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1강: 두 판 사이의 차이
홍익학당 아카이브
새 문서: {{장자}} {| class="wikitable" style="margin:left" |- | 강의일자 || 2015. 02. 07. 土. |- | 게시일자 || 2015. 04. 01 |- | 동영상 길이 || 54:14 |- | 강의 중 인용 도서 || 장자 |- | 유튜브 주소 || https://youtu.be/gRK_zRxr_kc |} 00:05 오늘 장자도 단학으로 시작합니다. 까 옛날 어른들은 이게 그냥 필수예요. 역학을, 易學이라고 하잖아요. 역학이, 단학을 모르곤 역학을 못해요. 단학이 역학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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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자도 단학으로 시작합니다. | 오늘 장자도 단학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옛날 어른들은 이게 그냥 필수예요. 역학을, 易學이라고 하잖아요. 역학이, 단학을 모르곤 역학을 못해요. 단학이 역학의 체험편이에요. 왜 그러냐면 역학이 진짜 그, 진짜 태극대로 우주가 돌아갈까요? 춘하추동에서는 그런데 내 몸은 진짜 그런 음양의 원리로 돼 있을까요? 이런 거 어디서 실험합니까? 단학을 실험하는 중에 기운 돌아다니는 걸 보면 알아요. 내가 시킨 게 아닌데, 난 깨어서 단전에다가 호흡만 기운만 쌓았을 뿐인데, 호흡만 넣어 줬을 뿐인데 요 기운들이 돌아다니는 걸 보면 음양오행대로 돌아다닙. 그걸 보며는 내 몸 안에서 음양을 확인하게 되고 우리 몸 안에서 역, 易이 나와요. 그런 걸 체험을 해 본, 고 나니까 옛날 어른들 중에 호흡을 조절했던 사람들은 이걸 알았을 거 아닙니까. 호흡 조절 안 한 이런 선비랑 호흡을 잘 닦은 선비랑은 차원이 다르고 이 이치에 대한 체험이 다르죠. 그럼 훨씬 자명하겠죠. 이치로만 따져도 더 자명하고, 로고스에 대해서만 따져도 더 자명하게 알 수 있고. 거기서 나온 영적 힘을 가지고, 맹자가 몸 안에 호연지기를 꽉 채우라고 했듯이 그런 청명한 기운으로 꽉 채우면요 달라져요. 율곡도 그런, 그런 걸 하셨기 때문에 이 말을 하는 거예요. 이, 淸氣에선 善이 나오고 濁氣에선 惡이 나온다. 에너지가 탁하면 惡이 나오고 에너지가 맑으면 善이 나온다고 그래가지고 퇴계 제자들한테 얼마나 까였는데요. 고 얘기 했다고. 로고스에서 진리가, 선악이 결정돼야지 어떻게 그 천한 에너지가 그걸 결정하냐는 거죠. 근데 그건 너무 소프트웨어만 강조하는 거예요. 퇴계학파는. 하드웨어가 엉망인데 어떻게 나와요. 장자도 시작할 때부터 이 에너지 얘기를 하면서 시작합니다. 이 거대한 에너지를 우리가 몸 안에 담을 수 없다면 道를 온전히 구현할 수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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