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우 선생님의 개벽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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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우 선생님의 견성론 양심 개벽 개벽팀


강의일자 2022. 03. 27. 日.
게시일자 2022. 04. 24.
동영상 길이 12:53
강의 중 인용 도서 봉우일기
유튜브 주소 https://youtu.be/G2357T2PyMM


    00:01

『봉우일기(鳳宇日記)』 보셨나요? 『봉우일기』 보면 이게 나와요.[1] 봉우 선생님이 본인을 1진(一陣)이라고 그래요. 개벽팀 1진.

    00:09

봉우 선생님은 본인이 신호탄 쏘러, 씨를 뿌리러 왔다고 그러셨어요. “싹이라도 내려고 왔다.” 1진이시고,

    00:19

2진, 3진이 있는데 3진까지는 “무성무취(無聲無臭), 크게 밖으로 드러나지 못하고 일만 하다, 고생만 하다 간다.” 그런데 이분들이 고생해서 한 생을 바쳐 토대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제가 4진(四陣)인데요, 4진이 꽃을 피운다고 했습니다. 실제 개벽 담당 팀이 4진이에요, 꽃을 피우는. “5진은 열매를 향유한다.” 저희가 제일 중요한 때를 맡았습니다. 봉우 선생님이 싹을 냈으면 제가 꽃을 피워야 하거든요. 열매를 누리는 것은 5진입니다. 제가 말한 聖人들은 5진으로 오실 겁니다. 저는 4진이라, 저와 같이 놀면 여러분도 4진이네요. 어때요? 감당하시겠습니까?

    01:10

“대표님 후에 오실 분들도 힘들 것 같아요. 김연아 선수 잇는 선수분들 심정일 듯.” (채팅 읽으심)

그래서 제가 예전에 생각했잖아요. “나 다음에 누가 올까?” 계시가 온 바로는 공자나 석가모니 생각이 났습니다. 저 다음에 성인들이 오실 거예요. 걱정하지 마세요. 더 잘하실 겁니다. 저는 스승이 없어서, 봉우 할아버지가 일찍 가시고, 저에게 태식을 전해 주신 분도 胎息은 가르쳐 주셨지만, 봉우 선생님의 말씀은 전해 주셨지만, 그 이상은 물어볼 수가 없었고, 결국 제가 제일 궁금하던 것들은 제가 다 경전 뒤져서 찾아낸 거거든요. 오늘 천기누설 타임이네요. 孔子·釋迦牟尼 생각하고 있습니다. 셋이 모이는 꿈을 봤거든요. 올 겁니다. 셋이 모인, 증명사진 세 개가 있는 걸 봤거든요.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저 가고 난 뒤에도 성인들이 오셔서 개벽을 잘 마무리해 주실 겁니다.

    02:26

제가 지도를 맡을 것 같아요. 제가 指導를 맡아서 잘 양성해 보겠습니다. 본인들의 실력이 있으니까 금방, 학당 강의 들으면서 금방 답 내시고 제가 못한 더 멋진 말도 해 주겠죠. 똑같이 하면 재미없잖아요. 그분들만의 캐릭터, 개성으로 또 멋지게. 그런데 핵심 기술은 똑같아요. 성인급들은 원천 기술은 똑같습니다. 그래서 聖人이죠. 제 욕심일 수도 있어요. 제 뒤에 성인들이 오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겨우 꽃핀, 봉우 선생님 때부터 꽃이 이어져서 씨가 뿌려져서 겨우 일구어 낸 이 꽃이 잘 피어나기를.

    03:20

“금번(今番)에 선진(先陣)들은 거의 다 환원(還元)하시고” 돌아가셨다는 거예요. “제2 진영, 제3 진영의 출세인데” 이게 83년도에 쓰신 일기네요. 제1진은 자색(紫色) 두건. 2진·3진은 황색(黃色) 두건. 4진은 청색(靑色) 두건. 이걸 써 놓으셨어요. 이 순서로 제1진이 “1차 사정(査正)” 개벽의 사정팀이래요. 사정팀이 還元하시고, “2진·3진은” 이 황색 두건들은 “배양(培養)”을 맡았고, 인재 배양을 맡은 陣이 있고, “제4진이 개화(開花)”팀인데, 꽃 피울 “책임자들인데 가장 운 좋은 자들이다. 고생은 1·2·3진이 당연히 비상한 고생을 다 하고 無聲無臭하게 환원하고” 이름도 알리지 않고 다 환원했고 “복(福)이 좋은 제4진은” 여러분 4진 하고 싶죠? “來頭에 榮華를 눈앞에 두고 순풍괘범격(順風掛帆格)” 순풍에 돛단배 격으로 일사천리로 일이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가장 운 좋은 자들이다. “후세 사람들이야 1·2·3진의 공을 누가 알리요?” 1진 입장에서 쓰신 거라 ㅎ 이해하셔야 돼요. “그다음 호강만 하는 제5진은 아주 후일이라 말할 필요가 없다.” 할만하죠?

    05:16

이 자색이 뭐냐면요, 이 紫色은 우리나라로 치면 청와대 같은 거예요. 자색은 북극성이에요. 우주의 청와대 사람들이 1진으로 와서 신호탄을. 여기 보면 봉우 선생님의 아버님이 꾸신 꿈이 “너의 아들이 황백전환, 개벽 신호탄 쏘려고 왔다.” 이런 말씀을 하세요. 북극성 팀이 오고, 2진·3진의 황색은 道人 팀이에요. 도 닦는 팀. 그러니까 일을 하시기보다는 도 닦는 것에 주력하시는, 출가자들처럼 도 닦는 것에 전업하시는 팀이 와서 배양해 놓고 가고. 4진은, 청색이면 군인들입니다. 그러니까 4진이 온다는 게 옛날 도가에서 어떻게 예언되어 있냐면, 증산경에도 나와요, “옥추문(玉樞門)이 열리면”, 청색도 북극성에서 내려오는 양반들이죠, 그런데 뭐냐면 『옥추보경(玉樞寶經)』에 나오는 장수들이에요. 『옥추경』에 보면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 이후 총 다해서 48원수(元帥) 이렇게 있거든요. 그러면 그 양반들 중에 36명이 내려온다고 “三六聖 내려온다”는 말이 있어요. 4진에 삼육성이 내려와서, 군인들이죠. 항마(降魔), 마를 때려잡는, 지상에 내려와서 지상의 소시오패스들을 때려잡는. 스타워즈 보면 다스(Darth) 붙는 애들 있죠. 이런 애들 때려잡습니다. 양심 제다이들 이야기입니다. 4진, 청색이 군인들이에요.

    07:11

……

    07:16

2진·3진은 할아버지의 제자들이죠. 할아버지 제자 중에 일하시기 전에 돌아가신 분들이 많거든요.

    07:25

그러니까 1진들이 뿌려 놓은 씨가 이 땅에 잘 자라게 도운 모든 분이 2진·3진에 해당할 거고, 진짜로 개벽을 시작하게 할 때 참여하는 분이 4진에 해당하겠죠. 봉우 선생님 말씀 가지고 제가 말한 거예요. 제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김 관장님, 저희는 ‘김 관장님’ 그러는데, 저에게 태식을 가르쳐 준 선생님인데, 제가 봤을 때는 제일 수제자 어른이셨어요. 봉우 선생님이 김 관장님한테는 되게 혹독하게 지도했어요. 김 관장님도 돌아가셨다고 했죠, 지난 번에.

    08:10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가신 거죠. 아무튼 김정배 관장님도 중요한 역할을 맡아서 오신 분이니까요. 태권도 7단이셔서 관장님이라고 그래요, 태권도장 접으신 지는 오래됐어도, 제가 뵈었을 때도. 대종교(大倧敎)에서 봉우 선생님 비서실장 하시던 분이에요.

    08:31

저는 누군가를 혹독하게 훈련하지는 않습니다만 혹독하게 훈련받는 분들도 있겠죠.

    08:40

기대가 크면 혹독하게 훈련하지 않겠어요?


천기누설 재밌나요?


“1·2·3진의 정성과 공덕으로 4진이 꽃피니 시절 인연으로 홍익학당의 대표님과 도반님들 함께하니 하늘과 선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채팅 읽으심)

다 이 선진들께서 고생하신 자리에 저희가 숟가락 얻는 거라는 걸 잊으면 안 됩니다. 그런데 “복 많은 4진” 그러면 힘은 나지 않으세요? 그러니까 순풍괘범이라는 것은 “목표를 세워서 밀고 나가면 다 구현된다.” 이 말입니다. 그러니까 복이 많다는 거죠. 그래서 개벽의 꽃을 피울 수 있죠.

    09:20

1·2·3진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을 얹자. 숟가락을 얹으시는 것도 좋은데 꽃을 피울 만하게 숟가락을 얹읍시다. 전에 고생하신 모든 분도 우리가 꽃피워 주기를 바라고 고생하신 거예요. 협업이란 말이에요. 보살끼리는 시공을 초월한 협업을 한다고 그랬죠. 시공을 초월한 협업이 이루어져야만 모두가 다 같이 복을 받는 겁니다. 그러면 그분들까지 다 성공하는 거예요. 우리만 성공하는 게 아니에요. 고생하신, 이 개벽을 위해 준비하신 모든 先陣들이 다 복을 받는 겁니다. 얼마나 우주적인 경사(慶事)고 파티예요? 저희가 잘하면 과거에 고생하신 게 제대로 된 공덕이 됩니다. 우리가 실패해 버리면 그분들이 쌓아 온 공덕도 별 게 아닌 게 돼요. 고생만 했지 별 게 아닌 게 되고, 우리가 성공하면 그분들이 고생하신 게 찬란하게 꽃피우기 때문에 다같이 공덕이 무량해지는 겁니다. 얼마나 경사스러운 일입니까?

    10:26

지난 下元甲子에 개벽을 처음 주장하셨던 최수운(崔水雲) 선생 이후로 1·2·3진이 다녀가셨고, 우리가 4진이 되어서 이 개벽을 꽃을 피우자. 원불교니 증산도니 다 개벽 하나로 초점을 맞추고 있지요. 우리 민족이요, 보살들이 거국적으로 협업해서 여기까지 온 거예요. 그 중간에 소시오패스들이 붙어서 종교 가지고 장사도 해 먹은 것은 많겠지만, 보살들끼리는 다 한 마음입니다. 보살들끼리 한 마음이에요. 지난 하원갑자 때는 최수운 선생이 그때 나름대로 신호탄을 쏘신 거죠. 그 이후 지금까지 몇 년이죠? 최수운 선생이 외친 이후로 한 160년 되지 않나요? 왜냐면 (이번) 하원갑자가 언제 끝나냐면 2043년에 끝나거든요 한 20년 남았죠. 甲子 세 개를 합쳐서 上中下元甲子 180년이 한 사이클인데, 지난 하원갑자 마무리할 때 최수운 선생이 외쳤어요. “앞으로 개벽 온다.” 그리고 160년이 흘렀죠. 이제 개벽 마무리 지을 기간이 한 20년 남았습니다.

    11:53

“우리가 잘나서 뭐 한다.” 이러면 안 돼요. 멀리는 2500년 전, 2000년 전 聖人들이 씨를 뿌려서 지금 우리가 추수할 게 생긴 겁니다. 이 1·2·3진도 이번 개벽을 위해 우리나라에 투입된 그 인력을 말하는 거지, 그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준비되어 온 건 또 얼마나 오래겠어요?


“우리는 원 팀(one team)이다.” “대방광불화엄(大方廣佛華嚴)이네요.” (채팅 읽으심)

그대로 화엄 세계죠. 이 느낌 느껴지세요? 이 느낌을 느끼시면 됩니다. 보살들 맞으세요. 보살들은 이 느낌을 아실 거예요.

    12:33

“4진의 정식 멤버라면 정말 우주 개벽의 큰 일꾼이 되는 명예로운 일인 것 같아요.” (채팅 읽으심)

맞습니다.

    12:39

  1. 『봉우일기 2』 pp. 238-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