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의 대승보살의 길을 밝히다 1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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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하, 이게 보고 있으면 웃깁니다. 원효 스님은 대놓고 법신은 상주불변하니까 법신이라고 하고. 그 아트만 나오면 또 경기 내요 “아트만은 아니라니까.” 이런 얘기는 계속 듣고 계실 이유가 없죠. 그러건 말건 여러분이 신경 쓰실 이유가 없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신경 쓰지 마시라. 고민하지 마시라. 아트만이건 아니건 여러분이 고민하실 일은 아니고. 여러분이 아셔야 할 일은 여러분 안의 참나를 깨치시는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 안의 참나를 깨쳐서 에고를 초월한, 에고가, 우리가 본래, 나의 자아가 불변의 실체가 있는 게 아니었다면 더 근원적인 실체는 뭘까요? 참나예요. 이 참나 세계에서 결국 현상계가 펼쳐지고 있구나. 하는 거를 깨치시는 이 내용이 법공이라고 합니다. 法空. 보세요. 법이라는 건 이 에고를 포함한, 이 에고가 살아가는 세계, 에고와 세계. 주관과 객관의 세계 모두를 통틀어서 법이라고 합니다. 그 법을 이루고 있는 건 사실 색수상행식밖에 없어요. 이 色의 세계가 객관이잖아요. 수상행식은 주관이고. 느낌이니 생각이니 따지는 거는 이 주관의 세계죠. 에고의 작용이고.<br> | 그 하, 이게 보고 있으면 웃깁니다. 원효 스님은 대놓고 법신은 상주불변하니까 법신이라고 하고. 그 아트만 나오면 또 경기 내요 “아트만은 아니라니까.” 이런 얘기는 계속 듣고 계실 이유가 없죠. 그러건 말건 여러분이 신경 쓰실 이유가 없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신경 쓰지 마시라. 고민하지 마시라. 아트만이건 아니건 여러분이 고민하실 일은 아니고. 여러분이 아셔야 할 일은 여러분 안의 참나를 깨치시는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 안의 참나를 깨쳐서 에고를 초월한, 에고가, 우리가 본래, 나의 자아가 불변의 실체가 있는 게 아니었다면 더 근원적인 실체는 뭘까요? 참나예요. 이 참나 세계에서 결국 현상계가 펼쳐지고 있구나. 하는 거를 깨치시는 이 내용이 법공이라고 합니다. 法空. 보세요. 법이라는 건 이 에고를 포함한, 이 에고가 살아가는 세계, 에고와 세계. 주관과 객관의 세계 모두를 통틀어서 법이라고 합니다. 그 법을 이루고 있는 건 사실 색수상행식밖에 없어요. 이 色의 세계가 객관이잖아요. 수상행식은 주관이고. 느낌이니 생각이니 따지는 거는 이 주관의 세계죠. 에고의 작용이고.<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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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라는 건, 에고의, 어떤 타자로서 전제된 거죠. 대, 대상으로서. 그래서 에고가 살아가는 세계와 그 세계 안에서 에고가 벌이는 수많은 작용들 전체를, 사실 색수상행식일 뿐인데 전체가 사실은, 보세요. 오온이 나라고 여겼던 그게 공(空)하다는 거(我空)랑, 이건 오온 자체가 공(空)하다는(法空). 오온도 | 색이라는 건, 에고의, 어떤 타자로서 전제된 거죠. 대, 대상으로서. 그래서 에고가 살아가는 세계와 그 세계 안에서 에고가 벌이는 수많은 작용들 전체를, 사실 색수상행식일 뿐인데 전체가 사실은, 보세요. 오온이 나라고 여겼던 그게 공(空)하다는 거(我空)랑, 이건 오온 자체가 공(空)하다는(法空). 오온도 따져 보니까 그 친구들이 공한데. 자, 소승불교식 공(空)은요 진짜 공(空)하더라는 거예요. 실체가 없더라 하는, 말은 비슷합니다. 자아의 실체가 없더라. 뭔 말일까요. 허망하더라는 거예요. 우리가 내, 나라고 여겼던 것들이 결국 오온인데 따져 봤더니 그 놈들이 다 무상한 것들이고 번뇌의 존재들이기 때문에, 그것이 그리고 내 뜻대로 되는 물건이 아니었기 때문에 결국 내가 나라고 고정된 자아라고 여겼던 그거는 실체가 없더라. 정도예요. | ||
법공에서의 공(空)은요 “만법이 실체가 없더라.” 이 말은 다른 의밉니다. 말은 같죠. 여러분이 짐 보고 계신, 짐 제 모습. 색깔이죠(色). 제 소리. 저한테서 무슨 냄새가 짐 느껴지시진 않겠지만 이 오, 여러 가지 오감의 느낌들, 거기에 대해서 이제 여러분이 저를 보시면서 느끼는 느낌(受). 거기에 대해서 여러분이 뭐라고 따지고 계시죠(想). 제 얘기를 들으면서. 고 여러분 마음이 움직이고 계세요(行). 어떤 업을 짓기 위해서 움직여요. 제 말을 들으시는 중에. 그리고 이 모든 거를 분석하고 계세요. 식별하고 계세요(識). 자, 이 모든 작용이, 통틀어서 여러분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작용, 만법의 작용이 실체가 없더란 얘긴 뭔지 아세요? “다 참나의 작용이더라.”예요. 독자적인 실체가 아니라 참나의 작용이더란 의밉니다. 아공과 법공은 의미가 원래 달라요. 말은 같애요. 자아에 불변의 실체가 없다는 사상, 아공. 만법에 불변의 실체가 없다는 사상, 법공. 의민 다릅니다. 왜냐면 하나는 소승의 이론이고 하난 대승의 이론이기 때문에 이론이 달라요. 그래서 뭐 반야심경에서 “오온이 본래 공(空)하더라.” 이 읨, 의미는 뭡니까? <br> | 법공에서의 공(空)은요 “만법이 실체가 없더라.” 이 말은 다른 의밉니다. 말은 같죠. 여러분이 짐 보고 계신, 짐 제 모습. 색깔이죠(色). 제 소리. 저한테서 무슨 냄새가 짐 느껴지시진 않겠지만 이 오, 여러 가지 오감의 느낌들, 거기에 대해서 이제 여러분이 저를 보시면서 느끼는 느낌(受). 거기에 대해서 여러분이 뭐라고 따지고 계시죠(想). 제 얘기를 들으면서. 고 여러분 마음이 움직이고 계세요(行). 어떤 업을 짓기 위해서 움직여요. 제 말을 들으시는 중에. 그리고 이 모든 거를 분석하고 계세요. 식별하고 계세요(識). 자, 이 모든 작용이, 통틀어서 여러분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작용, 만법의 작용이 실체가 없더란 얘긴 뭔지 아세요? “다 참나의 작용이더라.”예요. 독자적인 실체가 아니라 참나의 작용이더란 의밉니다. 아공과 법공은 의미가 원래 달라요. 말은 같애요. 자아에 불변의 실체가 없다는 사상, 아공. 만법에 불변의 실체가 없다는 사상, 법공. 의민 다릅니다. 왜냐면 하나는 소승의 이론이고 하난 대승의 이론이기 때문에 이론이 달라요. 그래서 뭐 반야심경에서 “오온이 본래 공(空)하더라.” 이 읨, 의미는 뭡니까? <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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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6바라밀 잘 한다. 참 인격자다.” 그러면 “어오 그 분이 보살인가보다.” 해야 되는데. 오 하다가도 “어느 분은 뭐 자면서 유체이탈을 한대.” 그러면 “와.” 이거는 보기 드문 현상이거든요. “전생을 본대.” “와.” 금 그게 더 신기해 보이죠. 앉아서 자고, 뭐지, 절대 누워서 안 주무신대. 와. 고런 재주들은 세상에 이런 일이 이런 데 보시면 거기 많이 나옵니다. 별의 별 신통자들이 다 나. 인간은 원래 신통이 많아요. 이, 우리 안에 있는 참나라는 건요 못 할 게 없어요. 그래서 이 중에 어느 일부만 발현하면 다 신통자가 돼요. 제가 본 신통자는 이불을 던져서 침대에 딱 맞게 맞춥니다. 멀리서. 포크레인으로 계란을 갖고 놀아요. 포크레인 끝까지 의식이 가 있단 말이에요. 신통자예요. 여러분 삶에서 신통 안 부리고 안, 못, 사람 못 삽니다. 다 신통이에요. 여러분 이거(팔) 드는 것도 신통이에요. 아니, 정신이 들으란다고 왜 물질이 지금 올라오고 있습니까. 여러분이 염력을 익힌 적도 없는데. 타고나서 신통 부리고 있어요. 지수화풍 四大를 뭉쳐서 여러분이, 이거(몸) 땅의 일붑니다. 땅의 일부를 여러분 몸인 양 해 가지고 지금 끌고 다니시면서 살고 계신데. 정신이.<br> | “어떤 분이 6바라밀 잘 한다. 참 인격자다.” 그러면 “어오 그 분이 보살인가보다.” 해야 되는데. 오 하다가도 “어느 분은 뭐 자면서 유체이탈을 한대.” 그러면 “와.” 이거는 보기 드문 현상이거든요. “전생을 본대.” “와.” 금 그게 더 신기해 보이죠. 앉아서 자고, 뭐지, 절대 누워서 안 주무신대. 와. 고런 재주들은 세상에 이런 일이 이런 데 보시면 거기 많이 나옵니다. 별의 별 신통자들이 다 나. 인간은 원래 신통이 많아요. 이, 우리 안에 있는 참나라는 건요 못 할 게 없어요. 그래서 이 중에 어느 일부만 발현하면 다 신통자가 돼요. 제가 본 신통자는 이불을 던져서 침대에 딱 맞게 맞춥니다. 멀리서. 포크레인으로 계란을 갖고 놀아요. 포크레인 끝까지 의식이 가 있단 말이에요. 신통자예요. 여러분 삶에서 신통 안 부리고 안, 못, 사람 못 삽니다. 다 신통이에요. 여러분 이거(팔) 드는 것도 신통이에요. 아니, 정신이 들으란다고 왜 물질이 지금 올라오고 있습니까. 여러분이 염력을 익힌 적도 없는데. 타고나서 신통 부리고 있어요. 지수화풍 四大를 뭉쳐서 여러분이, 이거(몸) 땅의 일붑니다. 땅의 일부를 여러분 몸인 양 해 가지고 지금 끌고 다니시면서 살고 계신데. 정신이.<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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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신통을 부리면서, “누가 뭐 했다.” 그러면 | 그 신통을 부리면서, “누가 뭐 했다.” 그러면 “하.” 그런데 그 신통 중에 제일 신통은, 참나가 뭐 하라고 그래요? 6바라밀 잘하라고 그래요. 인간들끼리 좀 잘 지내라 그래요. 제발. 고 다른 중생 좀 괴롭히지 말고. 요 얘기를 못 지켜요. 이거 외에 다른 거에는 다 열광하는데 6바라밀 하자 그러면 마음이 착 식어버립니다. 산에 가서 내가 천상계를 왕래하는 신통을 얻어 보겠다. 그럼 왠지 뭔가 불끈 힘이 나요. 데 산에 가서 내가 1년 2년을 아주 바쳐서 6바라밀의 달인이 돼서 내려오겠다. 이건 의욕이 안 나죠. 에고가 별로 좋아하는 게 아니에요. 그래서 결국에 우리가 좋아하는 신통이라는 것도 에고가 좋아하는 걸 따라가고 있더라는. 그런, 지금 그게 올바른 상황이냐 이거죠. 우리가 도인이라고 하는 분들이 에고 충족시켜 주려고 그렇게 도 닦은 분들이 아닌데. 참나 원(願) 풀어주려고 사실은 도 닦은 분들인데, 그 분들의 진, 그 본체를 알아볼 수 있는 여러분의 안목이 생길려면 참나를, 여러분 내면의 참나를 먼저 이해하시지 않고 어떻게 이, 우리가 닦아야 할 보살도가 보이겠습니까. 예, 이게 제가 말씀드리는 어떤 핵심입니다. | ||
그래서 우리 안에 있는 체상용, 이거를 다른 식으로 또 뭐라고 하냐면요 법신(體), 相은 보신, 用은 화신 그럽니다. 여러분 안에 법신 보신 화신이 갖춰져 있어요. 여러분 안에 진리의 본체가 들어 있고, 기독교에서는 성부(體) 성령(相) 성잡(用)니다. 여러분 안에 진리의 본질이 들어있고, 법신이라는 건 진리 덩어리가 들어있고. 보신, 모든 카르마를 경영할 수 있는 그 힘을 가진 정신이 들어있고. 밖으로 화신, 실제로 여러분 현상계 짐 여러분의 모습으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요 세 가지 이 힘이 이 하나의 참나의 근원 안에 모두 들어있다는 거를 이해 못 하시고 못 받아들이시면요, 참나의 힘이 아닌데 무슨 수로 6바라밀을 하고 무슨 수로 현상계를 경영합니까.<br> | 그래서 우리 안에 있는 체상용, 이거를 다른 식으로 또 뭐라고 하냐면요 법신(體), 相은 보신, 用은 화신 그럽니다. 여러분 안에 법신 보신 화신이 갖춰져 있어요. 여러분 안에 진리의 본체가 들어 있고, 기독교에서는 성부(體) 성령(相) 성잡(用)니다. 여러분 안에 진리의 본질이 들어있고, 법신이라는 건 진리 덩어리가 들어있고. 보신, 모든 카르마를 경영할 수 있는 그 힘을 가진 정신이 들어있고. 밖으로 화신, 실제로 여러분 현상계 짐 여러분의 모습으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요 세 가지 이 힘이 이 하나의 참나의 근원 안에 모두 들어있다는 거를 이해 못 하시고 못 받아들이시면요, 참나의 힘이 아닌데 무슨 수로 6바라밀을 하고 무슨 수로 현상계를 경영합니까.<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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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계에서 무슨 수로 보살도를 해요 | 현상계에서 무슨 수로 보살도를 해요? 참나를 못 믿고 참나랑 친해지지 않곤 절대로 보살도 못 합니다. 그런데 초기불교는 참나 얘기가 없단 말이에요. 열반으로서 그냥 에고를 버리고 열반 얻어란 얘기만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보살도는 에고를 버릴 생각이 없잖아요. 오온이 없으면 보살도를 어떻게 해요. 오온이 없는데 삼학은 어떻게 하며 6바라밀은 누가 합니까. 오온이 하는데요. 다 오온으로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절대로 오온을 버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살타, 중생의 부분을 절대 버리지 않아요. 보리, 깨달음의 부분도 절대 버리지 않아요. 그래서 유마경에서 항상 윤회계에 머물면서도 항상 열반에 머물고, 열반에 머물면서도 항상 현상계에서 6바라밀을 실천하는 존재가 보살이다. 라고 하는 겁니다. 여기까지가 보살입니다. 그래서 보살의 정도(正道)를 제가 논해 보겠다는 건 이 보살이 어떻게 닦여서 이루어지고 또 어떻게 살아가는 존잰지, 저는 닦는다보다 살아간다는 말을 좋아해요. 그냥 살아가시는 모습이에요. 여러분은 좋건 싫건 주은, 죽는 그 날까지 사셔야 되잖아요. 어떻게 사실 겁니까? 어떻게 살아도 여러분은 카르마를 짓게 돼 있어요. 업을 짓게 돼 있어요. 어떤 업을 지으실 겁니까. 이거 그냥 정하는 자리예요. | ||
그러니까 보살이라는 거는 여러분 삶의 방향, 더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정하는 게 보살돕니다. 보살의 길이라는 거는 어떻게 하면 내가 인간으로서 중생으로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갈 건가. 그렇게 살아가면서 여러분은 6바라밀의 힘을 기르게 돼 있어요. 여러분 참나 내면에 있는 이 공덕을 밖으로 여러분이 갖추지 않으면 절대 나오지 않아요. 여러분 안에는 지금 이 순간에도 참나가 태양보다 더 밝게 빛나고 있고 그 안엔 전지전능의 힘이 있고 지혜가 있고 자비의 공덕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밖으로 안 나오잖아요. 에고를 통해 안 나오잖아요. 요게 화두나 이런 염불 해서 한 방에 만나면 이게 그게 어느 날 다 나올까요? 절대 안 나옵니다.<br> | 그러니까 보살이라는 거는 여러분 삶의 방향, 더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정하는 게 보살돕니다. 보살의 길이라는 거는 어떻게 하면 내가 인간으로서 중생으로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갈 건가. 그렇게 살아가면서 여러분은 6바라밀의 힘을 기르게 돼 있어요. 여러분 참나 내면에 있는 이 공덕을 밖으로 여러분이 갖추지 않으면 절대 나오지 않아요. 여러분 안에는 지금 이 순간에도 참나가 태양보다 더 밝게 빛나고 있고 그 안엔 전지전능의 힘이 있고 지혜가 있고 자비의 공덕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밖으로 안 나오잖아요. 에고를 통해 안 나오잖아요. 요게 화두나 이런 염불 해서 한 방에 만나면 이게 그게 어느 날 다 나올까요? 절대 안 나옵니다.<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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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영락본업경(菩薩瓔珞本業經) 그런 데서 보면요, 제가, 밑에 설명돼 있네요. 보실래요? 보살영락본업경에 기원하는데, 화엄경엔 안 나와요. 10신이. 그런데 화엄경에서 10신이 나오는 것처럼 많이 얘기하시는 거는 그, 1주 보살 아래 단계로 10신이 나오는 것처럼 얘기하시는 거는 그런 공부 단계에 대한 얘기를 10신의 단계라고 규정하는 거예요. 대승기신, 어, 대승불교에서. 그래서 대승불교의 입장에서 10신을 대개 어떤 한 단계처럼 전제하는데 그 사실 어떤 구체적인 내용이 없구요, 보세요. 보살영락보, 본업경에는. 신심, 믿는 마음. 두 번째 염심, 늘 진리를 염하려는 그렇게 마음을 챙기는 마음. 세 번째, 밑에 있죠. 10신이라는 구절이 있죠. 자, 정진심, 진리를 향해 끝없이 정진해 나가는 마음. 선정의 마음. 선정을, 이 때도 선정 공부를 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보세요. 이, 이 모든 마음들이 아직 진리를 정확히 아는 건 아니에요. 마음을 이렇게 써야 된다는 거죠. 지혜심, 지혜를 닦아가는 마음. 계심, 계율을 지켜가는 마음.<br> | 보살영락본업경(菩薩瓔珞本業經) 그런 데서 보면요, 제가, 밑에 설명돼 있네요. 보실래요? 보살영락본업경에 기원하는데, 화엄경엔 안 나와요. 10신이. 그런데 화엄경에서 10신이 나오는 것처럼 많이 얘기하시는 거는 그, 1주 보살 아래 단계로 10신이 나오는 것처럼 얘기하시는 거는 그런 공부 단계에 대한 얘기를 10신의 단계라고 규정하는 거예요. 대승기신, 어, 대승불교에서. 그래서 대승불교의 입장에서 10신을 대개 어떤 한 단계처럼 전제하는데 그 사실 어떤 구체적인 내용이 없구요, 보세요. 보살영락보, 본업경에는. 신심, 믿는 마음. 두 번째 염심, 늘 진리를 염하려는 그렇게 마음을 챙기는 마음. 세 번째, 밑에 있죠. 10신이라는 구절이 있죠. 자, 정진심, 진리를 향해 끝없이 정진해 나가는 마음. 선정의 마음. 선정을, 이 때도 선정 공부를 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보세요. 이, 이 모든 마음들이 아직 진리를 정확히 아는 건 아니에요. 마음을 이렇게 써야 된다는 거죠. 지혜심, 지혜를 닦아가는 마음. 계심, 계율을 지켜가는 마음.<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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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혜가 다 나왔죠. 회향심, 여러분이 얻은 작은 성취라도 내려놓는 마음이요. 그거 내가 했다 하지 말고 내려놓는 마음. 내려놓고 다시 선정에 들면 회향입니다. 회향하는 법이 따로 있는 게 아니고 그냥 선정에 드시면 돼요. 모두 내려놓고. 에고가 잘 한 기특한 일을 내려 놓고 선정에 드시면 그게 회향이 돼 버립니다. 호법심, 진리를 보호하려는 마음. 사심, 내려놓는 마음. 평정심이에요. | 계정혜가 다 나왔죠. 회향심, 여러분이 얻은 작은 성취라도 내려놓는 마음이요. 그거 내가 했다 하지 말고 내려놓는 마음. 내려놓고 다시 선정에 들면 회향입니다. 회향하는 법이 따로 있는 게 아니고 그냥 선정에 드시면 돼요. 모두 내려놓고. 에고가 잘 한 기특한 일을 내려 놓고 선정에 드시면 그게 회향이 돼 버립니다. 호법심, 진리를 보호하려는 마음. 사심, 내려놓는 마음. 평정심이에요. 사심(捨心)은 평정심이에요. 모든 걸 내려놓은 상태의 마음. 선정에 든 상태의 마음입니다. 원심, 공부를 더 잘 하기를 원하는 마음. 진리를 깨치기를 원하는 마음. 요 정도 마음이 있는 상태래요. 자, 뭡니까. 진지하게 공부를 하는 마음 정도예요. 10신은. 자, 그러면 10신 과정에서 뭘 닦을까요. 처음 공부해서, 이 대승 경전에서 10신이라고 하는 게 저희 학당에서 홍익학당에서 9급에서 1급에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학당 오셔서 9급에서 1급 되는데 그렇게 많이 안 걸린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여기는 뭐 심각한 단계로 보지 마시고 9급에서 1급 되는 단계를 지금 10신이라고 이 대승 불교에서 이 단계를 규정하는 거예요. 그리고 1주가 된 뒤에 여기(1단)까지를 10주의 단계라, 이 10주, 또 10행, 10회향이, 이 3 단계가 여기 다 들어간다고 봅니다. | ||
그래서 보세요. 처음 열, 열 가지 믿음의 단계. 그 다음에 열 가지 안정의 단계, 안주의 단계(住). 그 시작이 1주죠. 열 가지 안주 했으면 열 가지 실천을 하고(行). 그 뒤에 열 가지 회향을 하면 1지에 도달합니다. 그래서 1지가 이제 한 칠, 7지 8지 되는데 또 이 정도의 무량겁이 걸려요. 같은 비율의 시간이 걸리고 7지에서 이제 8지 지나서 10지 되는 데 또 이 정도의 비율이 걸려서 10지 보살까지는 3무량겁이 걸린다고 합니다. 자, 요 정도 비중이라는 거예요. 1지 보살 되는 게 이렇게 처음에 어렵습니다. 중생이 1지까지 가는 게 어렵고 1지에서 이제 또 독가, 닦아서 아집을 진짜로 내려놓는 7지 보살 되기가 어렵고 7지 이후에는 이제 聖人의 단계로 살아가는 또 한 겁을 거쳐서 온전한 이제 10지 보살이 탄생한다. 10지 보살이면요 현상계의 부처님이에요.<br> | 그래서 보세요. 처음 열, 열 가지 믿음의 단계. 그 다음에 열 가지 안정의 단계, 안주의 단계(住). 그 시작이 1주죠. 열 가지 안주 했으면 열 가지 실천을 하고(行). 그 뒤에 열 가지 회향을 하면 1지에 도달합니다. 그래서 1지가 이제 한 칠, 7지 8지 되는데 또 이 정도의 무량겁이 걸려요. 같은 비율의 시간이 걸리고 7지에서 이제 8지 지나서 10지 되는 데 또 이 정도의 비율이 걸려서 10지 보살까지는 3무량겁이 걸린다고 합니다. 자, 요 정도 비중이라는 거예요. 1지 보살 되는 게 이렇게 처음에 어렵습니다. 중생이 1지까지 가는 게 어렵고 1지에서 이제 또 독가, 닦아서 아집을 진짜로 내려놓는 7지 보살 되기가 어렵고 7지 이후에는 이제 聖人의 단계로 살아가는 또 한 겁을 거쳐서 온전한 이제 10지 보살이 탄생한다. 10지 보살이면요 현상계의 부처님이에요.<b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