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지지地支로 분석해 보는 동양의 개벽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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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역학 강의


강의일자 2015. 02. 07. 土.
게시일자 2015. 02. 23.
동영상 길이 19:22
강의 중 인용 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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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죠. 여기가 子 丑, 뭐죠, 寅. 동양 易學이죠. 이게. 卯 辰 巳 午. 子午卯酉 그럽니다. 四方만 중시(중심?). 酉. 午 未, 예, 뭐죠, 申 酉 戌 亥. 에서. 요 여러분 띠죠. 쥐띠(子) 소띠(丑) 호랑이띠(寅) 토끼띠(卯) 용띠(辰) 뱀띠(巳) 말띠(午) 양띠(未) 원숭이띠(申) 닭띠(酉) 개띠(戌) 돼지띤(亥)데요. 요게 우리 몸에서 그대로 일어나요. 실제로 기운이 차면요 저 핟, 회음 쪽에 이제 불이 들어옵니다. 기운이 시작돼요. 그래서 여기를 순음인데 괘로 그리면 이렇게(地雷復-子) 돼요. 純陰인데 陽이 하나 딱 시작되면 쥐예요. 까 캄캄한 어둠 속에서 혼자 활동하는 아주 작은 생명체가 뭡니까. 부지런하게. 쥐요. 생명력이, 번식력이 강해요.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어두운 중에 활동하는 아주 작은. 그래서 쥐를 해 놓은 거예요. 에서, 陽이 두 개 자라면요(地澤臨-丑), 예, 이제 陽이 세 개까지 꽉 차면(地天泰-寅) 생명력이, 여기 위에는 하늘이고 밑에가 또 땅입니다. 땅 속에 저 밑에 있던 생명력이 꽤 올라왔죠(地澤臨-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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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地天泰-寅)는요 이제 생명력이 지, 바로 이제 땅 속에서는 뻗어 나온 상황이에요. 땅 속에선 생명력이 꽉 찼죠. 즉 땅 속에서 싹은 이미 씨앗 터진 겁니다. 예. 요거(地澤臨)는 씨앗 터지기 직전이에요. 아직. 丑은. 그래서 이 丑까지는요 전 사이클의 되게 마지막이 되, 마지막이라고 해요. 寅은 새로운 사이클의 시작. 그래서 요거, 요것(丑)이 전 사이클의 끝이고 이거(寅)는 시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여기 두 개(丑寅)가 합쳐서 艮方이거든요. 자, 여기(子)는 뭐죠. 坎方. 여기(午)는 離方이고. 坎 艮. 震方(卯). 巽方이 두 갤(辰巳) 먹어요. 즉, 딱 正部位에 있는 것들은 하나만 먹는데 坎艮震巽이까 八卦로 하며는, 짐 열두 개를 八卦로 맞추면 무스, 누군가 두 개씩 먹어줘야겠죠. 艮方이 이 두 개(丑寅)를 먹어요. 坎艮震巽. 東北方이니까. 巽方. 離(午). 뭐죠. 坤方. 坤方이 이거 두 개(未申) 먹고. 離坤. 예. 兌方(酉). 西方은 兌方이구요. 요쪽은 또 乾方 그럽니다. 그래서 艮方에서 역사가 시작되고 끝난단 얘기가 이거예요. 하루의 기운이 丑時에서 前 기운이 끝나고 寅時에서 새 기운이 시작하거든요. 寅時에서 씨앗이 터지거든요. 씨앗 터지기 직전까진 아직 전 기운이 강하잖아요. 전 기운을 마무리짓는다고 요 때(丑)가 지금 손()을 그려놓은 겁니다. 손을. 일 한, 일을 열심히 잘 한다. 그래 소띠가 일을 잘해요. 소, 게 소를 갖다 놓은 겁니다. 소처럼 아주 일을 잘 해서 이 전의 모든 일을 다 마무리지어 놓는. 그러면 새, 호랑이 힘으로 싹이 터져요(寅). 껍질은 단단한데 그걸 처음 밀고 나올라니까 호랑이 힘이 필요하죠. 호랑이를 그려놓은. 금 토끼는 땅 위로 싹이 나온 거예요(卯). 지금 모습도 그러죠. 예. 토끼묘자가 처음, 그럼 이 때(寅)가 태아 상태면 요 때는요, 卯는 엄마 밖으로 나온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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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토끼띠, 그 불안하다고 하, 唐四柱에서 그 破니 깨질파자 써 놓은 게 깨고 나왔거든요. 세상에 막 나오니까 얼마나 불안해요. 그래서, 데 어떠, 좋은 의미로는 부활이고. 그래서 이 春分 때 부활절을 하는 겁니다. 거 어떠, 토끼 계란 왜 이게 다 그거예요. 토끼 귀를 닮았죠. 계란 깨진 거예요. 이게. 계란 깬다는 건 부활. 깨고 나온 거예요. 아직 호랑이띠, 호랑이 기운 때는 속에서 싹 터진 거고. 기운은 이게(寅) 세요. 이게 甲木이고 이건(卯) 乙木이에요. 자라는 힘은 이게(寅) 더 세고 요게(卯) 이제 부, 이건 땅 뚫고 올라오는 건 부드러워도 되니까. 요거(寅)는 껍질을 깨고 나와야 되니까 甲木이고. 요렇게 해서 卯. 辰 이건 용이죠. 뱀(巳). 당사주에서 요 힘, 요 에는, 걸 씁니다. 하늘의, 호랑이의 권력. 토끼는 天破. 깨질파자. 깬다는 건 불안도 되지만 창조도 돼요. 그쵸. 밖에, 밖으로 나온 겁니다. 그래서 이 卯는 卦가 어떻게 되겠어요? 땅. 땅 속에 있던 생명력이 하늘 위로 살짝 올라왔죠(雷天大壯). 예. 이렇게 보시면 돼요. 근데 이게요 만약에 인체 내에 이렇게 燈을 만들어 논다면 여섯 개의 등을 만들어 놓고 불, 불을 하나씩 켠다면 子에서는 밑에, 맨 밑에 불이 하나 켜진 거라구요. 丑 두 개 켜지고. 寅 세 개 켜지고. 금 땅에서 생명력 꽉 찼구나. 이제 네 개 켜지면 땅 위로 올라왔구나. 양기가. 辰方은요. 다섯 개 켜졌죠. 양기가 꽉 차기는 뱀이에요(重天乾-巳). 그래서 뱀 나온다고 이 때에 양기가 제일 셀 때. 뱀이 또 양기를 상징해요. 그래서 뱀 잡아 드시고 하잖아요. 몸이 하나가 통이에요. 乾卦는 한 덩어리고 坤괜 찢어져 있죠. 한 덩어리인 동물이 있어요. 몸이 한 덩어리인. 그래서 쳐주는 겁니다. 陽物이라고 해서. 그리고 이 때가 이제 뱀 나오는 계절이고. 뱀이 이제 나이, 나온다. 이제 더워지잖아요. 정오는, 正午는 오히려 이제, 이제 뭐죠? 陰이 생기죠(天風姤). 陰이 하나가 생겨요. 예. 데 未는 이제 陰이 두 개가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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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기가 이제 싹터 가는데 아직 아닐미자인 이유가요 아직 양기가 강하다고 해서 아닐미자예요. 고 생긴 것도 원래 한자는요 위에가 짧고 그러지 않아요. 이게 나무목잔데 나무가 아직 무성하다고 아직 아닐미자예요. 나무목 위에다 하나 더 그어놨잖아요. 무성하단 뜻이에요. 아직은 잎이 무성. 아직 덥다는 거예요. 이 때까지도. 예. 申, 이 원숭이신字. 원숭이는 손을 잘 쓰니까 손을 써 가지고 이게 물건을 만, 다루고 있는 모습을 그려놓은 겁니다. 왜 원숭이가 물건 다루는 걸 이 申, 이 여기 원래 원숭이랑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이건 동물하고 아무 상관 없는 거예요. 子丑寅卯는 원래. 고 에너지에 맞는 동물을 배당해 놓은 거지. 요 申은 뭣, 뭘까요. 예. 양띠도 양기가 아직 강하니까 짐 여기다 넣어 놓은 거예요. 요 申은요 왜, 왜 원숭이를 넣었느냐. 애초에 원래 글자는, 申은 손을 잘 써서 물건을 만들어 낸단 뜻이에요. 즉 가을이 되면요 물건이 결실을 맺잖아요. 까 손 잘 쓰는 동물인 원숭이를 넣어 놓은 겁니다. 또 가을은 이제 凄涼해지죠. 쓸쓸해지죠. 원숭이가, 원숭인 애기 때부터 老人相을 하고 있잖아요. 이해되세요? 보면 케 고독해보여서 당사주에서 天孤 그러는 게 고독 뭐 처량. 근데 손재주가 좋거든요. 그래서 여기다 넣어 놓은 겁니다. 닭은요, 요거(酉)는 술병이에요. 원래. 술병. 요즘 뭐 이러면(酒) 이제 술집이죠. 술이 익듯이 가을에 완전히 완숙하게 익었다는 거예요. 만물이. 그런데 이 때가 또 가을은 아주 매서운 서릿발 같은 기상이 있죠. 닭이 매섭잖아요. 닭 쫓아오면 좀 무섭습니다. 그래서. 그쵸. 부리로 날카롭게 찍는 그 기운이 있어서 닭을 여기다 해 놓은. 여기 개(戌)는요 재주가 많다. 예. 여기서 이제 결실을 맺는 거. 마지막 마무리 결실을 맺어가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이 여기서 이제 양기가 어디까지 양기가 있겠어요? 지금 음기가 치고 올라와서(天山遯-未), 酉며는 벌써 음기가 꽤 먹었겠죠(風地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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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치로 戌이면요 하나 남았어요(山地剝). 개를 여기다 왜 해 놓은지 아세요? 요게 지금 門의 형상이 돼 버렸죠. 문을 잘 지키는 건 개죠. 그, 개를 갖다 놓은 이유는요 양기가 하나 남았어요. 동양에선 양기가 짐 중요하죠. 양기가 죽어버리면 세상이 사라져요. 마지막 남은 양기를 잘 지키라고 그 기운이, 지키는 기운이 있다고 해서 개를 갖다 놓은. 또 형상도 문의 형상이 있고. 이건 주역 때 제가 다 한 겁니다. 여기 亥는요. 이제 음반, 陰만 남았어요. 캄캄한 중에 자기 몸만 계속 잘 불리는 돼지를 여기다 해 놓은 겁니다. 캄캄한 중에도요, 이게 陰만 있죠(重地坤). 陽이 없어졌죠. 陽이 아예 없을까요? 있어요. 사실 있는데 표시할 정도가 못 된다는 거죠. 陽이 아직 있으니까 충전됐다가 다시 튀어나오는 거 아닙니까. 어두운 중에 충전하는 기간을 의미해요. 그래서 캄캄한 중에 뭘 잘 먹는 돼지를 여기다 해 놓은. 먹을 복은 있겠죠. 이 돼지는. 그래서 어두운 중에 자기 몸을 잘 불려서 힘을 키웠다가 이제 활동을 시작하면 쥐가 되는 겁니다(地雷復-子). 그래서 이렇게 해서 사이클이 돌아가요. 재밌죠. 삽시간에 易學 강의가 됐는데. 우리 몸 안에서 이게 똑같이 돌아가는, 이게 기운을 모아 놓으면요 會陰부터 子 丑하면요 제 느낌에는 불이 탁 탁 켜지는 것처럼 느껴져요. 불이 하나 더 들어오고 더 들어오고. 우리 몸에요 정확하게 그 차크라에 가서 그 기운이 딱 맺힙니다. 그래서 인체 내에 올라갈 때 차크라가 정확하게 이렇게 있어요. 제가 어딘지 얘길 다 안 해드려도 해 보시며는 딱 거기 가서 멈추고 거기 가서 멈추고. 거기가 그 휴게소 같, 고속도로로 치면 휴게실 같은 거예요. 한 번씩 쉬었다 간단 말이에요. 거기서. 다져서 또 올라가고 다져서. 대나무 그 관절처럼 한 번 관절을 하나 맺고 또 올라가요. 고 관절이 되는 자리라서 이거를 12관절이라고도 해요. 丹學에서 아주 중시하는 12관절입니다. 회음. 꼬리뼈. 이게 下丹田 뒤쪽이에요. 그리고 배꼽 뒤에. 그 다음에 心臟 뒤에. 中丹田 뒤쪽이죠. 목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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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에. 요게 上丹田 뒤쪽이고. 정수리 찍고 다시 上丹田 앞에. 목에. 中丹田 앞에. 예. 배꼽 앞에. 下丹田 앞에. 그리고 會陰. 그래서 百會랑 會陰이 한, 고 라인이고. 고 라인 中에, 百會랑 會陰을 딱 연결하는 중에 中丹田이 또 있습니다. 그래서 이 앞뒤로 다 있어요. 차크라들이. 신기하죠. 아, 中丹田이 여기 있어야겠는데. 안 맞게. 이해되시죠? 예. 그냥 이게 우리 몸. 그래서 黃道十二宮, 해도 열두 궁으로 우리가 재고 우리 몸에서도 12宮이 돌아가고, 이걸 다 옛날 어른들은 공부해 보니까 맞더라는 거죠. 그래서 인도에서도 우리 몸에는 황도십이궁이 지나간다 그래요. 정확하게. 그러니까 이걸 자주 돌리면 진화가 빨라진다. 라고 믿어요. 인도에서도. 차크라를 열어서 계속 기운을, 일반인은 이게 잘 안 도는데 이걸 자주 돌리면, 황도12궁이라는 건 또 시간도 되잖아요. 공간이면서 시간이에요. 그쵸. 시간을, 子丑寅卯가 그대로 공간이면서 시간입니다. 공간도 子丑寅卯로 재요. 시간도 子丑寅卯로 재요. ㅎ 그러니까 이 시간을, 이 공간 속에 기운이 빨리 돌게 되며는 한 生에 많은 영적 진화를 이룰 수 있다. 라고 해서 또 차크라 수련을 그렇게 권하기도 합니다.

10:59 【▲ 장자 1강 32:35 - 43:30】

11:01 【▼ 장자 2강 11:35 - 19:47】

그래서 옛날 어른들은 우리 몸 안에서도 우주, 우주를 만든 로고스랑 똑같은 로고스가 우리 몸을 만들고 있다는 걸 안 거예요. 하늘과 땅이 가만히 있으면 땅이 움직입니까? 하늘에서 땅 속에 陽氣를 심어 줘야 이 물질이 움직이죠. 발동을 시작하죠. 예. 우주도 그래요. 우주도 이 만약에 에너지와 물질이 있다면 에너지는 수렴력, 물질, 아니, 물질은 수렴력 에너지는 발산력인데 요 두 놈이 교류를 해야 이제 우주가 쿵짝이 맞으면서 뭔가 팽창하고 잡고, 잡아주고 해야 우주가 만들어져요. 팽창만 있어도 우주가 못 생겼고, 지금 빅뱅 이론으로 봐더라도 탁 터졌을 때 터지는 힘은 陽氣고 붙잡는 힘은 음긴데 터지기만 했으면 우주가 만들어집니까? 누가 붙잡아 줬으니까 질량이란 게 생기고 이 우주가 잡아진 거예요. 그래서 지금 우주 팽창, 우주는 짐 팽창하고 있다는 건, 팽창을 뭐로 “뭐가 팽창합니까?” 하니까 모르겠는 거예요. 우주 안에선 안 찾아져요. 팽창하는 힘이. 암흑 에너지라고 합니다. 모르니까 암흑이라고 하는. 요 어두울명자랑 똑같애요. 암흑. 北冥, 북쪽에 암흑이 있는 어떤 뭔가가 있다. 바다가 있다. 그니까 너무 헤아릴 수 없는 경지를 지금 어둡다고 하듯이, 암흑 에너지가 우주를 발산시키고 있다. 암흑 물질이 우주를 잡아 주고 있다. 그런데요, 암흑 에너지가 더 크면요, 발산력이 크면 짐 팽창하는 거고 수렴력이 크면 우주가 쪼그라드는 겁니다. 현재는 팽창이 더 빨라지고 있어요. 현재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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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後는 모르는 거잖아요. 그래서 현재 우주 종말의 세 가지 시나리오가, 이 坤의 힘, 아니 乾의 힘이 더 크면 어떻게 돼요? 坤의 힘보다 乾의 힘이 더 크면 우주가 찢어져서 끝나요. 팽창하다 팽창하다 찢어져서 끝나고. 수렴력이 커지면요, 어느 시점 이후 만약에 수렴력이 커지면 쪼그라들다 쪼그라들다가 특이점 수준의 아주 그 거기로 들어가서 시공이 없는 자리로 들어가서 끝날 거고. 요게 두 가지고. 세 번째 시나리오는 이대로 팽창이 계속 된다 하더라도 우주 내에서 어떤 에너지 활동이 없어지면서 끝날 것이다. 결국은 이게 子丑寅卯로 보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결국은 이 동양의 시나리오대로라면요, 子時에 하늘이 열리고. 아, 이 쪽으로 그려놨죠. 제가. 丑時에 땅이 열리고. 寅時에 생명체가 생기며. 그쵸, 돌아가다가 酉時에 생명체가 먼저 사라지고. 戌時에 별들이 사라지고. 亥時에 하늘이 사라진단 이론이거든요. 이게 동양에선 한 개벽 주기예요. 까 동양인들은 벌써 직관적으로 우주는 이렇게 굴러가게 돼 있다는 걸 알아요. 봄이 오고 가을 겨울 오는 걸 보고요 동양인들은요 우주는 이렇게 개벽이라는 걸, 다시 天地, 여기서 하늘 열리고 땅이 열리면서 개벽이 다시 시작되는 거예요. 또 새로운 개벽이. 예. 예, 이렇게 생각하시면, 이렇게 우주는 계속 돌고 있다. 라는 걸 갖, 직관적으로 갖고 있었다구요. 요즘 과학이 연구해도 이거 이상 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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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금 과학은 이케 순환하는가에 대해선 아직 확신을 못하고 한 우주가 이제 생겨날 때 어떻게 생겨나는가. 그쵸. 하늘이 어떻게 열리고 거기서 땅이 어떻게 생겨나는가. 또 이제 향후 어떻게 우주가 사라질 것인가. 요거 추정하는 정도예요. 현 우리 우주 안에서. 근데 실제로 스티븐 호킹의 더 이케 선배격인가요 그 분이 주장하는 건 “여러번 이미 있다.”란 주장을 한 게 있어요. 빅뱅이 여러 번 거듭됐다. 왜냐면 그 흔적을 좀 찾으신 게 있더만요. 이, 이번 우주에서 나온 흔적이 아니고 전 우주의 흔적이라는 걸 찾아내셔서 “빅뱅이 계속되고 있다.” 금 우리 동양 개벽론이랑 되게 비슷해져요. 그렇게만 아세요. ㅎ 확인 돼야 아는 거니까. 다만 동양인들은 우주, 춘하추동이 오고 생로병사가 오는 걸 보고 우주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주를 어떻게 경영하고 있다는 거를 직관적으로 느껴서 태극기에도 태극을 그려 놓고 “우주도 태극처럼 돌고 돌 것이다.”라고 본 겁니다. 왜냐, 다른 만물이 다 그런 원리로 지배받는 거 보면 우주도 그럴 것이다. 라고 본 거고 불교 우주론도 그래요. 成 住 壞 空으로 돌아갑니다. 空劫에서 다시 성 주 괴 공. 무한 반복이에요. 그러니까 우주가 사라져도 여러분, 이 이론대로라면요 우주가 사라져도 걱정하지 마시고. 뭐만 사라집니까? 물질만 사라져요. 영혼계는 안 사라진단 말이에요. 영혼은 물질이 아니니까요. 자, 소우주의 문제로 와 보면요 여러분이 그러면 이제 태어나서 이케 사시다가. 자 이런 식으로 하면 만약 魂이 생기고(子) 肉이 생겨서(丑) 이렇게 돌아다니시다가 마지막 다 사라지고 나면 어디로 돌아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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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게, 예. 게, 떤 혼의 작용, 이건(子~亥) 다 지상에서 문, 얘기니까. 예. 이 여기(子) 호, 이거 혼이래. 여기는 지금 뭐죠? 예. 하늘이 열리고 땅이 열린다고 했지만 사실은 여기 지금 수정란 상태들이죠(子丑寅). 예. 寅時에서 태아가 배양되고. 예. 아직 수정란 상태들이고. 요렇게 해서 한 사, 싸이클이 돌아가고 나면 또 새로운 생명체를 받아서 태어나시는데. 이제 魂과 肉이 이렇게 만나가지고 돌아가다가 죽고 나면요 肉만 죽지 魂이 죽는다는 거는 우리가 확인할 길은 없잖아요. 그럴 경우, 만약에 周易의 이론대로라면 윤회가 있어요. 왜냐면 주역 繫辭傳에 뭐라고 돼 있냐면 遊魂爲變 그래요. 精氣爲物. 精液과 에너지, 氣運이 뭉쳐서 물질이 만들어지고 遊魂, 魂이 떠나면서 變故가 일어난다. 그래서 魂이 만났다 떠나는 과정으로 설명합니다. 예. 그래서 만약에 이 싸이클대로 아무리 돌아간다고 해도 주역 이론대로라면요 육체가 지금 태어나서 이 시, 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의 걸 겪는 거지, 물질 우주가 사라지고 나면, 예, 어떻게 돼요? 예. 그. 그 뭐죠. 魂은 거기에 여기에 지금 스토리에 들어와 있지 않은 거죠. 애초에. 그래서 “魂은 떠난다.”라고만 돼 있지 거기에 대한 얘기가 없습니다. 精氣가 모였다 흩어졌다 하는 얘기 뿐이에요. 지금. 까 지금 이 天(子의 단계)이 魂이 아니고 氣죠. 氣. 人體에서 氣가 하늘이니까. 에너지적 요소(子-天)와 물질적 요소(丑-地)가 만나서 생명체가 탄생(寅-人)했다가 다시 그 놈이 흩어지면서, 예, 또 사라지는 것 뿐이에요. 그래서 이, 이런 거에 대해서도 이제 생각해 보시면 소우주에서도 우리 육체가 태어났다가 죽고. 육체는 사라지는데 魂이 계속돼 있다가. 다시 육체가 생겨나면 만약에 다시 나타난다면. 만약에 대우주의 빅뱅을, 개벽을 생각해 본다면 이런 가설도 세워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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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입니다. 우주가 다 사라져도요 靈界는 그대로 있다가 새 우주가 탄생하면 다시 거기 또 태어나서 사람들이, 생명이 태어날 때쯤에 또 태어나서 시작될 수도 있죠. 우리나라 규원사화라고 옛날 역사책이 하나 있는데, 요게 조선 후기에 쓰여졌다는데 일제 때 쓰여졌다는, 일젣, 일제때 좀 추가된 거 같은 부분도 있어서 아직 확정은 안 났습니다만. 조선 후기본이란 증거도 있고 여러 이, 설이 싸우는 게 규원사화라는 게 있는데 거기 뒤에 가면 우리나라 역사 신화를요 신화처럼 써 놓은 게 있어요. 거기 이렇게 나옵니다. 桓因이 나와 가지고 그래요 “우주가 암흑이 된지 오래 됐다. 금 또 새 우주를 하나 만들어야겠다.” 해서 신들한테 명령을 하니까 신들이 만들어서 이제 사, 다시 별들을 마, 하늘을 열고 땅을 열고 해서 사람을 낳게 합니다. 그러니까 그 때에 이제 환인이 “내려가 가지고 사람 사는 도리를 가르쳐라.” 해서 이제 환웅의 명령을 받고 이게 나, 내려오는 스토리로 돼 있는 그런 신화도 있어요. 그런 것도, 그런 것도 보면 이미 이제, 우주는 없는데 인간들은 있어요. 재밌죠. 예. 여기, 이런 것도 한 번 생각해 봄. 인간이라는 거, 이건 인간이란 거 좀 생각해 보셔도 재밌어요. 인간은 진짜 영원한 존재일까. 이 우주에서 꼭 필요로 하는 존재인지. 우주의 필수 구성요소면 인간이 어떤 식으로든 있을 거 아닙니까. 우주가 생겨나면 인간도 같이 꼭 있을 거고. 그 우주가 사라졌을 때 인간은 어디로 갈까. 막 이런 것도 한 번 생각해 보시면 재밌는데. 에, 이런 동양학적 관점에서 보며는 고런 이론이, 이 이제 좀 그 동양적인 가설이죠. 물질은 돌고 돌지만 영혼, 그 물질 너머의 세계에서는 또 그런 그 변화를 넘어서서 있을 것이다.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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