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신고 7강

홍익학당 아카이브
윤홍식의 삼일신고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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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일자 2016. 05. 21. 土.
게시일자 2016. 07. 13.
동영상 길이 1:04:28
강의 중 인용 도서 삼일신고
유튜브 주소 https://youtu.be/PfxUyp3xH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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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진행하겠습니다. 도, 어떤 우리민족 철학, 철학의 아주 핵심이 나옵니다. 수래, 수행법을 얘기하고 있지만 수행법 안에, 철학에 기반을 두고 수행을 주장하지 그냥 수행만 하자곤 안 하거든요. 원리가 이러니까 이렇게 공불 해서 우리가 性通功完을 이루자.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아무튼 지금 5장의 주제는요 성통공완입니다. 우린 어떻게 성통공완을 할 수 있을까요? 예. 어떻게 본성을 꿰뚫고 어떻게 우리 현상계에서 功德, 공덕은 결국 홍익인간 세상 만드는 거죠. 환웅의, 환웅을 모델로 하세요. 환웅. 환웅이 성통공완을 하고 다시 하늘나라로 돌아갔잖아요. 성통공완 한 존재라야 하늘나라 갈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겁니다. 그 와서 한 일이 뭐죠? 본인의 본성은 뭐죠? 한, 그냥 인간적인, 에고의 본성이 아니라 하느님의 본성을 통한 거죠. 예. 우리 안에 있는 하늘의 본성. 예. 우리의 본성을 꿰뚫고 현실적으로 뭘 했죠? 그, 그 환웅이라는, 하느님의 신성을 가지고 이 땅에 와서 뭘 했죠? 홍익인간 세상을 만들었어요. 모든 인류들을요 밥 먹는 것부터 윤리적인 문제까지, 고차원적인 문제부터 저차원적인 문제까지, 즉 물질문명부터 정신문명까지 다 가르쳐 주고 갔습니다. 지금, 지금 개벽이라는 게요, 정신문명의 개벽만이 아니에요. 물질이 개벽되지 않으면 정신이 개벽이 못 됩니다. 물질문명의 발전과 상관없이 정신문명만 개벽시킬 수 있었다면 전 세계적으로 개벽시킬 수 있었다면 예전에 예수님 오셨을 때 다 됐어야 돼요. 그땐 왜 안 됐느냐? 물질문명이 딸려요. 전 세계가 하나로 소통할 수가 없었잖아요. 그때는. 지금은 가능해졌죠. 이게 개벽이 왔다는 증겁니다. 개벽 때가 왔다는 증거는요 물질문명이 전 세계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만들어 놔요.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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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거기에 정신, 그 채널을 다 열어 놔야 정신문명의 아이디어 하나가, 지구 어느 한 변방에서 나온 아이디어라도 전 세계로 이게 퍼질 수 있게 돼야 됩니다. 게 미륵경에도 보면요 불교 경전에도, 미륵이 나와서 한 번 설법에 뭐 5억씩 3억씩 아라한들이 나왔다고 돼 있어요. 몇 억씩. 그게 네트워크가 안 깔려있으면 불가능한 얘깁니다. 5억이 뭐 한 자리에 모여서 말을 들을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게 물질적인 인프라가 깔리지 않으면, 정신문명의 업그레이드라는 건, 전 지구적인 업그레이든 힘들어요. 지금 그런 시기가 왔다는 거죠. 그래서 그런데 만 년 전에 지금 환웅이 왔을 때도 그 때도 개벽기거든요. 금 그 때는 그 때대로 최선을 다 한 거죠. 그 때, 이 지구에서 가장 중요한 艮方인 한반도 만주 쪽에 와 가지고 그 때 있던 사람들한테 그 일종의 개벽 프, 개벽 프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거죠. 예. 그 사람들의 뭘 챙겨줬죠? 물질문명까지 다 챙겨줬어요. 먹는 거 문제. 에. 그리고 정치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의 문제. 그리고 예, 병 고쳐주는 문제. 거 다 나오죠. 먹는 거, 정치, 병 고쳐주는 거. 처벌을 하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감옥을 만들면 어떻게 만들어야 되는지까지 다 얘기해 줬단 얘기잖아요. 처벌할 때 얻, 어느 정도 처벌이 적당한지. 그 다음에 선악문제, 즉 윤리적인 문제. 양심을 어떻게 구현할 건지까지 다 가르쳐 주고 갔다는 거예요. 그 물질문명 정신문명을 다 網羅합니다. 그 때 가르쳐 준 내용이 지금 전승된 게 삼일신고 아닙니까. 그 때 가르쳐 준 철학과 수행법까지도 얘기해 줬다는 거죠. 철학까지 얘기해 줬다는 거예요. 선악문제가 그리 쉬운 게 아닙니다. 철학적 기반이 있어야 선악 판단을 하죠. 철학도 나왔고, 그 선악판단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나왔고,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선악을 올바로 판단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어떤 수행을 해야 되는지까지 다 가르쳐 줬다는 거예요. 이 정신문명과 물질문명의 핵심을 다 가르쳐 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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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때는 그 때에 맞게 개벽을 이룬 거예요. 지금은요 개벽이요 이제 전 세계적인 개벽입니다. 그 때보다 훨씬 지금 더 힘든 개벽이에요. 그 때 개벽보다는. 그래서 이 때, 이 지금 개벽은 더 전 지구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개, 어떤 개벽이니까 이 때의 어떤 그 개벽의 진행된 이야기를 우리가 잘 알고 있어야 맞죠. 그래서 제가 이제 그런 차원까지도 생각해 보시라고 이런 얘길 드리고요. 그래서 아무튼 핵심은 성통공완이었습니다. 인류는 성통공완해야 된다. 금 이게 뭐죠? 그대로 인간의 길이었어요. 개벽이라는 건요 인간의 길을요 뚫어주는 거예요. 인간이 물질은 어떻게 쓰고 정신은 어떻게 써야 되는지에 대해서 시원한 길을 열어주는 게 개벽입니다. 개벽의 내용은 그거예요. 인간의 길을 뚫어주는 거예요. 막혀있던 걸. 인간이 인간답게 못 살고 있을 때 인간답게 살으라고 길을 뚫어 준. 그 시대 그 시대에 맞게. 그래서 지금 이 시대의 개벽은요 첨단물질문명을 누리고 있는 이 시대에 맞는 인간의 길이 나와야죠. 서 참고하세요. 그렇자, 그렇지만 骨子는 같을 수밖에 없죠. 이건 같애요. 철학도 같고 수행법도 같고 핵심은 같습니다. 인간이 걸어야 할 길도 성통공완이에요. 자, 제가 늘 얘기하는 참나 에고. 이게 별 얘기가 아닙니다. 참나가 본성이잖아요. 본성은요 원래 완벽해요. 그러니까 통하면 돼요. 내가 본성과 소통하는 정도가 내 수행 경지예요. 본성하고는 소통하면 돼요. 공덕은요. 에고가 짓는 모든 게 공덕입니다. 공덕은 그러니까 뭐로 짓죠? 생각으로 감정으로 오감으로. 그래서 공덕이 완수되면 생각으로는 지혜를 이루구요 감정으로는 덕을 이루구요 오감으로는 능력을 이룹니다. 하느님같애져요. 하느님과 같은 지혜를 누리고 덕을 쓰고, 남을 살려주는 좋은 마음을 쓰고 에, 능력을 가지고 그 일을 실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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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대덕, 大德 大慧 大力은 공덕을 완수하는 거고. 이걸 할 수 있는 그 원천인 본성, 仁義禮智의 본성은 이 참나, 참나 안에 있는 이 본성은 우리가 통해서 알아내야 돼요. 참나, 에, 하느님 안에 있는 진리는 소통해서 우리가 알아내야 되고, 우리, 그 알아낸 만큼 내가 생각으로 감정으로 오감으로 업을 지어야 돼요. 그게 공덕을 짓는 겁니다. 까 현상, 절대계와 현상계를 함께 닦자는 얘기예요. 이게 불교, 대승불교 똑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승불굘 좋아하는 이유가 우리 민족의 홍익철학하고 똑같은 소릴 하니까요. 그게 인도에서 주장됐을 뿐이지 똑같애요. 이걸 보살이라고 하는 거예요. 성통공완하는 존재를 지금 인도에서, 불교에서는 보살이라고 불렀던 거예요. 보리살타. 깨달은 중생. 본성과 통한, 본성과 통했으면서 중생 속에서 공덕을 짓는 중생. 그 존재를 보살이라고 한. 성통공완 하, 하시, 합시다. 하는 게 우리 민족이 제시한 인간의 길이죠. 정말 수준높은 얘깁니다. 최고의 고등종교, 고등철학에서 주장할 내용이에요. 게서 홍익인간이 단순하게요 “널리 인간 위합시다.” 이렇게 나온 얘기가 아니에요. 대승불교의 핵심이 “중생을 모두 구제합시다.” 그러면 “중생 도와줍시다.” 그냥 고 정도로 이해하시면 안 되는 게, 대승의 그 철학은요 空을 끝까지 꿰뚫어 본 그 안목에서 나온 겁니다. 우주 만, 만법이 다 空에서 나왔고 공 안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있더라구요? 6바라밀의 프로그램이 있드란 걸 알아 내 가지고 “현상계에서 중생을 도와 6바라밀을 폅시다.”라는 주장을 한 거예요. 마찬가지로 우리 민족도 그냥 “홍익인간 합시다.”하는 게 아니에요. 본성 안에 인의예지가 갖춰져 있으니까 본성을 솟, 본성을 통한 사람을, 현실 속에서 생각을 할 때 감정을 일으킬 때 오감을 쓸 때 인의예지를 담아서 쓰면 그게 나와 남을 모두 살리는 공덕을 이루게 되더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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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되시죠. 자, 이해되시죠. 자, 생각 감정 오감만으로 또 얘기하면 안 되는 게 있어요. 요거는 요것대로 大德大慧大力은 이걸로 설명이 좋은데 자, 여기서는 뭐라고 하는지 보실래요? 지금 두 가지가 다 있어요. 지금 삼일신고 안에는. 사람과 만물이 세 가지 참된 것을 함께 받았으니 본성, 자, 참된 성품, 참된 생명, 참된 정력이다. 자, 자, 뭐죠? 性. 나가볼게요. 命. 精. 이건(精) 물질적인 겁니다. 물질의 근원이에요. 짐 여러분 몸뚱이를 이루는 근원을, 선천적인 근원을, 시공을 초월한 근원이에요. 물질세계 안에 있는 물질이 아니고. 짐 精이라고 부른 겁니다. 선천적인 생명력(命), 정력(精). 참된 어떤 기운(命). 참된 생명(命), 참된 정력(精), 참된 본성(性). 요 세 가지를 사람이나 만물이나 동식물이나 다 받았다. 요거예요. 사람하고 만물 그럴 때는요, 天地萬物 그럴 땐 만물은 천지랑 분리된 존잴 말하죠. 까 돌멩이나 이런 거는 만, 이 뭐죠? 처, 천지에서 땅에 들어가요. 독자적인 존재들이에요. 만물은. 식물 동물 인간입니다. 만물 하면. 식물 동물 인간. 그러니까 만물에는 뭐 이런 핸드폰도 들어가고 다 들어가지만, 지금 짐 우리가 철학적으로 말 할 때 만물 그러면 하늘 그리고 땅 거기서 나온 만물들. 사람, 머리 위로 쳐 든 사람. 예, 사람. 머리가 땅으로 쳐 박힌 식물. 머릴 옆으로 두고 있는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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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존, 이 존재들입니다. 만물이에요. 자, 다른 만물들은 이제 땅을 가공하거나 해 가지고 따로 이제 또 독자적인 개체들을 만든 거니까 고것도 이제 만물이 되지만 일차적으로는 천지랑 천지에서 조금 독립된 존재들이죠. 지금 식물 동물 인간은. 그 존재들이 다 본성, 에, 생명, 참된 생명, 참된 정력을 받았대요. 이건 선천적인 겁니다. 선천. 그런데, 받았는데 사람은 온전히 받고, 사람하고 또 동식물 차인 있어야죠. 사람은 온전히 받고 만물은, 동식물은 치우치게 받았다. 다 치우치게 받았다. 하는 겁니다. 자, 참된 성품은 선악이 없으니 上哲이 이를 통하고. 참된 성품은 선과 악이 없으니. 자, 본성은 선악이 없는데 자, 요거는 그럼 선악이 어디서 생기겠, 까요? 에고의 세계에 들어오면요 선과 악이 갈려요. 후천에 오면. 여긴 짐 후천입니다. 너무 붙여서 그렸네요 ㅎ. 자, 本 생명은 淸濁이 없는데 후천에 오며는 뭐가 갈려요? 청과 탁이 갈려요. 이원성 세계에 들어왔기 땜에. 이, 이러, 이런 철학이 고급철학입니다. 자, 참된 정력은 두터움도 엷음도 없는데, 그러면 뭐죠? 후천 세계에 오면 뭐가 생겼단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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厚하고 薄함이 생겨요. 眞性. 자, 그래서 眞性無善惡 眞命無淸濁 眞精無厚薄. 厚는 두터울후자죠. 두텁기도 하고. 아주 박하다. 넌 왜 이케 박하냐. 이게 뭐가 좀 옅, 그 뭐죠. 그 두텁지 못하단 얘기죠. 자, 두터움도 있고 엷음도 있으니 자, 이렇게 해서 후천이 갈리는데 자, 이걸 전제하고 하는 얘깁니다. 다시 올라가 볼게요. 참된 성품은 선악이 없다. 선악의 이원성 이전의 그 본성을 말한다. 이겁니다. 이걸 꿰뚫은 사람이 누구라구요? 상철이다. 上哲. 자, 참 생명은 맑, 자, 후천적으로는 맑은 기운도 있고 탁한 기운도 있어요. 그런데 기운은 그런데 본 기운은요 영원한 생명 그 자체겠죠. 요걸 꿰뚫은 사람이 中哲이다. 여기(精)는요 下哲이, 하철이 ㅎ 자, 자, 이게 이제 이상한 얘기죠. 잘 못 들어본 얘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여기 지금 하나 지금 미리 얘길 드려야 할 거 같은 게, 나중에 나오겠지만 미리 말씀드리면, 본성이 굴러서 현상계에 오며는요 마음(心)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 삼일신고는 마음. 본에, 본, 본 생명이 굴러서 현상계에서 작용할 때 뭐라고 하냐면 氣라 그래요. 氣運. 본 정력이 현, 굴러서 현상계에서 작용할 때는 몸뚱이(身)라 그래요. 물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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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몸뚱이 에너지 마음. 心氣身은 후천이고, 性命精은 선천이에요. 낯서시죠. 예, 우리 게 더 어려워죠. ㅎㅎ. 자, 이걸 어렵게 생각하시면 안 되는 게 제가 늘 했던 거예요. 이 쪽에다 써 볼게요. 제가 늘 했던, 기억나세요? 저는 항상 이렇게 했죠. 精, 하단전에 있는 게 뭐죠? 정. 중단전에 있는 게 氣. 상단전에 있는 게 神. 신의 선천적인 거는요 元神. 元氣. 元精. 쉽죠. 예. 그럼 그리고 그 정신의 후천적인 거는요 분별심이 있겠죠. 예. 여기는요 에너지, 그럼 후천깁니다. 후천기. 예. 후천정은요 자, 후천적인 정력은요 후한 사람도 있고 박한 사람도 있어요. 정력이 센 사람도 있고 안 센 사람도 있죠. 꼭 세, 정력이 세다. 란 말에 오해될 여지가 많습니다. 몸에 스태미너가 아무튼 넘치냐 안 넘치냐의 문제예요. 예. 후천기는 기운이 맑으냐 탁하냐. 맑은 기운 탁한 기운. 자, 분별심은요 선한 마음 악한 마음. 다 가능하죠. 선악 짐 청탁 예, 후박. 자, 이렇게 이해하시면 더 쉽겠죠. 精氣神으로 말함 이건데 예전 어른들이 정기신, 선천적인 정기신, 원신 원기 원정을 지금 性命精이라고 해 버린 거예요. 성명정. 고 후천적인 분별심을 心, 후천적인 기를 그냥 氣, 후천적인 이 몸뚱이를 身 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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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되세요? 정기신으로 이해하시면 편해요. 용어를 좀 어려, 어렵게 쓰셔가지고 예 이런 부분 제 설명 좀 드린 겁니다. 자, 정기신으로 한 번 이해해 보세요. 우리의 순수 원신, 순수 밝은 본성의 마음이 있는데 거기에는 선악이 없다는 거, 왜, 이원성이 없으니까요. 이 말을 이렇게 이해하시면 안 돼요. 본성에는 선악이 없나니. 내 이럴 줄 알았어. 선악이 원래 없는 거구만. 누가 그러면 나를 惡이라고 감히 裁斷하느냐. 이렇게 나가시면 안 돼요. 여긴 악의 요소가 아예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善이라는 말도 필요가 없는 거죠. 본성에선. 본성은, 왜냐, 에고가 없으니까요. 에고를 초월한 세계에선 아예 악의 가능성이 없습니다. 현상계에 들어오면 악에의 유혹이 일어나요. 그러니까 마음이 선과 악으로 갈려요. 이 기운은요, 영원한 에너지예요. 원기, 근원적인 에너진데 여긴 청탁이 없는데 후천세계에 오면, 자, 어떻게 차이가 나냐면요 후천세계에 오면 이 순수 에너지랑 공명하는 에너지고 있고 이 에너지를 가리는 에너지가 있어요. 탁해가지고 순수 생명력을 가리는 에너지가 있고 순수 생명력과 함께 공명해 주는 에너지가 있어요. 자, 여기도 똑같죠. 본성과, 여러분 안에 있는 순수한 신성과 함께 공명하는 마음이 있구요, 그 마음을 무지와 아집으로 가려버리는 예, 그 마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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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게 악, 악을 이루는 거죠. 저 여기도 똑같죠. 본래의 여러분 안에 있는 엄청난 그 정력을 가려버린다는 거예요. 어떤 요소들이. 그래서 박하게 나타나고, 한 쪽으로는 되게 그, 그 공명하는 그 힘은 여러분한테 엄청난 또 그 정력이 되기도 하고. 한 쪽으로는 그 정력을 깎아먹는, 뭔가 이런 작용이 있는 경우에는 여러분 몸에서 이 정력이 강하게 드러날 수도 있고 그 약하게 드러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요 이론 아시겠죠. 금 어, 어떤 게 좋은 건가요? 까 진성무선악(眞性無善惡)이라고 해서 “선악(善惡)이 없는 경지로 가야겠다.” 이렇게만 하시면 소승철학이 돼 버립니다. 지금 현상계 안에서 우리가 공(功)을 완수할라면 어떻게 해야 돼요? 본성은, 본성은 선악이 없더라도 현상계에선 어떻게 해야돼요? 그쵸. 공을 이루려면 선하게(心) 맑게(氣) 두텁게(身) 만들어야죠. 이게 공덕을 완수하는 겁. 자, 본성에 통한다는 건 우리가 뭘 만들 게 없어요. 본성은 원래 완벽하니까. 본성에 통한다는 건 내가 본성을, 원래 퍼펙트한 본성을 내가 수용한다는 겁니다. 접속하고 소통을 해서 내가 소화해 내고 수용한다는 거고 공덕의 완수는 내가 만들어 내야 돼요. 이 쪽으로 안 가게 만들어야 돼요. 방심하면 악으로 갑니다. 방심하면 여러분 생명력을 깎아먹어서 예, 생명력이 쪼그라들구요. 그쵸. 정력이 줄어든단 건 뭡니까. 생명력이 위축된다는 거죠. 생명력이 발현되기도 하고 생명력이 위축되기도 합니다. 정력은 생명력이에요. 그 생명의 원 기운이 맑기도 하고 탁하기도 하고. 자, 탁하면, 삼일신고에서는 이 요, 이 기운을 수명으로 연결해서 얘기해요. 수명이 짧기도 하고 길기도 하고. 예. 이런 식으로. 데 꼭 수명으로만 연결시킬 게 아닌데 삼일신고에선 수명으로 연결을 지어서 얘길 했더라구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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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게 왜 수명으로 연결했냐면요, 고 얘길 다시 할게요. 자, 만약에 영원한 생명을 얻으면 어떻게 될까요? 중철의 경지가 신선들의 경집니다. 영생을 얻어요. 이 때. 그래서 생명 얘길 한 겁니다. 생명이 짧기도 하고 길기도 한데 본 생명을 얻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사실 영원해져요. 이해되시죠. 예. 이게 신선사상까지도 지금 들어가 있는 거예요. 이 안에. 그래서 수명을 가지고 얘길 하는 거지 꼭 氣가 수명에만 걸린 게 아닙니다. 이 생명이 꼭 수명만 말하는 게 아니에요. 여러분의 근원적인 에너지기 때문에 고 에너지를 가지고, 그 에너지를 얻은 사람들은 영원히 살 수가 있다. 요 거, 요 것도 老子에도 나옵니다. 歸根復命. 뿌리로 돌아가서 이, 이 자리가 뿌리죠. 뿌리, 뿌리 자리에선 性命精이 원래 하나예요. 짐 찢어놔서 이, 오해하시면 안 돼요. 뿌리 자리에선 성명정이 하납니다. 노자에, 노자에도 다 그렇게 나와요. 에너지와 정신과 그런 물질이 다 하나로 道 안에 들어 있다고 나와요. 그런데 귀근복명, 만약에 다시 이 본래의 생명을 회복한 사람은 영원하다. 노자가 이 말을 해요. 고게 신선사상하고 연결될 수 있죠. 짐 그 부분이 그런데 재밌는 거는 짐 우리 철학에선 그걸 잘 하면 中哲밖에 안 돼요. 이거 아주 훌륭한 체곕니다. 도, 여러분 에너지 공부 아무리 해 보세요. 많이 가야 중철이라. 왜 上哲은 못 되느냐. 본성을 발현해서 선을 해야 상철이에요. 게 왜 불교에서 신선 무시하는 지 아시겠어요? 신선들이 주로 여기(命)만 추구해요. 영, 장생불사를 얻어 놓고 “내가 신선이다.” 하면 불교에서 볼 때 “6바라밀도 못 하는 애들은 도가 아니다.” 하고 쳐 버리는 겁니다. 그러면 신선사상엔 원래 그거만 있을까요? 아닌데 중국인들이 대개 좋아했던 부분이 장생불사의 부분이었거든요. 신선 사, 도교 중에. 그 도교도 수준 높은 도교는 노자같은 도, 노, 노자같은 도가 사상은, 도교의 뿌리죠, 도가 사상은 그게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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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자연. 자연과 따르는 삶이라 결국 본성 통해야 되거든요. 까 요거(性) 무시하고 요것(命)만 취한 사람들에 대한 비판인 거죠. 까 서로 유불선이 까도요 여러분 거기에 흔들리시면 안 되는 게 불교가 도교를 깝니다. 뭘 까요? 6바라밀 안 한다고 까요. 유교가 불교를 까요. 왜 까요? 인의예지 안 하고 자꾸 명상만 하고 있다고 까요. 결국 여기서 지, 이 싸움을 지켜보던 제 3자라면 여러분이 뭐라고 하심 돼요? 그러지 말고 그냥 다 같이 6바라밀 인의예지 에, 하자. 하는 거죠. 그거 하자고. 그건 우리만 한다고 자꾸 다른 派는 안 한다고 까는 거예요. 그래서 그 이거, 이것도 잘 생각해 보시면 되고. 자, 삼일신고에는 이 거런 것들이 다 짐 체계적으로 정리 돼 들어있다. 예 이거 참 대단한 체계예요. 이거를 그 예전에 환웅께서 이렇게 자세히 해 놓으셨는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정리가 이렇게 됐는, 누가 정리했는진 모르지만 정리를 참 잘 했다.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성명정 심기신. 여렇게 아시면, 이게 또 불교 天台宗하고도 연결되는 게요 천태종에서요, 천태종에서 공부하는 이 삼학이 있습니다. 調心, 마르, 마음을 고르게 조절하라. 그 다음에요 예, 調息, 숨, 이게 이 기운은 숨하고 연결돼 있죠. 조식. 숨을 고르게 하라. 그 다음에 調身. 마음을 고르게, 아, 몸을 고르게 닦아라. 요게 천, 천태종의 아주 핵심 가르침이에요. 삼일신고랑 그대로 통하죠. 心氣身. 예. 요것도 잘 생각해 보시고. 예. 자, 또 진도 나가 볼게요. 참된 성품은 선악이 없으니 상철이. 자, 그 다음에요 요거 상철이 어쩐다고 했죠? 通한다. 자, 여기에 나왔죠. 성통이 등장했죠. 자, 짐 이 원 저자의 의도를 읽어보는 겁니다. 본성과 통해, 하면 상철이다. 했는데 지금 서, 본성에 대해선 어떻게 관리한다구요? 통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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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성은 원래 퍼펙트하니까 여러분이 소통하면 돼요. 그대로 접속되면 돼요. 다만 접속될 때 온전히 접속되느냐 왜곡시키느냐는 이제 여러분 이제 그 공부의 깊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 이 통, 그러면 본성과 통하는 게 상철 돼서야 통할까요? 아니에요. 하철부터 통해요. 그런데 뭡니까? 이 때 통이라는 건 제대로 통했다는. 그럼 이 때는요 우리가 말함, 불교식으로 말하면 7지 8지보살 때예요. 상철이라는 건 7지 8지보살이다. 제대로 통할려면. 제대로 통했단 얘기를 하, 하는 거니까. 인의예지를요 온전히 구현할 정도의 그 경지라는 거는 이, 이 본성이 사실은 天命이죠. 중용에 “천명이 본성이다.” 그랬잖아요. 그럼 그 천명과 제대로 통할 때가 언젤까요. 논어에 보면 “70 종심소욕불유구(從心所慾不踰矩).” 70세는 돼야. 그까 그러니까 화엄경의 7지보살 이상은 돼야 통해요. 그 전에는 왔다 갔다. 안 통할 때도 많다는 거예요. 본성하고. 자기 본성하고. 예. 이해되시죠. 요 제대로 통할려면 7지 8진데 통하기 시작할 때로 치면요 그 5지 이상이면 그래도 꽤 통해요. 이때(下哲). 이때 1지보살부터 이 여기가 한 1지보살 경지라면 이 때부터 通은 일어납니다. 아 본성 안에 인의예지 있다는 거 1지보살은 이미 알죠. 데 이 때의 소통이라는 거는요 부분적이고 어. 제대로 통하는 게 5지보살. 知天命이죠. 천명을 듣기 시작할 때부터 제대로 통해요. 이제 가림 없이 통해요. 이 때(1지)의 통함엔 뭔가 가린 요소가 많아요. 그러다 제대로 통하고 이제 온전히 거기에 안주하게 될, 그 통한 상태에 안착하게 될 정도면 7지 8지 돼야 됩. 불교랑 매칭시켜본 거예요. 제가. 자, 그렇게 계속 이 얘기 이어 나가 볼게요. 자, 참 생명은 청탁이 없는데 중철이 이를 알고. 여기단 알지자를 썼어요.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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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다(性). 이건(命) 안다. 이 기운을요, 기운을 돌리는 거를 잘 안다는. 기운의 변화, 기운이, 모든 만물은 기운이 굴리는데 수명, 기운이 수명을 정하는데 그런 수명, 수명의 변화, 즉 기, 에너지의 변화에 대해서 잘 알아야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잖아요. 에너지 관리하는 법을 알았다. 본성을 통했다(上哲). 우주에서 에너지 관리하는 법을 잘 알았다(中哲). 그래야 신선도 됩니다. 그래서 신, 이 신선을 이루는 경지예요. 그래서 여기는 예, 그 “참 생명을 알았다.”라고 했구요. 참된 정력은 어떻게 하는 겁니까? 정력은 어떻게 관리하는 걸까요. 잘 보존한다. 보전한다. 잘 보호하고 온전하게 관리한다. 정력을 잘 관리한다. 여러분의 생명력을 관리한다는. 자, 생명력을 뭐가 깎아먹을까요? 정력을 뭐가 깎아먹을까요? 남녀관계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黃帝內經에서 정력 깎아먹는 것들, 여러분의 과로예요. 과로와 번뇌. 五慾七情을 쓰는 게 다 精을 깎아먹는 거예요. 이해되십. 여러분 정력으로 여러분 생명력으로 몸을 움직이는데 오늘 하루종일 고민해 보세요. 하루종일 고민하면요 이제 애가 타게 막 애 끓는 마음으로 고민하시면 이게 정력을 소모하는 겁니다. 다. 과로하는 거. 육체를 과하게 써도 그렇고 마음을 과하게 써도 다 그 원료가 뭐라구요? 정력이요. 생명력입니다. 생명력을 깎아먹지 않게 관리할 수 있다. 하는 거는 道를 알아야 돼요. 일단. 그래서 이 때도 이미 본성하고 통해야 돼요. 본성하고 통했는데 그 다음에 이렇게 공덕을 쌓는 수준에 따라서 지금 공덕이 점점 커지는 거죠. 공덕을, 공덕을 짐 생각 감정 오감을, 정력을 잘 보전하는 정도 수준으론 관리할 수 있으면 정력을 후하게, 생명력을 후하게 만들 수 있으면 하철이라고 하는 거구요. 갓, 본성을 통한 걸 가지고 에너지를, 영원한 에너지를 끌어다 쓸 수 있을 정도로 에너지 관리를 잘 하면 중철이라고 하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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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악을 버리고 선을 택할 정도로 이제 삶 속에서 본성을 온전히 구현할 정도가 되면 본성과 제대로 “본성과 제대로 통했다.” 하는 말이 나온다는 겁니다. 그러면 상철이다. 그래서 1지에서 2지 정도가 짐 하철이구요, 1지 2지. 예. 3지에서 이제 3·4地, 예. 가 중철에 해당되구요. 사실 5지 이상에서 이제 제대로는 7지 이상이 하, 상철에 해당됩니다. 짐 화엄경의 레벨이 다 나오는 거예요. 이 안에. 그래서 왜 이, 왜 이, 그래서 이제 이, 이런 경지에 이른 사람들을, 하철을 중국에서 대대로 人仙 그럽니다. 사람 중에 신선. 요 중철은 地仙. 신선이라고도 하고 지선. 주로, 주로 우리가 신선이라고 하면요 저 하늘나라 간 신선이 아니고 地上仙들이에요. 지구인들 중에 뛰어난 영적 존재가 된 신선들. 그 다음에 이 짐 여기 5지 이상은 天仙 그래요. 이걸 왜 알아두시면 좋냐면 莊子도 이 구조로 얘기하고 黃帝內經도 다 이 구조로, 인선 지선 천선 구조로 얘기해요. 그래서 마지막 천선의 경지 가면, 장자에도 가면 뭐 피부색이 안 변하고 생명이 영원합니다. 그래서 이미 이건(中哲) 전제 돼 있는 분들이에요. 생명력은 이미 얻은 분들인데 그 중, 그 분들 중에 도덕까지 통한 분들을 우리가 천선 그럽니다. 천선 중에 이제 북극성에 사는 천선들은 大羅天仙이라 그래요. 대라천선. 천선 중에 최고봉들이에요. 대라천선. 까 천선도 레벨이 달라요. 그냥 5지 이상의 천선은요, 아 이게 이건 이상한 얘긴데. 5지 이상의 천선은 이미 생명력을 마스터 했죠. 지구, 지구를 초월해서 다른 별에 가도 갈 수 있다. 해서 예전에 天上仙 그럽니다. 지구에 안 와도 될 수 있는 실력을 확보한 사람. 왜냐, 영원한 몸을 얻었거든요. 영원한 意成身, 불교에서 말한 의성신을 얻은 분들이에요. 5지 이상은. 그게 그냥 얻은 게 아니라 의성신만 얻은 게 아니라 그 의성신을 관리할 수 있는 德까지 갖춘 분들이죠. 5지 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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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지가 에너지만으로 못 가거든요. 에너지와 6바라밀, 양심 실력을 다 맞춰서, 성통공완이 5단계까지 간 양반들은 이제 지구를 초월할 수 있는 수준은 돼요. 그래서 천상선이라고 하는데 그냥 지구 초월해서 다른 별 간다고 대라천선이 되는 게 아니고 북극성을 가야 대라천선이죠. 聖人 중에 성인들이 계신 그 곳에 갈 수 있는 사람들은 7지 8지 이상들이에요. 그래서 7지 8지 이상은 또 따로 치는 겁니다. 천선 중에서도 또 따로 치는 거. 이해되시죠. 이제 이 정도면 이 신선의, 신선의 어떤 단계까지 마스터하시지 않았나요? 이름만 마스터 했, 이름만 ㅎㅎ. 요런 것도 다 중요해요. 그래서 대라천선이나 부처님 경지의 신선을 불경에서는 금선이라고 그러죠. 황금금자 써서 금선. 금선이나 대라천선은요 아주 성인들을 말하는 거고, 그냥 천선 그러면 걍 천상선 정도요. 지구를 초월한 정도 수준을 말하고. 지선 그러면 지구에 있는 분들 중에 어른들. 이 지선들이 주로 뭐 할까요. 지구 지자체장을 해요. 산신들이요. 산신들이 지구 지자체장들이죠. 그 산신들이 관리합니다. 고 지역을. 여기 여기. 그러면 요 천성들, 천선들은 어디 갈 분들이죠? 요 중앙. 에 저 이 지자체 너머서 이제, 이제 중앙 여기 관료들. 대라천선은요 청와대에 일하는 사람들이요. 이해되세요? 청와대에 일하는 사람들. 금 청와대 청소부도 대라천선인가? ㅎ 이런 의문이 드실 수도 있지만 그건 제가 아직 확인 못 해봤으니까. 그렇게 아세요. 그래서 예전에 농담으로 그런 말 한 적 있는데, 저 북극성 가면 9階도 청소하고 있어. 막 이런 믿거나 말거나 얘기들이 막 있었는데 아무튼 고단자도 거기 가면 신참이잖아요. 그래서 심지어 抱朴子에 이런 글이 써 있어요 “지상선이 천선 되길 원하지 않는다.” 지상에서 끝발이 최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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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최고가 되길 원하지 천상 가면 다시 신참이라는 거예요. 포박자라는 도가 경에, 도교 경에 그게 써 있어요. ㅎ 천선, 천선, 지상선이 천선 되기 원하지 않. 거기 올라가면 아주 신참이라. 여긴 내 세력이 있는데. 게 실제로 여러분 도인이라고 다 좋, 좋게 보시면 안 되는 게요 치우쳐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도인들은 지구에서 영원히 사는 거만 연구하는 거예요. 그래서 신선들이 욕 먹는 거예요. 이 분들은 진짜로, 도덕을 안 지키는 건 아닌데 최소한의 도덕만 지키면서 그거를 연구하고 있는 거예요. 중철, 영원한 생명을 얻어서 쓰는 법을. 도를, 도를 활용한다는 게요 정말 사실은요 인간임이, 인간의 욕심과 이게 결부됐을 때 수많은 변종들을 낳아요. 그런 거 차치하고 이걸 얘기하는 겁니다. 상철이 더 높다. 중철에 머물지 마라. 에, 하철로는 이제 도에 아주 입문한 단계밖에 안 된다. 요 얘기예요. 그래서 본인 생명력 관리할 정도라는 거는 본인이 욕망 관리도 한단 얘기잖아요. 욕망 관리도 하고 생명, 그 본성도 알았단 얘깁니다. 다만 성통은 했는데 공완 수준이 약해서, 이 연결돼 있어요. 자, 보세요. 연결돼 있단 거 아시겠어요? 참나각성은 해야 여러분이 1지보살이라도 되죠. 그런데 공덕으로 그걸 표현하는 수준이 약하면 성통을 했다지만 통한 정도가 약하죠. 근데 만약에 공덕 수준이 높아지면 어떻게 돼요? 본성을 온전히 통하게 되죠. 그니까 이게 성통이 딱 끝나고 공완 되는 게 아니라 연결돼 있어요. 이게 영역이 다른 거죠. 자, 여러분이, 이겁니다. 어떤 사람한테 제가 보시를 했어요. 공덕 측면에서 보면, 현상계 측면에서 보면 제가 지혜 자비 능력을 쓴 거죠. 절대계적 측면에서는 인의예지의 본성을 드러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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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 한 사건에 성통공완이 다 들어있다구요. 이해되시겠, 되시, 되시죠? 공덕을 안 하고 성통만 하겠다는 거 자체가 사실은 말이 안 되는 소리라구요. 공덕 안 한다고 하면서도 명상이라도 하는 공덕을 하니까 그나마 성통을 하고 있는 겁니다. 자기가. 고만큼의 본성과 통해요. 게 사람은요 움직여야 돼요. 가만 있으면 안됩니다. 움직이면서 공덕을 많이 쌓아야만 본성과 더 통하게 돼요. 이상한 얘기죠. 예. 그래서 이게 동전의 앞, 앞, 앞뒵니다. 그래서 큰 보살이 될려면 결국 큰 공덕을 세워야 돼요. 그래서 큰 공덕을 세우는 중에 더 본성과 더 잘 통하게 돼요. 그래서 화엄경을 보면 1지부터 10지까지 공덕이 점점 커져요. 금 공덕만 커지나? 그런데 아니에요. 1지 견성 2지 견성 3지 견성을 나눠요. 견성 수준이 달라진다고 돼 있어요. 게 이 성토, 성통이 한 번 해서 끝날 일이 아니라구요. 성통은 내가 빨리 하고 공완을 천천히 해야지. 이런 게 아니에요. 이렇게 돈오점수로 얘기하면 “돈오 했다고 점수만 이제 하면 되겠다.”가 아니에요. 돈오 하다 점수 하다 보면 또 돈오가 깊어져요. 그러면 그 힘으로 또 점수가 더 잘 돼요. 자, 연결해서 얘기해 볼게요. 성통을 해요. 내 안에 인의예지의 본성이 있다는 걸 알아요. 인의예지의 본성은 동이족이 주장한 겁니다. 5행설은 다. 그래서 인의예지는요 이 동이족 거로 알아야 돼요. 백두산족 거로 알아야 돼요. 인의예지의 본성에 통할수록 밖으로 공덕이 더 나오죠. 금 1지의 성통에 맞게 1지의 공덕이 지어지겠죠. 공덕을 쌓다 보면 본성과 더 통하게 되겠죠. 그럼 2지의 성통이 와요. 2지의 돈오가 와요. 그러면 2지의 공덕이 쌓아져요. 그러다 보면 또 3지의 성통이 와요. 3지의 공덕이 쌓여, 이런 구조로 가게 돼 있어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성통을 하기 위해서는 性命精이 본래 하나기 때문에 삼일신고는 짐 그 부분까지 자세히 얘기 안 하지만 성명정이 하나기 때문에 본성만 통한다는 게 안 되고 이런 命공부, 調息, 호흡도 고르게 해야 되고, 이 몸 공부, 몸 이 몸 관리도, 몸으로 또, 몸 관리라는 게 건강관리를 말하는 건 아닙니다. 실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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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이 건강관리까지 포함해서 자연의 결에 맞게 몸뚱이를 쓰고 있느냐. 니까 몸뚱이로 선한 짓을 하는 거 까지도 다 짐 몸 관리에요. 그렇, 이해되시죠. 調身 그럴 때, 몸 관리 잘 해라. 그럴 때 꼭 그 우리가 뭐, 뭐 좋은 거 챙겨 먹고. 이걸 말 하는 게 아니라 그것만, 그것도 포함한 자연의 결에 맞게 몸을 쓰고 있느냐의 문제니까 선한 일에 몸을 쓰는 것 까지 다 포함합니다. 그러게 사, 그 즉, 몸뚱이로 선한 짓 짓고 다니고, 뭐 몸을 건강하게 쓰고, 호흡수련 잘 하고, 마음 관리를 명상을 잘 할 때 성명정이요 하나가 돼서 이게 여러분 안에서 광명해지고 그걸 그냥 성통으로 대표한 거예요. 성통해라. 하면 성이 제일 궁극의 차원이니까 성통 이렇게 얘기한 거지 사실은 성명정이 하나고, 우리가 구현하는 과정에서 생명력의 구현이라는 거는 하철도 할 수 있고 생명 에너지의 구현은 중철도 하는데 본성의 구현이라는 거는 더 어렵고, 그게 아주 도덕이, 도덕이 성인급이 돼야 이게 통해지니까 맨 위에다 써 놓은 거 뿐입니다. 까 쓴 목적에 따라서만 이해하시면 되겠어요. 원래 하납니다. 다만 밝혀가는 과정에서 이, 이걸(精) 밝히는 게 더 쉽고, 요걸(命) 밝히는 게 그 다음이고, 요거(性)를 온전히 밝힌다는 거는 참 더 어렵다. 하는. 긍까 이 정도, 1·2지 정도에서 정력 관리하는 어떤 그 법은, 요령은 얻는 거잖아요. 그니까 더 다른 건 없는 거예요. 고 요령. 즉 정력을 얻는다. 즉 몸을 잘 관리한다는 건 뭘까요. 5감 절제하는 거예요. 5감 절제하는 거에 대해서 답을 얻어요. 1·2지면. 그러면 지금 짐 3·4지 가면 뭐에 대해 답을 얻어요? 調息이요. 호흡을 고르게 한다는 게 어떤 건지. 수, 호흡을 조절한다는 게 어떤 건지에 대해서 답을 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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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이제 5지 이상은요. 그 제대로는 7지 이상은 뭘 얻어요? 마음을 어떻게 관리한다는 거에 대해 답을 얻어요. 온전한 답을. 그래서 이렇게. 이 짐 1·2지 정도가 얻은 5감 절제법은요 충분하다는 거예요. 나중에는, 예. 그 요령은 다 얻었다는 거예요. 그게 다라는 건 아니지만 요령은 다 얻는다. 하철만 돼도 요거 요령은 얻는다. 상철이 관리하는 몸 관리법은 더, 더 당연히 더 낫겠죠. 하지만 핵심 요령은 이 때 다 얻는다는 거죠. 근데 인의예지 자, 잘 관리한다는 거는 상철은 돼야 얻는다. 어렵다는 거죠. 그만큼 어렵다. 제 얘기 좀 이해되십니까? 이게 좀. 이게 어려운 글이에요. 이거를요 입체적으로 잘 이해한다는 건 되게 어려운 글이에요. 글은 짧은데. 너무 함축돼 있어요. 이 글이. 예 그래서 제가 설명을 좀 자세히 드린 겁니다. 자 또 나가볼게요. 이렇게 해서 참된 것을 돌이키면 하느님과 하나가 될 수 있다. 자, 참된 걸 돌이킨다. 지금 후천을 갖다가 지금 망령된 거라고 보는 거예요. 반, 返妄卽眞 그럽니다. 선천은 참된 거. 후천은 망령된 건데 망령된 걸 돌이켜서 참된 걸 얻는다. 즉 후천을 돌이켜서 선천을 얻는다. 이렇게만 풀어버리면요 그냥 뭐죠? 열반에 들어가고 끝나자는 소승 주장이 돼 버리죠. 공덕 쌓는 걸 중시하는 거랑 지금 좀 멀어지죠. 그러니까 원 의미는 지금 후천적인 것을 돌이켜서, 지금 후천, 후천적, 후천 세계에 오면서 이원화 된 걸 돌이켜서 선천 세계로 되돌리자. 하는 건데 의미를 이렇게 이해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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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 후천을 잘 닦아서 선천을 회복해서 자, 선천이 회복되면 어떻게 될까요. 후천 세계 안 사나요? 아니요. 살잖아요. 그럼 어떻게 될까요? 惡해진 게 善해지겠죠. 선천과 공명하는 쪽으로 발현되겠죠. 선천을 정확히 알면, 후천을 돌이켜서 선천을 꿰뚫어 보면 꿰뚫어 알고 그거를 보존하고 통하고 하면, 후천적인 걸 쓸 때 이제 선천적인 것과 맞춰서 쓸 수 있겠죠. 그러면 이게 후천적인 것중에서도 이 선천적인 걸 따르는 쪽, 그럼 후천세계 안에서도 眞과 妄을 나눌 수 있겠죠. 그래서 후천적인 것 안에서도 선천을 위배하는 거를 선천을 따르는 쪽으로 바꿔줄 수가 있죠. 예. 참된 걸 따르는 쪽으로 바꿔준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참된 거를 돌이키면” 할 때 참된 것은요 선천적인 걸 회복한다는 거예요. 성명정을 온전히 회복하고, 자, 회복한다는 게 각자 다르죠. 본성을 통하고, 온전한 생명을 잘 알고, 온전한 생명력, 정력을 잘 보전하면 하느님과 하나가 될 수 있다. 大德 大慧, 하낭가, 하나가 된단 얘긴요 본성과 완전히 온전하게 통하고 밖으로는요, 하느님도 결국 성통공완입니다. 인간적인 성통공완은 아니지만 하느님처럼 본성과, 하느님은 본성과 안 통해있을 수가 없죠. 에고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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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통해있으면서 하느님과 하나가 돼서 우리 인간의 역량에 맞게 지혜와 덕과 자비를, 능력을 끌어다 쓸 것이다. 이겁니다. 하느님과 하나가 돼서. 온전히 하나가 된다. 이걸, 여기에 집착하시면 안 돼요. 우리 인간이니까, 인간에 맞게 우리 깜냥껏 역량껏 하느님과 하나로 통할 것이다. 이겁니다. 그래서 인간도 인간만큼 인간 중에 닦인 어떤 부분만큼 우리, 뭐죠, 덕을 지혜를 역량을 끌어다 쓸 거다. 이거죠. 오직 중생들은 미혹한 경지에 있어서. 그런데 중생들은 이 참 것을 모른다는 거예요. 참 본성 참 생명 참 생명력이 여러분 안에 있다는 걸 모르고 짐 선악, 선악의 이원성 세계에서만 살아가겠죠. 보세요. 오직 중생은 미혹한 경지에 있어서 세 가지 망령된 것이 뿌리를 내려버리니 마음과 기운과 몸뚱이다. 그래서 지금 이 글 상에서는 후천적인 거를 망령된다고 얘기하고 있죠. 이렇게만 얘기하면 안 되는데. 제가 볼 땐 삼일신고 저자분은 이거 선명히 眞과 妄을 대립시키고 싶은 거 같애요. 선천과 후천을 대립하기 위해서 아주 본원적인 거. 순수한 거. 그리고 망령된 거. 참된 거 망령된 거. 해서 망령된 거는 마음. 마음 자체가 다 망령됐으면 끝장 아닌가요? 그런데 아무튼 이거 지금 순수성이 떨어지는 영역이라고 보시면 돼요. 이원, 이원성 세계에 들어온 영역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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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망령된 게 생기니 心氣身이다. 이 부분은 좀 제가 불만입니다. 망령됐다. 라고만 이렇게 표현해 버리면 후천 세계 안에서 선악이 다 망령된 것처럼 오해할 여지가 있잖아요. 그런 게 아니고 참된 거에 비하며는 지금 이원성 세계 속에 들어온 거다. 요 정도로 이해하세요. 마음은 본성에 의지하여 선악을 이루니. 본성 없이는 못 작동합니다. 본성이 있으, 있으니까, 선악이 없는 자리가 있기 때문에 현상계에서 선악이 나타났다. 그래서 선은, 어, 뭐가 돼요? 선은 복을 받고 악은 재앙을 입는다. 선은 하늘이 복을 주죠. 그니까 짐 선은 참된 겁니까? 망령된 겁니까? 참된 거죠. 자, 이럼, 이래서 제가 아까 미리 말씀드렸어요. 보세요. 후천은 망령되고 선천은 참된데, 자, 이걸 이렇게 이해해 보세요. 제가 늘 드는 비유로. 후천은 쇠공이고, 차가운. 선천은 뜨거운 불인데 선천을 회복하면 어떻게 돼요? 차가운 쇠공도 뜨겁게 달궈 쓸 수가 있다는 거예요. 자, 이제 이해 되시죠. 참된 게, 망령된 게 있는데 그래서 마음이라는 건 원래 망령된 건데 참된 거를 복원한 만큼 선하게 쓸 수가 있다는. 참되게 쓸 수가 있다. 왜 이케 어렵게 됐냐. 아 몰, 모르죠. 이 쓰신 분이 이렇게 써 놨으니 제가 이렇게 핻, 이렇게 풀어드릴 수밖에 없죠. 그런데 과보가 좋죠. 선하면 복을 받고 악하면 재앙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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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보가 딱 인과법칙대로 굴러간다는 것도 여기 들어있는 겁니다. 삼일신고도 결국 인과법칙대로 살아, 어, 살아야 한다. 우주가 굴러간다. 이런 얘길 한 거죠. 기운은 생명에 의지해서. 우리가 말하는 기운은 여긴 후천기죠. 後天氣는 先天氣에 의존해서 돌아가는데 선천기를 지금 “생명(命)” 이렇게 해 놓은 겁니다. 자, 후천적인 에너지는 선천적인 에너지에 의존해서 굴러가는데 뭐로 나뉘어요? 맑은 거 탁한 거로 나뉘고 맑은 거는 오래 살고 탁한 거는 요절한다. 수명으로 얘길 한다고 그랬죠. 제가 아까. 자, 몸뚱이는요, 정력에 의지해서 굴러가는데 정력이 두터우면 존귀하고 옅어지면 천박하다. 여러분 오늘 하루에도 이 정력의 상태에 따라 여러분 몸의 상태 달라지죠. 몸이 뭔가 귀해보였다가 부, 좀 부티났다가, 이 빈티났다가, 몸이. ㅎ 그래갖고 짐 존귀해지기도 했다가 지금, 그쵸, 천해지기도 했다. 이게 이거 그겁니다. 정력이 충만할 때. 생명력이 충만할 땐 사람이 참 이게 귀티났다가 되게 또 빈티났다가 이렇게 막. 뭐 무슨 골아보인다 이러죠 “야, 너 되게 골아 보인다.” 생명력이 되게 약해졌단 상태, 그런 거 아닙니까. 징표 아닙니까. 밖으로 나타나는. 고걸 써 놓은 거예요. 자, 이에, 이에 여기까지 이해하셨습니다. 짐 두 단락을 정복했어요. 세 번째 단락으로 나가볼게요. 정신 바짝 차리세요. 세 번째 단락쯤에서 정신을 잃어버리는 수가 있어요. 왜 그런지 함 보세요. 참된 거랑 망령된 게, 차가운 쇠공과 뜨거운 불이, 만나서 구르는데 세 가지 길을 이루니 感·息·觸이다. 자, 이 감식촉 중에서 보통 정신을 잃어버리십니다. 짐 心氣身까지 겨우 따라왔는데 ㅎ 자, 감식촉 갈게요. 자, 어딜 좀 지움 좋. 에, 여 감식촉. 성통공완 예 잘 기억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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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여기가 본성이고 여기가 공이, 功德, 공덕의 세계, 본성의 세계. 자, 이 하나 안에 짐 다 들어있습니다. 佛法 뭐 다 들어있어요. 유교, 유교에선 이걸 뭐라고 그러죠? 道. 功을요 德. 老子도 道德. 불교는요, 여기 반야. 본성을 궤뚫어 아는 걸 반야라고 합니다. 공덕을 이루는 거를 방편. 般若方便雙修, 도덕합일, 성통공완 다 같은 얘기예요. 인간의 길이요 의외로요 간단해요. 동서양 철학 뒤져보면 다 똑같은 소리만 하니까요. 웬만하면 그 길인 거죠. 우리보다 더 머리 좋고 영성 좋은 분들이 다 뒤지고 찾아내서 낸 답이 거의 똑같으면 사실 여러분 그냥 받아들이시면 될 정도예요. 그래도 우리가 그 길을 걸어봐야 된다는 거지, 지도로서 받아들이는 거지 그 길, 거 얻었다고 지도 얻었다고 끝난 거 아니죠. 정확한 지도일 거라는 거죠. 저 길이. 실제로 걸어보시라는 얘기구요. 자, 실제로 걷, 걸을려면 수행을 해야 되는데, 자, 수행 얘기를 하기 전에요 먼저 상황을 얘기해 줍니다. 지금 마음이, 본성과 마음이 함께 작용해서, 본성에 근거를 두고 마음이 구르는 과정에서 마음이 작용을 하는 걸 뭐라고 하냐면요 感이라고 한다는 거예요. 느낌. 자, 이게 감정만을 말하는 게 아니에요. 생각 감정 다 포괄합니다. 동양에서는 이 마음이. 요 咸字는요 도끼예요. 도끼. 도끼 들고 함성 지르고 있어요. 전쟁영화 생각해 보세요. 아~. 다 함께 도끼 들고 함성 지르면서 전율이 흐르는 상태를 말해요. 오르가즘, 전율 이런 상태. 그래서 이게 지금 이 여기, 여기다 위에다 대나무죽자를 쓰면 어떻게 될까요? 대나무를 가지고 여러분 전율 일으키게 할라면 뭐죠? 찌를잠자예요. 딱 찌르면, 몸 어디라도 하나 찌름 몸 전체가 통으로 전율이 오죠. 이게 다함자로 쓰잖아요. 다함자. 한 덩어리가 돼서 전율이 오는 상태를 말해요. 뭔가 하나로 딱 통해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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感이란 게 마음이 그렇게 움직였다는. 마음이 뭔가 탁 한 덩어리로 거기에 전율하게 된. 뭔가 반응하게 된 그 상태. 그래서 감. 또 이건 뭐죠? 이, 아, 命과 氣가 함께 작동해서 뭐로 작동하죠? 숨식. 숨으로 작용해요. 숨으로.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게 여긴, 후천기의 제일 핵심이 지금 숨 들이쉬고 내쉬는 겁니다. 먹는 것도 에너진데 호흡을 더 중시해서 봤어요. 예. 자, 그 다음에 몸뚱이는요 접촉. 접촉이 핵심이다. 접촉이 핵심이다. 몸뚱이로는 촉감이 핵심이다. 근데 이게, 이 몸뚱이로 하는 촉감이 꼭 촉감만을 말하는 게 아니고 이제 오감이에요. 오감. 접촉이 일어나는 거. 눈이 접촉했죠. 색깔하고 접촉했죠. 귀는 소리랑 접촉했죠. 자, 접촉들이에요. 자, 感息觸을 짓게 된다. 자, 자, 다시 읽어볼게요. 참된 것이랑, 선천적인 거랑, 망령된 거, 여기 후천적인 거. 까 眞妄이요 아주 망령됐단 의미만이 아니라 후천적인 거란 의미라는 거, 지금 선천적인 거랑 후천적인 게 함께 작동해가지고 세 가지 길을 이루니 느낌 숨 감촉이다. 이들이 구르고 구르면서 열여덟 가지. 자 여기까. 여기까지 겨우 따라오셨는데 “열여덟 가지” 해서 정신이 흩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당 여섯 개 씩이라는 거죠. 6·3 18. 자, 별 거 아닙니다. 보세요. 보세요. 느낌이 구를 때 어떻게 구르나요? 여섯 개 더 돼요. 따지면 많아요. 대표적인 거만 여섯 개씩 뽑아놓은 거예요. 기쁨 두려움 슬픔 분노 탐욕 싫음. 자, 이렇게 여섯 개의 감정. 생각과 감정으로 굴러간다. 여섯 개의 길이 펼쳐지구요. 숨은 어떨까요? 여건 이 숨이라는 건요 이 이제 기운을 만난 겁니다. 그래서 이 숨이 바, 으이 어떤 기운을 들이쉬고 내쉬느냐에서 그 기운과의 접촉을 말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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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운을, 기운, 기운을 들이쉬고 내쉬는 현상이 숨이니까 짐 어떤 기운을 만나냐에 따라서 여섯 가지 길을, 어떤 기운과 만나느냐에 따라서 여섯 가지를 해 놉니다. 여섯 가지가 뭐냐면 향냄새 향내나는 기운, 술 냄새 술기운, 차가운 기운, 뜨거운 기운, 마른 기운, 젖은 기운. 대표적인 거만 여섯 개 뽑아놓은 거예요. 이런 다양한 기운들이 있다. 자, 기운에는 이렇게 다양한 기운이 생겨나고. 현상계가요 이렇게 펼쳐진다는 거예요. 이런 다양한 기운들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고, 다양한 마음을 일으키면서 살아가고. 자, 다양한 접촉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몸뚱이상의 접촉이에요. 어떤 몸뚱이상의 접촉은요 뭐랑 접촉하죠? 소리, 색깔, 냄새, 맛, 옂(?), 닿음. 이게 오감에다 뭘 하나 더 넣은 거죠? 음탕함을 하나 더 넣은 거예요. 막 찌릿찌릿 한 거요. 음탕함. 막 뭔가 이렇게 흥분시키는, 예, 우리 욕심에 확 빨려들게 하는 그런 음탕한 어떤 기운. 자, 어떠십니까. 벼, 에, 그 별 건 아니죠. 열여덟 가지 경계를 짓는다. 이런 경계를 만들어낸다는 거예요. 숨 쉰다 하더라도 기운을 들이쉰다 할 때 그 기운의 종류에 따라서 여섯 가지가 달라지고. 우리가 마음을 일으킨다 할 때 마음을 일으킬 때 여섯 가지 또 생각 감정이 달라지고. 또 우리가 뭔가 이 접촉한다 그럴 때 오감과 음탕함 같은 여섯 가지, 또 길이 달라진다. 이 열여덟 가지 길이 펼쳐진다. 중생들은 어쩌겠어요? 중생들은 짐 이 얘기 뭔 얘기예요? 중생들은 본성 생명 정력을 몰라요. 선천적인 진리의 세계를 모르니까 어디로 달려가겠어요? 지금. 태어났더니 마음이 있어요. 짐 선천은 안 보이죠. 후천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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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보여요. 그럼 마음에 뭐가 느껴져요? 좋다 싫다 두렵다. 막 이렇게 살다가 정신없이 굴러가는 거죠. 이 여, 여섯 가지 경계를 따라가다. 숨을 들이쉴 때 만나는 기운은 또 어때요? 꼭 숨만이 아니더라도. 내가 만난 에너지들이 어때요. 술 에너지 술 기운 뭐 향내나는 에너지 차가운 에너지 뜨거운 에너지 마른 에너지 젖은 에너지. 이 에너지에 접촉해서 우린 또 살아가고. 또 몸뚱이로는 뭘 접촉해요? 소리 색깔 뭐 이런 걸 가지고 따라가다 보면 정신없이 가겠죠. 중생들은 이렇게 정신없이, 보세요. 마음을 정신없이 쓰다 보면 선악 중에서 악을 더 짓겠죠. 기운을 정신없이 관리하다 보면 청탁에서 탁해지겠죠. 자꾸. 에너지는요. 자꾸 생명력을 깎아먹겠죠. 이, 이거 당연한 얘깁니다. 고 얘길 하는 거예요. 중생들은 선악 청탁 후박이 서로 섞여서 경계를 따라 멋대로 달려가서 태어나고 자라고 늙고 병들고 죽는 괴로움에 떨어진다. 예. 생로병사에 빠져들어서 그냥 그렇게 살다가 간다는 거예요. 참된 거는 구경도 못 하고 망령된 거 속에서 헤메다가 죽는다. 이게 중생의 실정이다. 자, 그러나 哲人은 어떻대요? 철인은. 자, 어떻게 합니까? 보세요. 여기 이제 하나씩 붙입니다. 철인은 생각 감정을 관리해요. 그칠지자 하나가 감정을 관리합니다. 생각 감정에 끌려가는 게 아니라 멈출 수가 있어요. 그칠지. 불필요한 감정은 멈춰버려요. 모든 감정을 멈춰버릴 수도 있어요. 그럼 그대로 지, 性通의 세계에만 머물겠죠. 그런데 현상계에서 공덕을 지을려면 악의 감정 그치고 선의 감정은 열어두면 되죠. 자유자재로 쓰시면 돼요. 그칠 수가 있다. 감정을. 숨은요. 調息, 숨을 조절하면 돼요. 예. 觸은요. 접촉은요. 禁할 줄 안다. 아 이, 이 느낌에는 안 접촉해야겠다. 막을 수 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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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공자님도 똑같습니다. 논어에 뭐라고 돼 있죠? 예절이 아며, 아니면 보지 마라. 예절에 맞지 않으면, 즉 양심에 어긋나면 보지 마라. 제가 풀어드릴게요. 양심에 찜찜하면 보지 마라. 양심에 찜찜하면 듣지 마라. 양심에 찜찜하면 말하지 마라. 양심에 찜찜하면 행동하지 마라. 오감 쓰는 거죠. 다. 양심에 걸리면, 오감 관리하란 얘기죠. 자, 이게 금촉이에요. 양심에 찜찜하면 그 색깔과 만나지 마라는 거죠. 양심에 찝찍하면, 찜찜하면 그 소리랑 접촉하지 마라. 양심에 찜찜하면 고 냄새랑 접촉하지 마라. 그 몸뚱이, 그 촉감이랑 접촉하지 마라. 그 음탕함이랑 접촉하지 마라. 이케 금할 수 있냐는 거죠. 오감 절제할 수 있냔 얘기예요. 보세요. 생각 감정 관리할 수 있느냐. 호흡 조절할 수 있느냐. 오감 통제할 수 있느냐. 예요. 오감 관리할 수 있느냐. 요게 공덕을 쌓는 비결이거든요. 생각, 이렇게 되면 생각·감정과, 보세요. 생각·감정(感) 에너지(息) 오감(觸)입니다. 생각·감정과, 에너지를 포함한 오감이에요. 이거 사실은 요 기운도 촉감이에요. 오감으로 굳이 따지자면. 몸뚱이 차원이 아닌 거지. 예. 감각으로 말하면 촉감입니다. 여러분 호흡을 뭐로 느껴요? 촉감으로 느끼죠. 그래서 이, 이 에너지나 이 물질의 세계, 여기는 결국 오감의 세계예요. 그래서 제가 다른 식으로 생각 감정 오감이라고도 말하는 거예요. 생각, 마음을 둘로 쪼개서 생각·감정 그리고 이 호흡과 몸뚱이를 통합해서 오감. 그러면 생각 감정 오감으로, 지혜(생각)를 이루고 자비(감정)를 이루고 능력(오감)을 이루는 비결도 결국 지감 조식 금촉에 있습니다. 예. 그리고 또 감식촉을 해 가지고요 자, 마음 관리를 해서 본성을 깨치며는, 본성을 깨치며는 덕을 이룰 수 있죠. 호흡조절을 잘 해서 본 에너지를 꿰뚫을 수 있으면 지혜를 이룰 수 있습니다. 중철은 지혜죠. 금촉, 오감 절제를 오감 관리를 잘 해서 생명력, 정력을 아낄 수 있으면, 자, 보고 듣고 오감 통제를 잘 하면 본인의 정력을 충만하게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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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뭐가 돼요? 하철이 돼서 정력을 보존할 수 있으니까 이렇게 되며는 능력, 힘을 가질 수 있어요. 자, 이렇게도 연결돼요. 덕, 이 때는요 이게(性-通) 덕이에요. 본성이 발현된 게 덕이니까 덕. 지혜(命-知). 능력(精-保).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어요. 이때의 덕이라는 거는요 인의예지를 온전히 구현한단 의미구요. 생각 감정 오감으로 말할 때는 지혜의 측면(생각-止感), 어, 덕이라는 건 결국 감정의 문제니까 감정의 측면(止感) 그리고 구체적으로 오감을 통해 힘을 쓰는 능력의 측면(調息&禁觸). 요렇게도 얘기할 수 있어요. 두 가지를 다 이해하시는 게 좋아요. 한글 천, 한글 삼일신고엔 제가 두 가지 방식으로 다 풀어놨어요. 한글 삼일신고 읽으시면 다 풀어져 있습니다. 미리 제가 말씀드려본 거예요. 요 性命精을 가지고. 성명정을 그대로 구현하는 것도 德, 지혜, 예, 힘. 그러니까 人仙은요 힘을 가져요. 생명력을 확보했기 땜에 힘을 가져요. 地仙, 중철은요 지혜를 가져요.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어서. 에너지를 꿰뚫어 봤기 때문에 영원한 생명을 얻었거든요. 지혜를 얻어요. 덕은 아직 말을 못 합니다. 이 양반은. 상철은 덕스러워요. 이분은 덕을 얻었어요. 공자님 논어 보면요 知者와 仁者를 구분해요. 지자는 양심이 유리해서 행하고, 인자는 양심이, 에, 양심이 이 뭐죠 편해서, 편안해서 행한다. 양심과 하나 된 사람과 양심이 옳다는 건 아는 경지. 달라요. 지자와 인자는 다릅니다. 그래 知者樂水, 뭐죠, 仁者樂山. 논어에 이런 얘기. 꼭 인자와 지자를 구분하죠. 인자는요 인의예지를요 다 구현하는 사람을 말하구요. 지자는 인의예지를 알긴 아는 사람, 꿰뚫어 본 사람이에요. 인의예지가 진리라는 걸 꿰뚫어 본 사람이에요. 그래서 지자는 아직 인자에 조금 못 미친 경지를 말합니다. 알곤 있는데. 아니까 그러니까 행동을 할 때 지자와 인자는 이렇게 달라요. 지자는요 무슨 일이 생기면 양심분석을 해서 합니다. 왜? 그게 더 유리하니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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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는요. 편해서 해요. 그렇게 안 할 수 없어서 해요. 인자와 지자 차이 아시겠죠. 게서 “인자는 산 같다.” 하는 게 그냥 그 아, 안, 양심에 안주한 경지구요 지자는 물과 같다는 게 머리를 잘 써서 인의예지를 택해서 하는 거예요. 그게 유리하니까 하는 거예요. 그게 옳은 거 같으니까. 인자는 안 할 수 없어서 하는 분이고 지자는 옳으니까 하는 분이에요. 다릅니다. 경지가. 자, 중철 상철로 그 얘기까지 다 할 수 있어요. 자, 좀만 더 가죠. 이 끝내죠. 자, 이렇게 지감 조식 금촉을 관리하면 생각 감정 오감을 관리할 수 있구요. 그게 성명정을, 성명정의 참된 것을 내 마음과 에너지와 몸 상에서 구현할 수가 있죠. 그거를 뭐라고 표현했냐면요 “지감 조식 금촉을 닦아서 한결같은 뜻으로” 一心, 몰입이에요. 몰입을 해 가지고 변화시키고 수행하면. 변화시킨다는 게 뭡니까. 이거예요. 악한 마음을 선한 마음으로 바꿨죠. 자, 변화시킨다는 건요 지감 조식 금촉을 해 가지고 본성을 꿰뚫어 보고 악한 마음을 선으로 바꾼 거예요. 참된 걸 알아서 망령된 것을 참되게 쓴 거죠. 참된 생명을 알아서 탁한, 짧은 수명을 영원하게 바꿔놨어요. 참된 정력을 알아서 빈티나는 내 몸을, 예, 귀티나게 만들어 놨다. 이렇게 해 놨다는 거. 요걸 할 줄 알았다. 이게 공덕을 이뤘다는 거죠. 예. 그래서 저는 정력에서 빈티 귀티를 여기서 얘기했으니까 제가 얘기했는데 그거 중요한 게 아니고, 현상계에서 더 추진력을 가지고 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계발했다는 게 중요합니다. 정력의 핵심은. 정력이 없으면 일을 못하잖아요. 정력을 가지고 양심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에너지 관리는요. 짐 영원한 참 에너지를 확보했다. 참 본성을 얻었다. 참 에너질 확보했다. 그래서 현상계에서 엄청난 능력을 부릴 힘을 얻었다. 이렇게 저는 보시는 게 좋아요. 여기선 지금 貴하다 뭐 貧하다 이렇게 얘길 해서 제가 그렇게 말씀드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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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일부라고 생각해요. 더 중요한 정력의 의미는 선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의 그 원천이거든요. 예. 그러니까 주기도문도 어때요. 주기도문 예수님 “아버지” 본성이 아버지죠. 아버지. 성명정이 하나인 그 자리. 대표적으로 본성을 딱 들어서 얘기합니다. 아버지, 참된 세계에서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아버지 뜻이, 망령된 세계에서도 아버지 뜻을 이루겠나이다. 아버지, 일용할 양죽을, 양식을 주시고. 일단 생명에, 생명이 귀티나게 좀 해 주시고. 다른 말로 능력이 좀 뻗치게 해 주시고. 자, 德. 내가 남을 용서했듯이 나를 용, 아, 내가 남을 용서했듯이 저를 용서해 주세요. 내가 남을, 내 이웃을 나, 내 몸처럼 사랑할테니 아버지도 저를, 에, 사랑해주세요. 智, 선악의 유혹에서, 어, 이 지혜의 영역에서요. 예, 유혹을 이겨내게 해 주세요. 지혜롭게 이겨내게 해 주세요. 그래서 내 몸을, 온 몸을, 망령된 세계에서 참된 세계로 가게 해 주세요. 그걸 한 마디로 기독교식으로 “악에서 구원해 주세요.” 똑같죠. 머리 속에 선명하셨을 겁니다. 예수님. 이 일반인들이 하기 쉽게 주기도문으로 해 놓은 거예요. 이해되시죠? 예. 그래서 덕의 세계는 선악을 실천하는 영역이고 지의 세계는 선악을 잘 판단하는 영역이에요. 판단의 문젠지 실천의 문젠지에 따라서 덕 지혜 능력. 이렇게 말 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자, 그렇게 하면 하느님처럼 되겠죠. 그렇게 하면 “수행하면 망령됨을 돌이켜 참되게 할 수 있으니, 악을 선으로, 탁한 걸 맑게, 그 박(薄)한 거를 두텁게 만들 수 있으니 하느님 기틀이 크게 발동하게 된다.” 자, 이 말이 참 신기합니다. 발대신기(發大神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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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기틀이 발동한다는 건 여러분 안에서 본래 참생명 참본성 참정력이요 발동한다는 거예요. 후천적으로 여러분이 노력해서 억지로 만드는 게 아니에요. 하느님 되는 그 길은. 여러분 내면에서 이 선천적인 참된 것이 발동해서 도와줘야 돼요. 후천적으로 그렇게 악을 선으로 바꾸고 탁한 걸 맑게 바꿀려고 노력하고. 보세요, 박한 걸 후하게 할려고 열심히 뭐로 노력해요? 마음을 관리하고 호흡을 조절하고 몸뚱이로 양심을 실천할려고 노력하다 보면. 학당에서 하는 방식으로 하면 뭡니까. 깨어있고(感) 양심분석(觸). 깨어서 양심분석하고, 여기 양심, 깨어서 양심분석하고, 호흡(息) 조절하시고 양심을 실천(觸)하시다 보면. 짐 양심분석을 여기다(觸)만 걸긴 좀 그렇죠. 여긴 실천이니까. 깨어서 양심분석을 잘 하시고(感). 그쵸. 호흡 잘 하시고(息). 양심분석한대로 실천(觸) 하시면, 후천적인 노력이 뭘 가져와요? 하느님의 원래 그 기틀을 발동시킨다는 거예요. 여러분 안에 있는 이 선천적인 능력과 지혜와 덕이 발동된다는. 그게 발동되면서 여러분, 에, 짐 공덕을 완수할 수 있게 도와줘요. 그게 자, 아, 본성을, 공덕만 완수하는 게 아니죠. 본성과 통하게 만들어 주고 공덕을 완수하게 도와줘요. 그러니 “이것이 바로 성통공완이라는 거다.” 성통공완이 될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철인들은 지감 조식 금촉. 깨어있음과 양심분석, 그리고 호흡수련, 그리고 양심의 실천을 일상화해서 스, 하, 해 가는 중에 여러분 내면에 있는 진정한 양심이 발동하면서, 하느님의 마음이 발동하면서 거기서 지혜도 나오고 자비도 나오고 능력도 나와서, 불교로 말하면 6바라밀이 구현되는 거죠. 본성의 그 덕이, 덕들이 현상계로 튀어나와서 구현되면서 그 공덕을 완수하게 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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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 성통공완이 다 결국 하나님의 기틀이 발동해야 됩니다. 여러분 내면에서. 보세요. 망령된 세계에서만 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니에요. 망령된, 이 망령된 세계가 작용할려고 해도 아까 다 뭐라고 했어요? 본성에 의존해서. 라고 하죠. 선천적인 참된 거, 하느님의 것에 의존해서 후천적인 게 작동하기 때문에 우리가 공부를 할려고 해두요 후천적인 공부로 시작하지만 결국 선천적인 게 발동돼야 후천적인 게 깨끗하게 참되집니다. 후천적인 망령된 세계에서 여러분이 노력을 통해서 수행법을 닦아서 선천적인 것을 찾아서 선천적인 걸 찾아서. 자, 상철은 선천적인 본성을 통했죠. 중철은 선천적인 생명을 알았죠. 하철은 선천적인 정, 생명력, 정력을 보전할 줄 알았죠. 선천적인 게 발동돼야 돼요. 선천적인 걸 얻음으로써 후천적인 걸 다스릴 수 있게 됐다는. 이 이해되시죠? 이제 이렇게 해서, 그래서 이게 결국 선후천의 합작입니다. 그러니까 성통공완이란 말 했을 때 이미 선후천 합작이라는 게 나오죠. 절대계와 현상계가 한, 함께 가겠구나. 우리 홍익인간의 道는 본성과 공덕이 함께 가는구나. 선천적인 공부랑 후천적인 공부가 함께 가는구나. 이걸 아셔야죠. 그래서 선천적인 거를 끌어 내서 후천적으로 표현해 내는 게 공부라는. 그럴려면 지감 조식 금촉만 잘 하시면 여러분 내면에 있는 본래의 생명력 본래의 에너지 본래의 마음이 발동해가지고 밖으로 튀어나와서, 자, 덕을 이루고(性-通) 지혜를 이루고(命-知) 능력을 이루어낸다(精-保). 이렇게 이케 함께 다 돌아가게 돼 있으니까 인의예지 6바라밀 성통공완, 에, 성명정 이런 거를 하나로 연결시켜서 좀 이해하시면, 짐 오늘 다 하실려고 하지 말고, 다음 제가 마무리 할 때 한글삼일신고를 통해서 하나 하나 제가 다시 풀어드릴게요. 오늘은 원문 풀이만 했습니다. 이해되시죠? 예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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