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의 대승보살의 길을 밝히다 5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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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의 대승보살의 길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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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일자 2016. 06. 11. 土.
게시일자 2016. 08. 31.
동영상 길이 38:02
강의 중 인용 도서 화엄경
유튜브 주소 https://youtu.be/YJMn5mdPy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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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보살의 길을 밝히다라, 보살의 길 얘기가 재밌죠. 어 이제, 레벨, 레벨 얘기도 제가 다 다룰 겁니다마는 보살의 길은 이렇다 하는 느낌을 좀 가지시면 좋겠어요. 우주인이 되는 길입니다. 보살도는. 우주, 우주인. 이런 말 쓰세요. 그 이런, 大道다. 예전 어른들이 그래요. 大道는, 그 봉우선생님도 항상, 뭐가 대도냐? 이 길은 길인데 작은 길은요 딱 자기만 가는 길입니다. 예. 그까 이, 이 小路, 좁은 길은요 자기 하나 살리는 길이에요. 아니면 내 가정 하나 살리는 길. 근데 大路라는 건요 우주 모두를 살리는 길이에요. 그래서 “군생만물이 걷는 길” 해서 그게 대도, 대도고 대롭니다. 그래서 “군자는 대로행이다.” 그러면 群生萬物을 살리는 길만 걷는다는 거예요. 모두에게 이로운 길만 택한다는 거죠. 자기 욕심도 충족해야 되지만 여, 여기에 어긋날 때는 그 정도까지 충족하진 않는다는 거예요. 여기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충족한다는 거죠. 그래서 욕심도 충족해야죠. 생명체니까. 하지만. 그 충족이 안 되면 견디기 힘듭니다. 중생이라는 존재는.

“그런데 양심 어기면서까진 충족 안 하겠다.”가 군자예요. 보살이고. 그러니까 그, 그게 이제 확고히 된 분이 우주인이라는 거예요. 우주인이라고 해서 욕심 충족 하, 안 하는 게 아니고 욕심(→양심) 어기면서까진 안 한다 하는 게 확고해진 분이 이제 1지보살입니다. 왜냐, 6바라밀 어기는 거는 정말 싫은 일이다 하는 게 딱 박혀 버렸거든요. 그래서 내 욕심 충족해서 기쁨보다 6바라밀 어겼을 때의 찜찜함이 크니까 못 하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선이 대충 나옵니다. 1지보살만 가도 6바라밀을 한다는 게 뭔지가 나오고. 정밀하게 한다는 건 아직 멀어요. 그런데 일단 그 선이 나와서 대단하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래서 인제 우주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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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마인드가 우주적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뭔 일 하나도 온 우주, 그럼 은하계 저쪽 소, 도 안 가 보고 무슨 우주인이냐. 그런 게 아니에요, 내 마음이 우주거든요. 지금 우리가 사는 지구도 우주거든요. 지구 모든 사람들한테 보편적으로 옳은 거만 하겠다는 거예요. 그럼 그게 우주적인 겁니다. 예. 이해되시죠. 여러분 마인드가요 이러면 우주적이지 않죠. 딱 지구인만 난 위하겠다. 이건 아니잖아요. 그럼 우주적인 거라는 거예요. 나는 저기 화성은 정복해야 된다고 본다. 뭐 이런 마인드로. 혹시 화성에 누가 살고 있으면 몰아내고 우리 지구인이 거기 가서 차지해야 된다고 본다. 금 그것도 이상하잖아요. 그게 아니라 지구 인류, 지구인들한테 모두 만족시킬만한 삶을 살겠단 얘기는 우주인들까지 다 이 감안한 거기 때문에 그래서 우주인이다 하는 겁니다. 그래서 군생만물이, 우주에 있는 모든 생명체면 다 같이 걷는 그 길. 고 생명체 아니라 만물도 다 같이. 땅덩이도 걷고 있는 길. 그 길이 뭘까요?

그게 仁義禮智信이고 6바라밀이라는 겁니다. 그 길로 우리가 걷고 있어요. 그래서 이게 동양에선 음양, 그 오행, 팔괘라는 거고 그 길 벗어나서가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불교식으로 말하면 6바라밀이에요. 자, 요, 요거 한 번 설명 드려볼게요. 이거 밖에 없어요. 우주의 대도는. 우주가요, 아무튼 우주는 무조건 이 길을 걷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나란 국기가 대단한 거죠. 태극기라는 건요 우주 본판을 그려놓은 거예요. 불성자리를 그려놓은 거예요. 불교식으로 말하면 불성자립니다. 티벹 불교 가 보세요. 다 남녀 음양의, 반야부, 아니요, 반야모 방편부. 방편이란 아버지 반야, 지혜란 어머니 자비라는 아버지로 인해서 이 만물이 굴러간다. 이게 다예요. 금 우리나라 태극기라구요. 그래서 음양이 답니다. 이거를 쪼개 놓으니까 제가 늘 잘 말씀드리는 오행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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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만물은 生, 생겨나서; 장성하게 자라서; 수, 쪼그라들다가; 장, 감춰진다. 이게 다죠. 그래서 여긴(가운데) 항상 성실하다. 한결같다. 한결같이, 그래서 한결같음의 덕목(誠); 만물을 살리는 덕목(生); 만물을 거두는, 수확하는 덕목(收), 쭉정이는 쳐 버리는 거죠; 만물을 장성시키는 덕목(長); 씨앗, 씨앗 안에 정보를 잘 감추고 있는 덕목(藏). 이런 거를 인간이 배우면 인의예지라고 하는 거예요. 仁, 예, 義, 예, 禮 智 信. 남한테 신용을 주죠. 성실한 신. 그래서 인간이면 남한테 신뢰를 줄 수 있어야 되고; 사랑을 할 줄 알아야 되고; 정의로워야 되고; 남하고 예절을 갖추고 그 조화를 이룰 줄 알아야 되고; 지혜롭게 옳은 거를 선택할 수 있어야 사람입니다. 자, 그럼 현재 사람이 지금 직, 온 우주에 사람이 그리 많지 않겠죠. 그니까 이 심신을 제대로 쓰는 사람이 많지 않겠죠. 그 사람이라야 天地人 三才 중에 하납니다. 그 전에는요 그 이 제대로 천지와 함께 동급이 못 돼요.

왜냐? 예전 어른들이 “천지인은 우주를 구성하는 세 가지 아주 위대한 재료다. 구성요소다.” 그랬는데 자, 보세요. 하늘은, 도 길을 걷고 있어요. 天道. 땅도 길을 걷고 있어요. 地道. 그래서 별들은 별들의 생장수장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우주는 우주의 생장수장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인간은요. 인간도 길을 걸어 줘야지 천지인에 끼지. 인간은 길을 안 걷는다. 만약. 욕심의 길만 따르고 있다. 그러면 이건 금수의 道란 말이에요. 금수의 돕니다. 인간의 도는요 이성이 벌써 들어가야 돼요. 금 이성적으로 얼마나 욕망을 잘 관리하느냐. 이 개념이 들어가거든요. 그럼 이걸 잘 한다는 거는 공부를 안 하곤 안 돼요. 짐승도 공부 안 해도 욕망의 길은 잘 추구하죠. 호리피해. 이익은 취하고 손해는 피하는 삶을 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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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도 그 정도밖에 구현을 못 한다 그러면 천지인에 지금 여기 人이 못 들어간단 말이에요. 인간으로서 우주의 길을 정확히 알고 걸을 수 있을 때 인간이 이제 우주를 구성하는 위대한, 그리고 천지보다 위대하다 하는 그 인간이 됩니다. 인간은 여기서 三才 중에요 天地보다 위대해요. 왜냐. 천지는 그냥 타고나기를 길 대로 돌아가게 돼 있어요. 인간은요 자기가 노력해서 길을 회복해서 걷기 때문에 인간이 제일 위대한 건데. 인간이 제일 위대하다는 말만 취하지 마시고 ㅎ 길을 회복해서 걸을 때 위대하다는 걸 아셔야 돼요. 안 그러며는 그 짐승만 못하단 말을 들어요. 왜냐, 짐승도 자기가 해야 될 길은 충실히 걷고 있어요. 최선을 다 해서. 개가 할 수 있는 짓은 다 하고 있다구요. 개는.

인간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짓을 다 못 했죠. 그런 의미에서 짐승만 못한 겁니다. 우주에서 짐승만 못한 존재가 돼요. 인간으로서 최선을 다 못 할 때는 이런 말을 듣게 된다. 그냥 이게 다예요. 이. 예전 철학자들이 얘기한 거는. 그래서 지금 우주의 大道는 모를 게 없다. 보살 되고 싶으시면 仁義禮智信만 잘 지키시면 돼요. 그런데 여기서 하나를 더 나누면 智는 오행에서 水죠. 사랑은 木입니다. 여름은 불이고 가을은 金氣運이고 가운덴 土氣運인데. 토기운이 둘로 쪼개져요. 왜냐, 팔괘로 해 보면 알아요. 여기 감, 坎卦(☵)죠. 감은 물입니다. 여기(水木 사이)는 뭐죠. 艮卦(☶). 山이죠. 그래서 土는 톤데 산이니까 陽이 있단 말이에요. 치솟은 땅이에요. 그래서 여기가 양톱니다. +土. 금 반대로 여긴(火金 사이) 陰土가 돼요. 그리고 여기는 木氣運, 震卦(☳). 坎 艮 震. 巽(☴)도 木입니다. 팔괘 얘기 살짝만 할게요. 어렵, 어렵,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여기(木火 사이)가 이제 손괘. 巽도 木이에요. 震巽은 다 木이에요. 두 개. 여기, 불이니까 離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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離는 불입니다. 여기(火金 사이)는 坤土(☷). 土예요. 예. 金은 뭐죠? 여기는 金. 그, 兌金(☱). 여기(金水 사이)는 乾金(☰). 자, 여기는 金입니다. 자, 이 두 개(☳ ☴)는 木氣運. 불기운(☲) 土氣運(☷) 金氣運(☱ ☰) 물기운(☵) 土氣運(☶) 이렇게 돌아가요. 팔괘가. 금 土가 양쪽에 있죠. 왜 그러냐면 이 물에서 나무가 바로 못 자라요. 물에서 나무 자란다는 게 우주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겨울에서 봄이 탄생하는 게. 흙이 土剋水, 상극작용이 일어나요. 土가 물을 잡아줘요. 흐르지 못하게. 딱 잡아주면 木剋土, 나무가 뚫고 올라와요. 그러면 木生火, 여기서부턴 生이 중요합니다. 불을 살려주고. 火生土, 불이 土氣運을 살려주고. 土生金, 土가 金氣運을 살려주고. 金生水, 金이 생기운(→수기운)을 살려주면 여기서는 土의 상극작용으로 인해서 土가 이 생명을 시작시켜요. 정보(☵)만 있던 걸 현실로 만드는 건 土氣運이에요. 그래서 土가 仁義禮智信에서 信에 해당됩니다. 土가 가운데죠. 주재자죠. 그러면 이 坤土(☷)와 艮土(☶)면 艮土가 주재자예요. 이해돼요? 이해되세요?

팔방의 제후 중에 누가 천자노릇을 이 중에 한 명이 해야 되면 艮土가 가서 한다구요. 그래서, 그래서 艮方이 우리나라죠. 그래서 “우리나라가 천자국 되네. 우리나라에서 개벽이 시작되네.” 다 이 말이 왜 나오냐면 艮方에서 해 줘야 돼요. 그 전엔 정보로만 있어요. 艮方에서 이 정보를 종합해서 쓸만한 정보만 골라서 실천으로 옮길 수 있게 해 줘야 다시 실천이, 봄이 시작돼요. 부활이 시작돼요. 생명이. 艮方의 역할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艮方이 리더예요. 왜냐, 참모(☵)는 정보를 줄 순 있죠. 木氣運(☳)부터는 이제 실천이에요. 행동, 행동대장들이 행동은 할 수 있죠. 그럼, 보세요, 정보 중에 어떤 정보를 골라서 실천할지를 명령하는 거는 艮方에서 해 줘야 돼요. 금 여기가 리더 역할이라구요. 리더. 지휘관 역할이요. 그래서 艮方이 항상 土가, 꼭 이, 이 艮方이 土가 이 주재하는 土자리다. 요것도 아셔야 돼요. 이게 易學의 기본 이론입니다.

10:06

그래서 艮土와 坤土를 나눠서 볼 때는 인의예지신 중에서 이 현실적인, 현상계에서 에고의 세계에서 성실함은 坤土에 해당되구요. 艮土는 하늘하고 땅이 만나는 영역이거든요. 여기에는 우리 깨어있음이. 艮卦 자리 자체가 이 하늘을 만난단 뜻입니다. 그래서 경건할경자 敬 써서 敬天 하는 자리죠. 여기가 경이에, 그래서 자, 보세요. 仁(☳) 禮(☲) 信(☷) 義(☱) 智(☵) 敬(☶) 해서 여섯 가지 德이 다 갖춰져 있습니다. 土가 중요한, 두 군데서 작용을 해 줘야 돼요. 이렇게 되면 6바라밀이 나오죠. 그대로. 보시(☳) 지계(☱) 인욕(☲), 예, 성실함 정진 땅처럼 성실한 정진(☷). 두텁게 그 덕을 쌓아 가는 정진. 지혜 반야(☵) 선정(☶). 하늘과 만나는 선정은 여기 와요. 까 성실함은 성실함인데 참나의 성실함이냐 에고의 성실함이냐에 따라서 선정과 성실함을 또 나눠서 얘기하는 거예요. 요게 이게 그 五行으로 다 설명이 됩니다. 여섯 가지 덕목도.

그래서 동양에서도 인의예지신 그거를 굴릴려면 敬이 있어야 돼요. 깨어있음. 하늘과 접속이 돼야 인의예지신이 나올 거 아닙니까. 그래서 이 그 이게 그거를 결국 성실함(誠)으로도 표현한단 말이에요. 동양도 보세요. 중용에선 誠 그러면 깨어있음을 말해요. 誠은. 한편으론 성실함을 말하죠. 한편으론요 참나 자체가, 神 자체가 성실하기 때문에 신의 덕목이에요. 성실함이라는 건 신이에요. 중용에서 “정성스러운 자” 그러면 신과 하나 된 자예요. 이런 의미에서 이 성실함을 풀면 선정이 제일 성실한 거예요. 에고의 잡음이 없이 그, 道와 하나된 상태.

12:04

고 밖으로 드러난 성실함은 쉬지 않고 작업이 이루어진다는 뜻인데 안으로 성실함은 뭐예요? 신과 오롯이 하나가. 에고, 에고의 망상이 없는 상태. 그게 성실함이에요. 그래서 이렇, 이 성실함 하나를 둘로 쪼개서 얘기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러면 6바라밀이 다 갖춰져요.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저는 여 이런 분석까지 다 해 본 뒤에 구, 우주의 大道는 6바라밀이다. 법신불은 어떻게 생겼냐. 6바라밀로 생겼다. 그게 仁義禮智다. 이 얘기를 하고 다니는 거예요. 이거 밖엔 우주에 없다. 줄이면 陰과 陽이에요. 6바라밀도 줄이면, 음양으로 줄이면 두 개예요. 반야와 방편. 반야바라밀과 나머지 다섯 개 실천 바라밀. 아는 바라밀 실천 바라밀 두 개로 딱 나뉩니다. 陰과 陽으로. 펼치면 여섯 개가 돼요. 다 같은 얘깁니다. 그래서 道는 음양이고 오행이고 팔괘다. 이렇게 아시면 그 안에 다 들어있어, 줄이면 음양이고. 음양 작용일 뿐입니다.

그니까 결국 그 우리가 살아 간다는 것도 음양 작용이에요. 움직였다가 고요했다가. 움직였다 고요했다. 고요할 때는 깨어 있고 움직일 때는, 즉 에고가 작동하면 양심을 실천하고; 에고가 작동을 멈추면 고요히 양심각성상태에 들어 있고. 걍 이거 밖에 없어요. 음양의 이것만 잘 하시면 돼요. 그래서 아무 일 없을 때는 깨어 있고 움직이면 양심성찰. 일 없을 때는 몰라. 움직이면 양심성찰. 지금 이게 짐 이, 이거를 이리 결만 따르고 사시면 안풀, 안 풀릴 게 없습니다. 자, 이렇게 얘기하면 “그럼 저 취업도 될까요?”라고 저한테 얘기하세, 안 풀릴 게 없다는 거에. 검 모르, 그건 모르죠. 여러, 건 여러분이 지으신 대로 받으실 겁니다. 카르마대로. 자, 제 얘기는 뭐냐면 욕망의 성취여불 얘기하는 게 아니고 6바라밀을 따르냐 안 따르냐를 말하는 거예요. 양심을 따르면요 우주에서 어마어마한 복덕을 지으시는 겁니다. 근데 그게 여러분 딱 에고에 만족스러울 진 모른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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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장담할 순 없지만 여러분은 우주와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엄청난 공덕을 쌓은 건 확실합, 안 쌓을 도리가 없어요. 6바라밀 지켜버리면. 그러니까 지금 여기서 뭔가 문제가 생기죠. 긴장이 생기죠. 근데 이왕이면 그게 내 욕심하고 맞았으면 좋겠단 말이에요. 그런데 짐 1지보살 이전과 이후가 어떻게 갈리는지 아세요? 1지보살 이후는요 그쪽에다 더 맞춰요. 6바라밀 됐으면 그 의미가 너무 크기 때문에. 6지보, 1지보살 이전은 어떨까요? 서운해요. 이게 6바라밀을 잘하는 것도 좋은데 내 욕심이 안 이루어지면 더 그게 좀 크게 느껴지는. 비중이. 그러다가 이게 역전되면 1지보살이에요. 역전이 되면 이제 6바라밀 한 거에서 오는 만족이나 6바라밀 못 했을 때 오는 찜찜함이 너무 크거든요. 그게 이제 욕심을 통제해 줍니다. 어느 정도. 에. 그것도 아까 얘기했죠. 그게 다 되는 게 아니고 또 여차하면 짐 싸서 또 ㅎ 고속도로 나갈 준비를 한단 말이에요 “내가 길만 보이면 나간다.” 하고 어쩔 수 없이 계속 달리고 있는 그런 마음일 때도 많이 있지만 그래도 그 근본적으로 못 떠나요. 이거 옳다는 걸 아니까. 알아버렸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어요. 제 얘깁니다. 알아 버렸기 때문에.

그래도 몇 번 짐을 쌌다 풀었다가 또 “하늘이 혹시 이걸 하라고 나를 또 태어나게 한 게 아닐까.” 하고 욕심에 빠져볼려다가도 또, 또 돌아오고. 그래서 그런 거 보며는 참 부질없 이 에고라는 게 무섭다 하는. 순간 순간 정신을 잃게 만들어요. 또 돌아오고 또 돌아오고. 그러다 언젠가 이게 정신을 덜 잃을 때가 오겠죠. 그 때를 7지보살이라고 하는 겁니다. 7지보살도 흔들리는데 7지보살도 사실 흔들리는데 이제 멀리까지 못 가요. 7지보살은 속으로 흔들려요. 밖으로까지는 못 나오고 일이 정리가 되는 겁니다. 5지는 진짜 짐 쌌다 풀었다 하는 거라면 7지는 마음이 한 번 확 요동했다가, 제가 얘기했죠. 욕심은 날 수 있지만 바로 진압이 되니까 7지다.

16:03

진압이 돼 버려요. 갖고 “아니 7지까지 가서도 그, 그 난리를 하고 있으면 이게 공부가 뭡니까.” 할지 모르지만 짐 그게 되면 기적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그. 그걸 맛보시고 살면 이제 아 인간이라는 게 어떤 물건인지를 온 몸으로 아는 거죠. 우주에서 인간이 이러라고 냈구나. 그냥 이게 道예요. 제가 지금 화엄경 완전히 요약해서 말씀드리는. 이게 도예요. 그래서 제가 도를 공부하다가 이 길을 알고 나니까, 그러고 다른 데를 쭉 보니까 다들 뭐 하고 있는 거야 이건. 뭐, 이 단체는 지금 뭐 하고 있지? 예수님 따른다는 그 교회에선 지금 이런 얘길 하고 있는지. 보살 만들겠다는 절에서는 짐 이 얘기가 생생히 전달되고 있는지. 제가 봤더니 아무튼 제가 그 만족스러운 결과가 안 났어요. ㅎ 어 뭐지. 이렇게 하면 전혀, 신자가 만들어지지 절대 보살은 안 나와요. 요 심각한데. 라고 느꼈기 땜에 제가 이 얘기를, 제가 안 하면 아무도 안 할 거 같애서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이런 얘기 할라고 지구에, 이게 왔구나. 라고 느낄 수밖에 없는 게, 아무도 안 하더라는 거예요. 다 뭔가 자잘한 거에 매몰돼 계세요. 우리 안엔 엄청난 능력이 있고 큰 일 할 수 있는데 그 능력을 지금 안 쓰고 계세요. 엄한 데 쓰고 계세요. 다 하실 수 있는데. 알면 합니다. 데 정확히 누가 가르쳐 주질 않으니까 힘을 못 내시는 거. 까 지금 부터요 인생사 이런 거는요 카르마대로 갈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안 되면 어때요. 무, 뭐 큰일 납니까. 어차피 다 죽고 끝날텐데. 우리 다 죽어요. 결론을 미리, 스포일러를 제가 얘기한 거 같은데 충격적이게도 다 죽고 끝나요. 주인공 다 죽어요. 등장인물 다 죽. “그 안에 뭐 할 거냐.”예요. 지금. 우리한테 얼마나 남아, 남겨져 있는지 모르지만. 뭘 하면 제일 보람있을까 하는. 뭐가 가, 제일 가슴뛸까. 데 일단은 1지보살 이전엔 내 욕심이 이루어져야 가슴이 뛰고; 1지 이후는 6바라밀을 잘해야 가슴뛰는 요소가 더 커진다. 예요. 데 늘 그렇진 않다. 데, 근데 비중이 바뀐다. 분명히.

18:08

비중 바뀌었다고 안 흔들리는 건 아니라. 아니다는 거 말씀 드렸어요. 데 비중이 바뀐다는 건 되게 중요해요. 그래서 1지 이후는 여래 집에 태어났다고 하는 게, 그 전에 중생에 모이, 보이는 모습하고 확 달라진다는. 점프해 버린다. 1지만 돼도 사람 모습이 나온다는 거죠. 7지 가면 아주 노련한 그 인간의 맛, 맛이 나오고. 요 정도 차이 아시겠죠. 이제 이런 느낌으로 이해하시면 좋겠고. 짐 드릴 얘기 다 드렸나. 아무튼 늘 생각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무튼 이런 게 이 보살의 길입니다. 그래서 이제 이런 얘기를 많이 들으셔야 돼요. 이런 경전이 좀 있어야 돼요. 너무 옛날 얘기만 있어서 안 돼요. 제가 봤, 제가 보, 저도 노력해서 봅니다. 경전을. 재미가 없어서. 그러니까 생생한 얘기가 전달되면 왜 여러분이 그 재미 없겠어요. 눈이 부릅떠지지. 그런데 그런 이제 너무 예, 지금 2000년 전 經을 보고 있으니까, 그 때 사람들한테는 자극적이었을지 몰라도 지금 분들한텐 재미가 없. 판소리도 뭐 예전 분들은 들으면 가슴이 뛰었겠지만 지금 우리가 들으면 좀, 몰입할려고 되게 노력해야 되거든요. 아, 몰입해보자. 지금. 뭔가 있을 것이다, 이 안에도.

지금 경전 볼 때 그렇게 보시기가 쉬워요. 너무 옛날 말들이라 지금, 그 때 분들한테 자극적인 말이 지금 우리한테 자극적인 건 아니거든요. 지금 우리한테 자극적인 말로 설명이 돼야 돼요. 도, 道라면. 제가 그래서 며칠 전에도 막 화내면서 막 강의한 적 있는데, 선문답에 대해서. 지금 당나라 때 꺼 선문답 그거 외워서 쓰고 계신 한에는 내가 볼 때는 견성하신 분이 없는 거 같다. 진짜 견성했으면 지금 말로 나와야 돼요. 지금, 요즘 말로 나와야 돼요. 랩 하시는 분도 계실, 계셔야 되고 뭔가 요즘 말로 뭐가 나와야 돼요. 데 그게 아니면 다 엉터립니다. 외워서 하고 계신 거예요.

20:00

까 전통문화를 수호하고 계신 거지 지금 이 순간 참나를 지금 발현시키고 계신 건 아니에요. 지금 이 순간 참나는요 지금 있는 재료를 딱 써 가지고 이 재료 가지고 道를 펴게 돼 있어요. 원래. 참나는. 참나는 인의예지 덩어립니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구요(仁); 지금 이 순간 남에게 피해 안 줄려고 하고(義); 지금 이 순간에 상대방과 조화를 이뤄요(禮). 상대방이나 저, 재료, 외부 환경과 조화를 이뤄서 작업을 하지 옛날 걸 끌고 와 가지고 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 자명한 걸 해요(智). 지금 이 순간 양심에 최선을 다 할려고 하구요(信). 요게 仁義禮智信이거든요. 지금 재료를 가지고 하지 않으시면요 제가 봐서는 그, 외워서 하고 계신 거예요. 즉 코스프레를 하고 계신 게 많아요. 그래서, 그래서 여러분이 제일 고리타분하게 여기시는 공자 마저도 중용에서 “옛날 道를 지금에 적용할려는 자는 반드시 그, 죽을 것이다. 패망할 것이다.” 까 그, 그런 거 道가 아니라는. 道는 지금 내 양심에서 자명하다고 하는 그걸 해야지 道지. 근데 무슨 갑자기 그 당나라 때 말도 사실 더, 더 코메디는 당나라 때 말도 모르세요. 한문을 우리식으로 맘대로 해석해서 합니다. 중국어로 해석한 게 아니고.

그니까 선문답 해석도 엉터리라는 거예요. 실제로. 그런데 또 하다 보니까 견성은 또, 참나는 알아지죠. 까 견성은 한 거 같은데 지혜가 다 제각각이에요. 이, 이런,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도 선문답으로 대충 넘어가 버려요. 한문으로 막 선문답 하면서 넘어가 버려요. 다 요즘 말로 하라는 거예요. 우리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던지고 계신 거는 짐 당나라 때의 참나를 가지고 살고 계신 분입니까? 참나에 당나라 때가 있나요? 요즘 때가 있나? 그런 때가 없을 텐데. 금 지금 참나 내놔 보라고 해야 되는데 고거 못 내 놓으신 분들 다 가짜예요. 아주 안 하시진 않았겠지만 그, 相에 빠져 계신 분들이에요. 진짜 참나를 못 쓰고 계시다구요. 참나를 지금 써, 쓰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야됩니다. 그래서 그거, 그런 분들이 이 우주를 뒤덮기를 바라는 거죠. 저는. 그래서 화엄세계라는 거는 한 분 한 분의 그 보, 참나의 꽃을 피우신 분들이, 꽃잎을 여섯 장이라고 가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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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바라밀의 꽃잎을 피우신 분들이, 꽃이 크건 작건 9급이건 8급이건 일, 1급이건 온 우주를 한 번 장엄하게 장식해 보자는 거죠. 그러고 살면 사는 내내도 보람있고 이 셋, 사는 세상도 華嚴世界, 에, 華藏世界가 될 거고 龍華世界가 될 거고, 에, 그 사, 죽어도 보람있고, 죽어도 그 맑은 영들이 금 영계까지 맑게 만들겠죠. 살아서 도덕을 닦으면요, 양심을 닦으면 지금 저기 지옥을 텅 비게 할 수 있고, 그 이 천국을 이 풍요롭게 만들 수도 있죠. 지금 우리 하기에 따라서 3계가 변한다는 걸 아셔야, 항상 우리 서 있는 자리에서 노력해야 보살입니다. 죽은 뒤에 이러게 따지고 계시면 이미 아니에요. 정토 따지고 뭐 따지고. 제가 봐서는 이 진짜 보살돌 모르시니까 그런, 진짜 보살돈 오로지 여기예요. 지금 나 있는 곳. 나 있는 곳에서 내 생각 내 감정 내 오감을 재료로 6바라밀을 얼마나 멋지게 구사할 건가? 이거 밖에 관심이 없어요.

여기에 관심이 깊어지시면 여러분 개인사가 이제 좀 이케 놔집니다. 그 전엔 아무리 놓을려고 해도 안 놔져요. 왜냐, 더 의미있는 게 없으니까 안 놔지죠. 고게 나한텐 제일 중요하니까 거기에 빠지죠. 더 의미있는 걸 찾으시면요 고게 좀 놔져요. 그러건 말건 그렇게 중요한 게 아니다. 인연대로 내, 내, 내 양심에 어긋나지 않는 정도로만 처리하자. 하고 좀 놔진단 말이에요. 그런 힘을 얻으셔야지, 반대로 가면 짐 중생들이 갈 곳이 없어서 이제 자살하고 하잖아요. 근데 그걸 보살들이 자기 마음을 틀어 가지고 자기부터 일단 다, 운전을 다르게 해야지 남을 도와주지, 자기도 같이 운전하면서 중생들과 같이 지금 그 벼랑 끝으로 달려가면서 도와줄 순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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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부터 먼저 거기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아야 되니까 요 말씀을 드립니다. 에. 제일 좋은 건 6바라밀의 맛을 자꾸 느끼시는 게, 지금 양심분석 하고 하는 게 쪼잔해 보이기도 하고 막 이럴 수 있지만 나한테는 그게 지금 아주 묘방이다. 이게 살릴, 나를 살릴 유일한 방법이다. 라고 아시고 하셔야 돼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기존 업장이 털리면, 무지와 아집이 털리면 바뀌어요. 그리고 6바라밀의 맛을 느낄수록 여러분 삶이 이제 변합니다. 그러다가 이제 주변까지 돌볼 정도의 여력이 되면 다른 거 다 떠나서 이케 사는 맛을 아시게 될 거예요. 짐, 지금 내가 욕망 하나 이루고 안 이루고 고거는 그냥 잔재미지 진짜 중요한 거는 이 우주적인 길을 내가 걷는 거다. 요건 말로 하는 게 아니라 이게 저, 여러분이 그냥 아시게 도와드리는 게 지금 방법이죠. 그래서 이 보살 되는 방법이죠.

그래서 홍익학당식 가르침이 그겁니다. 8급 7급 이게 소승철학도 자명한 건 다 지금 취해 놓은 거예요. 그래서 8급 7급. 1·2급 돼서 여러분. 8급 7급이면 학당에서 뭐죠? 학당 막 들어오셔서 처음 여기가 9급이죠. 9급. 그러면 이제 8급 되며는, 聞士가 예비 8급입니다. 學士 되시면 확실히 8급 되세요. 금 학사 이후로 쭉 걸어가시다 보면 1급 정도 되면, 아, 3급 정도 보통 오시면 그, 수사 드려요. 修士. 그, 소승 그 레벨로는 아나함果 정도 되면 사, 팔, 수사 드려요. 남 지도할 자격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正士가 되며는 이제 아라한급이죠. 1住보살급이라고 해서 1급보살 되시고 그 다음에 일, 여기서 이제 정사. 1단 정도 되면 학당에서 大士. 유단자로 보인다 하면 大士. 자, 1급이 유단자 될려면 원래 무량겁에서 10000겁 뺀 거 걸리죠. 학당에서는 10년 정도 지켜보겠습니다. 10년간 무사고 운전 하실 때 大士 드릴 거예요. 가 짐 공부가 혹시 그 전에 돼 보인다 하더라도 더 지켜볼 거예요. 사람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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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믿으면 안 됩니다. ㅎ 그래서, 사람은 항상 더 다시 봐야 돼요. 술 멕여 보고 또 보고; 욕망이 크게 좌절됐을 때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고; 욕망이 성취됐을 때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고. 끝없이 봐야 돼요. 10년 같이 사시고도 잘 또 모를 수도 있죠. 저런 면이 있었나? 왜냐면 조건이 안 갖춰졌기 땜에 안 나온 것들이 있어요. 우리 안에는요 우리, 우리 마음 안에는 수많은 이게 업, 이 업의 종자들이 있죠. 어떤 거 물 주냐에 따라서 그 놈이 이제 밖으로 튀어나오는데, 지금 여러분 저기 뭐 살인자들이나 아니면 그 사회의 아무튼 암적인 존재들이나 아주 그 성자들이나, 보면요 이건 다 똑같이 갖고 있어요. 어디다 물 줬냐. 예요.

그러니까 결국 우리가 아주 그 대악인들을 봐도요 내 안에 그 요소도 있다구요. 난 근데 다행히 나는 물을 안 줬는데 저 사람은 그걸 엄청 키웠구나. 집중적으로. 이 이런 것도 이해하셔야 됩니다. 예. 보, 보살도 하실려면요 이걸 아셔야 돼요. 아주 다른 존재로 아시면 안 돼요. 그래서 나도 만약에 지금부터 6바라밀에, 쪽에다가 물 주는 걸 멈추고 6바라밀에 어긋나는 쪽에 지금부터 몰입을 해서 물을 주고 관심을 주면 저렇게 될 수도 있다. 이런 것까지도 한 번 생각해 보시고. 그래서 이런 거예요. 어디다 물 줬느냐에 따라서 또 중생의 길이 달라지고. 또 하나 이거 있어요. 고, 고거 보다 또 무서운 게, 나도 저기 뉴스에 나올만큼, 사람만큼 물을 주고 있다는 거. 사실. 짐 기회가 안 와서 못 하고 있는 게 있어요. 까 조건만 되면 하고 싶은데, 다해, 이게 기회가 안 왔어요. 이해되시죠. 짐 이 정도면 병 아닌 줄 알아요. 그 이게 의사, 그 의학적으로 당뇨가 어떤 수치만 안 넘으면 당뇨 아니라고 하는데 그게 사실은 지금 거의 당뇨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아니라고 할 수도 있죠. 마찬가지로 카르마가 익어가고 있는 경우 있어요. 내가 관심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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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내가 조건이 안 갖춰져서 그 사람처럼 안 하고 있는 경우 있어요. 그랬을 때 여러분 어떤 사람이 범죄를 저질렀을 때, 비난할 때 벌써, 물을 안 준 사람이 비난하는 건 더 정당한데, 부러워서 하고 있는 것도 있어요. 저걸 하다니. 나도 못 하고 있는데 니가 하다니. 이해되시죠. 까 조건이 안 돼서, 아니며는 자기도 모르고 오판을 할 수도 있어요. 자기도 사실 그 조건 되면 바로 할 거면서 비난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이런 경우까지 봐야 돼요. 그, 에고를 연구하실 때 그 이런 타산지석으로 삼으세요. 여 다른 어떤 좀 실족하신 멘토들도 있고 짐 많죠. 그런 분들도 있는데 또 아예, 아예 대놓고 소시오패스도 있고. 보면서 나랑 아주 다른 사람으로 보지 마시고, 아 어쩌다 저런 길로 갈, 갔는지. 이걸 아셔야지 구제할 거 아닙니까. 이걸 모르면 상황을 파악 못하시니까 에고를 모르니까 구제를 못해요.

어, “그러다가 저기까지 갔구나. 나도 사실 있구나.” 어떤 경우는요 “나도 조건만 안, 갖춰졌으면 나도 사실 모르겠구나.” 뭐 어떤 연예인이 막 성매매 했다더라 “이런 나쁜 놈들이.” 막 하다가 “나한테 연락 오면 어떡하지.” ㅎ 그쵸. 혹시 나한테 연락 오면 어떡하지. 천만원까진 어떻게 한 번 해 볼까. 막. 모르는 거 아닙니까. 그니까 이게 보살도를 닦을려면요 내 문제로 가져와서 심각하게 연구를 한 번 해 봐야 돼요. 그래서 뉴스도 그런 거 그냥 보지 마시고 내 문제로 가져와서요, 그러니까 혼자 “저는 혼자 살아서요 6바라밀 할 일이 별로 없어요. 뭐 가족하고 별로 안 만나고.” 많아요. 뉴스 틀어놓고 하세요. 우주적인 일들 가지고 와서 혼자 해 보세요. 내가 만약에 저 조건이라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 금 그 때 나는 몰라 괜찮아와 양심성찰로 저걸 막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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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거 같으면요 지금 그 상대방만 비난하면서 내가 우월하다고 느끼지 마시고 긴장해서 여러분도 준비하셔야. 다른 중생들이 먼저 터뜨려 준 게 되게 감사할 때도 있습니다. 여러분도 할려고 그랬는데 옆에서 했다가 욕 엄청 먹는 걸 보고 안 하는 경우도 있죠. 안 해야겠다. 금 그 분 공덕이에요. 사실은. 저도 고마울 때 많이 있어요. 이 학, 나도 기회만 되면 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옆의 애가 치고 나와서 바로 그냥 막 욕 먹는 걸 보고 “아 이 저거 하면 안 되겠다.” 금 이 양반 덕이죠. 저게 문제 있다는 걸 보여줬잖아요. 까 현상계를요 6바라밀의 장으로 보면요 시각이 달라집니다. 뭘 하나 봐도 배울 게 많아요. 아 저거 하면 안 되겠고. 저건. 까 이런, 그런 사람들이 지금 한 명 한 명이 다 각자가 자기대로 짐 道를 닦고 있기 때문에 보면서 다른 사람 道 닦는 거 보면서 타산지석으로 반면교사로 삼으시면, 예, 여러분 할, 하루에도 할 수, 닦을 게 많아요.

그럼 그 와중에 여러분 업장 하나가 털린다니까요. 나중에 그 일 닥쳤을 때도 더 조심하게 자신을 다듬을 수도 있죠. 근데 일반인들은 반대로 해요. 누가 실족했다더라. 그럼 막 욕하고 “사람이 그러면 안 되지.” 하고 딱 있다가 자기가 그 자리 가면 더 해요. 전혀 준비가 안 된 거죠. 금 이러니까 학습이 하나도 안 되니까 끝없이, 한국인들같이 남 지적 잘 하고 하는 사람이 없는데 지적만 죽어라고 하지 변하는 게 없다는 거죠. 서로. 역할만 바꿔서 놀고 있지 그 자리 가면 또 더 한 짓 하고 더 한 짓 하고. 아, 안 나아지는 이유 아시겠죠. 그럼 보살이 존재해야 되는 이유는, 보살은 그거를 해 버린단 말이에요. 올라가서 딱 바로잡아버린다. 자긴 안 끌려간다던가 다른 모습 보여야죠. 까 이런 거 연구하실 때, 보살도가 멀리 있는 게 아니고 짐 오늘 하루 내 마음을 자, 잠이 들 때까지. 하루가 한 생이죠. 오늘 죽는 거예요. 주무실 때. 모든 거 내려놓고, 즉 우리는 무의식으로 들어가잖아요. 한 번 들어갔다가 나오는 거잖아요.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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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이제 들어가기 전에 오늘 하루 생을 잘 정리하시고, 예, 이런 거 오늘 하루도 닦을 수 있는 게 많습니다. 내 업장 중에 하나만 덜어내면 또 놀라운 게, 큰 거 안 닦아두요 이 중에 아주 작은 업장 하나만 정확히 관리해도 내일은 또 새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마인드 하나만 고쳐먹어도 새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누군가를 되게 혐오하다가 그게 그 사람 사정을 듣고 나면요 딱 사라져요. 그것만 잘 풀어줘도 여러분 사는 게. 그래서 어떤 나한테 웬수 진 사람을요 내 가족이라고 생각해 보는 게 참 좋은 수행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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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 여러분은 가족은 이해할려고 하죠. 본능적으로. 까 가족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욕만 하고 끝날 수 있는데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좀 달라져요. 문제가. 저 사람을 좀 더 이해해 볼려고 다가갑니다. 까 가족이라고 생각해 보시면. 운전하다가요 엽, 여러분 옆 차가 끼어들려고 하면 막 쌍욕, 이런, 근데 저 분이 우리 어머니라면요. 금 내가 그 옆자리에 타고 있다면요. 참 난감하겠죠. 뭐라고 빨리 많이 안 해 주길 바라겠죠. 이 쪽도 사정이 있는 거니까. 빨리 지나가 줬으면. 자, 벌써 생각이 달라져요. 죽일 놈 죽일 놈 하다가 “내 가족이라면” 하면 뭔가 더 변호할 점을 찾아줄려고 하고 “옹호해 줄 부분은 없나”라, 뭐 조금이라도 사정 없나 찾게 됩니다. 우리가 중생을 평소 그렇게 안 보거든요. 매정하게, 사람 아닌 걸로. 끝.

이게 아니라 뭔가 그 사람을 건져 줄려면 보살의 마음이 될려면 모든 중생의 가족이 되는 그런 마음을 가져야 되는. 모든 중생의 가족, 또 다른 가족. 뭐랄까 뭐, 그니까 한 명 더 있는 가족이라고 짐 여러분 생각해 주시면 그게 보살도다. 이해되시죠. 까 지지고 볶고 싸울 순 있지만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끝까지 책임져야 되겠다는 책임감은 있잖아요. 고 마음을 모든 중생들한테 갖는 존재가, 어, 보살이다. 그래서 보살도라는 거는 그, 화엄경에 이렇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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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들의 청하지 않은 벗이다. 보살이 되기로 한 거, 한다는 것은 중생들에게 청하지 않은 벗이 되기로 한 거랑 같다. 뭔 얘긴지 아시죠. 모든 중생을 자기 지, 아주 그 목숨같은 친구로 생각한다는 거죠. 그 중생이 안 청했더라도. 까 그 벗이나 가족이나 같겠죠. 느낌이. 그래서 이렇게 이해해 보시면 보살도가 좀 더 이제 실감나게, 이왕 지금,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왕 제가 보살도 한 번 소개한 김에, 영업하러 온 거 같애서 여기까지 한 번, 여기까지 하튼 꼭 갈 때 사인 하고 가시구요. 보살. ㅎ 예. 그래서 이 온 우주에 이 보살이 되겠다고 원을 세운 분들이 마, 많아지기만 해도 우주는 바뀔 겁니다. 지구가 바뀔 거고. 그래서 지금 지구 이, 지구인들은 왜 살아야 되는지 모르고 살고 있어요. 사실.

일부는 알겠죠. 일부는 아는데 다수는 모르는 채로 살고. 그래서 일단 내 욕망이 충족되며는 기쁘고 충족이 안 되면 괴로우니까 고 감각으로만 움직인다구요. 그러면 짐승이랑 똑같다는 거예요. 이게. 욕망이 충족되는 거는 너무 좋고. 까 충족될 때까지 노력하고. 충족돼서 기쁘고. 결핍감이 느껴지면 다시 괴롭고. 그걸 또 벗어나기 위해서 충족을 향해 가고. 그래서 노력하고. 그럼 죽을 때 쯤에 “내가 욕망을 열심히 충족하다가 내가 간다.” 하는 고거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욕망이 사람들한테 도움이 됐는지 안 됐는지도 못 따져 볼 지경이라면 요게 온전한 인간의 길이라고 할 수 있냐 이거죠. 예. 天道 地道만큼 우주적인 길을 내가 걸었다고 말 할 수가 없죠. 내일 죽는데 이제 쓸데 없는 욕망은 다 의미 없는 거 아닙니까? 그럼 그 때 보면 냉정하게 보이지 않을까요? 잘 살았는지 못 살았는지. 그 마음을 지금 명상을 통해서 그 마음, 공정한 마음을 계속 회복해서 보면서 한 수 한 수 올바르게 놓고 멀리 보고 놓고 가는 사람이 보살이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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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잊, 이러, 이런 게 보살입니다. 이름이야 바꿔도 돼요. 우리 미, 우리 나라에서 부르는 이름으론 선빕니다. 그래서 저희가 선비사자 써 가지고 문사 학사 이렇게 뱃지 만들잖아요. 티도 만들 거예요. 지금. 가슴에 고 뱃지, 뱃지 디자인이요 그대로 가슴에 박혀 있습니다. 크게. 선비사자 크게. 비행기 아니냐는 설도 있었는데 선비사잡니다. 그래서 딱 해서 옷 열면 슈퍼맨이 아니라 딱 선비사자가 써 있게. ㅎ 그래서 어떤 위급한 일 있으면 벗고 뛰어가셔도 괜찮습. 그래서 좋은 일 하실 땐 등에 홍익 이렇게 박아가지고 ㅎ 하시면 좋겠는데 제 마음, 욕심은 ㅎ 아무튼 여 선비사자에 홍익 아카데미. 홍익대로 오해받을까 봐 고민스럽긴 한데요. 홍익아카데미라고 영어로 써 있거든요.

마스터 오브 카르마. 카르마의 마스터. 까 카르마를 못 바꿀 수 있, 못 바꾸면 보살도로, 보살도에서는 자질이 떨어지는. 실제 카르마를 바꿔야. 망해가는 집도 살려보고. 아니면 망해야 되는 집이면 빨리 망하게. 잘 망하게 해서 또 다시 잘 소생하게 도와주고. 이게 의사예요. 잘라낼 건 잘라내고 살릴 건 살려주고. 카르마를 경영한다는 그 큰 관점에 서시면요, 여러분의 인생의 그 작은 문제에 너무 매몰되지 마시고 그 좀 크게 보시라 하는 고게 좀 이루어지겠죠. 그런 관점에 서시면. 막 짐 떠오르는 대로 얘기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진도는 못 나가고 아무튼. 오늘은 이얘, 이 얘기를 좀 한 번 드린 김에 다 드려봤고 그, 5분 쉬고 진도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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