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의 대승보살의 길을 밝히다 1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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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의 대승보살의 길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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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예비 8급~7급
강의일자 2016. 08. 13. 土.
게시일자 2017. 02. 05.
동영상 길이 1:08:02
강의 중 인용 도서 -
유튜브 주소 https://youtu.be/rGI6XGZoC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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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란 말이 좋은 게, 메타인지가, 거기에 오류가 있으면요 다 자명한 거 같애요. 착각에 빠져서 40년 50년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그 와중에도 분명히 얻으시는 건 있겠지만요, 예전 성자들이 말한 걸 투명하게 이해는 못 해요. 찜찜합니다. 까 그런 분들 인터뷰 하는 거 보세요. 그런 고승분들. 찜찜해 해요. 내, 내적으로 자신이 없으세요. 이건 아닌데. 분명히 ㅎ 부처님은, 이건 아닌데. 이게 있어요. 금 사람들은 또 겸손하다고 또 그렇게 또 좋아합. “4 50년 저러시고도 저렇게 얘기하시다니. 성잘세.” 데 저는요 그, 그런 거 안 보여요. 그 실체가 보여요. 왜냐면 “아 저 분 고생하셔서 저기까지 알아내셨구나.”도 이해가 되고 “어디서 막히셨구나.” 다 보이거든요. 에, 이게, 이게 사람들은 근데 거거 그냥 대충 미화해서 넘어갑니다만, 어, 저는 그게 도움이 안 돼요. 서로. 서로 도움이 안 돼요. 결국 지금 누구 한 명 띄워주자고 지금 이 공부 하는 게 아니구요, 우리 모두 부처 되자고 이거 하는 거거든요. 그럼 도움이 돼야 되잖아요. 까 그럼 그 분이 남기신 말이 삶이 도움이 될까 이거죠. 뒷 사람들한테. 결국 안 돼요. 다 같이 헤매요. 금, 저, 또 딴 사람들은 그 분의 삶을 보고 “난 4 50년 참선 못 하는데. 끝났, 끝났구나. 4 50년 한 분이 저렇게 얘기하는데 나는 끝났구나.” 이게 맞는 생각 아닙니까? 이렇게 해서 다 같이 좌절해요. 잘못된 공부법으로 접근해서 답이 안 나온 거고, 사실은 쉬운 건데, 공부, 잘못된 공부법으로 접근해서 어렵다고 한 분들 얘기를 자꾸 들으면서 이 공부에 대해서 이미 여러분 선입견에, 메타인지에 공부는 이런 거다 하는 게 깔려버리잖아요. 정보가 이미 깔리면 나머진 계속 오판의 연속입니다. 죽을 때까지. 그거 바로잡을 수 인, 있는 그 기회가 안 오기가 쉬워요.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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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 제가 말씀드린 방식은, 몰라를 통한 몰입 4단계로 이미 선입견 잡았죠. 그 다음에 자명한 짓만 양심분석을 통해 따지면서 짐 이런 개념들이 진짜 자명한지 양심성찰을 통해서 하나 하날 따져보세요. 머릿속이 투명해집니다. 생각까지 투명해져야 돼요. 명상을 통해서 마음을 이케 투명하게 하는 그것만이 아니라, 실제 생각을 일으켜서 그 생각도 투명해야 돼요. 생각의 불순물이 최대한 줄어들어야 여러분 자명하신. 짐 이런 생각들로 무장되고 나면요 이제 여러분 아무리 험한 일을 겪으셔도 그 안에서 아공 법공의 진리가 여러분을 인도해 줍니다. “이건 이렇게 판단할 게 아니잖아. 이건 이거잖아. 참나는 지금 왜 무시하는데.”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해서 “왜 참나한테 상의 안 하고 문제를 풀어갈려고 해?” 이런 게 내면에서요 자연스럽게 떠올라서 여러분을 끌고 갑니다. 엄청나게 성숙한 그런 판단을 하고 그런 행동을 하실 수가 있게 돼요. 이게 기적입니다. 이게 지금 지구상에 올바른 방법이 있었다면요 이런 사람들이 계속 배양될 수 있었어야 돼요. 그런데 “우리 종교에서 뭐 경허스님 나왔네. 우리 종교에서 누구 성자 나왔네.” 그냥 그, 그 분이 잘 해서 나온 거예요. 까 김연아예요. 김연아. 한국이 도와준 게 없고 그 분이 잘 해서 나온. 그런 분 팔아가지고 이 장사하는 사람들이 또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어떠, 어때요. 이게 놀고 먹는, 놀고 먹는 양반들은 어때요. 그 종교 지도자들은. 기다려요. 자기들끼리 계속 돈놀이 하면서 기다리다가 누구 하나 성자 나오면 탁. 그냥 우연히 나온 사람이죠. 그 사람 팔아가지고 또 계속해서 그런 명맥을 이어 오기만 하지 실질적으로 그 사람의, 그럼 그 사람의 그런 뛰어난 업적도 결국 악용되고 끝납니다. 중생을 깨어나게 해야지 이게 도움되는 건데. 결국은 그런 사람들한테 영, 그런 분들 영업하는 데 이용만 당하고 결국은 道도 사라지고 끝나기가 쉬워요. 제가 바라본 종교의 역사는 늘 그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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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예전에 그 일본의 오다 노부나가, 노부다간가요? 그 양반이 그, 불교를 쳤잖아요. 그걸로 욕 많이 먹었지만 불교 공격할 때 “혹세무민한다.”고. 자기들만의 그 兵을 키우고 군사력 키우고 뭐 이케 땅 노비 막 재산 불리고 있는 거 보고 그 공격하는데. 그 “그래도 거기에 고승들이 있는데 그러면 안 되지 않냐.” 할 때 “고승들이 더 나쁜 사람들. 그 사람들 때문에 저 사람들이 먹고 사는 거다. 뒤에 붙어 가지고.” 악용된다는. 그 말이 뭔가 신랄하지만 뭔가 자명한 부분도 있죠. 그런 일 안 일어나게 해야겠구나. 까 나 혼자 세상 물정 모르고 공부 잘한다는 건요 악용된다는 것도 생각하셔야. 거기에 또 그걸 뜯어먹겠다고 빨대 이만한 것들 다 들고 옵. 꽂아가지고 빠는 겁니. 그러면 이게 좋은 의도로 순수한 분이 공부를 했는데도 악용될 수도 있다는 것도 생각하셔야 돼요. 금 보살도에 맞냐는 거죠. 금 본인은 “난 나는 순수하게 공부만 해서 세상 물정은 잘 몰랐다.” 이게 변명이 될 수 있냐는 거죠. 보살도에서. 보살도란 기준으로 보셔야 답이 보이지, 공부에 대해서 이미 왜곡된, 메타인지 차원에서부터 이미 왜곡된 공부상을 갖고 계시면, 세상물정 모를수록 “참 순수하고 도인일세.” 하고 오판을 계속 합니다. 이해되시죠. 세상물정 모르는 건 모르는 거구요. 長坐不臥 하는 거는 그냥 앉아서 주무시는 게 습, 편하신 분이구요. 그냥 다 그런 거예요. 그냥 잠을 좀 안 자시는 분이고. 곡기를 끊으셨다. 그냥 밥 안 먹어도 사는 사람도, 수많은 인류 중에 밥 안 먹고 사는 사람 한 명 정도 없겠습니까? 전 당연히 있어야 된다고 봐요. 잠 안 자는 분도 분명히 계실 거예요. 기네스북 뒤지면 다 있을 겁니다. 수행 안 해도 그런 분들은 그냥 해요.  뭐가 허망하냐면요, 수행 안 해도 초능력 부리는 사람들은 그냥 부려요. 걸 고생해서 부리면 더 챙피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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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수행해서 그거 하면요, 그냥 누구는 수행도 안 했는데 그게 되는데. 그냥 어느 날 잠, 잠이 안 와서 잠 안 자기 시작한 사람. 자, 이, 그거 가지고 道는 아니라는 거죠. 道는 얼마나 그러면 아공 법공 구공의 진리를 체득하느냐가 道다. 이겁니다. 이해되시죠. 요거 빼고 道를 논하면 다 가짭니다. 이거 빼고 신통을 논하면 그거 다 엉터리 신통이에요. 어제 원불교 강의하는데 그 말이 나왔어요. 少太山, 그, 선생이 뭐라고 했냐. 그 분께서 “도덕에 근거가 없는 신통은 마술사의 그 마수, 마술일 뿐이다.” 마술 부리는 거랑 똑같다. 만리장성 통과하고 그런 거랑 똑같다는. 그런 그 허깨비 노름이라는 거예요. 도덕에 근거가 없는 신통은. “도덕을 따르다가, 그런데 신통이 나올 순 있다. 그거는 일반 중생의 그 욕심으로 바라보는 그 관점에선 이해 못 할 것이다.” 我空 法空 俱空의 진리만 따라서 살아가시면요 여러분한테 신통이 찾아와요. 저 자체가 신통이죠. 신하고 통하지 않고 어떻게 저 진리를 이해하고 삶에 끌어다 씁니까. 그게 신통이라는 걸 아셔야 됩. 다른 그, 에고를 자극하는 신통 찾다가는 멀리 가고, 에고가 볼 때, 내 에고가 못 하는 걸 누가 했다 그러면 도인으로 보인다구요. 하느님으로 보여요. “난 이렇게 한 끼만 굶어도 죽겠는데 저 양반은 밥을 안 드신다. 솔잎을 드, 드시고 계신다. 금 일단 나보다 뭔가 탁월한 존재구나.” 라고 에고가 착각하는 겁니다. 그거랑 道랑은 상관이 없는데. 그래서 갔더니 맨 굴, 착취하고 부려먹고. 그 양반 밑에 갔더니. 해도 “이 분이  뭔가 道가 높으셔서 나의 업을 지워줄려고 이렇게 나를 힘들게 하시나보다.  업이 많은 내 탓이로다.” 하고 잘, 지가 알아서 사기 당합니다. 이게 현실이에요. 제가 볼 때 대부분 이렇게 살고 계세요. 제가, 우리나라에도요 좀, 좀 그 남들 그냥 힐링하니 뭐 하니 하면서, 보면 꼭 무속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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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정신을 쥐고 흔들면서 착취하는 사람들 보면 멘트도 거의 똑같애요. 예전에 제가 한 분 만났더니 어떤 사람한테 빨대 이만한 걸 꽃고 계시더라구요. 하 저거를 말리고 싶은데 이미 그들 간의 관계를 깨기도 힘들고. 주고 받는 말이 뭔지 아세요? 돈을 다 착취당하고 있어요. 이 분이. 이, 이 사람한테. 더 이케 짐 정신의 힘이 더 센 사람한테 착취당하고 있는데, 좋은 쪽으로 센 게 아니죠. 뭐라고 하냐면요 “너 돈, 나 아니면 다 날렸을 거를 내가 좀 끌어다 쓰는 거야.” 까 “감사합니다.”예요. ㅎ 걸 막아 주고 내가 끌어다 쓰는. “10억 날릴 걸 내가 막아주고 내가 한 2억 쓰겠다는데 너 어때?” “어 감사합니다. 막아 주셔서.” 그러면 저기에 자명한 대화가 하나라도 있나요? 거기에. 그런데 둘 간에는 그게 당연한 거예요. 고마운 거예요. 오히려. 날 살려줘서. 근데 이런 관계를 계속 보면서 뭐 도와줄 방법이 없나 해도 참 애매해요. 거기에 말을 해 봤자 저를 비난하지 그들 간엔 이미 관계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세 모자 사건 있죠. 다 똑같애요. 제가 보면 멘트들도 다 똑같애요. 제가 봤던 분들하고. 그렇게 착취해 갑니다. 사이비교준 좀 판 크게 노는 거고 그 분들은 좀 몇 명, 몇 명, 몇 명을 선정해서 착취하시는 분들이고. 대규모로 착취하면 사이비 교주 되는. 다 똑같애요. 정치인들도 다 사이비 교주예요. 멘트들이 다 비슷해요. 까 에고를 갖고 노는 그 착취하는 그 노하우가 공통이거든요. 에고가 다 비슷하게 생겨서 종교로 가나 어디로 가나 여러분 우리가 움직이면 착취당합니다. 갖고 빨대를 들고 뛰어온다니까요. 우리를 향해. 어떻게 막으실 거예요? 똑똑해지셔야 돼요. 그 분들이 제시하는 그런 그 세뇌 수법에 안 걸려야 돼요. 그러면 이, 금 이게, 이게 답입니다. 아공 법공 구공의 진리로 무장하세요. 제 말을 신앙하시라는 게 아니고 실험하셔서 제발 입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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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도 얘기 나눴지만 “참나가 영원하다.” 자, 그거는 내가 죽어보지 않았는데 사실 모르죠. 까 지금 연구하실 수 있는 데서 연구하시는 거예요. 지금, 지금 에고는 계속 변해가는데, 생각 감정 오감은 변해가는데 참나 자리는 안 변하더라. 하는 이것만 확인하시라는 거예요. 자명하게. 이해되시죠. 나머지는 또 죽은 뒤에 실험하세요. 사후에 실험하. 여기서 실험하실 걸 하셔야지 여기서 사후세계에 하실 걸 실험하고 계시면 안 되죠. 건 저승 가셔서 또, 또 만나서 학원을, 학당을 거기 열어서, 거기서 또 연구 해보자구요. 일단 죽어보니까 짐 어떻더라. 여기서 아공 법공 구공의 진리를 어떻게 구현할 건가에 대해선. 이해되시죠. 살아서 지금 우리가 검증할 수 있는 거 가지고 검증 하자는. 이거 검증하고 안 하고가 그 이, 별 차이 아닌 거 같지만 심각한 차이를 가져옵니다. 영성이 높아져요. 이거 우주에서요 이걸 계속 따져서 영성 높아진 분들이 지금 다 그 고레벨 가 계신 거예요. 이거 별거, 이거 뭐 별 거냐 하고 안 따지신 분들이 지금 주, 중생 역할 하고 계신 거고. 세세생생 그러고 삽니다. 래서 올라간 양반들은 거기서 노하우가 생기니까 다시 와두요 아무리 험한 데, 만약에 불교에 인연이 있어서 불교로 출가했다. 스승들이 없을, 없기가 쉬워요. 금 혼자서 찾아내요. 혼자서 막 헤매다가도 찾아내요. 전생의 기억이 있거든요. “왠지 이건 거 같은데. 이건 거 같은데.” 하다가 보면 어느덧 전에 했던 거 많이 찾아내서 갖고 있어요. 그걸 또 가르쳐 주는 것 뿐이에요. 실상이 그래요. 그래서 한 생에 많이 못 올라갑니다. 까 전에 한 거 단단히 찾아내서 조금이라도 더 보태고, 이 생에서 의미 있는 작품 많이 만들고, 그리고 짬짬히 잔재미 즐기시고 살다 가시면 돼요. 잔재미는 그냥, 잔재미가 없으면 이건 재미 없어서 못 삽니다. 잔재미는 있어야. 남들은 제 강의 들으실 때 저는 밤마다 공포 라디오 그 유튜브 구독하면서 듣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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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자극적인 걸 듣고 싶어서 ㅎ 그래서 남의, 괜히 남의 거기 가서 계속 추천 누르고 ㅎ 저는 뭔가 이게 짜릿한 게 재밌어요. 제 에고가 그런 거 좋아하니까. 뭔가 삶의 희열이 일어나고 의욕이 일어나는 게, 공포 무슨 막 썰고 이런 걸 좋아하는 게 아니구요, 피 튀기고 썰고 이런 걸 좋아하는 게 아니라, 인간이 처할 수 있는 가장 낯선 상황에 처하는 게 공포 아닙니까? 금 또 뭔가 해, 해, 합리적이진 않지만 뭔가 이게 해, 뭗 해답이 있죠. 왜 이래서 이랬다더라. 저는 그런 걸 너무 즐기는 거 같애요. 뭔가 퀴즈와, 풀 수 없는 퀴즈를 마서, 만나서 뭔가 제 나름대로 답을 찾아 보고 그 상황을 해결할 때 오는 희열이 너무 커서. 저는 이, 고전도 이래요. 남이 푸는 古典은 사실 흥미가 없어요. “못 푼다 하더라.” 그럼 제가 아주 그냥 눈에서 빛이 납니다. 게 제가 남들 어, 안 한다는 거만 주로 막 하잖아요. 주역, 오 해 보고 싶다. 왜냐면 못 푸는 거를 풀고 싶은 게 있어요. 풀면 뭔가 남이 모르는 엄청난 비밀을 얻을 거 같고. 그래서 이게 제 기본적으로 어려서부터 추리소설狂이어가지고 뭔가 이게 탐정놀이가 하고싶었는데, 저는 고전 탐정인 거죠. 고전. 고전, 아무도 못 푸는 거 풀었다 하는 그 희열에서 하는 거지 뭐 누가 돈 준다고 해도 이 희열이 없으면 못 살죠. 데 이것도 제 에고의 욕심이지않나요? 이런 거 즐기는 거 제 기질이고. 까 제 에고의 잔재미도 들어주면서 그걸 가지고 의미있게 쓰는 쪽을 찾은 게 여기 아닙니까? 딱. 까 제 미스테리를 풀고자 하는 제 욕심도 풀고, 그 답을 공유함으로서 여러분한테 도움 되는 퀴즈를 풀면 같이 즐거운 거잖아요. 저도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거지 뭐 다를 순 없으니까 잔, 전 잔, 인생의 재미를 되게 중시합니다. 어 그 지, 이 재미없게 살아라. 道만 닦아라. 이, 이, 그, 그렇게 하면 이 道도 못 닦아요. 실제로. 우울증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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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바라밀 이런 말만 떠올려도 憂鬱,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 나고 막 이러실 검. 가, 이해되시죠. 그, 그게 올바른 길이 아니거든요. 에고는요, 에고는 에고 프로그래밍 된 대로 움직입니다. 영원히. 여러분이 아무리 10지보살 돼도 에고는 에고같은 소리만 해요. 계속. 고걸 계속 관리해 가는 게 맛인 거죠. 요즘, 아 이런 얘기 자꾸 하면 진도 못 나가는데. 남녀 간에 싸우는데 제가 들여다 보면 혐오, 혐오 하잖아요. 혐오. 혐오는 안 된다는 게, 혐오는 소통을 일단 막아요. 혐오해 버리면 끝나요. 너랑 대화하고싶지 않다는. 나는 너를 벌레로 보는, 뭐 이케 개 돼지나 벌레로 보겠다는 거죠. 데 이케 혐오해 버리면 안 됩니다. 왜냐면 이, 이 중생의 모습이에요. 남성 여성이 중생의, 또 뭐 이 또 여러 이제 또 다양한 상황이 있지만, 그 기본 축으로 해서 인생의 대개 이게 중생의 삶입니다. 여러분 다음 생에 남성으로 안 오실 거 같으세요? 여러분 다음 생에 여성으로 안 오실 거 같으세요? 계속 이러고 지금 서로 돌고 돌면서 이게 중생의 삶을 살아가는데, 이 소통을 할려면 하지 말아야 될 게 혐오구요, 까 문제에 대해서 분명히 우리가 서로 비판을 해야지 그냥 “난 널 혐오한다.” 하면 이건 끝이거든요. 대화 불가란 얘기죠. 그리고 남성 여성에 대해 제가 볼 때 서로 너무 몰라요. 여성의 마음을 남성이 너무 모르고. 남성의 그 마음, 본능이나 남성의 입장이 있죠. 여성의 입장, 본능. 서로 몰라요. 모르면 혐오가 심해집니다. 까 남녀가 서로 이렇게 편하게 만나기 힘든 사회로 갈수록 혐오는 심해집니다. 잘 모르니까 “쟤들 땜에 내가 이케 힘들다.”라고 생각하면 편하거든요. 에고가. 나의 모든 안 되는 이유를 상대방한테 걸어버리면 이제 상대방 욕이라도 할 수 있잖아요. 내 한이라도 이렇게 풀어보는 거죠. 서로. 그러면서 이 안타까운 게, 상대방의 본능을 공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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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어떻게 여자만 보면 저래. 남자는 짐승이야.” 어근데 저도 그런 입장에서 볼 때 이게 우리 탓인가 이거죠. 남성 탓인가. 이건 에고가 프로그램이 그레 돼 있어요. 왜 그런지 아세요? 동물의 왕국을 보시면 동물의 수컷이난 인간 수컷이나 똑같습. 여자 보면 환장하게 만, 프로그램이 왜 있어요. 저도 그 희생자죠. 억울하죠. 여성들도 똑같습니다. 남성들이 절대 이해 못 하는. “김여사다.” 뭐라고 하는데 여성들 입장에서는 운전하다가 그럴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데 남성들의 시각에서는 황당한 거예요. 어떻게 저렇게 반응하지? 김여사란 말이 제가 봐서는 그래서 나온 거예요. 실제 사고는 남성들이 크게 내고 다니는데 왜 억울하게 김여사가 욕을 먹는가. 너무 결이 다른 그 운전을 보고 당황한 거죠. 저기서 저렇게 움직일 수가 없는데. 그냥 이케 서 있다던가. 근데 이제 그 분 입장에서는 다른 차들이 지금 뭔가 왜 나를 막고 있는 거죠. 난 저리 가기만 하면 되는데. 까 이런 식으로 서로, 이게요 서로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쪽으로 가야 되는데 우리가 지금 못 만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있어요. 서로 못 만, 진심으로 편하게 못 만나고 있다. 내 삶이 너무 힘드니까 나를 괴롭히는 모든 타자들하고 싸우고 있는데 딱 싸움붙이기 좋은 게 성, 성대결이죠. 분명히 또 누군가 이득을 보고 있다는, 제 생각에. 그런 싸움으로 인해 누군가 이득을 보고 있다. 자꾸 싸움 부추기고 있다. 끌려가지 말자. 그러면 실상을 알아야 되는데 상대방의 본능이 되는 부분 공격할 순 없, 누가, 우리가 여성성을 공격하면 안 돼요. 그거는 중생의 하나의 소중한 모습이에요. 남성성 또한 중생이 살아가기에 필요한 모습이에요. 데 그, 그 본능을 공격하시면 안 되구요, 제가 중시하는 건 양심이잖아요. 왜 그 본능을 양심적으로 처리하지 못 하느냘 가지고 우리가 비방해야 됩니다. 비방을 하더라도. 건설적 비방이, 비판이 될려면, 비방은 말이 좀 안 좋으니까, 건설적인 비판이 될려면 “너의 그런 본능은 내가 이해는 잘 안 되지만 여성, 여성성에 기반한 거라고 내가 어떠게든 수용해 볼려고 하는데 그 본능을 양심에 맞게 이렇게 처리했으면 좋겠다.” 이 부분을 가지고 서로 지적을 해야 되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그런 본능을 가질 수가 있어?” 하면 이건 자연계에 대한 거부예요.

18:17

인간은 사실 짐승이에요. 동물입니다. 동물성을 다 갖고 있으면서 남성은 남성대로 동물성을 표현하고 있고 여성은 여성대로 표현하고 있는데 이 에고에 프로그래밍 자, 된 그 프로그램 자체를 서로 비방해서는 건설적인 답이 하나도 나올 수가 없어요. 이 제가 늘 말씀드리만.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아무튼 ㅎ 아무튼 여자 보면 환장하게 돼 있으, 제가 이케 지하철만, 지하철 타고 가다 보면 이쁜 여성이 지나가죠. 어떻게 이쁜 여자를 그렇게 남자들은 그렇게, 거기에 끌릴 수가 있어? 그 이, 서로 이. 눈만 돌리느냐 고개까지 돌리느냐 몸을 돌리느냐 차이지 이 시간을 놓치면 너무 안타깝거든요. 그걸 못 봐, 놓쳤다는 게. 제 마음은 그래요. 그래서 이 와이프가 있더라도 어떻게든 그 ㅎ 이렇게라도 해서 봅니다. 왜냐면 그 제 뇌에서 저걸 빨리 보라고 막 명령을 때려요. 데 그 보는 게 크게 양심에 걸리는 거 아니면 보는 거. 어떻게 나, 여성, 남성은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볼 수가 있어? 아니 거 그, 어떻게 안 그럴 수가 있죠? 그렇게 프로그램이 됐는데. 이해되시죠. 아 이 자연의 그거는 명령이에요. 동물 수컷들 보시면 눈물나요. 그 여성, 수컷, 아니, 여성, 여성, 암컷과 어떻게 함 만나볼려구요 고생해서 집을 짓고 그럼 다른 수컷이 와서 집 부셔버립니다. 인간들 사회에서 아파트 하나 얻어놨는데 날려버린 거예요. 애가요 하늘을 보고 이러고 있어요. ㅎ 그 충격 얼, 어쩔까요. 그래서 또 한, 어떤 새는요 집 지어놨는데 그 짓 당했는데 또 집을 다시 짓고 여성을, 암컷을 불렀는데, 암컷은요 어느 동물이나 암컷들은 대개 도도하고 쿨합니다.

20:06

선택권을 갖고 있어요. 해봐 합니다. 그러면 대개 춤을 춰요. 수컷들이. ㅎ 갖고, 아 저긴 더 힘들구나. 동물계에 태어났음 더 힘. 지금 전 우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에요. 춤을 추고 막 이렇게 해 가지고 겨우. 무슨 거의 혼자 어떤 경극같은 걸 해요. 연극같은 걸. 새 하나가. 하는데 겨우 했는데 여성이 애매한 거예요. 암컷이. 함 좀 더 해봐. 다시 또 하고 있는데 수컷 하나, 새가 하나가 확 날아가니까 암컷이 날아가 버려요. 근데 딱 춤을 추다가 멈춘 채로 ㅎㅎ 애가 혼이 나가버렸, 혼이 나가버렸어요. 못 받아들이는. 데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또 어떤 새는요 두 마리가 10년간 호흡을 맞춰서 하나가 스승이고 하나가 제자예요. 호흡을 맞춰서 완전히,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춰요. 암컷한, 암컷은 한치의 오차도 박자가 틀어지면 싫어한대요. 둘이 10년을 연습해서 맞춰요. 암컷이 있을 때 둘이 공연을 합니다. 나뭇가지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노래를 부르면서. 하, 합격이 되죠. 스승만 교미를 할 수가 있어요. 제자는 다른 제자를 만나서 또 심, 이제 시, 키워요. 동물계 들어가 봄, 겉으로 보면 아름답죠. 들어가면 약육강식에 그 남녀간에 그 어마어마한 고뇌 속에서 살아가고. 게, 그, 보시면 여성은 그 암컷의 삶이 참 그게 와 닿으실 거고, 수컷은, 남성은 수컷의 삶이 그렇게 와 닿으실. 그거 보면 뭘 알 수 있냐면, 인간도 동물이구요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프로그램에서 자유로울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서로 사랑해 주고 수용해 줘야 돼요. 지적을 한다면 그거를 양심적으로, 인간인데 양심적으로 경영할 수 있었지 않냐 이런 거죠. “어떻게 그 욕정을 못 참아서 이런 짓을 하느냐.”에, 로 비판하시는 건 좋은데 “어떻게 욕정이 있냐.” 이거는 안 돼요.

22:06

서로 이게 서로. 이해되시죠. 그니까 우리가 좀 더 자명해지면, 메타인지가 선명해지면 해답도 보인다고 봅니다. 아니 살 수 있게 돼 있어요. 원래. 이렇게 살게 해 놨는데 사회가 힘들어지면 지금, 지금 그거 소통, 남 이해하게 생겼습니까? 적으로 돌려서 공격하는 게 편해요. 냊, 내 지금 안 되는 상황을 다 그 쪽 탓 하면 편하거든요. 심리적으로. 히틀러가 어떻게 성공했을까요. 독일에, 독일이, 공황이 오면서 경제가 무너지니까요 누구 탓을 하고싶어 죽겠는데 차마 못 하고 있었어요. 히틀러가 나서서 뭐라고 하냐면 이 모든 게 유태인 탓이라고 했어요. 그게 먹혀서 히틀러가 절대다수 국민들의 지지로 올라간 겁니다. 민주주의로 올라갔어요. 쿠데타 시도했다가는 실패하고 오히려 국민의 인기로 그 양반이 그 총통까지 올라갔습. 근데 그 인기를 끈 비결이 뭐냐, 이 모든 건 유대인 탓이라고 한 것 땜에 그래요. 사람은 힘들수록 남 탓을 하고 싶어요. 여기에 자꾸 소스만 던져 주면 사람들은 물게 돼 있어요. 미끼를 물게 돼 있다구요. 요런 부분도 우리가 냉정히 보시고. 보살들은 한 수 더 멀리 보시기 바랍니다. 인간의 동물성까지도 수용하시면서도 그러면서도 희망을 제시할 수 있는. 이게 보리살타 아닙니까. 중생성을 수용하되 보리의 관점에서 “아니야. 그래도 살 길이 있어.” 하는 거죠. “아. 알고 보니 나랑 같이 살았던 이 남자가 짐승이었잖아.” 로 결론이 나면 안 되고. 짐승 맞아요. 서로 다 짐승이에요. 짐승들이 얼마나 우아하게 살 수 있는지 인간들이 보여주자는 거죠. 어디서 답을 내느냐? 양심에서 답을 내 보자는. 저는 항상 철저히 그 관점에서 강의를 드립니다. 저를 포함한 이 모든 중생들은 중, 중생이라는 말에서 짐승이란 말 나온 거 아시죠. 같은 말이에요. 중생이 이, 짐승 됐습니다. 그래서, 이 짐승이에요.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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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중생이고. 그런데 얼마나 양심적인 짐승이 될 거냐. 이걸 우리가 연구해 보자는. 상대방이 그 부분을 지적하고, 그 부분을 또 지적만 하면 안 되고 뭐 해야 돼요? 격려해 줘야, 그래야 잘 합니다. 짐승성을 공격해서는 나아질 게 없구요 “야, 그런데 이렇게 하다니 양심적이네. 사람이네.” 이렇게 서로 칭찬해 줬을 때 “야 나도 이 사람이구나.” 하고 “이렇게 하면 사람 대접 받는구나.” 하고. 아이들도 그래요 “아니 이렇게 양심을 지키다니 착한 아이네.” 하고 자꾸 칭찬해줘 보세요. 착한 아이로 보이고 싶어서 더 착한 짓 합니다. 데 “너는 아, 넌 짐승이네. 사람이 아, 인간이 그러면 안 되지.”라고 자꾸 뭐라고 하면요, 이제 뭘 해 봤자 지적받을텐데 뭐하러 잘합니까. 안 해요. 그래서 서로 격려해 주는 것도 아주 중, 딱 지적할 부분만 지적하고 격려해 주는 쪽으로 갈려면 우리가 양심이라는 걸 놓고는 우리가 답이 안 나와요. 맹자에 나온 말입니다 “인간과 짐승의 차이점은 아주 작은데 군자는 그거를 보존하고 소인들은 그걸 버린다.” 이미, 이미 2300년 전에 인간에 대한 연구에서 다 나온 얘기에요. 고걸, 그게 양심, 양심이죠. 예. 고거 한 번 생각해 보시고. 오늘은. 예. 여기까지 요 얘기는 짐 딴 얘기를 한참 했습. 꼭 얘기하다 보면 막 이케 얘기를 하고싶어져요. 다시 돌아와서, 아공 법공. 다시 좀 요 얘기로 또 과, 갈게요. 자, 이런 판단 저런 판단도 여러분이 확신에 차서 인간의 삶에 대해서 얘기하실 수 있는 그것들은요 아공 법공 구공만 아시면 다 나옵니다. 인 안에서. 제가 이렇게 떠드는 것도 아공 법공 구공에 대해서 제 나름의 자명한 어떤 그 지혜를 얻은 부분 가지고, 고거 가지고 떠드는 거지 제가 다 아는 것도 아니고, 아공 법공 구공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 좀 더 고민해 본 게 있어서 지금 이렇게 말씀드리고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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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고거 이해하시고. 그럼 어떻게 공부해 갈 거냐. 공부법을 얘기해 드려야죠. 요 쪽으로 오셔서, 1번부터 한 번 4번까지 볼까요. 데 제가 이렇게 또 그 남녀 이게 소통 얘기해봤자 “아니 우리가 그동안 당하고 산 게 얼만데 좀 우리가 좀 마 늘 맞다가 좀 때릴려고 했더니 폭력은 휘두르지 맙시다 이런 얘기 하는 거.” 같이 들릴 수도 있어요. 이렇게 약자라고, 당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한테는. 데 제가 볼 때는 대승적으로 문제를 풀어가, 안 그러면 다 같이 힘들어진다.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서로 좀 공생했으면 좋겠다. 하는 거고. 저는. 공생의 답은 진짜 쉬워요. 최악의 상황에서도요 양심을 한 번 선택해 보세요. 밑져야 본전이잖아요. 더 나빠질 건 없잖아요. 양심 한 번, 미친 척 하고 양심 한 번 따라보세요.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저는 그거를 이 사회에도 권하고 싶은 거죠. 어차피 더 사이가 나빠질 건 없으니까 양심으로 한 번 이 대처해 보면 어떨까. 상대방한테 한 번 대해보면 어떨까. 이거죠. 양심, 그 무, 뭐죠. 뭐 사랑의 눈빛으로 보라는 게 아니라 양심분석이라도 해서 크게 걸리지 않는 걸 한 번 상대방한테 써 보면 어떨까. 그랬을 때 뭔가 조금이라도 변수를 바꿨을 때 다른 답이 나오면, 그 답이 긍정적이면 계속 그 변수를 투입해 보는 거죠. 이런 식으로 해서 서로 서로 답을 그 답을 향해 가야 되지 않을까. 남북문제도 그렇구요 저는 다 그게 해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볼때는 “걍 죽일 놈이고 그 상종 못할 놈이다.” 이렇게만 결론이 나서는 영원히 답이 안 나오는 거고 거, 그렇다고 갑자기 뭐 사랑의 눈으로 보자는 것도 아니고, 상대방한테 “아무리 웬수라도 나의 자존심이 있지 양심에 어긋나겐 난 하고 싶지 않다.” 정도면 충분하다고 봐요. 그게 사랑이에요. 제가 예전에 그 양심캠프 때 최근 양심캠프 때 어, 그런 얘기 드린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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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안 하는 게 사랑이에요. 상대방을 포기 안 해주는 게. 엄청 그거 애정이 있는 거거든요. 포기 안 해주는. 북한을 포기 안 해주는 게 사랑이지 갑자기 우리가 무슨 북한 脾胃 맞춰주자는 게 아니구요, 포기하지 말자는 거죠. 남성들은 여성을 포기하지 말고, 여성은 남성 포기하지 말고. 서로 만나서 사겨랴. 예. ㅎㅎ 갑작, 갑자기 엉뚱한 얘기가 나왔. 엉뚱한 얘기가 나왔습니다. 소통하라. 뭐 이런. 자, 제, 이 얘기 이거 피할려고 이렇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맞닥드릴 수밖에 없는. 피할 수 없으니까 이제는 갈게요. 예. 공부는 항상, 예, 두 가지 4단계를 하나, 제가 제시해 드릴게요. 요것만 오늘 정확히 이해하시면 제가 강의하는 데 엄청 편해집니다. 우리가 뭔가를 알 때요 처음에 먼저 개념적으로 이해해요. 지금 아공 법공을 개념적으로 이해하셨죠. 자, 이해, 이해에는요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이해라고 할 땐, 결국 이해해야 됩니다만, 처음에는 개념적 이해로 접근해요. 그 다음에요 체험적. 자, 체험적 이해니까 이해는 이미 전제돼 있는 거죠. 자, 개념으로 먼저 접근했다가 개념+체험이라는 거죠. 이 상반되는 게 아니라, 개념적 이해와 체험적 이해가 대립되는 게 아니구요, 개념적 이해에 체험이 가미된 걸 지금 체험적 이해라고 하는. 체험까지 가능해졌다는, 실험까지 가능해졌다는. 이론으로만 있다가 실험이 가능해졌다. 그 체험적 이해가 이제 자명한 이해로 변합니다. 여기는 체험과 개념이 일치했다. 이것도 완벽은 아닙니다. 어느 선 상에서는, 어느 면에서는 분명히 일치했다. 어느 면까지는 확실히 확인했다. 이런 게 이제 제한적이죠. 절대적인 자명함을 말 할 순 없고. 제한적이지만 어느 부분에 있어, 아공의 이 부분에 있어서 우린 자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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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자명해졌다. 하다 보면 아공이 전체적으로 자명해졌다. 하지만 아직 법공까지 자명한 건 아니다. 이렇게 해서 자명함을 키워가는 겁니다. 자, 이렇게 3단계로 설명을 드릴 겁니다. 앞으로. 개념적 이해 체험적 이해 자명한 이해. 자, 여기까지 이해하셨으면 좀 더 들어가 볼까요. 자, 그래서, 그런데 지금 개념적 이해를 가지고 우리가 접근해야 될 부분이 좀 있어요. 그래서 이, 보세요. 지금 개념적 이해부터 시작한다고 보죠. 아공 법공을 개념적 이해로 접근할, 한다고 전제했을 때 개념적 이해가 처음에 어떻게 되느냐. 요 1 2 3 4번 써진 글 보시면서 같이 보시면 됩니다. 개념적 이해가 이제 가능해지는 단계가 있어요. 처음에 “아, 아공 법공 얘기를 들어보니까, 오, 그 아공 법공이 개념적으로는 이해할만한 여지가 있네. 나도 한 번 이해해볼만 하네.”죠. 그 다음에 개념적 이해가, 예, 심화돼, 점점 조금씩 생각을 할수록 더 정밀해져 가는 거 같애요. 그러다가. 아직 체험은 부족하죠. 체험이 아주 없다고는 못 합니다만 보, 본격적인 체험은 시작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아주 없진 않은 게요 명상하다 보면 체험하실 때도 있어요. 간간히. 그런데 지금 체험이 큰 역할을 못 차지하고 있는 단계죠. 그러면 자명할 때가 와요 “아 이 말은 진짜 맞는 말 같네.” 여기에서 이제 한 단계 더 나아가면 체험적 이해가 어떻게 될까요. 가능해집니다. 자, (개념적 이해) 가능 심화 자명, 해서 체험적 이해 가능으로. 자, 요 네 단계의 흐름이 제가 임의로 정한 게 아니고 초기불교 때부터 이 네 단계의 흐름이 보입니다. 실제로. 불경에서. 공부를 이케 끌고 갈 때, 어 특히 이게 최, 초기불교를 거쳐서 부파불교로 갔을 때 이게 아주 확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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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네 단계의 공부의 이 결이. 그 때부터 이 네 단계의 틀로 공부를 분석했어요. 항상. 초기불교 때부터 이건 현상입, 이 나타난 현상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아라한이, 아라한 이전에 수다원, 수다원, 체험적 이해가 가능해지면 수다원과예요. 초기불교에서. 즉 뭘 체험했냐. 열반을 체험했다는. 열반을 개념적으로 이해해요. 사성제를 연구합니다. 四聖諦를요 분석하고 또 분석해요. 고 집 멸 도. 그 멸이 열반이거든요. 난, 인생은 일체가 고통스럽다. 무상 苦 무아다. 원인은 뭐냐. 苦 集. 원인이란 뜻이거든요. 얻, 뭔 원인으로 인해 고통이 생겼냐. 갈망 때문이다. 욕망 때문이다. 滅, 욕망이 사라지면 어떻게 되느냐. 열반에 들어간다. 그럴려면 뭘 해야 되느냐. 8正道를 닦아야 된다. 苦 集 滅 道. 그래서 그 道를 어떻게 닦느냐. 정념, 먼저 깨어있어야 된다. 몰입 4단계에 들어가서 正念+正見, 일체가 무상 苦 무아라는 걸 통렬하게 꿰둫, 꿰뚫어 보면 苦로부터,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명상과, 正念을 통해서 얻은 명상과, 통찰력만 있으면 定慧雙修가 돼서 자유가 온다. 그러면 열반에 들어간다. 이거를 끝까지 개념적으로 파요. 처음에는. 그러다가 4단계가 되면요 체험적 이해로 탁 들어갑니다. 이거를 뭐라고 했느냐, 부파불교에서 선명하게 이걸 구분해서 난, 煖位(개념적 이해 가능 단계), 열기가 발생했다. 두 번째 단계는 頂位, 열기가 정수리까지, 꼭대기까지 차 올랐다. 개념분석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 그 다음에요, 忍位, 이 자명하게 인가 안 하기 힘들다. 이 말이 너무 자명하다고 인가 안 할 수가 없다. 여기까지 부파불교의 설명에 의하면 아직 직접지는 없습니다. 열반에 대한 직접적 체험은 없습니다. 정확한. 마지막에요 인, 世第一位, 세계제일이란 뜻입니다. 세계제일위. 세계에서 제일 뛰어난 位. 최고의 경지라는, 마지막 최고의 경지에 들어가면 어떻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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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을 직접적으로 체험합니다. 이 때 수다원과에 들어가요. 요게 지금 그 四善根이라구요 수다원과 들어가는 네 단계예요. 부파불교에서 잠, 체계적으로 정리된. 열기가 발생하고 열기가 꼭대기까지 타오르다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에 들어가고 마지막에, 그 개념적으론 이미 인정이 됐고 그게 체험, 체험이 확실하게 그 체험과 제대로 된 체험, 그 전(앞의 세 단계)에도 그러니까 체험이 있다고 봐야죠. 이해되시죠. 체험이 아예 없으면 이 개념적 정립이, 자체도 안 됩니다. 체험이 은근힌 있는데 정확히 참나가 뭘, 아공 법공이 뭔지 개념적으로 이해가 되면서 정확한 여기에 해당되는 체험이 딱 왔을 때 “아.” 합니다. 자명해집니다. 체험적 이해라는 건 이미 자명함은 왔어요. 확인했단 얘깁니다. 완벽히 자명해지지 않았단 얘기지 어느 부분에 있어선 확실히 자명히 와요. 그래서 선명해집니다. 체험적 이해가 가능해지면 여러분 열반을 체험합니다. 그러면 여러분 지금 이게 1 2 3 4단계까지 가면 지금 수다원과. 8급 7급의 단계에 들어가시는 거예요. 학당에서 말하는. 그래서 학당도 똑같이. 학당은요 제가 이거 임의로 정한 게 아니에요. 저는 결대로 정리했을 뿐이에요. 결대로. 과거 성자들이 해 놓은 걸 결대로 정리했더니, 초기불교에서는 아공만 연구하면 되죠. 아공에 대한 개념적 이해, 예, 가능. 일체가 무상 苦 무아고 열반은 고요하다는 것에 대해서 개념적으로 이해를 합니다. 이해가 심화됩니다. 첨엔 이해가 가능하지도 않아요. 무슨 말인지 이해도 안 되니까. 이해라도 되면 가능이고. 이해를 자꾸 곱씹다 보니까 그럴싸 하고, 좀 더 생각 못 해는 것도 생각하게 되고. 그러다가 “야, 이 말은 더 의심할 수 없는 저, 정도로 말은 참 지당하네.” 체험이 부족하지만. 체험까지 딱 수반돼 버리면, 열반을 딱 체험하고 나면 수다원과에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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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를 체험하더라도 수다원괄 얻습니다. 예. 그래서 석가모니 제자들, 꼰단야가 처음에 얻은 게 수다원과예요. 석가모니가 명상 할 시간도 안 줬어요. 계속 얘기만 했어요. 그 얘길 듣고 듣고 듣다 보니까 어떻게 돼요? 까 여러분 제 강의만으로 여기까지 오실 수 있어요. 유튜브 강의를 처음에 듣습니다. 뭔 소리야? 어 좀 자꾸 듣다보니까 좀 이해가 돼요(煖位). 그 이것 저것 의문을 내봐도 대충 답이 어떻게든 찾아져요(頂位). 너무 지당한데(忍位)? 하다가 어 하다가 몰라가 돼 버렸어요(世第一位). 그러고 나면요 이 이해를, 개념을 갖춘 체험이 일어나죠. 그 여러분 8급에 들어갑니다. 이게 8급이에요. 이게 안착되면 7급이 돼요. 뭔가 좀 불순물이 더 떨어지면 7급이. 참나 체험, 첫 체험은 8급에서 와요. 래서 그래서 그걸 불교에서도 수다원 첫 체험이 오는 걸 수다원향, 수다원을 向하고 있다. 아직 딱 들어앉은 건 아니다. 그리고 수다원果, 들어앉았다. 수다원이 확실하다. 는 8급에서 7급 올라간 걸 말해요. 그 수다원 向 果. 사다함 向 果. 아나함 向 果. 아라한 向 果. 해서 이게 사쌍팔배라 그래요. 네 쌍 여덟, 여덟 무리. 이 분들이 성자예요. 게 여러분 지금 그 충격적인 게 佛·法·僧 三寶에 귀의하라고 절에서 그러면 스님들이 딱 각 잡고 계시죠. 그런데 자, 스님이 문제라는 게 아니라 그 때의 승에 해당되실려며는 수다원 이상이어야 돼요. 원래. 까 중생이 귀의할 정도의 승은요 수다원 이상을 말해요. 그 僧寶 그러면 그 승은 단순히 한 개인의 승을 말하는 것도 아니거든요. 수다원 이상의 그 성자들의 그 조직을 승, 승가 僧伽와 僧家의 두 표기가 있다. 라고 보시면 돼요. 그 나머지는 덜 승이에요. 데 후대에 오니까 다 쳐 준거죠. 승만, 다 머리 깎고 이제 승을 지향해도 우리가 쳐 주는 건데 실제로는요 원래 이 경전에 보며는 聖者들한테 귀의하라고 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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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깔끔하지 않나요? 보세요. 수다원 이상의 승려들한테 귀의한다는 건 깔끔해요. 왜냠, 그 분은 道를 얻으셨으니까요. 근데 이 대승불교로 오면 어떤 그 보살의 경지에 들어가신 분이 원래, 원래는 화엄경 논리론 1地보살 이상의 분이 사실은 승보에 해당돼요. 그 道를 알아야 돼요. 아무튼. 데 우리가 좀 넓게 잡더라도 1住보살 이상이면 그래도 승보에 해당되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더 내려가며는 8급보살 이상은 돼야죠. 아무튼 참나를 만난 어떤 보살 이상이 돼야 최소한, 우리가 넓게 잡더라도, 승보에 해당된다는 거예요. 즉 진리가 뭔지는 아신 분들이 지금 그 승에 해당된다는 겁니다. 원래. 예. 그런 것도 한 번 생각해 보시면 어 우리가 귀의할테니까 진리를 좀 깨달아서 보여주시라 하고 요구하, 요구하는 게 맞죠. 예. 이해 되시죠. 뭐 포기할 게 아니라 상대방을 포기하지 마, 말고 서로 부추겨서 道를 가게 도와줘야 돼요. 서로. 지금 서로 싸우고 혐오하고 포기할 게 아니라. 저도 왜 이케 제가 막 가끔씩 좀 매서운 얘기 하는데 포기하고싶어서 하는 게 아니고 제발 각성해서 갑시다는 겁. 지금 저보다 다 좋은 여건에 있어요. 그 분들은. 생각해 보세요. 제가 뭐 빽이 있습니까? 인맥이 있습니까? 뭐가 있. 학벌도 애매해요. 석사라. 머리를 차라리 깎던가. 깎지도 않았고. 데 이런 얘기를 하고 있으니 얼마나 애매합니까. 들으시는 분들도 애매하고. 제가 죄송하죠. 제가 하버드라도 갔다 왔어야 되는데 공부가 하도 하기 싫어서 안 한 것 땜에 그 과보로 여러분들한테 애매한 상황에 빠지게 했잖아요 “저 양반 말이 맞는 거 같은데 좀 애매하다. 확 따르기엔 애매하다. 머리만 깎아주면 확 따를텐데.” 막 이런 애매한 처지에 여러분을 몰고 간 걸 제가 늘 죄스럽게 생각해요. 서로 자명한 게 좋으니까요. 저는 항상 상대방이 받아들이기 좋게 하자는 게 제 노력이거든요. 제 보살도의 노력이고. 그러면 이왕에 머리 깎고 이미 권위를 갖고 계신 분이 해 주면 더 좋잖아요. 꼭 제가 해야 되는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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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그 분들한테도 뭐 자꾸 메시지를 날려 보는 겁니다. 제 강의 들으시고 깨달으시면 되는 거니까. 그 분이 보살 되시면 되는 거고, 저보다 좋은 여건에 계신데 그냥 하시면 되는 건데. 그래서 막 이렇게 좀 불을 지르는 말을 많이 합니다. 다 망해버려라 이게 아니고. 다 잘, 다 잘 됐으면 해서. 제가 왜 원불교 가서 10개월간 떠들었겠습니까. 저랑 종교가 다르지만 원불교 분들 중에 보살을 지향하는 분들이 분명히 계신 거 같애서 그 분들 보살 되시는 데 도움되고 싶어서 간 거죠. 수입도 ㅎ 있었습니다마는. 더 좋지 않나요? 양심도 채우고 욕심도 채워 주는. 준우 분우, 분유값도 벌고 저는 저대로 또 道도. 원불교 분들은 또 이 양심이 들썩 하시고 이러면 서로 다 좋잖아요. 그래서 제가 아 저 뭔가 도움이 서로 다 될 거 같으니까 제가 가서 한 10개월씩 떠든 거죠. 그래서 뭔 얘기 하다 거리 갔습니다. 하튼. 아무튼 초기불교 때도 이 이론이 확실했어요. 그래서 난위 정위 인위까지는 직접지가, 열반에 대한 직접지가 없다. 라고 공식 이론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가 거기 맞춰서 이렇게 스, 써 드린 거예요. 개념적 이해가 심화되다가 체험이 가능해지는 단계의 네 단계도 있는데. 근데 이 설명이 너무 좋아요. 이게요 보세요. 열기, 제가 설명 썼죠. 열기의 발생. 열기의 절정. 절정이 정수리까지 찼다는 거 아닙니까? 열기가. 진리의 인가. 印可를 안 할 수 없게 돼요. 그리고 최고의 진리, 세제일위. 한문으로 써 놓으니까 짐 낯선데요 지금 좀 말을 좀 조금이라도 풀어 보면 어때요? 이해되시죠. 예전 한문 번역어만 가지고 얘기하면 재미가 없는데. 열기의 발생. 자, 공부의 네 단계가 다 똑같애요. 자, 똑같습니다. 개념적 이해에서 체험 오는 거 말구요, 체험에서 시작해볼까요? 체험적 이해가 지금 가능하지 않았나요? 이 단계(4단계)가 지금 이 단계(1단계)로 오, 오죠. 체험적 이해의 가능에서 시작해 볼까요? 체험적 이해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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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되고(2단계). 예. 그럳, 그 다음 어떻게 될까요. 자명한 이해가 가능해지고, 이제 체험이 깊어지다 보면 체험과 개념이 만날 때가 오니까요(3단계). 자명한 이야, 이해가 심화되겠죠(4단계). 이 4단계도 보세요. 열기의 발생; 열기의 절정; 진리의 인가, 자명하네; 진리의, 어, 최고의 진리, 진리의 심화, 인가의 심화. 이 과정으로 다 설명할 수 있어요. 저 네 단계가 이 모든 걸 지배합니다. 그래서 저, 제 예전에 화엄경 강의할 때 화엄경 때 이걸로 다 설명 드리지 않았나요? 1지보살, 6바라밀의 보편법칙에 대한 체험적 이해 가능. 보편법칙의, 어, 뼈대에 대한 체험적 이해 가능. 뼈대에 대한, 어, 체험적 이해 심화, 2지보살. 에. 자명한 이해 가능, 3지보살. 자명한 이해 심화, 4지보살. 방편에 대한 체험적 이해 가능, 5지보살. 아, 자명한 이해 가능, 5지보살. 자명한 이해 심화, 6지보살. 익, 이걸로 다 설명했어요. 10지보살까지. 고거는 나중에 그 참고하세요. 화엄경 강의. 저는 지금 화엄경 강의에 빠져 있는 걸 할려는 거예요. 1지까지 가는 길. 화엄경은 1지부터 시작해요. 그거를, 그 논리를 그대로 지금 가져와서 9급이 이제 9급 단계에서 지금 8급 가는 거부터 설명드리는 거. 9급이 8급 가기 위해서는 몰라를 통해서 몰입 4단계에 들어가실 수 있어야 되고, 자, 그 몰입 4단계에 들어가는 건 지난 시간에 얘기해 드렸어요. 그런데 이제 그걸 뭐 하냐. 그걸 가지고, 몰입 4단계는 이미 전젭니다. 연구는 몰입 4단계에서 하셔야 돼요. 깨어계실 때. 깨어있는 상태에서 이제 아공 법공에 대해서 개념적 이해를 시도해 보는 겁니다. 짐 참나도 느끼고 에고도 느끼고 있어요. 그러면서 짐 개념적 이해를 이제 시도해 보자는 겁니다. 까 아직 짐 체험이 아주 없는 건 아닌데 짐 정확히 뭘 찾고 있는지도 지금 모르시고 이제 하나씩 찾아가는 겁니다. 아공이라는 거, 법공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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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참나에 대한 체험 에고에 대한 체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지금 참나 체험이 지금 아주 없는 건 아니라는 거예요. 그 상태에서 연구를 해 보시는 거예요. 지금. 자꾸 연구를 해 보자는. 아공 법공을 연구해 보자는. 그래서 아공 법공의 이 그 개념적 이해 가능. 아공 법공의 개념적 이해 심화. 예. 개념적 이해 자명. 개념적 이해, 체험적 이해 가능인데 설명을 좀 들어볼까요? 아공 법공의 개념적 이해 가능이라는 지금 이 트, 첫 단계는요 아주 9급, 9급인데 아직 8급 못 되신 거지 공부를 좀 하신 거죠. 이미. 몰입 4단계의 상태에서 아공 법공을 바로 들어가지 마시고 아공 법공의 기초가 되는 보편법칙들, 아까 제가 제시한 것들 있죠. 고것들 하나 하나에 대해서 체험적 이해가 가능해야 됩니다. 자, 제가 제일 우려했던 게 이 부분입니다. 이 둘이 또 만나요. 이거(개념~체험적 이해) 이거(체험~자명한 이해) 지금 겨우 이해하셨는데 둘이 만납니다. 아공 법공에 대해서는, 아공 법공을 큰 개념으로 봤을 때 아공 법공이라는 보편법칙에 대해서 바로 내가 다 자명하다고 말은 못 하는데, 그러니까 그 아공 법공에 대해선 개념적 이해 상탠데, 아공 법공의 기초가 되는 법칙들에 대해서는 지금 체험적 이해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이 단계에서. 짐 두 개가 서로 만나고 있어요. 눈빛들을 보셨을 때, 따라오시는지. 이해되세요? 아공 법공 자체는. 지금 여러분 곧장 참나는 상락아정이요 에고는 무상 苦 무아라. 이 말은 못, 이 말에 대해서는 개념적인데. 옆에 있는 것 중에 하나. 생각은 무상하다는 거 하나에 대해선 내가 자명한, 체험적, 아니, 체험, 자명함이 있는 거죠. 체험적 이해도 가능한 정도는 됐다는 거예요. 지금. 이해되시죠. 오 여기까지 오시면 지금 다 돼요. 두, 두 번째는 그럼 어떻겠습니까. 아공 법공에 대해서는 개념적 이해가 심화된다고 말 할 수 있는데 아공 법공의 기초가 되는 법칙들에 대해서는 체험적 이해가 심화되고 있다는 겁니다. 지금 이거 그대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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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마찬가지로 아공 법공에 대해서는 개념적 이해가 이제 자명해진, 이 말이 진짜 맞다. 아공 법공의 큰 원리들이 다 지금 개념적으론 선명히 이해된다. 할 때 다른 측면에서는 아공 법공의 기초가 되는, 하나 하나의 부품들에 대해서 내가 하나씩 자명함을 찾아가고 있다. 자명한 이해가 되고 있다. 그 다음에 자, 이 때 그랫 결국 어떻게 되나요? 아공 법공이 이제 체험적으로 와 닿는다는 거는 결국 자명한, 그 각각의 부품들에서 자명함이 심화됐을 때 아공 법공 전체가 “아, 내가 아공 법공을 체험했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는 겁니다. 이해되시죠. 제가 제일 우려했던 게 이 부분인, 이 두 개가 막 찢어지고 만나고 막 이런. 이게 다예요. 짐 이 느낌만 이해하시면 앞으로 이 느낌 외에 다른 건 없어요. 여기다 법공을 적용하고 뭐 구공을 적용하던 뭘 적용하건, 아공을 적용하건 다 이 순서로 갑니다. 더, 더 복잡한 것도 없어요. 이 정도. 이렇게 공부가 우리가 뭔가 지적으로 하나 성장한다는 게요 이런 엄정한 단계를 따라 올라갑니다. 이런 이런 논리들은요 초기불경에 대한 연구, 특히 部派佛敎에서 초기불교연구에서 세웠던 이론들 안에 이미 다 내재된 거고, 제가 그 중에 잡다한 건 빼고 공부하는 데 필수적인 것만 뽑아서 대승기신론에 있는 논리를, 어, 짐 티벳불교에도 있는 구주심의 논리, 그런 거 다 제가 통합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렇게 하시면 됩. 먼저 몰입 4단계를 통해서, 九住心에서도 다룬 게 몰입 4단계였죠. 몰입 4단계를 통해서 이 참나 각성, 깨어있는 상태, 참나가 드러난 상태는 만들어 놓으시고 거기서 참나와 에고에 대해서 하나씩 연구를 시작하시, 연구가 심화될수록 기초가 되는 것들에 대해선 바로, 이 때(1. 개념적 이해 가능 → 1. 체험적 이해 가능) 이미 체험이 가능하죠. 몰입 4단계면 참나랑 에고 체험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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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바로 “아공 법공을 체험한다.” 라고 말하기 힘들다는 거죠. 더 큰 개념이니까. 작은 차, 개념에서 먼저 하나씩 하나씩 자명도를 높여가다 보면 나중에 아공 법공이 “나는 아공 법공의 큰 원리에 대해서, 우주에 존재하는 아공의 진리 법공의 진리에 대해서 난 체험을 해 봤네.” 라는 말을 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합니다. 이 단계가 초기불교에서 말한 수다원 단계라는. 짐 우리 입장에서는 8급 7급 경지가 된다는. 󰁻󰁺 일단 체험은 계속 오죠. 그 전에. 그런데 지금 개념이 서야 자기가 뭘 체험하는지를 알 수 있겠죠. 까 그 전에 체험은 이미 전제된다고 봐야죠. 까 체험이 개념을 낳고 또 개념이 체험을 인도하고 이렇게 상호작용을 한다고만 보시면 되고 이 흐름에서는 왜 개념을 중요하냐. 벌써 인제 몰입 4단계의 체험이 이미 또 전제되잖아요. 그런 체험을 바탕으로 개념을 뽑아내는 거죠. 거기에서. 내가 체험한 것들에서 개념적으로 분석을 해 보라는 겁니다. 그 분석이 되다 보면 그 분석이 이미 ㅊ, 이미 체험이 전제돼 있죠. 이미 체험을 했으니까. 체험한 거에 대해서 분석을 해 가다 보면 더 큰 개념까지도 체험이 가능한. 이제. 아공이 뭔지 모르면요 (듣기 실패) 우리가 사실은, 그럼 그 전에는 아공 법공 체험 자체가 불가능하냐. 이게 말이 오묘한데요 우린 이미 체험은 해요. 데 그게 아공 법공의 체험이라는 것도 모르고 체험해요. 까 알고 체험하는 건 이 때 체험하신다고 보면 되겠습. 알고 체험하는 건 이 때(4. 체험적 이해 가능). 까 실제로 초, 부파불교 이론 봐도요 좀 이해가 안 되실 거예요. 수다원에 와서 처음 여 열반을 직접적으로 체험한다고 하는데 이 전 단계에서도 이미 출입식념이니 뭐 다 해요. 선정을 엄청 닦고 있어요. 금 체험이 없다고 말 할 순 없죠. 근데 열반에 대한 직접적 체험이 왜 이 때 온다고 하느냐. 알고 체험하는 거, 정확히 알고 하는 체험은 저 때 와요. 그 전에는 이제 그냥 지나가는 체험들이었죠. 데 그 지나가는 체험들에서 개념을 자꾸 뽑아내서 “아 내가 겪었던 게 이거구나.” 할 때 그 다음 체험이 되게 중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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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으로 결론을 내렸는데, 그럼 그 전에 이미 전제된 체험들이 있었겠지만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했더니, 체험을 했더니 딱 들어맞아요. 그럼 이게, 이 때 체험이 이제 되게 중요한 체험이 돼요. 서 수다원과도 이 때 이제 열반 체험을 찐하게 하고 열반에 들었다고 하는데. 그 전에 그럼 그 사람이 명상 중에 그런 거 못 얻었을까. 그건 아니죠. 알고 하는 체험, 의식적인 체험이 이 때 가능해지면서 결론이 납니다. 아 이거였구나. 이 이해가 명확해져버려요 “내가 세웠던 이론이 맞았구나. 참나는 이거고 에고는 이거고, 아공이라는 게 참나는 常樂我淨이요 에고는 무상 苦 무아라는 내 이론이 맞구나.” 하는 거를 선명하게 체험하는 때가 오겠죠. 예, 고런 의식적인 체험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금 여기까지 지금 이해되시죠? 좀만 이제 설명 좀, 아 이, 이 말씀만 드릴게요. 이제 이걸 정리하는 말씀만 드릴게요. 몰입 4단계에 도달하여 애쓰지 않더라도 몰입이 유지되며 희열이 일어날 때. 뭔가 좀 안정적으로 깨어있을 수 있을 때, 그 때가 4단계 아닙니까? 신바람 좀 나고. 그 때 이미 正사마타라는 一禪近分定엔 들어간 거거든요. 그 때에 正사마타, 다른 말로 몰입 4단계에 바탕을 두고 아공 법공에 대한 체험적 이해가 이루어지고, 이 아공 법공의 두 가지 이해만으로도 몰입 4단계가 이루어져서 희열이 일어날 때. 즉 아공 법공의 진리가 이미 체험적이 되고 너무 자명할 때 正위빠사나라는 게 이루어집니다. 그 때부터 止觀雙運 定慧雙修라는 게 이루어집니다. 그러니까 지금 제 얘기는 뭐죠? 이 4단계를 다 거쳐서, 몰입 4단계를 먼저 이루고, 먼저 몰입에 대한 체험을 하고, 몰입체험을 바탕으로 해서 아공 법공의 진리를 연구해 가지고 그 연구가 자명하다고 인가가 돼서, 자명함 자체가 희열이죠. 자명함으로써 희열이 일어날 때 正위빠사나라는 게 이루어진단 겁니다. 正사마타와 正위빠사나. 진정한 선정과 진정한 반야, 이게 다른 말로 하면 선정바라밀과 반야바라밀의 맛을 봤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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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이 두 개가 쌍으로 작동하기 시작해요. 그 때부터는. 즉 아공 법공의 진리를 곱씹으며 너무 자명하니까 선정에 들고, 선정에 들면 아공 법공의 진리가 더 자명하게 느껴져요. 인식이 돼요. 이렇게 둘이 친하게 만들어 놓은 상태가 8급에서 7급 상탭니다. 그게 딱 떨어지면 7급이에요. 거기까지 인제. 데 그 체험을 그럼 이제 6급 5급은 어떻게 될까요? 한 시간동안 그런 상태를 유지하면서 그런 자명한 상태를, 생각도 자명한 그 상태를 끌고 갈 수 있는 이제, 이제 시간을 연장해 보는 거예요. 그러면서 나중에는 그게 늘 우리 내면에 늘 항상된 상태라는 것까지 알아냅니다. 그래서 지금 지관쌍운, 즉, 을 통해서 二空, 아공 법공을 체험적으로 이해하고 참나에 안주할 때 견성, 선정과 지혜를 여의지 않는 공성, 깨어있기만 해도 지혜도 함께 하는 생각도 자명한. 깨어있기만 해도 여러분 아공 법공이 너무 당연해져야 돼요. 일단. 깨어있을 때라도 당연해지느냐가 이제 관건이에요. 보통은 깨어있을 때 깨어있기만 해요. 이게 몰입 4단계만 도달한 분의 상탭니다. 데 깨어있기만 해도 아공 법공에 대해서 지당하게 생각이 들언, 일언, 일어날 때는, 인가가 일어날 때는 정혜쌍수를 닦으신 분이에요. 그래서 이 분이 그 경지까지 갈려면, 지금 참나 체험 학당에 오셔서 몰라 하시다가 바로 되실 때도 있죠. 그 분이 지금 8급 7급이 아니에요. 요 부분(개념~체험적 이해)을 점검하신 뒤에 公認. 건, 그거는 아마고. 프로, 프로 段은, 프로 급수는 저거 통과해야 나옵니다. 개념적 이해 이거 이로, 이론심사, 필기시험까지 봐야 돼요. 아공 법공 정확히 알고 있는지. 알고 그 체험을 하시면 비슷한 체험같지만, 같은 체험같지만 맛이 달라요. 여러분 털린 업장이 달라요. 아무리 참나랑 만나도 아공 법공 물어보면 머릿속이 캄캄하며는 지적인 업장은 안 털린 거예요. 지금 심리적인 業障만 털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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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 업장이 털렸으면 그냥 별 게 아니라 그냥 그게 당연하게 그걸 알고 있어요 “어 근 당연하지. 공부하면서 그거 모르면 안 되지.” 이 말이 나오는지, “참나가 상락아정하다고?” 갑자기 이게 당황하시면, 까 알만하신 체험을 했는데도 모를 수도 있다는 거예요. 생각을 안 하면 몰라요. 그래서 생각을 해 보는 단계예요. 생각을 이렇게 해 보라는 거, 이미 체험이 없진 않지 않냐 이거죠. 그래서 작은 부분들에 가서 이렇게 체험에서 자명하게 쌓아 가면 큰 그림도 점점 개념이 심화되다가 체험적으로도 나는 그거 체험한 거 같. 그게 맞는 거 같단 느낌이 이제 자명하게 올 때가 온다는. 내가 원만하게 다 알진 않지만 아공의 진리가 우주에 존재한다. 이게 체험적으로 자명하다. 이 말 하실 수 있게 되면 여러분은 짐 7급이 튼튼해집니다. 그 이, 그 얘길 써 놓은 거예요. 짐 조금, 오늘 첫 페이지 한 장 했는데 여기, 이 안에 엄청난 얘기가 들어있죠. 공부의 첫 길을 열 수 있으면 그 다음은요 이제 가면 돼요. 지금 나름 이 고속도로 지금 통과한 거 아시, 아닙니까? 이, 짐 이 9급까지, 아, 1급까지 가는 길을 하나의 고속도로로 내미, 진입, 처음 도로 진입하는 부분을 다룬 거예요. 체험이 됐으면 진입하신 거예요. 이해되시죠. 그 길에 진입하신 거예요. 그 길 진입하기 전에 막 지도 한 번 더 뒤져보고 더 뒤져보고 하다가 “맞다 여기다.” 하는 그때가 옵니다. 그 때부턴 어떻게 돼요? 계속 달리면 돼요. 그 심화, 자명함이 심화되는 거에 따라 자, 깨어있기만 해도 아, 아공 법공의 진리가 이제 이미 자명하게 인가가 돼버린 상태가, 자꾸 연장을 시켜보는 겁니다. 그거를. 그냥 몰라만 한 시간 하실 수 있, 있다고 해서 6급 5급이 되는 게 아니구요, 참나와 에고에 대한 선명한 아공 법공의 지혜를 갖춘 채로 몰라를 하실 수 있을 때 5급 6급인 거예요. 정식 5급 6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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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이 얘, 이거를 준비한 거예요. 짐 이렇게 얘기하면 선정만 늘리는 거밖에 안 돼요. 석가모니도 선정만 하고 있는 힌두교인들 비판한 건데 실제 힌두교인들도 선정만 하지 않습니다. 지혜 다 갖춰요. 데 지혜를 더 강조했던 거죠. 저 정확한 지혜를 강조했던 거죠. 석가모니는. 석가모니께서 정확한 지혜를 강조했던 그 정신을 살려서 지금 우리가, 석가모니는 아공만 얘기하셨지만 법공까지 그럼 우리가 정확하게 연구해 볼 수 없냐는 거죠. 그걸 정확히 설명해 줘야 사람들이 하지 않겠냐는 거죠. 이 이론들은 지금 대승불교 경전 뒤지면 나옵니다. 부분 부분. 근데 이거를 통합해서 얘기해 줘야지 부분 부분 나누면, 제가 여러분한테 “그, 7급 되시고 싶으시면 대승기신론을 많이 보세요.” 이렇게 얘기해야 돼요. 고, 모 이렇게 하, 합격하기를 바라지 않는 거죠. 이해되시죠. 제가 뽑아서 그걸 보여드려야죠. 다 연결을 지어서. 까 예전에 제가 大乘起信論 강의 할 때도 저걸 다 뽑아서 연결지어서 한 번 해드린 적이 있는데, 고거를 더 체계적으로 심화해서 이것만으로 길을 정확히 알 수 있게, 1단까지 가는 길은 선명하게 만들고 싶어서 이 강의를 연 거고, 이게 이 강의는 사실 철학하기에 초점을 많이 두고 있어요. 삼매로 들어가는 건 다들 잘 아시고 그 얘기는 제가, 그 간단합니다. 설명이. 삼매가, 깨어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면 참나가, 참나와 하나가 됩니다. 근데 실제 여러분 해 보세요. 하루종일 참나랑 있어도 참나랑 뭔가 벽이 있어요. 이대로 헤어지면 다시 못 만날 거 같은. 즉 내가 참나의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거 같은 벽이. 그게 업장이에요. 지적업장. 知的業障이 사라지면요 투명하게 알고 있단 느낌이 들어야 돼요. 미묘하죠. 그 옛날 불교 그 보살들 대단하지 않습니까? 고 미묘한 업장 터는 것까지 설명 다 해놨어요. 그래서 실제로, 자, 요 얘기만 드리고 끝낼게요. 선불교의 문제점이 그냥 몰라 해서 참나를 만나는 것만으로, 곧장 그 무념에만 들어가면 바로 부처 될 거 같은 인상을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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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젠 안 그런데. 실제는 그 지혜까지 갖춰야 되는데. 지혜 부분이 좀 소홀히 되고 있어요. 참나 체험이 강조되고 있어요. 박수 쳐서 “그거야.” 자꾸 체험만 하면 가능할 거 같이 몰고 가는 게 있어요. 실제로 지적, 지적인 이해에는 시간이 걸리는데. 그래서 마하연이라는, 예전에 6조 혜능의 가르침을 따르던, 제자는 신수 제자라고, 계통은 신수라고 하지만 공부법은 6조 혜능의 공부를 한, 무념무상이면 된다는 양반이 티벹 들어가서 히트를 치니까 인도에서 까말라실라라는 고승이 파견돼서 둘이 왕 앞에서 논쟁을 하는데 저 쪽은 “곧장 모른다만 하면 견성이다.” 이 쪽은 뭘 주장했겠습니까. “모른다만 해서는 몰입 4단계, 즉 이 고요함만 닦은 거지 지혜가 닦인 건 아니다. 지혜라는 거는 위빠사나를 통해 분석을 해서 正위빠사나, 분석이 투철해졌을 때, 그 때 모든 걸 내려놓고 참나와 하나될 때 무분, 진정한 무분별지와 진정한 지혜를 얻은 상태지. 모르는 그, 지적 업장, 모르는 부분이 남겨진 채로 그냥 참나랑 함께 있으니까 밝은 거 같은 그것만 갖고는 위빠사나가 아니”라고 공격해서 이겼어요. 그래서 티벹 불교가 지금 인도식인 겁니다. 그 때 만약에 마하연이 승리했으면 선불교를 했을 거예요. 티벹도. 그 때 선불교가 너무 심플한 가르침으로 히트를 쳤어요. 실제로. 그래서 “너의 무념이라는 건 돌멩이랑 뭐가 다르냐. 지적 분석 없는, 지적 분석이 없는 이 참나와의 함, 합일, 空性에 안주란 건 없다.” 이렇게 공격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얘기했어요. 자, 이거 지금 되게 지금도, 수심결도 약간 그런 오류를 범하는 게 있어요. 참나 자체가 고요함 아닙니까? 고요함과 또랑또랑함. 아 오늘은 좀 길게 하네요. 또랑또랑함. 자, 修心訣에도 뭐라고 하죠? 이거(고요함)는 선정. 요거(또랑또랑함)는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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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단경에도 이렇게 얘기합니다. 자성이 그, 고요한 거는 선정이고. 自性이 어둡지 않은 거는 지혜다. 그러니까 곧장 몰라 하고 참나만 하나, 참나랑 하나만 되면, 고요한 중에 알아차리면 정혜쌍수 아닌가요? 고요함은 선정이고 알아차림은 지혜니까. 요 주장을 한 거예요. 마하연이. 까말라실라한테 깨진 거예요. 그러다가. “그거는 참나 안에 있는 住分, 고요한 안주하는 부분과; 明分, 참나 안에 있는 알아차림의 부분일 뿐이지. 이것 + 위빠사나라고 하는 지혜 분석은 따로 필요하다.”는, 이게(明分) 지혜의 전부가 아니라는, 지혜의 어떤 기틀이지. 요걸로 공격해서 이깁니다. 근데 수심결도 보면 그런 식으로 설명해요. 정혜쌍수를, 근데 수심결이 여기서 이제 그,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혜 분석을 수심결은 분명히 얘기하지만, 왠지 이것(고요함과 알아차림)만 닦아도 정혜쌍수가 될 거 같은 6조 혜능의 가르침을 많이 수심결도 받아들이고 있거든요. 이 말도 맞는 말이에요. 알아차림이 지혜의 기초는 되는데, 진정한 지혜는 분석해야 돼요. 그니까 “몰라 하고 참나에 들어가서 또랑또랑한데요. 알아차리고 있으니까 난 지혜를 이룬 거 아닙니까?” 계속 알아차리고만 있지 뭔 말은 못해요. 그러면. 근데 거기에 근거해서 분석을 했을 때 여러분이 지혜를 얻게 되면서 그동안의 무지가 날아가요. 편견이 깨져버려요. 편견을 못 깨는 거는 진짜 지혜가 아니라는 겁니다. 요즘말로 하면 메타인지가 한 번 똑똑해지고 뒤집어져야 돼요. 오류가 벗겨져야 돼요. 여러분 메타인지 차원에서 여러분 내면에서 선입견이 가로막고 있는, 자명 찜찜 판단을 다 흐려버리고 있는 선입견들 다 뜯어내고 무지를 뜯어내야 업장이 정화된 겁니다. 그냥 이렇게만 있으면 알아차리고만 있다는 거예요. 요 얘기를 이미 그 다, 거 때 다 노, 논의 돼서 다 토론 됐던 얘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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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지금도 이 얘기 지금 저, 잘 모르십니다. 뭔 논쟁이 있었는지도 몰라요. 논쟁의 핵심이 뭔지도 몰라요. 학당은 이걸 다 감안해서 지금 공부법이 제, 작성된 거예요. 몰라만 하지 마시고 양심성찰 하시고. 몰라만 하지 마시고 아공 법공 진리를 정확히 알고 몰라 하고 계시면, 누가 물어보면 안다는 느낌이 드시면 안 거구요. 누가 물어보면 “아이고 모르겠다. 그냥 알아차릴 뿐.” 알아차리고만 있지 뭔가 머릿속에서 진리에 대한 선명한 답을 못 내시면 여러분 지혜가 부족한 거, 사마타만 닦고 계신 거예요. 선불교도 원래 꼭 그런 건 아닙니다만 왜곡되고 오용될 확률이 높다는 거예요. 왠지 몰라만 하면 다 될 것처럼 생각하신다면 고건 잘못 된 겁니다. 지혜가 필요해요. 8정도에서 正念 조모, 조목이 있고 正見 조목 正思惟 조목이 따로 있는 겁니다. 서로 이케 혼동할 수 없는, 공부의 한 과목들이에요. 이 과목이 소홀히 되면 안 돼요. 그래서 여러분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참나 체험이 그 참나 체험 같지만, 저, 아공 법공을 선명히 알고 깨어계실, 는 거랑 모르는 채로 참나상태로 계신 거랑은 분명히 여러분 내면에서는 다른 사건이라는 겁니다. 여러분 메타인지가 작동할 때 다르게 작동을 해요. 여기까지 아시겠죠. 자명 찜찜 판단이 달라져요. 건드리면 달라져요. 작용이 달라져요. 그러니까 그 이케 공부가 이루어졌다는, 뭔가 변화가 일어났다는 거죠. 그서 머리, 생각은 선명하게. 참나와는 늘 만나시는 이게 선정바라밀. 참나와 늘 만나는 거, 접속을 늘 할 수 있는 거, 선정바라밀. 생각이 실제로 선명한 거, 자명한 거, 요거는 반야바라밀. 이 두 개는 다른 항목입니다. 하나이면서도 달라요. 두 개를 골고루 닦으셔야, 그리고 이 두 개가 하나로 연결될 때 진정한 공부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8급 7급이 되시면 공부가 시작됩니다. 학당 에 오셔서 문사, 예비 8급입니다. 8급이 확실하지 않아요. 聞士분들은. 8급, 지금 이런 항목들을 가지고 자명한 부분이 꽤 생기신 정도가 짐 저희가 8급, 뭐죠, 예비 8급으로 해서 문사를 드리고. 8급에 진짜, 딱 8급만 들어가셔도 學士 인정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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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배움이 제대로 시작됐다. 이해되시죠. 그 다음에 이제 한 4급인가요? 그 정도 닦아가시면 이제 수사 드리고. 4급부터는 修士 드리고. 이, 이런 근거를 갖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예비8급까지만 해도 진리를 좀, 공부가 뭔지 들으셨다 해서 문사 드리는, 듣긴 들으셨다. 8급 정도 되면 진짜 공부가, 스스로 공부를 배우기 시작 하, 제대로 된 배움이 시작됐다. 해서 학사. 수사, 학문이 깊어져서 남을 가르칠 정도 됐다. 해서 수사 드리는. 남의 멘토가 될 수 있다. 수사. 正士, 공부가 아주 올바르게 이루어져서 좀 모범이 될 만하다. 1급 되시면 정사 드릴 거예요. 이 저희 나름대로 이게 그 하, 개념적으로 이걸 정한 게 아니고 해 보고 정한 거예요. 문사도 좀 높, 8급을 문사 드릴려고 했는데 실제 해 보니까 쉽지 않더라구요. ㅎ 그냥 문사 드리자. 아이 뭐 그냥 들었으면 됐지. 정확히, 정확히 제 말을 들었다는 그. 이해되시죠. 옛 성현들의 말씀을, 진리를 정확히 들었다. 고 느낌 들면 문사 주, 드리자. 해서 예비8급 때 드리는 걸로 저희가 정했습니다. 해 보다가 자명해서 정한 거예요. 임의로 정한 게 아니고. 임의로 정했다가 해 보면 바로 안 맞아요. 기준을 좀만 높게 잡아도 안 나와요. 그러면 못 드리니까, 저희가 같이 공부를 권면이, 또 勸勉이 돼야 되니까, 권면도 격려도 되면서 공부 실력도 올라가는 게 선명해지는 그 단계를 나누다 보니까 이런 예전의 수다원 사다와, 사다함 이렇게 나누는 방식, 그 급수는 급수대로 인정하되 문사 학사 드리는 거는 저희가 또 실제로 적용해 보면서 맞춰서 드립니다. 에 이, 이러, 이런 방법이 그 아무튼 여러분한테 도움이 되셔서, 실제로 결국 공부하는 건 아공 법공 구공밖에 없다는 거를 꼭 잊지 마시고. 어려운 거 아니다, 14개 보살 그 지침, 홍익보살 그 지침을 늘 그 실천하시면서, 오늘 제시한 아공 법공의 기초가 되는 법칙들을 늘 점검하시면서 살아가시다 보면. 어떤 일 생겼을 때 이거부터 따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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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셔서 자녀분하고 싸울 때도 바로, 자녀와 싸우는 법 인터넷에서 뒤지지 마시고 자녀랑 화해하는 법 뒤지지 마시고, 고거는 이제 참고건이니까 나중에 뒤지시더라도 일단 뭐부터 따져보세요? 일체가 무상하구나. 일체는 본래 苦다. 과거는 내려놓자. 미래는 너무 걱정하지 말자. 현존, 지금 이 순간의 현존의 그 지복감을 잃어버리지는 말자. 열반의 고요함을 깨트리진 말자. 一切는 생각 감정 오감이고 참나의 작용이다. 하고 바라보시면요 이제 이 기, 문제를 풀 수 있는 기본 상태가 돼요. 그 때 여러분 조언도 구하고 인터넷도 뒤지시고 하면 도움이 되는데, 그 전에는 여러분 이미 마음이 막 요동치고 있기 때문에 아공 법공 다 잊어버리신 상태예요. 이 때 문제를 풀어봤자 여러분 세속의 관점에서밖에 문제를 못 푸신다니까요. 그래가지고 “세속에서 난 많이 굴렀으니까, 보살도는 중생의 그 삶을 닦는 거니까 나 공부 깊을 거야.” 이러시면 안 된다구요. 세속의 꼼수만 늘어요. 잔꾀만 늘어요. 그, 그거 아니에요. 그 보살도 닦는 게, 이게 쉬운 건 아니에요. 어렵지도 않지만 또 우릭, 우리가 생각하는 그거 아니에요. 여러분이 익히 생각하시는 그거 아니에요. 양심과 끝없이 대화하면서 문제를 풀어가는 거기 때문에, 아공 법공의 진리를 생활화하시지 않으면 여러분 내면에서 양심이 제대로 자라지 못합니다. 이, 이해되시죠? 예.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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