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 5강

홍익학당 아카이브
윤홍식의 천부경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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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일자 2015. 10. 10. 土.
게시일자 2015. 12. 31.
동영상 길이 48:26
강의 중 인용 도서 천부경
유튜브 주소 https://youtu.be/EkvUK47kt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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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천부경 같은 것도 우리 민족에 이런 經이 전해 온다는 게 너무 감사해요. 이런 게 없으면 우리가 제가 다른 민족 경전만 갖다 강의 하지 우리 건 뭐 하나 집어넣을 수가 없잖아요. 이것도 부끄러운 일이거든요. 꼭 넣어야 되는 건 아니지만 부끄럽잖아요. 우리 민족도 나름대로 영성을 추구했던 민족인데. 그 되게 홍익인간을 5000년 전부터 주장했던 민족인데 뭔 철학 하나가 없어서 끼워 넣을 수가 없다. 이게 아주 부끄러운 일이었는데 천부경 삼일신고가 다행히 나와서 제가 그래도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거기 같이 껴서 우리 것, 특히 우리게 더 핵심적인 내용이다. 라고 말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아무튼 천부경을 대하고 합니다. 그래서 그것도 좀 알아주시고. 여기까지는 좀 어려우셔도 천지인 나뉜다는 거 가지고 여러분이 묵상을 많이 해 보세요. 명상 중에 만물에 다 하늘의 요소 땅의 요소 중간의 요소. 양, 발산 수렴 중간. 만물에 다 이 세 요소가 있다는 걸요 지난번에도 말씀 드렸지만 하나가 있으면 위 아래 두 개의 숫자가 나오고 그 다음에 위 아래가 있으면 가운데가 꼭 나오게 돼 있어요. 부모가 있으면 자식이 있고. 예. 뭐든지 고 양 극단과 중간이 있게 돼 있어요. 만물에. 고게 3이란 숫자니까 생각이 있고 또 감정이 있고 오감이 있듯이 만물은 꼭 셋으로, 몸도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이 있듯이. 머리 가슴 배. 신기하게 셋으로 다 이루어져 있다는 거 아실 거예요. 세피로트도 머리 가슴 배예요. 별 게 아니라. 그래서 이제 이런 논리들이 그 요즘 에니어그램 그런데도 다 활용되잖아요. 그래서 머리형 세 개, 가슴형 세 개, 이 장부형 요 세 개. 장부형은 땅이니까 힘을 추구하고, 가운데는 감정 맡았으니까 감정적 어떤 만족을 추구하고, 머리형은 정보를, 하늘은 무형이니까 정보죠. 정보를 추구하고. 요런 게 현대적으로도 지금 계속 쓰이고 있는 것들이에요. 에니어그램이나 이런 걸 통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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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별 게 아니라 다 머리 가슴 배고 각각에 셋이 있다는 거예요. 음과 양과 가운데. 이 논리가 지금 세계 보편이고 인류는 더 무슨 다른 논리를 찾아낸 게 없어요. 우주를 설명할 때. 과학이라고 해도요 결국 이 논리 안에 다 있습니다. 음 양 발산 수렴 가운데. 이렇게 해서 접근해 들어가는 겁니다. 자 이 또 설명해 볼게요. 자 이 우주는. 시간과 공간 속에 표현된 많은 것들이, 자. 텅 빔이 있었습니다. 無가. 거기에서 태극이 나와요. 하나가 나와요. 태극이라는 우주의 근원적인 중심이 나오고 거기에서 만물이 나옵니다. 그럼 이제 이 모든 것의 중심은 사실은 이제 태극이죠. 태극이 우주를 경영할 때를 황극 그럽니다. 재밌죠. 무극. 極은, 여기가(위의 선) 하늘이죠. 요게(아래의 선) 땅이고. 사람이(亻) 머리를 하늘에까지 도달해서(二+亻) 아주 꼭대기라는 뜻입니다. 저 꼭대기까지 지금 사람이 머리를 거기까지 미치게 서 있는 거죠. 꼭대기까지. 그래서 하늘 땅. 그래서 사람이요 하늘을 꿰뚫고, 이 천부경에 나오는 얘기 아닙니까? 천, 사람 안에서 천지가 하나 된다. 땅에 서서 하늘까지, 하늘에 저 꼭대기까지 머리가 가게 해가지고 거기까지 도달한 사람이 말을 하고(口) 행동하는 게, 손으로(又) 행동하고 말 하고 하는 게 지금 亟字인데(二+亻+口+又 → 亟) 이게 지금 집에서는 여기다 나무목자 하면은 뭐로 쓰이냐면 나무가, 저 꼭대기에 있는 나무라는 측면만 취해서 대들보를 말해요. 대들보. 그러니까 집을 지을 때 뭐 이제 들보 올리고 할 때 이제 이 極이라는 한자로 고걸 묘사하는데, 들어가 보면 철학적 의미는 더 심오한 게 있어요.

단순히 꼭대기라는 뜻이 아니라 사람으로서 되게 꼭대기까지 도달한 사람이라는 뜻이 있어요. 고 안에. 그러니까 아무튼 꼭대기가 지금 極잔데. 무극은 꼭대기도 없다. 태극은 우주의 위대한 꼭대기 자리다. 여기가. 황극은 그 경영의 꼭대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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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경영하는 그 권력의 꼭대기라는 겁니다. 우주를 경영하는 권력의 꼭대기는 결국 하느님인 태극 자리죠. 이해되시죠. 그럼 요거는 이제 사람 중의 꼭대기는 뭐라고 부를까요. 인극이라고 부릅니다. 人極. 사람 중에 꼭대기는 인극이라고 하는데 인극이란 사실 황극을 말해요. 황극인데 이런 우주적인 황극이 아니라 인간 세계 안에서 권력의 꼭대기요. 임금 자리가 원래 人極 자리고 우주로 치면요 저 북극성에 있다는 그 여러 신화에서 나오는 북극성에 계신 하느님이 인극이죠. 우리 삼국유사에서 말하는 桓因. 환인이 인극이에요. 사람 중에 제일 꼭대기. 고 분의 이제 그 天子가 하느님의 자녀들이죠. 분신들이, 각 나라의 임금들이 천자들이죠. 고 임금. 그러니까 북극성이 중앙정부면 이게 지자체장이에요. 사실. 지금 지구의 각 나라의 대통령들은 사실 우주로 보면 이제 지자체장 밖에 안 되죠. 그게 각각의 또 황극이에요. 자기가 그 나라 권력의 꼭대기니까. 그래서 다 이 꼭대기라는 뜻이 極이다. 라는 것만 아시면 돼요. 北極, 북쪽 꼭대기요. 남쪽, 남쪽 꼭대기. 그래서 세 가지 꼭대기로 갈린다고 할 때는 그 극을 말 하는 게 아니죠. 무극 태극 황극이. 천지인이 갈린다는. 고 하나 안에, 요 하나 안에도 무형의 만물의 그 기운의 꼭대기. 유형의 만물의 기운의 꼭대기. 무형과 유형이 결합된 동식물 인간의 그 생명체의 어떤 기운의 꼭대기가 여기 다 있다는 거예요. 이해되시죠. 그래 여기서 여기에 있는 하늘의 기운의 꼭대기가 우주를 만들고 하느님으로 작용하고. 땅의 기운의 꼭대기가 우주 안에 있는 수많은 물질들을 만들어 내고 입자나 물질을 만들고. 이 사람의 기운의 꼭대기에서 수많은 생명체들이 앞으로 우주에서 출현하게 되는 거죠. 고 태극의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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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 이 내용을 써 놓은 거고 그래도 다 無가 근본이다. 요 정도만 아시고 이 우주는 그야말로 생명의 향연일 뿐이다. 그러니까 보세요. 이 無라는 게 이미 생명이구요 無가 하나의 태극을 통해서 우주에 표현돼 수많은 모습으로 표현되는 건요 태극의 수많은 변주일 뿐이라는 겁니다. 있음이 내가 있음으로, 거기서 수많은 모양으로 다양한 시공 안에 있음으로 펼쳐진다는 거죠. 그래서 생명의 향연일 뿐이고 일체의 개체들이 생겨나고 사라지나. 수많은 이 지금 여기 이 지금 원의 둘레에 해당되는 데 있는 만물은 무상한 게 本式이죠. 무상하게 생멸하면서 끝없이 생멸하나. 자 여기서는 핵심이 태어나고 죽고를 반복하죠. 생멸이 되게 무상하죠. 생멸이 무상하나 여기부터(태극 무극), 여기 이 세계는 절대계기 때문에 우주의 근원으로서 항상 존재하겠죠. 이 무상한 이 생멸이 일어나고 사라지나 한 생명은 영원히 소멸하지 않으니, 이게 우주의 뿌리니까요. 중심이니까. 식물로 한 번 보세요. 요 뿌리가 난다면, 자 이게 뿌리죠. 여긴 이제 줄기고 가지고 여기 이제 뭐 잎사귀 붙고 뭐 꽃 피우고 뭐 열매 맺고 다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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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주 우리가 볼 땐 여기만(지면 위)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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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지면 아래) 안 보이죠. 없는 거 같단 말이죠. 그럼 우리가 지금 이 비유를 꼭 머리에 기억해 두시면 좋은 게요, 태극을 보는 입장이 철학에서 이렇게 보는 거예요. 우주에 뿌리가 있는데 안 보인다는 거예요. 그래서 없는 거 같에요. 시공간 안엔 뿌리가 안 보여요. 그러니까 뭔가 우리가 잘나서 사는 거 같죠. 다. 그래서 우리 각각 따로 존재하는 거 같고 다 각자가 실체 같은데 들어가 보면 한 생명의 변주일 뿐이라는 게 결국 우리 모두의 뿌리가 하나더라는 거죠. 우리 마음의 뿌리를 파고들어 가면, 보세요. 마음이라는 걸 파고들어 가니까 물질도 파고들어 가면 태초에 하나였겠죠. 마음도 파고들어 가면요 이 마음이 니 마음 내 마음 다 있는 것 같은데 생각 감정 오감 내려놓고 나면 그 영역은요 나도 남도 없는 마음이 나타나요. 갑자기. 여러분이 신성하고 접속해 버린다구요. 결국 여러분의 뿌리가 여러분이 다양하게 우리가 있는 거 같에도 우리는 모두 이 뿌리,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그 기운으로 살아가듯이 한 생명의 다양한 모습일 뿐이지 하나로 연결돼 있다는 게 나옵니다. 명상을 해서 나다 남이다 내려놓고 계시면요 그냥 통으로 한 생명이에요. 여러분이. 여러분이 그대로 우주 같고. 왜 이렇게 되냔 말이죠. 이 원리땜에 그렇게 된다는 거죠. 그래서 만물의 뿌리가 안 보이지만 우주에 있다. 하는 거죠. 그래서 이 땅에 이 거친 비유지만 땅에서도 뿌리가 안 보이듯이 그렇지만 파고 들어가면 결국 하나의 뿌리에 만나듯이 결국 이 한 생명이 영원히 안 소멸하니까 여기서 이 우주가 사라져도 어때요? 또 다음 우주가 나오고 또 다음 우주가 나오고 영원히 이 우주에는 역동적인 수많은 생명의 향연들이 끊어지지 않을 거라는 것도 알 수 있겠죠. 자. 너가 무슨 우주를 살아봤냐. 지금 과학의 이론들도 실험을 다 못하는데. 우주적인 실험을 어떻게 해요. 갑자기 이런 우주적인 소리를 뭐 믿고 막 지껄이느냐. 우리, 명상을 통해서 내 마음의 차원을 연구하다가 알아낸 것들이죠. 물질의 차원을 알았고, 희노애락의 마음의 더 미세하지만 또 요동하고 있는 무상한 마음의 차원을 알았고, 더 들어가 봤더니 무상하지 않은 영원한 의식 마음의 차원이 있더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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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게 우주의 근원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합리적이죠. 요건 우주에 존재하는 각 차원대들을 우리가 체험해 보고 안 거예요.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데 까지 체험해 본 겁니다. 내 희노애락은 내 건가요? 우주 꺼지. 우주가 만들어 낸 거지 여러분이 만들어 내신 적이 없습니다. 즉 여러분 물질의 차원 마음의 차원, 더 깊은 영의 차원 순수한 참나의 차원까지 파고들어가다 보면요 이게 이미 있던 세계예요. 여러분이 만든 세계가 아니라. 이 얘기는 뭡니까. 우주는 이런 차원대를 각각의 층차를 가지고 애초에 존재했다는 거죠. 여러분이 만든 게 아니라니까요. 그래서 이 거친 이 세계에서는 생각 감정 오감이 횡행하지만 들어가 보며는 고차원적인, 내가 있다는 느낌만 있는 세계가 있고 더 들어가 보면 거기엔 분명히 존재만 있더란 말이죠. 이 이상은 없잖아요. 그러면 결국 우주에는 이런 존재 차원이 있다는 겁니까. 없다는 겁니까. 여러분 체험하셨는데 왜 몰라요. 그 차원을 체험하신 거예요. 그래서 최근에 그 화성 가는 영화 나왔지만 화성에 내가 처음 뭐 발을 디뎠다. 막 이런 걸 감동해 하고 하지만 달나라에 발 처음 디딘 것 만큼 여러분이요 여러분 생에서 여러분이 처음으로 이 태극의 자리에 진입하게 된 건 엄청난 그 체험입니다. 여러분 ‘몰라’ 하시다가 참나를 느끼는 거를요 그냥 마음 잠깐 편하다 말았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 되고 달나라 간 거보다 더 심각한 세계에 발을 디딘 거예요. 달나라야 이런 물질계 차원이지만 여기는 물질계 차원을 넘어서서 뿌리가 되는 태극의 차원까지 여러분이 이제 영역을 확장하신 겁니다. 우주여행 한다는 기분으로 명상하셔야 돼요. 도구도 필요 없잖아요. 가볍게 앉아서. 자 제가 며칠 전에 농담한 적도 있는데, 이제 우주 비행일지 쓰듯이 지금 몇 월 며칠 몇 시 지금 어디 이제 참나의 세계로 들어가려고 한다. 하고 탁 들어가셔서 모른다 하시다가 그런 초월적인 세계에 탁 들어가셔서 머무르시다가 나오시는 그 체험 있잖아요. 써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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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걸음이지만…. 아무튼. 옛날 성인들은 그랬다니까요. 자기가 작은 걸음 같지만 내가 체험함으로써 모든 인류가 이제 이걸 체험할 수 있구나. 여기까지 알았다구요. 성인들이 그런데서 보살도가 바로 나올 수밖에 없는 게 내가 간 이게 작은 일 같지만 우주에서, 내가 감으로써 모든 인류가 다 갈 수 있어요. 그러니까 그게 옛날 경전들에, 지어진 뭐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부처가 하나 깨어날라고 하니까 막 마왕이 와서 막고 하는 게, 이 사람 깨어나 버리면 인류가 다 자기가 지배하는 세계를 벗어나서 다른 차원으로 가게 되니까 막은 거예요. 탐진치의 세계에서 한 사람이라도 벗어나면 다 벗어날 수 있게 되는 거잖아요. 길이 열리니까. 그런 게 그런 얘기를 상징합니다. 여러분 나의 작은 걸음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내가 이 세계에 발을 디디면 이제 모든 인류는, 우리 가족은 다 이제 다른 차원에 진입할 수 있다. 요 심각한 얘기죠. 저는 되게 별 거 아닌 거에서 되게 우주적인 걸 많이 느끼고 보고 뭐 하는 사람이긴 한데요 이렇게 생각해 보시면 재밌을 겁니다. 그래서 우주여행 다니는 거보다 더 기가막힌 여행입니다. 우주비행사가 아무리 돌고 다녀도 뭐 물질의 세계 돌고 온 거지만 저는 그 너머의 뿌리가 되는 세계에 갖다 온 거잖아요. 그 영역까지 탐구해 보시면. 이게 여러분 게 아니에요. 근데 여러분이 왜 착각하시냐면 내 마음의 어떤 작용이려니 하고 뇌의 작용일 뿐이겠지 하고요 대개 물질의 작용으로 보지 이게 어떤 다른 차원이라고 보질 않으세요. 우주의 어떤 더 심오한 차원대인데. 보세요. 순수 존재만 있는 에너지 차원대가 있단 얘기잖아요. 우주에. 여러분이 그렇게 존재해 보시면. 그럼 이게 물질의 거친 에너지 차원대보다 훨씬 깊은 차원대잖아요. 근데 그냥 내 마음의 그런 그냥 마음의 좀 위안이 왔었다. 평화가 왔었다. 이러고 넘어가 버리시며는 눈 앞에서 우주여행을 다녀오고도 별 감각이 없다니까요.

14:07

제가 농담으로 그런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미국 여행을 갔다가, 보내줘도 미국 갔다 와서 어땠냐? 그러면 뭐 월미도나 별 차이 없던데요. 뭐 이런. 이게 이렇게 돼서는 아무 뭘 못 얻습니다. 뭐 여수 항구나 뭐 거기, 뭘 거기 일본 막 좋은 항구 보여줘도요 몰라요. 눈 풀고 다니면 모르죠. 어디 갔냐? 어 맥도날드 갖다 오고. 그럼 뭐 지구 어디든 가면 있는 맥도날드 가서 먹고 또 오고 뭐 그러면 별로요 갖다 오고도 감흥이 없을 수도 있단 얘기예요. 즉. 근데 어떤 사람은요 일본 한 번 미국 한 번 갖다 와가지고 죽을 때 까지 책을 쓸 수도 있어요. 요 두 개의 차이를 좀 생각해 보세요. 갖다 오고 어디 갖다 왔는지 잘 모르는 사람하고 한 번의 여행에 일본인들은 어떻게 살고. 西遊見聞 한 번 보세요. 기가 막힙니다. 그 때 천재들이 갖다 온거라 우리 나라에서 낸. 한 번 갖다 온 것 만으로 막 어마어마한 분석을 해요. 정치 시스템을 분석하고 막 한계까지 찾아내고. 그 중국의 그 삼민주의 만든 손문이 유럽이랑 이렇게 돌고는요 바로 막 비판서를 쓰는 거예요. 서양 민주주의의 한계. 삼민주의 만들어 내자. 요거 하면 안 되겠다. 그 때도 이미 그 말 썼어요. 돼지 의원들이 국회를 점령하고 있다. 맨 먹고 자고 일은 안 하고. 그 때랑 지금 많이 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이게요 한 번 갖다 오고도 민주주의의 한계를 바로 찾아내는 사람하고 수 없이 가서 살고 뭐 해도 전혀 뭐 한계도 모르고 시스템도 모르고 이게 다르듯이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여러분 명상 한 번 해도요 여러분은 위대한 철학자가 될 수 있는 체험을 하게 돼 있는데 여러분 그 체험의 심각한 어떤 의미를 아시나? 이거죠. 명상을 수 없이 하면서도 몰라요. 그래서 제가 좀 심각하게 말씀 한 번 드려봅니다.

15:59

一始無始一 析三極 無盡本만 알아도 여러분은 우주의, 명상에 어떤 원리가 서고 그게 철학의 원리고 여러분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어떤 원리를 얻으실 수도 있어요. 자 또 더 나가죠. 예. 생명 그 자체는 예. 소멸할 수 없는 이유가요. 보세요. 이 말장난 같지만 태극은요 무극은요 존재예요. 그 성질이 존재예요. 성질이 존재인 존재가 사라질 수 있을까요? 성질이 존재고 성질이 생명이에요. 살아있는 게 본질이에요. 이게 불교식으로 얘기해 볼까요? 불교식으로 이 참나를 뭐라고 합니까. 태극이건 무극이건. 텅 빈 알아차림이라고 해요. 텅 빈 각성. 각성이 사라지는 날은 없다. 즉 알아차림의 성질이 사라지는 날은 없다. 불가에선 이렇게 얘기합니다. 똥물도 있고 흙탕물도 있고 맑은 물도 있지만 다양한 물이 있지만 다양한 만물이 있지만 그것들의 뿌리는 젖는다는 거다. 본성은 젖는다는 건 다 공통이다. 라고 하듯이 사람의 마음은 다양하지만 공통은, 알아차린다는 건 다 공통이다. 추잡스러운 마음 뭐 더러운 마음 깨끗한 마음 다 있지만 알아차린다는 면에선 다 똑같다. 그래서 知覺性을 인간의 본성으로 봅니다. 知. 그래서 그걸 空寂靈知라 그래요. 텅 비었는데 신령하게 알아차리고 있다. 인간의 본성은. 어떤 마음에도 그 알아차림이 다 들어있다. 생각에도 감정에도 오감에도. 그러니까 지금 요게요. 알아차림의 본성. 알아차림이 본성인 존재가 안 알아차리는 순간이 있을까요? 없죠. 존재가 본성인 존재가 어떻게 존재 안 할 수가 있게 돼요. 생명이 본성인데 어떻게 죽을 수가 있어요. 그래서 이 자리는요. 절대 소멸하는 법이 없습니다. 자. 어떻게 알아내느냐? 아까 그 얘기 하다가 말았는데. 너가 우주여행 다 가봤냐? 아니라는 겁니다. 각 차원을 연구해 보고 각 차원대가 지닌 속성을 정확히 제가 지금 이 시각 들어가서 내 참나의 속성을 정확히 알아내고 났더니 요 놈은 죽는 물건이 아니라는 걸 알아낸 것 뿐이에요.

18:03

그러니까 이게 우주가 아무리 펼쳐지고 접히고 해도 현상계는 생멸하지만 요놈은 죽는 물건이 아니라는 확신이 드는지가 여러분이 지금 중요한 겁니다. 우주를 다 살아보고 한 얘기가 아니에요. 예전 철학자들도 다 그랬어요. 다 자기 안에서 체험해 본 고거 가지고 얘기했지 우주를 다 여행해 본 뒤에 얘기한 거 아닙니다. 부처님도 그랬고 예수님도 그랬고 다 그랬. 속성을 정확히 알아낸 거예요. 내가 탐구하는 대상이 어떤 물건인지를 알아내고 나니까 자명한 결론이, 요 놈은 안 죽는다는 결론이 나와 버린 거예요. 그래서 내가 안 죽는다. 내 안에 있는 영은 안 죽는다. 이제 이렇게 해서 수많은 논리들이 거기서 파생돼서 나온 겁니다. 안 죽을 수 있다. 살아서 죽음을 뭐 면해야 영원히 살 수 있다. 막 이런 이상한 논리들은요 근본적으로 우리 참나가 안 죽는 물건이라는 것에서 기반합니다. 시공간의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시공간의 물건이 아닌데 어떻게 죽어요. 논리적으로. 이게 이렇게. 근데 이게 논리로는 그럴싸한데 체험을 해 보셔야지 이 논리가 맞는지 아닌지 아시겠죠. 자 생명은, 그래서 제가 이 말을 이렇게 쓴 거예요. 생명은 생명인 한에서는 소멸되는 법이 없다. 한 개체의 탄생과 죽음은 존재할지라도 생명 그 자체가 소멸하는 법은 없으며 한 생명이 소멸되지 않는, 한, 이 한 생명이 사라지지 않는 한 시공간 안에는 수많은 다양한 생명들로 약동할 것이다. 영원히. 영원히. 그러면 여러분 소승철학을 이제 여기다 갖다 댈 수가 없죠. 소승철학을 붙일 수가 없어요. 요게 이제 재밌는 겁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안, 못 따라오시겠죠. 소승철학을 중시하는 사람은 요 말에서 심한 불쾌감을 느끼실 겁니다. 에~쉬 니가 뭘 안다고. 이런 마음이 올라오실 거예요. 우리 역대 성자들이 다 열반에 들어갔다는데 제가 갑자기 이걸 부정하는 말을 한 거잖아요. 열반은 열반인 채로 있는 게 아니라 끝없이 현상계를 다시 만들어 냅니다.

20:04

이게 뭔 얘긴지 아세요? 대승 철학의 어떤 아주 그 선언서죠. 반야심경의 얘길 제가 지금 한 거예요. 空은 공으로 있지 않고 반드시 色으로 표현된다. 색은 본래 공이요 공은 반드시 색으로 표현된다. 色受想行識 그러죠. 느낌은 본래 공이요 공은 반드시 느낌으로 다시 표현된다. 느낌은 시공간 안의 느낌입니다. 생각, 시공간 안의 생각. 의지, 시공간 안의 의지. 식별, 시공간 안의 식별로 다시 반드시 공은 표현된다. 공의 본성이 창조기 때문에 그래요. 이 반야심경의 얘기랑 지금 천부경의 얘기랑 연결 지어서 공부해 보세요. 그래서 텅 빈, 즉 한 생명은 늘 하나, 즉 생명의 적극적 표현으로 귀결되는 것이다. 뭔 말이냐면요 0은 반드시 1로 귀결된다는 겁니다. 0은 0으로 있지 않아요. 열반은 열반으로 그냥 있지 않아요. 공은 공으로 있지 않아요. 반드시 한 생명작용. 그게 제일 본질이 지금 내가 있음이죠. 태극으로 반드시 무극은 귀결된다는, 무극으로 있지 않다는 겁니다. 태극의 본질이 무극이에요. 자 이쯤에서 불교랑 한 번 또 연결 지어 볼게요. 이 불교 大乘起信論 보시면요 우주를 근원을 한 마음으로 설명합니다. 한 마음. 한 마음이 뭐에 해당될까요. 여기서. 한 마음은 태극이에요. 그래서 한 마음의 일심이문을 얘기해요. 대승기신론이. 일심에 두 문이 있다. 하나의 문은 뭐죠? 무극이요. 心眞如門. 무극의 본질은 텅 비었기 때문에. 여러분, 아, 태극의 본질은 텅 비어있기 때문에. 여러분 항상. 대승기신론이 아주 잘 쓰여진 책이에요. 즉 한 마음에다 중심을 놓고 설명하죠. 마찬가지로 여러분 태극에다 중심을 놔야 돼요. 여기 무가 시작되고 무가 근본이라고 해서 무만 얘기해선 안 되고 태극이 근본이에요. 태극이 무의 작용이기 때문에. 즉, 그래서 실질적으로 태극이 우주의 씨알이기 때문에, 보세요. 태극의 본질이 텅 비어있고 태극의 작용은 생멸을 일으킨다. 해서 心生滅門. 대승기신론식 접근이 되게 좋단 말이에요.

22:21

여러분의 본질은 태극입니다. 그래서 유교도 항상 태극을 얘기했어요. 무극을 따로 얘기 안 하고. 그럼 무극은 뭡니까? 그러면 선비들은 ‘태극이 본래 무극이야.’ 하고 말았어요. 근데 왜 태극을 얘기했습니까. 무극을 얘기하면 자꾸 無에 집착한단 말이에요. 태극이라고 해야 창조가 본성이니까 신을, 하느님을 얘기하는데 무극을 얘기하면 자꾸 공에 빠져들어요. 하느님도 거부해요. 인도철학이 그렇습니다. 인도철학이 브라마 비슈누 시바 하느님도 결국 태극의 영역이기 때문에 거부해요. 무극만이 진실이고 브라마 비슈누 시바마저도 없어져야 할 존재라고 설명해요. 힌두교 철학이. 이런 부분이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민족 철학은 태극을 중심으로 해야 된다 이겁니다. 태극의 본질이 무극이고 태극의 작용이 황극이다. 이렇게 이해하셔야지 삼극이 설명이 잘 돼요. 왜냐. 삼극의 중간에 있잖아요. 항상 중간을 가지고 설명하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위 아래를 다 포함하고 있는 자리기 땜에. 이해되시죠. 태극이 움직이면 우주가 나오고 태극의 텅 빈 본성이 무극이고. 이해되시죠. 이렇게 설명하면 훨씬 쉽죠. 그래서. 진짜 추상적인 얘기를 하고 있는데 지금 잘 따라오시는 거 같아서 제가 흐뭇합니다. 눈빛들이 살아계셔서. 예전에 이런 얘기 했으면 지금 흰자위가 더 많이 보여요. 그럼 제가 이제 고만 접어야겠다. 할 때가 이제 오는데. 지금은 다들 또렷한 눈대(?)로 따라오고 계셔서, 강의도 많이 들으셨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지금 학당 수준 엄청 높아진 거 아세요? 지금. 어디 대학원생하고 얘기 해 보세요. 대학원생들도 이런 거 설명 잘 못 합니다. 왜냐면 추상적인 개념만으로 설명하다 보면 한계가 있는데 학당식은 항상 추상 개념 하나면 실천비법 하나씩 꼭 엮어서 설명 드리니까 여러분이 알 만한 내용이 자꾸 돼 간단 말이에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지금 따라오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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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게 체험 하나에요, 보세요, 체험 하나에 개념 하나가 대응된다면, 이렇게 딱 잘라 말할 순 없지만 대응된다면 요 체험 한 거에서 개념이 너무 멀리 나가잖아요. 개념은 논리라는 게 있어서요 이게 무서워요. 논리적으로 이 개념이 진리라면 요것도 진리네? 이게 진리라면 요것도 진리네. 이게 가능해요. 논리는. 근데 문제는 뭔지 아세요? 요 개념에는 이게 fact인데 fact가 있는데 요 개념엔 지금 아직 fact가 없어요. 지금 논리로 맞다는(만든다는?) 거죠. 논리로 아무리 맞아도 실제 없으면 없는 겁니다.

24:47

여기서 한 번 더 나가요. 정말 묘연해지기 시작해요.

24:51

철학 공부하다 빠지는 함정이 이거예요. 내 체험은 요만한데 개념이 여기까지 가면 여러분, 책을 더 못 읽어요. 내가, 왜냐면, 이게 옳은지 그른지 판단을 하면서 봐야 재밌는데 판단할 근거가 없거든요. 팩트가 없어지니까 갑자기 따라 갈 수가 없게 돼요. 즉 이 말이 ‘맞다 틀리다’를 내가 판정을 못 하게 되면 근데 책을 읽다 보면 이제 끌려가기 시작하거나 이제 더 힘들어지니까 못 읽어요. 이제 모르겠으니까. 빠의 마음으로 읽을 순 있어요. 우리 철학자님이 다 맞으시겠지 하고 그냥 믿음으로 쭉 나갈 순 있어도 점검해보면서 나가는 데는 의심이 생겨요. 즉 이렇게 되니까 이쯤 오면 이제 의심이 생기죠. 이래서 이제 선생님한테 이게 의심이 납니다. ‘의심이 날 때 믿는 게 진짜 믿는 거다.’ 이렇게 해서 이제 믿음으로 결론을 내며는 멀리 가는 거고. 그래서 철학자의 길이 더 옳은 길입니다. 의심하고 또 의심해야만 여러분 끝없이 자기가 서있는 토대를 자꾸 밟아 보고 두들겨 보고 해야 여러분 위대한 철학자가 돼요. 우주의 진리를 알게 돼요. 재밌는 건 보세요. 종교를 여신 성자들은 다 철학자였습니다. 고 따르는 사람들이 다 믿음에 빠졌죠. 여러분 그러면 결국 여러분은 믿는 사람밖에 안 된다는 거예요. 믿음에 빠지면. 그 예수님 부처님 공자님 같은 사람은 못 돼요. 그 분들은 의심을 끝내주게 하신 분들이에요. 의심하고 또 의심하다 의심할 수 없는 진리를 엄청 찾아낸 분들이거든요. 기존의 유대교에 대해서 의심 안 했으면 예수님이 어떻게 찾아냅니까. 기존의 그런 학문에 의심 안 했으면 공자가 어떻게 양심을 정확히 찾아내며 기존의 학설에 그냥 빠져있었다면 소크라테스가 어떻게 새로운 그 이성의 학문을 세울 수가 있었겠어요. 못 세워요.

26:35

부처님도 힌두교에 그냥 빠져있었다면 그냥 그러고 살았죠. 의심했기 때문에 새 학문이 나온 건데 요거(개념과 체험 도식) 생각하시면 여러분 의심하고 또 의심해야만, 자명한 걸 찾아 가야만 여러분이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도 잘 납득되시죠? 그래서 지금 여러분들이 재밌게 들으신다는 건 토대가 좀 많이 이게 갖춰졌다는 얘깁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강의 드릴 때 원칙이 개념설명은 되도록 쉽게. 그 다음에 체험을 할 수 있는, 이 개념을 체험할 수 있는 실천팁을 꼭 같이 껴서 드리는 거예요. 요 식으로 계속 설명해야 여러분들이랑, 저도 좋아요. 왜냐면 그래야 여러분과 재밌는 얘기를 계속 할 수가 있어요. 안 그럼 저 혼자 이 얘기를 계속 하면 여러분들은 이제 눈빛이 흐려지는 거죠. 점점. 이해되시죠. 그래서 공부를 좀 재밌게 하시라고 말씀 드렸구요. 그래서 텅 빈 즉 한 생명은 늘 하나, 즉 無는 반드시 有, 1로 설명된다. 아, 귀결된다. 그래서 생명의 적극적 표현으로 귀결되는 것이다. 이러한 표현 안에 개체 생명의 탄생과 소멸이 자리하고 있다. 결국 탄생과 소멸도 生의 표현일 뿐이다. 영원한 생명의, 하나의 뿌리가 시공간 안에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된 것일 뿐이다. 시공을 초월한 자리에 존재하는 근본 생명은 사라지는 법이 없다.

28:01

따라오시겠어요? 이거 따라오시면 정말 이상한 겁니다. 여러분이. 이런 이상한 말들을 지금 고개 끄덕이면서 들으시면 이상한 거죠. 그래서 제가 요런 설명을 이해하시려면 필요한 체험은요 몰라만 잘 하시면 돼요. 몰라만 잘 하셔서 에고를 초월한 마음을 계속 체험해 보시면 거기에 대한 설명이라는 거를 이제 알고 들으실 수가 있죠. 그러면 이게 재밌어져요. 시공을 초월한 자리에 존재하는 근본생명은 사라지는 법이 없다. 이 텅 빔은 생명 그 자체, 있음 그 자체이며 ‘하나’는 내가 있음, 앞에서 했던 얘기 설명 나옵니다. 즉 시공간의 뿌리이자 생명현상의 뿌리가 되는 그 있음. 내가 있음이구요. 예. 0의 있음이 1의 있음으로 바뀐 거죠. 숫자로 말하면. 그리고 이 하나가 자라서 다섯과 일곱이 되면 황극이 이루어진다. 자. 사실은 다섯이라고만 하면 되는데요 7이라고도 같이 설명한 이유가 보세요. 요 하나가, 하나가 한 점인데 이 하나가 부풀어지면 동서남북이 이제 나오겠죠. 그럼 동서남북만 나와도 이게 제대로 된 황극이 서요. 동서남북 사방을 다스릴 수 있어야지 황극이라고 하거든요. 일곱은 뭐냐. 여기에 이제 前後까지 붙은 거죠. 전후좌우, 전후좌우 위아래 상하가 만들어지잖아요. 그러면 이제 황극, 이제 7이 되는데 7도 근본적으로는 5를 두 개 해 놓은 거죠. 5를 눕히고 세우고 합치면 7이 되죠. 결국은 다 5예요. 5가 되면 황극이 서요. 그러니까 기본 원리가. 5가 되면 그 안에는 황극의 원리가 들어있어요. 이거를 이제 입체물로 표현하면 7이 되는 거죠. 이 7이 변화를 다 부리면 이제 9가 되는 거예요. 9까지도 되는 거구요. 왜냐 보시면 요 중심점이 하늘의, 이건 天軸인데(上下축), 하늘의 양 음 중심. 요거는 地軸인데(左右축) 땅의 양 음 중심. 요건 人軸인데 사람의 양 음 중심 하니까 중심이 세 번 먹는단 말이에요. 결국 여기 담긴 숫자는 부풀리면 진짜로 다 펼치면 9까지 되죠.

30:15

천지인이 각각 셋씩 있으니까요. 그래서 많이 변하면 9, 그런데 입체물로서는 지금 7이 이미 완성된 형태구요. 그래서 화엄경에서도 9지보살이면 이제 거의 끝까지 간 거구요 入神의 경지. 바둑에서 입신이라고 하죠. 9단을. 10단은 바둑에서도 원래 안 칩니다. 없어요. 명예로 주는 거지. 9단이 입신의 경지. 예. 그리고 저 7단만 돼도 완전히 자립체가 됐죠. 7단만 되면요 스스로 양심을 가지고 전후좌우상하를 경영할 수 있는 실력이 됐다. 라고 보는 겁니다. 1은요, 이제 견성이나 해서 씨앗만 뿌려진 단계죠. 그러니까 지금 제가 써 놓은 거는 그 태극의 하나가 자라서 다섯이나 일곱이란 숫자를 갖추게 되면 황극으로 기능하게 되는데, 그 때 결국 황극이라는 거는 이제 결국 천지인의 경영인데 생각 감정 오감의 경영 아닙니까? 아까 제가 천지인이라는 게 결국 생각 감정 오감으로도 설명할 수 있었죠? 각각 천지인에 해당되죠. 그러니까 텅 빈 참나에서 생각 감정 오감이 나타났다는 거를 지금 ‘황극이 섰다.’ 라고 말 할 수도 있겠죠. 황극의 경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아까 태극이 I am 이라고 하면 이제 거 천지인은 결국 뭐가 만들어진 거죠? 구체적인 하늘 땅 사람이 만들어진 거는 생각한다 슬프다 기쁘다 또는 본다 듣는다 맛본다 하는 그런 차원이 이제 I am에 붙는 거죠. 그럼 현상계가 펼쳐지죠. 시공 안에 이제 체험의 영역으로 들어옵니다. 우리 마음속에서 관찰해 보면 이제 간단하죠. 내가 슬프다. 해버리면 여러분은 이미 황극의 상태죠. 태극이 지금 경영하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 마음을.

32:04

슬픔이란 걸 통해서 시공간 안에서. 시공간 안으로 들어왔다는 측면에서 시공간 안에 이미 신의 작용이 들어왔다고 말 할 수 있지만, 시공간 안에서 분명히 그 작용이 보이진 않기 때문에 그 뿌리는 태극이라고 말 할 수 있고, 경영한다는 측면에서는 황극이 되는 거구요. 그렇게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튼 ‘내가 있다.’ 라는 게 결국 펼쳐져서 생각 감정 오감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게 현상계다. 그래서 나는 생각한다, 나는 감정을 지닌다, 나는 오감을 지닌다, 하는 시공간 내의 생명현상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해하시기 쉬우라고 제가 여러분 마음의 얘길 가지고 자꾸 풀어갑니다. 원리는 같으니까 이게 지금 확장돼서 대우주의 세계로 설명하면 훨씬 더 다양한 설명을 할 수 있겠죠. 예. 천지인을, 우주가 탄생해서 천, 경청기, 아주 맑은 기운이 형성되는 영역. 중간 기운이 형성되는 영역, 생명체가 탄생하고. 아주 탁한 기운, 물질들이 우주에서, 별들이 탄생되는 이야기. 이제 이런 얘기로 우주적으로 설명할 수도 있지만, 인간의 마음에서는 생각 감정 오감 가지고 얘기할 수도 있고, 또 인간의 소우주의 이제 물질인 몸까지 가지고 얘기하면 몸이 물질이니까 정기신을 가지고 천지인을 얘기할 수도 있어요. 여러분의 그 영혼이 하늘이 되고, 영혼이 다 하늘이 되고. 예. 기운, 에너지가 중간기가 되고. 물질은 땅이 되고. 이렇게 정기신으로 설명할 수도 있고. 그 이 3이라는 걸 가지고 설명하는 건 참 다양합니다. 머리 가슴 배를 가지고 3으로 얘기할 수도 있고. 생각 감정 오감을 가지고 얘기할 수도 있고. 고거 예기 하나만 더 해드리고 갈게요. 두 가지 정도를 알아두시면 좋아요. 사람이 머리,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이 있잖아요. 상단전은 요 가운데.


33:59

이렇게 들어가면 가운데쯤에 보통 잡히고

이 양 젖가슴 사이 정도 요 안쪽에, 나중에 이제 단학으로 그 기운을 다 열면 이제 요만한 알들이 잡힙니다. 하단전에도 배꼽 아래 한 5~6cm 아래 저 안쪽에 이렇게 알이 있어요. 조금씩 변하는데 잡아볼 때마다 맛은 다른데 요정도 알이 있다고 보시면 돼요. 요 丹이 있는데 요게 이제 精 氣 神 흔히 이렇게 대표한다고 얘길 해요. 그러면 이게 이제 天을 구성하죠. 하늘, 머리는 하늘을 닮아서 동그랗고. 예. 땅은 네모나고. 사람의 중간은 머리는 하늘을 닮고 발을 땅을 닮아서 삼각형으로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면 기운 중에 神은 제일 맑은 기운이거든요. 이게 전지전능한 어떤 靈을 상징할 수도 있고 魂적인 작용까지도 포함합니다. 氣는 아니니까. 이게 누구랑 같이 서느냐에 따라서 내가 陽이 되기도 하고 陰이 되기도 해요. 기운이랑 같이 서 있으면 희노애락의 그런 마음마저 사실은 하늘 얘기죠. 더 맑은 기운이죠. 육체에 있는 經絡이 더 중간기죠. 예. 이게 이제 이게 사람 역할이 되고 이제 실제적인 물질은, 精液 等, 정액이 지금 부풀려져서 우리 몸이 된 거니까 육체 덩어리 전체는 사실은 이제, 아(地 자리에 精을 쓰심), 精은 땅이 되죠. 땅 사람 하늘 이렇게 정기신이 나뉘기도 하구요.

35:24

그래서 하단전이 정액을 맡아요. 물을 맡아요. 중단전이 이 기를 맡아요. 근데 요 말에는 또 뭐 많은 설명이 필요해요. 사실. 하단전쪽에 精이 많다는 거지 딱 사실은 하단전 자체는 되게 기운을 맡고 있습니다. 중단전에 이게 기운이 충만하다는 거지 딱 중단전 자체는 사실 精을 맡아요. 요것도 웃기죠. 하지만 하단전이 아무튼 정을 맡았다. 더 아래쪽에 있으면서. 중단전이 이 기운을 맡았다. 요(중단전) 불 작용이고 둘 간에 얘기하면 이건(하단전) 물이거든요. 물과 기를 이렇게 위 아래 맡고 있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도 말이 되고 딱 그 하단전 자리 씨알만 갖고 얘기하면 여기에는 기의 시작점이 되고 여긴(중단전) 精의 시작점이 돼요. 자. 뭐로 얘기하면 이해가 되실거냐면 이렇게 얘기해 볼게요. 여기는(태극문양 왼쪽) 위로 타오르니까 불이죠. 그러니까 기운입니다(위쪽). 기운은 더 불성질이고 精液은 물이니까 더 물성질이란 말이에요(아래쪽). 그러면 요게 내려오니까 물이죠(오른쪽). 그런데 이거(태극문양 위 아래의 점) 기억나시죠. 태극의. 요 씨알이 사실은 중단, 하단전 중단전 자리예요. 그러면 여기는(위쪽 점) 뭐의 시작점이죠? 물의 시작점. 여기는(아래쪽 점) 불의 시작점이죠. 결국 하단전 자리를 정확히 붙잡으면 거긴 타오르고 있습니다. 확 불타요. 온 몸이 腎藏을 끓게 탄다. 옛날 도가서에 그렇게 돼 있듯이 진짜 이걸 끓으면서 타요. 심하면 화상 입으니까 조심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심장 쪽에 가면은 여기서 冷한 기운이 있어요. 요 여기 똑같애요. 腦가 심장하고 또 똑같습니다. 여긴 뇌죠. 상단전이, 이렇게 하면 여기가(하단전과 중단전) 水火가 되죠. 이렇게 하면요(뇌까지 쳤을 때) 여기가(하단전) 水가 되고 여기가(상단전) 火가 돼요. 뇌가. 그럼 이제 큰 태극을 그리면 돼요. 그러니까 여기서 뇌의 가운데에 있는 요 씨알에 해당되는 자리가 여기서 이제 물이 시작되니까 상단전이, 極冷이 이 안에 있다는 걸 아셔야 돼요. 돌리다 보면. 뜨거워서 올라가서 냉해져서 내려옵니다. 자연히 이렇게 돌아요. 위아래로. 도가서는 다 이거 써 놓은 거예요.

37:44

별의별 표현들 다 있지만 중국 도가, 제가 한국 도가서 뭐 다 봐도 요거 돌리는 얘기밖에 없어요. 그래서 이거 돌리고 잘 돌리는 게 핵심인데 정기신을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상단전이 신이 되구요. 자. 그런데 이게 이렇게 딱 잘라서 말할 수 없다는 거 아시겠죠. 神이 제일 맑은 기니까 상단을 맡, 상단, 뇌가 정신작용을 일으키고. 심장은 기운을 맡고 하단전이 정액을 맡았다. 이렇게 말해도 맞구요. 고 각 단전 자체는 사실 여기가 기운이 시작되고(하단전), 여기는 사실은 또 정액이 시작되고(중단전), 뇌도 정액이 시작되는 자리라고 봐도 돼요. 이 땅에서는(중단전 하단전) 이렇게 水火인데 이제 하늘까지 얘기하면 하늘과 땅 간에 수화가 형성돼버리니까 또 비슷한 원리가 작용합니다. 요렇게도 설명할 수 있, 지금 이해는 되시죠. 왜 이렇게 얘기하는지. 그런데 정신작용이 여기서(상단전) 일어나고, 기운은 아무래도 이 심장 부위에서 기를 맡고, 신장 쪽에서 정액을 맡았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맞구요. 그 연구해보면요 자세히 몸에서 관찰해보면 이 단순한 얘기는 아니라는 게 나와요. 가면. 그러면 어떻게 돼냐. 보세요. 여기가(하단전) 정이고 여기가(중단전) 기였는데 뇌가 기를 맡을 수도 있겠죠. 뇌까지 지금 순환으로 보면. 그래서 상단전이 기를 맡고 하단전이 정을 맡으니까 빠진 게 중단전의 심장이 있으니까 神을 여기서 맡았다. 이렇게 설명해도 말이 된다구요.

39:06

東醫寶鑑에도 이런 설명 저런 설명 다 들어있습니다. 상중하단전을 정기신으로 배당할 때 이런 말이 나오는 이유를, 이유만 아시면 돼요. 원리만. 그런데 여기서 하나 더 알아내야할 게 상단전은 생각을 맡았고 뇌를 가지고 생각하고. 심장 부위는, 중단전은 감정을 맡았고. 희노애락이 여기서, 판단은 여기서(상단전) 나는데 에너지 차원대가 내려와서 여기서도(중단전) 활성화돼요. 희노애락이. 그 다음 하단전에서 우리 오감, 물질적인 힘이 여기서 작용하고. 요렇게 얘기할 수도 있고. 되게 제가 전문적으로 말씀 드렸는데 이 정도 아시면 여러분 중국 도가서건 뭐건 다 들어가서 보실 때 정리하면서 보실 수가 있어요. 이렇게만 이 정도만 아시면. 그래서 하나가 셋으로 나뉜다는 게 저 정도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용호비결 시작할 때 요 원리 다 설명하고 시작해요. 그 용호비결 책 보시면. 이 땅에서 물과 불의 변화를 가지고 얘기할 때랑 하늘까지 포함해서 불과 물을 가지고 얘기할 때랑 이렇게 좀 스케일이 달라지니까.

40:09

자 요거를 小周天 그럽니다(배에서 돌아가는 것). 기운이 여기서 도는 걸 소주천. 하늘(머리)까지 도는 걸 대주천. 근데 중국 도가서에서는 머리까지 도는 걸 가지고 소주천 그래놨어요. 그러니 요게 말이 잘못돼 있죠. 그럼 대주천은 뭡니까 그러면 전신을 도는 게 대주천. 그럼 전신은 돈다고 말하기 그렇거든요. 요거(대주천) 돌면 다 돈 거거든요. 실제로. 그래서 뭔 얘기냐면 주천이라는 말의 의미를 아시면 이 말이 잘못됐다는 걸 아실 수 있어요. 주천은 별의 궤도를 말합니다. 하늘의. 두루주 하늘천. 즉 달의 궤도가 다르고 태양의 궤도가 다르죠. 그걸 대소주천, 대주천 이렇게 얘기하는 건데 지금 같은 길을 돌으면서 억지로 돌리면 소주천, 자연히 돌면서 온 몸까지 잘 퍼지면 대주천 이렇게 나눠버리면 주천하는 실제 사이즈가 똑같에요. 그래서 제가 그게 아니라는 겁니다. 이 어떤 철학으로 봐도 분명하게 철학으로나 체험으로나 배에서 도는 게 소주천, 달이 지구 도는 폭 되죠. 지구가 태양 도는 폭 되죠. 대주천, 이렇게 돌면. 이 두 개가 함께 돌아, 저 같은 경우는 수행하면서 앉아서 단전만 보고 있으면 이게(소주천) 이렇게 돕니다. 이렇게 돌면서 이렇게(대주천) 돌아요. 그럼 이 달이 돌면서 지구가 태양 도는 이 현상이 몸에 일어납니다. 그럼 기가 막혀요. 이러고 앉아 있으면. 깨어있을 뿐인데 몸에서 기운이 이렇게 돌아. 그럼 이제 이런 재미도 맛보셔야지 재밌는데. 그런 걸 제가 체험해서 얘기한 거지 이거 아무, 추상적인 개념으로 대충 지어내서 한 얘기가 아닙니다.

41:44

그것도 알아두시고. 이런 생명현상들이 실제로 우리 안에서 일어납니다. 그래서 있음은 언제나 내가 있음으로 집중되며. 있음은 그냥 무로 있지 않아요. 반드시 태극으로 이게 집중돼요. 모아지고, 힘이 모아지고 내가 있음은 언제나 생각 감정 오감을 표현하게 돼있다. 정기신을 표현하고 생각 감정 오감을 표현하게 돼있어요. 그러니까 우주엔 항상 물질이 존재하고 에너지가 존재하고 의식성이 존재하게 돼있단 말이에요. 이 우주가 사라지고 다른 우주가 나와도 반드시 거기에는 물질이 존재하고, 원리가 그러니까요. 이게 로고스가 그런 거니까 에너지가 존재하고 거기엔 또 의식이 존재합니다. 자 여기까지만 끝낼게요. 4페이지까지만. 그래서 0에서 1이 나오고 1은 7로 불어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생각 감정 오감은 모두 내가 있음에 근거하며, 모두 내가 있다 하는 거기에 시작된 거고. 일체의 내가 있음이라는 그 1은 오직 있음이라는 0에 근거한 거기 때문에 결국은 텅 빈 게 모든 것의 근본입니다. 여기까지 지금 한 구절이 다 끝났어요. 이해되시죠. 어, 뒤에 또 있나요? 여기까지 아예 읽고 끝내죠. 그래서 텅 빔에서 시작한 하나는 동등한 자격을 지닌 셋으로 반드시 쪼개집니다. 析三極을 제가 푼 거예요. 먼저 하나는 둘로 분열되고 둘은 다시 셋으로 통합됩니다. 음양으로 찢어진 다음에 그 중간자가 나타나서 통합시켜줘요. 그래서 홀수는 양의 수기 때문에 통합과 발산을 나타내며. 양은요 발산과 한 덩어리가 핵심이구요. 짝수는 음이 돼요. 동등한 짝이 둘로 쪼개져 있는 거죠. 그러니까 분열과 수렴, 쪼개진 것들끼리 모여 있는 걸 지금 수렴 그러고 통합은 한 덩어리인 거예요. 자 그러니까 자 보세요.

43:41

같은 흙이라도 짐 보세요 이렇게 있는 거는 흙의 입자가 다 쪼개져 있죠. 쪼개진 것들끼리 모여 있으니까 땅이에요. 흙이고.

(☷)

43:50

이 乾은(☰) 하늘이구요. 이 하늘인데 땅에서도 이 하늘이 발견돼요. 뭐냐면 이건 돌멩이예요. 완전히 한 덩어리로 뭉쳐있는 건 돌멩이라고 합니다. 완전히는 아니지만 땅 흙하고 비교했을 때 한 덩어리죠. 그러면 돌멩이예요. 즉 통합성이 양의 특징이에요. 분열이 음의 특징이고. 즉 분열된 것들이 모여 있는 것도 음으로 봅니다. 한 덩어리가 되는 거는 양의 속성이고. 그러니까 물이 보세요, 물이 신기한 게 물은 분명히 다 쪼개져있는 것들이죠. 입자들이 다 쪼개져 있고 물을 우리가 얼마든지 퍼낼 수 있고 분열시킬 수 있는데 그런 놈들이 가운데가 양이 들어서가지고(☵) 하나인 것처럼 중간에서 누가 통합해서 물을 하나로 움직이게 하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흐르는 땅이라고 해서 지금 물 그릅니다. 그래서 물 괘에는 분명히 분열된 것들이 모인 건데 그 놈이 한 덩어리처럼 움직인다는 거죠. 그래서 물에다가는 저 괘를 갖다 씁니다. 땅도 아니고. 근데 요거는(☰) 완전히 이거는 움직일 수가 없죠. 한 덩어리로 인제 통합돼 있는 겁니다. 흙에서는 한 덩어리로 통합됐다는 특징으로 이제 돌멩이 하구요. 하늘에서는 이게 당연히 이거는 움직임 자체죠. 그래서 하늘에서는 움직이지만 땅에서는 지금 요게 이 쪼개진 것들마저도 하나로 다 통합돼 있는 걸 말할 때 쇳덩어리나 돌멩이를 乾卦로 말합니다. 그러면 보세요. 요게 쪼개진 거랑 요거를 여러분 육신에서, 하늘이 아니고 육신에서 설명하면 요거는(☰) 뼈가 되고 요거는(☷) 살이 돼요. 주역에서. 설명 이해되세요? 단단한 뼈. 거기에 붙어있는 살. 부드러운. 그래서 요렇게 땅에서는 굳센 게 양이고 부드러운 게 음이 됩니다. 그래서 만약에 땅에서는 그런데 하늘에서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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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도 乾坤이 있어요. 하늘에서 우주가 팽창하는 거는 건이고 수렴되는 거는 곤이겠죠. 따뜻한 거는 건이고 추운 거는 곤이고. 이렇게 우주에서의 에너지 안에서 음양도 있고. 물질에서도 음양이 있고. 사람한테서도 음양이 있죠. 더 부드러운 사람이 있고 강한 사람이 있고. 그래서 그런데 그 중에 제일 중요한 게 인간으로서 덕목 중에 제일 중요한 게 뭐죠? 남에게 적극적으로 베푸는 陽의 기운 사랑하고, 남한테 죄를 짓지 않는 손해를 주지 않는 정의, 陰하고,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남한테 이익을 주는 걸 사랑, 남한테 손해를 주지 않는 걸 정의, 인과 의가 사람이 해야 될 음양중에 마음 관리중에 제일 중요해요. 그래서 주역에 이렇게 나옵니다. 하늘의 음양은, 세피로트로 얘기해 볼게요. 하늘의 양과 음은, 이게 주역 설괘전에 나온 말이에요. 하늘의 도는 두 개가 있는데 강, 아 뭐죠? 양, 따뜻한 거랑. 음, 차가운 거랑. 사람의 음양은 두 개가 있는데 仁, 사랑과. 義, 정의. 땅에 두 가지가 있는데 양은 剛한거, 음은 부드러운 거. 剛柔. 仁義, 陽陰. 이게 하늘의 도, 사람의 도, 땅의 도라서 합치면 여섯이 되니까 주역이 육획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의 두 개는 하늘, 가운데 두 개는 사람, 밑의 두 개는 땅. 이렇게 해서 주역이 여섯 개의 획으로 천지인을 다 포괄해서 설명한다. 요 논리를 펼 때 저 얘기를 합니다. 제가 미리 써 드렸는데 요게 천부경에 나오는 원리죠. 하늘과 땅 사람에서 둘씩 둘씩 취해서 합치면 6이란 숫자가 나오는데 6이라는 숫자가 이 천지만물의 어떤 아주 그 뭐죠 핵심이 되는, 씨알이 되는 숫자다. 정수만 음양 음양 음양을 뽑아 놓은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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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걸 가지고 주역도 6획으로 만든 거고 천부경에서도 6을 만물의 어떤, 유형의 만물의 어떤 되게 씨알로 보는 겁니다. 1은 무형의 만물의 시작이라면 1에다가 5를 더한 6은 천지인의 음양이 다 합쳐져 있는 숫자기 땜에 여기서 이제 이게 실제 유형의 만물의 씨알이 돼서 여기서 만물이 발생한다. 이런 논리를 펴는데 자세한 거는 이제 끝나고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5분 쉬고 다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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