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 1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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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의 천부경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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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일자 2016. 01. 09. 土.
게시일자 2016. 02. 07.
동영상 길이 45:48
강의 중 인용 도서 천부경
유튜브 주소 https://youtu.be/31eH3fS9g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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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오늘은 16번부터 볼 게요.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 이게 엄청난 얘기죠.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 사람 가운데서 천지가 하나가 된다. 예. 처음에 우리 천부경 시작을 무(無)에서 했죠. 텅 빔에서 시작해서 텅 빔이 온 우주의 씨알이 될 때는요, 뭐 이렇게 그려도 되고 저렇게 그려도 됩니다만 뭐 이렇게 뭐죠 예. 그러면 뭐 천지인(天地人) 이렇게 나눠 볼 수 있죠. 자. 천지인(天地人) 요거는 지금 현상계가 아닙니다. 절대곕니다. 절대계 안에 천지인의 씨알이 있었으니까 현상계에도 천지인이 나온 거겠죠. 그러니까 이 씨알 안에서, 여기는 숫자로 0이죠. 여기는 1이죠. 1 안에 천지인(天地人)이 나눠진 거예요. 3태극이. 하나 안에 에너지가 벌써 세 가지 특성을 갖게 된 겁니다. 그러면서도 세 가지 특성이 있는데도 태극이라고 하고 시공을 초월했다고 하는 이유는 여기는 지금 시공을 초월한 영역이란 말이에요. 그 이유는 예, 고 이 에너지 구분이 서로 충돌하지 않으면서 탁월한 방식으로 하나로 공존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요. 통합체기 때문에 그래요. 차별성이 없다는 겁니다. 서로 간에. 구별은 있으면서도 현상계적인 차별은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시공 초월의 영역이라고 합니다. 이게 이제 우주를 낳는 거죠. 요 태극이 우주를 낳는 겁니다. 여기서 만물이 태어나서 이 우주를 이루게 되고, 이 태극 자리가 우주를 경영하게 되면 그 때는 숫자가 1, 뭐죠, 1 2 3 4 가운데 5라는 숫자가 나오잖아요. 그 때는 5의 황극이라고 하는 겁니다. 황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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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극은 태극이 우주를 경영할 때 황극이라고. 그러니까 자 보세요. 요 자리는 본래 0이고, 0이 하나로 나타난 거고, 하나가 셋으로 쪼개진 거고, 그 셋에서 우주가 나와서 우주는 이 셋이 우주를 경영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해도 되겠죠. 예. 이렇게 얘기하면 천부경이 쭉 설명되는 겁니다. 하나가 무(無)에서 나왔는데 그 하나가 세 개로 쪼개져서, 무진본(無盡本), 결국은 쪼개져서 우주를 만들고 굴리는데 결국은 다 0에서 시작한 거니까 무(無)가 무진본(無盡本), 무(無)가 그 근본을 다 했다. 모든 것의 근본이다. 요게 이제 천부경 처음 이야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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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 여기까지 왔는데 그럼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은 당연히 사람 가운데서 천지가 하나 돼야 맞지 않나요? 원래 씨알에서부터 이미 하나였어요. 우리는. 하나였는데 자 그런데 본래 하나였단 얘기 하고 싶어서 이걸 쓴 게 아니겠죠. 현상계에서는 나눠졌잖아요. 자. 알에서 우주 나오는 과정을 그 이 보세요. 알에서(중심점), 이렇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늘이 나왔죠(○). 알에서 네모난 땅이 나왔죠(□). 알에서 이 세모(⊠ 세모 네 개), 생명체들이 나왔죠. 이 알 하나에서 천지인이 나온 걸 그려놓으면 이게 원방각 그림이거든요. 圓은 하늘이고, 方은 네모를 말합니다. 방. 角은 뿔이죠. 각. 삼각형. 요거는 생명체. 사람을, 특히 사람을 말합니다. 머리를 똑바로 들고 있는 건 사람이고, 요건 사람이고. 머리를 옆으로 들고 있는 것들은 동물이구요. 머리를 밑으로 쳐 박고 있어서 못 움직이는 친구는 식물이고. 이렇게 해서, 여기도 동물이죠. 이 그림 하나에요 온 우주 설명이 다 들어가 있어요. 하늘, 땅, 그 안에 있는 생명체들. 이해되시죠. 그 중에 제일 대표가 머리를 쳐들고 발을 땅에 두고 있는 요 사람. 재밌죠. 요 그림. 요걸 鳳宇선생님이 가르쳐 주셨어요. 실제로 대종교 마크는 원방각 마크는 이겁니다. 그래서 봉우선생님이 대종교 가장 그 어른, 총전교라고 그래요 거기는. 어른을 10년 정도 하셨는데 대종교 마크에 좀 불만이 있으셨어요. 원방각을 이렇게 해 놓으면 알이 표현이, 천지인이 나온 알 자리가 표현이 안 된다는 거예요. 요렇게 해야 맞다는 얘기를, 예, 대종교 안에서도 그 안 받아들여지니까 자기를 따르는 제자들한테 하신 얘기가 그래요. 이해되시죠? 이건 이것대로 존중해 주고요 요건 요것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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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그림인지 아시면 돼요. 그래서 천부경은 결국 이 얘기예요. 여기까지 지금 나온 얘기예요. 우주가 시작돼서, 하나 그 셋으로 나눠져서 삼태극이 그러니까 음양 태극이나 삼태극이나 같아요. 부모만 얘기해도 되고 부모의 또 자식까지 얘기해도 되고 이렇게 해서, 대신에 삼태극을 얘기하면 더 온전하죠. 거기에서 온 우주가 이렇게 나왔다는 거예요. 천지인이. 그래서 천지인이 나와서 이 밑은 땅이 되죠. 거기에 사람이 있죠. 위엔 하늘이죠. 그러니까 주역 괘를 하나 그려도요 이게 小成卦거든요. 3획으로 이뤄진 괘. 여기서 위에가 하늘입니다. 가운데가 사람이고 밑에가 땅이에요. 위상이 그래요. 그러니까 이 그 생겨나는 순서로는요 天一 地二 人三이라고 하지만 현상계적으로 지금 위치는 이런 순서로 위치한다고요. 존재 위, 작용에서는 지금 땅이 밑에 있고 사람이 중간에 있고 하늘이 위에 있잖아요.

그런데 이 數의 위상에서는요 天一 地二 人三 하는 이유가, 보세요. 사람은 천지의 통합체죠. 그러니까 당연히 天地가 먼저 나와야죠. 먼저 에너지, 형체 없는 게 첫 번째고. 그게 뭉쳐서 형체가 되고, 형체 없는 거 형체 있는 거의 통합체가 나와야죠. 그 위상상 天一 地二 人三이 나오는데 단순히 천일 지이 인삼이 아니라. 天一一, 하늘의 하나, 이 하나상에서의 얘기기 때문에 하나, 태극 상에서 天一, 하늘, 태극에서 하늘에 해당되는 부분이 첫 번째고. 地一, 태극에서 땅에 해당되는 부분이 두 번째고. 人一, 사람을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人一, 사람의 씨알. 사람의 씨알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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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주에 애초에 선천적으로 프로그램 돼 있었다. 고게 이제 현상계에서 발동한 게 지금 이 모습이다. 이거 다 엄청난 얘기죠. 지금 이 우리가 사는 세계를 설명하는 얘깁니다. 지금 우리가 물질을 만나고, 이 몸뚱이도 땅이에요. 물질이잖아요. 우리한테 땅이죠. 그리고요 이 보이지 않는 요 기운은 하늘이죠. 그럼 우리 몸에도 지금 기운이 들어와 있단 말이에요. 하늘이. 그 기운이 肺로 들어와서 또 온몸으로 퍼지잖아요. 그 기운이 들어와 있어요. 그럼 우리가 천지의 통합체라는 걸 알 수 있죠. 몸뚱이 자체가. 그래서 지금 뭐 그 정도를 얘기하는 건 아니고, 아무튼 사람 안에서 천지는 애초에 통합되게 되어 있게 프로그램 돼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얘기하는 거는 원래 그런 거 얘기하고 싶은 게 아니라. 원래 그러니까, 원리상, 후천적으로 우리가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동안에도 여러분 지금 이 모습으로 사는 중에도 천지를 하나로 통합시켜서 살 수 있냐는 거죠. 그런 느낌 드세요? 내가 요즘 좀 천지를 하나로 해서 살고 있지. 요 느낌이 안 드신다면 요 말을 지금 우리가 지금 이해할 수가 없죠. 온전히. 배워야 맞죠. 그래서 이런 얘깁니다. 그래서 원리가 이렇단 얘기고 이 원리에 입각해서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얘기를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에서 배워야죠. 그래서 사람의 모습을 정확히 알며는 천지가 어떻게 사람 안에서 하나 되는지 얘기할 수 있는데, 방금처럼 몸에서만 얘기하면요 물질은 땅이고 에너지는 하늘이 되죠. 그런데 이제 영혼의 문제까지 얘기하면,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하늘이, 천지할 때 이 하늘이요 하늘이 단순히 이거는 물질 있는 거(□) 이거는 물질 없는 건(◯)데 요거는 땅을 얘기하고 요거는 그 땅을, 그 우주에서요 땅에 해당되는 별들이 아닌 그 공간은 다 하늘이 되겠죠. 우주 전체의 공간을 말 할 수도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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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게는 대기권을 말 할 수도 있고 더 멀리는 그냥 공간 자체예요. 그런데 그것 자체도 다 어떻게 보면 무형이라고 해도 에너지는 있잖아요. 그런데 그 너머의 초월적인, 우리가 하느님이라는 하늘도 있잖아요. 이 하늘은요 두 가지 의미가 있어요. 그런 이런 공간으로서의 하늘도 있지만 그걸 넘어서는, 예, 신으로서의 하늘도 하늘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전지전능한 하느님을 말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의미의 천주, 천지인을 생각해 보면요 우리 마음 안에 참나가 있고 에고가 있죠. 그러면 벌써 영혼 안에서도 천지가 또 나뉘어요. 예. 그럼 영혼은, 참나는 天이고 에고는 땅 아니겠습니까? 왜냐, 땅은 찢는 원리고 하늘은 통합시키는 원리인데, 참나는 통합돼있는데 에고는요 벌써 생각이랑 감정 오감으로 찢어진단 말이에요. 각자. 분리돼서 작동한단 말이에요. 그럼 땅의 원리거든요. 하늘의 원리(→ 참나). 이런 의미에서도 천지를 얘기할 수 있겠죠. 天은 예, 우리 신령한 존재, 전지전능한 하느님과 같은 존재로서의 하늘. 그리고 땅의 요소는요 물질화되기 이전부터 먼저 이 땅도 결국은 꼭 물질이 아니라도 예, 이 天이 괘로 치면 乾의 원리, 통합된 원리라면, 에고는 坤의 원리. 각각 찢어진 음양. 이 여기서 양과 음의 구분이요 하나로 통합돼있으면 양 찢어지면 음 그럽니다. 괘 전체의 획들이 다 찢어져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 陰 그래서 찢어진 원리. 분리된 원리, 결국 뭔가가 분리시켜야 되잖아요. 보세요. 우주의 힘이요 참나를요 분리시켜야 돼요. 참나를 이원적으로 찢어놓으면 에고가 됩니다. 참나가, 참나는 하나였는데 좋다 싫다가 나뉘면, 이원성의 세계로 들어와야 에고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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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힘이 坤의 힘이에요. 우주의 곤의 힘이 찢어놔요. 즉 현상계를 만들어내요. 그럼 물질이라는 건 현상계의 제일 어떤 끝부분이지 끝자락이지 이미 한 생각이 일어났을 때 찢어져요. 왜냐, 일어나고 사라지고 이원성이 시작되거든요. 한 생각만 일어나도. 그럼 거기서부턴 다 땅의 영역입니다. 자 하늘과 땅의 영역을 좀 더 확장해서 이해해 보세요. 에고부터 지금 땅의 영역이에요. 현상계는 땅의 영역이에요. 절대계는 하늘의 영역이에요. 이렇게 구분할 수도 있어요. 예. 그래서 지금 이 특징을 가지고 한 번 생각해 보시면 하늘이라고 해도 하느님까지도 하늘이라 하는 것도 한 번 이해해 보시고. 고 하느님이 하늘이라고 봤을 때 그 하느님 외의 요소는 다 땅의 요소일 수도 있다는, 그러면 사람의 요소는요. 요걸 통합해서 가지고 있는 게 사람의 요소가 되죠. 이것도 이해되세요? 그래서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이라는 건요 이런 차원에서 접근해야 이해가 여러, 천지의 통합이라는 건 여러 개가 있겠지만 지금 천부경에서 말 하는 가장 극치가 되는 천지의 합일이라는 건 이 영역입니다. 왜냐, 이 얘길 했잖아요. 벌써 천부경은. 이 전에 뭐라고 했죠? 이 참나를 뭐라고 불렀죠? 本心. 본심은 불변이라고 했죠. 본심은 본래 불변이고 그 다음에 이건 작용이라고 했죠. 작용은요 예, 萬往萬來하는 중에 작용은 계속해서 변한다고 그랬죠. 그래서 이 본심은 불변하고 작용은 계속 변한다. 이건 벌써 천지 아닙니까? 불변의 하늘과 변화하는 땅의 요소. 주역으로 치면 이게 주역으로 이해하면 쉬운데요 예, 그게 동양에서 乾坤 그럽니다. 건곤 그러면 乾은 통합체, 한 덩어리, 불변. 이거(坤)는 변화하는 거, 찢어져 있고 분리, 이원성 이런 걸 상징합니다. 예. 요렇게 구분하시면. 그래서 이 우주에 건곤의 힘이 작용하고 있고 乾이, 건을 뭐로 상징해요? 태양(☉). 태양은 항상 동그랗죠. 곤은 뭐로 상징해요? 달이요. 달은요 커졌다 작아졌다 계속 변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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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건 달로 상징하고 불변은 태양으로 상징합니다. 달은 없어지기도 해요. 다시 나타나요. 자, 이 두 개를 같이 그려놓으면 뭐가 돼요? 易이 됩니다. 그래서 결국은 주역 하는 거, 易學이라는 게 왜 우주에서 제일 큰 학문이라고 동양에서 봤냐. 易 안에는 다 들어가요. 절대계와 현상계가 다. 자꾸 인도식으로 공부하면 절대계로 들어가야지 현상계는 버려야 된다. 가 되는데 동양 역학은 애초에 그런 발상이 아니에요. 변화하는 걸, 변화하는 걸 붙잡고 또 변하지 않는 중심을 잡고서 변화하는 걸 경영하자는 철학이에요. 그래서 천부경도 그렇게 해석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인도식으로. 천부경도 항상 본심은 변하지 않지만 작용은 만변한다는 걸 전제하고 가는 거지 만변하는 건 버리고 불변하는 것만 잡아라, 이 얘길 안 해요. 그러니까 하늘과 합일되는 게 아니라 사람은 천지 전체와 하나가 되는 겁니다. 그 얘기는 땅의 요소도 갖추면서 하늘의 요소도 갖추자는 거. 그래서 제가 우주 대장부의 뭐죠 길인가요 뭐 삶. 고 글의 얘기가 그거 아닌가요? 불변의 참나를 붙잡고 만변하는 이 현상계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존재가 중생들과 함께 울고 웃으면서 弘益하면서 살아가는 존재가 진짜 우주적인 대장부다. 이 얘기가 우리 민족 전통 철학입니다. 그러니까 홍익인간을 國是로 삼죠. 하늘나라 가서 재밌게 잘 살자가 아니라 홍익인간 하자라는 게 모토였단 말이죠. 그런 것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삼일신고(三一神誥)에 하늘나라 가서 끝내주게 살자는 내용도 나옵니다. 삼일신고에 하늘나라 가서 끝내주게 살자는 내용도 나오는데 그 하늘나라라는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거기가 하느님들과 뭇 성인과 철인들이 사는 곳이에요. 그럼 거기 있는 분들이 삼국유사랑 같이 보셔야 돼요. 거기 있는 분들이 고민하는 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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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이요. 그러니까 결국 홍익인간 하러 하느님의 서자가 지상에 내려오는 구조잖아요. 그런 우리 민족의 어떤 그런 철학 그 어떤 신화, 역사를요 하나로 통합해서 보시면 오해하지 않고 그 이야기를 잘 듣는데 중국에서는 뭐만 취하는지 아세요? 중국에서 삼일신고에 해당되는 고조선의 그런 가르침을 배워서 하늘나라 가서 永得快樂하자는 고것만 취했어요. 그래서 도 닦는 분들이 다 목표가 신선세계 가서 영원히 사는 겁니다. 중국 도교는. 우리 선도랑 다른 게 우리 선도는 홍익인간이 목푠데. 거기 선도는, 중국 선도는 하늘나라 가서 영원히 살자는, 근데 그 내용이 이미 우리 철학에도 다 나와요. 고조선의 삼일신고의 철학에 보면 다 나와요. 그런데 그 철학에서 그 부분만 맥락 없이 그냥 취한 거죠. 그게 아니라 거기서 뭐 해요? 홍익인간 잘 할 연구를 해야죠. 그러니까 환웅이 몸소 내려와 가지고 지상에, 하늘나라 사시는 분이 몸소 현상계에 내려와서 호랑이 곰 따지고 있는 부족들한테 와가지고, 짐승같이 살고 있었단 얘깁니다. 그 당시 수준이. 거기서 결혼하는 법, 뭐 다 가르쳐 줬겠죠. 밥 먹는 법, 서로 이렇게 결혼할 땐 어떻게 해야 돼, 뭐 사람한 다른 사람한텐 어떻게 하며, 너가 당해서 싫은 일은 남한테 하지 마라. 이런 거 다 가르쳐 줬겠죠. 밥은 어떻게 해 먹으며, 뭐 먹을 땐 어떤 도구를 쓰며, 이런 거 다 가르쳐 준 게 환웅이 와서 360여가지 모든 일, 즉 360여가지라는 거는 매일 매일 일어나는 모든 일을 다 가르쳐줬다는 겁니다. 1년이 360일이니까. 모든 일을 다 가르쳐 주고 갔다는. 양심적으로 밥 먹는 법, 양심적으로 연애하는 법, 뭐 양심적으로 연애도 되게 중요한 문젭니다. 왜냐면 그 당시 뭐 남녀관계라는 게 아주 문란했을 수도 있죠. 뭐 법도 rule도 없는데요. 이 그러니까 그 인간 삶의 모든 부분을요 다 코치해 주고 갔다는 겁니다. 이게 보살의 전형적인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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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수님하고 되게 유사한 모습을 환웅이 보이는데, 하느님 자년데 와가지고 지상에서 중생들 구제하고 가는데 안타깝게도 예수님은 그때 때가 아니라 오셨을 때 그 뭐죠 그런 새로운 이스라엘, 뭐죠 예루살렘을 못 만들고, 이 메시아로 온전히 등극 못 하고 갔죠. 왜냐면 후일을 기약하고 갔죠. 근데 환웅은 그 때 와서 神市를 만들었다고 돼 있잖아요. 신의 도시를 만들었다고 돼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하늘에서 온 왕이라고 해서 환웅천왕이라고 불렀다고 돼 있단 말. 그 일 다 마치고 하늘로 돌아갔다구요. 스토리가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성공스토리란 말이에요. 환웅이 더 잘나서 그렇다. 그게 아니라 성공스토리라는 거예요. 이쪽은 지금 사실은 현상계 안에서 중생들이 따라주지 않아서 큰 난관에 부딪쳤던 스토리라면, 그 때는요 짐승 수준의 사람들이라 뭐 더 쉬웠는지 모릅니다마는 아무튼 와서 道를 펴고 인간 삶의 문화 전체를 업그레이드 시켜놓고 갔단 얘기란, 그게 홍익철학의 근간이기 때문에 하늘나라 가서 영득쾌락하리라. 이 의미를 그렇게 해석하면 안 된다는 거죠. 그런데 중국 도교에서는 그 의미를 완전히 개인적으로 해석했어요. 나 가서 신나게 영원히 살 수 있다. 西王母 만나고 뭐 신선들 만나고 천도 복숭아 먹으면서 거기서 영원히 살겠다. 이 사상을 갖게 된 겁니다. 그게 이제 우리랑 거기 차이다. 모델이 벌써 다르잖아요. 우리의 모델은 환웅이었기 때문에요 따로 그 얘길 안 해도 환웅처럼 하늘나라 가서 잘 산단 생각을 한 거지. 이해되시죠. 환웅을 빼버리면요 여러분 우리 삼일신고도 오해의 여지가 있습니다. 하늘나라 가서 잘 살면 그만인가? 근데 그 모델이 환웅이라는 걸 알면 이해가 되실 거예요. 무슨 말을 하는지. 예, 그것도 알아, 삼일신고 할 때 제가 또 얘기 해 드릴게요. 아무튼 우리가 우리 마음 안에서 천지를 하나로 만든다는 건요 요정도의 좀 배경 그림을 갖고 이해하셔야 이해가 쉽습니다. 읽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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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머릿골에 내려와 계신 하느님인. 지난 시간에 했던 구절 좀 생각 안 나신 분이 있는 것 같에서 다시 읽어드릴게요. 먼저, 지난 시간에 읽은 구절이 이겁니다. 萬往萬來 만 번 오고 만 번 가는데, 用變不動本 작용은 변하는데 본심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자, 여기에 천지 얘기가 이미 다 나왔단 말이에요. 그래서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이란 말을 한 거기 때문에, 여기서 천지를 말하는 천지가 뭔가 하고 방황하시면 안 된다는 거예요. 보세요. 작용은 변하는데 본심, 요거 이게 본체죠. 본체는 안 변한다는 거예요. 본체는 안 변하는데 작용은 변한다. 근데 그 본체가 뭐냐. 본심이라는 겁니다. 본심은 태양처럼 광명하다. 태양처럼 광명한 이 자리는 변하지 않는다. 우리 안에서. 근데 태양처럼 광명하다를 세 가지 뜻으로 살펴봤죠. 뭐였죠? 여기까지만 하고 다시 진도 나갈게요. 예. 작용은 생각 감정 오감이고. 지난 시간에 말씀 드렸어요. 요 놈은 계속 변하지만 안 변하는 참나에 갖춰져 있는 세 가지 덕을 태양에 비유했다는 게 재밌습니다. 자, 태양은요 빛의 존잽니다. 태양 안 뜨면요 우리 가까운 길도 못 가요. 예전에 화장실 집 밖에 있으면, 캄캄하다, 그럼 거기까지 가는 길도 상당히 험로죠. 여러분 방에서도 불 끄고 걸으시면요 뭐 낭떠러지 같은 기분 드실걸요. 한 걸음 한 걸음. 요즘 특히 그래요. 예전에는 이제 방에 애기 물건들이 없어서 자유롭게 화장실까지 갔는데 불 끄고 밤에 일어나잖아요. 화장실까지 가는 길에 삑 뭐 장난감들이 있어요. 삑 소리 나는 거 한 번 밟고 뭐 한 번 밟아서 와장창 하고 이렇게. 자, 이 떨려요, 살 떨려요. 거기까지. 애 깨면 또 큰일 나기 때문에. 자 이 뭐냐면 별거 아닌데 캄캄하면 안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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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요. 근데 해 뜬단 얘기는요, 해가 하느님이란 얘기는, 하느님은 태양 같은 존재다. 첫 번째, 빛의 존재기 때문에. 환하게 보여준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환하게 비춰주는. 태양이 뜨면 여러분 양심이 기가 살아서요 양심이 여러분한테 이렇게 살아 하고 정확하게 충고를 해 줍니다. 태양이 안 뜨면요 양심이 기가 죽어요. 말 해봤자 안 먹혀요. 에고가 캄캄해서 지금 절망에 빠져있고 우울에 빠져있고 좌절에 빠져있어서 양심 말 안 들어요. 지금 그렇게 했다가 큰일 나는 줄 알아요. 앞이 안 보여서 일어난 일이니까, 빛은 뭘 상징해요? 지혜요. 태양에서 열이 와야 밤새 추위에 떨다가 열을 만나야 따뜻해집니다. 자 뭐예요. 사랑이죠. 사랑. 몸이 녹아요. 뭐 햇볕정책이라는 게 그거 아닙니까? 알아서 몸이 풀어지게 하면 상대방이 여유로워서 말 듣는다는 거죠. 상대방 마음을 얼어붙게 만들수록 더 내 뜻대로 안 되고 상대방 마음이 따뜻해져야 우리가 이 더 여유롭게 일을 처리할 수 있다. 자. 상대방 마음 따뜻하게 해 주는 게 태양이 하는 일입니다. 열. 그리고 에너지가 와요. 태양에서 에너지가 와서 지구의 생명들이 살아가죠. 요건 능력을 상징해요. 여러분 아무리 진리를 알고 있어도요 능력을 통해서 구현하지 못하면요 여러분이 그런 지혜를 알고 있는 보람이 없죠. 다 알고 있는데 못해요 하나도. 보시해야지, 한 번도 못 해요. ARS 한 번 돌려본 적이 없어요. 마음으론 “항상 보시해야지.” 친구들한테 항상 조언합니다. “남을 생각해. 멀리 봐.” 근데 TV 딱 돌리다가 또 어디 이디오피아 애가 애처로운 눈으로 보면 빨리 돌리죠. “아, 난 너무 자비심이 많아서 눈 마주치면 나도 힘들어지니까 나도 돌린다.” 뭐 아무튼 뭐라고 막 변명하면서 돌리죠. 빨리 돌리죠. 마주치면 괜히 신경 써야 되니까. 자, 말로는 뭐라고 할지 모르지만. 여러분한테서 나오지 않으면 그건 능력이라고 말을 못 하잖아요. 그런 능력이 있단 말을 못 하잖아요. 그래서 이것 결국 이게 6바라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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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6바라밀 가지고 이해하시면 편해요. 지혜, 사랑은 보시 쪽이죠, 나머지 요소들은 여러분 능력입니다. 그거 할 줄 알아야 돼요. 진짜로. 보시 할 줄 알아야 되고, 어떻게 보면 다 능력이에요. 사랑도 능력이고. 사랑을 따로 빼서 얘기하면 이렇게 됩니다. 그래서 삼일신고에 뭐라고 하냐면요, 이게 여러분 참나 안에 있는 거니까 똑같잖아요. 지금. 우리 민족이 얘기한 지혜 사랑 능력이나 6바라밀이나 똑같에요. 그래서 삼일신고에서 하느님은 뭐라고 하시죠? 뭐라고 하죠? 큰대자 붙어서 大慧. 지혜혜자. 또 큰대자 붙이고 大德. 大 힘력자 力 그럽니다. 똑같죠. 6바라밀만 잘 하면요 여러분 지혜와 덕과 능력이 샘솟아요. 여러분 게 아니라 여러분 참나에 원래 내재돼 있던 게 터져 나와요. 에고는 거들 뿐이에요. 에고는 거들기만 하는 거지 에고가 주도하려고 하면 엉망인 사랑이 돼요. 노자가요, 노자가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비판하는 이유가 이겁니다. 그 당시 사회에서 말 하는 인의예지는요 다 지만 사랑이래요. 지만 仁이고 지만 정의고 지만 예절이고 자기 예절 안 따르면 화내고. 여러분 집에서 명절 때도 그러죠. 절을 뭐 몇 번 하니 뭐 어두 뭐죠 뭐 뭐 뭐 魚東肉西 뭐 해가지고 자기 예절 안 맞으면 불쾌해가지고. 제사 지내는데 조상 앞에서 막 싸우고 있죠. 예절 가지고. 귤을 여기, 뭐 감을 놓니 마니 뭐 여기 놓니 저기 놓니. 자, 이런 게 내 예절 가지고 남의 예절하고 다투고 있는 그 모습을 딱 보시면 요게 노자가 비판하는 그 有爲의 예절입니다. 욕심에서 나온 예절. 내 사랑 니 사랑 따지고 있으면 욕심에서 나온 사랑이에요. 정의도요 남하고 다투고 있는 그 정의. 니가 옳니 내가 옳으니 하는 중에 그게 양심에서 나온 자명한 게 아니라 욕심과 편견이 붙어가지고 내가 여기서 밀리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정의를 울부짖고 있다 보면 참 요거 무상한 거다 하는 거 아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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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가 인의예지를 비판한 이유가 당시에 말 하는 인의예지라는 게 양심에서 나온 게 아니었거든요. 그걸 다 비판해 버리고, 도덕이 사라지니까 인의예지가 창궐해서 저렇게 사람 괴롭힌다. 요 말이 나온 겁니다. 오히려 사람 괴롭히는 도구가 돼요. 예절이. 예절 지켜야지. 하면서 자기 예절 안 지키며는, 우리 조선시대 때 예절 가지고 당쟁까지 벌어지고 하지 않았나요? 1년상 하니 3년상 하니 가지고 당쟁까지 벌어지는. 이런 상황들이 노자가 볼 때 그 전에 춘추시대에도 그랬으니까 똑같았으니까 그런 얘기가 나왔겠죠. 그래서 사랑 정의 예절 이런 거 없으면 차라리 사람이 살기 편하겠다. 그냥 순수하게 양심만 따르면. 요 얘기가 나온 거예요. 지금도 똑같은 입장 아닙니까? 저만해도. 각 종교마다 사랑이 달라요. 정의가 달라요. 계율이 달라요. 즉 예법이 달라요. 그러니까 제가, 그런 거 다 따지지 말고 양심으로 돌아갑시다. 내가 당해서 싫은 건 하지 맙시다. 요 얘기 하는 취지로 노자도 얘기한 겁니다. 그래서 이, 이런 부분도 에고로 해 버리면요 바라밀이 아니고 양심이 아니고 욕심이 돼 버립니다. 그러니까 반드시 참나에서 나와야 돼요. 그러니까 참나 자체가 양심 덩어리고 이 지혜 덩어리고 사랑 덩어리고 능력 덩어리가 아니라면 에고는 절대 할 수 없는 거예요. 이해되세요? 참나는 사랑과 정의가 없는데 에고가 사랑과 정의를 만들어 낸다. 라고 주장하신다면 그 사랑과 정의는요 사람마다 달라야 맞고 절대로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孟子에 보면 맹자가 告子를 심각하게 깝니다. 그 鼓子가 아닌데 이름이 고자예요. 고자가 하는 말을 심각하게 까요. 고자가 뭘 주장했냐면요 사랑과 정의는 본성에 있는 게 아니라 사람이 하다 보면 나온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맹자가 그걸 심각하게 까면서 이 얘길 해요. 堯舜은 사랑과 정의를 할 때 자기가 한 게 아니라 사랑과 정의가 터져 나오는 거를 거들었을 뿐이라는 식으로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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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가 정확히 그걸 구분해요. 그 말 하는 거 아주 싫어해요. 자기가, 에고가 사랑과 정의를 한다. 이거 싫어해요. 이 말을. 맹자는. 그럼요, 본성 차원에서는 없었단 얘기가 된단 말. 본성에서 시키는 거를 에고가 거들었다고 봐야 맞지 어떻게 본성에 없는 걸 에고가 왜 하고 있냐는, 본성에 없는 건 여러분이 해야 될 이유도 없어요. 개가 개 본성에 없는 짓을 하고 있으면 황당한 개죠. 엽기 개죠. 동영상에 오를 개죠. 그거를요 우리가 대단하다고 안 봅니다. 신기하다고 보는 거지. 그러니까 성인들은 신기한 존재가 되고 끝나요. 야~ 사람이 사랑과 정의도 하네. 본성에 없다면. 본성에 있으니까 우리가 그걸 좋아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자 요런 얘기까지 한 번 겸해서 생각해 보시면 절대로 우리 본성 안에 인의예지가 있어야 되고 6바라밀이 있어야 됩니다. 없다면 우리가 할 이유도 없어요. 없어서 하는데 왜 하십니까? 그럼 욕심 땜에 하는 거죠. 하니까 좀 더 나은 거 같에요. 욕심으로 하는 거밖에 안 돼요. 본성엔 없는데 억지로 왜 하십니까. 하니까 좀 더 뭐 나한테 유리한 거 같에요. 이거밖에 안 되니까 그런 사랑과 정의 예절은요 내다 버려야 될 물건이고, 진짜는 양심에서 바로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변하지 않는 본심에서 바로 나오는 이 양심, 지혜 사랑 이 능력을 구현하는 게 인간의 갈 길이니까 사람 가운데서 천지가 하나 된단 얘기는, 간단하죠. 참나 안에 있는 불변의 사랑과 정의와 능력을 구현해서 생각 감정 오감을 善으로 인도하기만 하면 되는 거죠. 진리에 맞게 이끌어 가면 되는 거죠. 경영해 가면 되는 거죠. 이게 천지가 하나 된 모습이라는 거 아시겠죠. 자 고거 정도 알고 이제 보시죠. 하나님 자리인 본심을 온전히 되찾고.

본심, 하늘은 하늘대로 복원을 해야죠. 온전히. 그 다음에 이 본심의 공덕을 생각 감정 오감의 차원에서 온전하게 구현하게 되면, 생각 감정 오감으로 하지 사랑 지혜 능력을 뭘로 구현합니까. 여러분 지혜를 어떻게 구현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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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생각으로 올바른 개념으로 정립을 해 줘야죠. 지혜를 말로 표현할 수 있어야죠. 그리고 그걸 가지고 실제로 말로도 남한테 말로도 발표 하고 행동으로도 해야죠. 그게 지혜 아닙니까? 사랑도 똑같죠. 나와 남을 둘로 보지 않는다는 걸 생각으로 분명히 해야 되고, 말로 행동으로도 똑같이 표현해줘야죠. 그래서 이 생각 감정 오감이라는 재료가 없다면요 지혜나 사랑 능력은요 참나 안에 본성으로서 내재돼있기만 하지 밖으로 하나도 표현이 안 됩니다. 그럼 하늘은 온전할지 몰라도 절대 땅에서는 구현 안 됩니다. 예수님이 주기도문에서 뭐라고 했죠?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하늘의 뜻이 이루어 지리이다. 땅에서도 이뤄야겠다. 요게 성인들의 공통된 목표였거든요. 그럼 예수님 그 주장도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을 추구한 거 아닙니까? 요런 얘기 들으시면 막 황당하시겠지만 주기도문은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을 노래한 거다. 이해되시죠.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그 뜻이 이루어지게 하겠다. 누가 해요? 내가 하겠다. 그런데 나 혼자 해요? 아니죠. 하늘의 뜻대로 내가 하늘의 뜻을 따름으로써 해내겠다. 요게 지금 천부경도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생각 오감, 감정 오감 차원에서 온전하게 구현하게 되면 사람의 광명한 하나가, 요거는 하나죠. 수리적으로 지금 순수한 영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영이 1로서 작용하는 거죠. 태극이니까. 우리 몸과 마음의 뿌리니까. 그 하나 안에서 하늘과 땅은 하나로 합해지게 된다. 원래 하나였으니까요. 원래 여기 뿌리 차원에선 하나였단 말이에요. 그런데 밖으로까지 온전하게 구현해야 진짜 뿌리로서의 하나도 의미를 가지게 된다는 겁니다. 원래 하나였어. 이게 의미가 없죠. 보세요. 하늘의 뜻이 하늘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는 거는 의미가 없잖아요. 땅에서도 이루어져야죠.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해야 하늘의 뜻 안에 천지가 하나 되는 원리가 있었다. 이 말이 말이 되는 거죠. 땅에선 전혀 안 먹히는데, 즉 사람들 사이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본심이 전혀 구현되고 있지 않은데, 우리 본심 안에서는 천지가 하나야, 이런 말은 의미가 없잖아요. 당연히 하나겠지만 진정한 의미를 갖게 하려면 여러분 이 우리 생각 감정 오감 차원에서 구현할 줄 알아야 한다.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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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사람의 광명한 하나 안에서 천지가, 천지도 하나로 합해지게 된다. 이는 억지가 아니고 본래 하나였기 때문에 가능하다. 자. 또 보시죠. 우리의 본심은 본래 하늘에 속한 것이니 본심이 회복될수록 우리 내부의 하늘은 점점 밝아지며 우리의 생각 감정 오감은 본래 땅에 속하는 것이니, 뭔갈 쪼개고 분리시키고 2원성 세계에 집어넣는 건 땅의 기능이거든요. 그러니까 땅에 속한다고 하는 겁니다. 공덕이 원만해 질수록 우리 내부의 땅도 점점 밝아진다. 우리 내면에 있는 본심이 밝아지면 그거는 우리 내면의 하늘이 밝아지는 거구요. 보세요. 이 얘깁니다. 지금. 본심이 광명하게 드러나면 하늘이 밝아진 게 되고. 빛 열 에너지를 갖춘 태양이 더 빛나게 되는 거니까 하늘이 밝아지는 게 되고. 생각 감정 오감이 이 양심을 따르게 되면 땅의, 우리 내면, 마음의 땅이 마음의 땅이 이 밝아지는 거다. 인간은 본래 하늘과 땅의 중심이 되니. 자, 아까 말씀드렸죠. 여기서 중심이 된다는 건요, 위로는 하늘이 있고요 밑으론 땅이 있고 이 현상적으로 볼 때 사람이 중심에 서요. 사람이 잘 해야 된단 얘깁니다. 사람이, 여기서 이걸 예전에 한자에서는 다스린다고 그래요.

31:52

천지 사이에서 잘 다스려야, 이게 한자로 五자가 돼요. 그래서 황극은 항상 五皇極 그러는 겁니다. 중심에서 경영자로서. 사람이 경영자예요. 사람이 경영을 잘해야 돼요. 천지 사이에서 경영을 잘해야 돼요. 그래서 하늘(위쪽 획), 보세요, 하늘, 요거는 땅(아래쪽 획). 중간에서 이 십자가는 동서남북을 잘 다스린다는 뜻도 있거든요. 그럼 이렇게 王字죠. 임금왕자가 돼요. 천지 사이에서 사람이 잘해야 됩니다. 사람이 잘해야 천지가 하나로 합해지고 이 천지가 온전해져요. 자, 사람 빼고 천지를 생각하시면 안 돼요. 지금 천지는 올바른데 사람이 문제죠. 이렇게 얘기할 수 있지만 반대로 얘기하면요 지금 사람이 천지를 경영을 못 하고 있다고 얘기할 수도 있어요. 지금 천지를 제 기능 못 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돼요. 어떤 의미에서 천지는 제 기능을 하고 있는데, 사람만 문제라고 말 할 수도 있는데, 천지인(天地人)이 어우러진 게 우주라고 생각하면요 지금 우주가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는 거예요. 사람 때문에. 결국 반대로 얘기 하며는 사람이 경영을 잘함으로써 천지를 더 온전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이 정도까지 생각하셔야 돼요. 동양철학자들은요 거기까지 생각했어요. 그래서 한 사람 한 사람이요, 내가 이 우주를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나 땜에 이 우주가 제대로 못 가고 있다. 못 구르고 있다. 내가 오늘 하루 마음을 잘 써야 본성을 밝히고, 자, 학당식으로 하면 어떻게 됩니까? 몰라 괜찮아 잘하고, 깨어서 생각 감정 오감을 양심성찰해가면서 쓸 줄만 알면 나로 인해 천지가 제 기능을 다시 되찾게 만들 수도 있다. 천지를 내가 돕고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제일 重하다고 본 거예요. 내가 오늘 기분 나쁘다고, 기분 나쁜 날 있죠. 몰라도 하기 싫고 양심도 하기 싫은 날. 그 날은 여러분이 우주를 망친 겁니다. 여러분만 망친 게 아니라 여러분의 마음을 망침으로써 우주도 망친 게 돼요. 미미하겠지만 망친 거라는. 이해되시죠. 이 사람의 위상을 이렇게 생각했다는 걸 이해해 주셔야 옛날 경전들이 이해가 돼요. 안 그러면요 좀 황당하죠. 사람 얘기 하다 갑자기 天地. 中庸에 나옵니다. 천지에 참여한다느니, 천지의 양육을 돕는다느니, 이런 말을 막 쓴단 말이에요.

34:13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요. 여러분. 왜냐. 옛날 분들 생각엔 이 인간도 우주 거예요. 여러분 게 아니에요. 에고가 내 거라고 착각하고 있는 거지 이거 우주 겁니다. 내가 우주의 어떤 분량을요 망치고 있는 거예요. 내 마음도 우주의 한 요소란 말이에요. 우주의 한 요소를 여러분이 계속 망치고 있잖아요. 몸도 망치고 있고. 몸에다가도 못할 짓 하고 마음에다가도 못할 짓을 하고 계시면 여러분이 지금 우주의 한 부분을 확실히 망치고 있는 거 맞잖아요. 그렇게 생각한 거예요. 身體髮膚는 부모가 줬다 해서 이거는 부모 소속이기도 하고, 내 몸뚱이는. 부모한테 받았기 때문에, 사람으로 치면 부모 몸을 지금 계승한 거잖아요. 그 분들이요 예전에 복제 기술 없을 때도 다 복제하는 법 있잖아요. 그래서 정자 난자 합쳐서 복제시켜서 만든 거예요. 이거 그거 내가 집어 탄 거기 때문에 요 몸을 준 사람들에 대해서도 제사 지내서 꼭 감사하는 이유가요, 내가 세상에 나올 수 없었으니까. 이 천지인의 원리만 있었지, 내가 나와야 천지인의 원리를 구현할 수 있는 인간의 존재가 탄생하는 거 아닙니까. 내가 이 천지인의 원리를 경영할 수 있는 나를 낳아준 것에 대해서 감사하는 거고. 이 몸뚱이 일단 빌려 쓰는 거에 대해 감사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데 이 전체가 다 어서 왔어요. 우주로부터 왔기 때문에 우주에 대한 孝誠까지 꼭 생각해요. 효라는 거의 끝은 우주예요. 그러니까 이게 기독교랑 안, 뭐죠, 그 잘 맞아요. 기독교랑 잘 맞는 사상이에요. 안 맞는 게 아니에요. 유교가. 부자유친의 끝장판이 예수님 아닙니까. 하느님 아버지. 하면 이제 부자유친의 끝장판 오륜의 끝장판이에요. 예수님은. 다들 육신의 부모만 아버지라고 알 때 예수님은요, 육신의 부모가 다가 아니다. 육신의 부모는 누가 낳았냐는 거죠. 그건 우주가 낳은, 우주 천지가 낳았거든요. 그럼 천지는 누가 낳았냔 말이에요.

36:05

하느님이 낳은 거 아니예요. 하느님을 향해 갑니다. 이런 얘기들이요 조선 성리학자들 글에도 다 나옵니다. 율곡 선생이 쓴 효에 대한 글이 聖學輯要에 실려 있어요. 거기 이 말이 나와요. 내 몸 관리를, 신체발부를 관리 잘 하는 거는 육신의 부모한테 대한 효지만 타고난 본성을 잘 따르는 거는 우주에 대한 효라는 거예요. 효의 극치가 뭔지 아시겠죠. 예수님은 효잔 거예요. 하느님 아버지를 향한 효자. 그러니까 황금률을 따른다는 거는요 우주에 孝誠스러운 존재예요. 그럼 유교랑 기독교가 다르지 않죠. 근데 왜 천주교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목 잘리고 저 절두산 성지 이런 게 왜 나왔을까요. 둘 다 잘못이 있어요. 유교도 유교 지킬려고 그런 게 있고 천주교도요, 그렇게 죽게 된 이유가 그 선교사들 잘못입니다.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조선식 제사 예절을 허용 할까요 말까요. 하지 마. 그랬거든요. 깊이 생각도 안 하고, 하지 마. 그거 한 마디에 조선이 난리가 난 겁니다. 제사를 거절해 버리니까. 肉, 하늘 부모 찾는다고 갑자기 육신의 부모를 부정하는 논리로 보인 거죠. 유교에서는. 그 하늘도 동양의 하늘이 아니라 이름도 낯선 예수님이 하느님이래요. 황당하지 않겠어요? 여러분이 만약에 조선시대 사람이라면. “아, 하느님이 인간으로 오셨는데 모르셨어요?” 이렇게 나온단 말이에요. 금 뭔 그 소식도 처음이고. “하느님이 인간으로 왜 온단 말이냐?” 이제 그게 낯선데 거기다가 “제사는 안 지내려고요.” 싸우자는 거죠. 그러니까 저 쪽에서 싸우자로 나간 겁니다. 근데 또 기독교 신앙이 순교를 찬양해 버리니까 또 백성들이 목숨 걸고 죽으면 천국 간다고 생각한 거예요. 그러면 상황이 점점 복잡해져요. 보통 이 정도 위협하면 말을 들어야 되는데, 드디어 나에게 순교의 기회가 왔구나. 이래버리니까 이게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겁니다.

38:04

이게 저는 아주 원망스러운 부분이죠. 그 당시 정치가들도 원망스럽지만, 사람을 그렇게까지 죽일 필요가 있는가. 그런데 그 정도로 무섭게 보여 졌다는 거는 이쪽 선교사들도 좀 그 부분에 대해서 반성해야 되지 않나. 실제로 지금 제사 허용하잖아요. 안타깝지 않으세요? 결국은 그냥 허용하면 끝날 일이었는데 그냥 그 완고한 주교 하나가 딱 벌인 일이었어요. 중국에서. 못 하게 해. 그거 왜 해. 그 한 마디가 여기 와서 이렇게 피난리를 일으켰다. 이런 것도 생각해 보시면 좀. 그러니까 아무튼 유교랑, 그거 가지고 유교랑 천주교를 너무 대립각으로 보면 안 된단. 사람들이 문제지 근원에 들어가면 다 우주적으로 효도 잘하자는 사상입니다. 우리의 육신만이 아니라 우리 영혼을 낳아준 부모를 위해서 효도하자 하는 게 유교에도 그 전제예요. 그래서 아무튼 우리 참나는 하느님이고 우리 에고는 그 땅의 영역이다. 이렇게까지 천지를 확장시켜 볼 줄 아셔야 되고, 자, 그 다음 이어갈 게요. 인간은 본래 하늘과 땅의 중심이 되니. 그 부분도 아까같이 이해하세요. 사람이 잘해야 된다.

39:14

사람이 천지 사이의 중심 노릇을 하기 때문에, 사람이 잘해야, 보세요. 사람이 일을 망쳐버리면 사람의, 보세요, 내 靈이, 내 영이 더럽혀지면요 내 참나가 啓發이 안 되면 하늘을 더럽힌 게 돼요. 이게 여러분 거 같죠. 참나가 드러나지 못 하게 막아 버리면 이거 우주의 어느 작용 하날 여러분이 막으신 거예요. 우주의 한 분자로서. 예. 그러면 그 부분만큼 하늘이 망가지고 그거를 에고로 표현 안 해주면 땅이 망가져요. 그만큼 땅의 요소가 무너져요. 자. 이렇게 되니까 하늘 땅의 요소가 사람으로 인해서 좌지우지되니까 사람이 중심이라고 말을 하는 겁니다. 본성에 통하고 공덕을 원만하게 닦을수록. 이거를 지금 제가 이렇게 표현을 쓴 이유가 삼일신고(三一神誥)에서 뭐라고 하죠? 우리가 하는 공부의 핵심을 하나로, 성통공완(性通功完). 예. 우리 민족은 이게 공붑니다. 성통공완. 인의예지(仁義禮智)의 본성에 통하고 弘益人間의 功德을 완수하라. 예. 이게 도덕이죠. 도덕. 性通은요 우주의 大道와 통하는 걸 말하고 功을 完遂하자는 거는 덕을 완수하자는 거예요. 현상계에서 생각 감정 오감으로 양심을 실천하는 거를 德이라고 하구요 그 양심의 명령은 道라고 합니다. 성통이라는 건 우주가 나한테 어떻게 양심에 있어서 명령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아냈다는 거구요, 공완은 내가 그거를 정확하게 생각 감정 오감으로 구현해 냈다는 겁니다. 홍익인간의 그 이념을 실천했다는 거죠. 요게 보살의 원형입니다. 왜 보살의 원형이라고 하는지 아세요? 그 대승불교보다 성통공완의 홍익철학이 훨씬 오래됐기 때문에요. 요 고조선만 해도 벌써 5000년 전 얘깁니다. 5000년 전.

41:01

최근에 어떤 그 패스워드 찾아서 푸는 게임 TV에서 그 방송하던데, 연예인들이나 좀 머리좋은 사람들 나와서. 힌트가 막 숫자 네 자릴 찾는 거예요. 근데 뭐 힌트를 한 일곱 개를 찾아요. 근데 한자로 요게 있었어요. 단군단자가. (檀) 사실 이거 하나면 결정적으로. 나머지 힌트 없어도 찾을 수 있는 힌트였는데. 복잡한 수리적인 계산만 하지 이거는 다 아무도 설명 안 하더라구요. 檀紀란 얘기죠. 단기. 단군단자. 단기로 올해가 4349년이거든요. 그럼 패스워드가 4349였다구요. 근데 막 복잡한 수리계산을 통해 답을 찾아냅니다. 요거는 그림이거든요. 뭐지? 하고 이제 넘어가고. 그래서 우리가 이제 단기로부터 엄청 멀어졌기 땜에, 요 얘기 드리는 이유가, 아무도 그거는 활용하지 않으시더라구요. 가장 결정적인 힌트였는데도. 지금 요즘 단기 잘 모르시잖아요. 근데 짐 5000년 전이란 말이에요. 단기로. 그럼 단기만 가지고 얘기해도, 그 전 桓雄 시대는 얘기도 않고. 고조선 열었다고 하는 그 시대까지만 가지고 얘기해도 5000년 전에 이런 철학을 얘기하고 있었다는 거는, 우리 민족은 보살 사상 그런 君子像을 정확히 잡고 있었다는 겁니다. 동양은 이걸 군자라고 불렀죠. 그래서 중국에서요, 군자가 중국에서 시작한 거 같죠. 그럼 이 말을 왜 합니까. 東夷는 군자가 죽지 않는 나라다. 君子不死之國이라고 東夷族에 대한 칭찬을 계속 합니다. 중국 고대 史書부터. 그럼 그 얘길 들으시면 좀 이상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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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동이한테 군자불사지국이라고 칭찬한다는 게. 군자의 종주국이 여러분, 만약 여러분이 중국인이라면, 그런 칭찬을 하겠어요? 군자가 죽지 않는 나라다. 우리는 군자가 죽는데. 저 쪽은 군자가 죽지 않는 나라다. 말이 안 되는 얘기죠. 저 쪽이 군자 종주국이란 말이에요. 부러워서 하는 얘기 아닙니까. 저 쪽은 군자가 죽지 않는다더라. 두 가지 의미가 있어요. 군자가 계속 태어난단 얘기도 있고. 군자가 진짜로 안 죽는다더라. 신선사상입니다. 신선사상과 군자라는 게 묘하게 결합돼 있구요, 실제 설문해자나 후한서 보면 중국인들이 君子不死之國을 풀 때 군자가 죽지 않는다. 라고 푸는 게 아니ㄹ, 아니, 계속 계승된다고 푸는 게 아니라 진짜로 죽지 않는다. 라고 풉니다. 중국인들은 그렇게 봤어요. 군자가 안 죽고 오래 사는 나라다. 檀君이나 桓雄을 모델로 한 겁니다. 뭔가 오래 산다. 수명도 길더라. 뭔가. 신선사상을 얘기하는. 영원히 안 죽는 뭔가가 있다더라. 이런 내용들이 다 겹쳐진 겁니다. 육신도 건강, 그 道家 수련을 통해 장수할 뿐만 아니라 죽지 않는 영원한 몸도 공부했다더라. 이런 내용도 들어있는 거예요. 왜냐하면 저만 해도, 중국에서 君子不死之國 이랬을 때는 죽지 않고 계속해서 군자가 나온단 얘기겠지. 정도로 했는데 고대 중국 사서를 보는데 중국에서 그렇게 풀고 있는 거예요. 君子不死之國. 중국에서 그렇게 부르니까 제가 인정 안할 수가 없잖아요. 중국은 그렇게 보고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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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실제 그랬다는 게 아니라 중국은 그렇게 보고 있었다는 게 확실합니다. 군자가 오래 사는 어떤 신선의 경지와 군자를 함께 쓰고 있더라구요. 중국에서. 그래서 요런 것도 성통공완(性通功完)이 군자의 길입니다. 진짜 보살의 길입니다. 이거를 불교식으로 얘기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유교식으로 얘기하면요 도덕을 같이 닥자는 얘기가 되고 불교식으로 얘기하면, 반야와 방편이라고 그럽니다. 반야는 頓悟구요, 초월적인 세계의 공부고. 漸修는 방편이라고 그래요. 현상계에서 자비와 능력을 닦는 거. 지혜 사랑 능력 중에 지혜 쪽은 성통에 두고, 자비와 능력은 방편 쪽에 둡니다. 6바라밀로 치면 반야바라밀과 나머지 다섯 바라밀. 그걸 반야 방편 雙運이라고 그래요. 쌍으로 닦는다. 우리식으로 말 하면 성통공완 쌍운이 되죠. 쌍으로 닦는다. 자, 요게 우리 민족 철학과 유교나 대승불교 철학이 하나로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둘이 아니에요. 하나로 연결돼요. 그대로 하나로 연결돼요. 너무 하나로 연결돼서 제가 의심하고 누구 하나가 베낀 거 아닐까 하고 뒤져볼 정도로 너무 하나의 얘기예요. 자. 자, 여기까지 하고 5분 쉬고 다시 하겠습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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