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신고 6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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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陽이 제일 강대한데 음의 싹이 있단 얘길 해놓은 거고, 그 陰이 힘을 발휘한단 얘길 해 놓은 거예요. 실제로 이 때 다 陰 세상이 왔다는 게 아니고 陽이 衝天해 있는데 陰이 작동을 시작했다는 거예요. 고 작동해서 그, 그게 뭡니까. 陽을 끌어내리는 거죠. 陽은 발산이 맛인데 陰이 위에서 끌어 내리고 있어요. 금 이게 가을의 시작입니다. 兌卦. 가을입니다. 그런데 끌어 내리는데 이 때쯤 되면요 가을이 깊어져서 이제 겨울 되기 전에 이제 천지가 이제 얼어붙는데 그 때 陽이 사라진 거 같지만 陽이 안 죽고 살아있다. 해서 여기다 陽을 그려놓은 겁니다. 이, 이걸 그려놨단 거 자체가 이 때가 陽이 제일 이제 위기에 몰려있을 때, 사라져 갈 때라는 건데요 예, 그래서, 그런데 그 陽이 이거거든요. 그 陽이 안 죽고 陰 속에 살아있습니다. 요게 坎卦예요. 고 坎卦에서 있던 요 양기가, 생명력이 다시 이렇게, 짐 이거는 山이거든요. 산도 의미하구요 지금 이 卦를 정상적으로 보면 陰陰陽이니까, 땅(☷)인데 + 離卦랑 坤卦가 합쳐진 거 거든요. 위에는 離卦(󰁏 ←☲)고 밑에는 坤卦(󰁐 ←☷)잖아요. 즉 땅이 불처럼 타오르고 있다는 겁니다. 그럼 산이에요. 이렇게 안 보더라도 陰氣가 陽을 따라가고 있는 형국이거든요. 음기는 수렴돼야 맛인데 양이 끌어올려 놓으니까 산이 됐다는 거예요. 이해되시죠. 그래서 끌어올려진 채로 정지돼 있으니까 정지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艮卦는. 停止. 陽이 더 갈 데가 없잖아요. 정지된. 밑에선 수렴하고 있으니까 더 못 가고 딱 정지. 그런 의미도 있고 땅이 하늘하고 만나는 곳이 산이기도 하고요. 산에 가서 제사 지내는 거, 天祭를 지낼 때. 땅이 하늘을 만나고 있는 곳이니까. 하늘 만날라면 산으로 가라는 거죠. 그래서 그쳐있다는 의미도 있고 정, 그런데 이 의미만 있는 게 아니에요. 지금 이거는요 이 괘는 또 뒤집어서도 볼 줄 알아야 되거든요. 陰은 원래 수렴하는 게 맛이고 陽은 솟아나는 게 맛이니까, 요 괘는요 뒤집어서 이렇게도 볼 수 있어야 돼요. 음이 엄청 끌어내리고 있는데 양기가 치고 올라오고 있는 형국.
이 陽이 제일 강대한데 음의 싹이 있단 얘길 해놓은 거고, 그 陰이 힘을 발휘한단 얘길 해 놓은 거예요. 실제로 이 때 다 陰 세상이 왔다는 게 아니고 陽이 衝天해 있는데 陰이 작동을 시작했다는 거예요. 고 작동해서 그, 그게 뭡니까. 陽을 끌어내리는 거죠. 陽은 발산이 맛인데 陰이 위에서 끌어 내리고 있어요. 금 이게 가을의 시작입니다. 兌卦. 가을입니다. 그런데 끌어 내리는데 이 때쯤 되면요 가을이 깊어져서 이제 겨울 되기 전에 이제 천지가 이제 얼어붙는데 그 때 陽이 사라진 거 같지만 陽이 안 죽고 살아있다. 해서 여기다 陽을 그려놓은 겁니다. 이, 이걸 그려놨단 거 자체가 이 때가 陽이 제일 이제 위기에 몰려있을 때, 사라져 갈 때라는 건데요 예, 그래서, 그런데 그 陽이 이거거든요. 그 陽이 안 죽고 陰 속에 살아있습니다. 요게 坎卦예요. 고 坎卦에서 있던 요 양기가, 생명력이 다시 이렇게, 짐 이거는 山이거든요. 산도 의미하구요 지금 이 卦를 정상적으로 보면 陰陰陽이니까, 땅(☷)인데 + 離卦랑 坤卦가 합쳐진 거 거든요. 위에는 離卦(←☲)고 밑에는 坤卦(←☷)잖아요. 즉 땅이 불처럼 타오르고 있다는 겁니다. 그럼 산이에요. 이렇게 안 보더라도 陰氣가 陽을 따라가고 있는 형국이거든요. 음기는 수렴돼야 맛인데 양이 끌어올려 놓으니까 산이 됐다는 거예요. 이해되시죠. 그래서 끌어올려진 채로 정지돼 있으니까 정지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艮卦는. 停止. 陽이 더 갈 데가 없잖아요. 정지된. 밑에선 수렴하고 있으니까 더 못 가고 딱 정지. 그런 의미도 있고 땅이 하늘하고 만나는 곳이 산이기도 하고요. 산에 가서 제사 지내는 거, 天祭를 지낼 때. 땅이 하늘을 만나고 있는 곳이니까. 하늘 만날라면 산으로 가라는 거죠. 그래서 그쳐있다는 의미도 있고 정, 그런데 이 의미만 있는 게 아니에요. 지금 이거는요 이 괘는 또 뒤집어서도 볼 줄 알아야 되거든요. 陰은 원래 수렴하는 게 맛이고 陽은 솟아나는 게 맛이니까, 요 괘는요 뒤집어서 이렇게도 볼 수 있어야 돼요. 음이 엄청 끌어내리고 있는데 양기가 치고 올라오고 있는 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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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生火. 그럼 이 土가 여기 괜히 있는 거 같잖아요. 안 그래요. 土剋水 木剋土. 제가 이전에 주장했죠. 水生木이 가능할려면 물은, 물은 흘러버리기 때문에 물에서 바로 나무가 못 자라요. 水生木이 될려면 水를, 흘러버리는 水를 누가 잡아줘요? 고정시키는 땅이 잡아주고, 땅을 누가 뚫고 올라와요? 땅에서 뿌리를 두고 나무가 뚫고 올라와요. 그래서 水生木이 되고. 자, 8괘는 오행상생상극이 다 결합돼 있는 구좁니다. 8괘는 오행상생도 아, 상생만도 아니고 상극만도 아니에요. 두갤 다 그려놓은 거예요. 土가 그러니까 土의 작용이 아주 중요한 게 여름에서 가을 넘어갈 때 土 작용이 중요하고, 겨울에서 봄 올 때 土 작용이 중요해, 실제로 신기하게 단학을 하시면요 배꼽이 土고 하단전이 水거든요. 여기 左脇, 왼쪽 옆구리. 오른쪽 옆구리. 여기는 명치쯤에 해당됩니다. 배에서 5행이. 단전호흡을 하시면 배꼽에서 기운이, 기운이 이 하단전에서 배꼽을 통해서 옆으로 빠져요. 土를 거쳐서. 水를 土가 머금은 뒤에 土를 뚫고 나무가 올라와요. 이게요 신기하게 배에서 하단전에 기운을 보내도 배꼽에서 옆으로 치고 나가서 이렇게 돕니다. 나중엔 하나로도 도는데. 신기하죠. 8괘대로 돌아요. 8괘에서 중심이 土가, 동북방에 있을 제후가 천자 자리에 와 있으니까 여기 왔다 가죠. 요 기가막힌 건데요. 이런 거 노벨상 탈 만한. 제가 발견했다는 게 아니라 봉우 선생님이 얘기하신 건데, 제가 역학적으로 풀어 본 건 이제 제가 풀어본 거지만. 요 궤도를 강조해 주신. 이게 중국 道經에 이미 다 있어요. 眞覺宗에 가면 지금 이렇게 합니다. 진각종에서. 진각종에서 이렇게 외요. 예. 아, 이렇게죠.
木生火. 그럼 이 土가 여기 괜히 있는 거 같잖아요. 안 그래요. 土剋水 木剋土. 제가 이전에 주장했죠. 水生木이 가능할려면 물은, 물은 흘러버리기 때문에 물에서 바로 나무가 못 자라요. 水生木이 될려면 水를, 흘러버리는 水를 누가 잡아줘요? 고정시키는 땅이 잡아주고, 땅을 누가 뚫고 올라와요? 땅에서 뿌리를 두고 나무가 뚫고 올라와요. 그래서 水生木이 되고. 자, 8괘는 오행상생상극이 다 결합돼 있는 구좁니다. 8괘는 오행상생도 아, 상생만도 아니고 상극만도 아니에요. 두갤 다 그려놓은 거예요. 土가 그러니까 土의 작용이 아주 중요한 게 여름에서 가을 넘어갈 때 土 작용이 중요하고, 겨울에서 봄 올 때 土 작용이 중요해, 실제로 신기하게 단학을 하시면요 배꼽이 土고 하단전이 水거든요. 여기 左脇, 왼쪽 옆구리. 오른쪽 옆구리. 여기는 명치쯤에 해당됩니다. 배에서 5행이. 단전호흡을 하시면 배꼽에서 기운이, 기운이 이 하단전에서 배꼽을 통해서 옆으로 빠져요. 土를 거쳐서. 水를 土가 머금은 뒤에 土를 뚫고 나무가 올라와요. 이게요 신기하게 배에서 하단전에 기운을 보내도 배꼽에서 옆으로 치고 나가서 이렇게 돕니다. 나중엔 하나로도 도는데. 신기하죠. 8괘대로 돌아요. 8괘에서 중심이 土가, 동북방에 있을 제후가 천자 자리에 와 있으니까 여기 왔다 가죠. 요 기가막힌 건데요. 이런 거 노벨상 탈 만한. 제가 발견했다는 게 아니라 봉우 선생님이 얘기하신 건데, 제가 역학적으로 풀어 본 건 이제 제가 풀어본 거지만. 요 궤도를 강조해 주신. 이게 중국 道經에 이미 다 있어요. 진각종(眞覺宗)에 가면 지금 이렇게 합니다. 진각종에서. 진각종에서 이렇게 외요. 예. 아, 이렇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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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함, 한문 번역해서 먹고, 한자 번역해서, 한자 나옴 짜증나요. 저도 보다가. 한글과 한자가 섞여있다. 못 읽습니다. 애 이 스트레스를 받게 돼 있어요. 한자를 늘 접하는 저도 그런데요 고게 편할 양반 없어요. 지금. 몇 분들 모, 아니고는. 예. 제가 볼 때 한자를 케 “한글처럼 지금 섞어 쓰자.” 이거는 그건 아닌 거 같구요. 한글 전용으로 가되 제발, 그런데 또 한글 전용하는 분들은요 우려되는 주장을 자꾸 하신, 한문을 없애버렸으면 하시더라구요. 한자를 없애버렸으면. 우리, 우리나라 언어에서 빼 버렸으면 하시는데, 많은 언어가 한자어로 돼 있구요, 고거 괄호 열고 한자 좀 써 주는 게 큰일나는 거 아니거든, 그래서 제 책을 보세요. 저도 웬만하면 한글인데, 아 요거는 한자 없으면 좀 헷갈리시겠다는 건 한자 씁니다. 그냥 그렇게 쓰세요. 이거 가지고 싸우실 정력이면요 좀, 좀 건설적인 얘길 하셨으면 좋겠어요. 이게 뭔, 뭐라고. 본인들의 어떤 편견과 욕심이 붙은 거 아니면 이렇게 싸울 일이 아닙니다. 애초에. 다 한글 쓰시고, 한글 전용이라 하더라도 한자의 고 정도 병기까지도 거부하고 막 그러시는 건 아닌 거 같애요. 근데 제가 볼 때 우려하는 거는, 우려스러운 부분은 한글 주장하는 분들은 한자랑 무슨 아주 그 “불구대천(不俱戴天)의 원수(怨讐)다.”라고 의식을 갖고 계신 게 있어요. 아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한자 배우기 어렵지 않냐. 제가 한자교실 강의 올려드릴테니까, 무상으로, 유튜브에서 공짜로 보시고 그냥 공부하세요. 전 항상 대안을 제시해 드리면서 얘기합니다. 예. 학당 강의로 하시면서 한자교육 재밌게 할 수 있어요. 그럼 어떻게 재, 어떻게 하면 재밌냐. 나라에서 시험 보지 마세요. 그럼 재밌어져요. 그래서 문화에서 재밌게 가르치고 나라에서 시험 안 보면 되죠. 왜냐, 시험 보겠다. 그러면 이제 그 애들은 이제 한, 어머니가 제시하는 한자선생님 만나서 막 이제 한자 외워야 되잖아요.
제가 함, 한문 번역해서 먹고, 한자 번역해서, 한자 나옴 짜증나요. 저도 보다가. 한글과 한자가 섞여있다. 못 읽습니다. 애 이 스트레스를 받게 돼 있어요. 한자를 늘 접하는 저도 그런데요 고게 편할 양반 없어요. 지금. 몇 분들 모, 아니고는. 예. 제가 볼 때 한자를 케 “한글처럼 지금 섞어 쓰자.” 이거는 그건 아닌 거 같구요. 한글 전용으로 가되 제발, 그런데 또 한글 전용하는 분들은요 우려되는 주장을 자꾸 하신, 한문을 없애버렸으면 하시더라구요. 한자를 없애버렸으면. 우리, 우리나라 언어에서 빼 버렸으면 하시는데, 많은 언어가 한자어로 돼 있구요, 고거 괄호 열고 한자 좀 써 주는 게 큰일나는 거 아니거든, 그래서 제 책을 보세요. 저도 웬만하면 한글인데, 아 요거는 한자 없으면 좀 헷갈리시겠다는 건 한자 씁니다. 그냥 그렇게 쓰세요. 이거 가지고 싸우실 정력이면요 좀, 좀 건설적인 얘길 하셨으면 좋겠어요. 이게 뭔, 뭐라고. 본인들의 어떤 편견과 욕심이 붙은 거 아니면 이렇게 싸울 일이 아닙니다. 애초에. 다 한글 쓰시고, 한글 전용이라 하더라도 한자의 고 정도 병기까지도 거부하고 막 그러시는 건 아닌 거 같애요. 근데 제가 볼 때 우려하는 거는, 우려스러운 부분은 한글 주장하는 분들은 한자랑 무슨 아주 그 “불구대천(不俱戴天)의 원수(怨讐)다.”라고 의식을 갖고 계신 게 있어요. 아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한자 배우기 어렵지 않냐. 제가 [https://www.youtube.com/@hanjaclass/videos 한자교실] 강의 올려 드릴 테니까, 무상으로, 유튜브에서 공짜로 보시고 그냥 공부하세요. 전 항상 대안을 제시해 드리면서 얘기합니다. 예. 학당 강의로 하시면서 한자교육 재밌게 할 수 있어요. 그럼 어떻게 재, 어떻게 하면 재밌냐. 나라에서 시험 보지 마세요. 그럼 재밌어져요. 그래서 문화에서 재밌게 가르치고 나라에서 시험 안 보면 되죠. 왜냐, 시험 보겠다. 그러면 이제 그 애들은 이제 한, 어머니가 제시하는 한자선생님 만나서 막 이제 한자 외워야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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