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 1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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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의 천부경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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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수의 원상
강의일자 2015. 09. 05. 土.
게시일자 2015. 11. 13.
동영상 길이 1:15:18
강의 중 인용 도서 천부경
유튜브 주소 https://youtu.be/G4DLk0JnM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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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은 數로 이루어진다. 피타고라스가 이렇게 얘기한 것도 이 수학적 질서가 우주의 기본적인 로고스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에 나온 말이에요. 周易은 0과 1로 陰과 陽으로 모든 걸 계산하죠. 요즘 말로 하면 0과 1로 계산하죠. 컴퓨터도 그렇게 돌아가죠. 그러면 거기에 우주의 근본 원리가 그러니까 그런 일이 일어나는 거죠. 그게 이제 로고스입니다. 어디나 똑같이 일어나고 있는. 그래서 모든 종교를 관통하는 그~ 수리의 비밀도 있어요. 천부경이 참 대단한 게, 천부경은 1부터 10을 가지고 얘기하는 거예요. 어려운 다른 추상적 개념을 최대한 안 쓰고 숫자를 가지고 얘기합니다. 그게 가장 보편적입니다. 하나가 셋으로 쪼개졌다. 그러면 저기 인도 가면 그게 뭐가 되나요? 브라만에서 브라마 비슈누 시바가 나오죠. 하나에서 셋으로 쪼개지는 철학에 근거해서 모든 힌두교의 신학이 정립돼있습니다. 그러면 똑같죠. 기본 원리가 들어가면 다 똑같습니다. 그 원리를 수리로 설명하면 훨씬 쉬워져요. 가장 추상적인 것들이에요 숫자가. 그러니까 이 숫자로 설명한다는 건요 어떤 언어로 설명하는 것보다 더 추상적입니다. 언어에 묻은 그것도 다 털어내고 나면 숫자만 남아요. 그러니까 이 우리 민족에서 천부경이라는 숫자로 된 경이 나왔다는 건요 되게 이거는 특이할만한 일이고 우리가 주목해야 될 일이고. 요 글 자체는 언제 글인지 알 수 없습니다. 갑골문 천부경도 현재 고려 말 그 충신이 써놓으신 문집에서 발견된 게 있다고 하는데 그 연대측정 한다는데 얘기가 그 뒤로 제가 못 들어가지고 어떻게 결론 났는지 못 들었습니다만. 그런 글들도 고려 말에 있었다는 글도 있고 최치원 선생 문집, 그것도 좀 속편격인데 거기에 이제 천부경이 있죠. 단어가 몇 개 틀려요 그런데 제가 봤을 때는 이 단어가 더 맞는 것 같아서, 문자가 더 맞는 것 같아서 요걸 이제. 제가 나눠드린 천부경 고 풀이를 가지고 말씀 드릴 텐데 고운집에는 요 한자 몇 개가 틀려요. 그래도 음이 똑같에요 음이나 이런 걸 봤을 때 같은 어떤 글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단고기에서 등장한 천부경은 훨씬 후대 얘기고 한단고기는 아직까지 좀 자명하게 문서가 결론 난 게 아니예요. 1900년대 초반에 발견됐다고 해가지고 실제로는 발견된 건 맞아요. 그래서 그게 대종교에 전달돼가지고 그게 대종교쪽에 전달돼가지고 후대에 이제 대종교의 기본경전에 편입이 됩니다. 그래서 한 60년대인가 그때까지도 대종교의 기본경전은 삼일신고밖에 없었어요. 천부경은 나중에 들어간 거죠. 그런데 전달되기는 그 전에 대종교가 또 쪼개졌거든요. 단군교 뭐 대종교 해가지고 그때 그 단군교 쪽에 이미 전달은 됐었어요. 천부경이. 그러니까 천구백 그때가 1910년댄가 그때쯤 초반부죠. 그때 이미 천부경이 등장했고 천부경을 丹學적으로 풀어 가지고 전병훈이라는 분이 정신철학 뭐 그런 글을 쓸 때 그 도인(? 그때 이미?)이 천부경을 단학적으로 풀이한 것도 있어요. 그런 작업들이 이미 이제 이루어졌습니다. 그 전병훈이라는 분도 일제때 중국으로 가셔서 중국에서 단학인으로 원래 벼슬하시다가 중국 가서 단학인으로 이름을 날리신, 철학자로 이름을 날리신 분인데 그 분이 그 분한테도 똑같이 계연수라는 분이 천부경을 보낸 거예요. 그걸 가지고 단학적으로 도가적 입장에서 풀이한 그 글이 지금도 전합니다. 그래서 천부경이 아무튼 등장한 거는 1900년대 초반에 다시 등장했어요. 그 전에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더 연구해봐야 알죠. 그런데 그런 못 믿을 經을 왜 너는 하느냐? 그러면 제가 주역을 강의, 예전에 주역을 강의 다 해드리고 나서 천부경을 했어요. 천부경 먼저 한 게 아니라 주역을 있는 그대로 設卦傳 繫辭傳을 다 풀이해드린 뒤에 고 내용하고 한 번 맞춰보십시오 하고 천부경 강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천부경이 주역의 정수를 담고 있다는 거를 제 나름대로 입증해드리려고 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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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부할 때 주역 공부에서도 천부경의 이 간단한 수리철학이 주역 모든 공부를 관통해 있어요 이게 없다면 주역 八卦니 六爻니 이런 거 공부할 때 큰 그림이 안 보였을 텐데 천부경이 그 큰 그림을 제시해줘요. 이게 지금 기가 막혀서 이걸 뒷 사람이 썼다면 어떤 정말 靈的 천재가 왔다 간 건데 우리나라에 그게 참 엄청난 일인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어야 될까 고민하다가 아무튼 저는 확실힌 모릅니다. 이 글의 그 것에 대해서 그런데 삼일신고나 천부경이 다 같아요. 그 비슷한 때에 등장한 건데. 삼일신고도 나철선생께서 어디서 받았죠 누군가한테. 그러니까 그 전에는 그 글을 몰랐잖아요. 받아서 공개한 건데. 한단고기를 믿는분들은 한단고기가 이미 있었다라고 얘기하시지만 한단고기 자체가 등장한게 그 지금 결국에는 지금 현재 우리가 보는 한단고기가 등장한 거는, 말만 있었지 80년대 쯤이에요 70년대 80년대 등장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요게 지금 아직 결론이 안 난 문헌이기 때문에 더 연구해봐야 됩니다. 그래서 아무튼 그 문헌적으로는 후대에 정립됐다 하더라도 그 안에 담긴 철학이 너무 귀하고 우리 예전 단군 철학을 담고 있다라는 확신이 들어서. 뭐죠 삼국유사에 나오잖아요. 환웅이 천부삼인을 가져왔다. 그래서 천지인을 상징하는 세 도장을 가져왔다고 하는 거거든요. 삼인이라는 건 세 도장, 상징물입니다. 하늘 땅 사람을 상징하는 세 상징물이라는 건 동그라미 네모 세모거든요 원방각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원방각이 하늘의 우주를 상징하는, 우주의 천지인의 삼재를 상징하는 그 상징물로 쓰였죠. 실제로 조선시대에도 쓰이고 그래서 이게 가장 이제 그 보편적인데 결국 천지인을 가지고 철학하고 있단 말이에요. 천지인의 생성과 변화 원리들을 천부경에서 얘기하고 있고 삼일신고에서도 천지인이 어떻게 정립돼야 되는지에 대해서 더 좀더 구체적인 얘기를 하고 있고 천부경은 쫌 추상적인 얘기를 하고 있고 이게 또 서로 보완이 된단 말이에요. 이게 기가막인 얘기죠. 그래서 이 문헌 자체는 충분히 의심해볼만한 문헌인데 담긴 내용이 너무 훌륭하고 단군정신하고 분명히 이어지고 있다는 확신이 들어서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나중에 또 새 자료가 발견되면 제가 또 수정해서 말씀 드릴께요. 그때 제가 말씀드린 것 중에 이건 수정해야 되겠습니다 하는 내용이 있으면 꼭 다시 그 보강을 해드릴 테니까. 일단은 현재 제가 조사해본 자료로는 이 내용들이 너무 귀하고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철학이고, 단군시대, 후세사람들이 썼더라도 단군 철학을 연구한 사람이 쓴 거라는 확신이 있어서 제가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이 철학이 중국 문헌에도 이런 식으로 수리철학을 고급지게 전개한 문헌이 없어요. 중국. 황제내경 列子 莊子 이런데요 이런 결국 천부경 수리철학의 단편들만 등장합니다. 주역 設卦傳 繫辭傳까지도. 이렇게 큰 그림이 등장한건 천부경밖에 없어요. 그거 기가 막힌 얘깁니다. 그럼 뒤에 누가 우리나라에서 썼다 하더라도요 동양, 중국 고전에도 없는 수리철학의 원형을 밝혀낸 책이에요. 그러니 이건 꼭 공부해야 맞습니다. 그래서 그런 여러 측면에서 공부를 해 나가도록 하시면 좋겠고. 제가 요거(前後左右上下 써진 상자)는 형상학회(形象醫學會)에 그 담당자, 저를 예전에 강의에 불러주셨던 분이 준비해 놓으셨더라구요 강의할 때 쓰시라고. 그러니까 제 강의를 많이 들으셔가지고 ‘요게 딱 있었으면 좋겠다.’ 저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분도 똑같이 생각해가지고 만들어주셔서 제가 선물로 받아왔어요. 오늘 강의할 때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겁니다. 上下 써 있죠. 前後左右 그래서 이 육면체를 놓고 얘기해야 수리철학이 쉽게 이해가 됩니다. 오늘. 예전 천부경 강의 땐 요게 좀 아숴웠거든요. 재료도 이렇게 준비됐고 해가지고, 빨리 또 강의를 진행해보겠습니다.

0:08:45

먼저 수의 원상 그랬는데 수의 로고스예요. 숫자에 담긴 의미들을 우리가 한 번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것 또 어렵죠. 하핳. 그런데 이 수로 표현했을 뿐이지 우리가 말로 하는 거랑 똑같습니다. 수로 표현하면 훨씬 쉽고 또 그림으로 이미지로 보면 더 쉬워서 이렇게 그려 놓은겁니다. 태극과 황극 이렇게 해놨는데, 수의 가장 기본에서 이제 태극과 황극이라 하는 이유가요 태극은 수리적으로 1로 표현됩니다. 우주가 시작된 하나. 그럼 그 이전에 0은 무극 그러죠. 그럼 황극은 뭐로 할까요. 황극은 사실은 다양해요. 황극은 이제 5로 대표를 합니다. 고대 철학에서 5로 대표하는 이유가 황극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보세요 이게 0, 우주 자체입니다. 그러면 그런데 여기서 초점이 하나 잡힌단 말이에요. 무극에서 초점이 잡히면 여기가 태극 그럽니다. 이 그림은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어요. 무극이 하나로 힘을 모았다.

0:10:02

무극의 바다에 또 작은 태극이라는 파도가 일어났다. 작다고 할 수 없죠. 여기서 우주가 나오니까. 아무튼 무극의 바다에서 태극의 파도가 일어났다 말았겠지만 무극이 본체면 태극은 작용이거든요. 아무튼 우주가 시작되려면 알이 있어야 됩니다. 초점이. 고게 이제 태극인데 또 이 그림을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죠. 여기가 태극이고요 여기가, 태극은 결국 우주의 씨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우주를 상징할 수 있어요. 만물, 현상계. 이해되시죠. 현상의 근원이다. 아니면 무극의 초점이다라고 말할 수도 있죠. 두 개가 다 가능하고 중국 도가서에도 두 방향으로 풀이를 다 합니다. 그래서 아무튼 이게 태극은 결국 1이란 숫자. 무극은 0이란 숫잔데. 황극은요 요놈이 사방, 최소한 사방을 경영할 때 황극 그래요. 그러니까 5라는 숫자가 됩니다. 1 2 3 4 5. 이해되시죠. 수리적으로 5 그러면 5황극. 동양에서는 대대로 5를 황극 그럽니다. 그래서 이 한자 자체도 5에는 황극이라는 의미가 있어요. 하늘 땅(위 아래의 두 가로획) 하늘과 땅을 중간에서(가운데 X모양) 경영하는 존재. 그러니까 천지의 중심에 선 사람이라는 뜻이 있어요. 5가. 황극에는 꼭 5를 씁니다. 이게 지금 우리 한자의 五字의 원형이죠. 그래서 재밌는게 삼천양지 그러죠. 하늘은 숫자가 3이고 땅은 둘입니다. 1은 태극이니까 1에서 하늘이 나오니까 1이 원래 홀순데 홀수가 양순데 홀수중에 1은 태극이 먹으니까 3을 하늘이 먹어요. 짝수는 음수니까 2를 땅이 먹어요. 그래서 이 숫자는 하늘과 땅을 합치면 어떻게 되죠? 5라는 숫자가 나오죠. 그래서 이제 수리철학 이런거 하는 분들은 이걸 가지고 이제 장난을 치는데 저는 여기까지만 해서 3과 2라는 숫자가 三天兩地 주역에도 나옵니다. 兩은 ‘두 양’ 字예요. 셋이 하늘이고 땅은 둘이다 하는 게 이게 주역의 기본 사상이고 괘를 만들 때도 하나 둘 셋이죠(陽爻는 하나가 세 칸인 것) 음은 하나 둘(陰爻는 가운데가 없으니 두 칸짜리). 그래서 삼과 둘이 먹죠. 이해되시죠. 또 하늘은 똥그랗고, 우리 常平通寶같은 그 화폐 봐도. 네모가 땅인데 하늘이 크기 셋을 먹으면 땅이 둘을 먹는다. 하늘 안에 땅이 있으니까. 그리고 이 네모, 사각형으로 땅을 상징합니다. 이해되시죠? 사람은 여기다 삼각형만 그어주면(네모의 꼭지점끼리 이으면 삼각형 네 개 나옴) 삼각형이 사람이에요. 머리를 위에 쳐들고 발은 두 개, 머리는 하나이고.(원의 중심이 생물의 머리랑 겹침) 발을 위로 쳐들고 머리가 하나인 존재, 이렇게 하면 이건 식물입니다. 머릴 옆으로 쳐든 존재. 동물들. 예 이렇게 해서 하늘 땅 생명체들을 다 하나로 그릴, 이렇게 그리고 이 때 중심의 태극이 알이에요. 요 태극에서 하늘이 나오고 태극에서 땅이 나오고 태극에서 각종의 생명체들이 나온다. 요게 이제 이 그림 하나로 동양의 모든 철학을 설명합니다. 천부경은요 이런 원리를 풀어놓은 거기 때문에 이 그림 하나만 이해하시면 천부경 다 이해하신 거예요. 天符三印이 뭐라구요? 동그라미 네모 세모. 이해되시죠. 여기까지만 할게요. 더 들어가면…. 안 어려우시죠? 그래서 최근에 그 생명평화무늬가요 어떤 단체에서 요런 거 그려서 하던데요. 식물 사람 요기 똑같은 그림을 그리더라구요. 발 네 개 달렸고, 들짐승. 뭐죠? 이렇게 날짐승 물고기 이래가지고 생명평화무늬라고 쓰시던데 어떤 단체에서. 요게 사실 옛날 우리 조선 선비들이 항상 하는 얘기예요. 제가 지어낸 게 아니고 조선 선비들이 항상 식물은 머리를 땅으로 쳐 박고 있고, 사람은 머리를 위로 쳐들고 있고, 동물은 횡으로 머리를 하고 있다. 요게 이제 기본 철학입니다. 이게 보이시나요? 예.

0:13:58

이런 거 연예인들도 막 문신하고 있어요 이런 거 보시면 고게 사실은 요거 요거랑 같은 원리라고 보시면 돼요. 원방각. 원리입니다. 요걸 원방각이라고 그래요. 원 방 각. 각은 뿔 방은 네모 원은 똥그라미.

0:14:14

자 그래서 이제 무극 황극은 별게 아니고 요걸 이미지로 한 번 이렇게 다르게 설명해보면요 음양이 진동하죠. 우주는요 음양의 진동일 뿐입니다. 양이 올라가고 봄여름, 가을겨울, 봄여름가을겨울 무한 순환이에요. 그래서 우리나라 국기에 태극기에 음양이 돌고 도는 거를 하나로 그려놨죠. 그러면 결국 우리나라 태극은요. 1이란 숫자를 그린 거거든요. 표현한 거거든요. 그래서 음양이 찢어져 있으면 안돼요. 음양이 찢어져버리면 현상계예요. 음양이 찢어진 그 음양이 근원이 태극이거든요. 그래서 보실 때 음양의 합일이라는 측면에서 보면요 양 음 양 음 돌아가지만 음양이 만약에 하나로, 양과 음이 하나로 딱 압축돼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가운데 선이 태극이 되는 거죠.

0:15:01

태극은 음양을 이 하나로 품고 있는 자리입니다. 이게 진동하면 양이 발생하고 음이 발생하는 거죠. 그래서 음양 하면 벌써 둘로 찢어지는데 둘을 관통하는 그 하나인 것 그게 태극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태극기에 음양을 이 태극이 갈무리하고 있는 거예요. 태극 안에 음양이 다 들어있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나라 태극기는 음양기가 아닙니다. 고놈이 찢어져서 진동하면 음양기가 되지만 하나의 씨알인데 이 씨알을 안에를 들여다 보면은 이게 음과 양이 안에 갈무리돼있는 거죠. 음양통합체예요. 태극이라는 건. 음양이 하나로 갈무리돼있다. 황극은 뭐냐 황극은요 태극에서 이제 음양이 진동 하겠죠 음양이 진동하는 중에도 태극은 무형으로 그 근본으로 존재하겠지만 황극은요 양일 때 음일 때 각각에서 동서남북 중심을 잡아주는 힘이에요. 태극이 어떻게 작용하냐면요 그 태극이 양일 때는 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그 안에서 중심을 잡습니다. 균형을 잡아주는 힘을 황극 그래요. 같은 자리에요. 똑같은 자린데 이 자리가 텅 비어있을 때는 무극, 우주의 근원이 될 때는 태극, 우주를 경영할 때는 황극 그럽니다. 그러니까 지금 제가 예전에 천부경 강의할 때도 했어요. 저는 똑같은 존잰데 저 혼자 쉬고 있을 때는 무극, 예, 집에 들어가서 제 자녀를 봤을때는 자녀 입장에서 저는 태극, 그래서 제가 용돈이라도 주면 황극. 집안을 경영하면 황극. 이해 되세요? 예 그래서 무극 태극 황극은 하나의 자린데. 고게 변형(변용?)을 하는데 굳이 구분하자면 무극의 작용이 태극이고 태극의 작용이 황극이에요. 셋 간의 관계가. 이해 되시죠. 텅 빔. 우주 존재는 그냥 가장 순수한 상태는 텅 비어있어요. 그런데 우주가 만들어진단말이죠. 그러면 만드는 역할을 또 이 텅빔이 해야되잖아요. 그러면 텅 빔이 우주를 만드는 역할을 할 때는 태극이라고 그래요. 우주를 낳았기 때문에. 그리고 우주를 경영까지 한단 말이죠. 경영할 때는 황제황字를 써서 황제로써의 꼭대기. 태극은 우주를 낳은 위대한 꼭대기. 무극은 꼭대기라고 할 수 없는 꼭대기. 이해되시죠. 다 한 자리를 말하는 겁니다. 그런데 에너지가 조금씩 달라져요. 그 작용을 할 때. 그래서 무극일 때는 어떤 가장 순수한 상태의 에너지고 태극일때는 음양을 낳아야 되니까 음양이 구분됩니다. 태극 안에서는. 하지만 하나로 통합돼있어요. 그래서 태극은 묘합니다. 음양이, 우리나라 태극기 생각하면 돼요, 음양이 분명히 구분돼있으면서도 하나로 갈무리돼있어요. 황극은요. 음일 때 양일 때 맞게 경영을 해냅니다. 그 에너지를 가지고 경영을 해요. 이런 식으로 쫌 구분해 주시면 고게 천부경 내용이기 때문에 다시 설명 드릴거에요. 지금 대략만 아시면 돼요. 자 이제 좀 들어가 볼게요 수리로. 먼저 1로 들어가면 1을 그려놓으면요 로고스적으로 1은 우주의 근원자리 이렇게 하나 그려놓으면 되겠죠.

0:18:02

우주의 근원자리. 우주 만물의 근원이라는 뜻입니다. 음양의 근원. 음양을 다 포함하고 있는 핵심. 그런데 이제 이 우주가, 우주에서 하나라는 숫자가 우주에 존재한다는 걸 우리가 추적 해보는거에요. 하나란 숫자 여러분 다 아시고 계시죠. 어떻게 알게 됐는지 모르지만 알고 계시죠. 우주에는 하나라는 로고스가 있다는 걸 우리가 설명해 볼 때, 우리가 이런 만물을 볼 때 음양이 먼저 보여요. 그쵸. 음양. 만물이 낮과 밤이 있다 둘로 보인단말이죠. 남자와 여자가 있다. 그런데 하나로서 사람이잖아요. 낮과 밤이 또 모여서 하나로 작용하죠. 모든게 찢어져 있지만 결국 하나로 돌아간단 측면에서 우리가 음양을 가지고 얘기하더라도 만물 중 둘로 나누어진 모든 거는 반드시 서로 모순되는 상극관계에 있으면서도 또 상생관계를 일으킵니다. 그래서 결국은 둘이 하나기 때문에 서로 통하고 있다는 거잖아요. 둘이 아예 다른 차원의 존재면 통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찢어져 있는 2원성의 세계도,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2원성의 세계지만 분명히 그 안에 하나로 통하고 있는 뭔가가 있어요. 그게 태극입니다. 그쵸. 음양이, 보세요, 봄여름하고 가을겨울은 너무 다른데 이게 하나로 돌아가고 있단 말이에요. 그럼 그 너머에 하나가 있어야 되잖아요. 이걸 하나로 관통하고 있는 힘. 고걸 태극이라고 하자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 형이상학적인 1을 찾아보는 거예요. 우리 형이하학적인 1이 아니라. 예. 우리가 형이하학적인 1을, 요게 그냥 하나죠 요걸 보면 여러분 하나라는 로고스가 떠오르죠 하나라는. 로고스가 별게 아니라 하나라는 거. 내가 임의로 하나라고 정한 게 아니라 저건 하나라고 할 수밖에 없는 그것. 그 어떤 나름의 그런 성질을 갖고 있다는 걸 우리가 알 수 있죠. 우주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성질이 있어요. 전체가 하나니까. 그런데 하나라고 하는 성질은 반드시 또 둘로 쪼개져요. 위아래가 있어요. 앞뒤가 있거나. 좌우가 있거나 분명히 또 둘로 쪼개집니다. 그러니까 하나 안에 또 뭐가 있어요? 둘의 로고스가 있다는 겁니다. 여기선 원상이라고 표현했지만.

0:20:04

원상은요 원형이라는 뜻이죠. 숫자의 가장 원형이죠. 그래서 우주에 존재하는 우주의 어떤 본질적인 질서. 그래서 이 수리적인 어떤 질서가 우주에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만물은 다, 여러분 몸도 하나죠. 그런데 또 위 아래로 찢어지죠. 다 이렇게 하나란 숫자를 갖고 있고 또 하나라는 숫자가 딱 규정되자마자 둘이라는 숫자가 또 안에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이런 원리로 이런 거 한 번 해보시는 건데요.

(이런 거)

자 상생관계가 있고 양은 음을 배제하고 음은 양을 배제하는데, 또 빛은 어둠을 배제하고 또 어둠은 빛을 배제하지만 결국은 또 빛은 어둠을 존재하게 하고 어둠은 또 빛을 존재하게 서로 도와주고 있는 관계라는 겁니다. 그런데 결국 2원성을 통하는 2원성 너머에는 반드시 2원성을 하나로 꿰뚫어주는 면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분열상을 가지고, 현상계에는 음양이 있지 하나는 없다라고 말할지라도 배후에는 반드시 보이지 않는 하나가 있다라고 전제해야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2원성 너머에 있는 그 하나, 2원성은 결국은 태극의 양 극단의 모습이죠. 우리나라 태극기가 그걸 잘 설명했어요. 하나로 그려져 있는데 그 안에 2원성을 품고 있잖아요. 결국 태극은 하나라야 맛인 거예요. 쪼개져버리면 현상계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현상계는 둘이지만 근원에는 하나가 있다 하는걸 한번 생각해보시라 하는 겁니다. 중심점이 되는 하나는 원주에 이르는 무한한 선을 갖고 있지만 그래서 일체 만상을 머금은 하나가 됩니다. 자 뭐냐면요 요 하나는요 이 원주에 이르는 무한한 선을 갖고 있죠.

엄청난 가능성을 품고 있는 하나죠. 우주 만물을요 지금 태극이 우주 만물을 표현했다고 그래도 지금 우리가 본 게 다가 아닐 거예요. 무한한 시간동안 또 무한하게 표현해도 끝이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원주에 있는 점은요 비유로 얘기하자고 해도 원주에 있는 점도 무한해요. 요 두 점을 찢으면 또 이 안에 무한한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학적으로요 이 원주의 점은 유한해보이지만 사실은 무한해요. 즉 만물은 무한하다는 걸 상징할 수 있겠죠. 이 그림이. 그런데 무한한 만물의 중심은 무조건 하나예요. 그런 측면에서 이 하나라는 건 우주를 낳은 하나라는 것까지도 한 번 생각해 보시라는 겁니다. 여기에도 하나가 등장하고 또한 형이하학적으로도 이게 한 덩어리라는 의미에서도 하나고요, 형이상학적 하나는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의 근원으로서 하나라는 숫자를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고, 형이하학적으로는 그냥 이게 한 덩어리라서 하나.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는요 이게 한 덩어리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둘로 쪼개지죠. 둘을 품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이런 원리로 진행돼요. 하나가 둘로 찢어졌죠. 또 셋이 등장해요.(둘의 가운데) 셋이 또 둘로 찢어지겠죠.(가운데가 둘로) 그럼 넷이 등장하죠. 가운데 또 하나가 등장하고. 그래서 통합과 분열의 반복이에요. 하나는 통합이었죠. 그러면 통합 뒤에는요 반드시 분열이 옵니다. 그래서 주역에서 一陰一陽이 道다 그래요. 한 번 陰해지고 한 번 陽해지고. 왜냐하면 태극이 우주의 주재자인 동양의 하느님입니다. 우리나라는 국기에다가 동양의 하느님을 그려놓은 거예요. 동양의 하느님이 우주를 굴리는 방식이 뭡니까? 양과 음이에요. 一陽一陰. 발산했다 수렴했다 발산했다 수렴했다 진동을 통해서 우주를 경영하기 때문에 통합했으면 또 찢어져야 맛이죠. 그래서 하나는 반드시 또 둘이라는 거를 또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 그래서 모든 것에는 양면이 있다. +가 있고 -가 있다. 발산이 있으면 수렴이 있구요 통합이 있으면 분열이 있습니다. 또 남녀가 있고 빛과 어둠이 있고 움직임과 고요함이 있습니다. 움직였으면 또 멈춰요. 자 이렇게 해서 또한 이런 로고스를 이 둘이라는 숫자가 갖고 있다는 것도 생각해 보시고요 또한 형이하학적으로 모든 입체물은 간단하게 상하 위아래 두 개의 극치점을 갖고 있다. 앞뒤거든 좌우거든 뭐든지 간에 이원성을 갖고 있다. 여기서 이제 음양이라는 이 둘이라는 숫자가 갖고 있는 로고스적 측면을 보면요 주역으로 말하면 乾과 坤이요. 발산과 수렴. 요건(☰) 양만 세 개죠. 양은 쪼개지지 않았죠. 그래서 이 아주 강하게 발산하는 힘을 상징하구요. 수렴은요 다 쪼개져 있는 것들(☷)입니다 곤괘는. 곤괘는 쪼개져 있는 입자들이 뭉쳐가지고 땅을 만드는 거예요. 수렴을 상징하구요 하늘은 발산을 상징하구요. 꼭 이거는 뭐 팽창만 해야 된다는 건 아니지만요 이 양은 발산의 성질을 가지고 있고, 음은 수렴의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는 기고 물질은 그 땅인데 형체인데. 동양의 음양관으로 말하면 기는 양이고 물질은 음이죠. 덩어리 있는 것들. 덩어리 있는 거랑 덩어리 없는 거 관계에서는 덩어리 없는 게 발산이라는 게 요게 주역의 기본 공식인데 요즘 과학자들이 쓰는 용어에도 똑같이 씁니다. 그래서 우주를 팽창하는 힘과 수축시키는 힘이 어떻게 균형을 이루는지는 지금 팽창 쪽인지 수렴 쪽인지 또 우리가 멀리 관찰해봐야 되니까 또 결론은 관찰해 봐야 결론이 나오겠지만 이거는(☰) 형체 없는 겁니다. 형체 없는 한 덩어리. 하늘이 한 덩어리죠. 하늘은 쪼갤 수가 없어요. 형체가 없기 때문에. 땅은요(☷) 쪼개진 것들이 입자들이 모여서 이 흙을 이루고 있고 물질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쪼개져있죠. 그래서 수렴한다는 게 본성이고 양은 발산한다는 게 본성입니다.

0:25:35

또 그러면 분열이 있으면 통합이 나옵니다. 그래서 3이라는 숫자의 의미를 또 생각해보세요. 위아래로 짝 찢어졌는데 양과 음으로 찢어졌는데 중간자가 하나 또 등장했죠. 통합을 시키겠다는. 이게 가정으로 치면 父母가 있으면 자식이 나오는 거고 쿼크나 이렇게 3이 돼야 안정을 찾는거 . 사람은요 또 3이 돼야 조직을 이룹니다. 도원결의는 둘이서 안 해요. 셋이서 하지. 둘이서 하면 그냥 조직으로 안 봐줘요. 셋이 해야 여긴 조직이구나라고. 예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 EBS에서 제가 보고 재밌었는데 실험을 하는데, 언제부터 무리로 보는지 실험을 하는데 횡단보도를 걷다가 한명이 탁 쳐다봐요 하늘을. 아무도 안 봐요. 두 명이 쳐다봐요. 또 안 봐요. 그런데 세 명이 쳐다보면요 로고스 적으로 우리가 명령을 받는 겁니다. 이거는 무리가 쳐다보는 거고 안 끼면 바보다라는 생각이 들어 같이 쳐다봐요. 그러니까 세 명이 뭘 하면요 그 땐 같이 움직여요. 조직으로 봐줘요. 재밌죠 이게 우리 정신에도 요 로고스가 들어있는 겁니다. 그래서 항상 가위바위보를 해도 세 판은 해야 뭔가 이렇게…. 두 판을 하고 뭐 한 판하고 이건 불안하잖아요. 찜찜하잖아요. 항상 이 뭔가 이 우리도 삼박자 사고를 제가 하자고 하는 것도, 이 양 음 합 정도는 생각해 봐야 뭔가 사고가 정밀해지거든요. 재밌죠. 변증법도 이겁니다. 정반합. 한 번 세 번은 굴러야 이놈이 쓸 만해 진다. 하는 요런 발상도요 우리 머릿속에 3이라는 숫자가 갖고 있는 어떤 그게 있죠. 통합의 느낌. 그래서 둘로 쪼개진 모든 거는요 둘은 이미 분열상이라서요. 사람들이 둘에 대해선 불안해 하는거예요. 찢어져있기 때문에. 합치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결국 이게 음과 양이 합일이 되는데 이게 이제 부모나 뭐 아까 얘기해 드린 거구요. 사람이나 이런 쿼크에 있어서도 꼭 3이라는 숫자가 이것도 제가 물리학 박사한테 들은 건데 꼭 셋이 돼야 이게 안정된대요. 이 신기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이 우주가 보이지 않는데서 명령을 하고 있는 거죠. 그렇게 하라. 그 명령을 지금 우리가 읽어내자는 겁니다. 우주에 새겨진 숫자의 의미. 3이라는 숫자가 갖고 있는 의미는이렇게 음양의 합이고, 그래서 모든 입체물은요 여기서 이제 어떤 우주가 본질적으로 우주가 우리가 존재하는 형이하의 존재만 봐도 우주는 3이란 숫자를 가지고 우주를 만들었구나 하는 걸 어디서 볼 수 있다구요? 일단 하나라는 건 한 덩어리로 내는걸 보면 하나라는 숫자를 우주가 갖고 우주를 만물을 만들었다는 걸 알 수 있지만 둘이라는 숫자는요 음양. 셋은요 음양이 있으면 반드시 중간이 있더라는 겁니다. 그것도 알 수 있고 또 하나는요 위아래 하면 또 중간이 있어서 셋이 어우러진다. 중심을 말 할 수도 있고 또 3이란 숫자는 xyz축을 말할 수도 있어요. 우리가 살아가는 물질적으로 이 3차원 공간의 세계에서는요 반드시 세 가지 축을 갖고 있죠. x축 y축 z축 그러니까 결국 우리는 3이라는 숫자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겁니다. 우리도 모르게. 그래서 이 철학자들은요 그거를 연구해가지고 밝혀낸 거예요. 원래 있는 이런 수리적인 질서를 지금 1 2 3까지 오면요 이것도 계산할 수 있겠죠. 요게 지금 뭐죠? y축 x축 z축 하죠 그러면 여기 지금 이 입체물이 여기 있다면 이해되시죠.

좀 복잡하지만 아무튼 여기가 이 중심이라고 치고 이런식으로 xyz가 이 하나의 입체물이, 여러분의 몸도 존재하려면 저 세 축이 있어야 존재한단 말이에요. 그래서 동양에서 천지인을 중시하는 것도요 이 3이라는 숫자가 만물을 낳는다는 것에 대해서 확고하게 알고 있는 겁니다. 이 질서를 그걸 수리적으로 표현하면 이렇게 돼요. 자 그 다음에.

0:29:41

또 항상 같은 방식입니다. 요놈(중심점)이 또 분열돼요. 부모가 자식을 낳았어요. 아빠편하고 엄마편이 딱 나뉘어요. 엄마편 드는 자식과 아빠편 드는 자식. 자 이게 어떻게 설명되느냐. 3으로 쪼개진 것을 관찰하면요 음양의 중간에 존재하는 것은 반드시 양에 친한 것과 음에 친한 것이 갈라집니다.

0:30:03

그래서 중간이 둘로 나누어지면 4가 됩니다. 간단하게요 여러분 태극 생각해 보세요. 태극이 이렇게 있다면요 여기가 양이 제일 심하죠 여기가 음이 제일 심하죠 그럼 이쪽은요 누구랑 친하겠어요. 한참 양이 커져가고 있으니까 아빠편이죠. 요쪽은 음이 한참 커가요 엄마편. 그래서 여기를 하늘로 치구요 天地 이게 지금 태극기입니다. 태극에다 옆에다 뭐 둘러놨나요? 乾 坤 입자들이 뭉친거라 곤은 이렇게 그립니다. 건은요 전혀 끊어진 적이 없는 한 덩어리 무형의 그런 에너지를 말하고요 불은요(☲) 양이 센데 가운데 음이 잡아주고 있기 때문에 타오르고 있는 형상을 상징합니다. 불 天地火 그다음에 水. 이건요(☵) 음이라서, 보세요 입자들이 뭉친 거면요 고요히 뭉쳐있기만 해야 되는데 물은요 흐르는 땅이에요. 가운데 양이 있어서 움직이는 땅을 상징합니다. 움직이고 있는 땅. 한 덩어리로 움직인다는 거는요 양기의 힘이고 그 결국 물이라는 것도 결국 우리가 만질 수 있는 질료라는 의미에서는 음이구요. 자 이렇게 해서 水火 그러면 보세요. 물은 아래로 흐르죠 땅을 닮았고 불은 위로 치솟습니다. 하늘하고 친해요. 자 요 공식이 우주에서 4라는 숫자가 갖고 있는 그런 질서 안에 이미 들어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형이하의 세계에서도 저런 모습이 똑같이 등장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보세요. 둘로 나누어진, 저기는 제가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보세요. +++랑 ---랑 양을 + 음을 -라고 했을 때 +-+가 되고 -+-가 되죠. 그럼 어느 쪽으로 친한지 확 드러나죠. 자 이렇게 돼가지고 四象이 이게 이제 주역에서 태극과 사상을 지금 표현한 게 우리나라 태극기입니다. 그래서 주역에서 사상이 나오는 게 이게 만물이 나오는 가장 대표적인 모습이에요. 그래서 사상은 이제 사상을 가지고 표현하려면 괘로 치면은 소성괘라는 건요 3획. 총 6획으로 이루어져야 제대로 된 대성괘가 된 하나의 괘가 되는데 작은 괘라는 겁니다. 작은 괘는 나와야 사상이 온전히 표현되죠. 지금 이렇게 +++ 엄마편인지 아빠편인지 선은 세 개는 그어야 확실하죠. + 두 개 있는거랑 - 두 개 있는게 확실히 구별되니까요. 이렇게 해가지고 3획이 요한다 정도 추가설명이구요 봄은 여름에 친하고 가을은 겨울에 친하여 四時를 이룬다. 우리가 춘하추동이라는 것 지금 우리가 열두 계절을 산다고 하지만 본질은 4계절입니다. 열두 때를, 열두 달을 산다고 하지만 본질은 4계절이죠. 열두달의 본질은 요겁니다. 양이 이제 커져가나 양이 아주 뜨겁거나 음이 쪼그라들어가다가 아주 음이 수렴되는 상태. 요 네 가지 이 그 에너지의 특성을 우리가 누리면서 4계절을 살아가는겁니다. 각각의 계절을 셋으로 쪼개서 열두달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형이하학적으로 모든 입체물은요 이 걸 가지고 볼 때는 전후좌우 했을 때 모든 입체물은 동서남북의 네 측면을 가지고 있더라는 겁니다. 그렇죠. 예 이 입체물을 봤을 때 이 옆면은 네 면이죠. 예 4방으로 이 입체물은 우리가 하나 존재하려면 4방을 갖고 있더라는 거죠. 동서남북을 갖고 있다. 여기에도 4라는 숫자가 쓰였다는 걸 알 수 있죠. 자 이 4상은요 보세요. 天地水火를 지금 이 하늘을 風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그래서 地水火風은 서양에서 주로 만물의 성질을 구별하던 법인데, 우리 태극기도 지수화풍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같이 비교해보면 재밌을거 같에서. 예 네 가지를 가지고 만물의 특성을 설명하다 보면요, 하늘 땅 불과 물이 상징하는 게 여기 보세요. 하늘은 가볍고 땅은 무겁고, 건은 가볍고 곤은 무겁고, 불은 뜨겁고 타오르고, 물은 차갑고 흘러내리고. 이렇게 볼 수도 있구요. 또 이렇게 볼 수도 있지요. 물은 濕潤하고 예 수분을 가지고 있고 불은 뜨겁고 바람은 이 공기가 움직이는 움직임을 가지고 있고 땅은 견고하게 응집돼 있는 물질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고 이렇게도 구분할 수 있는데 우리 몸 안에서도 다 발견할 수 있어요. 사상을 우리 몸 안에서두요 이 견고하게 뭉쳐있는 부분이 있고 공기처럼 바람이 지나가는 부분이 있고 우리가 여러분이 몸을 느끼셔두요 눈 감고 몸을 느껴보시면 뜨겁게 타오르는 부분이 있고 시원하게 물처럼 흐르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런게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이유도 결국 보세요 네 가지로 찢어져 있지만 근원은 하나일 것이다 하는 발상을 가지고 또 보셔야 이게 전체적으로 통합적으로 이해가 되겠죠. 그런데 근원은 하나인데 네 가지 성질을 부리려면 그 안에 이런 모든 원리들을 다 갖고 있겠다. 하나이면서 동시에 만물에, 하나이면서 결국은 1부터 10에 이르는 모든 원리를 그 하나가 갖고 있는 하나여야 되요. 그 하나가 우주를 이렇게 구현하는 거죠. 그럼 숫자만 가지고 얘기해도 여러분 동양철학의 근원을 다 지금 배우신 겁니다. 지금 지수화풍을 알면요 사실은 이거는 아리스토텔레스나 서양 철학의 가장 기본적인 그 만물을 연구하는 구분법이기 때문에 동양이 五行 쓰듯이 서양이나 인도는 四象 쓰거든요. 지수화풍 쓰거든요. 모든 서양의 神秘學도 다 사상 가지고 분석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까지 알아 두시면 그 지금 철학적 토대가 튼튼해지실 겁니다. 1부터 10만 생각해도. 자.

0:35:43

5. 5는 이제 자 사방으로 찢어졌으니까 가운데 누가 통합자가 등장해야죠. 그래서 이 숫자도요 보세요. 동양에서 一. 하나죠. 한 덩어리죠. 二는요 음양이 찢어졌죠. 동양의 한자 아주 기가 막힌 겁니다. 三은 가운데 자식이 태어났죠. 중간자가 나타나. 四는요. 동서남북으로 여덟팔(八)자가 원래 찢어졌다는 뜻입니다. 요게 이렇게 하면(八+刀) ‘나눌 분’(分)字죠. 칼로 찢으면 나눌분자고. 칼 빼면 아무튼 찢어졌다는 거 사방으로 쫙 찢어졌다. 자 통합(一) 분열(二) 통합(三) 분열(四). 다시 사방을 통합해야겠죠. 그러면 천지(二)를 통합한다(☓)는 의미로 五가 등장. 이해되시죠. 이건 갑골문 가지고 봐도 이렇게. 예전에 설명드린 적 있어요. ‘일’ 해보세요 발음. 우리나라 발음도 기가 막힌 게 일 하면 살짝 벌어집니다. 일. 우주가 시작되는 거죠. 일. ‘이’ 하면 딱 찢어져요. ‘삼’ 하면 합쳐집니다. 삼 해보세요. 삼. 우리가 삼합 그러죠. 삼합이라는게요 로고스를 따르는 거예요. 이합은 안 해요. 삼합이라고 그러지. 이게 홍어회 뭐가 셋은 맞아야 맛있다는 발상이 재밌지 않으세요? 삼합. 중국에 三合會라는 조직도 있죠? 天地人 三合을 상징합니다. 원래. 이건 천부경에 나오는 말이에요. 大三合, 三大三合이라는 말이 천부경에 나와요. 삼합회라는. 그러니 이게 재밌는 거예요. 천지인이 합쳐져야 뭐가 힘이 나고 뭐가 만들어진다 하는 그 원리가요 이 로고스가 우리 머릿속에 다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음식을 먹을 때도 삼합을 추구합니다. 셋이 합쳐져. 그래서 그런데 삼 할 때 여러분 입술이 제대로 합쳐져요. 삼. ‘사’ 하면 확 찢어집니다. 사. ‘오’ 하면 다시 합쳐져요. 오 할 때는 皇極을 상징합니다. 그냥 합쳐지는 게 아니라 봉우리를 만드는 거죠. 황극이라는 건 이거죠. 황극은요 높이 치솟은 존재예요. 사방에서 우러러봐야 황극이죠. 그래서 山이 황극을 상징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艮方이라 이 황극을 상징하는 게 있어요. 후천개벽은 간방에서 난다 이런 말이 나오는 겁니다. 산으로 상징되는. 艮卦가 산이거든요. 오 해보세요 입으로 확 앞으로 주둥이가 나와요. 오. 재밌죠. 이건 제가 만들어낸 게 아니고 조선 후기에 조선말에 六書尋源이라고 權丙勳선생님이 지으신 글에, 이 분도 너무 오타쿠셔가지고 한자, 그 당시 평생을 걸쳐 한자만 연구 한 거예요. 그런데 이 분이 안타까운 게 갑골문을 연구를 못했어요. 그 당시 자료가 篆書밖에 없었어요. 전서를 다 뒤져가지고 한자가 이렇게 된 거에 대해 음과 막 모든 걸 맞춰서 연구해서 이 아주 그, 그 당시 최고 한자의 최고 권위자로 鄭寅普나 崔南善(?)선생한테 다 인정받은 분인데 그 분 글에 이게 있어요. 그래서 제가 이 자주 말씀드리는 겁니다. 재밌어서. 자 이렇게 생각해 보시고. 우리 생활속에 수리의 원리가 어디나 들어가고 있다는 건 그게 로고스라는 겁니다. 불변의 어떤 질서가 있어서 우리가 삶의 모든 곳에서 그걸 따르고 있는거 그래서 삼합만이라도 꼭 생각하시고 이 5라는 건 제대로 합치는 겁니다. 동서남북의 주인이 됐기 때문에 제대로 황극이에요. 아까 3만 해도 사실 황극이에요. 음양을 경영하잖아요. 그런데 5는 이제 사방은 갖춰졌다는 얘기니까 이제 제대로 뭔가 사방이 나왔다는 거예요. 사방의 중심을 잡게 됐다. 그래서 五皇極을 중시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5황극보다 더 황극이 뭐죠? 7황극이요. 이제 上下前後左右까지 경영하면 최고죠. 그래서 7이건 9건 5건 홀수들은 다 황극의 성질을 갖고 있어요. 즉 2원성이 있는데 거기서 중심을 잡고 경영한다는 뜻이 있잖아요. 중용이 결국은 천지 사이에서 인간이 경영하잔 얘기거든요. 그러니까 3이라는 숫자도 이미 황극이죠. 하늘이 있고 땅이 있는데 중간에서 사람이 경영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천지를. 예. 이런 게 다 황극의 사상입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황극을 이제 5에서 제대로 갖춰졌다고 봅니다. 왜냐면 5가 왜 대단 하냐 면요 3은 아직 未盡한데 5는, 7이라고 해도 결국 5의 다른 버전이죠.

0:40:12

이해되세요? 5를 세워놓고 눕혀놓고 차이죠. 이해되세요? 이렇게, 5도 보세요, 이렇게(수평) 사방을 경영한 거랑 이렇게(수직) 경영한 거랑 합쳐 놓으면 7이 돼요. 그러니까 결국은 5가 계속 變奏 되는 거죠. 7이니 9니 해도 결국은 5황극의, 즉 4방을 경영한다는 의미가 계속 입체, 평면적인데서 입체적인거로 확장되는 것뿐이지 5황극이 가장 기본이 되기 때문에 5를 중시합니다. 너무 자세히 알고 계시는 건데 지금 제가 얘기한 정도만 알면 동양철학 뭐 어디를 공부해도 이 이상의 수리철학은 필요 없어요. 이 이상은 제가 봤을 땐 過해요. 머리가 너무 좋아서 너무 과한데로 치닫는 격이고 요 정도 알면 동양의 모든 고전을 이해하는 데 수리철학은 충분합니다.

0:41:00

자 만물이 4로 4방으로 분열하게 되면 반드시 중심이 생긴다. 그 중심은 4방의 주재자인 황극이 된다. 네 귀퉁이는 반드시 중심을 향하게 된다. 그래서 피라미드 생각하시면 돼요. 산이나 피라미드가 황극을 상징해요. 꼭대기에 있는 사람. 그래서 제가 洪範九疇나 동양의 황극사상이 기원이 홍범구주에 나오는데 그때도 홍범구주가 5황극, 홍범구주는 아홉 개의 카테고리를 가지고 정치를 설명하는데 가운데 5에다가 황극을 설명합니다. 그 때 황극은 말을 하면 뭐 행동을 하면 모든 게 모범이 돼야 되는 존재예요. 도덕적으로. 양심에 있어서 전 백성의 모범이 되는 존재를 황극 그럽니다. 그래서 사방에서 우러른다는 얘기예요. 사방에서 중심을 지향한다는 얘기는. 그래서 산이나 피라미드를 보면 한 꼭대기를 향하게 돼있죠. 그게 제일 위고 꼭대기를 보고 누구나 우러러보고 배우게 됩니다. 즉 우러러 보는 존재. 사방에서 우러러보고 모든 권력이 거기서 나오고 있는 거를 우리가 황극 그럽니다. 거기서 보든 정보가 베풀어지겠죠. 그래서 황극은 어느 분야나 그 분야에서 제일 선도하고 있는 그 조직이나 아무튼 그 개인이 황극입니다. 그 사람의 문화를 모든, 그 분야 모든 사람들이 배우려고 할 때. 그게 황극이라는 로고스가 이 드러난 거고 황극의 로고스가 펼쳐지는 場이 돼요. 신기하죠. 그러니까 여러분, 우리 모여서두요 어느 한 사람이 패션을 바꾸면 다 패션이 그 패션에 영향을 받는다. 그 사람이 산 가방을 나도 사고 싶고 패션 리더 그러면 황극이라는 뜻이죠. 패션에 있어서 그 사람이 황극 이예요. 그 사람이 하는 말과 행동이 다 바이블이 되고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줘요. 근데 특히 그 중에 도덕에 있어서 제일 고수를 우리가 황극 그럽니다. 이 이렇게 동양철학에서는. 우주 경영을 진리대로 경영한다고 봤을 때 진리의 제일 구현자가 동양에선 황극이라고 보는 게 맞겠죠. 그래서 여기서는 태극이 황극의 모습으로 우주를 경영하는 걸 말합니다. 숫자로는 5가 되고요. 재밌는 게 + - 중심에 해당되죠. 요 가운데가 여기 土자린데. +와 - 중심이라 그림도 +랑 - 합치면 土가 되고. 예 그래서 이런 부분도 우연이지만 이렇게 이루어져 있으니까 여러분 공부하실 때 외우기 훨씬 쉽죠. 자 보세요. 남겨 두고요.

(남겨 두는 그림)

이번에는 五行으로 그려야 되거든요. 자 보세요. 아까는 사상으로만 봤는데 다섯 개를 가지고 보면요 가운데까지 끼어서 보는 거죠. 그러면요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자 타오르는 쪽(왼쪽) 여기는 木. 여기(위)는 뜨거운 불. 여기(오른쪽)는 흘러 아 뭐죠? 예 그냥 서늘한 정도의 쇠. 아주 극랭의 물(아래). 예 기운이 다 다릅니다. 쪼그라들게 하는 기운이에요. 金기운은요 쪼그라들게만 해요. 水기운은 아주 얼어붙게 만들어요. 木기운은 이렇게 통하게 해줘요. 따뜻하게 온화하게 펼치게 해 주고 여긴 뜨거워요 火기운은. 가운데 土기운은 중간을 잘 잡고 있고. 土는 또 물을 머금는 자리니까 土剋水기 때문에 물이 흐르는 걸 머금어 딱 머금는 자리가 톱니다. 그래서 물을 토가 머금고 있기 때문에 木剋土라고 木이 땅에서 또 솟, 생명이 밖으로 발산될 수가 있어요. 이런 상생상극을 통해서 이렇게 돌아가는데 이런 관계속에서 지금 이 다섯 개의 에너지를 지금 5라는 숫자로 표현할 텐데 보세요. 그래서 이 오행은 자라남, 저기 글자 있습니다. 쪼그라듦, 타오름, 흘러내림. 촉촉함이라는거는 땅이 물을 머금고 새로운 생명을 낳을 수 있는 중심 토대라는 걸 말하는 거구요. 또 五德으로 말하면 온화함 서늘함 또 조화로움 지혜로움 성실함으로 말할 수 있다는 거. 이건 인의예지신입니다. 예. 봄처럼 사랑하고, 온화하고, 가을처럼 서늘하고, 추상같은 에너지죠. 정의, 사랑, 여기는, 여름은 모든 만물이 밖으로 발산될 때라 조화를 잃어버리면 큰일 나요. 조화를 이뤄야 돼요. 서로 예절 안 지켜주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어떻게 돼요? 서로 예절 안 지키면 개판이 되는 거죠. 그래서 이 여름의 덕목은 조화로움을 말 하는 겁니다. 물은요 밖으로 이 아주 극랭의 물은요 안으로만 쪼그라들어 있어도 그 안에 생명의 모든 정보가 다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로움. 땅은 안정감이죠. 늘 이런 온화하고 정의롭고 조화롭고 지혜로운 덕목들이 늘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걸 도와주는 거기 때문에 덕목으로 말하면 성실함. 그래서 仁義禮智信 이렇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이런 다섯 가지 color가 제가 이렇게 다 해 놓은 이유가요 각 숫자마다 갖고 있는 이런 특성들이 하나에서 계속해서 저런 다양한 속성을 통해서 발현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다양한 속성이 우연히 주어진 것처럼 생각하지만 우주에는 질서에 의해서 이런 게 나온다는 거죠. 서늘하고 조화롭고 지혜롭고 이런 것들이요 그냥 나오는 게 아니라 어떤 쪼그라들고 자라나고 그러니까 여러분 이 오행의 원리를 아시면요 길 가다가 풀 한 포기만 봐도 그 안에서 오행이 구현되고 있는 게 보여요. 한 쪽은 자라가겠다고 온 힘을 다 쓰고 있는 게 보이고요 경이로움이 느껴집니다. 눈에 보이는 건 현상인데 그 안에 있는 로고스가 보여요. 우주의 근원의 생명이 보여요. 우주의 프로그램이 보인다구요. 한쪽은 자라겠다고 한 쪽은 쪼그라들겠다고 한 쪽은 또 뭐 타오르고 있죠. 불처럼 타오르고 있고, 또 흘러내리는 물을 통해서 식물이 또 힘을 얻고. 이런 한 식물에서 발현되는 로고스만 봐도 재밌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도 그 혹시 다큐 같은 거 보셔도요 수정란은 아무 형체가 없죠. 그냥 똥그랗죠 뭐 특색이 없죠. 이 수정란이 쪼개지기 시작하면서 이제 세포가 어마어마하게 분열되죠. 그런데요 그 분열된 세포들 간에 나중에 보면 그 다큐 보세요. 애가 하나 그게 커서 애가 되는 과정을 보면 기가 막힙니다. 처음에 이 뭉툭한 이게(손 부분) 보세요. 이거는 발산하고 한 쪽은 쪼그라들면서 손가락이 만들어져요. 칼같이 우주에서 명령을 내려서 이쪽은 계속 발산하구요 이쪽은요 계속 쪼그라들어요. 그러면서 개구리손처럼 됐다가 점점 우리가 보는 손으로. 그러니까 이 음양의 조화를 통해서 손가락 하나 뭐 하나 다 만들어집니다. 이게 신기하죠. 어디서 명령 내리는 데가 없는데. 우리가 DNA의 명령이라고 쉽게 얘기하지만 DNA의 명령이라는 게 그렇게 쉬운 얘기가 아니에요. 무형의 세계에서 명령이 계속 와가지고 유형의 세계를 질서정연하게 만들어놓는단 말이죠. 그래서 이 세포를 떼다 이쪽에다 놔도 이 세포가 또 거기 場에 바로 합류해서 그 귀를 만드는 데, 또 신체 각 부분을 만드는 데 협조해요. 그러니까 세포를 서로 다른데다 옮겨 놔도 거기 가면 또 거기 명령을 듣습니다. 이런 거 보면 기가 막히죠. 생명체가 살아가는 모습을 수리로 얘기해 놓은 거지 이게 지금 제가 추상적이라고 얘기했지만 세상과 동떨어진 추상적인 게 아니구요 이 원리들이 현실에 그대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 현실에서 우리가 추출해 낸 거죠. 이런 원리들을. 그런데 결국 현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원리들은 우주의 근본적인 프로그램이겠죠. 그걸 로고스라고도 말 할 수 있는 겁니다. 한 편으로는 현실에서 발견되는 질서고 한 편으로는 우주의 근본적인 질서이자 프로그램이고 이렇게 접근해 보시면 재밌을 거 같습니다.

0:48:41

6의 원상 하는데 이것까지. ㅎ. 제가 한의학 하시는 분들한테 얘기해드리려고 그렸나본데요. 六氣라는것도 나오는데 여섯 가지 에너지로 설명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한의학에서는 6기를 중시 하는데요 결국 6기라는 건 이 八卦중에 보시면. 요게 지금 간단하게 하고 넘어갈게요.양이 많죠(☰) 太陽입니다. 요놈은요(☶). 음이 더 많죠. 그래서 이건 少陰이구요. 아 괘를 뒤집어 보셔야 되는데. 하지 말까요? ㅎ. 8괘까지 하면 좀 힘든데, 자 보세요. 괘를요 중심에서 보셔야 돼요. 지금 이 괘는. 이거 艮卦입니다. 간괘. 양이 맨 위에 있고 음이 밑에 두 개 있는 거. 이해되세요? 여기서 보면요(☳). 양이 밑에 있고 음이 두 개. 양이 맨 밑에 있으니까 지금 少陽입니다. 양이 하나 더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양이 두 개 있는거. 양이 두 개 있으면 陽明. 양이 밝아졌다. 양이 세 개 되면요. 태양. 자 음으로 가볼게요. 음이 맨 밑에 하나 있으면요. 소음이어야겠죠? (☳이) 소양이니까. 그런데 이게 한의학 그 황제내경에서요 신기하게 소음이라고 안 하고 厥陰이라고 그래요. ‘음이 거의 없다’예요. 厥했다는거 있죠? 음이 빠졌다. 음이 거의 없다. 그러면 소음을 누가 먹겠습니까? 음 두 개 있는 놈. 여기(☶) 음 두 개가 소음. 군화.

0:50:02

음이 세 개인 게 太陰濕土. 자 태음습토 陽明燥金 太陽寒水 少陰君火 少陽相火 厥陰風木 요정도 이름이 있다는 것. 6기가 있다는거. 여섯 개의 에너지로 분류할 때는 이렇게 분류해서 지금 한의학에서도 쓰입니다. 여러분 몸을 연구할 때도 쓰이고. 자 君火相火는 뭘까요. 君은 임금이에요. 心臟 불이요. 상화는요. 腎臟에 있는 불이죠. 원래. 相은 ‘도울 상’자 ‘재상 상’자죠. 도와주는 불. 君은 임금 불. 여러분 몸의 주된 불이고 相은요 宰相불이에요. 협조하는 보조적인 불. 그래서 陽이 작죠. 그런데 군화는 양이 맨 꼭대기에 있죠. 임금 위치에 있어요. 양이. 그럼 군화. 양이 맨 밑에서 이렇게 도와주면 이제 소양상화. 양이 꽉 찼으면 태양 그러고 그런데 재밌는 게 이건 易을 정말 알아야만 알 수 있는 얘긴데요. 이거 그 어디에 있는 얘긴 아니에요. 제가 주역을 전공했기 때문에 이 한의학에서 쓰는 이런 육기개념을 제가 괘에다가 배당해본 겁니다. 지금. 괘에다 배당할 때 제가 이걸 보면 재밌는 게 태양이 한수 물이 되는 게요 태양은 지금 乾인데 결국은요 先天卦에서는 乾坤이 중요하죠. 그냥 이거는 귀에 뭐가 새가 지저귀나보다 하고 들으세요. 後天卦에서는 乾坤이 뒤고 빠져요. 중심이 누가 됩니까? 선천에서는 분명히 천지가 중심이었는데 후천에서는 누가 중심입니까. 火水가 중심이에요. 불과 물이 중심이에요. 불과 물이 결국은 건곤을 대표하구요 坤은 태양 안(여기선 ☲를 말함)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저 음(☷)이. 태양이라니까, 불 안으로 들어가 있고. 이 물(☵) 안으로 양(☰)이 들어갔습니다. 이 양의 생명력이 물 안에서 작용하구요 음의 이 수렴력이 저 불 안에서 작용합니다. 불 안에서 그 어두운 영역이 있죠. 그 음기가 잡아주기 때문에 불타는 거에요. 원래 하늘은 불타지 않아요. 음기가 생겨야 불이 탑니다. 옛날 어른들이 그렇게 봤어요. 하늘은 원래 이렇게 뜨겁지 않고 그냥 무형의 공기여야 하는데, 탈거 뭔가 음기가 생기니까 동그랗게 구분돼서 타고 있다. 그게 태양이에요. 그래서 離卦가 태양이거든요. 태양에는 반드시 음기가 동원됩니다. 왜냐면 하늘은 원래 쪼개지면 안 되는데 태양은 쪼개져있죠. 하늘에서 쪼개진 채로 타고 있어요 계속. 뭐 탈 재료가 있어야 되잖아요. 음기가 있어야죠. 음기 덕분에 불붙는걸 지금 태양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물은요 양기가, 땅인데 땅이 움직이고 다녀요. 자꾸 움직여요. 만져지는 땅인데 움직여요. 그래서 물 그럽니다. 요거를요 태양과 달로 보거든요. 물과 불로도 보지만. 그래서 재밌는 게요. 태양이 아까 그렇게 생겼다는 거 아시겠죠. 달 보세요. 땅인데 원래 땅인데 양을 받아가지고 빛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예전 어른들이 달이 태양의 빛 뭐 반사해서 달이 비춘다라고 알고 했는지 모르지만 재밌죠. 달은 원래 땅인데 태양 빛을 받아서 빛나고 있다. 이런 그림도 여기 이미지에 다 있는 거예요. 그래서 괘를 연구하면요 기가 막힙니다. 이 안에 우주의 무궁한 로고스들을 이 그림 속에서 우리가 연구해 낼 수 있어요. 그래서 이 주역 가지고 6기를 설명하면 이거는 兌金이거든요. 지금 양이 둘이니까 양명인데 지금 보세요. 五行으로 보면 이거는 坎水예요. 水. 艮土, 土고. 여기(☳)는 불이구요. 木이자 불이죠. 震木도 되고 震火도 되고. 여기는 巽木이고. 그래서 風木. 여기(☲)는 불이구요. 여기서 이제 木이 불로 작용해주니까(☳) 相火라고 하는 거죠. 그리고 여기는(☲) 불이고 여기는(☱) 금기운 입니다. 그래서 오행으로 맞추면 陽明燥金은, 금기운은 양이 밝은데 결국 말린다(燥). 말리는 쇠(燥金)로 작용한다. 말려준다. 태양(☰→☵)은 寒水. 아주 극랭의 물이다. 그런데 그 물이 갖고 있는 양기를 가지고 태양이라고 하는 겁니다. 태음은 습토. 이건 왜 태음이 습토가 됐느냐 여기가 지금 보세요, 제일 여름이죠(☲). 제일 뜨거운데 그 뜨거운 중에, 우리가 뜨거운 이유가 뭡니까. 안에 이 습토(☷)가 있기 때문이에요. 습기요. 습기를 머금으면 우리가, 땅만 土가 아닙니다. 여러분 그. 아 이 학당에 제 방이 딱 그런데요 습기가 뭉쳐 있어요. 물은 흘러야 되죠. 그런데 왜 濕이 뭉쳐있죠? 토기운 때문에요. 뭉치게 하는건 토기운이에요. 그래서 습토라는 거는 여름, 이게(☷) 늦여름을 상징해요. 이게 춘하추동으로 치면 겨울(☵) 봄(☳) 여름(☲) 가을(☱)인데 늦여름(☷)에 왜 이 坤卦를 해놨느냐. 濕土 때문에 더 힘들어가지고요. 더위. 그래서 지금 태음습토는 이 음기운 이 습토의 음기운이 지금 결국 그 불 속에서 작용(☲)하는 모습을 가지고 얘기하는 겁니다. 그래서 태음습토. 여기는 巽木은 어차피 風木이죠. 木卦죠. 厥陰風木. 소음군화는 이게 艮方이죠. 아까 제가 얘기했죠. 간방은 뭐예요? 무조건 황극이에요. 그래서 ‘임금 군’자가 붙은 겁니다. 군화. 간방은 산이거든요. 황극이요. 그럼 이해가 되시죠. 예 그래서 이 소음 놓고 왜 갑자기 임금이라고 불렀느냐 요거는 양기가 예 임금불이 갖고 있기 때문에, 그림 속에. 더 자세히 하고 싶은데 한의학 하시는 분들은 좀 자세히 해드려야 되는데 제가 지금 그 시간이 아니니까 나중에 黃帝內經 강의할 때 제가 자세히 괘까지 분석해서 해드리면 더 뽑아낼 수 있는 로고스가 많은데요 여섯 가지로 우리 우주가, 팔괘가 또 여섯 개로 돌아가더라도 여섯 개의 로고스를 우주가 갖고 있다. 제가 지금 계속 말씀드리는 거는 로고스의 다양한 표현들이고 우주에는 이 질서가 분명히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우주가 사라지고 다른 우주가 나와도 또 똑같이 저 원리들이 만물을 만들 거라는 걸 아셔야 됩니다. 예전 어른들은 이걸 기본으로 알았어요. 그래서 뭐라고 했냐면 이번 천지가 몇 번째 천지인지 모른다. 이렇게 하고 조선 선비들도 글을 시작해요. 이번이 몇 번째 천지인지 모르지만 몇 번째 개벽인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하고 얘길 시작해요. 우리가 알 수 없는 무한한 개벽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주의 생성과 소멸이. 그런데 조선 선비들이 믿는 건 뭐예요? 인의예지의 로고스는 불변이다. 음양오행의 로고스는 불변이다. 어느 천지건 음양오행으로 만들어지지 다른 거 없다 하는 게 고 기본 신념이 우주의 로고스에 대한 신념입니다. 여러분도 그런 말씀 하실 수 있게 되면 철학자예요.

0:56:39

어디다 자랑 안하고 다니셔도 혼자서 내가 철학 좀 하는구나 하고 아시면 돼요. 요런 말이 선명하게 의심 없이 나온다. 그러면 철학자입니다.

자 여섯 개의 원상을 그림으로 그려보면 이래요. 전후좌우상하. 지금 정육면체죠? 육면체가 만들어져요. 여섯이란 숫자에선 육면체가 나옵니다. 다만 중심이 빠졌기 때문에 요놈은요 지금 제대로 작동은 못 하는 거죠. 씨알상태예요. 6이라는 건. 이해되시죠? 6은 씨알 상태예요. 그래서 제가 6바라밀 할 때 요거(오른쪽 그림) 그리는 겁니다. 6바라밀은 요거예요. 6바라밀 그림 할 땐. 인의예지신 할 때는 5행 그림을 갖고 얘기하고 6바라밀은 요걸로 얘기해야 돼요. 그래서 지금 뭐죠? 보시(왼쪽 위의 점) 지계(오른쪽 아래) 인욕(위) 정진(오른쪽 위) 선정(왼쪽 아래) 지혜(아래) 이거는 덕으로 말하면 이래요. 보시는 목기운이구요 지계는 금기운이에요. 인욕은 불기운이구요 반야는 수기운이고 지혜니까. 요기는 간토(왼쪽 아래)랑 곤토(오른쪽 위)죠. 토기운이 선정이나 몰입 성실은 토기운이에요. 늘 깨어서 흐르는 게 이 陽土고. 몸으로 열심히 하는 거 생각 감정 오감을 열심히 짓는 거는 정진이니까 坤土고 제가지고 제가 이거는 어디 없는 겁니다. 제가 그 연구해서 이 막 발표한거니까. 왜냐면 제가 책임져야 되니까 제 논문에 나온 내용이니까 쓰시더라도 예 나중에 저 피터팬이 그랬다 둘러 대셔야죠 예 그래서 제가 이제 연구해 보니까 오행이 괘랑 육바라밀이랑 다 연구해봤어요. 이제 우주의 로고스가 맞다면 맞아 떨어져야 되거든요. 안 맞아 떨어지면 문제가 있는 겁니다. 어느 한 쪽이. 불교니까 유교니까 그런 거 없어요. 우주 로고스는요 불교학파건 유교학파가 발표했건 검증해서 아니면 아닌 거죠. 여러분이 봐주시니까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는데 아니면 아닌 거예요. 냉정하게. 어느 대학에서 발표했건 실험해서 안 나오면 안 나오는 거죠. 데이터가. 정확한 데이터가 나와야죠. 제가 제 나름대로 실험해 본 결과 육바라밀과 인의예지신을 제가 강조하게 된 건요 이런 온갖 실험을 제가 다 해 보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자 6의 원상은요 3은 각각 둘로 분할되어 6이 된다. 자 이 3이라는 게요 아까 x축 y축 z축 제가 제가 왜 안 지웠냐면 이제 6부터는 입체로 연구해야 돼요. 5 까지는 평면이었죠. 6 부터는 입체로 연구해야 좋습니다. 그래서 보세요. y는 여기가 +고 여기가 -죠(상하). z는요 여기가 +고 뒤에 -(전후). x는 여기(중심점 입장에서 좌측)가 +고 여기(우측)가 -. 이게 지금 y축을요 하늘축이라고 보자는 겁니다. 하늘은 위아래가 중요해요. 땅은요 동서가 중요해요. 사람은 이제 과거부터 현재까지 계속 이어져가면서 과거 미래로 이어져가면서 이 천지에 또 공간을 수놓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한 번 관찰해 보세요. 그래서 위에 그러면요 보세요. 전후좌우 했을 때. 제가 여기다가 써놨어요(前後左右上下 써진 상자 모서리인 듯) 계산하기 쉬우라고. 요 꼭지점을 생각해보세요. 여덟 개의 꼭지점이 나오죠. 여러분 팔괘를 인위적으로 안 만들어도 팔괘는 이미 여러분이 보는 여러분이 지금 보는 제 몸 안에 이미 새겨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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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6면체죠. 정육면체라고 그러면…. 여섯 면을 가지고 있죠. 입체물이니까. 앞뒤좌우위아래가 있죠. 거기에는 이미 팔괘가 들어있어요. 여덟 개의 꼭지점이 갖고 있구요 각각의 꼭지점을 좌표로 얘기해보실래요? 이거를? 하늘 입장에서는. 이 괘는요 주역은 자 보세요. 주역은 하늘 사람 땅이거든요(삼획짜리 소성괘의 각 획이 위에서부터 하늘 사람 땅) 그럼 이걸 한 번 표현해보죠. 주역 식으로. 하늘은 +죠 사람도 + 땅도 + 건괘가 나와요. 이렇게 해서 여덟 괘가 다 나옵니다. +++. 이쪽은 ++-(x축이 -). 이런 식으로 해서 다 나와요. 그러니까 재밌죠. 결국 만물은 괘상을 갖고 있어요. 애초에. +++. 삼차원 세계에 살아가는 삼차원 공간에 살아가는 존재는 이미 괘상을 갖고 있다. 스스로. 재밌죠. 각 귀퉁이. 여기가 上前이면 +++(上前左). 이게 또 ++-(上前右). 이런 식으로 해가지고 ++(上前), 땅에서는 땅에서만 -(右). 이런 식으로 해가지고 이 괘상을 갖고 있다. 즉 xyz축 세, 천지인 셋으로 이루어졌다는 거 안 에는요 천지인 셋이 각각 음양이 있으니까 6으로 이루어졌다는 말이 들어 있구요 결국 팔괘로 이루어졌다는 말도 들어있는 거예요. 고 안에. 이게 이제 수리를 공부하는 재미죠. 그런데 여기서 지금 6이 포인트니까 6만 가지고 얘기해 볼 까요. 그러면 x의 음양 y의 음양 z의 음양이면 천지인이 각각 음양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보세요. 이게 뭐가 되는지 아세요? 주역의 六爻가 여기서 나와요. 그러니까 수리철학만 알면 이 안에 주역이고 뭐고 다 들어있는 겁니다. 자 주역이 왜 꼭 육효 계산을 하느냐? 주역에서 이거(위의 두 획)는 天이에요. 요거(중간 두 획)는 人이에요. 요건 地예요. 밑에서부터 세요. 1 2 3 4 5 6. 자 1이 홀수죠. 이게(1 3 5) 양이에요. 짝수는 음이에요. 자 그러면 주역 여섯 효에는 이미 뭐가 들어있어요? 여섯 획에는? 천지인과 천지인 각각 음양이 있다는 게 다 들어있어요. 그래서 주역 그 설괘전에 보시면 땅의 도는 剛과 柔요. 강 굳센거랑 땅은 만져지죠. 딱딱한거랑 부드러운거랑이 음양이요. 하늘의 음양은 양과 음이 음양이요. 발산하는 것 수렴하는 것. 사람의 음양은 사랑과 정의. 인과 의가 음양이다. (각각 홀수획과 짝수획에 대응) 이게 그래서 천지인이 각각 음양의 도를 갖고 있다라는 얘기를 해요. 주역 설괘전에 가면. 그러면 이걸 말하는 사람 머릿속에는 이 수리적 질서가 있었겠죠. 하늘 땅 사람이 각각 음양을 갖고 있다. 요게 지금 6이라는 숫자에 들어있는 내포된 뜻입니다. 그래서 저걸 읽어낸 사람들은 이걸 이어가지고 철학을 하는 거구요. 이해되시죠. 천지인이 둘로 쪼개지면 6효가 된다. 자 7의 원상은 어떻게 됩니까? 아 그래서 보세요. 아. 그래서 xy축 각각 상하전후좌우 정육면체가 나오니까. 예 이 6은 모든 현상의 뼈대가 되고. 9는 모든 변화의 극치는 또 9에서 표현된단 얘기는요 이겁니다. 6은 입체물의 뼈대가 되고 생명의 생장과 소멸의 일체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씨앗이나 겨울에 해당된다. 자 6이 되면요. 아까 그 육기 태양한수, 뭐 양명조금, 소양, 풍목 이런 이렇게 6기로 설명될 수 있구요. 자 여섯은, 갑골문에서 여섯은 뭐냐면요 보세요. 갑골문 먼저 한 번 볼게요. 여섯은 집이에요(六). 집 밖으로 안 나가고 있는. 집 안에서 생명이 갖추어진 모습입니다. 즉 6은 씨알이에요. 7은요. 땅을 뚫고 올라가는 싹이에요(十 모양). 그래서 봄에 해당됩니다. 겨울(六) 봄(十 모양). 팔은요 쪼개지는(八) 현상. 그래서 봄에서 여름 갈 때도 분열되지만 쪼개짐이 제일 심해지는거는 여름에서 가을 갈 때에요. 자 그래서 이걸(八) 가을이 상징합니다. 숫자로는 겨울(六) 봄(十 모양) 에 이제 여기(八)가 여름이 돼야 할 것 같은데 이쪽이 여름이에요. 여름이 뭐냐면 숫자로 9요. 자 9는 이렇게 씁니다.(九) 손이에요 손. 이게(又) 손이죠 갑골문에서. 손을 이렇게 구부리고 있는 겁니다. 손이 구부릴때까지 구부린걸 말해요. 즉 갈 때까지 간 숫자를 9라고 그래요. 동양은 10은요 10은 다시 온전한 한 덩어리가 됐다는(十) 이거는 10은 잘 안 씁니다. 이거는 현상에 없는 거라고 봐요. 형이하에서 10이라는 숫자는 계산은 되지만 진정한 수리철학의 의미에서 10이라는 거는 완성을 말하기 땜에 9를 끝으로 봐요. 그래서 列子에도 9는 수의 끝이다. 황제내경에도 9는 수의 끝이다. 요 말을 계속 합니다. 9가 수의 끝이기 때문에 보세요. 발산의 극치가 여름이 되겠죠. 그러니까 8은 가을을 상징하게 돼요. 왜냐면 갈 때까지 발산했던 놈이 다시 쪼개지면서 음으로 돌아가니까요. 8이 이 봄에서 여름 갈 때도 작용하지만 가지치고 분열돼가는 과정에서도. 그런데 쪼개진다는 의미로 제대로 작용할 때가요 여름에서 가을 갈 때에요. 그러니까 지금 이렇게 치면 이 숫자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들어있죠. 그런데 재밌는 게 6이라는 거는 절대 못 움직이고 몸뚱아리만 만들어진 거죠. 여섯 면. 중심이, 7이란 게(?) 중심이잖아요. 중심이 잡혀야 뭘 작동을 하죠. 봄은 결국 생명이 이제 움직이는 그 시점을 말합니다. 자. 어려우시죠. 천부경 들으러 왔다가 그런데 이거 듣고 나면 천부경이 쉬워집니다. 수리 로고스 아는 게 제일 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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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섯은 결국 老陰이라고 합니다. 뭐냐면 에 다 음인, 소성괘에서 다 음인, xyz가 이제 +-로 나눠져서 여섯 면이 만들어졌다라고 말할 수 있고 또 이 8은 아까 여덟 개 꼭지점이 있다라고 했을 때 6 안에는 8이 내재돼있다. 이거 이해되세요? xyz축에 음양이 있다면 6이란 숫자 안에는 8이 이미 내재돼있다. 그래서 6이 내재돼있기 때문에 8은 6으로 쪼그라듭니다. 8이 한 번 더 쪼그라들면 6이 되죠. 그 얘기 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少陰이 수렴되면 노음이 된다. 8은 자. 요것만 적으면 이해가 잘 되실 겁니다. 6은요 음이 크죠. 태음이라고 그래요. 봄은요 양이 작아요. 소양이에요. 작다 젊다 다 해당됩니다. 이건 노음. 늙은 음 아니면 태음이에요. 태음을 노음이라고도 하고 태양을 노양이라고도 하는데. 젊다 늙었다 하는 건 결국 이겁니다. 양이 세다 약하다. (9는) 태양이죠. 8은 소음이요. 자 음은 쪼그라드는 게 맛이죠. 8은 6으로 쪼그라듭니다. 7은 발산이 맛이죠. 7은 9로 커져요. 자 이걸 그려두면 태극이 돼요. 자 보세요. 봄은 숫자가 7이고 여름은요 9고 가을은 8이고 겨울은 6이니까. 8은 6으로 쪼그라들고 7은 9로 발산해요. 이해 되시죠. 자 그러니까 이거를 수리적으로 보면 8은 원래 6 안에 내재된 거니까 8은 6으로 쪼그라든다고 말 할 수 있고. 지금 이렇게만 하면 7이 되죠. 가운데 중심점이. 7이 발산하면 9가 된다는건 뭐냐면 보세요. y축 하늘에도 양과 음이 있다면 하늘에 양음중이 있고 땅에도 양음중이 있고 사람에도 양음중이 있는데 中이 다 겹치죠. 지금 이 중 하나가 세 군데의 중을 다 하고 있죠. 제대로 벌리면 어떻게 될까요? 9라는 숫자가 나와요. 이해되세요? 중심점 하나 놓고 지금 세 축이 같이 쓰고 있잖아요. 7이 발산하면 9가 된다는 거 아시겠죠. 원래 요놈이 지금 세 기능을 하고 있는 거예요. 1이 셋으로 쪼개지면 결국 어떻게 돼요? 제일 발산하면 9가 된다. 즉 天도 음양중을 다 쓰고 땅도 음양중을 다 쓰고 하늘도 음양중을 다 쓰면 9면 우주가 꽉 찬다는 겁니다. 음양중의 변주이기 때문에 나머지는 다 그 안에서. 5행도요 음양중. 5행도 음양중이 두 번 한 것 뿐이죠. 얘기하면 결국 3에서 우주만물이 다 나온다는 겁니다. 3 음양에, 더 들어가면 음양에서 나온다고 말 할 수 있지만 결국 3이 갖춰졌을 때는 이미 우주가 꽉 찼다. 그래서 天地人이 三三三하면 9고 天地人이 음양만 음양만 얘기하면 씨앗 상태인 6이 나오고. 음양의 결합까지 얘기하면은 9가 되고. 그 중간에 7이라는 게 있고 또 8이라는게 있고. 그래서 6789간에는 이런 관계를 갖습니다. 즉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관계를 가져요. 자 왜 이렇게 되는지 보면은 앞에 숫자랑 왜 달라지냐? 1부터 5까지는 선천수예요. 굳이 둘을 구분하자면. 6부터 10인데 10은 완성의 의미니까 제대로 의미 있는 건 6789겠죠 왜냐하면 우주는 완성을 향해서 계속 굴러가지 완성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게 기본 입장이기 때문에. 동양(수리철학)에선 10은 안세요. 그러니까 뭐만 돼요? 바둑이나 뭐나 원래 9단까지밖에 없어요. 10단은 그냥 지금 이 시대에 제일 잘 한다는 정도 의미지 10단은 영원한 완성이라는 의미는 아니잖아요. 바둑 10단 그러면 완성이어야 돼요. 더 갈 데가 없는 끝. 그럼 뭐 당장 죽어야죠. 더 완성할 수가 없는. 내일 더 개발하면 안 되는 거예요. 이해되시죠. 내일 더 열심히 해버리면 큰일 나죠. 그래서 원래 10은 현상계에 없어요. 그래서 9까지만 얘기 했을 때 1부터 5는 선천수들을 상징해요. 즉 수리가 5까지 갖춰지는 과정을 설명하구요 이 5라는 것도 아직 지금 평면의 황극이지 제대로 작동하려면 6이라는 물질이 등장해야죠. 6은요 전후좌우상하를 갖췄죠. 6부터 생명체가 제대로 시작하는 씨알이 돼요. 5까지는 선천수로서 앞으로 이 6을 어떻게 경영할건지 그 수리적 원리는 담고 있지만 실제 작동은 6부텁니다. 6이 전후좌우상하를 갖췄기 때문에 이해되시죠. 수정란은 이제 씨앗은 6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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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은 그놈이 살아나고요. 8은 커지다가, 9 클 때까지 컸다가, 8 다시 쪼그라들면서, 6 다시 온대로 돌아가는 겁니다. 다시 쪼그라들어서 사라져가는. 이해되시죠. 6789가 형이하를 대표하는 숫자라는, 그래서 6789는 따로 분류해서 우리가 이해해야 됩니다. 그래서 7까지 함 볼게요. 7은요. 조금만 더 보고 쉬겠습니다. 7은 xyz 전후 좌우 상하 세 축이 반드시 중심이 있어야 이게 경영이 되니까 중심을 갖는 상황입니다. 결국 7이 되어야만 온전한 입체물로 기능할 수 있고 그래서 천부경에서 뭐라고 그랬냐면 하나는 반드시 7로 불어난다. 七一妙衍이란 말이 있습니다. 7은 1이 불어난 거다. 이해되시죠? 여러분 이게 그냥 하나예요. 하나가 불어났더니 뭐가됐어요? 전후좌우상하 중심점. 그래서 1은 7로 불어나야만 현상계에서 전후좌우상하를 경영할 수 있다. 중심을 잡고 전후좌우상하를 경영할 수 있을 때 7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생명현상은 7부터 제대로 돌아간다 이겁니다. 7은 입체물의 생명현상이 시작된 싹이나 봄에 해당된다. 7은 결국 소양이 되고요. 노음의 중심 주재자가 되며 9 즉 노양은 8 소음의 중심 주재자가 된다는 거는요 뭔 말이냐면요 6을 경영하는 게 7이고 6은 태음이죠. 태음을 경영하는 게 7 소양이고. 8은요 사방 팔방으로 한번 더 찢어지면 8방이 되고 그게 소음이죠. 8방을 경영하는 중심점이 9가 되죠. 별거 아닙니다. 이게 지금 8이죠. 8방으로 찢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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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방으로 찢어진 걸 경영하는 중심점이 서면 9가 되겠죠. 9는 소음을 경영하고 7은 노음, 태음을 경영한다 이 말은 그냥 7은 6의 경영자고 9는 8의 경영자다 이 얘깁니다. 자 8은 넷이 각각. 지금 보세요. 동서남북이 넷이 있는데 동서남북이 이 넷이 있는데 결국 위 아래로 또 陰陽이 찢어지잖아요. 네 귀퉁이, 입체물은 네 귀퉁이를 갖는데 네 귀퉁이마다 +-가 다 찢어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각각 8괘가 돼서 결국 이 얘기예요. 요고. 여덟 꼭지점을 갖게 된다. 여덟 꼭지점. 한 귀퉁이마다 위아래가 있고 음양이 있죠. 위아래마다 음양이 있어서 결국은 이 결국 8괘가 나오는데 보세요. 8괘에서 여덟 개를 가지고 서로 성질을 분류하면 이렇게 됩니다. 乾은 발산성. 坤은 수렴성. 離卦는 불이죠. 불은 상승성. 坎卦는 물이죠. 물은 하강성. 震卦는요 음이 고요한데 밑에 양 하나가 움직이게 만드는 겁니다. 발동성. 艮卦는 양이 맨 끝에까지 갈 데 까지 가서 멈춰있어요. 산은 멈춰 있습니다. 그래서 안정성. 발동성은 요건 벼락이에요. 진괘는 벼락을 상징합니다. 벼락은 만물을 움직이는 힘이 있고 산은 흙이 양 따라 올라갈 데 까지 올라갔다 멈춰있는 겁니다. 침투성 이거는요 음이요 그, 하늘이 땅을 만나서 스며든 겁니다. 즉 바람을 말해요. 바람의 침투성(☴). 바람은 어디나 들어가죠. 원래 하나는, 하늘은요 발산해야 되는데 밑에 음이 만나가지고 음이 생겨가지고 땅처럼 밑으로 스며드는 걸 말합니다. 그래서 저장성(☱)은요 이 원래 하늘은 양이 셋이었는데 음기가 수렴시켜서 양을 저장한 상태. 이건 연못을 상징합니다. 연못. 침투성은 지금 이거는 뭐죠? 바람. 예. 연못은 자 보세요. 비가 하늘에서 내렸죠. 하늘에서 천기를 머금고 내려와서 땅에 고여 있는 거예요. 즉 천기를 유형화시켜서 저장하고 있는 게 연못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저장하는 힘. 자 이 여덟 가지 자연의 힘이요 발견 안 되는 데가 있을까요? 어디든 가서 발견되면 자 발산하는 걸 보면요 乾의 로고스가 작용하고 있구나 이렇게 보셔야 돼요. 연못이 고여 있는 거. 뭔가 이렇게 고여 있는걸 보면 아 지금 또 兌卦의 로고스가 작용하고 있구나. 침투해 들어가는걸 보면은 아 바람의 로고스가 작용. 이런 식으로 이 자연의 성질 속에서 쉽게 이해하실만한 것만 뽑은 거예요. 자연의 이런 성질들이 어느 우주나 어디 가나 또 있다는 겁니다. 로고스가 똑같으니까. 예. 여덟 개 여덟이라는 건 가지가 분열되고 자라는 건데 또는 다 자란 입체물이 분열되면서 결실을 맺고 쪼그라드는 것도 말하기 때문에 가을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5분만 쉬고 다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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