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의 도마복음 강의 40강
| 윤홍식의 도마복음 강의 |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 41 | 42 | 43 | 49절, 67절 | ||||||
| 부제 | 구하는 자는 찾을 것이다 |
|---|---|
| 강의일자 | 2020. 11. 07. 土. |
| 게시일자 | 2021. 05. 09. |
| 동영상 길이 | 29:02 |
| 강의 중 인용 도서 | 도마복음 |
| 유튜브 주소 | https://youtu.be/mQQZNsz9gGM |
도마복음 또 시작해보죠. 오늘은 92절부터 진도 나가겠습니다. 92절부터 또 가볼게요. 오늘 나눠드린 자료는 98절까지 있습니다. 총 114절이니까 도마복음도 지금 끝을 향해 가고 있어요. 그동안 우리가 도마복음의 상당 부분은 이미 본 겁니다. 도마복음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영생의 비결, 그리고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법, 성령 깨닫는 법, 죽기 전에 부활체를 얻어라. 이런 핵심적 메세지들은 잘 알고 계실것 같아요. 92절 한번 가보죠. 오늘 들려드릴 내용들은 기존 복음에도 많이 있는 것들입니다. 보니까 결국은 다 있는 거네요, 잘 아실 거고, 92절이 근데 좀 특이하죠. 92절 한번 보실래요.
《92절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구하라, 그러면 그대들은 찾게 될 것이다》
여기까진 아시죠? 구하라 그대들은 찾게 될 것이다.
《과거에는 그대들이 나에게 묻는 것들에 대해 내가 말해주지 않았다.》
그러니까 말하기 힘든 부분이 뭐였을까요? 뭐 제자들이 '성령 어떻게 받아요?' 이렇게 물어 봤겠죠. '어떻게 예수님처럼 돼요? 성령 받아서 어떻게 천국가요?' 구약에 대해서 그래도 알고 있던 제자들은 성령 받아서 천국 갈 생각은 했겠죠. 방법이 없어서 그렇죠. 선지자들 처럼 천국 가고 싶었겠죠. 그런데 이제 소수의 바리새파들이나 율법학자들만 가는걸로 알고 있는 천국을 누구나 갈 수 있게 인도하신 거잖아요. 그러니까 '구하라, 그 천국을 구하라, 그럼 반드시 찾는다' 이런말이 충격적이었을 거에요. '구하라, 그러면 천국 반드시 갈 수 있다' 여러분한테 제가 '여러분 찾으십시오, 구하십시오, 성령 받기를 구하십시오, 성령을 찾으십시오, 그럼 반드시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런 말이 이제 센 말이죠. 그래서 '그 전에는 나한테 묻는 것들에 대해 내가 말해주지 않았다'는 것은 그거를 고정관념 속에서 '그건 소수나 하는거 희유한거' 이렇게 찾았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왜냐?' 왜냐 까지 생각하셔야 돼요. 왜냐? 성령은 본래 우리 안에 이미 임해계시기 때문이에요. 아니 자기가 자기 것 찾는데 왜 못 찾아요. 이런 부분을 말못하셨다는 거죠. 이런 얘기까지 하면 오히려 신뢰를 안할 수 있으니까, 말이 너무 세니까, 그래서 '이제는 다 얘기해주고 싶다' 도마복음 내에서 계속 반복되죠. 그대 안에 성령을 찾아라, 나를 찾아라, 여기서 나는 참나죠, 참나를 찾아라. 돌멩이를 들어도 내가 있을 거다.
참나죠. 참나가 그대로 성령이다. 우리 혼, 에고의 마음이죠. 이 혼의 본질인 영, 본질이 I AM 입니다. I AM 이고, 혼은 플러스 알파죠? 뭐냐? 생각, 감정, 오감이 더 붙은 거예요. 그러면 생각, 감정, 오감이 어디 붙냐? 나의 본질이 뭐냐? 그러면 영입니다. 그 영이 나예요, 참나죠, 그냥 나예요, 그런데 참나죠. 왜? 에고도 나니까, 나는 난데 참나죠, 그래서 '돌멩이 들어봐라 거기 내가 있을 거다'하는 건 참나죠? I AM 으로서의 참나를 말하는 거죠. '돌멩이 들었는데 거기 에고가 있을 거다' 이건 아니잖아요. 참나다. 돌멩이 하나도 참나로 인해 존재한다. 그 얘기, I AM 으로 인해 존재한다. 그런데 I AM은 하나님 이름이다. 그러니까 참나는 하나님이다. 이게 기독교적으로도 이해하기 쉬운 얘기에요. 조금만 생각해 보시면, 그런데 문제는 이겁니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그것들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이제 너 안에 성령있다. 너가 하나님 이다' 이런 얘기해주고 싶은데,
《그러나 그대들은 나에게 구하지 않는다》
벌써 작은거에 만족하고 더 진짜배기 얘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질책하시는 내용이죠.
각주 2번 볼게요.
[예전에는 그대들이 알기 어려울 것 같아서 무릇 대답을 해주지 못했다. 이제는 그대들에게 말해 줄 것이다]
제가 예수님을 대변해서 말씀드리면,
[그대들이 바로 하나님이다. 그대들이 찾는 성령, 하나님의 영은 본래 그대들 안에 현존해 있었다.]
'이미 현존해 있었다' 이 얘기, 이게 본질인데
[그러나 그대들은 더 이상 묻지 않는다]
흥미를 잃었다, 절실히 구하지 않는다.
[적은 것에 만족해 버렸다. 그래서는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 쉼 없이 정진하라 작은 깨달음에 만족하지 마라]
이런 메세지겠죠. 이런 질책도 한번 들어보시고요. 따끔하게, 나한테 예수님이 하신다고 들어보세요. 도움 되시는게 있죠?
《93절》
갈게요.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마라》
'92절 제목은 그대들은 더 이상 구하지 않는다' 질책이었구요.
'93절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마라' 이거 유명하죠? 이런 구절은,
각주 3번 보실래요.
[거룩한 걸 개에게 주지마라. 그대들의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마라.]
거룩한 걸 개한테 주지마라, 진주를 돼지한테 주지마라.
[그들이 그것들을 발로 짓밟고 돌아서서 그대를 해칠 것이다]
'뭐 먹을거나 주지, 뭐 이런걸 주는 거야'하고 오히려 그대들한테 역정낼 거다. 이게 마태복음 7장 6절 말씀인데 비슷해요. 본문 보시죠, 도마복음 본문,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마라'
《개가 그것을 거름더미에 던져버릴 것이다. 돼지에게 진주를 던지지마라, 그들이 그것을...》
자료가 좀 유실되어 있는 거죠. 뭐 마태복음이랑 비슷하겠죠?
각주 4 번은, 노자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이 얘기는 '영성지능이 낮은 사람한테 너무 높은 차원의 성령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못받아 들이고 오히려 반감을 품고 핍박을 해올 수도 있다'는 내용이죠. 예수님도 겪은 일이고, 앞으로 지지자들도 겪을 일이고요. 왜? 아니 사바세계에 영성지능이 낮은 사람이 많지 높은 사람이 많겠습니까?
노자 보세요.
[뛰어난 선비는 도를 들으면 부지런히 실천하며]
상근기죠. 상근기는 도를 들으면 신나서, 신바람이 나서 부지런히 실천하고,
[중근기는 도를 들으면, 중등의 선비는 도를 들으면 들은 듯 만 듯]
들어서 '아, 말씀 좋네요'하는데 하진 않아요. 그러니까 '들은 듯 만 듯'이죠. '아, 말씀 좋네요' '나는 안하겠지만 듣기는 좋네요'
[저열한 선비, 하근기들은 어때요? 도를 들으면]
크게 비웃어요. 빵 터집니다. '오늘 진짜 웃긴 얘기 들었다' '내 안에 성령 있다더라. 빵 터진다.' 이런 소리, 그런데 재미있는 말이 뭐에요?
[크게 비웃지 않으면]
하근기가 빵 터지지 않으면,
[도가 되기에는 부족하다]
하근기가 황당해하며 비웃지 않으면 도가 되기에는 부족하다. 이 정도로 진짜 도를 들으면 하근기들은 욕을 할 수도 있고, 빵 터질 수도 있고, 그렇죠? 이 정도 얘기다. 여러분들도 스스로 한번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안에 하나님 영이 현존해계십니다. 사실 여러분이 하나님 입니다. 이건 사실 구약에 근거해서도 맞는 말이거든요. '너희 하느님들은'하고 여호와께서 인간들한테 말한 적이 있거든요. 시편에, 예수님이 그걸 또 인용하셨고, 근데 이런 얘기들을 때 '제가 그럴리가요'하고, '오늘 참 황당한 얘기들었네'하면 하근기인 거죠. 중근기는 '참, 듣기는 좋네요, 위안은 되네요, 나랑 상관 없지만' 이러면 중근기, 상극이는? '진짜'하고 이제 신바람나서 구하는 거죠. 구하는 사람들이 찾겠죠. 이렇게 구분해 보시면, 노자와 성경의 만남이 또 여러분들의 영성 개발에 도움이 되실 거에요.
《94절 구하는 자는 찾을 것이다》
아까 설명을 자세히 안한게 여기 또 자세히 나와서 그래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구하는 자들은 찾을 것이며 두드리는 자에게는 열릴 것이다》
각주 5번 부터 볼게요. 이 구절이 누가복음에 있는 11장 9절에서 13절 말씀과 잘 통하죠. 보세요.
[내가 그대들에게 말한다. 청하여라, 그대들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그대들이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그대들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그대들 가운데 어느 아버지가 아들에게 생선을 청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겠느냐? 달걀을 청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왜 독사와 독을 품고 있는 전갈을 주겠어요?
[그대들이 악해도 자녀들에게 좋은거 줄 줄은 알거든]
소시오패스도 지 새끼한테 좋은거 주는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여기 이 부분이 포인트입니다.
[성령을 얼마나 더 잘 주시겠느냐]
뭘 구해야 돼요? 성령을 구해야죠. 성령을 청하면 성령을 반드시 쏴주신다는 겁니다. '구하라 그럼 반드시 찾을 것이다' 이게 뭐예요? 성령을 구하라 는 거예요, 성령을, 성령 받아야 새사람이 되는데, 성령 받아야 거듭나는데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뭘 구하려고 하겠어요? '뭐든지 구하면 된다' 이게 '생선이나 달걀 좀 구하면 안되요?' '그것도 힘들면 구해라' 그런데 본심이 뭐겠어? 뭘 구하라는 거예요? 예수님 본심은? 성령 구하라는 거죠.
아니 그 빵사건 있잖아요? 오병이어 사건, 빵하고 생선, 예수님이 보여 주셨어요. 빵과 생선도 구하면 아버지가 들어 주신다. 그런데 사람들이 빵과 생선만 구하고 있는 걸 보고 예수님이 뭐라고 하실까요? 실제로 성경에 나와요. 요한복음에 빵하고 생선 나눠줬더니 사람들이 다음날 몰려오는데 예수님이 욕하셨어요. '너희 빵 때문에 왔지'하고 욕하셨어요. '이 자식들아, 내가 빵 보여줬다고 진짜 빵을 달라고 하느냐?' 왜냐? 빵도 주시는 아버지한테 뭘 달라고 하라는 거에요? 성령 달라고 하라는 거에요. 이 본질을 놓치니까 바로 욕하세요. 그러니까 '뭐든지 구하면 된다'에 핵심은? 성령이다는 거 잊으시면 안됩니다.
94절 이 말씀과 잘 통하는 게, 누구든지 우리 안에 아니, 여러분이 나라고 하는 에고가 있고 여러분의 혼의 작용이 있다면 반드시 I AM 이라고 하는 성령이 여러분 안에 임해계시다는 것도 알아야 됩니다. 너무 지당하게 알아야 돼요. 그런데 이 혼이 성령이 자기한테 이미 임해있는걸 모르고 사니까 '성령 받아라'라는 말씀도 하시는 거고, '성령을 구하라' 하는 말씀도 하시는 거예요. 대신에 '구하면 반드시 찾을 거다'라고 한 이유가 뭐에요? 원래 갖고 있으니까, 원래 여러분 혼이 성령의 작용인데 혼이 성령을 못찾는다는 게 말이 됩니까?
이 얘기를 잘 전해주는 게, 맹자 진심장 상편에 맹자 얘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저희 강의는 유불선, 기독교가 왔다갔다 하죠? 보세요.
[구하면 얻을 수 있고]
지금 이게 성경말씀이 아니예요. 맹자 말씀이예요. '구하면 반드시 얻고'
[내버려두면 잃어버리는 것이 있다]
구하면 무조건 얻고 내가 방심하고 잃어버리면 찾을 수 없는 물건있다.
[이런 구함은 얻는데 도움이 되니]
이 얘기는 구하면 반드시 얻을 수 있으니, 왜냐?
[구하는 것이 이미 나에게 있기 때문이다]
본래 내가 이미 갖고 있는 걸 찾는데 왜 못찾느냐는 거죠. 그런데 내가 방심하고 안찾으면 없는 것처럼 되지만 찾고자 하면 반드시 찾을수 수 있다. 왜? 이미 내 것이니까, 이게 맹자 진심장 상편에 있는 말씀입니다. 성경이랑 같이 보시면 도움 될 거에요.
《95절 다시 돌려받지 못할 자들에게 주어라》
보시, 자선을 베풀 때 어떤 마음으로 베플어야 옳은지 얘기하는 겁니다. 우리가 자선 베풀 때 내가 베푼 거에 대한 보답을 받을 요량으로 베풀면 이미 계산이잖아요. 우리는 계산 안할 순 없어요. 그런데 계산하는 마음보다 뭐죠? 계산하는 혈육의 자녀의 마음보다 상대방을 나처럼 사랑하는 하나님 자녀의 마음 즉 양심이 욕심보다 커야죠? 속사람인 양심이 겉사람인 욕심보다 커야죠? 제가 늘 주장하는 51% 이상 돼야죠? 그 마음으로 해야 그나마 자선이죠. 이왕이면 100%에 가까우면 좋겠지만, 그 얘기 하시는 거예요. 계산부터 때리니까 계산해서 보답 받을 마음이 너무 크다면 그거는 진짜 베푸는 게 아니다. 그것은 자선이 아니다. 이 얘기 하시려고 하시는 말씀인데 보세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만약 그대들이 돈을 가지고 있다면 이자 받고 빌려주지 마라.》
요즘 이자 받고 빌려 주신 분들 뜨끔할 수 있는데 그건 그냥 우리 혈육의 자녀들의 삶에서는 뭐 당연한 건데, 하나님 자녀가 되려면 하나 더 생각해봐라 정도로 들으세요.
《오히려 다시 돌려받지 못할 자들에게 주어라》
나한테 다시 보답못할 사람들한테 주는 게 진짜 사랑에서 나온 거 아니냐? 딱 이 메세지만 취하시면 되요. 그런다고 지금 현재 자본주의를 부정하는 거냐? 이렇게 접근하지 마시고 자본주의 삶의 폐해를 아시고 하늘나라를 이 땅에 구현하려면 이런 마음으로 살아야겠구나, 그 점에 포인트를 두고 들으세요.
각주 7번부터 볼까요. 이 말씀이 누가복음 6장 34, 36절 말씀과 통합니다. 보세요.
[다시 받을 요량으로 남에게 빌려준다면]
돌려받을 마음으로 빌려준다면
[그것이 그대들에게 무슨 영예가 되겠는가?]
일반 자본주의의 삶처럼 일반적인 중생들의 삶에서는 그건 당연한건데, 하나님 자녀가 되려면 그거 가지고는 하나님 자녀 소리 들으면 안되지, 이거죠. 내가 남들한테 돈 잘 빌려줘요. 그래서 이자까지 딱 받아요. 그럼 아버지 입장에서는 그냥 훌륭한 자본주의의 삶을 살고있는 거죠. 천국의 삶이라고 할 수 없잖아요, 그 얘기에요.
[죄인들도 다시 받을 요량으로 죄인들한테 빌려준다.]
아니 악인들끼리도 이자준다고 하면 돈 빌려줘, 그걸 가지고 무슨 영예를 따져 그때는 이것만 해도 아버지 뜻대로 잘 살고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었나봐요. 돈 잘빌려주는 것만으로도, 아니 힘들다는데 돈 빌려준 것 자체는 자선의 마음 아닌가요? 그런데 살뜰하게 이자까지 다 챙겨받는 마음은, 그걸로 천국 못가지, 이거죠.
[그러니 그대들은 그대들의 원수를 사랑하고 선하게 대해주며]
내가 미운사람 까지도 인간적으로 사랑해주고, 선하게 대해주고,
[댓가를 바라지 말고 빌려줘라. 그러면 그대들은 큰 상을 받을 거다]
그러면 천국갈 상급이 있을 것이다.
[가장 높으신 분의 자녀가 될 것이다]
하나님 자녀가 바로 된다. 대가 없이 빌려주는 사람은 그대로 하나님 자녀다.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고 빌려주는 사람은 그대로 하나님 자녀다. 그 순간은 불교에서 말하는 보시바라밀 이잖아요. 남이 나 같아서 남한테 이 돈이 필요하니까 준거잖아요. 그 깨끗한 자성, 깨끗한 보시의 바라밀을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가장 높은신 분의 자녀가 될 것이다' 도마복음에서 나오지 않았나요? 가장 천국가는 비결로 제시된게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이게 불교에서 말하는 보시바라밀, 보살되는 비결이고, 여기서는 하나님의 자녀되는 비결입니다. 똑같아요. 불교식으로 말하면 자선바라밀, 보시바라밀.
[그분은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들에게도 자비로우시기 때문이다. 그대들의 아버지께서 자비로우신 것처럼]
하나님은 악인들한테도 자비를 베푸세요. 그래서 아버지께서 자비로우신 것처럼
[자비로워야 되니까]
이게 불교에서 말한 보시바라밀 이예요. 온 우주는 값 없이 중생들한테 다 내주는데, 중생은 그렇다 치더라도, 왜? 보살이 못베푸느냐? 이거죠. 이해되시죠?
각주 8번이요. 제 설명 좀 들으세요.
[대가를 받을 생각하지 말고 남을 나와 하나로 여기고 빌려줘라.]
남을 나처럼 사랑에서 빌려주자 이겁니다.
[형평 것 남을 도와줘라. 어려운 형편인 사람을 무시하고 물리치지마라]
이런 메시지로 보시구요. 채근담, 채근담만해도 유불선이 다 녹아있는 책인데, 채근담 한번 보시죠. 성경말씀과 똑같아요. 보세요.
[덕을 조심스럽게 실천하고자 한다면 지극히 작은 일부터 조심스럽게 사랑의 마음으로 실천해야 한다]
이거죠.
[은혜를 베풀고자 한다면]
상대방에게 은혜를 베풀고 싶다면
[갚을 수 없는 사람에게 베풀고자 힘써야 한다]
똑같죠? 도마복음에도 있는 말씀입니다. 동양에서 전해 오는 채근담에도 있던 말씀이고요,
《96절 적은 누룩과 같은 성령의 불씨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아버지 왕국은 한 여자와 같다. 그녀의 적은 누룩을 가져다가 반죽에 넣어서 거대한 빵덩어리를 만들었다. 여기 있는 사람 중에 누구라도 들을만한 귀 있는 자는 들어라 하였다》
이건 잘 아시는 내용이죠? 그런데 보세요. 마태복음 12장 33절에 있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다른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길 하늘의 왕국은 누룩과 같아서 한 여인이 그것을 집어 밀가루 서말에 넣고 섞었더니 온통 부풀어 올랐다]
누룩 조금만 부었는데 반죽이 빵 터졌다는 겁니다. 그렇죠? 그게 뭐냐? 천국이 왜 누룩과 같다는 걸까요? 성령이예요. 성령, 천국은 성령이예요. 천국은 성령입니다. 천국의 본질은 성령이예요. 우리 마음 안에 임해계신 성령이 이미 천국이예요. 그리고 그 천국의 뜻이, 성령의 뜻이 구현된 거기까지 또 천국이죠. 천국이 확장된 거죠. 현상계의 천국이 있고. 절대계의 천국이 있습니다. 확장된 천국있고, 본질의 천국이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 혼이 밀가루라면 성령이 누룩이예요. 지금 누룩이 미세하다고 하지만 성령을 못 깨달은 사람은 이 혼으로는 혈육의 자녀 밖에 안되요. 그런데 여기에 누룩을 넣으면 미세한 성령의 불씨가 임하면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 미세한 성령의 불씨가 임하면 눈에 보이는 세계에서 우리 이 영혼은 완전히 질적으로 변해버립니다. 부풀어오르죠, 그래서 이 혼이 성령의 뜻을 구현해서 이 땅에 성령 뜻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 버리면, 이 땅에서 진짜로, 한 사람 안에서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 안에서 천국이 구현됩니다. 천국이 확장됩니다. 이 부분 때문에 천국을 확장시키려면 성령이 있어야 된다. 성령이 먼저 내 안에서 천국을, 나를 얘기할땐 개척이라고 할께요. 천국을 개척시키고 이 땅 전체에 천국을 확장시킬거다. 아까 영에서 혼의 세계로 이렇게 펼쳐지는 걸 보면 이것도 확장은 맞죠. 나한테 얘기 할 때는 제가 용어를 좀 구분해 쓸께요. 개척, 그래서 내 안에서 성령이 확장되는 것은, 천국이 확장되는 것은 천국의 개척, 이 세상에서 천국을 확장시키는 것은 확장, 이렇게 구분해서 부르자구요.
각주 10번,
[반죽을 거대한 빵 덩어리로 부풀리는 적은 누룩처럼 미세한 성령의 불씨를 잘 살려내면 온 세상을 진리와 평안으로 타오르게 하여 나와 남 모두를 구원할 것이다]
《97절》
가볼까요.
《늘 깨어있어야 아버지의 왕국에 이를 수 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 이것도 기존 복음에도 있는 말씀인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그 왕국은 음식이 가득한 항아리를 옮기는 한 여자와 같다.》
음식이 가득한 항아리를 옮기는 한 여자와 같다. 뭔 소린가 싶죠? 뭔 소리인가 싶은데, 음식이 가득한 항아리를 들고 이렇게 가는 여자와 같다.
《먼길 가는 동안 항아리 손잡이가 부서져서 걸어오는 길에 음식이 다 쏟아진 거에요. 그녀는 알아차리지 못했다.》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녀는 어떠한 문제도 못느꼈다》
새는지도 몰랐던 거죠.
《집에 도착했을때 항아리 보니까 어때요?》
항아리 텅비어있죠.
《텅비었다는 걸 찾았다》
여기까지가 끝이예요. 그러니까 여러분 난감하실 겁니다, 뭔 얘기냐? 천국이 왜 그 항아리를 든 여자 같다는 거냐? 예수님 말씀을 오해하시면 안되요. 예수님은 늘 이렇게 얘기 하십니다. 아버지 왕국은 한 여자와 같다 그러면 '천국이 여자와 같다는 거냐?' 하고 이렇게 이야기를 들으시면 앞의 얘기도 말이 안되죠. 오히려 누룩과 같았던 거죠. 누룩이 부풀리는 거랑 천국이 같았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성경에 쓰여진 말씀은 이렇게 들으셔야 되요. 아버지 왕국은 음식이 가득한 항아리 옮기는 여자와 같다. 이 말은 아버지 왕국이 어떻게 한 여자랑 같겠어요. 그게 아니고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거예요. 아버지 왕국에 대해서 내가 비유해줄까? '가득한 항아리를 옮기는 한 여자가 있어' 이정도 느낌으로 들으셔야 돼요. 앞에 얘기도 그래요 '아버지 왕국은 말야, 한 여자가 있어 그 여자가 적은 누룩을 가져다 반죽을 만들었더니 뻥 부풀렸어, 여기 천국의 비밀이 있어, 들을 수 있는 귀 있는 사람을 들어' 이런 느낌이에요. 옛날 얘기 해주듯이 얘기해 주시는 거에요. '아버지 왕국은, 음식이 가득든 항아리를 옮기는 여자가 있어' 이 말을 그 왕국은 음식이 가득든 항아리를 옮기는 여자와 같다' 이렇게 성경에는 쓰여 있어요. 그런데 들으실 때 그렇게 들으셔야 됩니다. 이야기를 꺼내시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결국 이 얘기는 항아리 옮기는 여자처럼 부주의해서는 천국 못 간다는 얘기죠. 늘 깨어 있어야만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겁니다. 항아리가 부서져서 음식이 새고 있는데도 모르는게 우리 중생들 이거든요.
각주 11번 보세요.
[세상의 욕심에 휘둘리는 혈육의 자녀는 방심하여 항아리 속에 음식이 쏟아지는 것도 모르는 여자와 같은 삶을 산다. 삶의 모든 순간에 늘 깨어 있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 자녀가 되어 아버지 왕국에 이를 수 있다. 늘 성령의 현존과]
성령 안에 새겨져있는 성령의 진리
[진리 안에 머물면서 성령의 진리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그게 늘 깨어있는 거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또 비슷한 식이에요.
(98절)
《아버지 왕국은 말이야 힘이 센 사람을 죽이려는 한 사람 있어》
이걸로 비유해 볼게 이거예요. 아버지 왕국은 말이야 내 애기 좀 해줄게, 비유해줄게 여기
《힘이 센 사람을 죽이려는 사람이 있어》
힘이 센 누군가를 죽이려는 사람이 있어
《이 사람이 자기 건물 벽에 늘 찔러보면서 연습을 했어 잘 들어가는지, 기술이 먹히는지, 그리하여 그는 힘이 센 사람을 죽였어》
여러분 들으시면 벙찌죠. '뭘 얘기를 하는 거야?' 사람 죽이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 거잖아요. 천국 얘기를 하신다고 해놓고, 그게 뭐겠어요? 잘 들어야죠. '힘이 센 사람을 죽여 아버지 왕국에 이르라' 이게 뭔 소리일까요? 죽여야 하는 힘이 센사람이 뭘까요? 우리 욕심이라고 하면 너무 과하죠, 욕심은 다 없앨 순 없으니까, 예수님도 식사 하시는데, 배고프니까 식사하셨을텐데 욕심이 왜 없으셨겠어요. 모든 욕심을 다 죽여, 이렇게 접근하시면 안돼요. 하나님 뜻을 거역하는 마음을 죽여야 그게 천국에 가는 거죠.
그러니까 보세요. 각주 12번
[아버지 왕국은 성령의 진리대로 다스려지는 곳이다.]
그러니까 성령의 진리대로 다스려지는 곳이 본질적으로는 성령이며 이제 우리 에고의 세계까지 성령의 진리가 구현되면 우리의 에고의 세계, 우리 마음의 세계까지도 그대로 천국이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버지와 왕국은 성령의 진리대로 다스려지는 곳이다]
맞죠.
[그러니 우리는 늘 성령의 현존 안에 머물면서 매사에 성령의 진리를 표준으로 삼아서 선과 악을 판별하는 지혜와]
일단 선악을 아버지의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는 지혜와 그리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거죠. 실제로 선은 하고 악을 하지않는
[실천을]
어때야 돼요? 지혜와 실천을 갈고 닦아야 돼요. 이 실천에는 사랑의 실천도 있고 일반적인 선행의 실천도 있겠죠.
[갈고 닦아야 한다]
이게 힘이 센 사람을 죽이려면 얼마나 목숨을 걸고 연습을 하겠어요. 그 힘이 센 악의 마음, 악심이죠. 비양심을 제압하여 없앨려면 얼마나 천국에 이르는 기술을 갈고 닦아야 되요? 훈련해라, 이거예요. 훈련해라. 원수 갚으려고 절차탁마하는 그런 마음으로 연습해라. 내가 원수를 갚아야지하고 혼자 막 연구하고, 기술 익히고, 연구하고, 기술 익히고, 해야될거 아니예요.
[그래서 아버지 왕국에 이를 수 있다]
일반인들이 알아듣게 이런 거친 비유도 하셨을 것 같잖아요, 그렇죠? 저도 막 상소리 많이 하잖아요. 이해가 됩니다. 그 당시 사람들 이해하기 쉽게 별 얘기 다 하셨을 거다. 혹시 야한 얘기도 하시지 않았을까, 이런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별 방편도 다 쓰는게 보살이라서, 비유가 도를 넘지는 않았겠죠. 왜냐면 이상한 쪽으로 생각을 하면 안되고, 아버지 왕국에 집중시키는 방향으로 얘기를 하셨을 거고 별의별 비유를 다 드셨을 거라고 봅니다.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98 절까지 해버렸어요. 그러면 우리 114절까지 또 다가갔습니다.
오늘 강의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