의, 다 5원소 지만, 거칠고, 미세하고, 근원 다 5원소지만 중요한 건 이 미세한 에너지에서 5원소가 있어요.

거친 곳에도 있어요. 이 몸뚱이는 흙이고, 이 안에 흘러다니는 각종 체액은 물, 우리 몸안에 있는 거친 열기는 열, 불, 우리 호흡해서 바람 드나드는 것은 거친 에너지, 그렇죠, 바람.

이거말고 미세한 에너지요, 우리 몸안에 흘러다니는 기운, 흘러다니면 기운 자체가 바람. 또 액체처럼도 흘러다닙니다. 뭔가 액체 같은 느낌으로 물이 흐르듯이 흘러요. 실제로 해부해 보면 없죠. 물처럼도 흐릅니다. 물, 이게 뭉치면 땅 같아요. 흙, 그렇죠? 그리고 이제 이 기운이 열기도 일으킵니다. 기도하다가 등에 불기운 올라갔다는 분 교회에 많아요. 그럼 그 올라간 기운은 실제로 해부해보면 없거든요. 그럼 올라간 것은 바람이 올라간 거죠. 바람이 올라갔는데 풍, 열기를 가지고 있었어요, 불, 올라간 놓으면 나중에 관찰해 보면, 내려올때 시원해집니다. 물이 나와요. 물이 흘러요. 나중에 이게 보면 뭉치면 흙이돼요.

이 모든 것의 근원인 공, 지수화풍의 속성을 띄지않고 바탕이 되는 에너지, 공, 그래서 이 5원소, 이 5원소를 얻어야 낙원에 있는 다섯 그루의 나무를 얻어야, 그 열매를 얻어야 천국 가리라. 바로 전시간은 아니지만 지난 시간에 우리 했었잖아요. 그거 기억하십시요. 그래서 지금 안을 바깥으로, 더 근원적으로는 성령이 제일 안이겠지만 이것만 가지고 봐도 안에 있는 성령 에너지로 만들어진 부활체를 바깥으로 펼치면 거친 육체가 되고, 갈무리하면 다시 에너지체가 돼요. 에너지체가 육체로 육체가 에너지체로, 또 안으로 보면 이 에너지체가 성령으로 갈무리되고 성령이 펼쳐지면 에너지체로 또 드러납니다. 지금 얘기하는 것은 동양에서 신선사상 이거든요 신선사상이 우리 몸 안에 있는 이 5원소를 이용해서 동양에서 5행이라고 하죠. 5행을 이용해서 거친 육체말고 미세한 육체를 만들어서, 에너지체를 만들어서 그걸로 영생 누리자는게 도교 입니다.


[중국 도교 용문파 중에 대표적인 경전이 되는 혜명경에 이렇게 나와요. 거듭난 원신은]


여기서 원신이라는 것은 성령입니다. 거듭났다는 것은 성령이 물로 거듭났다는 거예요. 성령과 물이 만났다는 것은 성령이 에너지 충만한 상태가 됐다는 거예요. 성령만 얘기하면 불인데 물과 불로 거듭난 성령은 에너지 충만한 성령이예요. 에너지 충만한 성령, 그래서 부활체를 만들 수 있는 권능을 드러내는 성령이예요. 성령이 우리에게 임했다고 바로 부활체가 안일어나요. 사도바울이 성령 안에서 사도직을 수행하면서도 바라는게 부활체를 얻고싶어 했습니다. 그건 하나님이 쏴주는 거라고 믿었어요. 도마복음은 아니예요. '스스로 얻으라.'예요. '스스로 얻어라.' 성령안에서 올바른 방식으로 스스로 얻어라.


그러면 올바른 방식이 뭡니까? 둘을 하나로 합쳐라. 여기에 빠진게 하나 있어요. 둘을 어떻게 하나로 합칠까요? 자, 여러분 몸 안에 미세한 지수화풍공의 에너지가 있다고 칩시다. 지수화풍공의 에너지를 어떻게 여러분이 합칠거죠? 이원성을 합칠거죠? 퀴즈입니다. 이 얘기 안해드리면, 둘을 어떻게 합칠거예요? 일단 성령 각성해야죠. 불, 성령 각성해야죠. 그럼 우리 몸 안에 물에 해당되는 성령에 에너지를 아랫배에서 샘솟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랫배에서 이 물이 샘솟아야 물 안에서 또 불과 물이 나뉘어서 융합을 할거 아닙니까? 성령 따로 빼더라도 에너지 차원에서 불과 물이 만나야 될거 아니예요? 이 육체 아니더라도 미세한 육체 안에서 어떻게 수승하강, 말씀 좋네요. 물과 불이 순환하면서 우리 몸 안에 에너지체를 완성할까요? 거기에 에너지체가 마징가Z면 어떻게 해요? 마징가Z 타는 친구가 누군가요? 철이 인가요? 아무튼 에너지체에 성령이 임해서 또 물과 불이 합쳐지는 겁니다. 두가지 물과 불의 합쳐짐이 있어요. 지금 말씀 하신건 우리 몸 안에 있는 이원성을 합쳐라. 그럼 거기에 성령이 그걸 몸으로 삼아서 합치되겠죠. 이것도 일종의 이원성이겠죠. 형이하학적 이원성과 좀 다릅니다만 거칠고 미세하고는 다 형이하학 이예요. 형이하학 차원에서 여기서부터 이게 안이고 이게 밖이고 되겠죠.

공부는 형이하에서 하는 겁니다. 어떻게 할까요? 호흡 바르게하는 거예요. 영적인, 성령의 숨 입니다. 성령을 제대로 받으시려면 숨을 고르게 쉬어야 돼요. 숨을 고르게 쉬면서, 저 아랫배까지 이르게 숨을 고르게 쉬다보면 여기는 물이 저장되어 있는 곳이예요. 여기는 불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불은 타오르고 물은 아랫배에서 흘러내리니까, 누가 이걸 소통시켜줘요? 불과 물은 따로 놀아요. 불은 타오르고 있고, 물은 내려가고 있으니까 불을 끌어 내려서 이 물과 만나게 해줘야할 거 아니예요? 바른 호흡, 바람에 실려서 이 열기를 내려보내야 돼요. 자, 두가지 입니다. 정신을 (불) 여기에 (물) 집중할 것, 정신을 모으시면 정신은 성령불의 작용이기 때문에 성령불의 작용으로 정신이 아랫배에 임하면 여기가 (물, 아랫배) 타오릅니다. 이건 정신의 문제이고, 동시에 호흡은? 실제로 에너지를 바람을 불어 넣어 줘서 어떻게 돼요? 바람을 불어 넣어서 타오르게해요, 바람이 불 성질을 갖고 있어요. 이걸 자꾸 아랫배에 불어넣으면 정신집중했죠. 바람 불어넣었죠, 불은 당연히 붙게 되어 있습니다. 이 물에서 물속에서, 물이 끓어요. 그럼 물이 어떻게 될까요? 기화되어서, 타올라서 구름이 되서 다시 머리로 올라가요. 그럼 머리로 올라온 뜨거웠던, 기화되었던 물이 머리에서 냉각 되면서 거기서 비가 되죠. 비가 되서 흘러내려요. 지금 천지현상 입니다. 물이 기화되서 올라가서 구름이 됐다가 비가 되서 내려왔다가 이렇게 돌면서 만물이 소생하죠. 이렇게 돌면서 성령 에너지가 더 미세한 에너지로써 충만하게 우리 몸에 채워집니다. 이게 성령이 일으키는 변화지 우리가 하는게 아닌예요. 우리가 지금 천지가 물과 불이 순환하게 우리가 했나요? 우리 몸안에서도 자연스럽게 순환하는 걸 거들뿐이예요. 거들기만하면, 그러니까 성령 안에서 깨어서 올바른 호흡만 하면, 들이쉬고 내쉬고 이걸 고르게, 올바르게만 하면 우리 몸 안에서는 자연스럽게 물과 불의 조화가 일어나게 되어있습니다.


이걸 말씀하시는 거예요. 지금 안과 밖은 몸이 만들어진 다음에 얘기니까, 지금 그렇게 이렇게 거듭난 원신이 뭔지 얘기하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성령이 거듭났다는게 물로 거듭난 겁니다. 도교에서도 거듭난 원신 그래요. ‘거듭난 원신이’


[원신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가르칩니다.]


뭐라고 가르치냐면


[밖으로 나오면 몸뚱이가 있고, 형체가 있고, 갈무리하면 형체가 사라져서 신묘한 도, 진리를 계승한다. 여러 신령함이 자취를 드러내다가]


바람이 파문을 일으키듯이 뭔가 현상, 흔적을 드러내다가


[허무로]


성령 안으로, 참나 안으로


[돌아가 버린다.]


도교에서는 성령을 원신이라고 그럽니다. 근원적인 정신이라는 뜻이예요, 근원적인 영으로 돌아가 버린다. 근원적인 정신, 근원적인 영입니다. 그 영으로, 허무로 돌아간다는 것은 없어진다는 게 아니라 근원으로 돌아간다.


[생각을 분리시켜 형체를 만드니]


‘생각을 분리시켜서 몸뚱이를 만들어내니’ 그러니까 불교에서 의성신이라고 하죠. 생각으로 만들어내는 몸이라고 뜻 의자, 되도록 안적으려고 하는게 칠판이, 제가 예전에 쓰던 칠판과 달라서, 의성신, 여기를 날 생자 써도 됩니다. 의생신, 의성신, 불교용어예요. 생각으로 몸을 만들어낸다. 만들어낸 재료는 지수화풍공의 5원소예요. 5원소로 만들어 낸다. 이렇게 형체를 만드니


[색깔과 형체를 눈으로 볼 수 있다.]


눈에 보이는 형체로도 드러난다. 이게 부활체의 비밀이 중국 도교에 들어있는 거예요. 황당하지만, 교회분들은 조금 힘들어하실 수 있지만 진리가 하나이기 때문에 알고보면 재미있는 겁니다.


[형체를 몸에서 분리시켜서 나타내나 모두 참된 근원, 성령에서 나온거다]


생각으로 몸을 만들어내지만 그게 애초에 다 어디서 나온거라는 거예요? 에고의 생각으로 몸을 만들어내지만 근원적으로는 참된 근원에서 나온거다. 성령에서 나온거다. 지수화풍공의 에너지, 지수화풍공에서 공은 그런 성령의 에너지로 볼 수도 있어요. 그런데 미세한 차원의 지수화풍공이 또 있거든요. 지수화풍공에서 공은 공하니까 성령 에너지 이렇게 따로 때서 분리할 수도 있습니다. 4원소랑 격을 달리할 수 있지만 4원소와 같이 얘기할 때 지수화풍공은 지수화풍의 속성을 덜띄고 있는 에너지 상태를 말하는 거예요. 너무 깊이 들어가고 있나요? 한김에 하죠, 언제 이걸 또 하겠어요. 그다음 가볼까요?


《위를 아래처럼》


이제 나왔죠. 지금 ‘안을 바깥, 바깥을 안’은 에너지체가 어느 정도 만들어진 이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이원성의 통합이니까 에너지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바로 나옵니다. 위를 아래로, 머리를 배로, 또 남성 에너지죠? 불이 남성성을 상징하죠. 다빈치 코드 영화 보시면 불을 남성, 물 여성해서 성배를 찾는 내용이 나오잖아요? 그래서 이건 기본입니다. 불 남성, 물 여성 그게 이스라엘 국기에 아예 박혀있는 거구요. 다윗의 별이 온전한 인간을 말해요. 그래서 남성과 여성을 하나로 만들 수 있어야 된다. 불의 에너지와 물의 에너지가 하나로 만나면 동양에서는 이걸 뭐라고 합니까? 태양 에너지와 달의 에너지가 하나로 만났다고해서 글자가 어떻게 되죠? 단丹, 단이라고 해요. 서양 신비학에서는 음양, 불과 물이 하나로 만들어져서 결정체로서의 이 에너지, 사실 이게 공의 에너지인데 지수화풍공 중에서 공의 에너지죠, 지수화풍과 공을 좀 분리시켜 얘기하면 공의 에너지인데 이 공의 에너지는 서양 신비학에서는 현자의 도리라고 그러고 동양은 단이라고 그래요. 그렇게 아시구요, 그래서

《남성과 여성을 하나로 만들 수 있어서 남성이 더 이상 남성이 아니며 여성 또한 더 이상 여성이 아니게 된다》


우리 몸으로, 염색체로는 남성과 여성이 있겠죠, XX냐 XY냐 구별이 있겠지만 몸 안에 있는 에너지 차원에서는 어떻게 됐다는 거예요? 에너지 차원에서는 음양이 하나가 되버렸다. 에너지체 차원에서는 남성도 여성도 아니게 되었다. 이게 신기한 얘기입니다. 남성과 여성을 이런식으로 초월시키는 비법이 있어요. 이게 도마복음에서는 중요합니다. 나중에 도마복음 끝부분 가면 마리아는 여성이라서 마리아를 조금 무시하는 베드로의 발언, 제자들의 발언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이렇게 얘기해요. ‘내가 마리아를 남성으로 만들겠다’ 그게 뭐냐면 남성도 여성도 아닌 존재로 만들겠다는 거죠. 그러니까 마리아도 남성성을 가질 수 있다. 이게 무슨 의미를 가지냐면 이건 호르몬 차원의 얘기가 아니고 몸 안에서 음양이 하나로 통합된, 우리 몸 안에서 불과 물이 하나로 통합되어 버렸는데, 머리에 있는 불 에너지, 남성 에너지와 아랫배에 있는 물 에너지, 여성 에너지가 우리 몸 안에서 하나로 되어버렸다니까요. 그게 부활체 입니다. 기억나세요? 각종 복음에서 ‘부활한 후에 시집장가, 부활전에 인간관계, 결혼을 다양하게 했거나, 인간관계 엄청 꼬일텐데요’ 이런 질문에 '부활하면 몸이 천사의 몸처럼 되어서,' 천사의 몸이 부활체 거든요. '천사의 몸이 되서 시집장가 안간다. 남성여성을 초월했다.' 이 말 기존 복음에 있던 말이예요. 지금 이구절을 도마복음이 좀 이상한 애라고 보지 마시고 연결해서 보시면 기가 막힙니다. 아, 아까 각주 5번 가기전에 각주를 덜 읽었네요. 혜명경 이야기, ‘안과 밖, 밖으로 드러내면 형체가 드러나고, 갈무리 하면 성령, 도교에서 원신이라고 하죠, 근원으로 돌아가 버린다.’ 그 얘기 풀이를 제가 해드렸는데


[거듭난 원신을 밖에 펼치면 오감과 육신을 갖추고 다시 갈무리하면 텅 빈 허공의 본체로 돌아갈 수 있다. 물질로 화연한 몸뚱이는]


이렇게 화연시켜버린 몸뚱이는


[형체를 지니고, 색깔과 모양을 눈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형체는 본래 텅빈 순수의식]


인 I AM 자리죠.

[성령을 빚어서 만든거니 본래 텅비어 고요할 뿐이다. 이래서 예수님이 안을 바깥으로 바깥을 안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한것이다.]


요한복음 3장 8절 제가 인용했네요.


[바람은 불고 싶은 곳으로 분다. 그대들은 단지 그것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뿐, 바람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말할 수 없다.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이도 이와 같다]


나타났다 사라져 버리면 너희가 찾을 수 없다. 나타나서 보여주면 보지만 갈무리하면 사라져 버린다. 이게 부활체다. 증거들이 있죠.


되게 이상하실 것 같은데, 혹시 의욕적으로 도마복음 도전하셨다가 오늘 첫 강의 들었다가 이런 얘기 들으시면 의욕 상실할까봐 좀 걱정이 됩니다만 재미있죠?

이런 얘기 예수님이 하셨다는게 재미있는 겁니다. 하셨을 수 있었다는 것만해도 재미있죠? ‘남성이 더 이상 남성이 아니며 여성 또한 더 이상 여성이 아니게 된다.' 각자 자신의 몸 안에서 뭐랄까 셀프로 상단전에 있는 정자와 하단전의 난자를 만나게 해서 자기 안에서 남성도 여성도 아닌 생물체를 탄생시켜 버리는 거예요. 셀프로, 자가생식인가 뭔가? 이런 비법이 있는 거예요. 이게 인간의 진화에 비결입니다. 왜냐하면 이게 도교에도 있고 종교마다 있거든요. 불교에도 우리 의성신 만드는 법, 마음으로 만드는 몸이라고 석가모니 부처님 경전에도 나와요. 초기 불경에도 '이 몸에서 생각으로 만드는 몸을 빼내니 이 놈은 칼 집이고 저게 칼 본체요, 이게 뱀 허물 벗은 거면 저게 뱀의 본체라 이 몸이 더 진짜 몸이다. 영원한 몸이다. 그 몸이 더 아름답다.' 이게 부활체랑 똑 같은 소리가 초기 불경에도 나옵니다. 초기 불교 부처님 말씀 사문과경 이라는 경전에서도 나옵니다. 뒤에 있네요. 뒤에 읽어드릴께요. 아무튼 남성, 여성을 초월하라. 이 얘기 각주 5번 한번 볼까요?


[위와 아래, 남성과 여성을 하나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은 먼저 머리의 불]


여기, 성령과 물의 결합도 물과 불의 결합입니다만 지금은 또 이 에너지 안에서 불 에너지와 물 에너지의 결합을 예수님이 먼저 얘기하고 계신 거예요. 두 얘기를 다 하신 거예요. 니고데모 한테는 성령과 물, 지금 여기서는? 남성과 여성, 느낌이 다르죠. 그걸 다 통합적으로 보셔야 돼요. 그래야 비법이 나옵니다. ‘머리에 있는 불과’


[아랫배의 물을 하나로 할 수 있어야 된다.]


상단전이라고 하죠. 상단전의 불과 하단전 에너지, 물 에너지, 남성 에너지, 여성 에너지를 합해야 한다. 그러면 그게 지수화풍이 온전히 만나서 공 에너지로 돌아가면 뭐라고 했죠? 그게 그대로 성령 에너지가 된다고 그랬죠. 자, 이렇게 얻은 성령 에너지를, 성령 에너지가 음양은 다 해서 또 물이 됩니다. 거칠게 이해해 보세요. 물은 뜨거운 물도 있잖아요. 물은 물인데 그 안에 불과 물을 다 아울러서 그냥 생명의 에너지라는 측면에서 물이라고 한다구요. 생명수라는 측면에서 물, 그럼 거기에 성령의 불, 이게 다시 합쳐져서 거듭난 갓난 아이가, 다시 태어난 순수한, 남성여성을 초월해서 다시 태어난 몸이 나온다. 지금 단순한 갓난 아이 얘기하는게 아니잖아요. 다시 태어나는 비결을 얘기해 주고 계세요. 갓난 아이로 거듭나는 비결을 얘기해 주시고 계시는데 욕심 버려라 이런 차원의 얘기가 아니라구요. 이원성을 다 초월해 버려라.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이원성 초월하라는 얘기, 남성여성 따지지 말라는 얘기 아닌가요? 라고 이해할 수 있지만 또 뒷구절에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각주 다 보죠


[이렇게 거듭난 갓난 아이가 되면 우리 몸 속에 새로운 생명이 거듭날 수 있게되서 더 이상 남성여성을 나눌 수 없게되고 겉으로 드러난 우리 모습에는 남성여성이 있겠지만 부활한 영적 육체는 남성여성을 초월합니다.]


아시겠죠? 여기까지 따라 오셨으면 다 왔습니다. 본문으로 가볼까요?


《그대들이》


갓난 아이로 다시 태어나라는게 영혼의 순수성을 얘기하는게 아니라는게 지금도 이미 드러났지만 여기까지도 어떻게 우겨볼 수 있겠죠? ‘남녀 그냥 따지지 말라는 거 아닌가?’ 갓난 아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어떻게 알아? 멍때리고 있으면 모르지’ 그렇게 순수한 멍때림으로 우리가 얘기하는 몰라 상태로 돌아가라는 것 아닐까요? 할 수 있지만 이어지는 예수님 말씀 보세요. ‘그대들이’ 그렇게 되면


《육체의 눈 대신 새로운 눈을 만들 수 있고, 육체의 손 대신 새로운 손을 만들 수 있고 육체의 발 대신에 새로운 발을 만들 수 있고 육체의 형상 대신에 새로운 형상을 만들 수 있다.》


다 나왔죠. 어떻게 해볼 수가 없죠. 이건 영적 육체의 얘기예요. ‘영이 낳는 건 영이다.’ 했을 때 ‘영이 낳는 건 영적인 육체다’라는 부분 입니다.

《그랬을때 그대들은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니고데모 말씀을 정확하게 풀어주고 있습니다. 요한복음과 도마복음이 상충되지 않아요, 그대로 통합니다. 그런데 글만 보면 ‘이건 황당한 경전일쎄’ 하실 수도 있지만… 자! 이렇게 해서 6번 각주 한번 볼까요?


[육체의 눈 대신에 새로운 눈, 육체의 손발 대신에 새로운 손발이 만들어지고 육체의 형상 대신에 새로운 형상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이 육신은 지상의 것이니 썩어 부패되고]


죽음의 신이 와서 가져가겠죠.


[우리 영적인 몸이야 말로 성령을 담을 영적인 몸이자 영원불멸의 몸이다. 장차 하늘나라에서 살아갈 몸이다.]


고린도전서 15장 44절 볼까요?


[물질적인 육체가 있다면 영적인 육체도 있는 것입니다.]


또 고린도전서 15장 50절에 보면


[살과 피를 지닌 육체로는 하나님의 왕국을 물려받지 못합니다. 썩어서 부패하는 것으로는 썩지 않는 것을 물려받지 못합니다.]


정확히 사도바울이 얘기했죠. 그것도 한번 보시고, 이어서 아까 말씀드린 사문과경 읽어드릴게요. 지금 예수님 말씀과 사문과경의 말씀이 어떻게 통하는지 보세요.


[사문]


도 닦는 승려는


[이와 같이 깊은 명상에 들어서]


이게 성령과 합일된 상태죠.


[4선정의 마음]


이란 건 깊은 선정의 마음에 들어서


[생각으로 만드는 몸을 만듭니다. 거기에 집중합니다. 그래서 그는 이 육신에서 다른 몸뚱이를 변화시켜 나투게 됩니다. 색깔을 지니고 있고, 여러 가지 각 부분들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지금 예수님 말씀과 똑같죠. 팔, 다리 다 있다는 거예요.


[감각기관]


새로운 눈, 새로운 귀가 또 생긴다는 거예요. ‘감각기관이’


[열등하지 않은 몸을 바꾸어 나투게 되는데 어떤 사람이 뱀에게서 허물을 벗겨내고는]


허물과 뱀을 분리에 놓고는, 허물이 본체가 아니죠.


[뱀이 더 본체다]


하는 것 처럼, 여기 더 있는데요 칼집에서 칼 꺼낸 거 그런 비유도 있고, 우리가 매미나 곤충들, 동물들 허물 벗는 것을 보면 벗고 나면 이쪽이 본체지 허물이 본체가 아니죠. '이 육신이라는 허물을 벗어버리고 날아 올라라' 이겁니다. 동양에서 신선 되는 걸 뭐라그래요? 우화등선, 나비가 애벌레에서 허물을 벗고 날개 달린 본 몸을 찾아서 날아오르는 것, 이걸 신선의 몸, 에너지체를 얻어서 이 육신에서 이 육신이라는 허물을 벗고 에너지체 몸을 얻어서 날아 오르는 것을 우화등선 이라고도 하고, 금선탈각, 금선이 매미입니다. 매미가 탈, 벗을 탈자 허물 각자, 매미가 허물을 벗으면 못 날던 친구가 날죠. 우화등선이랑 똑 같은 소리 입니다. 이 얘기가 도교에도 있고, 불교에도 있고, 지금 도마복음 이라는 기독교 경전에도 나오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셔야 돼요.

지금 예수님 말씀 간단해요. 지금 천주교에서 밀떡 받아먹으면서 '예수님의 살을 내 몸에 수령 합니다.' 해서 영성체 거든요. 예수님의 성체를 내가 수령합니다. 떡 먹고, 포도주 마시면 빵은 살을 상징하고 포도주는 피를 상징하니까 피와 살을 내 몸에 받아들이는 지금 천주교에서 하고 있는 이 행위, 영성체, 이 의식이 상징하는게 뭐겠어요? 이게 요한복음에서 나오는 예수님 말씀대로 지금 하고 있는 거죠. 예수님의 피와 살을 지금 내가 먹어야 되니까. 그렇게 먹어서 먹어집니까? 여러분 살이 진짜 예수님 피와 살 이예요? 예수님의 부활의 피와 살이예요. 부활의 몸을 여러분 몸 안에도 갖추라는 겁니다. 진짜 영성체는 올바른 호흡수련을 통해서 여러분 몸 안에 있는 불과 물의 에너지를 다시 각성시켜서, 배양해서 여러분 뭄 안에 지수화풍공의 에너지가 충만해질 때 영생,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그런 생명수가 샘솟으면서, 이게 성령 에너지가 여러분을 인도해서, 성령의 뜻대로 인도 하겠죠. 영생에 이르게 할거다. 그 얘기 지금까지 했습니다. 옆에 그림만 한번 보고 오늘 끝내죠.


불은 성령, 물은 물, 이렇게 써놨네요. 물이고요, 성령과 물, 방금 니고데모에게 해주셨던 말로는 성령과 물이고, 또 도마복음에서 나왔던 말로는 머리와 배로 물과 불을 설명할 수도 있겠죠. 이 두가지 이원성을 합쳐봐라. 간단해요, 영성체를 했고 뭘 다했습니다. 성령도 각성했다. 칭의, 성령을 각성해서 칭의를 얻었습니다. 성령의 뜻대로 살면서 성화도 해봤습니다. 사도바울이 여기까지 했어요. 영화를 못얻어서 예수님이, 하나님이 나에게, 바울이 영적인 몸을 쏴주기를 바랬습니다. 그런데 도마복음은 전혀 달라요. ‘네가 영적인 몸을 만들어서 영화까지 네가 이루어라’ 이겁니다. 성령이 인도하실거다. 성령의 현존을 알았고, 칭의, 성령의 뜻대로 살면서, 성화, 올바른 호흡만 해주면 성령이 그대 몸 안에서 생명수를 약동시켜서, 물과 불을 하나로 합일 시켜서 새 팔다리, 새 형상 만들어 줄거다. 그게 부활체다 이겁니다. 예수님은 부활체까지 보여주고 가신거예요. 그게 지금 다 통하잖아요. 그런데 사도들이 이 부활의 비법을 못 듣다보니 이건 하나님이 쏴줘야 된다. 예수님이 쏴 줘야 된다. 이렇게 판단하게 된 경우가 사도바울의 경우에서 구체적으로 보이잖아요. 도마복음은 안그렇습니다. 죽기전에 스스로 영생을 얻어라. 이게 메시지의 핵심입니다. 오늘 여기까지하고 다음 시간에 방금 설명드린 물과 불의 그림과 관련된 자료 보면서 다른 종교의 가르침과 도마복음의 가르침이 얼마나 잘 통하는지... 그럼 이걸 예수님이 안쓰셨다고 해도 도대체 그 당시 기독교에 예수님도 안쓰셨는데 어떻게 도교나 모든 신비학을 관통하는 이런 가르침이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라고 해서 기록이 되서 돌았을까요? 신기한 일 아니예요? 그게 더 신기한 일 아니예요? 차라리 '예수님이 말씀해 주셨다'가 깔끔하지 이 얘기를 예수님 제자중에 사도들도 모르던 것을 누가 알아서 이걸 정리해서 자명하게, 정확하게 글로 만들었을까요? 이런 것 의심해 보시면 좋겠고,


마지막, 예수님의 메시지 분명하게 강조하게 계세요. '둘을 하나로 만들어라, 그래서 새 몸뚱이 만들어 봐라. 안그러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여기에 지금 누가 답을 할까요? '저 만들어 봤습니다. 머리와 배, 남성과 여성을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남성과 여성을 초월한 육체를 얻었습니다.' 이 얘기를 해야겠죠. 이 얘기 할 수 있어야 겠죠. 여기까지 하고 오늘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