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의 대승보살의 길을 밝히다 1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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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行이, 만 가지 수행이 다 어서 나오는지 아세요? 여기서 나와요. 그걸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6바라밀의 다른 이름이 六度예요. 바라밀을 한자로 그냥, 우리를 열반으로 건네준다고 그래서 度 그래요. 육도만행이라는 게 여기서 나온. 즉 6도가 펼쳐져서 만행이 되는 거예요. 6바라밀만 열심히 하시면 온갖 선행은 다 나와요. 거기서. 온갖 악행은 6바라밀 부족에서 나와요. 근데 6바라밀 중에 선정만 강조해 버리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균형이 깨져 버리죠. 禪만 강조하고 보시니 지계니 이런 걸 다 무시해 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예. 참나 공덕이 원만하게 나올 수가 없죠. 그래서 만행이, 제대로 된 만행이 못 나옵니다. 예. 균형이 어그러져 있기 때문에. 그래서 여러분 참, 이게 왜 불교에서 점 세 개를 꽂아놓을까요. 여기다가. 셋이 균형을 이뤄야 돼요. 6바라밀은 6바라밀대로 균형을 못 이루면 엉망이 됩니다. 이 셋은 또 균형을 이뤄야 되고. 요 6바라밀을 줄이면 뭐가 될까요. 지혜 선정 계율. 계정혜도 셋입니다. 셋이 균형을 이뤄 줘야 돼요. 항, 한 쪽이 무너지면 큰일나요. 보세요. 지혜는 네비게이션입니다. 여러분 인생을 운전하는 네비게이션이 있고. 그럼 운전자는 어떻게 돼야, 해야 돼요? 선정. 깨어있어야 돼요. 그리고 지계. 바퀴가 열심히 굴러줘야 돼요. 그래야 여러분이 보살로서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보살은요 항상 어느 순간에, 지금 어, 지금 앉아 계신 자리에서 그대로 선정 상태, 깨어 계시, 셔야 되고 정신 차리고 있어야 되고. 운전자가. 그 다음에 지혜로워야 돼요. 지금 이 순간 어떻게 하는 게 모두를 살리는 길인지 알고 계셔야 돼요. 그 다음 계율, 그대로 실천을 하고 계셔야 돼요. 지금. 그 방향으로 생각을 하고 그 방향으로 말을 하고 그 방향으로 행동을 하고 계셔야 돼요. 자, 이 셋이 균형을 잡아야, 삼학이라고 하죠. 이거는. 三學이 이루어 져야 여러분이 붇, 보살이 되고, 불보살이 되고.<br> | 萬行이, 만 가지 수행이 다 어서 나오는지 아세요? 여기서 나와요. 그걸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6바라밀의 다른 이름이 六度예요. 바라밀을 한자로 그냥, 우리를 열반으로 건네준다고 그래서 度 그래요. 육도만행이라는 게 여기서 나온. 즉 6도가 펼쳐져서 만행이 되는 거예요. 6바라밀만 열심히 하시면 온갖 선행은 다 나와요. 거기서. 온갖 악행은 6바라밀 부족에서 나와요. 근데 6바라밀 중에 선정만 강조해 버리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균형이 깨져 버리죠. 禪만 강조하고 보시니 지계니 이런 걸 다 무시해 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예. 참나 공덕이 원만하게 나올 수가 없죠. 그래서 만행이, 제대로 된 만행이 못 나옵니다. 예. 균형이 어그러져 있기 때문에. 그래서 여러분 참, 이게 왜 불교에서 점 세 개를 꽂아놓을까요. 여기다가. 셋이 균형을 이뤄야 돼요. 6바라밀은 6바라밀대로 균형을 못 이루면 엉망이 됩니다. 이 셋은 또 균형을 이뤄야 되고. 요 6바라밀을 줄이면 뭐가 될까요. 지혜 선정 계율. 계정혜도 셋입니다. 셋이 균형을 이뤄 줘야 돼요. 항, 한 쪽이 무너지면 큰일나요. 보세요. 지혜는 네비게이션입니다. 여러분 인생을 운전하는 네비게이션이 있고. 그럼 운전자는 어떻게 돼야, 해야 돼요? 선정. 깨어있어야 돼요. 그리고 지계. 바퀴가 열심히 굴러줘야 돼요. 그래야 여러분이 보살로서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보살은요 항상 어느 순간에, 지금 어, 지금 앉아 계신 자리에서 그대로 선정 상태, 깨어 계시, 셔야 되고 정신 차리고 있어야 되고. 운전자가. 그 다음에 지혜로워야 돼요. 지금 이 순간 어떻게 하는 게 모두를 살리는 길인지 알고 계셔야 돼요. 그 다음 계율, 그대로 실천을 하고 계셔야 돼요. 지금. 그 방향으로 생각을 하고 그 방향으로 말을 하고 그 방향으로 행동을 하고 계셔야 돼요. 자, 이 셋이 균형을 잡아야, 삼학이라고 하죠. 이거는. 三學이 이루어 져야 여러분이 붇, 보살이 되고, 불보살이 되고.<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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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확장판입니다. 삼학의 확장판은 계정혜에다가 이제 보시 지, 보시 인욕 정진을 더 추가한 거예요. 이러면 이제 원만한 공덕의 정밀한, 디테일한 부분까지 다 살펴지게 됩니다. 자, 그러면 지금 저 천장에 박혀 있는 저건 뭐냐. 이 모든 걸 다 포함한 말로서 자, 참나는 본체가 텅 비어 있어야 되고 그 안에 이런 삼학과 6발이, 삼학과 6바라밀의 온갖 좋은 공덕상을 갖고 있어야 되고 그걸 가지고 우주를 굴릴 수 있어야 돼요. 이 중에 하나만 빠져도 온전한 참나가 아닙니다. 그니까 참나를 실체로서 정확히 규정을 못 하면요 이런 그림을 그려봤자예요. 이건 여러분이 지금 이 우주를 이 참나가 움직이고 있는 어떤 현상으로 보고 이 우주의 실체로서, 본질로서 참나를 설정해 놓은 겁니다. 그런데 참나를 이렇게 박아 놓고 또 “무아론 아닌가.” 했다가 이케 “참나는 없다.” 갔다가 왔다 갔다 해 버리면요 엉망이 됩니다. 여기 분명히 얘기하고 있어요. 참나는 본체는 空하지만 그 안에는 만법이 갖추어져 있어서 그 작용으로 우주가 굴러가고 이 작용대로, 인간은 이 작용대로 안 살아요. 그런데 우주가 다 참나 뜻대로 굴러가는데 인간이 꼭 깽판을 치니까 인, 보, 보살이라는 게 별 게 아니라 “참나 뜻대로 살아가는 인간이 되자.”예요. 인간으, 인간으로서. 중생으로서. 보살은 중생이잖아요. 깨달은 중생이지. 중생으로서 참나 뜻대로 사는 중생이 돼 보자 하는 겁니다. 작용 그대로 살아보자. 그럴려면 우리 안에 있는 참나를 안 찾고 참나 안에 있는 본체와 그 안에 있는 공덕상을 우리가 무시하고 어떻게 작용을, 작용만 취할 수가 있습니까. 그 본질대로 우리가 굴러가는 건데요. 그래서 참나 안에 새겨져 있는 우주의 근본 원리대로 우리가 현실 세계에서 작용을 부릴 때 우리가 보살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안으로는 깨어 있음이 있고. 보리. 밖으로는 중생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보리살타라고 해서, 살타는 중생입니다. 보리. 보리. 밖으로는 살타.<br> | 그게 확장판입니다. 삼학의 확장판은 계정혜에다가 이제 보시 지, 보시 인욕 정진을 더 추가한 거예요. 이러면 이제 원만한 공덕의 정밀한, 디테일한 부분까지 다 살펴지게 됩니다. 자, 그러면 지금 저 천장에 박혀 있는 저건 뭐냐. 이 모든 걸 다 포함한 말로서 자, 참나는 본체가 텅 비어 있어야 되고 그 안에 이런 삼학과 6발이, 삼학과 6바라밀의 온갖 좋은 공덕상을 갖고 있어야 되고 그걸 가지고 우주를 굴릴 수 있어야 돼요. 이 중에 하나만 빠져도 온전한 참나가 아닙니다. 그니까 참나를 실체로서 정확히 규정을 못 하면요 이런 그림을 그려봤자예요. 이건 여러분이 지금 이 우주를 이 참나가 움직이고 있는 어떤 현상으로 보고 이 우주의 실체로서, 본질로서 참나를 설정해 놓은 겁니다. 그런데 참나를 이렇게 박아 놓고 또 “무아론 아닌가.” 했다가 이케 “참나는 없다.” 갔다가 왔다 갔다 해 버리면요 엉망이 됩니다. 여기 분명히 얘기하고 있어요. 참나는 본체는 空하지만 그 안에는 만법이 갖추어져 있어서 그 작용으로 우주가 굴러가고 이 작용대로, 인간은 이 작용대로 안 살아요. 그런데 우주가 다 참나 뜻대로 굴러가는데 인간이 꼭 깽판을 치니까 인, 보, 보살이라는 게 별 게 아니라 “참나 뜻대로 살아가는 인간이 되자.”예요. 인간으, 인간으로서. 중생으로서. 보살은 중생이잖아요. 깨달은 중생이지. 중생으로서 참나 뜻대로 사는 중생이 돼 보자 하는 겁니다. 작용 그대로 살아보자. 그럴려면 우리 안에 있는 참나를 안 찾고 참나 안에 있는 본체와 그 안에 있는 공덕상을 우리가 무시하고 어떻게 작용을, 작용만 취할 수가 있습니까. 그 본질대로 우리가 굴러가는 건데요. 그래서 참나 안에 새겨져 있는 우주의 근본 원리대로 우리가 현실 세계에서 작용을 부릴 때 우리가 보살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안으로는 깨어 있음이 있고. 보리. 밖으로는 중생의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보리살타라고 해서, 살타는 중생입니다. 보리. 보리. 밖으로는 살타.<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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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의 모습을 한 분 중에 제일 높은 분이에요. 까 10지보살이라고 단순히 보살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되고 사실 다른 경전에 마, 서 말하는 아미타불 같은 존재들이 화엄경에서는 10지보살이에요. 다른 경전에서는 아미타불은 佛이고 아미타불 모시는 관세음보살만 10지라고 하는데 사실은 둘 간에 구분이 없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관세음보살에 대한 경전에 보면 관세음보살이 원래 부천데 보살로 다시 나왔다고 돼 있어요. 즉, 중생의 모습을 다시 갖췄대요. 중생을 도와주기 위해. 이게 좀 말이 안 되는 얘기지만 그런 얘기들을 들어 보면 불보살 간의 관, 이 간격이 없습니다. 그래서 10지보살 되며는 실제로 화엄경에서도 “부처의 직위를 부여받았다.”라고 나오기 때문에 화엄경에서 10지보살은 부첩니다. 성유식론이나 유식학의 이론이나 대승기신론에서는 그렇게 안 봐요. 10지 이후에 또 불지를 따로 설정하지만 화엄경에서는요 10지보살 되면 “부처의 자리를 받았다.”라고 나와요. 그래서 화엄 10지까지 가는 거 가지고 일단 말씀을 들어보면 사, 3 무량겁을 거치면 여러분은 진짜 이 우주 최고봉의 보살에 이릅니다. 단, 이제 여기까지 말씀드리, 거기는 우리랑 지금 관심사가 아니고, 어떻게 이 과정을 순조롭게 해서 여러분 1지보살 되느냐가 전 관건이고. 자, 1지도 어렵다. 자, 여기, 1주를 한 번 노려보시는 게 어떤가. 1주도 어려워 보인다. 자, 그러면 또 있습니다. 여기. 여기는 어딜까요. 8급에서 7급이요. 8급에서 7급만 돼도 여러분 숨통이 트이는 자립니다. 이 때 불성을 다이렉트로 만나요. 불성을 정확하게 만나요. 그래서 이 때를 뭐라고 그래요? 예전에 어른들이 해오라고 그럽니다. 解悟. 예. <br> | 중생의 모습을 한 분 중에 제일 높은 분이에요. 까 10지보살이라고 단순히 보살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되고 사실 다른 경전에 마, 서 말하는 아미타불 같은 존재들이 화엄경에서는 10지보살이에요. 다른 경전에서는 아미타불은 佛이고 아미타불 모시는 관세음보살만 10지라고 하는데 사실은 둘 간에 구분이 없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관세음보살에 대한 경전에 보면 관세음보살이 원래 부천데 보살로 다시 나왔다고 돼 있어요. 즉, 중생의 모습을 다시 갖췄대요. 중생을 도와주기 위해. 이게 좀 말이 안 되는 얘기지만 그런 얘기들을 들어 보면 불보살 간의 관, 이 간격이 없습니다. 그래서 10지보살 되며는 실제로 화엄경에서도 “부처의 직위를 부여받았다.”라고 나오기 때문에 화엄경에서 10지보살은 부첩니다. 성유식론이나 유식학의 이론이나 대승기신론에서는 그렇게 안 봐요. 10지 이후에 또 불지를 따로 설정하지만 화엄경에서는요 10지보살 되면 “부처의 자리를 받았다.”라고 나와요. 그래서 화엄 10지까지 가는 거 가지고 일단 말씀을 들어보면 사, 3 무량겁을 거치면 여러분은 진짜 이 우주 최고봉의 보살에 이릅니다. 단, 이제 여기까지 말씀드리, 거기는 우리랑 지금 관심사가 아니고, 어떻게 이 과정을 순조롭게 해서 여러분 1지보살 되느냐가 전 관건이고. 자, 1지도 어렵다. 자, 여기, 1주를 한 번 노려보시는 게 어떤가. 1주도 어려워 보인다. 자, 그러면 또 있습니다. 여기. 여기는 어딜까요. 8급에서 7급이요. 8급에서 7급만 돼도 여러분 숨통이 트이는 자립니다. 이 때 불성을 다이렉트로 만나요. 불성을 정확하게 만나요. 그래서 이 때를 뭐라고 그래요? 예전에 어른들이 해오라고 그럽니다. 解悟. 예. <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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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깨달을오자. 이해한 깨달음. 1주보살을요 증오, 이건 증득하다거든요. 한자 거기 다 써 있죠? 證悟. 증오의 자리 해오의 자리. 증오는 뭘까요. 에. 참나 아, 참나 안에 완전히 안착했다는 거예요. 해오는. 解悟라는 말은요 어 이, 이걸 제가 뭐라고 푸냐면 주로 체험적 이해라고 풀어요. 체험적 이해. 이 쪽(證悟)은 자명한 이해. 해오 이전의 이 9급의 단계가 보통 개념적 이해. 자, 개념적이라는 거랑 지금 이해한 깨달음이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오해하세요. 이걸 다 오해하셨습니다. 예전에. 이 말만 듣고 “머리로 이해한 깨달음이라고? 가짜네.” 이렇게 돼 버려요. 그게 아니에요. 개념적 깨달음이 더 먼저 있어요. 개념적으로만 알다가, 해오는요 체험이 있는 거예요. 참나를 만난 거예요. 그래서 이 해오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해오는요 이제 참나를 만났는데 참나 만난 건 약하고 참나에 대한 개념이 더 많은 상태를 말해요. 개념이 체험보다 그, 더 큰 상태. 체험적 이햅니다. 그래서. 개념, 순수 개념적 이해는 아니에요. 개념적 이해는 체험이 훨씬 약해요. 체험이 아주 없다곤 못 하지만 이 때(解悟)는요 확실히 참나를 체험해요. 그래서 보통 화두가, 이거 이 화두 공부를 하신 분들은요 이걸 무시해요. 보세요. 참나를 완전히, 참나 안에 들어 앉어도 증오 밖에 안 되니까 1주보살 밖에 안 된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 이 성철스님 같은 분들은 선문정로에서 이걸 강하게 반박합니다. 뭐냐면 화두 해서 견성 하면 12지여야 된다는 거예요. 12지 부처. 10지 보다도 더 위의 궁극의 부처. 예. 이, 여기에 10지가 더 있고 그 이 뒤에 11지 12지를 더 붙이는데 둘 다 이제 거의 불집니다. 11지는 이제 마지막 번뇌 대청소 하는 데고 12지는 부처로서 이제 등극하는 건데 불지 하날 더 붙여서, 유식학은 불지라고만 더 붙이고, 이 다른 경전에선 대승경에서는 11 12지를 아예 또 구분해요. <br> | 이해. 깨달을오자. 이해한 깨달음. 1주보살을요 증오, 이건 증득하다거든요. 한자 거기 다 써 있죠? 證悟. 증오의 자리 해오의 자리. 증오는 뭘까요. 에. 참나 아, 참나 안에 완전히 안착했다는 거예요. 해오는. 解悟라는 말은요 어 이, 이걸 제가 뭐라고 푸냐면 주로 체험적 이해라고 풀어요. 체험적 이해. 이 쪽(證悟)은 자명한 이해. 해오 이전의 이 9급의 단계가 보통 개념적 이해. 자, 개념적이라는 거랑 지금 이해한 깨달음이라고 하니까 사람들이 오해하세요. 이걸 다 오해하셨습니다. 예전에. 이 말만 듣고 “머리로 이해한 깨달음이라고? 가짜네.” 이렇게 돼 버려요. 그게 아니에요. 개념적 깨달음이 더 먼저 있어요. 개념적으로만 알다가, 해오는요 체험이 있는 거예요. 참나를 만난 거예요. 그래서 이 해오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해오는요 이제 참나를 만났는데 참나 만난 건 약하고 참나에 대한 개념이 더 많은 상태를 말해요. 개념이 체험보다 그, 더 큰 상태. 체험적 이햅니다. 그래서. 개념, 순수 개념적 이해는 아니에요. 개념적 이해는 체험이 훨씬 약해요. 체험이 아주 없다곤 못 하지만 이 때(解悟)는요 확실히 참나를 체험해요. 그래서 보통 화두가, 이거 이 화두 공부를 하신 분들은요 이걸 무시해요. 보세요. 참나를 완전히, 참나 안에 들어 앉어도 증오 밖에 안 되니까 1주보살 밖에 안 된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 이 성철스님 같은 분들은 선문정로에서 이걸 강하게 반박합니다. 뭐냐면 화두 해서 견성 하면 12지여야 된다는 거예요. 12지 부처. 10지 보다도 더 위의 궁극의 부처. 예. 이, 여기에 10지가 더 있고 그 이 뒤에 11지 12지를 더 붙이는데 둘 다 이제 거의 불집니다. 11지는 이제 마지막 번뇌 대청소 하는 데고 12지는 부처로서 이제 등극하는 건데 불지 하날 더 붙여서, 유식학은 불지라고만 더 붙이고, 이 다른 경전에선 대승경에서는 11 12지를 아예 또 구분해요. <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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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개의 수행인데 그 중에 하나를 통합해서 다섯 개 수행을 제시합니다. 대승기신론에선. 첫째, 뭐죠? 거기 써 있습니다. 보시 지계, 자, 인욕 정진. 그 다음에 뭐죠? 성전하, 선정하고 지혜가 나와야 되죠. 그걸 줄여서 지관공부. 에 실제론 여섯 개 수행이에요. 지관공부. 止는 선정이고 觀은 지혜 공부니까 지관공부 해서 다섯 개의 수행을 대승기신론에서 제시하는데 실제론 여섯 갭니다. 자, 10신의 단계에서 뭘 닦아요? 6바라밀을 닦아요. 그런데 왜, 6바라밀이란 말을 대승기신론에서 일부러 안 써요. 6바라밀은 1주 이후에만 써요. 견성을 못 한 상태에서 하는 건 진짜 바라밀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에고의 입장이 세기 때문에 수행이라고 불러요. 여섯 가지 수행. 보시 바라밀이라고 안 하고 보시 그래요. 보시를 닦는다. 실제로 남의 입장을 배려 해 볼려고 노력을 하는 거예요. 억지로. 지계는요. 계율을 지킬려고 억지로 노력을 해 보라는 거예요. 좋은 카르마, 카르마, 좋은 습관을 쌓아야 되니까. 인욕, 진실이면 받아들일려고, 그런 마음이 안 들지만 에고가 노력을 해 보라는 거예요. 미리 카르마를 쌓아 놔야 나중에 공부가 쉬워진다. 그래서 이 자리를 이 대승불교에서 자량위라고 그래요. 자량위. 밑천 쌓는 자리라고. 저기 한문, 옆에 2페이지 위에 진한 글씨로 자량위 써 있죠. 資糧位. 에. 자량위란 말이 맨 끝에 있죠. 여섯 가지 수행으로 정사마타 정위빠사나에 이르는 길. 자량위. 자량위라는 게 밑천이라는 거예요. 밑천. 밑천 쌓아 가. 이해되세요? 자량위. 예. 그게 식량량자에다가 자금자자잖아요. 여러분 보살 될려면 밑천이 있어야 돼요. 여러분 뭐 이게 있어야지 가죠. 버티죠. 보살도를, 보살의 길을 꾸준히 걸을려면 여러분이 뭐 이렇게, 군대 같으면 군량 (소리 안 나옴)비를 해야 되잖아요.<br> | 여섯 개의 수행인데 그 중에 하나를 통합해서 다섯 개 수행을 제시합니다. 대승기신론에선. 첫째, 뭐죠? 거기 써 있습니다. 보시 지계, 자, 인욕 정진. 그 다음에 뭐죠? 성전하, 선정하고 지혜가 나와야 되죠. 그걸 줄여서 지관공부. 에 실제론 여섯 개 수행이에요. 지관공부. 止는 선정이고 觀은 지혜 공부니까 지관공부 해서 다섯 개의 수행을 대승기신론에서 제시하는데 실제론 여섯 갭니다. 자, 10신의 단계에서 뭘 닦아요? 6바라밀을 닦아요. 그런데 왜, 6바라밀이란 말을 대승기신론에서 일부러 안 써요. 6바라밀은 1주 이후에만 써요. 견성을 못 한 상태에서 하는 건 진짜 바라밀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에고의 입장이 세기 때문에 수행이라고 불러요. 여섯 가지 수행. 보시 바라밀이라고 안 하고 보시 그래요. 보시를 닦는다. 실제로 남의 입장을 배려 해 볼려고 노력을 하는 거예요. 억지로. 지계는요. 계율을 지킬려고 억지로 노력을 해 보라는 거예요. 좋은 카르마, 카르마, 좋은 습관을 쌓아야 되니까. 인욕, 진실이면 받아들일려고, 그런 마음이 안 들지만 에고가 노력을 해 보라는 거예요. 미리 카르마를 쌓아 놔야 나중에 공부가 쉬워진다. 그래서 이 자리를 이 대승불교에서 자량위라고 그래요. 자량위. 밑천 쌓는 자리라고. 저기 한문, 옆에 2페이지 위에 진한 글씨로 자량위 써 있죠. 資糧位. 에. 자량위란 말이 맨 끝에 있죠. 여섯 가지 수행으로 정사마타 정위빠사나에 이르는 길. 자량위. 자량위라는 게 밑천이라는 거예요. 밑천. 밑천 쌓아 가. 이해되세요? 자량위. 예. 그게 식량량자에다가 자금자자잖아요. 여러분 보살 될려면 밑천이 있어야 돼요. 여러분 뭐 이게 있어야지 가죠. 버티죠. 보살도를, 보살의 길을 꾸준히 걸을려면 여러분이 뭐 이렇게, 군대 같으면 군량 (소리 안 나옴)비를 해야 되잖아요.<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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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걸 갖고 가는. 이거 많이 쌓아 놓은 공덕이 여러분의 밑천이에요. 요걸 쌓아 놓은 그 카르마가. 그 공덕이. 그 공덕이 여러분을 지켜줍니다. 그래서 보시를 하고 지계를 하고. 그래서 실제로 에고가요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지관으로 훈련 돼 있으면 참나 안에 원래 내재돼 있는 보시의 종자 인욕의 종자 6바라밀의 종자가 밖으로 쉽게 나오게 되겠죠. 그걸 만들이 위해서 먼저 밑천을 쌓아 가는 겁니다. 그러다가 이 중에 뭐가 먼저 터지는지 아세요? 지관 쪽에서 터집니다. 여러분이 사실 앉아서 선정에 들고 선정에 들은 상태에서 어떤, 보세요. 여기(止)는 선정에 드는 거고, 선정에 선 상태에서 분석(觀)을 하는 게 처음에 쉽죠. 이건 앉아서도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1주보살까지는요 선방에서도 나올 수 있는 거예요. 이해되세요? 이 중에 1주보살이 되는 핵심은요, 1주도 전에, 해오에 이르는 핵심은 여기에 있어요. 선정 지관만 잘 하면 얻을 수 있어요. 다른 건 사실 약해도. 다른 게 약하면 나중에 이제, 밑천이 부족했기 땜에 나중에 장사할 때 이제 힘들어지듯이 나중에 좀 힘들어져요. 다만 일단은 가능은 합니다. 선정과 지혜만 잘 닦아도. 마음을 늘 고요하게 하고 모른다고 하고 내면의 참나에 집중하면서 지혜 분석. 예. 참나는 무엇인가 에고는 무엇인가. 자꾸 이 참나와 에고 간의 관계를 연구하다 보면, 내 마음의 전부 아닙니까? 참나, 참나의 모습과 작용, 에고의 또 모습과 작용을 연구하다 보면 지혜가 생겨요. 요 정도 얻다 보면요 해오가 처음에 터집니다. 반드시 선정과 지혜가 함께 가야지 해, 깨달음이라고 합니다. 선정만 해서는 깨달음이라고 안 해요. 선정 해서 여러분이 아무리 참나를 만나도 지혜로 그게 참, 참나라는 게 어떤 존재고 에고랑 어떻게 다른지 정확히 분석을 못 하고 선정에 들었을 땐 그냥 선정이라고만 하지 지혤, 이 지혜를 겸비하지 않았을 땐 깨달음이라곤 안 해요.<br> | 그래서 그걸 갖고 가는. 이거 많이 쌓아 놓은 공덕이 여러분의 밑천이에요. 요걸 쌓아 놓은 그 카르마가. 그 공덕이. 그 공덕이 여러분을 지켜줍니다. 그래서 보시를 하고 지계를 하고. 그래서 실제로 에고가요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지관으로 훈련 돼 있으면 참나 안에 원래 내재돼 있는 보시의 종자 인욕의 종자 6바라밀의 종자가 밖으로 쉽게 나오게 되겠죠. 그걸 만들이 위해서 먼저 밑천을 쌓아 가는 겁니다. 그러다가 이 중에 뭐가 먼저 터지는지 아세요? 지관 쪽에서 터집니다. 여러분이 사실 앉아서 선정에 들고 선정에 들은 상태에서 어떤, 보세요. 여기(止)는 선정에 드는 거고, 선정에 선 상태에서 분석(觀)을 하는 게 처음에 쉽죠. 이건 앉아서도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1주보살까지는요 선방에서도 나올 수 있는 거예요. 이해되세요? 이 중에 1주보살이 되는 핵심은요, 1주도 전에, 해오에 이르는 핵심은 여기에 있어요. 선정 지관만 잘 하면 얻을 수 있어요. 다른 건 사실 약해도. 다른 게 약하면 나중에 이제, 밑천이 부족했기 땜에 나중에 장사할 때 이제 힘들어지듯이 나중에 좀 힘들어져요. 다만 일단은 가능은 합니다. 선정과 지혜만 잘 닦아도. 마음을 늘 고요하게 하고 모른다고 하고 내면의 참나에 집중하면서 지혜 분석. 예. 참나는 무엇인가 에고는 무엇인가. 자꾸 이 참나와 에고 간의 관계를 연구하다 보면, 내 마음의 전부 아닙니까? 참나, 참나의 모습과 작용, 에고의 또 모습과 작용을 연구하다 보면 지혜가 생겨요. 요 정도 얻다 보면요 해오가 처음에 터집니다. 반드시 선정과 지혜가 함께 가야지 해, 깨달음이라고 합니다. 선정만 해서는 깨달음이라고 안 해요. 선정 해서 여러분이 아무리 참나를 만나도 지혜로 그게 참, 참나라는 게 어떤 존재고 에고랑 어떻게 다른지 정확히 분석을 못 하고 선정에 들었을 땐 그냥 선정이라고만 하지 지혤, 이 지혜를 겸비하지 않았을 땐 깨달음이라곤 안 해요.<b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