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 2강
| 윤홍식의 천부경 강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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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제 | 수의 원상 |
|---|---|
| 강의일자 | 2015. 09. 05. 土. |
| 게시일자 | 2015. 12. 08. |
| 동영상 길이 | 37:49 |
| 강의 중 인용 도서 | 천부경 |
| 유튜브 주소 | https://youtu.be/wu8NQHRie_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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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런 숫자를 보면요 “형체 없는 것이 온전하다.” 하려면 3이란 숫자가 필요하구요 형체 있는 게 되려면 7이란 숫자가 필요해요. 그래서 동양에서 예전부터 우리 몸에는 魂魄이 있다 할 때 혼은. 백은 물질 맡은 거예요. 여러분 육체를 담당한 그런 영체구요 혼은 여러분의 사고작용, 사고나 감정을 맡은 그 知情意 지성 감정 의지를 맡은 영쳅니다. 3혼 7백 그래요. 혼은 세 개가 있고 백은 일곱 개가 있다는 게요 전후좌우상하가 갖춰져 입체물이 되거든요. 백은 물질을 맡았기 때문에. 이 원리가 카발라의 세피로트 봐도 똑같습니다. 세피로트 봐도 무극에서 태극이 나오는데 태극이 삼태극이죠. 셋의 모습을 하고 있죠. 거기에서 또 오행이 나오고. 이런 거 동양 거랑 똑같아요. 그래서 지금 하나에서 일이삼 사오육칠팔 구 십. 마지막 완성. 이렇게 보면은 위에 3개조를 삼혼. 일이 오륙칠 해서 밑에는 7개조가 딱 되게 돼있습니다. 이거를 카발라에서도 천지창조 7이라고 관련시켜요. 세 혼이 있으면 세 혼 중에 물질을 맡은 혼이 있죠.
고 혼이 7백을 관리해요.(위의 세 개 중에 왼쪽에 있는 거.) 이 혼 중에. 가장 태극과 같은 혼이 있고 또 중간 혼이 있고 그래가지고 3혼 7백으로도. 이게 여러 해석이 가능한데 3혼 7백으로도 해석할 수 있고 위에를 천계, 하늘의 셋. 여기는 사람의 셋. 여기는 땅의 셋. 나머지는 완성. 이건(천계 위의 원) 무극. 세피로트 원리랑 천부경 1부터 10이라는 수리랑은 똑같습니다. 제가 봤을 때 이거 만든 사람들은 사실 같은 아이디어를 갖고 만든 거예요. 재밌죠. 카발라라는 거는 유대교의 신비주의인데 요게 이제 서양 가서 퍼진 건데 요런 거 생각 하면 재밌죠. 제가 그래서 자료 맨 뒤에 세피로트 있죠. 맨 뒤에 보시면 고게 세피로틉니다. 맨 뒤에 있는 게. 옆에 태극도랑 비교해 보세요. 태극도랑 비교해도 똑같죠. 태극도의 맨 위에 있는 게 무극이구요. 요게 삼태극이고 오행이고 그 다음 동그라미 두 개 딱 있죠. 이해되세요? 예. 동양 송나라 때 周濂溪가 만든 태극도설이나 이 같은 원리를 갖고 있으면서 세피로트가 또 활용도가 더 좋은 게 삼태극에서 오행이 나와서 만물이 나왔다만 얘기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삼개조씩 찢으면 하늘에도 양 음 가운데, 사람한테도 양 음 가운데, 땅에도 양 금 가운데가 있어서 요 이 가운데가 가장 축이 됩니다. 그래서 이 가운데를 생명의 나무라고 불러요. 양쪽으로 분열되는 건 선악의 나무. 양과 음이 이원적으로 찢어졌죠. 가운덴 통합됐기 때문에 생명의 나무. 이런 건 이 힌두교 요가 학설이랑 그대로 연결됩니다. 힌두교 요가 학파도 좌우로 찢어진 맥을 가운데로 통합시키는 걸, 중맥이라는 것으로 통합시키는 걸 되게 중시하거든요. 차크라 수련하고도 그대로 연결돼요. 이게 이제 유대교나 힌두교에서도 기본 원리 비슷하게 쓰는데 동양의 천지인 사상입니다. 천지인이 음양중 음양중 셋씩 있는 데 둘씩만 얘기하면 육효가 나오고 셋 까지 합치면 아홉 개가 되죠. 요 완성 빼고 얘기하면요. 9와 10 이런 원리. 결국 세피로트 10에서 완성돼요. 그게 다 어서 나왔냐? 무극에 해당되는 무한자란 뜻인 아인 소프라는 무한자한테서 나왔다는. 똑같죠. 그래서 이런 거는 뭐. 신기해요. 인간이 연구하는, 연구하다 보니까 똑같에졌을 수도 있지만 아무튼 과거의 어떤 그런 정보가 공유됐을 수도 있고. 그래서 동양에서도 삼혼칠백 얘기하는 것도 똑같고 천지창조에 7일 걸리는 거. 성부 성자 성령 아무튼 그 신성한 것은 셋이어야 되고. 물질을 만드는 건 일곱이어야 된다는 발상이 어서 나왔을까. 결국 우리가 숫자의 의미만 알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천부경 할 때 또 필요하면 얘기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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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아까 제가 6789 했는데 보세요. 6은 집이고 7은 땅을 뚫고 올라오는 싹이고 8은 분열이고 9는 손이 변화한 모습입니다. 이게 이 6이 나중에 지금 이 모양(六)으로 변했죠. 7, 더 싹이 나는 모양(七)으로 더 변했어요. 8(八). 9(九)는 이렇게 썼죠. 이것도 보시고. 9는 이제 마지막 통합입니다. 그래서 9가 끝이에요. 그래서 어디나 9단 까지 있고 9단이 입신의 경지입니다. 바둑에서 9단이 입신이에요. 이제 신인의 경지에요. 10단은 얘기 안 해요. 왜냐하면 10이라는 거는 완성이고 끝이기 때문에. 그래서 9 까지가 제일 신통한 거예요. 끝없는 변화를 부리고 있는 게 9예요. 오늘은 오늘의 최선. 그게 9예요. 9단. 바둑, 진정한 바둑 9단이라면 오늘은 오늘의 최선, 내일은 내일의 최선에서 계속해서 최고의 변화를 자기가 할 수 있는 역량의 최선을 끝없이 추구해 가는 경지가 9예요. 그 중에 제일 앞에 있는 사람이 있겠죠. 그 사람을 명예로 10단이라고 부를 수는 있지만, 그래서 제가 화엄경 강의 할 때 10지보살은 실제론 9지보살이에요. 9지보살중에 제일 어른을 10지보살 하는겁니다. 제일 고수. 9지 안에도 또 레벨이 차이가 있을 것 아닙니까? 그 중에 해보면 제일 센 사람 있겠죠. 그 사람을 10단 주고 부르는 겁니다. 그래서 이 화엄경 철학까지도 결국은 1부터 10이란 숫자를 알면요 다 알 수 있어요. 언제쯤 되면 사람이 좀 볼만 하겠습니까. 6지보살까지는 뭐 닦겠어요? 6바라밀을 하나씩 닦는다는 게 뭘까요? 하나의 씨알. 견성한 건 1이구요. 1이 전후좌우상하를 갖춘다는 건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로 여섯 개의 아이템을 얻어서 이제 여섯 개의 아이템을 얻었다는 게 6지 보살인데 아직 구실을 못 해요. 6지 보살은. 가운데 중심 찍어야 방편바라밀이라고 여섯 개 아이템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바라밀이 방편바라밀입니다. 중심 잡아야 7지보살입니다. 7지부터 여러분 성인소리 듣습니다. 화엄경 7지 조에 보면은 이제 번뇌를 벗어났다. 아주 자유로우려면 8지는 가야된다. 8방으로 자유자재 해야 아주 자유롭다. 9지는 갈 데 까지 갔죠. 9지보살이면 사실 끝이에요. 거기서 10지라는 건 9지 중에 제일 꼭대기를 10지. 그러니까 10지도 결국 9지인 이유가 화엄경의 10지에서 결국 10지는 끝이라고 해야 되는데 이미 부처다 라고 해놓고 아직도 갈 길이 멀다 하고 끝내요. 그러니까 이게 화엄경 쓴 사람은 정확히 알고 있는 겁니다. 유대교의 세피로트랑 화엄경의 10지랑 우리의 천부경 철학이랑. 중국 철학은 당연히 천부경 철학이 가서 나온 겁니다. 천부경이 갔다고 하면 안 되고 천부경에 담긴 그런 수리철학이요 홍산문화에서 중원에 전해져가지고 중원에서 부풀어진거기 때문에 똑같에요. 철학이. 이렇게 따지면 인류가 지금 연구하고 있는 가장 고급수. 연구한 지금까지 알아낸 로고스 중에 과학자들이 알아낸 로고스는 정말 현상계적인 로고스구요 정말 심오한 무형의 세계까지 관장하는 로고스 파들어 간 것 중에 제일 극치에 가서는 다 만나고 있다는 것도(잘 못 들음). 이런 것도 연구 해 보셔야 돼요. 저는 뭐 종교가가 아니기 땜에 신앙의 대상을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연구하면 알아낼 수 있는 그걸 말씀. (잘 못 들음)안에서 계속해서 연구해 보세요. 1부터 10이 어떻게 내 생활을 지배하고 있는지 보시면, 신기하게 제가 학당을 운영해도요 저는 학당 운영이나 수련에 보면 7년 정도 됐을 때 딱 자립이 돼요. 신기하죠. 7년 정도 학당을 운영하니까, 7년 운영하고 제가 유튜브에 공개할 힘이 생겼어요. 신기하죠. 왜 그 기간 됐을 때 전 까지는 안돼요. 전후좌우상하를 갖추느라고. 일곱 살이 되면 왜 아이가 자립, 에고가 극성해지죠. 일곱 살 아이들은 상대하지 않는 게…. 에고가 자립을 해요. 에고가 자립을 해서요 이제 동등한 대접을 원합니다. 내가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되는지 불만을 품어요. 예전에 일곱 살이면 학교도 가고 그랬잖아요. 전 일곱 살 때 학교 갔어요. 여덟살은 가야 안정적으로 학교생활 할 수 있죠. 이거 신기하죠. 8은 돼야 자유롭고 7은 돼야 사실 가능해요. 7부터는 자립이 되기 때문에. 천지분간을 한단 말이에요. 7이 되면. 자아가 이제 주인공 노릇을 하려고 그래요. 신기하죠. 여섯 살 까지는 그게 안 되는데. 왜 일곱이 되면은 고 자립이 되냐는 거죠. 이 수리 질서에서 우리가 벗어날 수 없다는 거. 이런 측면에서 로고스라고 하는 거예요. 우리가 벗어날 수 없으니까 연구를 하는 거죠. 9는요, 입체물의 여덟 귀퉁이는 결국은 이 8방의 중심점이라는 측면에선 지금 9라는 수가 나오죠. 즉 홍범구주라는 거는 8방의 중심인 황극에 대한 얘기를 해 놓은 겁니다. 그래서 결국은 홍범구주도 간단한 이 그림으로 설명이 된다고요. 결국 이 그림을 설명해 놓은 겁니다. 홍범구주라는 건. 그래서 중용에서 천하 경영에는 아홉 가지 대법이 있다고 그래서 또 똑같이 가운데 임금 자리를 놓고 아홉 개로 돌려요. 정치 덕목들을 8방으로 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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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그런. 안의 내용물은 달라져도요 기본 구조가 똑같아요. 사실 이거는 다른 종교 가도 똑같아요. 이게 어디 가면 뭐가 되겠습니까? 8정도가 돼요. 이해되세요? 8정도가 돼요. 여기(가운데) 열반이 들어옵니다. 가운데는 그 법륜 보시면 법륜 가운데 끼어있죠? 이해되시죠? 8정도 가운데 비어있죠? 열반을 상징합니다. 그럼 8방으로 돌아요. 그럼 여기 여기는 괘로 다 설명 가능합니다. 진괘 태괘 뭐 있죠? 이렇게. 그럼 兌卦(서방)는 말하는 괘거든요. 그러면 正言. 예. 震卦(동방)는 正業. 태괘는 말하는 거랑 관련돼 있습니다. 정언. 진괘는요. 발이거든요. 발바닥. 진괘가. 그럼 정업. 行하는 거니까. 여기 바람(동남방)은 하늘의 명령을 지상에 내려 주는 자리여서 正命. 또 뭐가 가능하죠? 정견 여기 낮(남방)은 잘 보는 자리니까 正見. 坤卦(서남방)는 정보를, 많은 흙을 모아 갖고 있는 거죠. 정보를 모으는 자리이기 때문에 正思惟. 여기는 乾卦죠(서북방). 하늘하고 통하는 자리니까. 깊은 선정. 正定. 요 아래는(북방) 지혜니까 뭐죠? 뭐가 빠졌죠? 여기(동북방)는 늘 깨어있는 艮卦는 그 깨어서 조심하는 자리거든요 그래서 正念. 여기는 물이죠. 水卦니까 물은 한 시도 안 멈추고 흐르죠. 正精進. 이렇게 하면요 괘로 해도 그대로 나옵니다. 각각의 로고스를 설명한 거예요. 말 잘 해야 되고 행동 잘 해야 되고, 정명 하늘의 천명을 잘 따라야 되고, 順命을 해야죠. 安分知足 하고 살아야 되고 생계에 있어서 살아가는 데도, 정정진 쉬지 말고 굴러가야 되고, 곤괘 땅을 많이 모으듯이. 그리고 요건 원래 하려고 안 했는데, 진괘(☳ 正業). 정명은 하늘이 땅에다 명령 내리는 형국(☴: 兌卦가 뒤집힌 것과 같다.)이라서 이걸 명령이라고 풀어요. 자기 안분지족하고 살아야 된다는 게. 정견은 이게(☲) 눈이죠. 태양도 되지만 아까 눈동자 시커멓고 음이 거 위아래 이제 그 양을 상징해서 하얗고 해서 눈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여름, 가장 낮이 밝을 때 서로 훤히 보기 때문에 주역에도 相見 써있어요. 離卦에서 서로 만난다. 서로 확인한다. 보고. 사유는 점점(☷) 정보들을 모으는 겁니다. 정보를 모아서 잘 엮고. 정언은 이게(☱) 兌卦가 연못인데 입을 상징해요. 여러분 입에 침 고여 있죠. 태괘의 로고스가 만든 게 여러분의 입이에요. 정정은 순수 하늘(☰)과 같이 순수해진 한 점 그 생각 감정 오감의 작용 없이 하늘하고 똑같아 지는 걸 말해요. (☵)정정진은 물처럼 끝없이 흘러가는 거고. 艮卦는요 간괘는 문을 상징합니다(☶). 문 모양이에요. 문을 잘 지키는 거. 그래서 주역에서 신중하고 조심하고 잘 지키고 깨어 있으라는 건 艮卦에다가 써요. 정념이고. 정업은 요게 이제 발입니다. 발 움직이는 거. 실제 행동을 짓는 거고. 이해되시죠. 그러면 요 로고스 결국 우리가 뭘 종교를 만들고 뭘 해도 1부터 8의 로고스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는 게 이게 본질입니다. 모든 종교가 하나로 회통할 때 억지로 회통할 게 아니고 이런 수리부터 시작해서, 가장 보편적이고 추상적인 수리를 가지고 하나가 되고 나면요 어떤 종교, 이집트 파라오의 철학을 갖다 놔도요 똑같에요. 하나가 셋으로 쪼개지고 오행이 나오고 다. 똑같이 돼 있습니다. 신기하죠. 이런 거도 함 알아 두시면 재미있으니까. 이거 수리철학은 누가 얼마나 보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유튜브. 수리… 하고 넘어가실 것 같아요. 수의 원상? 아 요건 제일 마지막에. 내가 다른 강의 다 보고 제일 마지막에. 이럴 확률이 크다는 거 알지만 여기서 한 번 자료 남겨놔야 되니까. 저는 되게 중요하게 보는 거예요. 평면에서 8방이 나누어지면 하나의 중심이 생겨난다. 입체물에서는 서로 교차하는 4방의. 교차한다는 게 이 꼭지점들 간에 교차하죠. 아까 봤죠? 이렇게 교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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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것도 5의 형국(𠄡) 아닙니까? 재밌죠. 5의 형국이죠. 하늘하고 땅이 서로 교차하고 있는 중심점. 이 재밌어요. 예전 글자들도 우습게 나온 게 아니고. 그래서 사방의 주재자인 황극이 8방을 주재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xyz축이 각각 3으로 나뉘면 아홉이 되고 또한 7의 중심이 다시 셋으로 분열되면, 아까 얘기 했죠. 7은 중심을 셋이 같이 먹고 있잖아요. 그걸 각각 쳐주면 아홉이 돼버리니까. 결국 분열할 때 까지 분열하면 아홉이 된다는 게 나와요. 자 천부경 철학이 하나가 셋으로 꼭 쪼개진다죠. 그럼 하늘도 셋으로 쪼개지고 땅도 셋으로 쪼개지고 사람도 셋으로 쪼개지면 아홉수가 제일 꽉 찬 수라는 겁니다. 물론 거기서 더 굴러서 오행까지 나오면 이제 15가 되겠지만 이제 10까지를 최선으로 봤을 때 철학이 그렇습니다. 10이 완성으로 봤을 때. 자 이렇게 해서 모든 변화의 극치가 된다. 1은 9로 자신의 잠재성을 최대한 표현한다. 자 태초에 지금 애초에 하나에서 시작한 놈이 9에 까지 오면 자신의 잠재력을 입체물로 최대한 표현할 수 있죠. 그러니까 그 그림이 손을 이렇게 그려놓은 겁니다. 손 더 구부려보세요. 그럼 몸에 문제생기십니다. 그래서 여기서 더 구부려지면. 구부릴 때까지 구부린 손을 그려 놓은 거예요. 갈 데까지 간 거. 막장까지 간 거예요. 막장이. 굴 파서 들어가다 맨 끝이죠. 터널에. 막장까지 가야 돼요. 공부는. 그게 9단, 10단. 맨 마지막 그 막장에 있는 양반이 제일 그 마지막에 있는 양반이 10단이에요. 만약 영성의 공부를 파고 들어간다고 했을 때. 얼마나 파고 들어갔느냐? 마지막까지 파고 들어간 사람이 고수에요. 자 보세요. 이게 ‘굴 혈’잡니다. 이게 이제 배 나온. 임신한 사람을 그렸을 것이다. 라고 말 할 정도로 배나온 사람. 다리구요 배나온 사람. 여기는 척추에요. 즉 이 몸을 구부리고 들어갈 데 까지 들어가는 거를 지금 우리가, 이게 궁리할 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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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되세요? 몸을 구부리고 막장까지 들어간 거다. 그래서 궁리 그러면 로고스를요 마지막까지 파들어 가는 작업을 궁리 그러는 겁니다. 로고스를 지금 우리 파 들어가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 궁리하고 계신 거 아세요? 궁리. 로고스를 또 파고 또 파서 더 뭔 의미 없나? 더 건질 우주의 진리 없나? 끝없이 파 들어 가야돼요. 경전을 보시건 여러분은요 이 궁리의 오타쿠가 되시면요 만화를 보다가도 ‘아 이치를 찾았다.’ 예능 프로를 보다가도 ‘아 이치.’ 이게 이치가 천지에 널려 있다는 거를 알아야 돼요. 여러분이 진짜 주식에 빠지시면. 저는 모릅니다마는 어디서 들리는 정보가 다 주식 하라는 소리로 들리. 다 내가 나한테 필요한 정보 하늘이 나한테 이런 정보를 주는구나 하고 들으실 거예요. 그런데 진짜 양심을 연구하면요 막 모든 종교 모든 철학, 지나가는 사람들끼리 싸우는 소리에서도 다 양심이 들려요. 보여요. 둘이 술 취해가지고 ‘니가 사람이냐?’ 아 그러면 저 사람은 사람의 로고스를 알고 있다는 얘기 아니에요? 이해되시죠. 애기도 그래요. 엄마한테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그러면 지금 뭔가 부당함을 느꼈단 얘기죠? 그럼 어떻게 해야 원래 옳다는 것도 알고 있단 얘기죠? 사람들이 하는 말 들어보면요 그 안에 로고스가 다 있어요. 엄청난 얘기들이 들어 있어요. ‘사람이 이건 아니지.’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학교 가서 배워도 몰라요. 나중에. 끝내 몰라요. 사실은 다 알고 있는데. 사람이 이게 아니지 하는 그것만 연구하면 끝까지 궁리하시면 여러분 평생 그 성인 노릇 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이건 아니지만 안하면 성인이거든요. 쉽죠? 이렇게 공부 방향을 잡아줘야 되는데 그런 싹이 계속 나오면서 양심이 있으니까 로고스에서 끝없이 인의예지신의 마음이 올라와요. 사실은. 惻隱之心 羞惡之心 이건 아니지! 아이고 안타까워라. 이게 옳은 거 같에. 자명한 거 같에 是非之心. 그 다음에 그 辭讓之心. 아 내가 좀 양보하자. 이게 막 올라오는데 어디서 올라오는지 로고스를 안 캐니까 끝내 모르고 살다 갑니다. 내가 왜 그렇게 살았는지도 모르고 살다 가요. 희노애락도 올라오는데 희노애락도요 희는 목기운 노는 금기운 락은 화기운 슬픔은 얼어붙은 수기운. 이놈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데도 몰라요. 어디서 이게 올라오는지 모르고 살다 가는 게 凡夫. 철학자들은 로고스를 직시합니다. 어디서 올라오고 있는지. 그런데 가짜 철학자는 로고스는 못 봐요. 현상만 잘 분석해서 그럴싸하게 얘기하고 다녀요. 그러니까 그럴싸해요. 그런데 진짜 철학자는 로고스를 직시할 때 진짜 철학자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많은 철학자들이 결국 로고스 얘길 안하거든요. 이데아 얘기 안하거든요. 이데아는 없다. 이런 철학자들이 많아요. 실제 세계적으로 이데아 인정 안 합니다. 저만 지금 미친 것처럼 계속 얘기하고 다니는데 막 친한 사이처럼 자꾸 로고스 이데아 얘기하고 다니는데 남들은 멀리 한다구요. 그런 얘기 안 하고 싶어해요. 재밌죠. 그런데 진짜 철학자는요 로고스를요 선명하게 보는 철학자가 진짜 철학자입니다. 그에(?) 보고 얘기하는 사람이 진짜 철학자고 막연하게 현상을 분석해서 여러 가지 조합의 가능성을 가지고 얘기하고 있는 건 아직 지금 로고스를 못 봤기 때문에 ‘이럴 수도 있고 이럴 수도 있고 이럴 수도 있고 이런 아이디어가 내가 볼 땐 괜찮고’ 뭐 이런 식으로 책임 없는 말을 해요. 도라는 것은 없는 것 같고 뭐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고 그냥 막 뭐 술 취해서 이 때는 있다고 했다 저 때는 없다고 했다 하는 사람처럼 왔다 갔다 하는 이유가 자신이 하나도 없거든요. 본 적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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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로고스를 선명히 본 사람들이 고대 이래로 항상 철학자는 로고스를 눈 앞에 선명히 봐야 됩니다. 성학십도에 보면요 퇴계선생이 그려놓은 그림에 그 병풍에 선조한테 바친 그림 있죠? 거기에 성학십도에 그런 게 나와요. 아침에 일어나면 이치가 선명해야 된다. ‘그 동안 알아낸 이치가 선명해야된다.’가 선비의 기본이에요. 자고 일어나면 어제까지 알아낸 자명한 이치가 눈 앞에 선명해야 돼요. 가짜면 선명하지 않겠죠. 가짜들은요 자고 나면 잊어버려요. 막 다시 기억해야 돼요. 내가 어제 뭐라고 했지 뭐라고 했지. 신기하죠 진짜 로고스는요 자고 나면 내가 부정하려고 해도 선명해요. 그게 진리라는 걸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가짜들은 내가 어제 뭐라고 했는지 자꾸 추적해서 알아내야 돼요. 그러니까 가짜들은 공부를 많이 해야 돼요. 왜냐하면 여기저기서 거짓말 한 걸 다 기억하고 다녀야 되니까요. 진짜는요 공부를 안 해요. 사실은 더. 공부를 안 한다는 게 어거지 공부를 안 해요. 진짜는 삶에서 발견된 진리만 얘기하고 다니니까. 내가 살아보니 이렇다. 내가 살아보니 이렇다. 이 얘기만 해도. 그래서 제가 많이 드리는 말씀이, 많은 분들이 저한테 막 신비한 거 물어보고 하시는 데 저는 그래요. 제 입장은. 너무 자명해서 말 안 하고 못 견디겠는 것만도 지금 제가 4년 떠들어도 다 말 못해서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자명한 것도 다 말 못 하고 있는데 자명하지 않은, 우리가 연구해 봤자 자명하게 말 할 수 없는 영역 연구할 시간이 저는 없습니다. 하는 게 제 심정입니다. 지극히 자명한 것만 제가 얘기해도 4년간 유튜브에 떠든 거 있구요 그 전에 한 20년 떠들었어요. 4년 떠든 것만 해도 진짜 1주일에 세네편 씩 3~4일 씩 찍었는데 촬영을, 또 하고 또 하고 있죠. 자명한 것도 다 말 못 하는데 언제 자명하지 않은 거 얘기할 시간이 있냐는 거죠. 우리가 너무 자명해서 모두 공유했으면 좋겠는 진리만 해도요 캐도 캐도 끝도 없습니다. 그것부터 연구하시라. 그래서 어거지 공부는 필요 없고 자명한, 삶 속에서 자명하게 체험해 버리시면 끝나요. 그래서 저는 다른 거 보다 6바라밀을 그냥 하시라고 양심대로 살으시라고 하는 게 그게 선이라고 하는 게 하시지 않으면 절대 체험이 안 되기 때문에 자명한지 모릅니다. 책으로 아무리 보셔도 여러분 자명한지 몰라요. 현장 가서 한 번 겪어봐야 알거든요. 6바라밀을 안 해보고 계속 머리로 연구하고 아니면 참선만 하고 계시는 한엔 절대 알 수 없습니다. 그 분들이 알 수 없는 세계예요. 유마경에 아라한들이 숲에서 참선만 하고 있으니까 유마거사가 그러죠. 당신들은 번뇌 진창에 빠져야만 보살이 된다. 그대로는 절대로 보살 될 수 없다. 당신들이 체험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명심보감에 이 말이 나와요. 한 번 하나를 해야 하나의 지혜를 얻는다. 하나의 체험을 하지 않으면 하나의 지혜를 얻을 수 없다. 요게 진리입니다. 안 해보신 거는 추측으로 떠드는 거예요. 우리가. 해 본 것만이 어떻다 하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해 보시는 게 답이에요. 그럼 뭐로 할 거냐. 양심을 많이 해 보시는 게 답이에요. 그래서 제가 6바라밀 선을 밉니다. 화두니 염불이니 하는 건 방편이고 진짜 정법은 6바라밀을 그냥 해 보는 거. 남의 입장을 한 번 배려 해보는 거예요. 그러면요 배려의 로고스를 알아요. 아 배려 이렇게 하는 거구나. 지계의 로고스. 유혹이 오는 걸 참아보면서 절제하면서 그걸 알아요. 그 감각을. 인욕. 진리에 열 받지만 진리라는 것에 수용하고 진리를 받아들임으로써 여러분 진리를 받아들인다는 게 뭔지에 대해서 뭐가 와요. 이런 식으로 선정. 깨어 있을 때 뭐가 오고. 반야 자명한 정보만을 취해서 내가 쓸 때 좋은 결실이 오더란 것도 통찰이 온다는 것도 얻고. 정진. 매 순간 최선을 다 한 거랑 안 한 거랑 어떻게 다른지를 온 몸으로 겪으면서요 최선 다 했을 때, 그리고 이 6바라밀을 다 했을 때 만들어지는 이 작품은요 그 전하고 완전히 다른 거라는 걸 알아요. 간단한 게요. 간단하게 6바라밀 중에 하나만 얘기해 드릴게요. 그 匠人들 나오는 프로 예전에 봤는데요, 기능 보유자들 북 치는, 이렇게 치는 북 있죠? 고거 하나 만드는 데요 딱 이 말을 해요. 북 만들 때 진짜 혼신을 다해 만들어요. 그러면서 이 말을 하죠. 정성을 안 기울인 북은 소리가 다르다. 그럼 즉 이게 이 사람을, 이해되세요? 이거 로고스를 얘기 한 겁니다. 여러분. 로고스가 뭔지 알고 나서는요 TV를 보건 신문을 보건 다 궁리에요. 뭐든지 궁리에요. 막 그 머리 붙잡고 싸우는 장면을 봐도 로고스가 보여요. 아 로고스가 지금 저렇게 드러나 있구나. 서로 간에 어떤 로고스를 표현하니까 저렇게 상황이 됐구나. 다 보입니다. 그 북 만드는 분이 한 얘기가 뭔지 아세요? 정성이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가, 일반인이 들으면 정성 뭐 안 들이고 만들어도 알까? 소비자가. 고객이. 다르다는 거예요. 그 사람은 정성 즉 정진바라밀을 말합니다. 정성의 몰입의 로고스. 선정과 정진을 얘기한 겁니다. 몰입의 로고스가 빠지면 맛이 다르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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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로고스의 힘을 얘기한 겁니다. 우주에 무형의 그 로고스가 있어서 그래서 여러분이 상대방과 대화 하나 나눌 때도 보시 지계, 상대방의 입장을 진심으로 배려 한 다음에 상대방한테 피해를 안 주려고 진심으로요 최선을 다 해서 깨어서 상대방의 입장을 수용해 가면서 진리를 수용해 가면서 한 번 대처를 해 보세요. 그러고 나면요 상대방 반응이 달라요. 나간 말은 비슷한 거 같아도 달라요. 카르마가 다르게 만들어져요. 이거 알아내는 게 수행입니다. 이걸 정확히 알아내고 나면요 로고스가 눈앞에 선명해 집니다. 이거 어길 이제 아무리 귀찮아도 못 어겨요. 어기면 물건이 어떻게 나온다는 걸 알기 때문에. 장인이 아무리 귀찮아도 북을 안 만들면 안 만들었지 만들 때 정성 안 기울이지 못 하겠죠. 아니까. 아는 사람들은 이제 남 하고 관계를 맺을 때 안 쓸 수가 없게 됩니다. 이러면 1지 보살이에요. 이제 씨알이 잡혔다 하는 게. 이제 그게 노련해지면 7지 보살이 됩니다. 그럼 7지 보살은 눈 감고도 하는 자리거든요. 그러면 인격이 이런 인격 한 번 만나보고 싶지 않으세요? 이런 인격 만나면 기가 막히겠죠. 이런 인격 되려고 노력하세요. 이해되시죠. 노력 하는 사람이 만나지 본인이 노력하지 않은 사람은 만나도 모릅니다. 사실. 여러분 아마 지금 다 막 예수님 부처님 한 번만 봤으면 하지만 그 당시에 태어나셨을 때 그 쌩깐 사람일 수도 있어요. 저 양반은 아닌 것 같다. 내가 아무리 뭐 궁해도 저 양반한테 배울 순 없다. 이랬던 사람일 수도 있잖아요. 모르는 거죠. 부처님 옆집 사는 분 몰랐을, 그 부처님 왕궁에 살았으니까. 공자님 옆집에 사는 사람이 옆에서 볼 때 아 저 저 그 저 양반은 아닌 것 같다. 뭐 이렇게 했을 수도 있어요. 말만 많고 맨 와이프나 괴롭히고 내 남편 아닌 게 참 다행이다. 이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죠. 그러겠죠. 소크라테스 뭐 와이프한테 그렇게 좋은 대접 못 받았다 하는 게 지금까지 내려오잖아요. 그런데 그 와이프가 악해서가 아니라 이 결국은요 결국 우리가 도라는 게 뭔지 모르기 때문에 못 알아봐요 사실은. 그쵸. 내 눈으로 보니까 안 보여요. 나도 공부를 해야 보입니다. 이해되세요? 여러분 북의 장인 가서 만드는 거 알아보실 수 있어요? 장인이다 아니다. 막 열심히 했는데 쳤더니 소리 안 날 수도 있어요. 하는 건 막 장인처럼 했는데. 제가 일본의 장인들 보면 좀 그래요. 못 알아보겠더라고요. 뭐냐면 진짜 열심히 하는데 만들어진 거 보면 뭐 저기다 저렇게 공. 저거 만든다고 저렇게 공을 들이나 이제. 저는 모르니까 그 분야를. 너무 열심히 해요. 그런데 만들어진 거 보면 뭐지? 그래서. 초밥이죠. 정말 열심히 해서 막 물을 막 뭐 어떤 물을 따로 길어다가 하는데. 저기에다 저럴 필요가 있나 이런 생각이 들잖아요. 그런데 자기들끼리는 그게 구별이 되니까 하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남이 볼 땐 모른다고요. 저 아저씨 그러지 말고 그냥 빨리 하나 해 주세요. 라고 여러분이 얘기할 수도 있죠. 즉 마찬가지로 성인들 만나도 못 알아보는. 그 6바라밀 따지고 있는 그게 답답할 수도 있고요. 이해되세요? 즉 공부 하셔야만 그게 보입니다. 여러분이 공부 안 하시면 사실 못 알아봐요. 예수님 오셨을 때 예수님이 하느님 자녀라 독생자라는데 이스라엘 사람이 다 알아봐야 맞지 않나요? 사실은 로마 황제도 알아보고 무릎 꿇어야 맞는 거 아닌가요? 우리 원래 스토리대로라면? 하느님 독생자가 내려왔다는데 아무도 못 알아봐요. 공부 안 하면 못 알아봐요. 신기하죠. 그러니 이게 공식이라 이것도 로고스입니다. 지금이라고 그 로고스가 달라진 게 아니에요. 공부한 사람만이 알아봅니다. 어 수 얘기 하다가 너무 멀리 갔는데. 이것도 지금 다 천부경 강의예요. 왜 천부경 안 하나 하지 마시고. 지금 여러분 천부경의 꽤 깊은데 까지 이미 다 이해하셨어요. 이거 이해하시고 나면 천부경 얘기는 사실 쉬워요. 그래서 결국 9는 1의 다양한 표현이다. 요 말이 이 느낌을 좀 가지시라고 그런 건데요. 9라는 게 결국 하나가 부풀어질 때 까지 부풀어지면 9가 돼요. 하나 안에 잠재성은 다 있었어요. 그게 밖으로 제대로 발현 된다는 건 쉬운 얘기가 아니죠. 그리고 왜 9의 완성이 없느냐. 시간 공간이 계속 변하고 있기 때문에. 즉 그 안에서 우리도 계속 변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 감정 오감이. 내가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 해서 참나를 6바라밀을 통해 인의예지를 통해 표현했다고 해도 그게 9의 모습이겠죠. 그런데 우주는 가만 두나요? 무상하게 변해버려요. 그럼 또 어떻게 해야 돼요? 다시 최선을 또 다 해야 돼요. 항시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자리를 9단 그럽니다. 9단. 9단은 최고의 모습의 작품을 끝없이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에 9단이라는 거지 완성이라고 말 못해요. 왜냐. 또 표현하고 나오면 또 무상하게 흘러가버려요. 또 새로운 대국을 해야 되고 또 새로운 변화에 응전을 해야 돼요. 그게 이제 9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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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9가 인류가 가야 할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9예요. 10이 아니라. 10은요 열반에 들겠다는 사상. 예. 사라지는. 우주에서 열외하고 싶다는 사상. 그게 아니고 9는 이 게임에서 만렙을 목표로 하는. 만렙, 게임 안에서 최고의 레벨을 목표로 하는 겁니다. 그래서 9는 결국은 봄에 싹이 온전히 피어나서, 봄은 7이죠. 7이 온전히 피어나서 꽃이 피고 잎이 무성해져서 씨앗에 내재된 잠재성을 최대한 발휘하는 여름을 말합니다. 자 10은 다시 하나로 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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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돌아가서 사라져요. 자 보세요. 완벽한 하나라는 건 이미 의미가 없죠. 그냥 존재일 뿐이지 어떤 변화도 하면 안 되잖아요. 완벽하단 얘기는요 어떤 변화라도 있으면 안 되죠. 결국 무극이 돼버립니다. 태극에서 무극으로 돌아가는 얘기예요. 이걸 수리적으로 재밌게 얘기해 보면 결국 5행이 각각 음양이 나뉘어서 완벽해진 상태가 10인데 9의 변화는 무한한데 9의 완벽한 완성을 가정하면 이제 완성된 상태를 가정해 보면 10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겁니다. 현실에서 10은 있을 수 없으니까. 궁극의 완성이 10 그러니까 불교로 치면 究竟覺 자리에요. 완벽한 완성. 전지전능해지는 자리. 그런데 그거는요 전지전능은 정지가 돼버리고 그러니까 결국 하나로 돌아가고 하나는, 상대가 없는 하나는 결국 0이 돼버려요. 우주가 탄생될 수 없는 하나기 때문에 0이 돼버려요. 그래서 9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10은 완결이자 현상계에는 없는 무극의 수가 돼버려요. 그래서 재밌는 게 河圖라는건요. 자 하도는 그 그림 복잡한데 그림을 안 그려놨죠. 하도는 재밌는 게 숫자로만 표현해 볼게요. 三八木 二七火 四九金 一六水 해서 오행 水 木 火 土 金 해서 10이란 숫자가 하도엔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선천 프로그램. 우주의 선천 프로그램을 설명할 때만 하도는 우주의 선천 프로그램이거든요. 거기에는 10이 들어있는데. 완성수 10이. 즉 완성을 지향하게 만들어져 있어요. 우주는. 그런데 후천수에는요 후천수는 여러분 이게 서양에 전해져서 마방진이라고 하는 게 됐거든요. 5, 一六水 三八木 예. 그러면 뭐죠? 四九金 二七火 해서 이렇게 이렇게 더하면 무조건 10이 되게 돼있습니다.
즉 10이요 표면상엔 없는데 내재돼있어요. 요게 재밌습니다. 洛書가 현상계 돌아가는 프로그램이거든요. 낙서에는 즉 후천팔괘에는 10이 들어있고 (방금 한 말씀 정정 →) 선천팔괘에는 10이 들어있고 후천팔괘에는 10이 없더라는. 이게(낙서) 후천팔괘랑 통하고 여기가(하도) 선천팔괘랑 통하고, 주역에 동양철학의 최고봉이 결국엔 하도와 낙선데 거기에 담긴 우주의 돌아가는 공식은 오행에 불과해요. 오행 돌아가는 거. 그런데 요놈(하도)은 오행 상생이고 요건(낙서) 오행 상극인데 가운데 중심은 또 5고. 5황극이 경영하고 더하면 10이 되지만 숫자 자체는 10은 없어요. 9가 끝이에요. 이미 다 설명하고 있죠. 현상계는 9가 끝이다. 그래서 제가 화엄경 할 때도 계속 10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시면 안 된다는 거예요. 실제 화엄경에서도 절대 10을 완성이라고 얘기 안 합니다. 완성은 비로자나불이 10이고 부처에 비하면 10지보살도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다 하고 끝내버려요. 그래놓고는 부처라고 또 인정하고 끝내요. 이 모순이 이해가 안 되겠죠. 수리철학을 아시면 알 수 있어요. 이렇게 설명할 수밖에 없는 입장을. 자 이해되시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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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9는요 이렇게 돌아갑니다. 아까 설명 다 드렸어요. 소양 젊은양 늙은양 젊은음 늙음음. 이렇게 말 할 수도 있고. 크고 작고로 말 해서 소양 태양 소음 태음 이렇게 말 할 수도 있습니다. 6789는 아까 그 얘기예요. 6789는 결국 그 xyz 천지인의 셋의 각각 음양 + -가 있는 게 6이고 8은 거기 이제 꼭지점 여덟 개가 그 8괘의 모습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8이 수렴되면 6이 되고 6이 발산되면 8이 되고 또 7과 9 관계는 7이 발산되면 9가 된다. 다시 한 번 짚어준 것뿐입니다. 1 2 3 4 5는 生數라고 그래요. 선천수 무형을 상징하고요 6 7 8 9 10은 成數 후천수 유형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1부터 5는 후천적 변화를 설명할 때 사용하지 않고 주로 6789를 사용해서 후천팔괘의, 후천적인 변화의 모습을 설명합니다. 10은 완성수라 변화가 정지하니 또 사용하지 않고요 그래서 生長收藏으로 우주를 설명할 때 우주는 끝없이 생, 불교식으로는 生住異滅이라고도 하고 그 생장수장 한다고 말 할 때 결국은 6789가 6이 藏, 감춘다. 집에 감췄죠. 7은요 생겨났고. 8은 쪼개지면서 쪼그라들면서 수확을 하고 9는 계속 성장한다. 요 네 가지 상을 수를 사용해가지고 4계절로 춘하추동으로 설명합니다. 그래서 자 黃帝內經 저희가 한 번. 여러분 黃帝內經도 이해하실 수 있는 眼目이 생기셨어야 돼요. 자 보세요. 黃帝가 물어요. 黃帝랑 岐伯이라는 분의 問答이 主를 이루죠. 黃帝內經은. 願컨대 사람의 形體와 血氣와 부합하며 生死를 꿰뚫고 결정하는 天地의 지극한 숫자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그것을 다스리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黃帝內經은 이제 春秋戰國時代쯤에 나왔다고 보는데 岐伯이 대답해요. 天地의 지극한 수는 하나에서 시작하여 아홉에서 끝납니다. 10은 아예 얘기도 안 하죠. 하나는 하늘이요 둘은 땅이요 셋은 사람입니다. 똑같죠. 이를 각각 다시 셋으로 나누면 三三은 9가 되니 아홉 분야에 대응이 됩니다. 그러니 사람에게는 三部가 있고. 天地人. 세…. 보세요. 머리 가슴 이 그 뭐죠 다리가 삼부가 될 수도 있고. 上焦 中焦 下焦가 三部가 될 수도 있고요. 자 셋으로 나누고 그 三部가 있고 三部에는 또 각각 三候가 있어서, 天地人 또 셋으로 쪼개지니까 生死를 결정하고 온갖 병을 처리하며 虛와 實을 조절하며 사악한 질병을 제거합니다. 기운을 조절하는 데 이렇게 아홉 部가 중요하다. 三部九候가 되죠. 三部九候論. 그래서 黃帝가 물어요. 뭐가 三部입니까? 下部 中部 上部가 있습니다. 部에는 각각 三候가 있으니 三候는 역시 三候도 하늘 땅 사람입니다. 그래가지고 이 뒤로 이 위쪽에 그 穴, 중간쯤에 세 穴, 또 아래쪽에 세 穴 이렇게 아홉 개의 그 候를 얘기해줍니다. 그래서 결국은 여기 담긴 수리철학이 뭐죠? 하나는 셋으로 쪼개지고 그 셋도 또 역시 셋으로 쪼개져서 9가 되면 완성, 우주가 완성된다. 변화가 다한다. 요게 列子에도 똑같은 얘기가 나오고 莊子에도 나오고 周易 設卦 繫辭傳에 다 나오는데 천부경처럼 그 수리만 뽑아서 통으로 얘기한 데는 없어요. 중국 경전에. 제가 본 것 중엔 없었어요. 대단하죠. 천부경 철학이 대단합니다. 본 적도 없는데 지금 대단하다고 하면 안 믿기시겠지만 이제 보셨을 거라고 믿고 지금 1부터 10까지 수리가 갖고 있는 의미만 아시면 여러분 천부경 꽤 이해하신 겁니다. 자 이 재밌겠죠. 자 이거는 5분 뒤에 다시 천부경 들어가 보겠습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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