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의 대승보살의 길을 밝히다 2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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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의 대승보살의 길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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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강의일자 2017. 12. 16. 土.
게시일자 2019. 01. 23.
동영상 길이 47:14
강의 중 인용 도서 -
유튜브 주소 https://youtu.be/DaCTmDYI0OI



실제로 사무라이들이, 일본이, 치고 나오는 힘이 禪에서 얻어져요. 당시 최고의 유신을 일으킨 무사들이 다 검도 도장 출신들이고, 검도 도장에서 뭐 배우느냐? 반은 검술, 반은 參禪이예요. 계속 정신력 기르고 실제로 육체적인 힘과 기술과 정신력을 계속 훈련해서 검도 도장 중심으로 그 당시 정보가 그리 돌아요. 거기 가야 정보를 들어요. 새 정보, 미국이 어쩐다드라, 러시아가 어쩐다드라, 한국이 먹을만 하다더라, 이런 정보가 거기서 돌아요. 정보 얻고 그니까 智, 德, 體를 다 거기서 닦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칼을 쓸 줄 아니까 그래서 혁명을 일으켜서 엄청 죽어요. 엄청 죽고 그 피 위에 메이지 유신이 일어나죠. 그것을 해서 또 못된 짓 많이 하고 다녔지만 어디든 예를 하나 든거고요. 로마가 클 때도 보면 양심적인 리더들이 등장하고 정신 수양, 육체적 훈련 다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 뭔가 힘이 갖추어 져야 그 문명이 흥합니다. 제가 안타까운 이유는 우리나라가 흥한다는 예언은 계속 있는데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이 정신 수양하고 있고, 실력을 키우고 있고, 세계 정세에 대해서 바른 안목을 가지고 올바른 꿈을 꾸고 있나? 이런 준비를 하고 있나? 이거죠 그런 인재들이 등장하나? 그리고 한 나라가 흥할 때는요 반드시 문화계까지 인재들이 나옵니다. 소설가도 훌륭한 사람이 나와요. 작가, 군인 중에서도 아무튼 인재들이 모든 분야에 고루 태어나요. 근데 지금 우리나라를 보면 그러고 있나? 보면 인재가 없는 것은 아니에요. 영 팀플레이가 안돼죠. 영 협업이 안되죠. 정부 나서면 다 쪼개 버리고, 다 날려버리고, 민간이 잘 하던 것, 정부 나서면 다 죽여 버려요. 저는 그래서 홍익학당을 혹시 정부가 돕겠다고 하면 반대할 겁니다. 바로 작살 낼 것입니다. 재미 하나도 없는 조직으로 만들 것입니다. 홍익학당 직원들 뭐하고 있냐하면 다 서류 만드는 일 하고 있을 거예요. 정부의 돈 타다 쓰고 서류 만드는 일 그러다 다 죽어요. 벤처들이 또 그 정부 돈 뜯어먹겠다고 사기치는 벤처들, 장부만 만드는 벤처들이 있어요. 창의적인 아무 일도 안하면서, 우리나라가 안되는 데는 머리가 안 좋아서 아니라, 머리를 양심으로 못써요. 그래도 우국충정이 있고, 양심이 있고, 나보다 남 귀한 줄 알고, 인류 귀한 줄 알 때 문명이 일어섭니다. 그런 사람들이 고생해서. 누리는 것은 욕심꾼들이 누리더라도, 일본도 그렇고, 다 나라 생각 했던 사람들이 목숨 걸어서 그 피 위에 새 문명이 서요. 물론 문명이 들어서면서부터 또 욕심꾼들이 들어서 또 망쳐요. 대개 인류 역사가 그런데, 그래도 뭔가 변화가 일어날려면 육바라밀 전문가들이 나서주지 않으면 절대 변화는 안 일어납니다.

제가 빠 문화를 그렇게 경계하는 이유가 저기서 좋은 게 나온 적이 없어요. 빠 문화에서, 진짜 양심을 걸고 뭐든지 할 수 있는 인재들이 사회 각 영역에서 나와줄 때 저도 희망이 될 것 같아요. 봄이 이제 완연히 오는구나! 하는 희망은 그걸 제가 봐야 안심하지, 지금은 산발적이예요. 산발적이고 나라가 道 다 죽여 나요. 김연아 하나 혼자 피어요. 어럽게 피워요. 나라가 도와주지도 않아요. 오히려 나라는 어쩌죠? 그런데 가서 또 뒤통수 쳐요. 이런 짓거리 하고 있어요. 이 나라가 어디서 개나리 하나 발견되면 가서 밟습니다. 삥 뜯고, 밟고, 나라 수준 아시겠죠. 안되는.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나라 탓 하지 말자는 게 저는 뭐냐면요. 메이지 유신 것 같은 것 하나만 봐도 일본 정부가 날마다 잡아 죽일 때에도 끝없이 일어나서 결국 무너뜨려요. 무슨 얘기인지 아시겠죠. 정부가 어떻게 나오건 나는 내 양심 가지고 이거 바꿔야 된다고 믿으면서 최선을 다하는 시민들이 등장할 때 혁명은 일어납니다. 저는 계속 유튜브를 통해 부추겨 보는 겁니다. 자명하세요? 이래도 찜찜하지 않으세요? 빠 계속 하실 거예요? 우상 숭배 해가지고 거기서 좋은 답이 안 나옵니다. 메이지 유신 보면 군국주의로 다른 나라, 아시아 전체 괴롭히고, 좋은 일도 아니였지만 그런거 하나 하는 데도요 엄청 공들여서 시작했다는 얘기를 제가 하는 거예요. 메이지 유신을 대단하게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까운 주변에서도 우리 조선말에 정신 놓고 있을 때 그 사람들 준비해 가지고 아시아로 쳐들어 왔다고요. 우리는 쳐들어 가자는 것이 아니라 그런 놈들이 쳐들어 올 때, 깨어서 막을 준비 못한 거에 대해서 우리가 심각하게 반성하고 준비하자! 이거죠. 지금. 저는 오히려 걔네들이 세계를 위해 뭔가 큰일 한다고 했는데 아시아나 서양이나 전 세계를 위해서 좋은 일 한 거 별로 없어요. 맨 노예 사냥이나 하고, 가서 인디언 죽이고, 그러지 말고 양심 문명으로 한 번 일어 서서 전 세계를 타오르게 할 만한 양심 컨텐츠로, 세계인들을 한 번 선도해 볼 큰 꿈 가지고 노력 해볼 의향이 없으시냐는 거죠. 어차피 취업도 안되는데 해 보실 요량 없으세요? 계속 게임만 하지 마시고 인생 게임 제대로 해서 레벨 올리시고 1급, 1단 따놓으시고 전 세계 돌아다니면서 멘토링 하실 생각 없냐는 거죠. 전 세계 가서 양심 노트 지도하고, 양심 전도사가 되어 가지고 활동하시면서 세계 인류를 이롭게 한다는 큰 보람 가지고 일하실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가 뭐 돈이 없지, 가오가 없습니까? 그런 마음으로 일하실 분들 제가 바로 직업 드린다니까요, 보살, 사도, 사도 받으려면 사도 하세요, 보살 하시던가 자부심 가지고 매일 뭐하실 거예요 딱히 하실 일도 없잖아요.

매일 “몰라”, “괜찮아” 하시고 양심 분석 하시고, 그래서 집에서 부모님 눈치라도 덜 보이게 열심히 깨어서 살아가시면서 인류를 위해 큰 일을 하시라는 거죠. 저는. 역대 최고의 백수, 道의 선배들이신 4대 성인들을 배워서, 그 분들이 취업을 하셨으면 그런 큰일을 못하셨습니다. 직장이 없었기 때문에 인류를 위해서 큰 일 하셨다. 이런 마음으로 여러분도 보살의 길로 들어서시기를. 희소식 있습니다. 어차피 앞으로 인공지능 때문에 백수들이 늘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동지들은 늘 수 밖에 없습니다. 선배 백수로써 프라이드를 갖고 인류를 위해 활약해 주시기를, 나중에 향후 다 백수로 진입해요. 웬만한 분들 인공지능한테 다 안돼요. 변호사, 의사도 상당수 인공지능한테 자리를 뺏길 겁니다. 저는 정치인들을 많이 인공지능으로 대치했으면 합니다. 도움이 안되죠. 국회에 우리가 왜 세금내고 쟤들한테 저런 소리 들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국회의원들, 민중의 뭐라도 되는 줄 알고 우리가 민중의 ‘갑’을 뽑아놓은 줄 알아요. 국민을 상전으로 아는 ‘을’을 뽑았는데 이상하게 뽑을 때는 ‘을’을 뽑았는데 뽑아놓으면 ‘갑’이 되죠. 또 갑질을 해요. ‘어디 감히’ 이러면서 눈을 부라립니다. 이 양반들이, 무섭죠. 쌍욕도 아까운 사람들이예요. 저는 그런 분들한테는 쌍욕도 안합니다. 저는 쌍욕을 할 때는 개선의 가능성이 있을 때 합니다. 엄한데 제 정력 낭비하고 싶지 않아서 안합니다. 제가 뭐 지적하고 화내고, 하는 때는 그래도 가능성이 보이기 때문에 하는 거예요. 잘 해 보자고 그런데 저 강 건너 에는 소시오패스 천지예요. 한번만 할게요. 조선시대면 다 능지처참 감 들입니다. 진짜로 능지처참 감 들이예요. 나라 돈 가지고 장난치는 자식들은 진짜 쳐야 돼요. 그런데 이 나라가 그걸 못 해줘요. 뭐 개판되는 거예요. 어느 나라보다 우리나라가 더러워요. 그런 부분들은. 부끄러운지 아셔야 되는 것이 국민들은 똑똑해요, 어느 나라보다 머리 좋은 줄 알아요. 우리 민족이, 정치 문제에 가면, 어느 민족, 나라보다 헤려요. 신기하죠. 헛똑똑이들, 잠깐 제가 화를 좀 냈습니다. 그래도 희망을 품어보려고 욕을 좀 했습니다. 제가 진짜 열받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보살도에서 볼 때, 국민들한테 폐 끼치는 존재 되지 말자고 보살되는 거잖아요. 제일 폐 끼치면서 당당하면서 갑질하는 존재들을 보살들이 보면 제일 황당하죠. 뭐지 쟤들은? 그런 친구들이에요. 정치가 왜 그런 사람들의 무대가 됐는지, 그게 너무 안타까워서 저라도 대선 나가 보고 한게요, 안 그런 사람이 하나라도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한 것 뿐이고, 여러 목적이 있었지만 그런 목적이 있었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왜 이 똑똑한 양반들이 弘益人間을 國是로, 어느 문명보다 앞서서 홍익인간을 주장했던 민족의 후손들이 이렇게 험한 일을 당하면서, 당한다는 의식도 없이 당하고 있는가? 그리고 겨우 좀 정신차리나 했더니 또 빠 질을 하고 있고, 또 다른 사람들이 깨어날까 봐 겁내하고, 내가 믿는 것이 깨질까봐 두려워하고 있고, 그 얼마나 얄팍한 마음이예요. 양심 안에서 깰 것 다 깨고, 양심 안에서 자유로워 지세요. 깨질 것 있으면 미리 깨지시고, 양심 안에서 자유 얻으시는 것이 답이예요. 우리 국민은 이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이대로 가면 계속 당하고 살 거예요. 양심 각성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특히 한국인은 다른 문명을 대표해서 양심 각성을 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저는 보는데 그런 만큼 양심 안에서 더 혹독하게 여러분이 깨지고 양심을 각성할 일이 계속 펼쳐질 것이예요. 아마. 왜? 하늘이 기대하시니까 하는 거예요. 기대도 안하면 이런 얘기도 안 나오시면 이런 얘기도 안 나올 겁니다만은 지금 저도 기대를 하니까 하는 얘기죠. 기대를 하는데 왜 이렇게 갈길이 먼가? 보면 이런 거예요. 제가 정치인들 욕도 잘 안해요 저는. 제 페북에 제가 주로 비방하는 사람들이 누군가요? 깨어있지 못하는 국민을 비방하지, 정치인들 얘기는 잘 안합니다. 왜? 원래 그런 사람들을 뽑아놓았는데 뽑을 때 몰랐나요? 뽑아놓고 나서 세상 놀래고 할 그게 없어요. 나온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 밖에 없기 때문에 그 중에 뽑은 것 뿐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안합니다만 국민이 깨어나지 않으면 답이 없거든요. 정치인들, 아주 소시오패스 덩어리들, 더러 깨어나라고 말하는 것보다 국민들보다 깨어나라고, 저는 계속해서 국민 비판만 합니다. 빠 되지 맙시다. 제가 정부 비판 잘 안해요. 국민 비판을 하지, 나도 속해 있는 이 국민이 깨어나지 않으면 진짜 주권자처럼 굴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 이 얘기만 계속 합니다.이 얘기를 해도 우리 정치인 욕할려고 하네 하면서 또 저를 욕해요. 답답하죠. 지를 욕한건데 이 사람들이 뭐야? 우리 대통령 욕한거야? 아니 너를 욕한거야.

답답해서 제가 한 말씀 드린 거예요. 아니 자기를 욕하는데 왜 자꾸 우리 대통령 음해하냐고 뭐라고 해요. 저는 그게 아니라 빠 짓 하지 마라고 얘기 하는 건데 그 사람이야 원래 그런 사람인지 몰랐나요? 그 사람 역량에 맞게 일하면 되요. 저는 정치인에 대해서 오히려 이래요. 보살은요 악인도 활용합니다. 그러니까 이만한 정치인들 가지고 국민이 잘 살려 쓰면 그만이예요. 그래서 정치인 자질가지고 더 뭐라 하고 싶지 않은게 아니 이만한 사람가지고 이만한 사람 뽑아 쓰는데 얘길 해봤자 뭐하고, 문제는 국민이 각성하면 그 사람들도 잘 쓸 수 있는데 왜 못 쓰냐는 거예요. 문재인 대통령 더 잘 쓸 수 있는데 왜 빠짓을 해가지고 이렇게 못쓰고 있냐는 거예요. 에전에 애등이라고 있었어요. 애플 등신이라고, 우리나라에서 애플이 서비스도 안해주고 천대하는데도 애플 깔까봐, 애플과 나를 동일시 하면서 혹시 애플 깔까봐, 기자 욕하고 삼성 욕하고, 전전긍긍하던 사람들을 애등이라고 그랬죠. 저는 문 뭐라고 부릅니다. 왜 혹시 우리 대통령한테 위해가 갈까봐 위한답시고 전체를 망쳐버려요. 서비스 더 따낼 수 있는데 지금 국민을 위해서 서비스 더 따내야 하는데 팬들이 정부를 압박해서 서비스 더 따내야 하는데 등신 짓을 하고 있는 거예요. 누가 우리 대통령 뭐라 그래? 빠가 돼가지고 그럼 국민한테 바로 피해가 되기 때문에 우린 욕할 수 있는 거예요. 바로 우리 전체한테 피해를 주기 때문에 피해를 안주고 혼자 빠 놀이 하는 것은 저도 거기까지 얘기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럴 정력도 없고 국민한테 피해주면서 빠돌이 하는 것은 두고두고 욕먹을 짓이고, 향후에 역사에서도 분명히 욕먹을 겁니다. 중국에서 제일 욕먹는 부류가 있어요. 홍위병들, 모택동 빠 놀이 한 사람들, 중국 문명의 골칫거리예요. 빠 짓밖에 배운 게 없어요. 중국 문명의 아주 어둠입니다. 이 양반들이 정부가 부추겨서 빠짓 하는데 동원되어서 그 사람들도 희생자죠. 뭘 제대로 배워야 할 때 빠짓만 하고 다닌 거예요. 홍위병 아주 어두운 중국의 흑역사입니다. 그런 짓 하면 역사에 박혀요.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정신 차리시지 않으면 제가 종교계만 깨어나라고 이런 얘기 하겠어요? 정치계도 깨어나라고 하는 얘기인데 결국 정치든, 종교든 국민들이 하는 거지 뭐 따로 있나요? 우리나라 전체가 깨어나시길 바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괜히 열만 받아서 진도 나가겠습니다. 자 이제 우리에게는 아직 20분의 시간이 있습니다. 제가 달려보겠습니다. 보조 지눌의 證悟 한번 달려 볼께요. 재미있거든요 제가 오늘 이거 못해드리고 가면 찜찜할 거 같아요. 한번 보시죠. 자 1주의 경지를 찬양하고 1주의 경지가 얼마나 의미 있는 지 여러분한테 좀 소개해 드릴려고 가져와 봤습니다.

예전에 나누어 드린 자료에는 분량이 좀 더 적은데 더 늘려봤어요. 이번에 새 자료에서는 보세요. 그러나 解悟에서, 解悟면 8급, 7급입니다. 참나 체험은 했죠. 그리고 我空 法空에 대한 자명한 이해는 있어요. 짧아요. 왜냐면 禪定이 가시면 直觀도 가시거든요. 그래서 定慧雙修가 이루어져도 8급 7급은요, 좀 짧을 수 밖에 없는 게, 잠깐 그 직관이 감돌고, 초연함 평온함이 감도는데 禪定에서 오래 못 머물고 금방 튕겨 나가잖아요. 튕겨 나가면 이제 개념도 좀 약해지고, 직관이 약해지니까, 선정이 깨지니까 직관도 약해져요. 그래서 이제 개념도 힘을 잃고 이런 일들이 계속 일어납니다. 처음에는. 어쩔수 없어요. 그러니까 解悟에서는 자신의 無明이, 그래도 解悟가 대단한 게요, 자신의 無明이 자신의 어두운 貪瞋痴의 마음의 근원이, 無明은 탐진치의 근원이죠. 이 無明이 본래 神靈하고 본래 참되어 노력이 없는, 위대한 작용이 항상 그러한 법을 깨달았으니 어떻게 해도 말이 어렵네요. 아무튼 煩惱가 보리인줄 알았다. 이겁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자 8급에서 깨치시더라도 생각 감정 오감이 그대로 참나 작용인줄 알았죠. 그게 法空이죠. 생각 감정 오감 안에 추잡스러운 작용, 어둠의 작용도 많겠죠. 貪瞋痴의 작용마저도 참나의 작용이라고 안 거잖아요. 그걸 이렇게 말로 표현하면 이렇게 어려워요. 無明이 본래 신령하고 참되다. 하는 것을 알았다는 거에요. 어, 내 마음의 그런 어두운 작용도 본래 참나 작용 이었네! 노력이 없는 위대한 작용, 참나의 작용이 항상 그러한 법을 깨달았으니 늘 참나의 작용으로 이렇게 굴러가고 있었구나! 하는 걸 알아버렸다는 것, 그러니 스스로 十信을 닦는 중에 이제 공부의 초창기에 믿음의 단계죠. 아까도 바울 글 읽을 때 나왔습니다만 信, 解의 단계예요. 믿고 이해하면서 공부해 나가는 중에 방편이 되는 止觀을 닦아서 방편이 되는 止觀은 뭘까요?

이겁니다. 자 이제 공부 막 시작해서 10信이라는 것은 믿음의 단계입니다. 아직 10信의 끝에 1주 보살에 도달해요. 참나에 들어 앉는 게 1주, 1급이니까 10信이라는 것은 우리 뭐에 해당될까요? 9급에서 2급 과정이죠. 2급에서 1급을 향해 가는 과정, 그게 다 10信 과정이예요. 10信 초에 解悟를 한다는 게 9급에서, 9급에서 8급 갈 때 解悟가 오잖아요. 그러니까 공부 막 시작해서 급수과정이예요. 10信은. 급수 과정을 닦을 때, 믿음이 커져 간다고 해서 믿음과 이해가 깊어져 간다고 해서 10信이예요. 그러다가 자명한 이해, 자명한 참나 체험이 탁 들어서면 믿음이 성취되어서 1주 보살을 信成就菩薩이라고 합니다. 10信이 완성됐다고 해서 信成就菩薩, 그럽니다. 믿음이 완성됐다. 왜 그런데 믿음이 중요하냐? 믿음은 아직 개념적 이해예요. 즉 믿음은 개념적 이해까지도 믿음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믿음이 완성된다는 것은 처음에는 개념적 이해로 시작해요 처음에는, 그게 성취됐다는 것은 자명한 이해로 바뀐거죠. 처음에는 믿음의 단계라는 게 글만 봤잖아요. 글로 믿었잖아요. 9급에서 글로 믿고 시작을 했는데 글로 믿고 시작했는데 체험적이 돼요. 개념이 체험적이 되더니 나중에 자명해 졌어요. 그쵸. 믿음이 성취된 겁니다. 믿음이 성취된 1주 보살에 가면 그러니까 여기까지 가기 위해서 그 전에 닦던, 魂으로 닦던, 우리 마음으로 닦던, 아직 靈으로 닦던 波羅密은 아닌, 魂으로 닦는, 우리 에고로 닦는 禪定과 智慧를 方便이 되는 禪定과 智慧, 方便止觀이라고 합니다.(20:04)

방편이 되는 止觀을 닦다가 자유로이 맡길 수 있는 공부가 이루어진다. 참나를 만나고 났더니 자유롭게 맡길 수 있어요. 왜? “몰라”만 하면, 즉, 참나만 만나면 어떻게 되요? “몰라” 만 했는데 직관이 따라오고, 직관을 얻으니까 선정이 따라오는, 자명한 이해를 하니까 마음이 고요해 지고, “몰라”를 통해 마음을 고요하게 했더니, 我空 法空이 自明해지고, 我空 法空을 자명하게 인가했더니, 마음이 평온해지는 定慧雙修가 되는 거죠. 이게 자유로이 맡기는 공부입니다. 즉 참나가 완전히 드러났을 때, 우리가 자유로이 맡기는 공부라고 그래요. 1주 보살이 되어서 참나 안에 살아갈 때, 참나가 고요하니까 늘 선정이요, 참나가 원래 지혜로우니까 늘 지혜로운 상태입니다. 그래서 맡길 수 있다는 것은 참나가 늘 은은하게 흐르게 됐다. 그렇게 되면 선정과 지혜가 원만하게 광명해지니 이를 發心住, 1주 보살이라 한다. 1주 정도 돼야 진짜 發心했다 한다. 이런 의미로 發心住라고 합니다. 자 이해되셨죠. 이 정도 되면 보살공동체의 당당한 일원이 되신 겁니다. 이제 긴가민가 하다가 확고해진 단계입니다. 1주 보살은. 이런 분들이 많아지시면 이제 淨土가 눈에 보이는 겁니다. 淨土를 만든다고 하면서 1주 보살을 많이 확보를 못했다. 이러면 될 일이 없습니다. 흔들리는 믿음의 단계의 분들이 모여서 일이 되지를 않아요. 결국에는 1주 보살들이 늘어가야 합니다. 華嚴經 범행품에 이르기를 “처음 발심할 때 최고의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이 1주에 해당된다.” 그래서 처음 發心 이라는 것이 공부 막 처음 시작했을 때가 아니고, 1주 정도 돼야 진정한 발심이 탁 일어나요. 기독교식으로 얘기해 볼까요. 성령 안에 들어 앉았죠. 성령과 함께 살아가게 되었죠. 그럼 이때 부터는 이 사람이 품는 소망은 뭐겠어요? 성령 안에서 온전하게 되는 것을 소망하게 되요. 그러니까 성령 안에 완전히 들어 앉을 때가 사실은 진정한 발심을 할 때고, 기독교 식으로 진정한 소망을 품을 때, 아 이제 나 이것만 할거야! 라는 소망이 서요. 나, 이제 사랑과 지혜 안에서 온전해 질거야! 이런 소망을 이때 품어요. 그 전엔 어떨까요? 성령과 함께있는 동안은 그 소망을 품어요. 성령의 기운이 안 느껴지면 다시 세속의 욕망으로 돌아와요. 왔다갔다 하다가 성령의 소망이 확고히 자리 잡을 때, 이걸 발심 했을 때. 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1주 보살에서 처음 발심할 때, 최고의 깨달음을 얻은 다는 것이 1住를 말한다. 진정한 발심이 일어나는 곳이자, 1주 보살이 참나 안에서 진정한 我空 法空의 이해, 智慧를 얻는 곳이기 때문에 그래요. 자 10주 보살에 들어간 뒤에, 즉 여기서 10주 보살에 들어갔다는 것은 1주 보살에 들어간 것을 말합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죠. 1住부터 10住의 길에 들어 섰다는 것을 말합니다. 10住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10주의 경지에 들어갔다는 것은 1주가 된 것입니다. 일단 한 다리 걸친 겁니다. 1주 보살이 된 뒤에 보광명지로, 1주가 되면 항상 내 안에 두루 광명한 지혜가 함께 하겠죠. 부처의 보광명지가 내 안에 항상 있으니까, 1주가 최고의 깨달음이다. 예전 어른들이 1주에서 견성했다 이 말을 한다는 겁니다.

보광명지로 항상 세간에 처해서, 자 세간에 처한다는 말은 만행을 닦는다는 것인데 여러분이 어떤 경계를 겪으시건, 항상 부처의 지혜를 가지고 살아가시겠죠. 1주만 되면, 1주만 되면 늘 선정이고 지혜니까. 무슨 일을 겪건, 부처의 안목으로 살아가실 것 아니에요. 그렇게 되니까 근기에 따라 두루 대응하여 중생을 교화하대, 늘 육바라밀 분석해 가면서 중생들을 교화시키되 오염과 집착에 빠지지 않아요. 왜 선정이 확고하니까, 그러면 자비와 지혜가 점점 늘어나겠죠. 悲智雙運, 悲智雙運이란 말도 쓸수 있겠죠. 悲智雙運이 뭡니까? 자 定慧雙運이 1주면, 悲智雙運이라고도 하겠죠. 慈悲와 智慧의 雙運 이게 뭡니까? 1地죠. 慈悲가 아까 德이고 智慧는 慧죠. 德慧雙運 이라고도 하고, 悲智雙運 이라고도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悲智가 점점 밝아지면 육바라밀 실력이 는다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아까도 말씀드렸죠. 德慧雙運이 육바라밀을 얘기한다고요. 定慧雙運이 육바라밀중 선정과 지혜만 말한다면 德慧雙運 그러면 육바라밀의 모든 덕목이 다 들어와요. 般若波羅蜜과 나머지 다섯 바라밀, 나머지 다섯 바라밀을 慈悲라고 봤고, 반야바라밀을 지혜라고 보시면, 육바라밀이 점점 밝아지고 공행이 점점 증진한다. 육바라밀이 닦인단 얘기입니다. 자 뭔 얘기를 하는 겁니까? 아까 우리가 한 얘기를 또 하는 겁니다. 보조스님이 1주 보살만 되면 세간 속에 살아가면서도, 그쵸 공부를 한다 안한다를 떠나서 세간에 살아가면서 자동으로 지금 공부가 되겠죠. 늘 오염되지 않고 깨어있으면서 육바라밀을 계속 선택하게 되겠죠. 그러면 마침내 보현행, 보현보살의 그런 보살행을 말하는 겁니다. 보살도가 자꾸 닦여서 원인이 가득 차서 과보가 마침에, 원인이 가득 찬다는 것은 계속 좋은 인과가 쌓여서 원인이 쌓여서 올바른 과보가 딱, 마침에 는 究竟覺에 도달했다면 마치게 된다, 과보가 마침에. 과거로 무량한 상호, 부처님이 갖고 있는 32상호 있죠. 32상 80종호라고. 그러죠. 부처님 만이 갖는, 여러분 지금 절에 가면 불상 생각하시면 돼요, 황금색 몸으로 원만한 덕을 갖추고 있는 모습 있죠. 그게 좋은 상호예요. 부님의 육신을 불상으로 해놓지 않아요. 육신은 인도인의 모습이겠지만 지금 우리가 보는 불상은 뭐 알 수 없죠. 아주 포동포동하고 원만하게 황금빛의 모습, 그게 사실은 부처님의 에너지체, 意成身을 만들어 놓은 겁니다. 부처님의 인격, 에너지체, 우리가 意成身이라고 하는 魂魄을 사실은 만들어 놓은 거예요. 좋은 상호가 꼭 육체적 상호를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여러분이 원만한 保身을 얻게 된다. 무량한 莊嚴을 얻게 된다. 이것이 등불의 빛과 같고 그림자 같아서 항상 시방에 두루하여,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며, 뭔 말이냐면요, 등불의 빛과 같고 그림자와 같다는 것은 본체가 있으면 작용인 거예요.

등불이 있으면 빛이 있죠. 본체가 있으면 그림자가 있겠죠. 그러니까 여러분의 본성이 있으면 불성이 광명하면, 우주에 여러분의 1100억 화신이 나투게 된다는 거예요. 그림자처럼 자동으로, 온 우주를 돌아다니면서 보살도를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이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우주에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닌 듯이 우주에 끝없이 나타나면서 보살도를 행하는 佛地의 경지에 들어간다는 겁니다. 그러니 위대한 誓願과 위대한 智惠의 자유자재한 작용 때문이다. 여러분 불성의 위대한 誓願이 우주 중생을 다 구제하리라.는 것이죠. 불성의 誓願이 있기 때문에 열반에 들어도 사라지지 않고 온 우주를 돌아다니면서 그 誓願과 위대한 智惠를 가지고 자유자재로 중생을 구제한다. 이 얘기입니다. 마지막 佛地얘기는 환상적이죠. 이거는 보조스님이 제가 비판하는 12지 불지의 경지를 묘사해서 그래요. 좀 뭔가 여기에는 인간성이 없죠. 중생성이 없어요. 그냥 불성이 온 우주에 몸을 나투면서 중생을 구제한다. 이렇게 얘기하면 10지 보살이 아니라 12지 佛地를 얘기하는 겁니다. 인격을 완전히 초월한 경지, 보조스님은 아무튼 그것을 믿으셨어요. 저랑 다른 게 보조스님이 저는 10지 보살을 따른다면 이 분은 10지 보살은 중생성이 있어서 안되고, 12지 불지에 가서 중생성이 없이 온 우주를 신적인 존재로 구제하는 그런 佛地를 궁극의 경지로 봅니다. 자 쉽게 말씀드릴께요. 저는 게임 안에서 만렙을 목표로 한다면, 보조스님이 말하는 이 궁극의 경지는 게임관리자예요. 게임에 맘대로 황금갑옷 입고 들어와서 마음대로 도와주고 사라지는 존재를 말하는 거고, 저는 그 안에서 끝없이 게임을 해나가면서 최고의 경지인 10지 보살을 이상 경지로 말하는 거 요게 다릅니다. 아무튼 구경각을 얻어서 이런 12지 불지에 도달할 수도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거예요. 그런 도달하는 터전이 뭐라고요? 1住요. 1주 때, 이미 최고의 깨달음을 얻었다. 왜 1주나 12지 부처나 결국 얻은 지혜는 육바라밀에 대한 지혜예요, 결국 하나라는 거예요. 같은 면에서 보면 자! 이와 같은 위대한 작용이 자유자재함은 처음 깨달은 근본 보광명지 가운데 항상 그런 작용을 떠나지 않는 것이다. 자 보조스님이 놀라운 얘기합니다. 12지 부처가면 죽이겠지, 나도 안가봤지만 그쵸, 그런데 보조스님 말이 그래요. 내가 12지 라는 것은 아니지만 12지 부처가면 죽이겠지! 그런데 놀라운 소식, 1주 보살이 얻은 그 불성의 지혜랑 같아, 12지가 얻어 봤자, 같아! 능력치만 높아졌지 질적으로는 같은 지혜야! 아니 1주 보살이 참나 안에 들어앉은 존재예요. 기독교식으로는 성령이 강림해서 아예 딱 이제 떠나지 않는 자리예요. 자, 내가 성령을 다 소화 못하고 내 에고가 이 불성의 지혜를 다 소화 하지는 못하지만, 이제 에고의 소화력이 늘 뿐이지 성령은 그 성령이고, 불성은 그 불성이에요. 그렇죠. 그럼 여러분 1급만 되도 잔치해야 되는 것 아니에요. 천국 갔네. 해가면서, 사실 천국간 것은 아니지만, 이미 천국가도 이 지혜로 간다는 거예요. 이 성령으로 가지, 다른 걸로 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예요. 그래서 내가 아직 천국 가고, 극락정토 갈 실력은 안될지라도 또 성불할 실력은 안 될지라도, 이 지혜야, 이거야!

죽이죠. 이게 뭘로 비유하면 와 닿으실 가요? 한국인들은 특히 평등주의예요. 한국 부동산의 문제를 전문가가 지적하는 것을 들었는데 참 공감이 되는데 답이 없더라고요. 외국 같으면 부자들의 부동산 값과 평민들의 부동산 값이 전혀 다르게 굴러가야 맞는데, 한국은 강남이 오르면 같이 올라요. 강남하고 평등하게 생각하고 있는다. 차별성을 쉽게 못 받아들여요. 왜 내가 강남처럼 못 사는데? 이런게 있죠. 특히 한국인한테 맞는 법문입니다. 1주 보살만 돼도 부처의 기분을 내시라. 뭐 12지 부처가 별거야! 이런 거죠. 보즈스님이요. 12지가 별거야, 이 불성이야? 아 뭐 내 차도 벤츠야, 벤츠 중에 제일 싼 것을 샀더라도, 내 차 벤츠야! 뭔가 이런 마음을 누리시라는 겁니다. 發心하시라고 方便으로 하시는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1급만 되셔도 나, 부처라고 자부하셔야 되요. 내가 뜻한 바 있어 공부를 확 안해서 그렇지, 부처야! 하는 거 아시겠죠. 나, 부처야, 여러 사정이 있어 공부를 등한히 할 뿐, 나 부처야! 한국인의 평등주의, 예전에 가문의 영광인가 하는 영화에 내가 집이 멀고 해서 서울대를 안갔지, 하여튼 이런 느낌, 내가 공부를 좋아하지 않고 집이 멀어서 서울대를 안갔을 뿐이다. 뭐 이런게 있잖아요. 한국인들 여기서는 왜 發心을 안하시나요? 여기서 좀 당당하게 해보세요. 괜히 부동산 그런데 가셔서 기분내지 마시고, 부처야, 이건, 나도 부처야! 알아차리는 자리, 이거 참나 아니야! 나도 있어! 이거죠. 나도 24시간, 내 안에 참나 있어! 부처님도 24시간 있어, 내가 좀 공부를 덜 해서 그렇지, 나 부처야! 이런 마음, 자부심 가지시라고 하는 얘기예요. 더 들어보실래요. 항상 이미 우리는 부처의 지혜의 작용 안에 있다는 거예요. 우리도, 1住도 지혜의 본체가 원만하니 원래 내가 공부를 안해서 그렇지, 내가 가진 불성이 모자란 것은 아니죠. 불성의 지혜가 12지 부처보다 딸리는 것은 아니에요. 내가 공부를 안해서 그렇지, 그러니까 지혜의 본체는 이미 원만해서 시간 또한 넘기지 않으며 지혜 또한 다르지 않다. 뭐냐하면 12지 부처랑, 내 부처는 시간을 옮기지 않고도 이미 똑같다는 것입니다. 즉 공부를 더하면 12지 부처처럼 되는 것이 아니고 내 불성도 이미 12지 부처랑 똑같은 불성이고 지혜도 똑같아요. 내가 이해를 잘 못할 뿐이예요. 1주 보살의 당당함 아시겠죠. 당당하셔야 해요. 解悟의 당당함은 ‘1주가 얻은 그 불성 나도 맛봤어?’ 이거예요. 지금 뜻한 바 있어 안 만나고 있지만, 난 이미 만난 사람이야! 이 자부심이고, 1주의 자부심은 ‘나 그 사람이랑 살아, 대화는 잘 안되지만 그 분 우리집에 계셔, 12지 부처도 집에 그 분 밖에 안계셔, 똑같애!’ 나는 좀 대화가 안되는 편이고 12지 부처는 대화가 잘 되는 편이고, 이런 자부심, 당당해 지세요. 오버는 하지 마시되 당당해 지세요. 자존감은 갖추세요, 자만하지는 마시고, 왜냐? 나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 집집마다 다 있으니까, 우리집만 있는 줄 아시고 자만하면 안됩니다. 이 가운데 문제는 習氣가 문제죠. 習氣를 연마하고 다스려서 자비와 지혜, 즉 육바라밀입니다. 육바라밀이 점차 원만해져서 계급을 승진함이 없지 않으나, 그 말하기 나름인거죠. 레벨이 올라가는 부분은 없지 않으나 너의 습기가 닦여서 레벨이 올라가는 부분이 없지 않으나, 처음 發心으로 이미 시간성이 없는 시간을 초월해서 이미 불지를 얻었어! 이겁니다. 시간성이 없는 지혜의 문에 들어간 것이니, 비록 究竟覺, 12지 부처 자리에 가더라도 애초에 옮겨서 바뀐 것은 없어! 다른 불성 얻어서 내가 부처되는 것은 아니야! 자, 같은 말도 하기 나름입니다.

아, 레벨을 올려야 되긴 하는데 이미 부처야! 이렇게 얘기하면 이 부분을 되게 빨리 얘기하고 소략하게 얘기하겠죠. 아,레벨 올라 가는게 있긴 한데 이미 부처야! 이 부분에 포인트를 두는 거죠. 반대로 말하면 어떨까요? 아, 너도 불성이 있긴 한데 레벨 올려야 돼! 자, 이 말도 맞고, 이 말도 맞아요. 두 말을 다 알아두시라는 거예요. 기존에는 레벨 올리려면 시간 오래 걸려. 이 말만 자꾸 하니까 보조스님이 깨준 거예요. 아 레벨 올릴 부분도 있어, 하지만 넌 이미 부처야! 시간을 초월해서 넌 이미 부처야! 마치 이것은 왕의 보석으로 만든 도장 같아, 보석 도장과 같아 한번 도장을 찍으면 무늬가 똑같아, 지금 찍으나, 시간 지난 뒤 찍으나, 도장은 똑같지 그러니까 너의 불성이나 부처의 불성이나 똑같아! 이렇게 단순한 얘기, 추상적인 얘기가 아니고 실제로는 1주 보살은 아실 거에요. 내 안에 “나” 라는 현존, 참나가 있죠. 알아차리는 자리가 성성하죠. 12지 부처가 되도 그 자리 뿐입니다. 실제로 다만 거기서 나오는 지혜가 달라요. 에고를 통해 표현되는 지혜와 자비가 다를 뿐이지 불성은 그 불성이예요. 이게 진짜로 그래요, 보조스님이 그냥 과장해서 쏘시는 것이 아니에요. 여러분 12지 부처가도 “몰라” 하면 그 자리지, 다른 자리겠어요? 저도 예전에 이거를 깨닫고는 혼자 신나더라고요, 뭐야 이거잖아! 내가 불성이 낮건 높건, 불성은 이 불성밖에 없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왜냐 자꾸 레벨을 올려봐도 불성은 그 불성이더라고요. 제가 12지를 가봤다. 라는 것이 아니라 레벨을 올려 보는데 그 불성은 그 불성이예요. 다만 내 魂이 바꿔요. 지혜가 달라지고, 자비가 달라지고, 육바라밀 능력치가 달라지는 것은 에고가 닦이는 거지, 불성은 그 불성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解悟단계에서 알아차림을 몇 초밖에 체험했다고 하더라도 하느님은 그 분 이예요. 그 분이 하느님이고, 그분이 성령이고, 그 분이 부처님입니다. 이거 아셔야 되요. 내가 하느님과 잘 소통이 안돼서 그렇지, 내 영혼이, 하느님은 그 분 이예요. 그러니까 도장 아무리 찍어도 똑같아, 일체 중생의 크고 다름에 맡겨서 6가지 차별상이 생겨요. 總相, 別相 이겁니다. 총체적인 모습, 개별적인 모습, 총론, 각론 이예요. 이게 대승불교에서 따지는 6가지 차별상인데요. 같은 모습, 다른 모습, 同相, 異相, 成相, 壞相, 이루어질 때의 모습, 무너질 때의 모습, 자 이 6가지의 相을 가지고 모든 현상을 다 설명할 수 있는데 어두운 자가 根本智가 五位을 갖추어 갈무리하고 있음에 묶여서, 그런데 어두운 사람들이 우리의 불성이 갖고 있는 그 근본적 지혜가 5位라는 것은요, 資糧位, 加行位, 修道位, 見道位, 究竟位 등 공부의 레벨이 있지요, 공부하는 레벨, 총체적인 승급, 승단의 모든 체계를 말해요. 승급, 승단을 갖추고 있음에 묶여 가지고, 아 아닙니다. 어두운 자가 참나 안에 그런 모든 승급 승단 체계가 갖추어져 있다는 것에 너무 집착해 가지고 漸修의 수행을 허용하지 않고, 그냥, 이게 선불교에서 하는 잘못이예요. 선불교에서는 見性만 하면 이미 부처야! 라고 주장하죠. 이 얘기입니다. 견성만 하면 모든 레벨의 체계가 다 들어 있어, 레벨 따지지 마! 견성하면 끝이야! 이게 確哲大悟論입니다. 1주 보살의 확철대오에서 끝났다고 주장하는 선불교의 논리를 논파하는 거예요. 이런 모든 만물은 6가지 형상이 있는데, 어두운 자들이 참나 안에, 참나의 지혜안에 모든 레벨의 수행체계가 다 갖추어져 있다는 것을 알고는 漸修 점차 닦을 게 없다, 단 견성하면 끝이다. 라고 주장한다면 이건 總相만 아는 자이다. 6가지 형상을 다 모르고 총체적인 모습, 결국 승급, 승단, 모든 10지 체계 10信, 10住, 十行, 10回向, 10地 또 11지, 12지 의 모든 52위에, 펼치면 52 레벨이예요. 수행체계가 참나 안에 다 들어있다는 것을 알고서는 절대 漸修, 점차적 닦음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은 총체적 모습만 아는 잘못이요, 반대가 있겠죠. 반대는 만약 수행하고 이해하면서 승진해 나가는 레벨이 있다는 것에서만 묶여 가지고, 시간도 움직이지 않고 지혜도 다르지 않음이 왕의 보석 도장처럼 언제 찍어도 똑같은 무늬가 나오듯이 레벨이 바뀌어도 참나는 똑같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 자 이해되시죠. 그런 사람들은 전후의 차이가 없다는 가르침을 허용하지 않으니, 이 사람은 別相만을 신봉하는 자이다.

아까 6가지 형상을 다 이해해야 하는데요, 어떤 진리에 대해서 참나 안에 들어앉아서 정혜쌍수만 얻으면 끝난다고 믿는 파가 선불교입니다. 에고의 점차적 닦음을 인정하지 않아요. 에고는 계속 닦여가야 되는데, 참나는 원래 완벽하다는 얘기만 하는 게, 見性하면 바로 成佛이라고 주장하는 선불교, 見性 지상주의자들, 이 사람들은 總相만 알고 別相은 모르고. 별도의 相만 알아요, 에고가 육바라밀을 닦고 닦아서 업장을 다 지워야만 부처된다는 것만 알고, 처음 깨달을 때 얻은 불성이 똑같은 불성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別相만 알고 總相을 몰라요. 에고가 그렇게 52레벨이건, 五位의 레벨이건, 끝없이 닦아가는 것은 결국 하나의 불성을 우리가 이해하는 것 뿐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불성이 마치 여러 개 있는 것처럼 각 레벨별로 불성이 따로 있는 것처럼 이해하고 있는 것은 別相에 집착에 있는 것이다. 자 결론입니다. 양자의 모든 사사로운 견해, 다 치우쳐 있는 견해니까, 그 견해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원리와 지혜가 원만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소리를 하는 것이다. 어떠세요, 재미있으세요. 옛날 얘기인데 지금 우리 얘기인 것 같지 않으세요? 너무 선명하지 않으세요? 자 우리는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자 “모른다 할 때” 느껴지는 참나의 존재는 12지랑 똑같다는 걸 아세요. 總相에서는 우리도 이미 부처라는 것을 아세요. 선불교처럼 선불교 사람들이 견성하고 내가 부처야! 그럴 때 여러분도, 어, 나는 더 닦아야 하는데 이러지 마시고 똑같이 나도 부처야! 라고 하세요. 단, 그 사람들이 난 이미 완벽한 부처야 할 때, NO, 그건 아니고 불성은 똑같은데 에고의 닦음은 달라요. 제가 늘 얘기하는 절대계 차원에서는 똑같은데, 현상계의 닦음, 업장은 다르기 때문에 현상계 측면에서 나는 아직 불성을 온전히 구현하는 부처는 못돼요. 하지만 온전히 구현한 부처가 갖고 있는 불성을 난 이미 갖고 있어요. 내 안의 불성이 나를 움직이고 있어요. 그래서 나도 부처예요. 總相가지고, 別相으로는 나는 아직 1주 보살밖에 안되요. 이 두 개를 못 받아들여서 지금 난리입니다. 見性이냐 成佛이냐? 가지고 싸워요. 견성을 했는데 성불이 안됐다고 믿으면 그것도 또 문제예요. 너, 그럼 부처가 아니라고? 그렇게 돼요. 그러니까 아까 말씀드렸듯이 견성했을 때 이미 성불은 이루어졌어! 개나리 하나 폈어! 하지만 꽃밭은 아니야, 봄은 왔는데 완연한 봄은 아니야! 이 정도 느낌으로 난 이미 부처야! 성령이 여러분한테 임할 때, 천국 온 거예요. 내 영혼에 이미 하느님이 와서 사시는데 천국이죠. 천국인데 에고가 지금 천국생활에 적응이 안되어 있어요. 그래서 덜 천국이예요. 에고가 적응까지 하면 완연한 천국이 와요. 그래서 개나리 하나는 폈지만 완연한 봄은 아닌 상태일 뿐이지, 봄은 봄입니다. 성불은 성불이예요. 성불인데 성불해야 되는 상태, 천국인데 천국을 이루어야 되는 상태, 그 오묘한 상태에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 상태에서는 닦되, ‘닦음이 없는 닦음’을 닦아야 돼요. 닦되, 에고가 생으로 닦는 것이 아니에요. 왜 그러냐? 에고가 열심히 닦는데 사실은 완전한 불성이 드러날 뿐이에요. 닦는데 닦음이 없어요. 열심히 에고는 닦는데 참나는 원래 갖춘 덕을 드러낼 뿐이기 때문에 닦되, ‘닦음이 없는 닦음’을 닦아야 되고, 천국인데 천국이 와야 되고, 부처가 됐는데 또 부처가 돼야 되는 이런 상태가 1주 보살 이후의 삶입니다. 이미 천국 오신 분들이죠. 이런 분들이 보살 공동체나 성도 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중진이죠. 이런 양반들이 많이 계셔야 되요. 레벨이 낮을 때는 이런 분들이 중진이죠. 아시겠죠. 이런 분들이 이제 1지와 초보자들 사이에서 역할을 해줘야 되요. 그래서 또 자기도 1地로 나아가면서 또 밑에 있는 사람들 1住로 끌어주면 자연스럽게 이 공동체가 정토와 천국을 만드는 지구의 센터가 됩니다. 북극성의 지구 지부가 되요. 우주적인 보살 공동체의 지구 지부가 되고, 지구 지부만이 아니라 각 동네별로 지부가 생기고 해서 정토가 되는 거지, 법당 많이 만든다고, 교회 많이 만든다고 안되요. 안에 내용이 이거면 제가 이해 하겠는데 교당만 크면 뭐합니까? 안이 텅 비어있는데, 지금 성령 안에 사는 사람이 없고, 불성 안에 사는 사람이 없는데 무슨 보살 공동체이고 성도 공동체 입니까? 제가 1주 보살 강의 하는 것이 아주 실증적인 내용을 강의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 정토 만들고 천국 만드는 아주 기초 작업 이예요. 지금 이 정도를 확보하시라. 이런 사람들의 모임이 이 땅에 진정으로 진리의 세계, 우리 민족이 꿈꾸어 왔던 弘益人間, 理化世界를 구현할 수 있는 선봉장들이 되실 거다. 진정한 성경에 나오는 추수꾼, 진짜로 이 인류를 결실 맺게 할 위대한 그런 사도들의 역할까지 충분히 하실 수 있는 분들이다. 성령이 안에서 하시면 되요, 왜 내가 잘났고 못났고에 신경 너무 쓰세요? 내 안에 하느님 사시는 데, 내 안에 부처가 사시는 데, 뭐 그렇게 쫄게 있어요. 오히려 당당해 지셔야 되요. 내 에고 못난 거 알지, 딱 봐도 알지, 못났지? 그런데 내 안에 부처 살아! 장난 아니지? 이 정도 되셔야 해요. 잠깐! 나, 진짜 원하면 육바라밀 해 버릴 수도 있어! 확 해버릴까 보다! 이런 마음, 뭐 부처 사니까, 하느님이 사시니까, 하느님 뜻대로 해버리면 되는 거잖아요. 이 정도 상태로 살아 가셔야 인류는 답이 나오고 살 만 해요. 이 정도가 안되니까 인류가 지금 힘든 거예요. 답이 안보이고 아시겠죠.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