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의 대승보살의 길을 밝히다 15강
| 윤홍식의 대승보살의 길을 밝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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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제 | 예비 8급~7급 |
| 강의일자 | 2016. 09. 03. 土. |
| 게시일자 | 2017. 03. 30. |
| 동영상 길이 | 52:08 |
| 강의 중 인용 도서 | - |
| 유튜브 주소 | https://youtu.be/VHyFevTw3Y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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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연습이 안 돼 있어요.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게 생각 연습이죠. 생각 자명하게 하기. 첫째, 있는 그대로 자, 체험을 자명하게 하기. 그 체험에 대해서 정확한 설명 해 보기. 그러면서 그 관통하는 법칙을 찾아보기. 그게 진짜 자명한지 느껴보기. 그리고 그 자명한 느낌 자체에 몰입하면서 무분별지도 체득해 보기. 이런 단계를 통해서 우린 자명해집니다. 이 방법 말고 여러분 더 자명해질 방법이 없어요. 하느님이 계시해도 이거보다 더 자명할 순 없어요. 하느님 계시 받아도 자명하지 않습니다. 실제로는. 여러분 좋은 꿈 꿨다고 자명해요? 실감은 나지만 자명한 건 아니에요. 하느님이 꿈에 나와서요 “너는 앞으로 어떻게 될 거다.” 다음날 그럼 그 그대로 믿기도 안 믿기도 애매해져요. 더 애매해져요. 더 최악이 됩니다. 믿자니 안 믿자니. 하느님이 나타나서 로또 번호 여섯 개 불러주고 가셨다. 애매합니다. 사야 되나 말아야 되나. 이게, 자명한 건 그런 게 아니에요. 하느님이 말을 해 줘도 자명하지 않다니까요. 나를 떠보는 건지 이게. 자명하다는 건요 이런 사색을 통해서 확실한 직관과 이 개념이 딱 합일될 때 옵니다. 체험까지 다 하나가 될 때 와요. 강력한 직관 체험 개념들이 다 하나가 돼서 묶일 때 오지, 그냥 뭐 남한테 말 들었다고 하느님을 뵀다고 오는 것도 아니에요. 내가 본 양반이 하느님인지 아닌지 뭐 알 수가 있나요? 의심이 더 증폭돼요. 실제로는. 계속 의심이 증폭돼요. 의심 없는 게 자명해요. 긍까 의심 할 수, 할 건덕지가 없게 자명하게 생각을 정리해 간다는 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이게 어떤 종교보다 더 위대한 일이고 철학이 해야 될 임무예요. 모든 종교의 창시자들은 철학자들이었어요. 근데 그 제자들이 신앙하기 시작하면서 모든 종교가 다 문제가 생깁니다. 철학 하기를 멈추고 신앙하기로 가기 시작해요 “믿습니다.”로 해결할려고 그래요. 제가 이렇게 목이 터져라 양심 하자고 외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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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나서 한 100년 뒤에 윤홍식敎가 만들어져서 “윤홍식을, 이름만 불러도 윤홍식이 와서 도와준다.” 라고 하면, 이게 나올 수 있죠. 그럼 聖者들 마음이 어떨까요? 참 저것들도 제자라고 안 도와줄 수도 없고 도와주자니 잘못될 거 같고. 답은 안 나오고. 도와준다고 해서 自明해지는 것도 아니고. 이게 최악이 되는 거예요. 지금 종교가 하, 하는 판이 딱 그거예요. 성자들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참 뭐 이 도와줘도 안 도와줘도 답이 안 나오는 판이에요. 뭐가 답일까요? 제자들이 갑자기 각성하더니 자명한 걸 추구하기 시작하면 성자들의 뜻이 딱 통합니다. 성자가 어떻게 살다 갔는지, 경전도 정확히 읽어낼 수가 있어요. 자명하지 않은 분들은 경전 못 읽어내요. 지금 이런 철학 수업을 안 받고, 안 받고 경전을 읽어내신다는 건 정말 기분대로 읽어내시는. 오늘 명상하다 삘 받으신 거죠. 그냥. 그냥 삘 받으신 거예요. 삘 받고 경전 보니까 경전이 내 마음대로 해석이 돼요. 당연하죠. 내 마음대로 해석을 한 거니까. 이걸, 삘 받고 막 본인 혼자 또 더 흥분하고. 그러면 이제 경전의 본 뜻과는 상관이 없어요. 사실. 여러분의 그 강력한 그 느낌으로 다 해석하고 계시는. 사람은 그게 가능합니다. 무서운 게. 안 그러면 좋은데 인간은, 여러분, 그 마음대로 해석할 수 있어요. 우주를. 인간은 가능해요. 자기 마음대로. 까 왕따가 우주를 왕따시킬 수도 있어요. 사실은 내가 왕딴데. 내가 왕따 시켰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까 그렇게 해석하면 또 그렇게 돼요. 긍까 뭐냐면 이렇게 보면 이렇게 보여요. 외계인이 있다고 보면 다 보여요. 음모론으로 풀면 우주가 다 음모론으로 풀려요. 이게 무서운 겁니다. 저도 다 해 봤어요. 별 짓 다 해봤어요. 저도 갖다 붙이는 데 달인이라 제 마음대로 갖다 붙였더니 다 말이 돼요. 충격 받았어요. 다른 사람들도 비슷할 거라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안 갖다 붙일려고 노력한 공부의, 제 공부의 역사는, 전 제가 갖다 붙이는 데 재능이 있다는 걸 알아요. 그래서 최대한 안 갖다 붙이고 진짜 자명한지 의심해 보면서 살아온 역사였어요.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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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제가 진짜 갖다 붙이면 갖다 붙여지더라는 거예요. 근데 저부터 못 믿겠더라는 거예요. 갖다 붙여 놓고도. 말이 안 되죠. 억지로 갖다 붙였는데. 제가 한자 破字 같은 거 그거 하고 노는데 달인이에요. 예전에 한자, 제 마음대로 풉니다. 다 말이 돼요. 플라톤을요, 중국말 플라톤이 있어요. 뭐 백납돈(潑拉頓, 발랍돈)인가 막 이렇게 풀어 놓고 그 한자를 풀어서 플라톤의 일생을 찾아내요. 그런데 찾아져요, 문제가. 소크라테스도 소격랍저(蘇格拉底)인가 이렇게 한자로 써 놓고 한자를 풀어요. 한자 또 푸는 법이 있거든요. 금 소크라테스의 일생을 갖다 붙여요. 사실은 알고 갖다 붙인 거죠. 모르는 사람은 풀으라 그러면 못 풀죠. 그 한자를 가지고. 대충 정보가 있으니까. 까 대충 정보만 있으면 사람은, 갖다 붙여보면 또 말이 돼요. 그러다 보면요, 의외의 것까지 알아내기도 해요. (듣기 실패) 더 충격받아요. 내 마음대로 풀었는데. 야, 진짜로 소크라테스가 그랬어. 그러면 이제 더 충격받죠. 까 이런 게 장난이 끝도 없는 거예요. 제가 별 짓 다 해봤어요. 뭐, 뭐도 했고. 막 여러 가설을 세워 봐요. 막 예수님이 외계인이란 가설도 세워 봐요. 또 말이 돼요. 그니까 지금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게 외계인이니 뭐니 하니까 말이 돼서 힘들어하시는 거예요. 그, 자기도 이제 고민하다 보니까 이제, 이제 안 믿기도 뭐하고 믿기도 뭐한 상태에 빠져버려요. 저는, 그게 제가 제일 싫어하는 상태예요. 애매한 상태. 그래서 그런 거는 되도록 욕심을 안 내고, 재능이 있었지만 참고 자명한 것만 추구해서 쌓아 가는 거에 집중했어요. 왜냐, 나머지 것들은 다 무상해요. 다 날아가 버립니다. 한 순간에 날아가요. 다 부질없어요. 그래서 최대한 그 뭐 쌓아놓은 거 무너뜨리는 걸 제가 몇 번씩 해 보고 나서는 이제 웬만한 거 함부로 안 쌓고 자명한 것만 자명한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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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명하냐만 봐요. 저는. 어떤 사실에 대해서. 이 어느 한 부분이라도 이 부분은 자명하다. 이 부분은 자명하다. 그래서 지금 공부법도 제가 그렇게 제시해 드린 거예요. 아공 바로 몰라요. 아무튼 쪼개요. 생각이 무상한지 고거 하나만이라도 한 달간 연구해 보세요. 금 그럼 그 부분에 있어선 여러분은 지금 자명한 보편법칙을 발견하게 돼요. 우주의 공식을. 이케 하나씩 하나씩 쌓아가다 보면, 막연하게 쌓아가시라는 것도 아니에요. 그게 我空으로 수렴이 되거든요. 금 짐 방향은 제가 잡아드렸잖아요. 실험을 해 보시라. 그래서 아공이 자명하다는 것까지 입증해 보시라. 자, 이해되시죠. 예. 자, 체험적으로 인가한 보편법칙과 근본원리. 자, 그러면 이제 보편법칙과 근본원리까지 체험하셨다 그러면 여러분은 이제 8급 7급은 되신 거잖아요. 아공 법공에 대한 체험적 이해 가능. 여기까지만 오시면, 왜 이, 이 때는 뭐가 문제냐면요 8급 7급은요 참나는 만나요. 근데 몰입4단계가 오래는 못 가요. 까 正사마타가 오래는 못 간다구요. 正사마타 상태에 들었을 때, 몰입4단계 상태에 들었을 때 이런 자명한 사고가 되게 직관적으로도 자명하고 체험적으로도 맞고 이런 게 이런 느낌이 막 들어요. 자, 그래서 체험적으로도 지금 이해가 가능하다는 거는 자명하단 얘기죠. 의심할 데가 없고. 이런 이제 느낌들이 드는데 몰입4단계에 오래 못 머무니까 어떻게 돼요? 밖으로 튕겨나오면 이제 맛이 떨어지죠. 자명도가 떨어져요. 처음에는 이래요. 그러니까 이제 그 다음에는 뭐 하겠어요? 이 때. 8급 7급이 되면 定慧雙修는 얻은 거예요. 몰입4단계 + 위빠사나 4단계는 얻었잖아요. 이거 공부하는 법은 알았잖아요. 이제. 지금 이걸 하셨으면. 이 전 시간에 설명한 거를 제가, 여러분이 실제로 하셨다면 몰입4단계는 아신 거고 正사마타 얻었고 正위스, 위빠사나 얻으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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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하게 사고하는 법을 얻으신 거예요. 요 두 개가, 뭐냐면 문제는 정혜쌍수가 오래 못 간다는 거예요. 왜냐, 선정이 오래 못 가니까. 이해되시죠. 그런다고 뭐 아주, 아주 사라진 건 아닙니다. 개념을 생각하면 또 선정이 일어나요. 그런데 또 오래 못 간다는 거예요. 여러분 지금. 8급 7급에서는. 오래 못 가도 괜찮다는 거예요. 8급 7급만 되셔도 위대한 겁니다. 오래 못 가면 어때요. 1초 견성이라도, 1초 만, 참나를 1초 만났더라도 만난 사이에 막 벌써 다 막 애까지 생길 수도 있잖아요. 1초 만에 지금 참나, 참나 체험도 하고 참나 이해도 하고 막 다 했죠. 잠깐 만나도 그게 깊이가 달라요. 만남의 깊이가 달라요. 이해되시죠. 10년을 만나도 뭐 그냥 데면데면 지낼 수도 있고 1초만에 그냥 막 불이 붙을 수도 있죠. 잠깐 만나도 되게 깊게 만나라. 저는. 그 말씀 드리고 싶고. 까 8급 7급은 만나도 이제 깊, 잠깐 만나도 깊게 만나는 수준까지 갔다는. 근데 그 깊어진대로 이제 시간이 연장되는 거예요. 5급 6급은 이제 한 시간 정도 이런 상태를 유지하면서 사유할 수 있는 사람. 3급 4급은 자기가 원하는 시간만큼 머물면서 이런 사색을 할 수 있는 사람. 1, 1급 2급은요 이제 참나와 함께 살면서 그냥 생활 속에서 수시로 이제 생활 속에서 그냥 이런 게 이제 안착된 사람. 생활화 된 거죠. 오히려 더 평범해집니다. 1급 2급이 되면 생활화 돼요. 그냥 무슨 일이건 몰라 출동하고 그냥 사색하고 이렇게 그냥 살아가는. 참나 특별히, 참나랑 만났네 헤어졌네 이런 것도 이제 더 이제 약해지죠. 은근히 늘 만나고 있고 언제든지 뭐 원하면 더 찐하게 만나고. 그런데 8급 7급 5급 6급은 참나를 만났다가 헤어졌다 하는 느낌이 들어요. 만났다가 또 사라지고 나면 어디 가 버리고 없는 거 같고. 데 이런 이제, 그 차이는 있어요. 아무튼 이렇게 깊어져갑니다. 이게 까말라실라가 쓴 修習次第에 이런, 티벳에서 아주 중시하는, 달라이라마께서도 강의하시는, 자주 강의하는 고 책도 낸 수행의 단계라는 제목으로 책이 있어요. 혹시 사 보시면 그거 죽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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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까말라실라. 원, 원저만 바로 보시는 게 좋은데 달라이라마께서 이제 설명까지 좀 해 주시는 거예요. 이제 그러니까 좀 요점만 정리된 책인데, 수행의 단계라고 얇은 책이 있는데 고게 원래 수습차제란 책인데요 거기 들어가 보면 지금 거기 이, 이게요 제가 놀랬어요. 저는 이런 식으로 학당에서 지도를 하고 있었는데 거 지, 지관쌍운에 대한 제목, 그 조목을요 나중에 제가 이제 시간 나서 좀 더 정밀히 봤더니, 그 책은 원래 예전부터 봤던 건데 그 조목, 이제 조목조목을 나눠서 한 번 봤더니 그게 있는 거예요. 止觀雙運을 얻은 다음에는, 거기도 그래요, 지관쌍운을 얻은 다음에는 지관쌍운이 한 시간이나 이렇게 일정 시간 되는지 지켜보고 이렇게 차츰차츰 시간을 늘려가라. 이렇게 써 있더라구요. 보고 놀랬죠. 와 이케 무튼 자명, 이게 전율이 오지 않나요? 제가 자명해서 했는데 몇백 년 전 사람도 똑같이 하고 있었다는 게. 그래서 이런 거 보면 제가, 에 이런 식으로 저는 끝없이 확인을 하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제가 좀 큰소리 치는 거예요. 제가 뭔 빽으로 큰소리 치겠어요. 제가 해 보고 자명했고 고전에서도 똑같이 써 있었기 땜에. 그러면 사람이 당당해질 수밖에 없어요. 제가 해 봤죠. 고전에 써 있죠. 그럼 뭐 그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제가 자명한 거니까. 그 이상은 몰라도 그 만큼은 제가 얘기해 드릴 수 있는 거니까 거기서 제가 이 당당함을 갖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 여기 있는 것들은 해 본 것들이니까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고전에 있는 것들이니까. 제가 해 보기만 해도 위험해요. 제가 개념 분석이 잘못될 수도 있거든요. 체험은 했는데. 그래서 개념 분석은 고전에 있는 거랑 제가 다 비교해 봐요. 개념 분석의 과거 달인들 거랑 비교해 봐서 크게 손색이 없게 제가 맞다 싶은 것만 말씀드리는 겁니다. 자, 이해되시죠. 여기까지. 대충 흐름 보이시죠. 이게 복잡해 보여도요 이런 복잡한 체계가 있기 때문에 이게 학문입니다. 엄밀한 학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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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래서, 기, 엽, 躐等이라고 그러죠. 등급 함부로 올라가는 건 안 돼요. 건너뛰는 건 안 돼요. 월반하지 마시고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심. 대신에 저는 단계를 빨리 지나가시기를 이제 그 응원해 드려야죠. 건너뛸 순 없구요 빨리빨리 지나가시라고 도와드릴게요. 홍익학당 멘토들도 다 그거를 여러분 도와드릴려고 있 이, 있는 겁니다. 잘 활용하시구요. 자, 일단 이렇게 보편법칙과 근본원리에 수시로 몰입하여 몰입사고를 통해 매 순간 새롭게 인가할 수 있어야 된다. 이렇게 공부하시라구요. 제가 걱정돼서 또 써 놓은 거예요. 이, 이 느낌을 어떻게 말로 해야 될까. 해서 제가 그 날 막 써 놓은 거예요. 밤에 혼자 앉아서 새벽에 이런 걸 쓰고 있어요. 전. 이것도 그냥 써 놓은 거예요. 써 놨다가 여러분한테 소개해게 드린 거예요. 원래는 그냥 써요. 정리 안 하고 못 견디겠는 마음이 들 때 밤마다 앉아서 써요. 이거를. 썼다가 “요거 강의하면 좋겠다.” 해서 강의용으로 다시 바꾼 거예요. 요거 다 그냥 제가 정리해 놓은 거예요. 밤마다. 이렇게, 보세요, 이거 명, 평소에 뭐 하셔야 된다구요? 명상 하시고 한 시간 명상 하셨으면 저, 한 30분이라도 좀 사색 좀 하다가 명상 마치세요. 그냥 나오지 마시고. 그냥 명상 했다 나오면 그것도 도움은 되는데요 되게 귀한 걸 놓치는 거죠. 사마타만 즐기고 위빠사나를 안, 공부 안 하면 공부가 치우쳐서 크게 못 돼요. 높이는 못 올라가요. 본인이 그냥 본인 만족은 오시겠지만. 예. 그래서 좀 더 더 진보하기를 원하신다면 제가 이걸 권해드립니다. 정혜쌍수를 닦으세요. 자, 이, 이걸로 가지고 한 번 상상해 보세요. 평상시에 어떻게 공부하실지. 여러분. 밤에, 밤에 좀 시간 정해서 앉아서 명상 하시고 사색 좀 해시고. 하시고. 낮에도요 5분이라도 짬짬히 명상 하시고 5분 명상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사색을 좀 더 고민, 고민되는 거에 대해서 양심분석을 하시거나 아공에 대해서 좀, 아공에 대해서 좀 더 연구해 보세요. 생각이 무상한가. 한, 한 놈만 잡으세요. 처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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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생각 감정 뭐라도 한 놈 잡아서 진짜 그런가 확인해 보는 작업을 계속 하세요. 그러다 보면 이렇게 체험적 이해, 즉 체험적 이해도 이미 자명함이 있습니다. 직관도 이미 있고 다 있는데 부분적 자명함이란 거죠. 아직 완벽하게 안착된 건 아니니까 체험적 이해를 제가 괄호 열고 부분적 자명함 이렇게 써 놨죠. 체험적 이해가 심화돼요. 점점. 심화돼 가다 보면 어떻게 될까요? 더 이상 의심할 수 없는 자명한 이해. 전체적 자명함에 도달하게 됩니다. 데 사실은 이것도 부분적이에요. 더 큰 진리에 비하면 부분적인데 그래도 어느 부분에 대해서, 그 항목에 대해서는 자명해진다. 이런 느낌으로 이해하시면 돼요. 데 그런 항목 하나도 더 큰 진리의 또 부분일 때는 부분적 자명하기겠, 자명함이겠죠. 그러니까 왜 이 얘기 드리냐면, 어느 하나 자명함 이해했다고 해서 여러분이 다 아시는 건 아니니까. 부분, 그 자체도 크게 보면 부분적인데 아무튼 그 항목에 있어서는 전체적인 자명함을 얻으시라 하는 거구요. 그러니까 공부의 단계는요 항상 이런 단계로 발전합니다. 체험적 이해의 가능. 信忍. 확신하는 단계. 체험을 해 봤더니 확신해요. 자, 수다원과나 지금 학당에서 말하는 8급 7급의 특징이 뭘까요. 확신하게 돼요 “아, 참나. 나 참나 만났어.” 이때 사실 견성체험이 와요. 건 견성 체험을 해요. 그래서 8급에서 7급이요 옛날 그 돈오했다는 데가 저 때예요. 頓悟. 참나 찾았다. 보통 여러분 화두 하다가 화두 터질 때가 몇 급일까요. 8급 7급이요. 미치겠죠. 막 이런 얘기 계속 하면. 제가 이래서 잊, 같이 지낼 수가 없는데요. 너무 안 맞는 소리만 하니까. 화두 하다 터지면 8급 7급 정도예요. 보통. 아! 합니다. 참날 만났어요. 화두를 품고 있다가 참나를 탁 만나요. 그런데 더 무서운 거는 보통 8급 7급도 제대로 안 돼요. 한 8급이기가 쉬운 게 몰입4단계에서 참나는 만나는데 위빠사나가 아직 개념이 안 잡혀있기가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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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고민하던, 여러분이 얼마나 참나에 대해 이해했는지에 따라서 그 카르마대로 결정납니다. 또 화두 터졌다고 다 막 12地 될 것처럼 얘기하는 건 다 말도 안 되구요. 화두 실제로 탁 터졌을 때 8급 정도가 되기 쉬워요. 참나를 탁 알고 나니까, 화두가 딱 터지니까 “아, 참나는 이거고 화두, 에고는 이거고.” 이런 아공 법공에 대해서 뭔가 기본적인 게 딱 이해될 수 있어요. 그런데 이것도 평소에 고민을 많이 한 분이 이해되는 거지. 화두만 붙잡았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러면 못 알아내요. 그냥 몰입4단계 정도밖에 안 돼요. 그래서 8급도 안 됩니다. 사실은. 이해되시죠. 데 제가 좀, 공부 좀 했다는 분일 때 이제 8급까지도 해 드릴 수 있는 거예요. 그런데 왜 문제냐. 그러고 나서 참나를 다시 놓칠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8급 7급이라는 거예요. 근데 화두 터지고 났는데 참나가 절대 어디 안 간다. 그러면 이 양반은 이제 그 바로 곧장 1 2급 정도 단계로 갈 수 있는 실력은 돼요. 그런데 아직도 뭐가 문제냐? 지혜가 있느냐가 문제예요. 지혜가 부족하면 이게 또 중간 단계밖에 안 됩니다. 1 2급 정도의 사마타 실력은 있는데 지혜가 부족해서 정확히 1 2급을 차고 못 들어가는 단계가 와요. 그러니까 어떤 선사들 보통 몇 번씩 견성했단 말 하죠. 그런 분들은요 지혜가 한 번씩 터진 거예요. 참나 만난 게 어, 달라진 게 아니라 참나에 대해서 좀 더 사정을 알게 되니까 한 번 더 점프하고 점프하고. 그 때 만나니까 또 딴 사람 만난 거 같더라는 거예요. 별 게 아닙니다. 참나를 여러 번 만나는 게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게 아니, 한 사람을 계속 만나는데. 그 전에 만날 때는요 뭔가 양아치라고 생각하고 만났어요. 다음에 만날, 이 양반이 알고 보니깐 어디 또 또, 또 귀한 집 자제라네요. 그러면 다음에 만날 때 달리 보입니다. 이게 뭔 얘긴지 아시겠. 참나에 대해서 이해도가, 한 번 참나를 만나고 나서요 고민을 또 엄청 할 거 아니에요. 뭔가 또 이게 뭔가 뭔가 하다가 이 새로운 체험을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 인간의 뇌는 고민하게 돼 있어요. 자동으로. 새로운 체험을 한 거니까. 고민하고 하다가 다시 참날 만났는데 참나가 달리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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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엔 몹쓸 놈으로 알고 봤는데 다음에 만났더니 또, 양심적인 거예요. 이렇게 확 이해가 바뀔 수 있죠. 그럼 이 때 처음 이 사람을 또 만난 거 같단 말이에요. 제대로. 이렇게 해서 몇 번씩 견성한다는 건요 별 게 아니라 이해가 점프하는 거예요. 데 이걸 알고 접근하면 그거 가지고 헤멜 필요가 없는데 모르신 분들은 말을 이제 이상하게 하는 거죠 “나는 견성을 몇 번 했어.” 그러면 이제 이게 밑의 사람들도 다 헷갈려요 “난 한 번밖에 못 했는데 어떡하나.” “그러면 이게 사람마다 몇 번씩 하는 건가요?” 막 이제 이게 다 달라지는데 왜 달라지는지 아시겠죠. 저희는 완전히 그 기, 견성 종합반 같은 거예요. 이게 다 이 모든 걸 다 가르쳐 드릴테니까 별 거, 이거 공부만 하세요. 제발 이 합격만 하세요. 각 단계별로. 입증만 여러분이 해 보이시면 돼요. 가는 방법은 다 소상히 말씀드릴테니까. 제가 20년간 연구한 게 이거 밖, 이거 밖에 연구 안 했는데요. 다른 얘기는 뭐 드릴 게 없고 이거 다 가능합니다. 그래서 체험적 이해가 가능해서 그 다음에 체험적 이해가 심화돼요. 이제 삶 속에 조금씩 녹아들어요. 그러니까 순종한다. 그 진리를 얻어서 순종하게 돼요. 따르게 돼요. 그러다가 자명한 이해, 전체적 이해가 딱 돼요. 금 법인. 버, 진리를 있는 그대로 알게 되고 버, 자명한 이해 가능에서 심화로 가도 둘 다 法忍입니다. 가능만 해도 이미 알아요. 근데 심화라는 건 좀 더 그게 안착합니다. 내 삶에. 자, 이 네 단계로 공부는 발전한다. 앞으로 아공도 법공도 구공도 다 이 네 단계로 여러분 삶에 얼마나 들어오는지 아시면 돼요. 자, 이렇게 이해하시면 쉽죠. 아까 이렇게 구체적 법칙까지 또 쪼개서 기초된 법칙까지 들어가니까. 또 쪼갠 시, 각각의 실천 요령들로 공부 시작하라고 도와드릴려고 한 말씀인데 좀 복잡할 수도 있죠. 그런데 이제 이 큰 줄기만 볼게요. 아공 법공에 대해서 여러분 아무튼 그, 아, 여기 보니까 다시 복잡해지네요. 이거 보지 말고. 아공 법공에 대해서 처음에 이제 체험이 가능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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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이 심화되다가 자명해지고 삶에 완전히 뿌리내리면 이케 한 다, 한. 아공이 여러분 게 됩니다. 별 거 아니죠. 체험을 하게 되고, 까 원랜, 그 전엔 개념적 이해가 있겠죠. 개념적 이해로 첨에 갖고 있다가 그게 체험을 갖게 되고 그럼 자명, 이제 확신이 되고. 이케 信忍 확신만 하게 돼도 여러분이 지금 많이 알았단 얘기거든요. 체험해봤단 얘기거든요. 체험이 깊어져서 이제 그게 이제 세, 이, 일상에서 실천이 점점 늘다가 자명해질 때가 와요. 너무 지당해서 이 더 이상 의심할 수 없을 때가 온다. 이제 요런 식으로 진리는, 우리는 아공을 알게 된다. 금 아공을 안다는 건 뭐냐. 결국 아공이 내 안에서 자명한 이해로 들어왔다는 거. 아까 말씀드렸지만 에고의 탐진치의 유혹은 이 흔들림은 여전히 있겠지만 그 법칙을 무시할 수 없는 상태가 한데, 된다. 그래서 아공을 알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아라한이 아공, 아공에 있어서, 我空에 있어서 자명해진 분이 아라한이에요. 별 게 아니라. 아공에 있어서 자명해지니까 어때요. 뭔 일이 있어도 에고는 무상苦무아요 열반은 상락아정이라는 건 잊어버릴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그래서 지금 우선순위가 항상 뭐예요? 열반 쪽으로 가요. 이 에고는요 결국 無常 苦 無我니까 에, 에고의 세계에서 잘 해봤자 의미가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죄만 안 짓고 숲으로 가서 자꾸 열반과 만나는 시도만 계속 하다 보면 나는 완성, 이 진리에 맞게 살 수 있다. 이 진리를 어긋난, 이 진리를 위배하는 건 惡이고 이 진리를 따르는 건 善이다. 가 돼요. 선악의 폭이 확 좁아집니다. 그쵸. 숲 밖의 사람들하고 어떻게 지낼지에 대해서 자세한 얘긴 없어요. 열반을 위주로 하는 내 삶의, 의 그 열반에, 해탈에 도움이 되는 게 善이고 도, 방해가 되는 게 惡이 되는 거죠. 자, 이 정도 공부하면 거, 그 정도 결론이 나요. 그게 자명하겠죠. 이해가 되지 않으세요? 아라한들의 삶이. 아공 정도의 진리만 알면요 그런 삶의 결이 나오게 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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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석가모니는 그 당시에 아공 정도 아는 도인들을 왕창 뽑아내는 목표를 세우신 거예요. 석가모니르, 라, 라는 위대한 보살이 그 때 인도에 태어나서 목표로 세운 건 대승의 道를 펴는 게 아니라 아라한들 엄청 뽑아내는 게 목표였어요. 그러면 참나라도 알 테니까. 열반이라도 알 테니까. 고 당장의 괴로운 마음이라도 벗어날 수 있으니까. 고것, 그것은 보살도지만 그 안의 내용이 소승성자들 많이 길러내는 게 목표였다구요. 그러니까 뒤에 대승보살들이 그게 목푠줄 알고, 알게 되면 이 불교가 왜곡된다는 생각에 대승경전들을 써서 이걸 주장한 거예요. 법공. 자, 법공까지 알아내면 어떻게 될까요. 법공이 자명해진다는 거는. 지금 이 순간에도요 따로 열반, 따로 절, 정토, 따로 더 천국을 구하지 않게 됩니다. 지금 이 순간 내 참나 그 자리가 천국이고 정토고 열반이고. 생각 감정 오감, 오온은 다 참나의 작용이란 걸 알고 살아가요. 까, 이해되시죠. 지금 여기서 또 마음이 뭔가 다, 더 좋은 세계로 향하, 향해 갈려고 하면 현상계가 본래 참나의 작용이라는 걸 안 믿고 계신 게 되죠. 현상계가 그대로 참나의 작용이다. 다른 말로 할까요? “지금 여기가 천국이다.”예요. 지금 영구, 여기가 천국이라는 거를 못 받아들이시면 여러분 짐 자명하지 않으신. 법공은 이런 거예요 “만법이 본래 천국이다.”예요. 지금. “만법이 본래 열반이다.”예요. 법공을 안다는 건 이런 거예요. 그래서 밥을 먹건 뭐 하건 나는 지금 이미 천국에 살고 있는 거예요. 열반에 살고 있는 거예요. 따로 열반을 추구한다는 건 이미 법공을 이해 못 하신 거예요. 그래서 제가 정토신앙을 비판하는 겁니다. 정토신앙도 하나의 방편은 되지만, 사람들의 위안도 되고 방, 어떤 발심하게 만드는 방편은 되지만 기본적으로 대승의 공식에 안 맞아요. 정토신앙은. “여기가 정토다.”는 말을 해야 대승이에요. 여기에 안주하지 못하게 하는 철학은 대승철학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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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생각 감정 오감.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생각 감정 오감이 본래 청정하다. 라고 말하실 수 있어야 돼요. 근데 실제로 살다 보면 안 그러겠죠. 안 그래도 본래 청정한 거라는 이 법칙만큼은 못 잊어버리고 사셔야 여러분이 대승보살도를 하실 수가 있죠. 이해되시죠. 데 이 정도 얻어서도 힌두교처럼, 힌두교 소, 또 소승이 될 수도 있다구요. 6바라밀을 등한히 하면 소승이 됩니다. 여기서도 아직 갈림길이 있어요. 재밌죠. 그 다음 이제 대승까지 오면 어떻게 되냐. 6바라밀까지 하는데 6바라밀이 자명하다 그럼 1지보살입니다. 자, 아까 아공 법공이 자명하다 그러면 한 1급 정도예요. 이 두 개, 두 개는 1급 정도예요. 근데 이제 6바라밀이 자명하다 그러면 1지보살입니다. 1지보살은 어떨까요. 1지보살은. 1지보살은 이제 또 탐진치는 여전하겠지만 6바라밀로 문제를 풀어야만 된다는 게 딱 박혀있어요. 이제 못 잊어버려요. 우주는 6바라밀을 해야만 선이라고 판단한다는 걸 너무 자명하게 알고 있어요. 그럼 뭘 실험하셔야 됩니까. 아공 법공은 여러분 지금 생각 감정 오감만 가지고 실험할 수 있죠. 6바라밀은요. 6바라밀 해 봐야 돼요. 지금 내가 갖고 있는 재료만 연구해도 아공 법공을 알아낼 수 있다니까요. 근데 왜 구공은 어렵냐. 왜, 아까 그 말씀드렸지만 무량겁, 1지까지 왜 무량겁 걸린다고 하느냐. 지금 8급 7급까지는 무량겁 안 걸려요. 그냥 한 생각 돌이키면 갈 수도 있어요. 심지어. 짧은 시간 공부해도 8급 7급은 가요. 그런데 왜 1지보살은. 아, 아라한 경지, 1급 경지도 그렇게 오랜 안 걸려요. 경전에 이론상은 만 겁이라고 했지만 무량겁에 비하면 정말 짧은 시간입니다. 그런데 그렇다 하더라도 1지까지 가는데 무량겁 걸린다고 해 놓은 이유가요, 아공 법공 알아내는 거는 얼마 안 걸리는데 6바라밀이 우주의 공식이라는 거 알아내는 데는요 여러분이 6바라밀 해 봐야 되거든요. 한 생의 경험으로도 부족하다고 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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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무한한 경험이 있어야 선명하게 어느날, 무량겁을 6바라밀 하고 다니면 뭐가 선명하겠어요? 우주의 공식은 6바라밀이 다구나. 하나님은 6바라밀로 생겨먹었구나. 비로자나불의 모습을 그리자면 6바라밀이구나. 하는 걸 딱 알게 됩니다. 그러면 6바라밀을 지키는 게 이제 자기 생명과 같, 같애져요. 에고의 욕심이 없다는 게 아니라, 무지와 아집은 창궐해도 6바라밀은 항상 그 안에 생생하게 빛을 안 잃고 있습니다. 내 마음에. 그래서 문제는 6바라밀로 풀어야 된다는 걸 알아요. 이 정도가 화엄경 1지보살이고 화엄경에서 뭐라고 그래요? 1지보살은. 제대로 발심한 보살이라 해서 발심했다고 인정해 줘요. 그 전까진 발심이 아니라는. 뭐, 왜 그럴까요? 6바라밀 입장에서 본 거예요. 6바라밀 잘 하겠단 발심은 1지나 가야 제대로 선다는 거예요. 그거 하는 게 인류가 사는 목표구나. 하는 게 1지는 가야 압니다. 그럼 그 때 제대로 된 발심이 이루어져요. 그 발심이 이제, 그 발심이 이제 겨, 점점점점 여러분 안에서 점점 확충돼서 10지까지 도달하게 만드는 거예요. 여러분을. 완연한 성자까지 만드는 게, 6바라밀 잘 해야겠다는 그게 여러분을 성자로 만들어요. 그 유교같은 경우는 아공 법공 얘기를 안 하고 곧장 인의예지만 집중하게 만드는 거예요. 인의예지만 잘 하면 성자 된단 얘기만 계속 하는 거예요. 그럼 여러분 불교 하는 분들은 유교를 무시해요. 유교, 논어 맹자 보면 음 일상사 얘기 같고 뭐 이케 학문적으로 뭔가 불교처럼 막 체계적으로 심리학적인 설명도 안 한단 말이에요. 제가 감히 말씀드리는데 고단자 되는 비결은 유교에 있어요. 유교대로 살면 고단자가 금방 돼요. 근데 불교식으로 가면 지금 뭐 하고 있어요? 아공 연구하고 법공 연구하고 막 8식 7식 연구하고 있고 견성 하네 마네. 열반에 드네 마네. 완전히 삼천포로 빠지기 너무 좋은 학문체계예요. 데 유교는 군더더기 가, 곁가지를 다 쳐 버리고 줄기만 딱 내 놓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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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가 공자님 논어 맹자 보면요 고단자가 하는, 즉 논어를 보시면 여러분 한 9지보살이 살아,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는지가 써 있습니다. 그걸 보면. 까 그거 대로만 하면 여러분 초, 가장 단기로 고단자가 될 수. 유교선비들 중에 고단자가 많아요. 공부를 제대로 안 한 선비들이 많, 많아서 그렇지. 절도 마찬가지죠. 공부 안 하는 스님들이 많잖아요. 데 진짜 고승들이 있듯이 유교의 고, 유교의 아주 고단자들이 많은 이유가요, 그 이걸 이해하셔야 돼요. 제가 선비라는 말 쓰니까 “보살은 좋은데 선비는 싫다.”고 저한테 항의하는 분도 계셨는데, 이건 정말 자랑해야 되는 게 뭔지 아세요? 그, 불교가 이 동양에 들어와서, 지금 티벳으, 티벳에 퍼진 대승불교, 동양에 온 대승불교도 그렇지만, 대승불교를 표방했지만 대승 흉내도 못 내봤어요. 지금. 절에서만 道가 펴지는 그 道는 소승 道예요. 대승 道라는 건 애초에 개념이 승속이 없거든요. 그리고 6바라밀 잘 하기만 하면 돼요. 현장에서. 자, 이렇, 이런 대승 道를 우리나라가 했다구요? 고려때 했다구요? 표방은 대승을 표방했죠. 맨, 맨날 뭐 했습니까? 정토 이런 거 했어요. 정토신앙 기복신앙. 그러니까 불씨잡변 보시면 정도전이 도저히 그, 이 소승적이고 맨 기복신앙만 하고 이거 안 된다고 갈아엎자 하고 육, 유교가 나왔잖아요. 근데 유교가 추구한 게 뭐죠? 가정에서 양심 지키기예요. 그 불교 하는 분들은요 유교를 적으로 아시면 안 되고, 유교의 선비가 제일 대승보살이에요. 대승이 뭔지 모르시니까 이 구분이 안 되는데, 제가 왜 유교나 불교를 다 같이 존중하냐면요 유교의 선비들이 대승보살의 제일 모범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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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지금 승, 지금 절에 계신 승려를 보고 대승보살의 모범을 삼으시면 안 된다니까요. 유마거사, 유마거사가 아니잖아요. 유마거사는 지금 어디 현장에서 가정도 있고 지금 막 그 뭐 애, 저도 막 애 하나만 있어도 막 정신이 없는데, 막 식솔들을 거느리고 마 해서 사업을 운영하고 다 그런데 다 원만하게 살게 해 주고. 짐 대승보살의 모습이요 유교 선비에 남아있다니까요. 불교에 없고. 실제로. 그러니까 원효스님이 도를 얻은 뒤에 어떻게 해요? 환속해 버렸잖아요. 유교로 간 거예요. 이거 이걸 아셔야 되는데. 불교에서 제일 고승들은 다 선비가 돼 버렸어요. 다. 그냥 거사라는 게 선비죠. 그냥 유교로 간 거죠. 진묵스님, 살기는 선비처럼 살았어요. 불교에서는 그렇게 안 했습니다. 사모곡 쓰고. 어떤 선비들보다 가장 효행도 깊고 진묵스님이. 거죽만 스님이지 하는 게 선비처럼 했다구요. 그 친구들도 다 선비들이고. 우리나라 김시습 같은. 그 양반도 고승 소리 듣는데 아니 유불, 그냥 그 분은 선비이자 고승이에요. 저 경허스님. 막판에 훈장 하다 돌아가셨어요. 수염 다 기르고. 선비로 살다 가셨다구요. 이거를 파계니 뭐니 이렇게 보고 있다는 거 자체가 지금 대승불교는 구경도 못 해본 발상이에요. 파격적인 얘긴데 이, 이걸 이해 못 하면, 이걸 이해 못 하면 대승은 이 땅에서 안 생깁니다. 안 퍼집니다. 지금 절이 잘 돼서 대승불교가 퍼질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에요. 그래서 제가 이 얘기를 하는. 대승은 승속이 하나가 되고, 예, 현장에서 6바라밀 잘 할 연구만 할 때 진짜 대승의 道가 이 땅에 펴져요. 그러면 개벽이라는 게 와요. 미륵불 온다 그러죠. 미륵이 오면 다른 게 아니라, 미륵이 오면 대승불교가 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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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이 오면 소승의 불교가 사라집니다. 이 땅에서. 소승불교 중에 자명한 이론들은 남겠지만 그 소승의 가치는 이제 힘을 잃고 대승의 가치가 이제 인류, 인류의, 인류가 추구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라는 게 선명해지면서 승속이 타파되고. 절은 있겠죠. 그, 그, 그 절에서 이제 대승보살들이 절을 지키면서 또 해야 될 역할은 있겠죠. 불, 부처님의 제자로서. 근데 이게 그 절이 이제 커지고 작아지곤 이미 문제가 안 된다구요. 그런 각 종교, 교회도 있겠죠. 다 있겠지만 사회 전체에서 보살이 양성되고 있기 때문에 거기서만 뭔가 성직자나 도인들이 양성된다는 개념 자체가 사라진다구요. 이제 보살이 어디서 길러져요? 유치원 초중고에서 길러져야 돼요. 대학에서. 이걸 못 만들면 여러분 여, 여기. 그러면 여기가 정토가 돼 버립니다. 이걸 못 하면 다 엉터리예요. 지금 불교에서 많은 분들이 지금 한국불교 문제라, 라고 할 때 저는, 위기가 기회라고 이 때 자폭하시는 것도 아주 좋아요. 장렬하게 산화 하자는 거예요. 그런다고 불교가 사라지겠습니까? 불교가 대승적인 이념을 몇천 년간 표방해 왔다면 진짜 대승적인가 한 번 보여주라는. 대승적으로요 불교를요 대중 속에 다 들어가게 하고 민중과 함께 삶 속에서 6바라밀 닦자는 운동 단체로 바꿔야 돼요. 간판을 바꾸. 기복불교 하지 마시고. 아이 뭐 복 비는 거 막을 순 없지만 그거를 주된 그걸로 삼지 마시라는. 천도제로 먹고 살지 마시고 양심 지도하는 그 오히려 센터로 바뀌어야죠. 그니까 그 각 지금 동네마다 있는 절이 만약에 산에 있는 절이 뭘 해야 돼요? 오시는 분 무슨 뭐 이케 기도하는 거 도와드릴 게 아니고 오면 양심분석 도와주고 “어떻게 깨어있어라 어떻게 참선해라 어떻게 양심분석해서 상황을 이겨내라.” 하고 제대로 된 보살도를 하고. 승려가. 또 세속은 세속대로 “승려라고 뭐 더 하는 거 아니고 내가 못 할 거 아니다.” 속, 또 속가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이 또 승려를 지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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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 중에 또 열심히 한 사람이 속가를 지도하고 해서, 이게 결국은 그냥 하나가 돼야 돼요. 까 그런 어떤 역할의 구분만 있지 실제로는 똑같이 도 닦는 도반이 돼야 돼요. 이해되시죠. 대신에 좀 더 전업으로 하니까 시간이 좀 남잖아요. 금 그 시간만큼 더 서비스를 할 수 있으면 되는 거죠. 이렇게 가면 돼요. 그래서 위기가 기회라고 이, 저는, 한국불교 망했단 말이 지금 막 여기저기서 계속 들려오는데 저는 기대가 있어요. 멋있게 망하시면 어떨까. 장렬하게 망하면 불, 그럼 오히려 이게 삽니다. 부활을 할 겁니다. 우리나라를 다 대승불교 도량으로 만들고 산화할 정도의 어떤 그런, 그런 힘이 있는지. 데 그 저 이거는 이제 그냥 제, 제 욕심입니다만. 그래서 그거 절에서 안 하실 거면 제가 할 거니까. 그래서 홍익선원 만들어 놨잖아요. 네이버 카페 이름입니다만. 홍익선원. 홍익학당에서 뭘 할 거냐. 여길 저는 보살 천지로 만들 거예요. 대한민국은 보살이 우글거리는 보살들의 소굴이다. 전 세계에서 그렇게 알게 만들면 우리나라 우리 후손들도, 小我的으로 봐도 우리 후손들 먹고 삽니다. 한국에 아, 안 오겠어요? 그래서 ㅎ 관광, 관광산업만 해도 먹고 살 거예요. 예. 이, 이게 답이에요. 소아적으로도 먹고 살 길도 열면서 대아적으로 전 세계한테 그 이상의 서비스, 영적 서비슬 제시해 주면 되잖아요. 그러면 우리도 살고 남도 살고 다 살 수 있죠. 우리 나라 수가 많으면, 중국 같으면 제가 이런 얘기 안 하겠는데 우리나라 분들은 머리도 좋고 수도 얼마 안 되니까 이 수가 똘똘 뭉쳐서 보살 될 연구 하면 돼요. 짐 유치원부터 빨리, 학부모, 학부모들도 또 엄한 데 가서 힘 쓰지 마시고 사교육 하지 마시고 애들을 보살 만드는 데 집중하세요. 6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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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 애가 6바라밀 더 잘 하냐. 이런 걸로 경쟁 하시고. 이거는 가짜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더 양심적으로 교육 해야 나오는 거니까. 이러게 되면 한 번 해 볼만 하다. 그래서 어떠, 어떠세요? 이런 게 “한국 불교에게 바란다.” 뭐 이런. 장렬히 사, 가자. 이제 고만, 고만 하자. 왜냐, 지금 시스템은 소승불교 시스템이, 절 시스템이 소승불교 시스템이 조금 변형된 거지 그대로 와 가지고 지금 대승이념을 지도하기에는 안 맞아요. 안 맞아요. 대승 이념, 대승 이념을 지도할 수 있는 센터들이 나와야 됩니다. 예. 그러면 이미 승속, 지금 결혼 했네 스님들이 결혼 했네 안 했네로 따지시는데 그러지 말고 그 스님들이 6바라밀 하냐 안 하냐로 따져야 되고 짐 결혼이냐, 스님이 고기 먹네 안 먹네 이런 거 가지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거고, 거 고기 먹는다고 보살 못 되는 거 아닙니다. 제가 증거예요. 전 고기, 고기 잘 먹고 좋아하는데, 예, “어 그 저 양심 없는 놈일세.”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예, 어, 제가 해 보니까 고기 먹고 해도 어디까지 하는지 제가 실험해 봤어요. 고기 먹는다고 안 되는 거 아니니까 하세요. 그 동물들한테 빚진 건 제가 갚아야죠. 예. 아 이 제가 그 제 살이 돼 준 친구들을, 제가 갚아야죠. 그래서 그럼 제가 더 큰 보살이 돼서, 에, 그 친구들한테도 공덕이 가서, 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먹습니다. 소야 힘을 빌려줘. 하면서 먹습니다. 지금 책이 안 읽혀. 이상하게 소를 먹으면 눈이 번쩍 뜨여요. 어아, 아 소야 고맙다. 하고 또 공부를 합니다. 고기 안 먹고 못 하겠더라구요. 공부를. 그래서 뭐 채식으로 답이 있다고 했는데 아무튼 저는 그 돈이 있어야죠. 저, 저 공부할 때 그런 뭐 그런 거 따질 게 아니고 뭐라도 있으면 줏어 먹는 거죠. 그쵸. 그래서 뭐라도 힘 나는 거 있음 먹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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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 입장에서 뭐, 뭐 하면 된다 안 된다 이 말씀은 못 드리겠다는 거죠. 다만 어 그렇게 살생해서 고기 먹고 하면 양심에 찔리는 게 있죠. 찔리는 거는 반드시 내가 갚는단 생각은 합니다. 어떤 식으로든 갚자. 예. 그래서 당장 힘드니까 또 먹고 했습니다마는. 예, 아무튼 그런 거 가지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딱 거기 어디 고기집 가서 고기 밑에 깔아서 몰래 드시고 막 이렇, 스님들. 요즘은 이제 당당히 드시는 분들도 많던데요. 그런 거 가지고, 지금 그 스님들 무슨 절에서 회의 하는 데 모여서 육식 하냐 마냐 해서 결론이 안 나요. 데 그, 그런 회의를 왜 계속 하는지 모르겠는데 결론도 안 나는 회의 계속 하지 마시고. 짐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세속에서 보살도가 나온다는 건 별 짓 다 하고도 보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6바라밀만 잘 하면. 6바라밀 감각을 키워가시다. 이게 지금, 지금 전 인류가 연구해야 되는데, 특히 우리 민족이 연구했으면 좋겠는데. 그 중에 보살 되겠다고 서원한 분들이 이 연구를 안 하고 있으면 누가 하냐는 거예요. 이 연구를. 지금 교회나 이런 데 보다 왜 제가 절에다 자꾸 이 얘기 하겠어요. 그래도 그 분들한테 희망을 걸려ㅎ고 보살 되겠다고 원 세우신 분들이잖아요. 그럼 좀 그 뜻은 있었던 거잖아요. 방법을 제가 제시해 드릴 테니까 한 번 해 보자는. 제 바, 제가 만든 방법도 아니라는 거예요. 경전에 있는 방법이지. 그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제가 화엄경이나 다, 4년에 걸쳐서 화엄경 강의 왜 했겠습니까. 제가 임의로 떠드는 게 아니란 걸 말씀드릴려는 거예요. 경전에 다 있는 거라구요. 거 풀어드리는 것 뿐이에요. 현실에서 어떻게 하자고 제가 제시해 드리는. 제가 이렇게 계속 왜 이케 제, 제 생명력을 써 가면서 이렇게 떠들고 있겠습니까. 그 이게 좀 상식이 됐고 보편화가 됐으면 좋겠어서. 나중에는 초중고에서, 유치원, 제가 볼 때 유치원이 중요해요. 유치원 요즘 한 3년 다니더라구요. 유치원 3년 동안 보살 될 기초 작업이 이루어져야 됩니다. 금 초등학교 갔을 때 얘가 편해지겠죠. 교육하기가. 초등학교 6년 간 거의 이제 보살 돼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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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고등학교로. 거기서 한 번 또 마무리 돼서 대학으로 가서 대학에서 한 번 다듬어서 사회에 배출하면요 제가 봐선 한 다 1地보살 정돈 돼서 나오실 거 같애요. 못해도 1급보살, 아니면 1단보살. 진짜 공부 못 했다. 8급보살. 진짜 이건 정말 말 안 통한다. 해서 한 8급 7급. 죽이죠. 그런 사회가 있다면. 8급 7급이 제일 하수. 대부분 막 1급 1단. 그럼 그런 사람들끼리 알아서 다 뭐 뭐든지 다 해내죠. 왜 뭘 걱정해요. 정치도 해, 이제 한국 사회 제일 그 장애물 정치, 다른 데선 다 스타가 나오고 이 이케 멋진 작품들이 나오는데 정치에선 정말 멋진 작품 안 나오죠. 금 정치가 중에 이런 사람들이 이제 구, 국회의원으로 올라가면, 한 1급 이상 되는 양반들만 국회의원 해야 돼요. 제가 봐서는. 판검사 교육자 뭐 좀 중요한 자, 직책은요 남 살리고 남한테 영향 많이 주는 데는요 1급 이상 다 그런 분들이 올라가면 돼요. 금 그런 분들이요 흔들리다가도 양심 귀한 줄 알고 선택합니다. 근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 웬만하면 욕심노트 쓰고 있고 욕심만 선택할 분들을 위에다 올려놓고 우리가 조마조마해 해 봤자 그건 아무 의미 없는 짓이라고 봐요. 조마조마할 필요가 없어요. 혹시 정치인들이 뭔가 잘못하지 않을까. 그럴 리가 없죠. 당연히, 당연히 이상한 짓 하겠죠. 그런 사람들만 뽑아놨는데. 안 그런 사람은 몇 안 되니까 못 이겨내겠죠. 수가, 쪽수가 안, 안 되죠. 이거, 이거는 무조건 수 싸움입니다. 그래서 올바른 정치 보고 싶으시면요 군자를 소인배보다 더 많이 뽑아 놓으세요. 정치인 중에. 어, 국회의원 중에 양, 양심적인 지도자 51%는 해 놓고 뭘 기대해야지 그, 그런, 그렇게 뽑은 적이 없는데 기대한다는 거 지금 황당하지 않아요? 이거는. 망나니를 올려놓고는 “제발.” 막 “제발.” 막 이, 이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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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그 사람은 자기 욕심만 취하겠죠. 에. 예, 그게 이 지금 우리 현실이라고 봅니다. 저게 별 게 아니에요. 지금 우리 이게 穢土라고 똥예잡니다. 더러운 땅. 정토가 아니라서 그래요. 예토 사는 거기 백성으로서 당연히 우리가 겪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우리 국민 수준에 딱 거기 걸맞는 정치인들이 있어요. 현재. 금 우리 수준도 바꾸고 정치인 수준도 바꾸면 정토로 바꿀 수 있죠. 금 뭐가 하느냐. 6바라밀이면 충분하다. 삶의 모든 곳에서 6바라밀. 유치원에서도 6바라밀 직장에서도 6바라밀 정치도 6바라밀 기업도 6바라밀. 6바라밀 안 하면 정말 그 몹쓸 사람이다. 하게 사회적으로 낙인 찍힐 정도로 몰아가면 돼요. 중국에서 뭐 이케 뭐 여자 문제 일으켜서, 한국에서 중국 가 사업하시다, 예전에, 문제 일으키면 거기 뭐라고 찍게 되죠? 호색한인가? 딱 여권에 도장 찍힌다고 뭐 그런 얘기 들은 적 있는데. 걍 이게 딱 딱 그냥 소인배 하고 딱 찍혀버리면, 낙인 찍히면 큰일나게. 그게 두렵지 않은 사회잖아요. 지금. 소인배라고 낙인 찍혀도 상관 없죠. 감방에 가도 상관 없어요. 거기 갔다 나오면, 돈을 왕창 땡겨 놓고 감방에 좀 갔다 나오면 그 돈 다 내건데요. 까 이런 계산이, 금 또 그 얘길 들으면 여러분 짜증나면서도 부럽죠. 나한테는 왜 그럴 기회조차 안 오는가에 대해서. 까 짐 이 정도 사회에 살고 있으니까 이 우리가 겪는 고민들이 이런 수준입니다. 동물의 왕국이죠. 지금 제가 봐서는. 동물보다 더 하죠. 동물은 발정기 때만 얘가 좀 이상하죠. 인간은 이게 계속 발정기라 훨씬 심각합니다. 동물보다 문제가. 까 이, 이거를 다스릴 어떤 철학이 없다는 거. 금 철학 공부 어떻게 하냐면 이렇게 하시면 돼요. 저는 대안을 항상 제시해 드립니다. 이렇게 (듣기 실패). 이 뭐 제가 뭐 마음대로 만든 겁니까? 다 불교에 있던 용어들 갖다 쓴 건데요. 그래서 저는 이게 좀 이 시대를 뭔가, 이 시대의 해법을 찾아 가, 창조적 해법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말씀 드린 겁니다. 단순히, 이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걸 말씀드린 이유는 “이 정도는 상식이 됐으면 좋겠다.” 하는 말씀이고. 자, 조금만 더 설명하고 끝날게요. 자명한 이해라 함은 체험적 이해랑 뭐가 다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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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과 개념이 이제 일치해 버린, 이제 서로 아주 균형을 이루는 그런 이해를 말하니 이해가 더 이상 의심할 수 없는 지경에 이름을 말한다. 자명한 이해에 도달하게 되면 보편법칙과 근본원리는 삶의 확고한 토대가 된다. 뒤에 넘어가 보세요. (p.5) 체험적으로 인가한 보편법칙과 근본원리에, 여러분 이미 체험적으로 인가한 거 있죠. 거 자명하다고. 그런 것들도요 다시 수시로 몰입해 보세요. 거기에다 다시. 한 번 자명했다고 넘어가지 마시고, 자명하다고 판단됐던 것들을 다시 또 불러서 또 몰입해 보면서 몰입사고를 통해 매순간 새롭게 인가할 수 있어야 된다. 오늘의 양심으로 다시 인가해 보세요. 어제 인가한 거는 어제 거구요. 오늘 지금의 양심으로 지금 저의 영성을 가지고 다시 한 번 또 인가를 해 보세요. 그러다 보면 뭔가 또 얻는 게 있습니다. 어제보다 또 업장이 떨어진 게 있고 그만큼 내가 더 얻는 게 있어요. 이렇게 체험적 이해가 심화되어 가다 보면. 까 체험적으로 인가했다는 건 자명함이 있는 거죠. 어느 정도 부분적으로. 그거를 키워가실려면요 또 꺼내서 생각해 보고 또 꺼내서 생각해 보고. 명상 때마다 어제 내가 자명하다고 결론 내렸던 것도 또 꺼내서 해 보고. 이렇게 하다가 생활화 되는 거지 한 번 인가했다고 내 게 되나요. 수시로 꺼내서 보는 겁니다. 잊어버릴만 하면 또 꺼내서 보고. 또 새롭게 지금의 안목으로 직관하면서 인가해 보고. 이 짓만 하면 됩니다. 진짜 쉽지 않나요? 이 짓만 하면 돼요. 이게 빠져서 지금 많은 분들이 엄청난 시간과 정력을 쓰는데 도인들이 안 나오는 겁. 요 요 요, 요걸 안 하니까. 이거 안 하고 할 만한 것만 계속 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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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여러분 고시 공부 하는데 어떤 친구가 그, 영어만 공부해요. “야 너 왜 경젠 안 하니.” “경제는 어려워요.” 그러면 100%죠. 떨어졌죠. 이 친구는 합격 못 하죠. 까 자기 맘에 드는 과목만 공부하고 계시다구요. 그면 이, 그러면서 특혜를 바라게 된다구요. 그럼 말이 안 된다. 아무튼 이렇게 체험적으로 자명하다고 인가한 것도 또 꺼내서 또 보고 또 꺼내 또 보고 하면서 내가 얼마나 지키고 있는지도 반성하고. 또, 스트레스 받시, 받으시라는 게 아니라 진짜 내 것으로 삼기 위해 노력하시다 보면, 진리가 많으면 모르겠는데 지금 아공 법공 구공 딱 세 개예요. 이거만 정복하자는 겁니다. 정복하자는. 이해되시죠. 정말 이게 쉽지 않나요? 해 볼만 하지 않나요? 여러분 물리학을 배우셔도 이렇게 쉽진 않아요. 이거 짐 엄청 쉬운 겁니다. 물리학 뭐 생물학 천문학 어느 학문으로 들어가도 이 학문이요 간단하고 쉬워요. 단 이거 지기, 체득하기는 참 평생을 바쳐도 힘들겠지만, 진짜 체득하기는. 원리가 복잡한 학문은 아니다. 하는 겁니다. 또 되게 도, 동시에 또 엄청나게 복잡한 학문이기도 해요. 어떤 의미에서요? 근본원리는 간단한데 적용은 무한해요. 삶의 모든 곳에서 적용 가능하니까 무한하죠. 삶의 모든 곳에 적용되니까. 생물이면 생물이 아닌 거엔 적용이 안 될 거 아니에요. 이거는 내가 마음 써서 사는 모든 짓에 다 걸립니다. 다 6바라밀로 해야 돼요. 경제도 6바라밀 교육도 6바라밀 뭐 대인관계도 6바라밀 뭐 공부도 6바라밀. 뭐 뭐 하다못해 여러분 취미생활 하나 해도 6바라밀로 해야 돼요. 그쵸. 낚시 하날 하러 가도 6바라밀. 인내 반야, 고기 없는 데 앉아 계시는 건 반야가 없는 거죠. ㅎ 그래서 반야, 눈치가 없는 거죠. 지금 상황이. 반야. 앉아서 인내. 선정, 몰입, 깨어있어야죠. 뭐 물고기 무는데. 또 보시, 나눔. 또 뭐 적당히 나눠주기도 하고 살려주기도 하고. 나눔. 또 정보도 서로 교류하는 거,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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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 지키는 거, 또 옆 사람 거 잡으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데 이게 자, 뭐 하나 이케 빠진 게 있습니까? 과학자가 6바라밀 없으면 큰 과학자 못 나옵니다. 그래도 전 세계에서 좀 뭔가 했단 사람들은요 6바라밀 더 있어요. 그런데 재밌는 건 사람들이 그 사람 인생에서 자기계발을, 서를, 의 내용을 또 막 취해요. 근데 6바라밀을 취하는 게 아니라 뭔가 이케 그 사람의 그 욕심성취에 관련된 것만 취해요. 사실은요 제가 볼 때 전 세계에서 위인들은요, 그나마 좀 위인들은 치우쳤더라도 6바라밀 좀 더 한 사람들이에요. 인욕을 더 했거나 반야가 뛰어났거나, 그쵸, 남하고 더 나눴거나. 그게 원만하지 않아서 그렇지 뭐라도 더 남다르게 한 사람들이 영웅호걸소리 듣습니다. 제대로 해 버리면 군자까지 돼요. 데 그걸 배워야 되는데 자기계발에서 우리가 되게 부분적인 실천요령만 배우고 있다. 근본원리를 알고 배우면요 역대의 모든 위인들은요 양심 지킬 때 인정받고 양심 어길 때 욕 먹었다는 것도 알 수 있고 다 알 수 있어요. 다 가능해요. 어떤 뭐 독재자건 뭐 모택동 뭐 박정희 누구든 다 불러다 보세요. 6바라밀 맞을 때 나와 남 모두 좋았고 6바라밀 어길 때 서로 힘들게 했다는. 다 나와요. 그래서 그 사람이 그, 그 자리 간 것도 6바라밀 중에 뭐가 그래도 잘 해서, 남보다, 일반인보다, 군자라는 게 아니라 일반인보다 뭐가 뛰어나서 그 자리 갔다. 이거 다 나옵니다. 이런 식으로 분석을 하시는 게 저는 좋다고 봐요. 저는 그런 식으로 늘 분석합니다. 그니까 역사건 뭐 정치건 저대로 다 분석한 게 있죠. 근데 이제 고런 얘기는 또 나중에 더 친해지면 나누구요 ㅎ 괜히 이런 얘기 나누면 더 분석도 하기 전에 먼저 “아이구 몹쓸 사람이네.” 이렇게 나오니까. “나의 영웅 누구를 욕하다니.” 막 이러면 이제 할 말이 없. 저는 누구도 더 편애하지 않아요. 6바라밀 했냐 안 했냐만 보는 거예요. 그걸로 있는 그대로만 분석하는 거예요. 그 어겼기 때문에 이런 과보가 왔고 지켰기 때문에 이런 좋은 공이 왔다. 공과 죄를, 공과 죄를요 섞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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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따로 분석하셔야 돼요. 공과 죄는 따, 야, 여러분 보세요. 우주가 카르마로 여러분 벌 줄 때, 여러분이 죄 지었다고 해서 공 많이 지었다고 그 죄가 사라지는 거 아닙니다. 그 죄는 죄대로 받고 공은 공대로 받아요. 그러면서 이제 또, 또 상호작용도 있겠지만 우주는 카운트를 공은 공 죄는 죄 대차대조표 정확히 계산한다구요. 대신에 공이 항상 더 많게 해야 벌을 받더라도 좀 그 이 뭐죠? 화탕지옥에 떨어지더라도 불도 가끔씩 꺼지는 그런 화탕지옥에 떨어지지 않겠어요? 복이 있으면. 가끔씩 불 꺼지고 뭐 이래야지. 이해되시죠. 막 얼음지옥에 떨어졌는데 얼음 녹고 막 이런 일이, 이게 복이 있어야 돼요. 그니까 벌은 벌대로 받되 복을 많이 지어서 적당한 선에서 멈추게 하는 게 지혜거든요. 그래서, 그래서 역, 역사적 위인을 평가할 때도 공과 죄는 정확히 나눠야 됩니다. 왜 싸우겠어요. 이 사람을 찬성한 사람은 “공이 더 크잖아. 죄는 좀 덮자.” 그면 이게 또 양심적인 사람한테는 “아니 어떻게 죄를 덮습니까. 이걸로 상처 입은 사람이 있는데.” 금 죄만 얘기하고 있어도 우스, 문제고. 공만 얘기하고 있어도 문제고. 이러고 둘이 만나면 이게 대화가 하나도 안 돼요. 우주는 그렇게 평가하지 않습니다. 우주는 냉정해요. 공과 죄를 내, 냉정히 보고 공은 공대로 죄는 죄대로 다 갚아줍니다. 그러니까 부처님도 항상 한 터럭이라도 죄 짓지 마라고 하는 거예요. 아무리 여러분이 부처가 돼도 죄 지으면 안 돼요. 고 과보는 고 과보대로 고, 꼭 와요. 이렇게 보시면 어때요? 지금 뭐 우리나라 일이 별건, 별 거 같지만 별 거 아니에요. 그냥 예토에서 이뤄지는 소소한 흔한 일상이죠. 정토의 흔한 일상이 되게 바꾸면 참 좋을텐데. 바꾸는 법을 이런 철학공부에서 얻으시기 바랍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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