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신고 3강
| 윤홍식의 삼일신고 강의 | ||||
|---|---|---|---|---|
| 1강 | 2강 | 3강 | 4강 | 5강 |
| 6강 | 7강 | 8강 | 9강 | 10강 |
| 강의일자 | 2016. 04. 09. 土. |
| 게시일자 | 2016. 06. 07. |
| 동영상 길이 | 57:54 |
| 강의 중 인용 도서 | 삼일신고 |
| 유튜브 주소 | https://youtu.be/CQfjhET44x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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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난 시간에 1장을 했는데 그 조금 더 각주를 붙이고 거길 다시 한 번 읽어드릴게요. 좀 주석을 좀 붙였는데요 지난시간에 “제왈(帝曰) 원보팽우(元輔彭虞)야.” 하고 시작하잖아요. 요 삼일신고를 총 글자수를 하면 366잡니다. 이게 1년을 맞추, 1년을 상징하는 거예요. 366字로 돼 있는데 이제 시작이 “帝曰 元輔彭虞.” 이렇게 하는데 그럼 이 원보팽우라는 게 붙으면 이, 이 帝를 檀君으로 풀어야 돼요. 그래서 檀帝나 檀君 이렇게 풉니다. 그래서 신하가 彭虞면 단군으로 봐야 되는데 왜냐면 역사적으로 이제 단군의 신하가 이제 팽우인 걸로 이렇게 나와 있으니까. 그런데 이 제가 이것 땜에, 이걸 이대로 풀어드리고 그냥 넘어갈려고 했는데 釋然치 않아서 좀 더 보강을 해 드려야 될 거 같애서, 한글 삼일신고도 앞으로 좀 바꿔볼까 합니다. 뭐냐면 제가 이제 이렇게 글자 지금, 현재 지금 대종교에서도 제일 기본으로 하는 게 지금 이거죠. 帝曰, 이제, 元輔彭虞 이렇게 해서. 근데 요 여섯 글자가 대종교에서 경전으로 삼는 거 안에서 또 다른 게 있어요. 예. 主若曰. 이게 글자 수는 딱 366자가 되게 돼 있기 땜에 둘 다 맞어요. 主若曰, 거기 써 있죠. 咨, 예, 爾衆아. 이렇게 하고 시작하는 게 있어요. 그럼 이제 이게 달라집니다. 帝曰 하면 이게 팽우 때문에 단군으로 보는 게 맞고. 여기서 主는 누구냐는 거죠. 主 그러면 이게 신, 이 本은요 神事記本이라고 지난 시간에 제가 읽어드렸을텐데 羅喆선생이 받았을 때 두 개를 받아요. 神事記라고, 예, 예, 이 하느, 이 하느님의 일이죠. 하느님이 내려오셔서 이 지상에서 道를 펴신 고 역사, 역사책이에요. 기록할기字 해서 神事記라는 글 하고 三一神誥랑 두 개를 받는데, 그래서 이 삼일신고(帝曰 元輔彭虞)를 지금 대종교에서 제일 기본으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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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것(主若曰 爾衆)도 아셔야 될 거 같애서 설명을 드립니다. 요게 神事記本에는 이렇게 돼 있어요. 이것만 달라요. 다 똑같은데. 고 신사기본에는 分章이 안 돼 있어요. 챕터가 안 나눠져 있고 한 덩어리예요. 366자만 딱 있. 그래서 제가 분장방식은 지금 나철선생이 받은 두 本 중에 요 本을 따르는데, 이제 챕터가 나눠져 있으니까. 데 요 本 시작이 또 중요한 의미가 있거든요. 여기서 主는 교화줍니다. 지금. 神事記가요 造化主 敎化主 治化主 이런 식으로 스토리가 나가요. 교화, 造化主는 桓因있죠. 그래서 제가 지난 시간에 나눠드린 자료에 보면 造化主, 이 생명의 근원이 되는 우주의(?) 하느님 자리는 인간 중에 제일 꼭대기라고 해서 桓因 그랬죠. 그럼 이제 敎化主, 지상에 내려와서 가르쳐 주는 양반은, 그 분이 내려오신 거예요. 삼위일쳅니다. 대종교에서는. 삼위일체예요. 예전 어른들이 공부할 때 이렇게 공부했어요. 그 환인이 그대로 내려와서. 삼국유사에서는 아들 중에 하날 보냈다고 돼 있지만 분신으로 보낸 거예요. 그 양반이 그대로 내려오셔서 道를 펴시는 분을 敎化主일 때는 桓雄 그러는 거예요. 가르침을 펼 때는 환웅. 그럼 이 敎化主를, 교화주의 이 敎化篇에서 이 삼일신고가 나온단 말이에요. 그럼 교화했으니까 가르친 내용이 있어야 되잖아요. 조화주니까 만물을 번성하게 돕고, 교화주니까 뭐 해요? 어떻게 살지 가르쳐 줘야죠. 그 가르침의 내용으로 삼일신고가 나와요. 신사기 안에서. 그러면 이 주체는 교화주라 桓雄이란 말이에요. 환웅이 얘기하는 겁니다. 환웅이, 若은요 이렇게, 요게 이제 같을약잔데 원래 머리를 이렇게 다듬는 모습입니다. 머리. 그래서 이제 머리를 좀 긴 머리를 나타내요. 그래서 좀 길게 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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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교화주께서 이에 말씀하시기를. 아-. 이건(咨) 탄식입니다. 아-. 너희 무리들아. 니까 이까 이 백성들을 모아놓고 얘기하는 형식이 돼요. 왜냐면 환웅이 한 명 가르쳐 줄려고 온 게 아니잖아요. 백성을 가르쳐 주. 이 스토리가 더 재밌죠. 데 그런데 대종교에서도 이거(帝曰~)를 이제 제일 定本으로 해서 한단 말이에요. 그래서 저도 웬만하면 정본을, 제일 정본으로 유통되는 걸 가지고 할려고 그랬는데 이 스토리를 지, 지난 시간엔 그래서 여기 단군인데, 단군으로 이렇게 풀더라도 환웅이 가르쳐준 거를 단군이 계승했다. 라고 보는 게 일단 맞을 거 같다고 제가 말씀드렸는데 大倧敎에서는 교화주가 환웅이면 治化主는 누굴까요. 치화주가 단군이에요. 따라서 또 삼위일체기 때문에 환인이 지상에 내려와서 가르침을 펴면 환웅이요, 나라를 세우면 단군이 됩니다. 다 한, 다 한 분으로 설명한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래서 여기서 말 하는 단군도 사실 누구겠어요? 환웅의 그 아들로서의, 그 후계자로서의 단군이 아니라, 이 분들 발상에서는, 단군이 그냥 환웅인 거예요. 긍까 지금 단군이라고만 풀고 그냥 넘어가 버리면 이게 서운하단 말이죠. 예. 이분들한테는 환웅이었단 말이에요. 대종교의 입장에선 아무튼 이 종, 이 가르침을 들고 나와서 종교를 여신 분 입장에서 단군이라는 분은 환웅이었어요. 치화주일 땐 단군 나라를 다스릴 땐 단군, 삼일신고같은 철학을 가르쳐 줄 때는 그리고 삶의 진리를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인간의 어떤 삶의 방식들을 가르쳐 줄 때는 교화주 환웅, 하늘에 계실 땐 조화주 환인 이렇게 불렀단 말이에. 이래서 그래서 대종교에서는 이 세, 세 검 한 몸이신. 이 三神이 일체다는 말을, 우리말 이 신이 검이니까 세 검 한 몸이신 한배검이시여. 이걸 통합해서 한배검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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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祖神이란 뜻이죠. 우리의 하느님과 같은 그 조상이 되는 실, 신이시어. 이렇게 해서 한배검. 큰 할배, 할배이신 신. 우리의 조상이신 신. 해서 한배검 이렇게 불러요. 통합해서. 그러니까 이거를 지금 뭐 요 얘기를 안 하고 넘어가며는 환웅 이후에 어떤 단군이 이 얘기를 계승, 계승받아서 했더라도 “단군이 했나 보다.” 라고 후대 단군이 했나보다 이렇게 생각하실까봐. 이 글을 원래 알리신 분들 입장에서는 셋이 하나였단 말이에요. 고 얘길 안 하고 넘어가며는 서운하고, 그렇게 생각을 이제 하고 보니까 제가 굳이 단군, 이 本(帝曰~)을 가지고 이 本이 定本이라고 해서 이 본을 가지고만 얘기 하면 자꾸 단군과 환웅 관계를 보는 분들이 계속 또 고민하셔야 되는 문제가 생기니까, 이제 최, 최근에 생각에 아예 그냥 환웅으로 한글삼일신고에서 바꾸면 어떨까 싶어서 제가 이제 쫌 수정본을 나눠드린 거예요. 앞으로는 그냥 이렇게 그냥 바로 얘기하는 게 낫지 않을까. 어차피 저 분들 취지도 그거였는데. 그래서 제가 이제 지금 나눠드린 원문 풀이에는 帝曰 元輔彭虞로 나가죠. 데 제가 어떻게 설명했습니까. 이게요 나철선생이 받은 두 本 중에 발해석실본(渤海石室本)에 그렇게 돼 있어요. 分章, 챕터가 나눠져 있고 요렇게 帝曰로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요걸. 그리고 이걸 제일 중심으로 삼으셨어요. 나철선생이. 그래서 이제 저도 존중하는 의미로 그렇게 했는데, 또 받았던 그 古經閣 신사기본, 신사기본에는 “주약왈(主若曰) 자이중(咨爾衆).” 이렇게 시작하더란 말이에요. 교화주 환웅께서 이르시길 “아, 그대 무리들아.” 이렇게 시작한단 말이에요. 이게 훨씬 더, 더 대중적이고, 대중을 상대로 퍼, 선포한 거고 가르침을 원보팽우란 사람한테만 하신 게 아닌 느낌을 주잖아요. 그래서 이 모두에게. 백성 모두에게 하신 가르침이 되니까 고게 좋고. 즉 대상이 넓고 주체가 분명해요. 교화주 환웅이라는 게 분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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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환웅 때 가르침이라는 게 선명히 나와 있어서 저는 앞으로 이제 요걸 좀 더 이케 밀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이 좀 지금 예저, 나눠드린 한문본은 그대로 해놨습니다만, 발해석실본을 가지고 했습니다만 어 앞으로 또, 는 한글삼일신고나 또 다른 또 이제 그 하, 서, 삼일신고 풀이를 할 때 이 신사기본을 위주로 좀 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일단 여기에서는 제가 설명만 달아봤습니다. 아 그대 무리들아. 이렇게 시작하니까 신사기에는 조화주 환인, 교화주 환웅, 치화주 단군을 삼위일체로 동일하게 보고 있기 때문에, 또 그리고 발해석실본 또한 환웅을 단군으로 어, 부르고 있다고 보아야 타당할 것이다. 라고 이렇게 보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한글 삼일신고에서는 교화주의 주체를 환웅으로 아예 풀이해 버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원문엔 단군으로 풀었는데 또 한글삼일신고에선 환웅으로 풀면 헷갈리실까봐 앞으로 기회를 봐서 아예 원문도 그냥 신사기본 원문을 쓰는 방향을 좀 생각해 보고 있습. 일단 여기에서는 사정을 다 밝혔으니까 이렇게 실어도 이해하시겠죠. 그래서 한글삼일신고 시작을 이렇게 하면 어떨까 합니다. 환웅께서 말하시길. 좀 말이 빠졌네요. 이에. 위엣글을 참고하세요. 이에. 환웅께서 이에 말씀하시기를, 이르시기를 “아, 그대 무리들아.” 이렇게 앞부분을 아예 똑같이 통일하면 좋겠네요. 제가 그냥 가, 간략히 써 봤는데 한글삼일신고 꼭 그대로 원문 그대로 안 할려고 써 봤는데 앞으론 좀 통일해서 “환웅께서 이에 이르시길 “아, 그대 무리들아.”” 하고 시작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하, 삼일신골 좀 알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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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야 좀 더 넓어지겠죠. 예. 그리고 주체가 분명해지고 그 이 이야기를 듣는 분들이 이제 더 대중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삼일신고본이요 세 본이 있어요. 하나 더 있는 게 桓檀古記에 전하는, 고 본이 하나 있어요. 고 본은 짐 대종교 계통하곤 다른 계통입니다. 다른 계통 본인데 그 본은 시작이 어떻게 시작하냐면 그 본은 “너희 오가(五家)의 무리들아.” 이렇게. 오가, 馬家 牛家 猪家 있죠 예전에. 까 여러 백성들, 아예 5가라고 지칭하고 얘길 해요. 5가의 무리들아. 하고 얘기하는. 그것도 이제 앞에 주체가 누구라곤 안 나옵니다만 이제 환웅 때부터, 신시 때부터 내려오던 글로 이렇게 설명이 됩니다. 환단고기에도. 그 고것도 참고하시면 좋고, 일단 대, 저는 이제 大倧敎本을 중심으로, 실제로 이게 역사적으로 의미를 그 갖고 이 널리 알려졌었던 거는 대종교본이에요. 이게 독립운동의 거의 바입, 독립운동가들의 바이블이었습니다. 예. 이거, 이거 외우면서 독립운동 하시던 분들이요 독립운동의 가장 주축 세력들이었어요. 이 그 만주에서. 그래서, 그래서 이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고 해서 이 本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가되 어차피 둘 다 대종교의 경전이니까 神事記本을 가지고 우리가 또 해석해도 큰 무리는 없을 거 같애요. 요것도 참고하시고. 예. 일단 요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요. 지난 시간에 해놓은 것, 그 帝에 대한, 그래서 이 帝를 우리가 이제 역사적으로 우리가 아는 단군으로만 꼭 한정짓지 마시고 여기서 단군 그러면 환웅일 수도 있다. 라는 거 생각을 하세요. 실제로 예, 그렇게 생각하고 이제 많은 분들이 삼신일체다 하고 연구했었거든요. 그럼 더 분명하겠죠.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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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이 이르시길. 해 놓고 요 단군이 이제 지난 시간에 제가 설명한 것처럼 요 단군이 이제 환웅의 뜻을 이어받아서 했거나 아니면 환웅이, 이 단군은 환웅을 의미할 수 있다. 이제 이런 식으로 말 하는 거 보다는 앞으론 아예 그냥 “환웅께서 이르시길” 하고 하는, 할 수 있는, 그렇게 푸는 방향으로 해 보겠습. 저도 이렇게 옛날 자료들 지, 이건 사실 증거가 서로 어느 게 더 정본인지 확인할 길도 없는 이런 자료들 가지고 얘기하다 보면 조심스러운데 일단 확실한 건 대종교에서는 이 한, 한 사람으로 봅니다. 그래서 그 세 검 한 몸이신 삼신일체이신, 한문으로 풀면, 예. 우리 한배검이시어. 하고 기도합니다. 예. 그래서 그, 그 대상이 한 분이죠. 모시는 대상이 한 분이고 그 한 분이 하늘에 계시면 환인, 桓因, 땅에 내려오시면 桓雄, 나라를 세우시면 檀君. 그래서 실제로 삼국유사에도 보면요 이 이제 이런 거예요. 그럼 삼국유사랑 안 맞지 않나? 이러면 三國遺事에서는요 신화다 보니까 환인이 그 아들인 환웅을 보냈고 환웅의 아들이 단군인 스토리로 돼 있죠. 요거랑 한 번 맞춰보면 이것도 재밌습니다. 그러면 그래서 하나로 보는 그 관점은 말이 되나. 환인의 분신 개념이 되죠. 환웅이. 같은 존재가 돼요. 그럼 환웅이 삼국유사에 보면 이래요. 환웅이 내려와서 정치를 안 한 게 아니에요. 정치를 해요. 정치를 할 때 뭐로 불렸죠? 神市를 열었잖아요. 도시를 열었을 때 어떤 이름으로 불렸죠? 환웅땡땡. 환웅땡땡으로 불렸는데, 天王이요. 桓雄天王. 삼국유사에 환웅천왕이라고 그럽니다. 그런데 지금 하늘에, 하늘을 의미하는 지금 저기 저 쪽 몽고 쪽에서 뭐로 부르죠? 바이칼 쪽에서 하늘을. 탱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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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을 칸. 탱그리 칸이 단군하고 음이 비슷하단 말이에요. 까 지금 우리가 아는 단군은 고조선의 君長이고, 그런데 환웅부터도 이미 단군이라고 불렸을 수 있단 말이에요. 탱그리 칸이란 말이에요. 하느님같은, 하늘에서 내려온 우리 임금님. 이런 뜻이거든요. 아니면 하느님이신 임금님. 탱그리 칸입니다. 그래서 이 지금 단군하고 탱그리 칸의 이 음에 대해서 더 연구를 해 봐야 겠죠. 앞으로 학자들이. 아무튼 이 관계성이 있어 보이죠. 이게 무시 못 한단 말이에요. 그래서 지난 시간에도 제가 그래서 이 단군이란 음을 檀帝라고, 임금보단 황제가 높으니까 단제라고 부르고 싶지만 고건 고것대로 의미고. 의미를 위주로 한 거고. 발음이 또 중요할 수 있기 땜에 단군이란 음 자체는 남겨두고 계속 불러야 된다. 하는 얘기도 지난 시간에 드렸어요. 왜냐면 짐 탱그리랑 칸이란 단어랑 연결돼 있단 말이에요. 몽고나 어디나 이 저기 만주 쪽에서는 임금은 칸이었습니다. 칸. 그리고 탱그리는 하늘이에요. 우리말로 생각해 보면 뭐 땡글이같은 걸 수도 있어요. 똥그란 걸 말하잖아요. 우리가, 하늘이 똥그란 거잖아요. 이, 이 天符三印에서도 하늘은 동그란 겁니다. 그래서 그거랑 관계성도 한 번 생각해 봅니다. 뭐 지금 더 연구해봐야 될 내용이니까 확정지을 순 없고 우리 말 중에서는 땡글이가 비슷해요. 똥그란 게 하늘이에요. 예, 그래서 저 쪽에서도 이 지금 하늘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탱그리. 우리는 욕으로 많이 쓰죠. 탱가리. 금 거긴 탱가리가 하늘이에요. 탱그리 탱가리. 그래서. 확 와닿으시죠. 탱가리. 탱가리 안 쓰나요? 그러면. 왜 그걸 욕으로 쓰게 됐는진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이 쪽에서 늘 쓰던 말입니다. 저 쪽에서. 지금도. 탱그리. 그래서 저기 만주 쪽 그 쪽 신화를 보면 하늘에 수 많은 탱그리들이 있어요. 天神들이. 그래 그 중에 누가 하나가 지상에 내려와서 지상에서 임금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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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그럼 칸이에요. 탱그리가 내려와서 칸을 해요. 이런 신화가 게세르 신화나 이런 데 보면요 단군 신화랑 高朱蒙 신화가 짬뽕된 신화가 바이칼에 전해 와요. 하늘에서 지상을, 지상 인류를 다스릴려고 탱그리 중에 한 명을 내려 보냅니다. 그럼 내려 왔는데 내려 와서는 고주몽 스토리로 흘러가요. 그럼 내려오는 데 까지는 이제 환웅 스토린데 내려와 가지고 윤회를 하는 거예요. 어느 집에 태어나요. 어느 집에 태어났는데 그 집이 그 이제, 이제 고주몽 태어난 거 비슷하게, 알에서 나온 건 아니지만 그 집이 모, 못 키우고 그 아들을 다른 집에다가 보내서 키워요. 그러면 고주몽이 그 있죠. 그 다른 왕자들 하고 크는 것처럼 거기서 또 멸시받고 무시받다가 활을 잘 쏴가지고 거기서 인정받습니다. 그러다 나중에 하늘에 올라가서, 산에 올라가서 하늘에다 제사를 지내요. 그래서 하늘하고 소통하면서 천신들을 이제 불러 내려옵니다. 그 때 천신들이 내려와요. 탱그리들이. 그 힘으로. 그럼 이게 단군에서 3000 무리, 환웅이 3000 무리랑 내려왔다는 게요 여기서는 먼저 내려와가지고, 게세르가 불러들여요. 그 군사력을 가지고 이 거기를 정복해서 이제 군주가 되는. 요게 이제 보통 보편적인 신화예요. 바이칼에 내려오는 게세르 신화. 그래서 우리 단군 신화랑 고주몽 신화를 짬뽕한 거 같은 신화가 있어요. 이게 어떻게 연결 되는지 조사를 해 봐야, 그래서 실제로 몽고나 이런 데는요 주몽 신화 비슷한 게 많아요. 그래서 지금 우리 역사 안에 내려온 어떤 이 고대의 이야기예요. 고대 우리 몽골족한테 이런 일이 있었다. 하는 뭔가가 신화가 돼서 내려오니까 신화는 이제 과장된 게 많고 우리가 다 믿을 수 없지만 그 안에 뭔가 비슷한 스토리가 흐르는 거에 대해서는 우리가 좀 연구해 볼 필요가 있죠. 그래서 제가 한 번 이걸 자료로만 말씀드립니다. 연구자료로. 그래서 지금 우리만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저 몽골족들 전체에 걸린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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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대에 하늘하고 어떻게 소통했고 하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았던 우리가 그 민족이고 겨레고 또 그런 또 그 하느님이, 하느님이 내려와서 여기서 임금을 했던 또 그런 역사를 꼭 자랑할려고 한다는 거. 그런 것도 한 번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 요, 요 얘기는 이제 삼일신고 이해하는 데 이케 곁가집니다. 그래서 본, 본문으로 들어가 볼게요. 2장에서는 이제 우주를 창조하는 하느님 얘기를 했었죠. 하다가 이제 원문만 풀고 제가 끝냈는데 한 번 읽고 시작할게요. 2장 원문만 읽어볼게요. 하느님은 위 없는 맨 첫 자리에 계시면서. 이 하느님은 맨 꼭대기에 계시니까 無極 太極 皇極으로 얘기하면 어떻게 된다고 그랬죠? 예. 무극 태극 황극으로 얘기하면 무극은 이거(◯)죠. 텅 빈. 虛虛空空 텅 빈 하느님. 삼일신고 1장에서 말했습니다. 태극은요. 우주의 씨알이 되신 하느님(⊙). 요 씨알을 확대하면 어떻게 된다구요? 씨알은 뭐 이제 음양의 태극도 가능하고 뭐죠? 예. 예. 3태극도 가능하고. 天地人, 천부경 스토리에는 삼태극이 맞죠. 그리고 또 음양도 맞아요. 음양이 있어서 또 陰陽中이 생기는 거니까. 예. 그래서 아무튼 이 우주의 씨알이 부풀어져서 온 우주를 낳는다. 그럼 이 때 이 씨알이면 여기는 뭐가 되죠? 이러면 온 우주가 돼요. 하늘이 돼요. 하늘. 동양에. 이 하늘 안에 땅이 생기고. 네모난 게 생기고, 거기에 삼각형들. 수많은 삼각형들이 하느님을, 하느님 자리를 머리로 하는 수많은 동물 사람 식물들이 생겨나, 생명을 갖고 있는 개체들이 생기는 요 스토립니다. 그래서 이게 이것 이게요 이게 다였을 수 있어요. 환웅이 왔을 때 천부삼인, 세 가지 도장. 동그라미 네모 세개, 세모 이거 세 개 가지고 교화를 폈을 거 아닙니까. 지금 삼일신고가 이것도 후대에 더 다듬어졌을 거라고 보는 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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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거의 그 원시적인 상황에서 동그라미 네모 세모 그려놓고 거 뭘 설명했을까요? 하늘은 똥그래. 왜 똥그랄까요. 이 형체가 없단 얘기예요. 일단 하늘은. 네모는 형체가 있다는 거. 동서남북이 뚜렷하잖아요. 똥그라미는요 동서남북이 없어요. 그 자체로. 그리고 시작도 끝도 없어요. 어디가 시작인지 끝인지가 없어요. 네모는요 시작과 끝이 분명해요. 그래서 이 현상계와 어떤 절대계를 말할 수도 있고. 현상계 안에서는요 형체가 없는 존재를 하늘, 형체가 있는 거를 땅. 이렇게 부릅니다. 그런데 하늘과 땅만 있는 게 아니라 거기 세모, 머리는 하늘에 두고 몸뚱이는 땅에 둔 존재들이 있는데 고게 머리, 머리를 쳐박고 있는 존재가 식물, 머리를 옆으로 한 존재가 동물이나 뭐 이런 곤충들 이런 존재들, 머리 쳐들고 있으면 제대로 들고 있으면 이 사람. 요렇게 이해되시죠. 그래서 저도 이제 아이들 지금 이케 키우면서 관찰해 보니까 사람은 서야 되나봐요. 섰을 때 엄청난 희열을 느끼더라구요. 엎드려 있으면 짜증을 내고, 이게 누워 있, 기어다닐 땐 뭔가 답답해하는 거예요. 짜증을 내고. 섰을 때. 재밌죠. 사람도 그런 단계를 이게 로고스를 거치나봐요. 그래서 뭔가 좀 식물적인 단계에서 동물적인 단계, 이게 머리가 쳐박혀서요 움직이지 못 한 단곕니다. 사람도 이케 막 낳아 놓으면 못 움직이잖아요. 그러다가 이제 기어다녀요. 그러다가 섰을 때 그렇게 쾌감을 느끼는 얼굴을 하고 있어요. 서기만 하면 웃어요. 아 어 앉혀놓으면 뭔가 이케 더 낫고, 머리를 아무튼 들고 있으면 더 낫고, 엎드려 있으면 답답해하고. 기어다녀도 그 뭔가 이케 불편해하는 게 있고 세워놓으면 아무튼 희열을 느끼는 거 보고는 사람은 서야 되나 보다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만 이것도 한 번 생각해 보시죠. 그래서 이런 이 로, 이런 로고스들, 진리들이 우리 안에 다 있으니까 동물은 동물대로 표현하는 거예요. 우주의 진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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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우리도 사실은 동물도 존중해야죠. 똑같은 우주의 진리를 표현하는, 또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하는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서로 이제 역할을 지켜주는 거죠. 그래서 이 “하느님이 맨 위에 계시면서” 하면 이 태극입니다. 요 태극. 보세요. 맨 윗자리잖아요. 더 얻 갈 수가 없어요. 꼭대기잖아요. 온 우주에서 제일 꼭대기잖아요. 온 우주에서 제일 꼭대기에 계시면서, 요 그림()을 상상하세요. 계시면서 하늘을 만들고 땅을 만들고 무수한 생명들을 만들었죠. 예. 그게 이제 이겁니다. 그래서 아, 그, 그 전에 그 하느님은 그럼 이렇게 만들 수 있는 힘이 뭐였을까요. 요 안에, 예, 三太極, 이미 종자가 있으니까 한 거거든요. 그러면 이걸 이 3태극을요 다르케 말 하면 지금 큰 德과 큰 지혜와 큰 힘이라고 합니다. 또 세 개의 덕목을 갖추고 있었다는 겁니다. 태극이 태극 안에 이미 이게 있다는 거예요. 태극 안에, 보세요. 天, 예, 뭐, 뭐 붙이기 나름입니다. 天地人 이 세 요소가 있다고 치죠. 天, 예, 地, 人. 이렇게 한다고 치면, 요 세 요소가 있다고 치면요, 하늘적인 요소, 사람적인 요소, 땅적인 요소가 있어요. 이 도형으로 나눠놓고 보면 쉽습니다. 그러면요 德은요 원만하다는 의미에서는 하늘같은 거죠. 지혜는요 예, 중간적인 거고. 힘, 힘은 땅적인 겁니다. 그쵸. 힘, 그럼 요 세 요소가 하느님 안에 이미 있었다. 하면 삼태극이에요. 삼태극 안에 이런 요소들이 다 갖춰져 있다가 여기서 뭘 만들어요? 이 큰 위대한 자비로, 그리고 그 큰 지혜로, 고 그 위대한 능력으로 우주를 만든다는, 하늘 하나 만들려고 할 때 하늘이 뭔지 알아야 될 거 아닙니까. 지혜가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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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 정보가 있어야죠. 그 정보가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만들겠습니까? 사랑이 있어야죠. 살리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돼요. 온 우주를 살려주, 살리고 싶다. 낳고 싶다. 살리고 싶다. 기르고 싶다. 이런 사랑의 마음. 그 다음에 그리고 아무리 사랑해도 지혜가 있어야 살려주죠. 지혜를 갖고, 그 다음에 능력이 없으면 또 못 살려줍, 능력을 가지고 하늘을 만들어 버리잖아요. 그래서 이 3태극이 갖고 있는 이 덕목들을 지금 德慧力이라고 얘기합. 위대한 덕, 위대한 지혜, 위대한 능력. 힘으로 하늘을 낳고 무수한 세계, 하늘과 땅, 그 안에 있는 생명체들을 만들면요 세계가 되죠. 무수한 세계들을 주재하시며 하나 하나의 만물을 만드시되 티끌만한 것도 빠뜨리지 않으셨다. 티끌 하나도, 요즘 과학으로 치면 뭐죠. 量子 하나도. 소립자 하나도 다 하늘이, 여기서 말 한 티끌이 꼭 공기 중의 먼지만 말하는 게 아니라, 아주 미세한 입자. 까지도 하늘이 다 만드셨다. 그 안에 하느님의 사랑과 지혜와 능력이 다 들어있다. 깃들어 있다. 이 말이 다 이 일리가 있죠. 맞죠. 밝고 신령, 밝고 밝으며. 신령스러워서. 昭昭靈靈이라고 하는데 이 자리는요 昭昭靈靈, 너무 밝고 너무 신령스러운데 짐 이, 조물주라면 피조물인 우리 인간이 뭐라고 떠들어서 표현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언어와 예, 그 분을 이름 지어 설명할 길이 없다. 언어로 포착할 수 없. 예. 언어나 말로 이제 언어, 개념으로 설명할 수가 없다. 예. 그런데 이 자리에 도달하는 방법이 있다는 겁, 소리와, 소리의 기운으로. 이 주, 일종의 주문수련을 짐 얘기하는 거예요. 끝없이 소, 어떤 그. 또 주문도 차원이 다릅니다. 어떤, 하느님하고 통할려고 하는 주문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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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에고랑 통할려는 주문이 있죠. 다른 개체랑 통해서 그 힘과 지혜를 빌리려는 주문이 있고. 요런 주문들은 좀 잘못 되기가 쉽습니다. 잡신과 접하기가 쉬운데 짐 이 주문은 우주의 제일 근원인 하느님과 소통할려고 하는 주문이에요. 그래서 기독교로 치면 거의 이제 주기도문 급의 이 기도문입니다. 그 기도를 하라는 거예요. 하느님. 하고. 우주의 근원인 하느님! 지혜와, 나에게 덕과 지혜와 힘을 주소서. 하는 급의 그런 주기도문급의 그런 기도를 계속 하라는 거예요. 그래서 소리의 기운으로 원하고 빌어라. 기도하라는 겁니다. 원하고 기도하라. 그래서 대종교에서는 기도를요 기도라고 안 하고 願禱라 그래요. 원도. 그럼 그 원도합시다. 그러면 그게 기원하고 기도하고. 예, 그래서 성, 聲氣願禱. 소리의 기운으로. 소리라는 건 이미 기운입니다. 진동하는 그 기운으로, 소리의 진동하는 기운으로 끝없이 기원을 해 봐라. 하느님하고. 주파수를 하느님한테 맞춰봐라. 이겁니다. 그러면 어떻게 돼요? 親히 그 모습을 드러내신다. 반드시 그 하느님을 넌 느낄 수 있다. 자, 어떻게 되면요. 몰입이 되면. 몰입 4단계. 제가 얘기하는 4단계. 1단계, 몰입이 조금 된다. 2단계, 좀 더 많이 된다. 3단계, 몰입이 안 끊어진다. 그러면 아직 신바람은 안 난다. 그게 아니라 4단계, 신바람이 나는 몰입에 들어가면 그 신바람이 이미, 신바람이 뭔데요. 신바람이 하느님이에요. 신명난다. 그러잖아요. 신명이 하느님이에요. 천지신명을 지금 신명난다고 하는 겁니다. 이 자리가요, 태극자리를 동양에서는 天地神明이라고 불렀어요. 하늘처럼 신령하고 땅처럼 광명하다. 이 천지인을 이제 음양으로 표현하면 천지신명입, 전지전능하다는 거예요. 전지전능. 지혜와 능력과 자비가 꽉 차있다는 거를 아 이 지적인 측면은 천신, 만물을 실제로 사랑해서 만드는 측면은 땅적인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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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사랑해서 길러주잖아요. 몸뚱이를 만들어 주잖아요. 음적인 요소는 地明, 아버지한테서 정보가 가잖아요. 天神. 천신지명. 전지전능. 세 개로 나누면 덕혜력. 그러니까 실제로 여기 보면요 하늘이 지혜로, 하늘을 지혜로 봐야 될 경우도 있어요. 땅을 덕으로 보, 이거는 이 두 개는요 다 고려해보셔야 돼요. 왜냐면 형체가 없단 측면에선 지혜가 하늘이거든요. 덕은 감정적이잖아요. 땅이고. 긍까 머리는 지혜를, 뇌는 지혜를 나타내죠. 가, 시, 心臟은요 사랑을요. 臟腑는요, 힘을. 요런 받쳐주는 뱃심으로 사십니다. 힘을요. 하단전도 여기 있죠. 힘. 인체 에너지 센터가. 그래서 이, 이렇게도 이해 하셔야 돼요. 두 개를 다 이해하셔야 돼요. 그런데 이 때(天人地에 德慧力)는 뭐냐, 원만한, 지혜까지도 포함한 원만한 덕을 상징할 땐 하늘처럼 둥근 덕아 할 때는 仁義禮智信이 온전히 구현했다는 의미로 말 할 때는 여기(天)가 德이고 그 중에 한 요소니까, 지혜는, 예, 요게 요걸 하늘로 치고 요거(지혜)를 그 사람으로 볼 수도 있구요, 이, 이 위대한 자비와 이 위대한 능력의 중간적인 매개자로서 지혜를 얘기할 수도 있고. 요거는요 삼일신고, 제가 5장 가서 두 개를 다 설명해 드릴게요. 이렇게 보는 거랑 이렇게 보는 게 다 의미가 있거든요. 여기서는 둘, 둘, 둘 다 볼 수 있다. 라는 말만 제가 드리고. 자, 그래서 위대한 덕, 위대한 힘, 위대한 지혜. 요 세 가지가 아무튼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게 우리가 하늘을, 하늘을 태양으로 비유할 때 이집트에서도 태양을 이렇게(⊙) 그리죠. 요게요 저기 우리나라 암각화 이런 데 가도 이거 그려져 있어요. 저기 만주에 가도 이거 그려져 있어요. 이게 하느님이에요. 예전에. 지금 태극을 그려놓은 거예요. 태극. 이게(⦁) 우주의 씨알이잖아요. 온 우주의 씨알이 되는 분. 이 뜻입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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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에다 그려놓으면요(⊡) 이 땅을 만든 씨알로서의 하느님. 여기는(⊙) 우주를, 하늘을 만든 씨알로서의 하느님. 저기 저런 만주쪽 가면 이런 거 엄청 그려져 있습니다. 원 계속 바위에다 돌려가지고. 그럼 이거는 무한한 이, 이 태양의 힘이에요. 미치는 범위. 예. 그래서 이 태양에다가 많이 비유하는데, 보세요, 태양은요. 德慧力 가지고 함 보실래요? 태양은 만물을 사랑하죠. 만물을 살려주죠(德). 태양은 에너지를 주죠(力). 태양은 빛을 줘요(慧). 빛. 열은 사랑. 우리 몸을 녹여주잖아요. 빛, 열, 에너지 힘. 요 세 가지를요 그래서 이 시, 태양이라는 건 고대인들한테 눈에 보이는 하느님입니다. 그래서 천부경에서도 신을 얘기할 때 “태양처럼 광명해라.” 하다.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우리 안에 있는 신성은 태양처럼 광명. 태양에 이 의미가 있어요. 그래서 실제로 보면, 태양이 하느님이다는 관점에 보면요, 여러분 우리가 지금 桓因이라고 하는 것도요, 桓, 이것도 짐 여기 태양(⊙→日)이 들어있습니다. 환하다. 태양이 저 여기, 여기 땅 끝부(▁)터 저 하늘 끝까지(▔) 태양이(⊙) 환하게 비추고 있는 모습(亘)이에요. 이 쪽 밑바닥부터 저 쪽 제일 위까지. 하, 태양이 환한 모습. 그 환한 태양에 씨알인자, 시작점을 말 할 때. 여기(⦁)를 말 할 때 환인 그러는 거예요. 桓雄은요. 태양이 이쪽부터 저 쪽까지 환하게 비추는데, 예, 수컷웅자죠. 수컷새웅자. 이건 동그라미란 뜻입니다. 새가 날개를 펴면요, 수컷새웅잔데 새가 날개를 웅장하게 펴고 있는 모습. 숰, 수컷 새가. 그럼 뭘까요. 이 원을 상징해요(◯). 이 씨앗이 우주에 영향을 미치는 그 영향력을 雄, 桓雄 그러는. 철학적으로는. 桓因 그러면 그 점 하나(⦁). 桓雄, 그 광대한 영향력. 태양빛이 어디까지 비출까요. 그 비추는 데 까지가 태양의 영향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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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알이죠. 하나의 알이죠. 중심점. 그 노른자와 흰자로 본다면 이 노른자가 환인이면 흰자 끝까지 그 미치는 그 힘을 환웅 그러는. 환인 환웅. 이해되시죠. 환인. 그러니까 삼위, 삼위일체 사상이 나오죠. 그 한 분이 한 존재가 철학적으로 이 근원이 주변에 미치는 힘, 근원, 환인, 조화주, 시작점이니까 아버지자리 조화주. 미치는 힘, 교화주. 실제로 통치하는 이 황극, 皇極의 통치, 檀君, 治化主. 그래서 철학적으로도 이런 원리를 갖고 있습니다. 환인 환웅, 그래서 이, 이 단군만 시작이 다르니까 대종교에서는 예, 桓儉 이렇게 부릅니다. 환검. 다 맞춰서. 그 태양이 갖고 있는 그 광대한 힘이 실제로 우주를 통치하고 있는 그 모습. 임금으로서 통치하는. 그래서 이, 이런 식으로 이케 그 이게 결국 본, 뭐냐면 무극 태극 황극하고 통하잖아요. 무극 태극 황극하고도 통해요. 예. 그래서 이런 철학을 고대인들이 갖고 있었다고 보는 게 예전에 남겨놓은 그림을 우리가 들여다 봐도 그런 게 보인단 말이에요. 이런 거 이제 이해되시죠. 어렵지 않으시. 환인 환웅 환검 이거랑 친해지셔야, 요, 요, 요 단어들하고 좀 친해지셔야 돼요. 요, 요런 의미들하고. 그니까 원초적으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옛날 사람들한테 태양만한 게 없습니다. 태양만한. 누가 뭐라고 그래도요 나, 나 밤에 추워 죽을 뻔 한 날 살려 준 건 태양이에요. 태양이 뜨니까 한치 앞도 안 보이던, 나한테 지혜를 준 것도 태양이고 빛을 준 게 태양이에요. 여러분 깊은 산에 들어가 보시면요 가까운 산에 저 혼자 괜히 들어가 봤다가 낮에도 길을 잃으니까 암담하더만요. 어디로 가야, 갈질 안 보이는 거죠. 낮에, 밝은데도. 근데 캄캄한 중에 산에 만약에 그렇게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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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길을 잃어버리고 감을 잃어버리고 방향 잃어버리면 딱 헤메기 딱 좋죠. 그 때 태양이 뜨면 보인단 말입니다. 그래서 이 추운데 살려주는 거. 캄캄한데 어두운데 빛을 주는 거. 그리고 이 힘을 주는 거. 살 힘을 주는 거. 이게 엄청난 얘기거든요. 이, 이 하느님이 하느님이 저 태양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저렇게 유형으로 드러내는구나. 이렇게 생각할 만하죠. 그래서 옛날 분들은 이 태양을 가지고 철학을 했을 거예요. 태양을 가지고 철학. 그 천부경에 태양이 들어있는 게 우연이 아니죠. 삼일신고에도 태양, 세계를 얘기할 때 日世界라 그래요. 태양 세계라고. 태양을 중시합니다. 그래서 이런 사상도 다 이어집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일단 환인 환웅 환검이 무극 태극 황극하고 이렇게 만나고 무극 태극 황극을 하나로 그리면 지금 학당 로고처럼 그릴 수도 있겠죠. 그래서 빨간 점을 해 놓은 거예요. 이게 태양, 태양을 상징할려고 태양처럼 광명한 이 자리가 이 자체로는 무극이고. 그쵸. 무극이면서 또 우주로, 우주, 우주의 씨알이 된다는 점에서는 태극이고, 예, 그리고 또 우주를 이케 통치한다는 점에선 황극이고. 그래서 하느님의 모습이 무극 태극 다음에 뭐죠? 황극이요. 그러면 여기도 보세요. 맨 없는, 맨 위 없는 첫 자리에 계셨다. 할 때는 태극이죠. 그런데요 보세요. 지금 태극으로 머무는 게 아니에요. 그 안에 있는 삼태극의 힘, 德 지혜 능력을 가지고 무수한 세계를 主宰한다. 하면 주재면 이미 뭡니까. 황극이에요. 이미 경영이 들어간다구요. 하늘을 만들고 땅을 만들고 티끌 하나도 안 빠뜨리고 이미 경영을 하고 있잖아요. 우주의 재료, 에너지라는 재료를 가지고 경영을 하고 계시잖아요. 지금 이 2장은요 태극으로 시작했지만 이야기는 이제 황극으로 흘러갑니다. 우주적인 황극. 온 우주를 경영, 마, 만들고 경영하는 하느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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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해되시죠. 천지신명으로 얘기할 땐요 天神은 全知니까 우주에 대한,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경영해야 될지 아는 그 지혜를 말하구요. 실제로 우주를 낳고 경영하고 하는 거는 地明, 예, 이게 유형의 만물을 만들어 낸 이 힘은 陰的이니까 지명. 陽的이니까 무형의 정보는 天神,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래서 이 하느님은 우주의 모든 원리, 근본원리 보편법칙을 다 알고 있으면서 그 법칙대로 우주를 실제로 만들고 경영하고 부수고 그래요. 그래서 天神地明 안에 다 들어가요. 또 德慧力을 둘로 얘기하면 천신 지명 안에 다 들어, 이미 다 경영이에요. 이런 얘기들이 경영이에요. 시작점 태극은 우주의 근원은 맞지만 태극이 작용하면 황극이거든요. 태극이 우주를 경영하면 황극이잖아요. 자, 그래서 이렇게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자, 그 다음에 이제 “소리의 기운으로 간절히 원하고 빌면” 우주, 보세요. 우리는, 우리는 우주 만물의 한 분자밖에 안 되는데 내가 여기 우주의 근원자리를 과연 만날 수 있을까. 내 밖에 존재하는 거 같단 말이에요. 난 우주의 변방에 있고 우주의 중심에 있는 그 무형의 하느님을 내가 만날 수 있을까. 그래서 하느님 하느님 하고 소리와, 소리의 기운으로 계속 원하고 빌면서 일념으로 집중하면 하느님이 느껴진단 말이에요. 왜냐, 어디서 빌어도요 여러분 존재의 중심입니다. 이 중심점으로 여러분이 존재하는 거. 어떤 점도 중심점은 하나예요. 남의 얘기가 아니라 여러분 마음의 근원이 사실은 온 우주의 근원이란 얘기예요. 겉으로 볼 땐 우린 다 찢어져 있는 거 같죠. 천차만별로 있는 거 같지만 천지만물의 근원은 하나예요. 그래서 우리도, 나의 근원이기 땜에 단순히 우주의 근원이 아니라 나의 근원이기 때문에 내가 마음을 하나로 모으면 통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자리에. 그래서 통해놓고 보면 뭐, 어때요? 통해 놓고 보면 결국 “자신의 본성에서 씨알을 구해라. 이미 하느님은 너의 머릿골 속에 내려와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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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정신의 핵이 지금 하느님이다. 이미. 그대의 정신의 핵이 하느님이다. 다른 데 있는 게 아니. 밖에 하느님이 있는 줄 알고 열심히 기도하고 빌어봤는데 결국 만나보면 나 자신이더라는. 나의 근원이더라. 자, 이해되시죠. 자, 이 변방의 세계에서 여러분은 생각으로 감정으로 오감으로 이 변방의 세계를 돌아다니십니다. 그러다가 생각 감정 오감을 一念으로, 하나로 모아본단 말이에요. 일념으로 모았더니, 결국 생각 감정 오감의 근원이 뭐였어요? 여러분 마음으로 이걸 얘기하면 여러분 마음에 생각 감정 오감으로 이 세계가 채색되는데 생각 감정 오감을 알아차리는 그 근원은 하나였단 말이에요. 여기가 하느님 자리기 때문에 여러분이 생각이건 감정이건 오감이건 뭔가 하나에 몰입을 이, 몰입을 하게 되면 몰입이 이루어지면요 모, 결국 생각 감정 오감을 알아차리고 있는 자가 神이기 때문에 하나의 대상에 일념으로 몰입하면 신이 강력하게 드러나버려요. 그러니까 소리와 기운으로 원하고 빌면 여러분의 신성이 나와버려요. 그래서 만나고 보니 결국 내 머리 속에 이미 내려와 계셨던 그 분이더라는. 밖에 있던 분이 아니라. 이게 요게 참 오묘한 설명이죠. 그래서 아주 구체적인 실전팁까지 얘기해 주는 겁니다. 그 하느님 만나는 방법까지 얘길 해 주잖아요. 요 짧은 글에 하느님이 어떤 분인지, 하느님 만날라면 뭐 해야 되는지까지 다 얘기해 줬어요. 기가막히지 않나요? 그리고 한문으로 보면 정말 몇 줄 안 돼요. 제, 제가 한글 음을 달아놔서 그렇지 한문으로 보면 한 두, 두 세줄 되는 요 글을 가지고 그런 팁을 다 주는 이런 경전이 우리 민족한테 전해온다는 게 이런 좀 자부할만한 일 아닙니까? 그래서 조금 이거를요 이제 한글로 한 번 풀어볼게요. 한글 삼일신곱니다. 이제 요 말을 제가 다 풀어서 한 번 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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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창조의 하느님, 여기선 태극의 납니다. 이 태극의 나가, 태극의 나께서는 더 이상 위가 없는 맨 첫 자리에 계신다. 맨 꼭대기, 자, 여러분 마음에서도 맨 꼭대기에 계세요. 이걸 밖으로만 자꾸 얘기하지 마세요. 여러분 생각 감정 오감의 맨 꼭대깁니다. 여러분 생각 어서 일어났습니까. 감정 어서 일어났어요. 오감 어디서 일어났나요. 거기부터 찾으셔야 돼, 여러분한테 주어진 거 안에서 맨 꼭대길 먼저 찾으셔야지 밖에 나가면 여러분 오감밖에 못 만나요. 근원을 못 만나요. 오감밖에 못 봐요. 오감 이상의 존재를 찾으실려면 여러분 의식 안에서 찾아야 됩니다. 왜냐, 여러분도 이미 우주의 한 구성요소예요. 여러분도 우주의 구성요소기 때문에 밖에 여러분이 찾아다니시면 물질적인 거 밖에 못 만나요. 오감의 대상밖에 못 만나요. 밖으로 나가면. 안으로 들어가야 오감 너머에 있는 의식을 만나게 되고, 의식의 더 너머에 있는 의식의 근원을 만나요. 그 차원이 여러분 마음에만 있습니다. 밖엔 없어요. 옆에 있는 사람 의식도 여러분은 못 느끼잖아요. 여러분이 지금 저를 보고 있지만 여러분이 직접 느끼고 있는 건 뭐죠? 저의 오감일 뿐이에요. 색깔 소리 냄새 뭐 맛을 보시진 않겠지만 맛. ㅎ 촉감. 만져보면 촉감. 요거밖에 못 느낍니다. 여러분은. 이걸 보면서 여러분이 자꾸 의식으로 생각을 하고 감정을 보태서 만들어 내시는 거예요. 예. 지금 지 저한테서는 지금 저한테 직접적으로 저한테서 얻을, 얻는 정보는 이 오감정보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밖으로 나가면 오감밖에 못 만난다는. 오감 너머에 있는 거를, 분명히 있는데, 분명히 제가 이렇게 움직이는 거 보면 제 안에 뭔가 있죠. 그걸 여러분이 제 안에서 찾을려고 하시면 안 된다구요. 저를 해부해 보실 거예요? 안에 분명히 뭐가 있어서 떠들고 있다. 여러분 의식 안으로 들어가야 돼요. 아시겠죠. 그래야 다른 사람 속에도 뭐가 있는지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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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무조건 우리 안으로 들어가야 됩니다. 진짜 신성을 만날려면. 왜냐, 몸뚱이만 우주가 아니에요. 정신도 우주예요. 우주에 정신이라는 게 있으니까 여러분이 울고 웃고 하는 거죠. 그걸 써서. 그럼 이 정신 안에 더 근원적인 거. 더 근원적인 걸 추구해 들어가셔야. 물질보다 더 상위차원의 정신. 정신의 더 근원적인 핵, 이걸 찾아가시면 거기가 하느님 자립니다. 여기서 정신과 물질이 다 나왔으니까. 이 이렇게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자, 하느님, 그래서 태극의 나는 더 이상 위가 없는 맨 첫 자리에 계시고 하느님은 위대한 덕, 위대한 지혜, 위대한 능력으로 하늘을 낳고 무수한 세계를 주재하신다. 자, 이 때는 이미 주재의 하느님, 황극의 나로 이제 또 확장됩니다. 이야기가. 만물을 하나 하나 만드셨는데 티끌만한 것도 빠뜨리지 않으셨다. 지극히 광명하며 신령하시니 감히 이름을 지어 헤아릴 길이 없으니 일체의 이름과 언어를 초월해 계신다. 그러나 이러한 초월적 하느님도 소리의 기운으로 간절히 원하고 빌면 끝내 친히 볼 수 있다. 제가 구, 수련법까지 구체적으로 풀어봤습니다. 수련법과 수련의 원리를, 짧게 돼 있으니까 좀 압축돼 있잖아요. 풀어봤어요. 그대가 하느님을 직접 보고자 한다면 그대의 모든 분별심을 하느님께 맞기고 쉴 수 있어야 한다. 자, 하느님한테 모든 걸 맞기고 쉰다는 건요, 이 근심걱정 하지 말고 마음을 하나로 몰입하셔야 된다는 겁니다. 그대가 그대의 에고를 초월하여 하느님과 하나가 될 때. 에고를 초월해야 하느님과 하나가 되죠. 에고 안에 있을 땐 여러분 우주의 변방에 계속 머물러 계실 수밖에 없어요. 우주의 중심으로 가고 싶으시면, 변방의 속성이 있죠. 생각 감정 오감을 내려놓으셔야 돼요. 그건 변방의 속성이거든요. 시공 안의 존재들이 갖고 있는 속성을 한 번 놔 버리시면 어떻게 될까요. 시공 밖으로 나간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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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 생각을 하고 울고 웃고 오감을 느끼다 보면요 시공 안에 머물게 됩니다. 시공 안의 존재의 속성을 한 번 놔 보세요. 주객을 나누지 말고 나와 남도 나누지 말고 시간도 공간도 다 잊어버리고 계시면 오직 몰라로 밀고 나가시면요 여러분은 짐 시공 안의 존재가 아니라 우주의 중심에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어요. 예, 그런 방식으로 한 번 몰고 가 보세요. 그러면 그대는 본래 하느님과 둘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오직 동일한 것이라야 서로를 온전히 알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신을 알 수 있다는 건요 우리 안에 신성이 있단 얘기예요. 애초에 있었으니까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애초에 없다면 우리는 알려고 할 필요도 없어요. 자, 그 얘기는 하느님께서 이미 그대 안에 있단 얘기죠. 그대의 머릿골에 내려와 계신단 얘깁니다. 천지만물을 주재하시는 하느님께서 그대의 본질로 계시지 않다면 어떻게 그대가 하느님을 보고 느낄 수 있었겠는가. 명상 하다가 하느님을 느꼈다. 신성을 느꼈다. 이미 여러분 안에 신성이 있었기 땜에 느낄 수 있었던 겁니다. 그 감지할 수가 없어요. 여러분은. 여러분 눈에 안 보이는, 可視光線 아닌 색깔도 못 보시는 분이 어떻게 신성을 느낍니까. 우리 안에 신을 인지하는 능력이 있었단 얘기죠. 그건 같은 겁니다. 동질의 것이 동질의 걸 알아봐요. 신성이 있단 얘깁니다. 그러니 결국 그대는 그대의 본성에서 하느님의 씨알을 구해야 된다. 그러니까 밖으로 나갈 게 아니라 안으로 찾아라. 이겁니다. 예. 그대의 본성은 시공을 초월하여 텅 비어 있되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고 감싸지 않는 것이 없다. 하느님 자체다 이겁니다. 그대의 텅 빈 본성에는 하느님의 덕과 지혜와 능력이 이미 씨알로 갖추어져 있다. 요게 불교에서 6바라밀이라고 하는 겁니다. 반야바라밀이 지혜죠. 나머지 바라밀은요 보시바라밀 이런 건 덕이고 나머지 바라밀은 능력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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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義禮智信으로 하면 지혜는 지금 지혜고, 예, 또 사랑은 덕, 덕이죠. 그리고 이런 다(?) 또 이 인의예지가 능력을 나타내기도 하고 또 한 편으로 인의예지가 사랑을 위주로 쓰여서 덕을 짓기도 하고. 예. 요거 다 연결돼 있죠. 이미 씨알로 다 갖추어져 있다. 그러니 그대는 하느님과 같은 德과 지혜와 능력을 이룰 씨알을 다름 아닌 그대의 본성에서 구해야 된다. 하느님의 씨알이 되는 그대의 본성에 안주하여 그대의 생각 감정 오감을 다스려 하느님과 같은 덕과 지혜와 능력이 펼쳐지는 것을 가로막는 일체의 에고의 때를 벗겨내야 할 것이다. 에고의 때를 벗겨내고 신성을 구현하시라 이겁니다. 덕스럽고, 나와 남을 둘로 보지 않구요, 지혜롭고, 자명한 진리를 정확히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서 전능한, 진리를 현실에서 구현할 수 있는 그런 씨알을 온전하게 배양해야 한다. 그대가 본성을 되찾고 안주하고, 되찾아 안주하고 에고를 정화하여 하느님의 덕과 지혜와 능력을 온전히 배양할 때 그대는 하느님의 분신이 되어 우주적 사업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될 것이다. 弘益人間의 우주적인 사업에 참여해야 됩니다. 이런 발상으로 여러분 공부하셔야. 삼일신고에서도요 “하느님 만나서 영원한 쾌락을 저기 북극성(北極星) 가서, 하늘나라 가서 이루리라.” 하고 끝내 버린단 말이에요. 이 말도 방편이니까 이 말 말고 그럼 홍익인간은 언제 합니까. 홍익인간은 천국 갈려고 그냥 했던 겁니까. 잠시. 아니잖아요. 여러분 양심이 그렇게 살으라고 해서 홍익인간 한 거잖아요. 그래서 하늘나라에 사는 환인이, 홍익인간 할라고 환웅으로 내려온 거 아닙니까. 지상에. 그런데 우리 그 하느님의 행보는 안 보고, 하느님이 “너희도 이렇게 도 닦고 덕 닦으면 하늘나라 갈 수 있어.” 이 말에, 이 말을 궁극의 목표로 알면 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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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사는 하느님도 홍익인간 할라고 지상에 내려온 역사가 지금 환인 환웅의 역산데. 그러니까 이 제가 너무 좁게 생각하실까봐 이렇게 말씀드리는 거예요. 우주적인 홍익인간 사업에 동참한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공부를 하셔야 맞습니다. 예. 삼일신고에도 永得快樂으로 끝내니까 “와, 거기 가면 영원한 쾌락을 얻나 보다.” 이렇게 하고 그냥 떤 욕망의 어떤 충족을 위해서 도, 도를 닦으실려고 하실까봐. 아니다. 하느님도 지금 뭐 하고 계세요? 홍익인간 하고 계세요. 홍익인간 사업을 하고 계. 온 우주에 인간이 올바르게 살고, 인간이 올바르게 살아야 중, 다른 중생들도 제 자릴 찾아요. 인간만 정신차리면요 온 우주는 다 제자리 찾아요. 그러니까 인간을 얘기하는 겁니다. 다른 중생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인간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밝힐 때는 홍익인간 그러는 거고. 온 중생이 다 구제돼야 된다. 하는 얘길 할 때는 弘益衆生, 불교처럼 얘기할 수 있고, 홍익인간이 중생보다 폭이 좁은 게 아니에요. 중생을 변화시킬려면 제일 누, 누가 바뀌어야 된다구요? 인간이 바뀌어야 돼, 인간이 그렇게 중요한 존재기 때문에 홍익인간을 얘기하는 겁. 온 우주에서 인간 없으면 문제가 없죠. 인간이 있어서 문제가 있죠. 그래서 인간이, 그런데 이런 문제아가 아니란 말이에요. 애초에. 지혜와 덕과 능력을 구현하기 위해서 우주에 창조된 존재기 때문에 제대로 기능을 알고 제대로 쓰자. 이겁니다. 인간의 온전한 그 使命을 다 하자. 이런, 이걸 여러분 공부의 목표로 삼으시면 좋겠습. 제 2장은요 우주의 창조주인 태극과 그 작용인 우주적인 황극에 대한 설명이다. 이해 되시죠. 무슨 말인지. 이거 그러니까 1장에서 무극 얘기하고 2장에서 태극 얘기하고 3장에서 황극 얘기하면 딱 맞을 거 같은데 2장에서 태극 얘기까지 해 버렸어요. 아니, 황극 얘기까지. 당연한 겁니다. 태극만 따로 얘기할 수가 없어요. 태극의 작용이 황극이기 때문에 황극까지. 그럼 3장은 무슨 황극을 얘기할까요. 분명히 황극을 얘기할 건 확실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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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중에 황극이요. 이제 인간의 얘기로 바뀝니다. 3장은 오로지 인간의 얘기예요. 인간중에 도 닦아서 제일 道가 높은 桓因, 그 분이 우주의 황극이란, 인간 중에 황극이라는 거예요. 우주적 황극은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 중에 황극이 있어야 되잖아요. 인간 중에 제일 신성한, 하느님을 제일 구현한 존재. 제일 신성한 존재. 그 분을 환인이라고 부르는 거예요. 그래서 환인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단 말이에요. 왜냐, 우주에서 사는 것도 있거든요. 우리 예전 조상들은 북극성에 사신다고 믿었습니다. 하느님이. 그 북극성에 사는 하느님이 티끌까지 다 만들 순 없잖아요. 분명히 다른 하느님을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게 통합돼 있지만. 그래서 3장에서는 황극은 황극인데 인간으로서의 황극을 얘기하는 거고, 인간의 황극 빼고 천지만물 만들어지고 길러지는 얘기는 이미 2장에서 다 끝났습니다. 우주적으로 황극이 하는 일이 뭘까요? 우주를 탄생하고 소멸시키고 만물을 짓고 또 다시 없애고. 이거 하는 거 아닙니까. 예. 그러니까 그런 작용은 이미 2장에서 설명이 다 됐단 말이에요. 금 3장은 뭐냐. 인간만의 특수한 문젭니다. 인간은 어떻게 황극을 구현해야 될까요? 이 부분을 따로 뽑은 거예요. 그래서 인간 중에 제일, 보세요, 이런 우주적인 황극이 있다고 해도 인간한테서 그게 구현이 안 되면 꽝인 거예요. 인간한테서 황극이 구현된단 얘긴요 인간이 지혜와 덕과 능력으로 욕심은 다스리고 양심은 구현해가지고 善은 늘 실천하고 惡은 틀어막는 그런 존재가 돼야 되거든요. 이게 구현됐을 때 황극이, 즉 우주의 최고 경영자이신 신성이 지상에 구현됐다고 말 할 수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인간한테서 그게 구현이 안 되고 있단 말이에요. 지금. 그건 다 아는 얘기잖아요. 서로. 그러니까 예수님도 뭐라고 하셨어요? 성인들은 다 똑같은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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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는 온전한데 지상에서는 온전하지 않은 그거. 그 여기서 지상이라는 건 동물들 붙잡고 하는 얘기가 아니에요. 동식물들. 인간 얘기예요. 철저히 인간 얘기. 인간들한테서 구현되고 있지 않는 하늘의 그 진리. 뭐죠? 내가 받고싶은 거 먼저 해 줘라. 하는 그 황금률. 사랑의 진리가 구현이 안 되고 있잖아요. 그 지혜가 구현이 안 되고 있잖. 지혜와 사랑과 그 실천. 이게 덕, 德慧力입니다. 이게 구현이 안 되고 있잖아요. 지상에. 그거를 구현하겠다는 거예요. 예수님이. 그래서 하늘에서는 이미 구현되고 있는데 이 땅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구현되고 있지 않은 그 하느님의 뜻을 이 땅에서 이루어 보겠다.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뭔 얘길 해요? 힘을 얘기하잖아요.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그 다음은요, 덕을 얘기합니다. 내가 남을 용서했듯이 하느님도 저를 용서해 주세요. 즉 내가 먼저 나서서 남을 다 용서하고 다니겠습니다. 힘을 얘기합니다. 그 다음에 德을 얘기합니다. 그 다음에요. 유혹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항상 善을 선택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겁니다. 지혜를 얘기하는. 마지막으로 총체적으로 “악에서 건져 주세요, 이 땅에서.” 그러면 나만 악에서 건지겠단 얘깁니까? 이 땅 전체를 악에서 건지겠단 얘깁니다. 나부터 시작해서. 일단 여러분의 생각 감정 오감에서 악을 걷어 내야 여러분이 황극이 돼서 이 온 우주에서 악을 걷어내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인류의 제일 선봉에 서신 분이 기독교에선 예수님이지만 우리 민족에서는 환인이란 말이에요. 북극성에 계신. 예수님같은 존재죠. 북극성의 주인인, 인류중에 제일 신성한, 하느님의 뜻을 제일 잘 따르는. 기독교에선 뭐라고 하죠? 하느님의 맏이. 제일 잘 하니까. 하느님을. 하느님을 아무도 본 사람이 없지만. 요한복음에 이렇게 나와요 “예수님만은 안다.” 그럼 뭡니까? 인간 중에 제일 하느님이란 소리예요. 우리, 우리 민족에서는 桓因이요. 인류중에 제일 씨알이 되는 사람이잖아요. 환인. 그리고 온 인류를 救濟하러 돌아다니는 사람이 누구예요? 桓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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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돌아다니며 실제로 이케 통치까지 해 주면 우리가 桓儉 檀君 이러는 거예요. 이해되시죠. 무극 태극 황극하고 좀 다르죠. 요, 요 느낌은. 이제 이미 씨알에서 시작하니까 이미 태극에서 시작한 느낌입니다만, 어떤 상징적으로 말하면 무극 태극 황극 이런 느낌이죠. 예. 아무튼 씨알, 우주의 씨알. 사실은 환인이 이미 태극인데요. 그쵸. 환인이 태극, 환웅은 태극의 이 미치는 범위. 그리고 환검은 실질적인 황극의 작용.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습니다만 무극 태극 황극으로 상징한다고 말 할 수도 있구요. 예. 환인은 좀 더 무극적인 모습, 우주의 근원의 모습. 예. 환웅은 이 진리를 가르쳐 주는 사람이니까 무극 안에 담긴 진리를 상징할 수 있고. 화, 이 환검, 단군은 실질적인 적용, 황, 이 그 뭐죠 예, 또 단군을 상징할 수 있고. 또 보세요. 이 우주의 조화주가 갖고 있는 위대한 덕, 그리고 그 덕이, 덕에 들어있는 위대한 사랑 있죠. 하느님의 사랑. 환인. 그러니까 조화주, 아버지 자리. 교화주, 그 안에 있는 진리로 온 우주를 가르치고 다니시는 분. 교화주 환웅. 그리고 실제로 힘으로 통치까지 하시는 분. 단군. 그러면 덕혜력으로도 얘기할 수 있죠. 무극 태극 황극, 덕혜력. 다 갖다 붙일 수 있습니다. 왜냐, 우리 민족은 3으로 꼭 설명해요. 셋. 삼박자로. 3박자로. 까 3박자들 끼린 또 서로 통해요. 딱 들어맞지 않아도 서로 이케 미묘하게 통하게 돼 있어요. 스토리가. 이해되시죠. 이제 이렇게. 다 3박자예요. 上中下丹田 3박자. 그쵸. 精氣神 3박자. 神은 止感, 마음 비우기. 氣는 調息, 호흡수련. 힘은 禁觸, 오감 절제. 수련도 3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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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얻는 능력도 덕혜력 3박자. 머리로는 지혜, 가슴으론 덕, 하단전은 힘. 이럴 수도 있고, 이 하늘적인 德 위대한 원만한 덕, 예 또 덕. 하늘보단 땅적인 지혜, 만물을 꿰뚫어 보는 지혜. 만물 안에서 구현하는 힘. 이렇게 얘기할 수도. 이, 이렇게. 그리고 뭐죠? 생각 여기 있죠. 생각 담당. 상단전은 생각 담당, 중단전은 감정 담, 담당, 하단전은 오감 담당하니까 생각 감정 오감을 지감 조식 금촉으로 다스려서 덕혜력을 끄집어 내면 공부가 끝나죠. 상중하단전. 그리고 이 脈도 그래요. 앞으로 흐르는 게 任脈, 뒤로 도는 게, 뒤에서 도는 게 督脈, 가운데 衝脈이죠. 脈도 三脈이 있습니다. 督脈과 任脈과 衝脈을 뚫어서. 그럼 또 하늘적인 거, 督脈이 陽的이죠. 하늘적인 거. 任脈은 땅적이죠. 陰的인 거. 중간적인(衝脈). 뭐든지 3박자로 다, 옛날 분들이 풀었기 땜에 응용은 무한하죠. 다른 나라도 다 비슷하잖아요. 브라마 비슈누 시바. 뭐 성부 성자 성령. 법신 보신 화신. 이러니까 갖다 붙임 다 맞는 거예요. 이 천부경은 그거를, 무한하니까 숫자로만 설명한 거예요. 하나는 셋으로 쪼개진다. 딱 이 말로 끝내버립. 뭐든지 하나는 셋으로 쪼개진다. 이게 우리 민족의 3박자 철학입니다. 그래서 환인 환웅 단군까지 나와야 딱 한 세트가 되는. 요거 재밌죠. 일단 여기까지만 하고 쉴게요. 예. 한 10분 쉬고 다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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