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신고 5강
| 윤홍식의 삼일신고 강의 | ||||
|---|---|---|---|---|
| 1강 | 2강 | 3강 | 4강 | 5강 |
| 6강 | 7강 | 8강 | 9강 | 10강 |
| 강의일자 | 2016. 04. 09. 土. |
| 게시일자 | 2016. 06. 27. |
| 동영상 길이 | 45:25 |
| 강의 중 인용 도서 | 삼일신고 |
| 유튜브 주소 | https://youtu.be/sNVvG9LQVY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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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 지금 우리가 뭘 하면 제일 의미 있게 보낼 것인가. 저는 그걸 연구하죠. 개벽이 오건 안 오건, 오면 더 좋고, 뭘 할 것인가. 무조건 개벽이라는 거의 핵심은 道德文明입니다. 저 제가 짐 환웅 이야기를 해 드릴 텐데 좀, 조금 있다 이어서. 환웅이 했던 역사, 그 이야기를 우리가 들을 필요가 있어요. 그 얘길 알아야 이번에 이루어질 개벽이 좀 감이 오겠죠. 이게 아니면요 맨 뭐 怪疾이 도니, 다 죽고 얼마가 사니 이런 황당한 얘기만 나와요. 개벽. 그럼 무섭단 말이에요. 천지개벽이 와 가지고 다 죽고 뭐, 뭐가 되니. 지금 천지개벽 오면 진짜 다 죽습니다. 뭐 원전이란 원전 다 터질 거고. 진짜 개벽이 오면요 인간들이 저질러 놓은 짓들이, 그 감춰놓은 것들이 다 터져나올 텐데요. 살 수 있겠어요? 짐 그런 얘기, 이 한다는 거 자체는 이미 뭐 절망밖에 없는 얘기고. 그런 게 아니라. 근데 그 와중에 “우리 종교 믿는 사람만 사니” 이런 얘기들을 하는 사람 치고 개벽이 뭔지 아는 사람이 없어요. 개벽은 그런 게 아니에요. 환웅의 역사를 알아야 개벽이 뭔지 알아요. 그 개벽을 알아야 지금 이 시점에 우리가 뭘 해야 될지가 나와요. 개벽이 오건 안 오건 개벽의 밑거름이 되는 작업을 할려면, 즉 이 문명의 업그레이드잖아요. 개벽은. 인류 문명을 한 번 업그레이드 시킬려면 인간들이 뭔 짓을 해야 되는가. 이 문제예요. 뭘 해야 되는지. 예 고 부분을 이 좀 잘 캣치하셨으면 좋겠어요. 환웅이라는, 우리 민족은요 아주 훌륭한 선조를 갖고 있죠. 환웅이라는. 그래서 이 환웅의 이 얘기는요, 다른 민족 성자들은 사실은 오셔서 큰 인생, 큰 인생을 통해서 큰 어떤 족적을 남기셨지만 진짜로 어떤 한 문명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정도의 그런 변화는 못 일으켰어요. 왜냐면 시대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그 분 나름에는 큰 역, 그 족적을 남기신 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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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업적을 지으신 건 맞아요. 예수님이 겉으로 볼 땐 실패했지만 대단하신 게 정신적인 군주가 돼 가지고 지난 2000년간 지금 세계 정신을 지금 좌지우지 하고 계시죠. 부처님, 똑같애요. 당대 무슨 권력은 못 잡았지만. 공자님, 권력도 못 잡고 외롭게 돌아가셨지만 그 분이 남긴 게요 한 2000년간 이 동아시아를 다 경영하는 그, 그런 네비게이션이 됐단 말이에요. 금 그거 가지고 했단 말이에요. 다. 까 이 분들은요 오히려 정치를 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훌륭한 정치가, 그 시대 백성들이나 재미 보지 후대 사람들은 모릅니다. 이해 되시죠. 세종대왕 대단하단 얘기만 들었지 사실 여러분 뭐 어떻게 실감은 안 나잖아요. 그런데 이 종교의 교주들은요, 이 성인들은요 교육을 통해서 몇 천 년간 살 어떤 길을 열어줬잖아요. 그 당시 그 분들이 당대에 뜻 펴는 것 만큼 또 의미 있는 일은 하신 건 맞는데, 환웅처럼 그 뜻도 펴고 문명도 업그레이드 시켜버린 사롄 드물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 우리가 꼭 주목해 봐야 할 이야깁니다. 고 얘길 먼저 한 번 제가 해 드릴게요. 그냥 빨리 읽고 하겠습니다. 한글 삼일신고가 이거는 얼마 안 되네요. 자, 한 얘기 한 번 또 해볼게요. 우리를 둘러싼 저 하늘은 하느님, 主宰의 하느님, 皇極의 나. 라는 존잽니다. 여러분 안에 있는 神性이에요. 경영하는 신성. 경영하는 하느님이요 밖으로 어떤 일, 인간의 모습으로 표현됐을 때 우리가 이제 “인간 중의 하느님”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인간 중에 저 하느님이 저 하늘 꼭대기의 북극성에 계시는데. 요게 재밌는 게요 구약에도요 신들이 어디 있다고 얘기하는지 아세요? 신들이 모여서 회의하는 곳을 어디라고 얘기하냐면 북극이라고 그래요. 그래서 루시퍼 얘기할 때 천사들 중에 신들의 회의장에서 이 쫓겨나 가지고 지상에 떨어진 사람이 루시퍼잖아요, 그 천사가. 루시퍼가 저 북극에서 떨어졌으니. 이렇게 구약에 나온단 말이에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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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쪽에서도 북극성이라고 다 봤습니다. 신이 계신 곳은 북극성. 옛날 분들이 볼 때 얼마나 신기해요. 밤에, 밤에 할 일이 없으니까 별 보고 계셨겠죠. 별이 그렇게 밤새 도는데 안, 센터가 있더라는 거예요. 안 도는 자리가. 그 자릴 중심으로 별이 이케 돌고 있잖아요. 우주의 제일 그게 꼭대기 자리니까 “하느님 저기 계시겠구나.” 했죠. 그리고 또 영적으로 찾아보니까 영적인 우주의 북극성에 해당되는 자리가 있더라는 거, 그래서 우리 눈에 보이는 밤 하늘에서 북극성을 또 찾은 거예요. 예. 이해되시죠. 우리 눈에 보이는. 신이, 신이 어떤 존잰지 아니까 지혜와 덕과 자비, 그 능력이 있는 존재란 걸 아니까 유형의 태양에서 신을 찾듯이 북극성, 신들이 계신 곳이 어때야 된다는 거를 또 영적으로 아니까 우리가 밤 하늘에서도 그 신들이 사는 세계를 밤 하늘에 우리 눈에 보이는 북극성을 가지고 설명한 거예요. 그래서 오히려 우리 영적인 그런 세계가 더 중요합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세계로 假託해 가지고 설명을 하는 거예요. 그니까 짐 북극성 할 때 물질의 북극성만 생각하시면 안 된다는 거예요. 저 영적인, 우주의 북, 영적인 우주의 북극성에 하나님의 궁전이 있다. 이 곳은 온갖 선함을 계단으로 삼아 오르고 온갖 덕을 관문으로 삼아 통과해야 도달할 수 있는 곳이다. 한 분이신 하느님께서 이 곳에 머무시는데 여러 신령한 분들과 여러 철인들이 하느님을 호위하고 모시는 곳으로, 크게 길하고 상서로우며 크게 광명한 곳이다. 저 하늘에 하느님의 궁전이 있듯 소우주인 우리의 몸에도 하느님의 궁전이 있으니. 자, 여러분 몸도 똑같애요. 여러분 몸에서도 북극성이 있습니다. 어딜까요. 여기요. 상단전이 북극성입. 우리 머릿골이다. 따라서 이 머릿골에 내려와 계신 하느님인 자신의 본성에 훤히 통하고. 짐 내 안의 하느님하고 훤히 통해야 돼요. 그래, 그러고 하느님의 덕과 지혜와 능력을 온전히 갖추어 온갖 공덕을 완수한 者만이. 현실에서도 하느님의 뜻대로 생각하고, 예, 느끼고 또 행동하는 그런 자만이 이곳 하느님의 궁전에 올라 하느님을 직접 뵙고. 영원한 쾌락을 누릴 수 있다. 진짜로 북극성에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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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性通功完을 해낸 사람만이 또, 짐 우리가 사는 세계에서 성통공완을 해 내야 북극성에 갈 수 있다. 하느님의 나라에 갈 수 있다. 요게 이 성경이랑 같이 읽으시면요 그대로 통합니다. 기독교라고 조금도 뭐 이케 다르게 생각할 거 없어요. 그 얘기예요. 그 얘기가 그냥 우리랑 문화가 다른 이스라엘에 전해 오는 이야기일 뿐이지 내용은 똑같애요. 그대로 이렇게 하나로 통할 겁니다. 그래서 요 3장은 인간을 주재하는 인간적 황극과, 황극에 이르는 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제 이해되시죠. 삼일신고 3장이 총체적으로. 그래서 이렇게 해서 제 이게 본성을 통하고 공덕을 완수하라. 이렇게 말씀드릴 수도 있고, 예, 上中下丹田을 가지고 한 번 조금 미리, 5장에서 자세히 다뤄질 건데 미리 예습해 보면, 상중하단전이요, 보세요. 상단전은, 精氣神으로 얘기하면 어떻게 되나요? 여러분의 물질적인 에센스. 精은 하단전에서 管掌합니다. 예. 氣運, 기운은 중단전에서 관장하고, 腦는 정신작용의 센터예요. 이걸 또 다른 식으로 보면 뇌는 생각을 맡구요, 감정은 중단전에서, 상단전이 생각이라면 감정은 중단, 그래서 여러분 喜怒哀樂이 일어나면 이 심장 쪽에서 반응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하단전에서는 五感, 이런 에너지적인 힘을 관장하는 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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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공부를 하다 보면 이 정신에서는요 止感이라고 이 감이라는 게 꼭 감정만을 말 하는 게 아닙니다. 생각이나 감정을 적절히 그치는 이 공부를 하셔야 돼요. 정신을 관리하려면. 그래서 五慾七情이 시, 是非分別 妄想 煩惱 망상이 요동할 때 거 내려놓을 수 있냐는 겁니다. 통제할 수 있는가. 감정 통제할 수 있나. 동양에서는 예전에 생각이나 감정을 다 같이 봤습니다. 묶어서. 이 마음작용을 통제할 수 있는가. 예. 기운의 문제에서는요 調息, 호흡을 고르게 쉴 수 있는가. 호흡 조절을 통해서 에너지 수련 할 수 있나. 요게 이제 모든 밀교적 수련의 근원입니다. 호흡수련. 마음 수련 호흡 수련. 그 다음에 몸 수련입니다. 禁觸. 예. 禁하라. 촉감. 예. 홀로독자. 예. 금촉. 자, 요거는요 금하라는 거죠. 금. 촉감을 금하라는 게요, 오감의, 지금 視覺은 여러분 시각으로 접촉이 일어나죠. 눈에는 시각이, 색깔이. 귀에는 소리가 접촉하고. 예, 이런 접촉들이에요. 오감의 접촉들을 조절하라는 거라서 여러분의 오감이나 행동을 조절하라는 거예요. 몸뚱이를 조절하라는. 그래서 이 정신, 정신작용, 자, 이 精氣神으로 설명할 수도 있지만 삼일신고에는요 요거를 좀 구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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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신으로 설명하면 편해요. 왜냐면 정기신에는요 선천적인 거, 후천적인 게 다 들어가요. 그래서 선천적인 생명력은요 근원원자만 붙여주면 돼요, 元精. 그러면 이게 鹿茸, 鹿茸에 주로 그 藥 상자에 써 있죠. 元氣. 근원적인 氣. 元神, 이게 여러분 참납니다. 이제 후천적인 정신에다 알음알이식자를 붙여줘요. 識神. 원신과 식신. 기운도 元氣랑 後天氣. 元精과 後天精. 이렇게 나뉩니다. 그런데 삼일신고에서는 요거를 좀 분, 분간해서 반 잘라서 근원적인 거에다가는 이름을 달리 붙여줘요. 性, 그냥 미리, 다음 시간에 할 거예요. 미리 예습만 하는 거니까 대충 보세요. 性 命, 精은 그대로 精 그래요. 이건 선천적인 거예요. 여러분 안에 있는 근원적인 본성, 근원적인 에너지를 이 영원한 생명이란 의미로 생명. 본성, 생명, 정력 이게 여러분이 갖고 있는 선천적인 요소예요. 본성에는 仁義禮智信이 다 들어있겠죠. 생명력에는 우주적인 에너지가 숨어있구요. 이 여 이거(命)랑 이건(精) 통합니다. 우주적인 정력, 생명력이라는 거는 요 에너지가 갖고 있는 힘이죠. 요 세 개를 갖고 있어요. 그래서 이게 후천적으로 발동하면 어떻게 돼요? 性은요, 도교에서는 원신 참나, 식신이면 에고. 그랬는데 性이 心으로 작동해요. 후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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命은요, 이게 氣로 작동해요. 精은요, 이게 몸뚱이로 작동해요. 그러니까 보세요, 후천적으로 수련할 때는 마음수련 기수련 몸수련. 그렇죠. 그러면 수련하면 뭐가 배양돼요? 선천적인 본성을 알게 되고, 선천적인 생명력을 내가 얻게 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어요. 이러면 신선이에요. 요거(精)는 몸, 몸에 있는 생명력을 배양합니다. 선천적인 생명력을, 정력을. 자, 보세요. 당연한 거 아닙니까? 감촉을 금하면 정력이 좋아지겠죠.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를 안 해요. 생명력 낭비를 안 해요. 호흡수련 했더니 영원한 생명을 얻어서 신선이 됐어요. 데, 그런데 보세요. 여기까지 공부하면, 이것(精)만 공부하면 下哲이에요. 하철이. 中哲(命). 여기까지 하면 上哲. 이게 이제 대충, 제가 성통공완에 나온 김에 미리 말씀을 드리는, 여러분이 본성을 통하고 공덕을 완수할려면 호흡수련 마음수련, 즉 몰라·괜찮아 잘 하셔야 되고 양심분석도 하셔야죠. 생각, 생각 정리도 하셔야 되고. 호흡수련 하시고. 실제로 양심분석 한 대로 실천하시는, 요 공부를 하시다 보면요, 일단 실천력이 좋아지면요 몸에, 몸에 정력이 충만해 지면서 하철이 돼요. 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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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아직 뭐 본성이 다, 닦이고 신선이 된 건 아니지만 이 인간 중에 신선이 돼요. 인간 중에. 이 人仙이라고 그럽니다. 인간 중에 신선이 돼요. 몸 관리는 잘 한. 까 이 땅에 있는 동안, 사는 동안에서 되게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哲人이 돼요. 그런데 中哲이 되면요 이 신선입니다. 地仙이라 그래요. 땅에서, 지구에서 신선이에요. 지구적인 신선이에요. 이 정도가 되면요 이 호흡수련을 통해 영원한 생명까지 얻어 버렸어요. 그럼 이 양반은 대단하죠. 안 죽어요. 영원한 에너지체를 얻은 양반이에요. 그런데 아직 본성을 구현 못 했으면 지선밖에 안 돼요. 그래서 예전에 그 이 6바라밀을 원만히 닦은 이 보살들이 신선 무시한 겁니다. 에너지만 닦았지 저거 6바라밀 못 한다. 양심 모른다. 이걸로 공격하는 거거든요. 그럼 그 양심이 크죠. 양심까지 닦으면 어떻게 돼요? 이제 天仙이 돼요. 우주적인 신선이 돼요. 왜냐, 인의예지신의 본성에 통해 버렸기 땜에. 이게 우리 민족에 전해오는 수련 단곕니다. 下哲 中哲 上哲. 짐 이게 이제 이런 식으로 올라가는 거예요. 레벨이. 그럼 요게 이제 저단자 중단자 고단자죠. 이렇게. 이해되시죠. 이렇게 공부하는. 나중에 이제 5장에서 이거 설명 자세히 할게요. 자, 그렇게 되며는 뭐가 얻, 얻어지느냐. 자, 性命精은 선천적인 거, 心氣身은 후천적인 거. 까 본성에는 순, 이 純善인데 마음으로 오면요 선악이 갈려요. 본래의 생명력은요 영원한데 후천적인 氣의 세계로 오면 淸濁이 갈려요. 맑은 기 탁한 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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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의 정력은, 생명력은 영원한 건데 이 후천적인 세계에 오면 몸뚱이가 귀티나는 사람도 있고 薄해 보이는, 에너지가 딸리거나 이 정력이 딸리거나 정력이 충만하거나. 현상, 현상계에 오면 이원성으로 쪼개져요. 이원성의 이 현상계에서, 그런데 재밌는 거는 수련은요 여러분 공부는 반드시 후천적인 세계에서 합니다. 여러분이 선천을 갑자기 어떻게 닦아요. 공부는 철저히 후천입니다. 그러니까 성령 좀 빨리 깨쳐야 되는데, 내가, 몰라나 하고 있다니. 이러시면 안 돼요. 내가 2초 2초 호흡조절 하고 있다니. 이러시면 안 돼, 여기서 시작돼요. 자, 2초 2초부터 호흡관리 하는 데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선천적인 그, 이 신성의 이 에너지를 끌어내는 비법은요 지금 앉아서 1초 1초, 2초 2초 호흡 조절하는 데서 시작되고. 몰라 하면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후천적 훈련에서 참나가 드러나는 그 길이 열리구요. 몸 오감 관리 하는, 이게 자명하지 않으면 안 하고 자명하면 하고, 이 연습, 몸 훈련 시키는 이 연습에서 여러분의 이 선천적인 우주적인 이 생명력을 다시 이 몸에, 예, 뭐죠 계속 배양하는 그런 기틀이 됩니다. 에 이 공부하는 방법 아시겠죠. 무조건 공부는 후천에서 시작. 그래서 여러분 몸에 좋은 거 하고 몸에 나쁜 거 안 하고, 호흡수련 하고, 양심 마음 수련 해 가지고 양심 되찾고, 또 양심대로 몸뚱이 굴리고. 게 이 몸에는 여러 가지가 걸리죠. 몸을 그냥 단순히 귀하게 한다는 게 건강하게 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고 의미만 있는 게 아니에요. 양심적으로 몸을 굴릴 줄 알아야 여러분이 뭐가 생기겠어요. 그럴 줄 알아야 이 몸 배양이 돼서 선천적인 우주적인 그 정력이 발동해서, 자, 여기서 뭘 얻을까요. 펜이 다 거기서 거기라. 힘력자 力을 얻어요. 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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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생겨요. 하느님처럼 힘이 생겨요. 능력이 생. 게 이 능력에는 선을 실천하는 능력이 제일 큰 거잖아요. 여러분 그 에너지체 만드는 능력도 능력이고 선을 실천하는 능력도 능력입니다. 예. 인의예지신 6바라밀 잘 하는 도덕적 능력도 능력이고 여러분의 영적인 몸을 만드는 능력도 다 능력이에요. 예. 다 여기 이 정력에서 옵니다. 그 다음에 이 생명력은요 여기는 예, 지혜혜자를 써서 慧를 얻는다고 돼 있고. 여기까지 신선이 공부하면 힘이 생겨요. 처음에. 그 다음에 지혜가 생겨요. 기운을 조절할 줄 아니까 이제, 우주 만물은 기운으로 굴러가는데 기운을 다룰 줄 알았으니까 지혜가 생겨요. 그런데 아직 덕이 있다고는 안 해요. 덕은요 여기서(性) 생기죠. 본성을 다 알아야 여러분 인의예지신의 덕을 구현할 수가 있죠. 예. 이해, 이해되시죠? 이렇게. 공부가 이렇게 진행됩니다. 그래서 이 힘은 땅을 닮았고, 중간엔 사람을 닮았고, 하늘을 닮았다고 하는 거예요. 天仙은 하늘을 닮았다. 여기 이거(人仙□, 地仙△)는 반댑니다. 이건. 여기는 여기선 사람 중에 신선인데 왜 여긴 사람이 아니고 땅이냐. 이 닦은 거는 이 땅적인 힘을 닦은 거예요. 좀 다른 얘기예요. 天仙 人仙이랑은. 저 정신 없죠. 자, 下中上丹田이 있습니다. 요 세 개를 잘 관리하는 거예요. 관리 하면 하단전 먼저 닦고 그 다음에 중단전 닦고 상단전 열어서 이제 사단, 이 개발은, 개발하다 보면 이제 하나씩 먼저 하단전 열리고 상단전 열리고 그 다음에 중단전 열리고 다 이제 이런 식으로 진행 될 수 있지만 지금 그 각각의 의미를 정확히 찾아가는 데 있어서는 하단전이 먼저, 땅적인 게 먼저 닦이고 이 중간, 중단전, 또 이 사람적인 게 닦이고 마지막에 하늘적인 게 완, 완전히 열리면 우리가 이제 온전한 이 철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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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이제 삼일신고의 가르침. 그 방법론은 뭐라고요? 세 개예요. 지감 조식 금촉. 마음수련 에너지수련 몸수련. 요 세 가지를 통해서. 그런데 함 봐 보세요. 상단전은 아까 생각을, 생각을 담당했고, 중단전이 감정 담당했고, 하단전이 오감 담당했다는 측면에서 보면 오감은 힘 맞구요, 감정은 여기 지혜가 아니라 德이 오면 되겠죠. 그 관점에선. 여기는요. 상단전은 생각을 맡았으니까 여기 지혜가 오면 되겠죠. 이렇게 말 할 수도 있다구요. 그래서 실제로 에니어그램에서 어때요? 하늘적인 요소가 뭐죠? 에니어그램에서. 머리형들은 정보, 지혜 쪽이죠. 지혜를 원하죠. 감정형들. 이 쪽은요 정서, 정서적인 만족을 원하죠. 예, 여기에 감정적인 덕이 더 맞고. 뱃심. 이 쪽 하단전 쪽은 힘. 힘을 원합니다. 이제 이렇게 보는 것도 다 또 통하죠. 天符經이랑 통하잖아요. 에니어그램이라는 것도 결국 기본 축은 세 개예요. 天人地 놓고 보는 겁니다. 예. 그래서 지성 감성 힘, 이렇게 놓고 보는 겁. 그래서 이렇게도 보실 줄 아시면 얻, 응용하기가 더 좋으실 거 같애요. 자, 여기까지 성통공완 얘길 해 봤습니다. 그래서 止感 調息 禁觸만 잘 닦으시면, 저걸 학당에서 어떻게 지도합니까? 調息은요, 呼吸法. 止感은요, 몰라·괜찮아와 양심분석. 그럼 그게 실천으로 이어지면 몸 수련이 되죠. 예. 이해되시죠? 그래서 이게 다 연결돼 있습니다. 그래서 몰라·괜찮아. 아저, 아주 전형적인 지감법이죠. 마음조절하는 법. 양심분석도 생각 감정 다스리는 법이니까, 이 그리고 그 생각 감정이 몸뚱이까지 다스리기 때문에 몰라·괜찮아와 양심분석이면 몸과 마음이 다스려지고, 호흡수련 조식수련을 통해서 또 여러분이 그 또 영원한 에너지를 얻는 그런 비법도 지도합니다. 그래서 지금 학당에서 하는 방식이 지금, 지금 한 만 년 전부터 아무튼 이 땅에 전해졌다고 하는 저 이 상중하단전의 수련법하고 통해있다는 것도 아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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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보실래요? 여기까지 삼일신고의 원형으로 추정된다. 하느님에 대한 세 가지 모습을 얘기하셨으니 첫째는 창조 이전의 허공인 존재의 하느님이며, 이제, 이제 지겨우시죠. 삼일신고 1장은 존재의 하느님, 텅 빈 무극의 하느님을 얘기했고. 두 번째는 만물을 창조하는 큰 덕, 큰 지혜, 큰 능력을 지닌 창조의 하느님을 말했고. 세 번째는 하늘, 하느님의 궁전에 계시면서, 저 하늘 위에 있는 우주에 있는 하느님의 궁전에 계시면서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주재의 하느님을 얘기했습니다. 이 세 가지 모습은 또 하나이면서 셋이요, 셋이면서 하납니다. 사람이랑 하느님이랑 막 섞어서 하나라고 하면 쫌 이상한 거 같지만요, 기독교에도 성부 성자 성령 할 때 聖子는 사람이죠. 聖父 聖靈은 사람이 아닙니다. 온 우주의 하나님 성부가 또 만물 안의 하나님인 성령으로 작용해서 그 성령의 뜻을 따르는 성자가 또 하나님 역할을 하듯이 이것도 똑같애요. 무극의 하나님이 태극 황극으로 작용했는데 인간 안에 와서는 이 하, 인간적인 하느님으로 또 나타나는 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봐 주시면 좋겠고. 그래서 이 하나님의 세 모습을 이렇게 얘기해 봤습니다. 저 이 그 다음에요 三國遺事를 제가 읽어드릴게요. 이걸 보면서 우리가 개벽에 대해 정확한 그림을 좀 그렸으면 좋겠어요. 삼일신고 읽으시면서. 古記에 이르기를. 옛 기록에 이르기를. 하고 지금 삼국유사 쓴 一然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이 요, 요 글이 지금 이케 정확하진 않을 거예요. 지금 어떤 책으로 전해 오진 않을 거예요. 고기에 이르기를 옛날 환인. 그리고 친절하게 이, 일연스님이 뭐라고 해 놨어요. 주석을 뭐로 달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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帝釋을 말한다. 이것 땜에 지금도 난리고 유튜브에 저 욕하는 사람들 이거 가지고 욕하는 사람들 많아요. 여기 한문이 뭐라고 돼 있어요? 고기에 이를 때 昔有桓因. 자, 桓, 예, 因. 이게 이렇게(囗+土) 된 本이 있단 말이에요. 지금 이런 本으로 전해 오다 보니까 아 이건 이게 이건 나라국자기도 하거든요. 국으로 읽자. 昔有桓國. 그런데 이거는 그대로 因字기도 해요. 이게, 이게 이렇게(大→土) 굳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지금 이거 얼굴에 이렇게 습, 팔·다리죠(). 예. 온 몸에 문신한 사람이에요. 시커멓게. 어떻게 돼 있나요. 이게. 아, 흙토로 돼 있죠. 팔다리가. 이해되세요? 팔 다리. 이렇게 그려놓은 게 지금 흙토로 축약됐잖아요. 점 네 개 찍어놓고. 문신했단 얘기예요. 검을흑자예요. 몸에 검게 문신한 사람을 말해요. 그러니까 옛날에는요 그 이런 큰대자가 흙토자로 많이 축약된단 말이에요. 게 이게 이걸 수도 있고 이걸 수도 있는데 이걸 또 나라국자로 많이 쓰다 보니까, 흙토를 써서. 무조건 나라다. 환국이다. 昔有桓國. 옛날에 환국이 있었다. 이 우리나라 桓國이 있었는데 일제가 이걸 말살할려고 桓因으로 풀었다. 한데 일연스님이 풀었단 말이에요. 그렇게 푼 양반은. 아니 자기가, 일연스님이 주석을 “제석(帝釋)을 말한다”고 해 놨잖아요. 환국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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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 제석 환인을 말한다. 인드라신이에요. 인도의 인드라신. 33천의 주인, 우주의 주재자인 인드라신을 말한다. 환인이 인드라다. 이렇게 해 놨단 말이에요. 一然이. 그러니까 일연스님까지 비방(誹謗)해요 “이렇게 각주를 엉뚱하게 달아 가지고 뒷 사람들이” 에 이 뭐 눈에 뭐가 쓰이면요 저자까지 비방합니다. 이런 식으로 주석을 달았느냐. 아니 주석을 그렇게, 그렇게 생각했으니까 그렇게 달았죠. 보세요. 옛날에 환인이 있었다. 昔有桓因. 그리고 庶子桓雄. 그 환인의 여러 자식 중에 환웅이. 이렇게 나가잖아요. 뭇 자식인, 뭇 자식중에 환웅. 스토리가 말이 됩니까. 옛날에 환국이 있었다. 뭇 자식중에 환웅이. 그럼 이건 또 뭐라고 할까요? 이것도 뒤에 쓴 사람이 조작했을 것이다. 하고 주장해 버립니다. 다. 일연부터 조작했다고 주장하는 양반들이라서. 에 이 얘기 하면 뭐 난리 납니다. 아무튼 그, 그냥 환인이에요. 환인. 이게. 옛날에 환인이 있었는데 그 자식 중에 환웅이. 뭇 자식중에 환웅이 자주 천하에, 세상에 내려가서 인간 세상을 구하고자 하니 아버지가 환웅의 뜻을 알고. 까 환웅이 대단하죠. 여기서 이제 환인과 환웅이 찢어져 있지만 지상에 내려가서 이 홍익인간 해야겠단 뜻을 품고 있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환인이, 그 아버지가 환웅의 뜻을 알고 아래로 三危太伯을 내려다 봄에. 이제 우리 지금 백두산 근처라고 보는 거죠.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할 만하다. 하고 여겨지자. 아, 저기 가면 홍익인간을 할 수 있겠다. 라고 여겨지자 天符印 세 개. 圓方角을 지금 상징한다고 봅니다. 동그라미 네모 세모. 天符라는 게요 우주, 우주에 딱 부합하는 도장이라는 거잖아요. 우주는 뭐로 이루어져있죠? 天地人. 그러면 천지인을 상징하는 도장 세 개를 줬단 얘기랑 똑같애요. 天符三印을 줘 가지고 세상에 내려가서 사람을 다스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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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니 뜻대로 가서 홍익인간 해 봐라. 자, 이 스토립니다. 그러면요, 永得快樂하리라. 해서 영득쾌락으로 끝나는 게 아니란 거 아시겠죠. 저 하늘나라에 있는 하느님과 그 자녀도 다 뭘 원하고 있다구요? 그 하느님과 그 하느님의 분신이 뭘 원하고 있다구요? 인간 세상에 내려가서. 예. 보살돌 하길 원한단 말이에요. 불교적으로 말하면. 홍익보살도를 하기를 원한다구요. 그럼 여기 가 가지고 여러분, 하느님이 이러고 있는데 영득쾌락 이제 막 한 신참이 거기서 가만 있음 돼요? 나 이번에, 하느님이, 환인, 환웅이 오시더니 “나 이번에 지구 내려간다.” 그러면 가만 있으실 거예요? 눈 안 마주치고 막 있으시면 되나요? ㅎㅎ 그 따라서 다 내려와야겠죠. 그 보살들, 고 아래 보살들은 알아서 내려와야. 긍까 이게 그 다 그런 얘기죠. 그래서. 환웅이 그러니까 무리 3000명 데리고 내려 오잖아요. 3000 무리를 데리고 내려 와가지고. 왜냐, 혼자 내려와서 문명을 어떻게 바꿔요. 하느님도 안 되는 거예요. 하느님도 안 돼요. 3000명은 되, 그 원시시대에도 3000명 데리고 와야 문명을 바꿨어요. 지금은요, 더 하겠죠. 내려와서. 그 문명이 지금 얼마나 複雜多端한데요. 분야가 얼마나 다양하고. 원시시대에 문화 하나 바꾸는 데도 3000무리가 내려오는데. 전 엄청난 수가 내려와야 될 거라고 봅니다. 3000무리를 거느리고 태백산 꼭대기에 神壇樹 밑에 에 내려와서. 자, 요것도 재밌습니다. 아까 환인만 얘기했는데, 단군단자도 보세요. 檀字도요, 이거(⼇)는 보통 머리를 의미하죠. 여긴(一) 바닥이죠. 동그라미 두 개(◎→回)에 또 태양(⨀→日)이에요. 桓字랑 비슷하죠. 태양이 이케 원을, 원을, 원을 원으로 이케 퍼지면서 저 머리 꼭대기부터 바닥까지 다 태양빛이 감싸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漢字를 선정해도 기가 막히게 그런 한자들만 선정해, 桓因이건 檀君이건 다 비슷해요. 태양이 들어가 있고 그 태양이 퍼지는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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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랜 이 檀字는 꼭 그런 의민 아니에요. 그런데 이렇게 풀 수 있다는 거죠. 원래 檀字는 지금 따, 땅을 이렇게 다졌다는 거예요. 그 위에 집을 지어놓은 거죠. 祭壇을 쌓아놓은 걸 말해요. 땅을 단단하게 다져야 제단을 쌓죠. 그러니까 나무 중에 단단한 나무로 박달나무단자를 쓰는 겁니다. 그런데 단군에 박달나무단잘 쓸 땐 단단하단 의미를 취한 게 아니라 밝다는 의미를 취했어요. 박달나무. 해서 밝다. 밝은 임금. 그 태양처럼 밝다는 의미로 이 한자를 취했기 땜에 본 의미랑 다르게, 다르게 취해서 쓸 수도 있어요. 원래 한자는. 예. 그러니까 옛날엔 그림문자기 때문에 그 그림에서 어떤 이미지를 취할지는 쓰는 사람 마음입니다. 그래서 한 글자가 정말 다양한 뜻을 갖게 된 게 그 그림에서 취한 이미지가 달라서 그래요. 그래서 저것도 지금 제가 볼 때는 태양처럼 밝단 의미를 취했, 취했다고 봐야 됩니다. 단단한 임금이라고 단군이라고 하진 않았을 거 아니에요. 저 양반 꽉 막힌 양반이야. 뭐 이런 얘기로 쓰진 않았을테니까 예, 이렇게 이런 의미로 보셔야 돼요. 한문을 연구해 보면 이제 제 느낌을, 제가 말씀드린 느낌을 아실 거예요. 한 글자를 터무니없게 다른 뜻으로도 갖다 씁니다. 예. 그래서 그니까 아까같이 같을약자도 머리 푸는 거, 머리 정돈하는 모습이거든요. 같을약자가. 사람이요, 이런 글자예요. 머리를 이렇게 풀고 있는데 머리를 이렇게 잡고 있는 거. 데 왜 같을약잘까요. 알 수 없죠. 사실. 추리해보자면 머리라는 게 항상 같, 똑같게 정돈해야 되잖아요. 풀어헤친 머리를 늘 똑같이 정돈한다고 해서 같을약자같애요. 데 머리를 길게 늘어트렸다고 그래서 또 말을 이케 말, 이케 말 늘어뜨릴 때도 쓰고. 예-. 이에 이렇게 얘기하셨다. 이렇게 쓸 수도 있고. 데, 까 그 取한 의미가 진짜 다양합. 그래서 한자 저거 공부하는 거는 쉽지 않아요. 왜냐면 이 뜻은 도대체 뭔 의, 이 그림에서 뭘 취했을깔 따로 연구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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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아요. 한자 하나에 뜻이 엄청 많죠? 그 밑에 들어가 보면요 이 뜻은 전혀 엉뚜, 이 그림에서 전혀 엉뚱한 이미지를 취하고 있다는 게 많아요. 그래서 그것도 아셔야 됩니다. 자, 뭔 얘기 하다가, 자, 神壇樹 밑에, 아무튼 신령한 壇이 있는 나무. 이런 뜻인데요, 신령한 단이, 단이 있는 그런 나무 밑에 내려와 가지고 그 곳을 神市라고 부르고. 신의 도시. 죽이지 않나요? 우리 나라는, 우리 나라의 짐 고대사는요 이게 갇, 갓 씨티죠. 거의 신의 도시를 열었다는 거예요. 환웅이 내려와서 하느님이 내려와서 그냥 신의 도시를 열어버렸, 신의 도시 연 나라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자부하셔야 돼요. 신의 도시를 열고는, 여니까 그러면 정치행위가 시작된 거죠. 그러니까 뭐라고 불렀어요? 桓雄天王이라고 불렀대잖아요. 단순히 그냥 敎化主가 아닌 거예요. 이젠 치화준거예요 그럼 이때 이미 단군의 원형이 나온다구요. 그래서 봉우선생님은 이 분을 뭐라고, 원단군이라고 불러요. 원단군[1]. 후의 단군하고는 구분해서 원단군이라고 불러야 된다. 이 정도로요 그 근원, 이게 단군의 원형입니다. 그래서 이 분이 천왕, 천왕이란 말이 단군하고 통한다고 보면요, 더 그 말이 더 확실하죠. 자, 그는 風伯 雨師 雲師를 거느리고 있어요. 신하들이 셋인데 풍백 운사 우사. 바람 맡은 사람, 비 맡은 사람, 구름 맡은 사람. 농경사회에서 제일 중요한 분들이에요. 이, 근데 이게 재밌습니다. 숫자가 3이죠. 동양은 항상 뭐로 맞춰져 있어요? 3, 5행. 음양오행이거나 천지인, 三才 오행이죠. 풍백 운사 우사는 세 명이구요. 그리고 가장 주로 처리한 일이 다섯 개를 얘기하잖아요. 다섯 개가 뭐죠? 곡식 명령 병 형벌 선악. 다스리던 무리들은요 다섯이죠. 마가 우가 저가 있죠. 그런. 그리고 그 고 다섯 개의 일도 보세요. 진짜 중요한 일이, 일들입니다. 곡식, 먹는 문제 해결해야죠. 양심적으로 어떻게 그 사회에서 먹을 걸 해결할 건지 답 나와야죠. 명령, 어떻게 양심에 맞게 정치를 집행할 건지. 명, 행정적인 명령을 할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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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아픈 사람들을 어떻게 치료해 줄 건지. 의학적인, 의료 문제에 답이 나와야죠. 형벌, 어떻게, 죄를 지었을 때 그 무리에서 양심 어긴 사람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양심에 맞게 처벌할 건지의 문제. 선악, 어떤 게 양심에 맞는지 맞지 않는지의 문제. 윤리적인 문제죠. 저 이 대단한 얘깁니다. 짐 삼국유사에 나온 다섯 개가요 윤리 의료, 그쵸 이런 어떤 처벌의 문제, 뭐 해, 어떤 행정적인 명령. 정치를 실제로 이 집행하는 문제. 곡식, 먹는, 먹는 거 해결 문제. 요 다섯 가지를 해결했다는 거예요. 그리고 포함해서 인간의 360여 가지 일들을, 그럼 이게 다 해서 360, 삼국, 삼일신고가 366字로 돼 있는 것처럼 1년 내내에 걸친, 일상의 모든 일에 대해서 답을 제시했다는 말 아니겠습니까. 360여 가지 일이라는 게 꼭 세서 360가지가 나온 게 아니겠죠. 1년이 365일, 거 5일이잖아요. 5일이나 6일이잖아요. 거기 좀 붙는, 붙는 게 있으니까. 그러면 그 366일이라고 치면요, 삼국유사, 삼국, 삼일신고를 기준으로, 366자로 만든 것도 뭐겠어요. 1년에 걸쳐서, 즉 사람 사는 모든 분야에 다 환웅이 오셔서 가르쳐 주고 갔단 얘기를 하고 싶은 거예요. 이게 문명의 업그레이듭니다. 이 정도 해야 돼요. 정치가 바뀌어야 돼요. 실제로. 짐 요거 다 정치문제 아닙니까. 정치가 바뀌어야죠. 먹는 문제 어떻게 해결할 건지, 식략주권 어떻게 지킬 건지. 어떻게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 합리적인 어떤 명령을 내릴 건지. 정, 정부에서. 어떻게 의료문제 해결할 건지. 어떻게 이런 형벌 문제도 짐 심각한 거 아닙니까? 신문만 보면 열받, 열받아요. 성, 아니 뭐 강간을 하고 해도 집행유예로 나오는 세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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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알기를 정말 우습게 아는 거죠. 사람 목숨이나 사람의 어떤 인권 알기를 정말 우습게 아는 세상이죠. 형벌이 저, 정확하지 않으면요 그 사람들, 그 사회의 정의감이 죽어버립니다. 정의를 하면 뭐 해요? 나라에서 그걸 공정하게 평가해주지 않는데. 악을 하면, 악을 해서 성공하며는 그러면 부러운 거 아닙니까? 왜냐. 나라에서 그런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들은 처벌 안 하니까. 거 아무튼 악을 해서라도 성공만 하면 된다. 하는 생, 사, 그런 思潮가 이 사회 전체에 넘칠 거고 “정의를 하면 뭐 하냐? 그 사람이 오히려 또 처벌 받고, 예, 정의가 이 땅에서 전혀 구현되지 않고 있다.” 이렇게 느끼면요 그 사회 구성원들이 누가 양심 할려고 합니까. 그래서 마지막 또 선악의 문제. 양심상 옳고 그른 것 따지는 이런 윤리적인 문제까지 이 답을 줘야 되는데 지금 정부가 그런 거, 이런 인성교육의 문제나 사회 전반의 정의, 어떤 정의사회 구현의 문제, 윤리적인 어떤 그런 선명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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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나. 요런 게 지금 정부도 못 하는 거예요. 이거를요, 이걸 했으니까 神市죠. 신의 도시죠. 하느님이 직접 와서 다스리니까 이렇게 좋구나. 하는 그런 뭔가가 맛이 있었으니까 이걸 써 놨을 거 아닙니까. 그 외 인간의 360여가지 일이면요 모든 일이에요. 별의 별 일이 다 여기 걸릴 거예요. 결혼은 어떻게 하는지, 뭐 이케 음식 먹을 땐 어떻게 먹는지, 그 마을에서 이케 공동생활 할 땐 어떤 룰을 지켜야 되는지. 뭐 이런 인간의 사소한 모든 일까지 다 가르쳐 주고 갔다는 겁니다. 그래, 그리고 그 마지막 뭐죠 마지막에 그 한 말이, 총정리 한 말(在世理化)이 참 좋죠. 뭐라고 했어요? 보살은 이래야 됩니다. 보살은요 세상 밖에서 떠드는 존재가 아니에요. 세상 안에, 세상 안에 들어와서 머물면서, 예, 다스릴이자 교화할화자 다스려서 변화시킬 줄 알아야 돼요. 중생을. 백성들을, 세상 안에 같이 머물면서, 같이 숨 쉬고 살아가면서 다스릴 수 있냐. 환웅이 이렇게 했다 이겁니다. 금 환웅은요 원래 하느님이니까 본성을 통한 거는 당연하고 지구에 와 가지고 공을 이렇게 세운 거잖아요. 功德을 이 정도 완수해야 완수한 겁니다. 까 이 성통공완을 이케 쉽게 생각하시면 안 돼요. 몰라·괜찮아 오늘 조금 하고, 호흡 한 번 하고, 뭐 이게 오감절제 잘 하고 오늘 하루 잘 살았다. 이렇게 단순히 이렇게 만족하실 일이 아니고 이 작은 힘을 쌓고 쌓아서 큰 힘을 길러서 지금 환웅이 하는 일 같은 것도 해야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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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도를 해야 된다. 자기 역량껏. 뭐 무리할 필욘 없지만 보살도에 한계를 짓진 마세요. 큰, 닦는 건 지감 조식 금촉이지만 그걸 적용했을 때 엄청난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하는 거는요 학당식도 몰라·괜찮아 하고 양심분석 하고 호흡수련 한 게 이게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이걸로 엄청난 보살도를 할 수가 있어요. 몰라·괜찮아 하고 그, 그 버스 놓친 거 가지고 양심분석 하고 있고, 쪼잔하죠. 나 이케 쪼잔하게 살라고 이거 공부한 게 아닌데. 하면서도 이 작은 일에 기본기가 튼튼해지면요 엄청난 힘이, 엄청난 지혜, 엄청난 자비, 엄청난 능력이 여러분을 통해 나옵니다. 그런 거예요. 그래서 이 제가 짐 성통공완 요 얘기만 드리며는 우리가 닦아야 할, 요 얘기만 드리면 이 실감이 안 나실까봐. 성통공완의 모델은 환웅으로 삼으셔야 돼요. 환웅처럼 하세요. 어떤 聖者보다 이 지상에서요 큰 족적을 남기고 가신 분입니다. 지금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렇죠. 너무, 너무 먼 얘기라. 너무 먼 옛날 얘기라 짐 잘 몰라서 그렇지 남겨진 얘기만 봐서도 지금 보통 얘기가 아니잖아요. 이런 얘기들이 지금 만주나 저기 바이칼 쪽이나 몽고 쪽에 퍼져서 다양한 신화로 내려오고 있는 걸 겁니다. 자, 이렇게 볼 때. 제가 정리해 드릴게요. 이렇게 볼 때 참된 성품에 통하여. 하느님의 본성, 大德 大慧 大力한 하느님의 본성에 그대로 통하여. 즉 여러분 에고가 용 쓸 일이 아니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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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버렸나요. 에고가 용 쓸 일이 아니고 여러분 안에 있는 하느님의 신성을 꺼내 쓰셔야 돼요. 예. 그러니까 이 그 성통공완의 요즘, 요즘 식이라고 하긴 아니네요. 그 말이 그 쉬운 말이 아니니까. 동학에서 뭐라고 했죠? 이, 이런 환웅의 가르침을 또 이 최근에 동학에서 崔水雲 선생이 뭐라고 했죠? 性通을 뭐라고 했죠? 侍天主. 하늘님을 항상 안팎으로 어디 가든 하늘님을 모시고 있으면서 항상 하늘님과 통해 있으라는. 어디 가만히 있건 밖에 나가건 항상 하늘님과 통해 있으면서 뭐라고 했죠? 造化定. 하늘님이 하시는 일에 참가해라. 거기에 항상 머물러라(定). 이게 공덕 세우라는 겁니다. 공덕을. 侍天主 造化定. 요 사상에 다 들어 있습니다. 항상 한울님과 함께 하면서 한울님이 하시는 조화에, 그런 그 역사에 항상 참가해라. 그래서 하늘님이 뭐 하겠어요. 양심 구현하는 일을 하겠죠. 그래서 어디 가서든 양심 구현하는 그런 삶을 살아. 그러면 이 환웅도 마찬가집니다. 환웅도 자기 안에 있는 그 본성에 통해서 위대한 덕과 지혜와 능력으로 지상에서 홍익인간의 공덕을 완수했잖아요. 功完. 그리고 다시 하늘나라로 돌아갔어요. 하늘나라 돌아가는 모습까지 보여줬습니다. 朝天. 이 삼일신고 그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니까요. 까 삼일신고만 아시고 환웅 이야기를 모르면 여러분 이게 반쪽짜리 공붑니다. 그래서 이 환웅이 돌아가신 날을요 어천절이라고 해서 따로 모셔요. 御天節. 하늘로 돌아가신 날. 돌아가신 날 어천절. 어천절이 언제죠? 3월 15일 정도. 어? 3월 15일로 알고 있는데. 어천절 이 따로 모셔요. 하느님 돌아가셨다고. 환웅이, 하느님이 내려오셨다가 다시 돌아가셨다. 그러면 삼일신고 얘기 그대로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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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성을 통해서 공덕을 나처럼 완수해라. 그러면 나처럼 하늘나라 갈 수 있느니라. 하고 모범을 다 보여주고 가셨죠. 이 스토리 뭔가 비슷하지 않아요? 예수님 스토리가 이, 이렇지 않나요? 하늘에서 부러 내려와가지고. 하느님의 맏이가 부러 내려와서. 환웅은 庶子라고 돼 있지만 그 분은 맏이라고 이 주장하시죠. 하느님의 맏이가 내려와서 다 보여주고 “사람은 이렇게 사는 것이다.” 하고 자기 목숨까지 딱 바치고 하늘로 다시 돌아갔잖아요. 승천했잖아요. 이 유사한 스토리 아닙니까? 그래서 인간은, 인간, 인간들을 가르칠려고 이 우주에서 성인들이 그렇게 내려와서 모범을 보여주고 가는 거예요. 다 똑같애요. 성인들은. 소크라테스도 그렇고 다. 그 다 그 생각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소크라테스의 변론 봐도요 “신이 나한테 명령을 해서 난 이 일을 해야 된다.” 그 일이 뭐냐? 그러니까 “사람들의 혼을 眞善美하게, 최선의 상태로 혼을 닦게 나는 지도해야 된다. 그래서 사람들이 돈이나 몸뚱이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덕을 닦는 데 신경을 쓰게 만드는 게 내 목표다. 나는 아테네 사람들 중에 늙은이건 젊은이건 만나면 이 얘기 밖에 안 했다. 그리고 아테네 아닌 다른 나라 사람을 만나더라도 이 얘기밖에 안 했다. 다른 나라 사람한테도 내가 이 얘길 했는데 내 피붙이인 이 아테네 사람한들테는 더욱 더 내가 열심히 그 얘길 했다.” 이런 것도 보면 이게 성인의 마음입니다. 자기가 태어난 곳에서 최선을 다 하자는 거예요. 그래서 나 이거 하, 그래 그거 하다가 잡혀서 돌아가시잖아요. 그래서 이제 잡혀서 그 죽을 지경이 됐는데도 아무튼 그, 그 道의 마음에만 빠져가지고 생사도 度外視하고 내가 이 걷는 이 진리의 길이 옳다는 그 확신 속에서 죽었단 말이에요. 까 이런 게요 성인들은, 공자님이라고 다르겠어요? 똑같죠. 그래서 이 공자님도 자부심이요 그 한 번 논어에 보면 죽을 지경에 이른 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 공자님 헤칠려는 사람들을 만났는데 공자님이 딱 하늘, 아주 하늘에다 선포합니다:
42:13
하늘이 문명을, 인간의 문명을 끊어버릴 생각이 없으시다면 나를 절대 죽일 리가 없다. 왜냐면 옛날 성인들한테 있던 그 도덕문명이 지금은 나한테, 나한테 있다. 내가 죽으면 그 문명이 끊긴다. 하늘이 절대 그럴, 감히 걔 따위가 날 죽일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이런 자부심이 있어요. 그 겸손하던 분이 딱 그, 그 얘기할 때는요 단호합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그 보물에 대해선 확고해요. 에고가 겸손한 거지. 이 자기 갖고 있는 진리에 대해서는 확고합니다. 그니까 이 이런, 이런 분들이 지구에서 족적을 남겨주신 게 그게 업적이 돼서 짐 인류가 그나마 도덕을 들어볼 수 있게 된 거예요. 종교나 이런 거 땜에 오히려 부작용 난 것도 많죠. 종교전쟁이니 뭐니. 그런 거 생각하면 “예수님이 괜히 오셔 가지고 기독교를 열어서 우릴 힘들게 했다.” 할 수도 있지만, 모든 일에 또 부작용이 있듯이. 대신에 우리가 잘 선택하면 되는 거예요. 부작용을 선택한 것도 우리잖아요. 좋은 점을 선택해야죠. 그 분들이 전해주신 핵심 가르침은 뭐였죠? 예, 황금률이죠. 서로 사랑하라. 너가 당해서 싫은 일 남한테 하지 마라. 양심을 닦아라. 그래야 하늘나라 간다. 이 스토리는 똑같습니다. 어디나. 그래서 결국 이렇게 다시 하늘나라로 돌아간 모습까지 보여줬잖아요. 이런 환웅이야말로 인류에게 하늘나라에 이를 수 있는 참된 인간의 길을 몸소 보여주신 인류의 위대한 스승이라고 말 할 수, 수 있다. 이겁니다. 오셔서 수행법도 가르쳐 줬어요. 예. 먼저 이 우주의 원리를 얘기해 줘요. 우주는 동그란 하늘과 네모난 땅과 중간인 사람으로 이루어져 있다. 너희 몸에도 이렇게 돼 있다. 上中下丹田이 있다. 하늘, 땅, 하늘과 땅, 그 사이니까 사람(中丹田). 이 있다.
44:00
신기하죠. 머리는 하늘 아닌가요? 몸은 땅이고. 사람은 땅에 살잖아요. 그런데 하늘하고 가깝죠. 여기가 하늘, 사람, 땅이 되는 겁니다. 상 중 하단전. 그니까 요걸 잘 단련해서, 예, 지감 조식 금촉을 닦아서, 예, 덕과 지혜와 힘을 기르면, 그래가지고 그 힘을 홍익인간하는 데 쓰면 성통공완을 완수할 수 있다. 그러고 나면 하늘나라 가서 이 하느님과 함께 살 수 있는 그런, 그런 영적인 어떤 그 성철이 될 수 있다. 성인이나 철인이 될 수 있다. 요 얘기가 짐 핵심적인 메시지죠. 되게 짧은 글인데 풀고 보면 이렇게 3장까지 글은 진짜 짧죠. 5장이 길어서 그렇지 삼일신고 3장까진 진짜 짧습니다. 고 A4 한 장도 안 되는 글에 지금 이런 내용들이 다 축약돼 있, 있어요. 우리가 잘 읽어주지 않으면 요 의미가 퇴색되겠죠. 까 삼일신고 3장 까지를요 좀 많이 읽어보시면서 환웅에 대해서 묵상하시면서 읽어보시면, 명상하시면서 읽어보시면 훨씬 그 의미가 살아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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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우사상연구소 녹취록에는 원단군의 한자가 두 종류인데, 북극성에 계신 분은 元檀君이라고 썼고, 첫 단군은 原檀君이라고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