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신고 6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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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陽이 제일 강대한데 음의 싹이 있단 얘길 해놓은 거고, 그 陰이 힘을 발휘한단 얘길 해 놓은 거예요. 실제로 이 때 다 陰 세상이 왔다는 게 아니고 陽이 衝天해 있는데 陰이 작동을 시작했다는 거예요. 고 작동해서 그, 그게 뭡니까. 陽을 끌어내리는 거죠. 陽은 발산이 맛인데 陰이 위에서 끌어 내리고 있어요. 금 이게 가을의 시작입니다. 兌卦. 가을입니다. 그런데 끌어 내리는데 이 때쯤 되면요 가을이 깊어져서 이제 겨울 되기 전에 이제 천지가 이제 얼어붙는데 그 때 陽이 사라진 거 같지만 陽이 안 죽고 살아있다. 해서 여기다 陽을 그려놓은 겁니다. 이, 이걸 그려놨단 거 자체가 이 때가 陽이 제일 이제 위기에 몰려있을 때, 사라져 갈 때라는 건데요 예, 그래서, 그런데 그 陽이 이거거든요. 그 陽이 안 죽고 陰 속에 살아있습니다. 요게 坎卦예요. 고 坎卦에서 있던 요 양기가, 생명력이 다시 이렇게, 짐 이거는 山이거든요. 산도 의미하구요 지금 이 卦를 정상적으로 보면 陰陰陽이니까, 땅(☷)인데 + 離卦랑 坤卦가 합쳐진 거 거든요. 위에는 離卦(󰁏 ←☲)고 밑에는 坤卦(󰁐 ←☷)잖아요. 즉 땅이 불처럼 타오르고 있다는 겁니다. 그럼 산이에요. 이렇게 안 보더라도 陰氣가 陽을 따라가고 있는 형국이거든요. 음기는 수렴돼야 맛인데 양이 끌어올려 놓으니까 산이 됐다는 거예요. 이해되시죠. 그래서 끌어올려진 채로 정지돼 있으니까 정지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艮卦는. 停止. 陽이 더 갈 데가 없잖아요. 정지된. 밑에선 수렴하고 있으니까 더 못 가고 딱 정지. 그런 의미도 있고 땅이 하늘하고 만나는 곳이 산이기도 하고요. 산에 가서 제사 지내는 거, 天祭를 지낼 때. 땅이 하늘을 만나고 있는 곳이니까. 하늘 만날라면 산으로 가라는 거죠. 그래서 그쳐있다는 의미도 있고 정, 그런데 이 의미만 있는 게 아니에요. 지금 이거는요 이 괘는 또 뒤집어서도 볼 줄 알아야 되거든요. 陰은 원래 수렴하는 게 맛이고 陽은 솟아나는 게 맛이니까, 요 괘는요 뒤집어서 이렇게도 볼 수 있어야 돼요. 음이 엄청 끌어내리고 있는데 양기가 치고 올라오고 있는 형국.
이 陽이 제일 강대한데 음의 싹이 있단 얘길 해놓은 거고, 그 陰이 힘을 발휘한단 얘길 해 놓은 거예요. 실제로 이 때 다 陰 세상이 왔다는 게 아니고 陽이 衝天해 있는데 陰이 작동을 시작했다는 거예요. 고 작동해서 그, 그게 뭡니까. 陽을 끌어내리는 거죠. 陽은 발산이 맛인데 陰이 위에서 끌어 내리고 있어요. 금 이게 가을의 시작입니다. 兌卦. 가을입니다. 그런데 끌어 내리는데 이 때쯤 되면요 가을이 깊어져서 이제 겨울 되기 전에 이제 천지가 이제 얼어붙는데 그 때 陽이 사라진 거 같지만 陽이 안 죽고 살아있다. 해서 여기다 陽을 그려놓은 겁니다. 이, 이걸 그려놨단 거 자체가 이 때가 陽이 제일 이제 위기에 몰려있을 때, 사라져 갈 때라는 건데요 예, 그래서, 그런데 그 陽이 이거거든요. 그 陽이 안 죽고 陰 속에 살아있습니다. 요게 坎卦예요. 고 坎卦에서 있던 요 양기가, 생명력이 다시 이렇게, 짐 이거는 山이거든요. 산도 의미하구요 지금 이 卦를 정상적으로 보면 陰陰陽이니까, 땅(☷)인데 + 離卦랑 坤卦가 합쳐진 거 거든요. 위에는 離卦(←☲)고 밑에는 坤卦(←☷)잖아요. 즉 땅이 불처럼 타오르고 있다는 겁니다. 그럼 산이에요. 이렇게 안 보더라도 陰氣가 陽을 따라가고 있는 형국이거든요. 음기는 수렴돼야 맛인데 양이 끌어올려 놓으니까 산이 됐다는 거예요. 이해되시죠. 그래서 끌어올려진 채로 정지돼 있으니까 정지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艮卦는. 停止. 陽이 더 갈 데가 없잖아요. 정지된. 밑에선 수렴하고 있으니까 더 못 가고 딱 정지. 그런 의미도 있고 땅이 하늘하고 만나는 곳이 산이기도 하고요. 산에 가서 제사 지내는 거, 天祭를 지낼 때. 땅이 하늘을 만나고 있는 곳이니까. 하늘 만날라면 산으로 가라는 거죠. 그래서 그쳐있다는 의미도 있고 정, 그런데 이 의미만 있는 게 아니에요. 지금 이거는요 이 괘는 또 뒤집어서도 볼 줄 알아야 되거든요. 陰은 원래 수렴하는 게 맛이고 陽은 솟아나는 게 맛이니까, 요 괘는요 뒤집어서 이렇게도 볼 수 있어야 돼요. 음이 엄청 끌어내리고 있는데 양기가 치고 올라오고 있는 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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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生火. 그럼 이 土가 여기 괜히 있는 거 같잖아요. 안 그래요. 土剋水 木剋土. 제가 이전에 주장했죠. 水生木이 가능할려면 물은, 물은 흘러버리기 때문에 물에서 바로 나무가 못 자라요. 水生木이 될려면 水를, 흘러버리는 水를 누가 잡아줘요? 고정시키는 땅이 잡아주고, 땅을 누가 뚫고 올라와요? 땅에서 뿌리를 두고 나무가 뚫고 올라와요. 그래서 水生木이 되고. 자, 8괘는 오행상생상극이 다 결합돼 있는 구좁니다. 8괘는 오행상생도 아, 상생만도 아니고 상극만도 아니에요. 두갤 다 그려놓은 거예요. 土가 그러니까 土의 작용이 아주 중요한 게 여름에서 가을 넘어갈 때 土 작용이 중요하고, 겨울에서 봄 올 때 土 작용이 중요해, 실제로 신기하게 단학을 하시면요 배꼽이 土고 하단전이 水거든요. 여기 左脇, 왼쪽 옆구리. 오른쪽 옆구리. 여기는 명치쯤에 해당됩니다. 배에서 5행이. 단전호흡을 하시면 배꼽에서 기운이, 기운이 이 하단전에서 배꼽을 통해서 옆으로 빠져요. 土를 거쳐서. 水를 土가 머금은 뒤에 土를 뚫고 나무가 올라와요. 이게요 신기하게 배에서 하단전에 기운을 보내도 배꼽에서 옆으로 치고 나가서 이렇게 돕니다. 나중엔 하나로도 도는데. 신기하죠. 8괘대로 돌아요. 8괘에서 중심이 土가, 동북방에 있을 제후가 천자 자리에 와 있으니까 여기 왔다 가죠. 요 기가막힌 건데요. 이런 거 노벨상 탈 만한. 제가 발견했다는 게 아니라 봉우 선생님이 얘기하신 건데, 제가 역학적으로 풀어 본 건 이제 제가 풀어본 거지만. 요 궤도를 강조해 주신. 이게 중국 道經에 이미 다 있어요. 眞覺宗에 가면 지금 이렇게 합니다. 진각종에서. 진각종에서 이렇게 외요. 예. 아, 이렇게죠.
木生火. 그럼 이 土가 여기 괜히 있는 거 같잖아요. 안 그래요. 土剋水 木剋土. 제가 이전에 주장했죠. 水生木이 가능할려면 물은, 물은 흘러버리기 때문에 물에서 바로 나무가 못 자라요. 水生木이 될려면 水를, 흘러버리는 水를 누가 잡아줘요? 고정시키는 땅이 잡아주고, 땅을 누가 뚫고 올라와요? 땅에서 뿌리를 두고 나무가 뚫고 올라와요. 그래서 水生木이 되고. 자, 8괘는 오행상생상극이 다 결합돼 있는 구좁니다. 8괘는 오행상생도 아, 상생만도 아니고 상극만도 아니에요. 두갤 다 그려놓은 거예요. 土가 그러니까 土의 작용이 아주 중요한 게 여름에서 가을 넘어갈 때 土 작용이 중요하고, 겨울에서 봄 올 때 土 작용이 중요해, 실제로 신기하게 단학을 하시면요 배꼽이 土고 하단전이 水거든요. 여기 左脇, 왼쪽 옆구리. 오른쪽 옆구리. 여기는 명치쯤에 해당됩니다. 배에서 5행이. 단전호흡을 하시면 배꼽에서 기운이, 기운이 이 하단전에서 배꼽을 통해서 옆으로 빠져요. 土를 거쳐서. 水를 土가 머금은 뒤에 土를 뚫고 나무가 올라와요. 이게요 신기하게 배에서 하단전에 기운을 보내도 배꼽에서 옆으로 치고 나가서 이렇게 돕니다. 나중엔 하나로도 도는데. 신기하죠. 8괘대로 돌아요. 8괘에서 중심이 土가, 동북방에 있을 제후가 천자 자리에 와 있으니까 여기 왔다 가죠. 요 기가막힌 건데요. 이런 거 노벨상 탈 만한. 제가 발견했다는 게 아니라 봉우 선생님이 얘기하신 건데, 제가 역학적으로 풀어 본 건 이제 제가 풀어본 거지만. 요 궤도를 강조해 주신. 이게 중국 道經에 이미 다 있어요. 진각종(眞覺宗)에 가면 지금 이렇게 합니다. 진각종에서. 진각종에서 이렇게 외요. 예. 아, 이렇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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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3일 (수) 17:28 기준 최신판

윤홍식의 삼일신고 강의
1강 2강 3강 4강 5강
6강 7강 8강 9강 10강


강의일자 2016. 05. 21. 土.
게시일자 2016. 06. 29.
동영상 길이 57:20
강의 중 인용 도서 삼일신고
유튜브 주소 https://youtu.be/9GdhkAyPtjA



(이 전에 신간동기(腎間動氣)에 대해 말씀하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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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4장은 쉽죠. 4장은 쉬워서 빨리 끝내고 나머지 시간은 5장에다가 할애하겠습니다. 4장 한 번 가볍게 읽어보세요. 세계에 대한 가르침. 이게 삼일신고 2장에서 “하느님은 무수한 세계를 만드셨다.” 그랬거든요. 세계. 자, 들어가겠습니다. 하느님은 세계를 만드셨다. 이랬는데. 世界. 요거(界)는 요 밭전자가 핵심입니다. 땅바닥, 밭을 이렇게 구획을 나눠놨다는 거예요. 공간의 의미구요. 이거(世)는 十 二十 三十이에요. 30. 30년이 한 세대거든요. 예. 30을 짐 이렇게 해 놓은 겁니다. 그래서, 그래서 이거는 시간적 개념입니다. 그래서 어떤, 우리도 태양을 중심으로 주위를 돌면서 지구는 시간이 형성되죠. 우리 시간은 지금 태양 기준이죠. 그래서 이 별들마다 자기들, 그 무리들, 무리들 나름의 시간을 갖고 있어요. 거기서, 또 공간도 태양의 지금 어디, 태양을 기준으로 어디쯤에 있다. 하는 공간이 또 나오구요. 그래서 태양을 중심으로 한 세계란 건 이겁니다. 태양을 기준으로 해서 공간이나 시간을 지금 우리가, 에, 알 수 있는 고 세계. 그래서 이 식, 시, 다 상대적이잖아요. 시공간은. 그래서 이 우주에는 수많은 세계가 있겠죠. 수많은 시공간이 이 굴러가고 있겠죠. 그래서 하느님이, 그런데 이 모든 세계를, 두요 다 하느님이 만드셨다. 이 인격적인 하느님이 아닙니다. 이 인간이 이걸 계산해서 상상하, 이 만드는 걸 상상하시면 안 돼요. 그게 아니라 이 우주의 초의식, 인격이 아닌 초의식에서 에, 거기서 에너지가 작동이 일어나서 그 에너지가 地水火風이나, 인도에선 지수화풍, 서양과 인도에선 지수화풍으로 많이 보죠. 요 쪽에선 五行으로, 金木水火土로 에너지가 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굴러가는 중에 뭉쳐서 땅도 되고 공기도 되고 해 가지고 지금 우리가 사는 땅도 만들어지고 대기권도 형성되고, 또 대기권 밖에 또, 또 공간이 펼쳐지고 이렇게 만들어졌다. 요게 이제 하느님이 세계를 만드셨다 하는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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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에서 世界訓, 세계에 대한 가르침. 이렇게 해 놨을 때는 고 2장의 세계에 대해서 더 풀어 놓으신 거예요. 그러니까 1 2 3장에서 중요한 스토리가 끝났고 4장은 2장에서 나오는 세계에 대해서 풀어 준 거구요, 5장은요 3장에서 나온 性通功完이라는 개념을 풀어준 겁니다. 어떻게 우리가 본성과 통하고 공덕을 완수할 것인가. 고 부분을 더 풀어준 겁니다. 여기서 재밌죠. 5장인데 딱 이렇게 동양에서 중시한 거는, 특히 우리나라에서 3과 5란 숫자를 중시했거든요. 3, 天地人. 5, 五行. 긍까 이 짐 삼일신고도 1 2 3편이, 천지인에 해당되는 1 2 3편이 또 하나의 완결성을 가지고 있고, 추가로 두 장을 더 보탬으로써 또 5행의 구조도 갖고 있죠. 그래서 3과 5라는 숫자랑 연결돼 있게 삼일신고가 만들어져 있다. 이것도 한 번 생각해 보시고. 자, 읽어볼게요. 원문풀이 먼저 볼게요. 그대는 저 빽빽이 펼쳐져 있는 별들을 보라. 저 하, 밤 하늘에 빽빽한 별들을 보라. 요즘은 공기가 나빠서 잘 안 보이지만[1] 예전에 뭐 공기 맑을 때 이 이야기가 있었을 테니까 그 때는 뭐 별들이 쏟아질 것처럼 정말 잘 보였겠죠. 그 수가 다 함이 없다. 무한하게 보이는 그 별들이 있지만. 크고 작고 밝고 어둡고. 그 별마다요 크기도 하고 작기도 하고, 밝기도 하고 어둡기도 하고, 또 그 별마다 괴롭고 즐겁고, 거기 사는 중생들이 또 괴롭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그게 서로 다 다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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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별만 얘기하는 게 아니라 별, 그 별에 사는 사람들 마음까지도 지금 얘기한 거죠. 다양할 것이다.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모든 세계를 지으시고. 예. 허허공공하고. 텅 비어있으면서 그 안에 음양오행의 법칙을 갖추고 계신 이 우주의 초의식이 온 우주를 만들어서 경영하고 계시죠. 무극 태극 황극의 모습으로. 무극, 텅 비어있으면서. 태극, 그 안에 우주 만, 森羅萬象의 이치를 품고 있다가. 황극, 그 이치를 가지고 우주를 경영하고 계시겠죠. 짓고 경영하고. 자, 그런데 “하느님께서 태양을 중심으로 한 세계” 지금 우리가 사는 태양계를 말합니다. “태양계를 맡아 다스리는 사자(使者)에게 칙명(勅命)을 내리시어 700 세계를 맡아 다스리게 했다.”

딱 700 세계다. 요거는 말이 안 되죠. 이렇게 정확히 세고 한 건, 같지 않구요. 제 생각에는 우리가 사는 태양계를 중심으로 예, 동, 뭐죠, 동서남북, 上下, 동서남북. 이렇게 하면 지금 각각의 세계를 100개씩 계산하면, 100이면 예전에는요 이제 많다는 거예요. 그래서 700세계 그러면 위로 아래로 바, 사방으로 있는 무한한 세계에, 여기서 재밌는 건 700세계는 그냥 그 당시 관념으로 붙인 상징적인 숫잔데, 사방, 동서남북, 사방 팔방의 우주의 제일 중심이 뭐라는 거죠? 태양, 태양계라는 거예요. 짐 이게 그냥 이게 재밌는 가르침입니다. 태양계 다스리는 사자에게 칙명을 내려서 700세계를 맡아 다스리게 했다는 건요, 자, 이게 지금 이건 이제 과학적으로는 지금 우리가 얘기 할 수 없지만 이 글을 쓰신 분 입장에서는 태양계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본 거예요. 태양계가 우주의 중심. 어디든 자기 사는 데가 중심이었으면 하죠. 센터였으면 하는데, 데 그런 마음인지 진짜로 객관적으로 우주를 다 돌아다녀보면 여기가 중심인지는 이 여러분들 연구에 맡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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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금 분명한 거는 이 삼일신고의 저자는 태양계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보고 있다는. 위 아래로 다 700 세계를 맡아서 관장하는 그런 중심세계다. 까 모든 우주의 중심이다 라곤 말 할 수 없어요. 700세계의 중심이라는 거니까 아무튼 우리가 이케, 우리가 보고 듣고 하는 이 우주에서는 지금 되게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하는. 그런데 밑에 한 번 보실래요? 요런 말이 되게 재밌는 게 봉우 선생님도 이런 삼일신고를 연구하셔서 이런 얘길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이런 얘길 하신 게 있어요. 태양계가 우주의 중심에 위치함을 지금 말하고 있다. 이제 요건 이제 제 얘기구요. 그런데 봉우 선생님은 뭐라고 하셨냐면 “태양계가 우주의 艮方이다. 그리고 지구는 태양계의 艮方이다.” 간방이라는 게 중심이란 얘깁니다. “그런데 지구의 艮方은 우리나라다.” 그래서 이제 너무 끌어다 대시는 거 아닌가. ㅎㅎ 그래서 “삼일신고는 양반이었네.”가 됐죠. 이해되시죠? 이에 저, 주역 괘를 좀 그려드릴게요. 까 이게 우리끼리 이런 얘기 하면 좀 미안한. 다른나라 사람들이 해 주면 좋을텐데요 안하니까 이제 우리끼리 할라니까 좀 민만한데. 주역 괘 이거 한 번 그려보죠. 음이 지극할 때 양의 싹이, 양이 지극할 때 음의 싹이. 예, 이렇게 나는데 그니까 이 지금 후천팔괘로 보면 음이 지극, 아 양이 지극한 데 음의 싹. 요게 짐 요, 요 친구죠. 요 친굴 옆에다 따로 그린 게 지금 坤괩니다. 그래서 離卦 옆에 곤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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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陽이 제일 강대한데 음의 싹이 있단 얘길 해놓은 거고, 그 陰이 힘을 발휘한단 얘길 해 놓은 거예요. 실제로 이 때 다 陰 세상이 왔다는 게 아니고 陽이 衝天해 있는데 陰이 작동을 시작했다는 거예요. 고 작동해서 그, 그게 뭡니까. 陽을 끌어내리는 거죠. 陽은 발산이 맛인데 陰이 위에서 끌어 내리고 있어요. 금 이게 가을의 시작입니다. 兌卦. 가을입니다. 그런데 끌어 내리는데 이 때쯤 되면요 가을이 깊어져서 이제 겨울 되기 전에 이제 천지가 이제 얼어붙는데 그 때 陽이 사라진 거 같지만 陽이 안 죽고 살아있다. 해서 여기다 陽을 그려놓은 겁니다. 이, 이걸 그려놨단 거 자체가 이 때가 陽이 제일 이제 위기에 몰려있을 때, 사라져 갈 때라는 건데요 예, 그래서, 그런데 그 陽이 이거거든요. 그 陽이 안 죽고 陰 속에 살아있습니다. 요게 坎卦예요. 고 坎卦에서 있던 요 양기가, 생명력이 다시 이렇게, 짐 이거는 山이거든요. 산도 의미하구요 지금 이 卦를 정상적으로 보면 陰陰陽이니까, 땅(☷)인데 + 離卦랑 坤卦가 합쳐진 거 거든요. 위에는 離卦(⚎ ←☲)고 밑에는 坤卦(⚏ ←☷)잖아요. 즉 땅이 불처럼 타오르고 있다는 겁니다. 그럼 산이에요. 이렇게 안 보더라도 陰氣가 陽을 따라가고 있는 형국이거든요. 음기는 수렴돼야 맛인데 양이 끌어올려 놓으니까 산이 됐다는 거예요. 이해되시죠. 그래서 끌어올려진 채로 정지돼 있으니까 정지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艮卦는. 停止. 陽이 더 갈 데가 없잖아요. 정지된. 밑에선 수렴하고 있으니까 더 못 가고 딱 정지. 그런 의미도 있고 땅이 하늘하고 만나는 곳이 산이기도 하고요. 산에 가서 제사 지내는 거, 天祭를 지낼 때. 땅이 하늘을 만나고 있는 곳이니까. 하늘 만날라면 산으로 가라는 거죠. 그래서 그쳐있다는 의미도 있고 정, 그런데 이 의미만 있는 게 아니에요. 지금 이거는요 이 괘는 또 뒤집어서도 볼 줄 알아야 되거든요. 陰은 원래 수렴하는 게 맛이고 陽은 솟아나는 게 맛이니까, 요 괘는요 뒤집어서 이렇게도 볼 수 있어야 돼요. 음이 엄청 끌어내리고 있는데 양기가 치고 올라오고 있는 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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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 사실상 여기에 지금 위치할 때는 이 느낌으로 온 겁니다. 산을 의미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이 느낌이 主가 돼요. 왜냐, 양기가 지금 저 음 속에 숨어 있다가 양이 이제 저 땅 속에서 살아 올라가고 있다는 의미예요. 그래서 예, 볼견자. 이게 볼견자거든요. 반대 말이 이렇게 있는 거예요. 안 보인단 뜻이에요. 뒤집어 놨어요. 볼견자를. 이게 지금 간방간자의 그 갑골문입니다. 그래서 금 이건 뭔 뜻일까요. 안 보인다는 거. 그래서 간방이란 뜻이, 艮卦란 뜻이요 간방은 안 보인단 뜻이에, 안 보이는데 陽이 살아서 올라오고 있다. 즉 이때는 뭐겠어요? 땅 속에서 자라고 있는 상태. 생명력이 땅 속에서. 눈에 안 보여요. 그럼 이게, 이게 그래서 지금 동방에 위치한 震卦랑 차입니다. 진괘는요 땅 위로 올라와서, 지금 싹이 음기의 저항을 이겨내면서 땅 위로 올라와서 자라는 거예요. 눈에 보이게 된 게 진괘구요 아직 안 보이는 데 자라고 있다고 해서 이걸 艮卦를 여기다 그려놓은. 여기(艮)가 중요하죠. 왜냐, 이 때가 엄마 뱃속의 열 달에 해당돼요. 밖으로 안 나왔죠. 애가. 자라고 있어요. 밖으로 나오면 진괘예요. 이 때, 이 때가 계절로도 언제죠? 이 때가 이제 復活節 할 때. 春分이죠. 춘분. 땅 위로 만물을, 만, 만물이, 싹이 땅 위로 올라온다고 부활했다고 이 축하할 땝니다. 크리스마스는요. 冬至 기념. 양이 안 죽고 살아있다고 지금 태양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했다고 축하하는 때. 크리스마스는 원래. 자, 이 중간이, 이 때가 되게 엄청난 의미를 갖는 때예요. 이제 다시 자라기 시작했다는 정도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생명현상이 탄생했는데 아직 밖으론 안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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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밖으로 나올 때는 진괘예요. 봄. 봄 돼서 나와요. 그래서 이 東北方이 艮方이 엄청 중요합니다. 그래서 여기서 만물을, 기존 사이클을 완성시키고 새 사이클을 시작하는 기점이라 가운데 土자리, 오행이 木氣運 金氣運 불기운 물기운의 중심은 항상 土가 존재해야 되는데 이 土 중에 坤土는 陰土고 艮土는 陽이 있으니까 양톤데 오행의 주재를 하려면 陽土여야 되거든요. 그래서 간토가 8방의 제후중에, 팔괘가 팔방의 제후라면 그 중에 한 명이 天子 노릇을 하는데 간괘가 와서 사실은 천자 노릇을 합니다. 그래서 이 진괘에서 손괘로, 예, 바람으로, 자, 陽이 발산을 하는데 陰에 뿌리를 두고 발산하니까 나무가 뿌리는 작은데 위로 엄청 茂盛하게 자라고 있는 나무를 상징하기도 하고. 하늘이, 원래 하늘인데 밑이, 밑이 끊어졌으니까 하늘이, 한 덩어리인 하늘이 지금 이 창문을 통해 들어오면서 쪼개졌죠. 바람을 의미해요. 바람. 이리저리 쪼개져서 흐르는 바람. 자, 이해되시죠. 8괘가 다 이해되죠. 간괘가 土 자리에 왔다는 거. 이거 중요합니다. 그래서 8괘중에 제일 그 주재, 주재하는 자리는 간괘예요. 그래서 간방이, 동북방인데 왜 감, 간방을 중심이라고 하지? 중심도 동북방이, 동북방 제후가 천자노릇을 하는 구조예요. 8괘는. 그래서 중앙에 土가 와야 되거든요. 자, 5행으로 한 번 보실래요? 5행으로 보면 더 쉬워요. 土. 이거는 離는 뭐죠? 불. 그쵸. 여기는(☷) 이것도 土. 요 놈(☶)도 土. 아, 요거(☵)는 水. 이거(☰☱)는 乾金하고 兌金이 金이고. 震木하고 巽木은 木이에요. 오행이. 卦에, 괘에 오행이 있어요. 나무 자라는 거(☳☴)거든요. 나무. 나무, 불, 土. 자, 火生土 土生金 오행상극이 그렇죠. 金生水. 水生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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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生火. 그럼 이 土가 여기 괜히 있는 거 같잖아요. 안 그래요. 土剋水 木剋土. 제가 이전에 주장했죠. 水生木이 가능할려면 물은, 물은 흘러버리기 때문에 물에서 바로 나무가 못 자라요. 水生木이 될려면 水를, 흘러버리는 水를 누가 잡아줘요? 고정시키는 땅이 잡아주고, 땅을 누가 뚫고 올라와요? 땅에서 뿌리를 두고 나무가 뚫고 올라와요. 그래서 水生木이 되고. 자, 8괘는 오행상생상극이 다 결합돼 있는 구좁니다. 8괘는 오행상생도 아, 상생만도 아니고 상극만도 아니에요. 두갤 다 그려놓은 거예요. 土가 그러니까 土의 작용이 아주 중요한 게 여름에서 가을 넘어갈 때 土 작용이 중요하고, 겨울에서 봄 올 때 土 작용이 중요해, 실제로 신기하게 단학을 하시면요 배꼽이 土고 하단전이 水거든요. 여기 左脇, 왼쪽 옆구리. 오른쪽 옆구리. 여기는 명치쯤에 해당됩니다. 배에서 5행이. 단전호흡을 하시면 배꼽에서 기운이, 기운이 이 하단전에서 배꼽을 통해서 옆으로 빠져요. 土를 거쳐서. 水를 土가 머금은 뒤에 土를 뚫고 나무가 올라와요. 이게요 신기하게 배에서 하단전에 기운을 보내도 배꼽에서 옆으로 치고 나가서 이렇게 돕니다. 나중엔 하나로도 도는데. 신기하죠. 8괘대로 돌아요. 8괘에서 중심이 土가, 동북방에 있을 제후가 천자 자리에 와 있으니까 여기 왔다 가죠. 요 기가막힌 건데요. 이런 거 노벨상 탈 만한. 제가 발견했다는 게 아니라 봉우 선생님이 얘기하신 건데, 제가 역학적으로 풀어 본 건 이제 제가 풀어본 거지만. 요 궤도를 강조해 주신. 이게 중국 道經에 이미 다 있어요. 진각종(眞覺宗)에 가면 지금 이렇게 합니다. 진각종에서. 진각종에서 이렇게 외요. 예. 아, 이렇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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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에서 이렇게 외요. 여기 목구녁. 옴마니반메흠. 옴, 배꼽을 집습니다. 마(왼쪽), 손을 짚으면서 하라고 돼 있습. 니(명치) 반(오른쪽) 메(하단전) 흠(목). 해서 이렇게 그려놓고. 신기하죠. 예. 그래서 옴마니반메흠. 이게 性命圭旨라는 중국 도교 책에, 진각종 이전에 중국 도교 책에 다 이 궤도 그대로 그려져 있어요. 이거를 제가 8괘랑 같이, 주역이랑 연구하다 보니까 土가 확실히 주인 노릇을 하는구나. 하는 거를 몸에서도 확인할 수 있더라는 거죠. 재밌죠. 이게 그냥 관념적 얘기가 아니라는. 실제 여러분 몸에서 그렇게. 그래서 艮方이다. 하면 여러분 이게 여기가 주인 자립니다. 왜 그러냐, 보세요. 밖으로 활동을 드러내는 게요 행동, 이건(☳) 행동대장이죠. 행동을. 보세요. 실질적으로 실행한 거예요. 겨울은요. 정보예요. 이땐 움직임이 없어요. 자, 정보를 가지고 실행에 옮기게 누가 결정한 거죠? 중간에서. 이 사람(중앙의 土)이 리더예요. 이 사람(☵)은 참모예요. 이 사람(☳)은 실행하는 사람. 이 사람이 리덥니다. 이 재밌죠. 그래서 大學에서도요 대학에서도 이 여기(☵)에 해당되는 게 格物致知예요. 격물치지는 뭐죠? 정봅니다. 여긴, 여기 지금 이 震卦부터는 뭐죠? 실행이 일어난 거죠. 여기(☳)는 짐 실행이 일어난 거니까 이거는요 예. 正心, 실제 감정상에서 감정 작용이 일어난 거예요. 금 여기(☶)는 뭐에 해당되죠? 중간의 간방은. 艮方은요 예, 의지에 해당돼요. 의지는 어떻게 관리하라고 돼 있죠? 대학에. 誠意. 왜 의지가 중요한지 아세요? 의지는요 지성과 감성 중간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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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을 실천에 옮기는 힘이 의지예요. 그래서 만약에 의지작용이 성실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죠? 자, 성실하다는 거는 말을 이룬다는 거죠. 의지작용이, 지금 격물치지는 말이죠. 성, 정심은 成이죠. 중간에서 말을 실천으로 옮기는 의지작용이 없으면 현실화가 안 돼요. 그래서 간방에 해당되는 저 자리에다가 성의 자리에, 의지 자리에다가 “의지는 정성스러워야 된다.”라고 했어요. 데 기가막힌 거는 周易 繫辭傳을 보시면 공자님이 “간방은 말이 이루어지는 자리다.” 라고 써 놨어요. 주역에다. 간방은 말이 이루어지는 자리다. 대학까지 다 연결되지 않으세요? 간방은 겨울에 말로만 있던 게 봄에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자리기 때문에 그런 자리다. 그러면서 또 이 말을 해요. 공자님이. 간방은 시작과 끝을 맺는 자리다. 달을 세면요 여기(☵)가 자, 子月이거든요. 子. 그럼 간방이 丑月과 寅月이에요. 子丑寅卯. 춘분 때가 卯月이에요. 그러면 丑은 음력 12월. 子는 음력 11월. 寅은 正月이에요. 정, 음력 1월. 요게 한 사이클을 끝내고(12월) 다른 사이클을 시작(1월)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간방은 成始成終의 자리다. 그 간방이 아무튼 主宰者란 얘기예요. 간방이 주재. 그리고 卦象도요, 보세요. 괘도 陽이 위에 있고 陰이 밑에서 딱 받쳐주고 있는 형국(☶)이에요. 陽은 홀수죠. 陰은 짝수죠. 그니까 이 맞죠. 그래서 남자 절 한 번 할 때 여자 두 번 하고 그러잖아요. 도, 동양에서 이런 음양, 음양오행 법칙 따라서, 이제 음양의 법칙 따라 그렇게 하는데. 이 괘 자체가 양이 하나가 있고 음이 둘이 있으면서 음이 양을 따르고 있는 형국이에요. 그래서 리더, 리더십을 저서, 정확히 구현한 그 모습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간괘는 그런 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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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또 재밌는 거는 간괘는 뭘 의미해요? 山이요. 금 이 근처에서 산 하면 뭐죠? 백두산이요. 그래서 백두산이 간방이다. 백두산족에서 뭐가 나온다. 자, 기존 선천문명을 마무리 짓고 새로 시작할 문명의 아이디어를 내놔야 돼요. 간방에서. 이거 못 내놓으면요 진방, 震方이 지금 중국 쪽에 해당되거든요. 진방에서 뭐가 못 나옵니다. 아이디어는, 자, 이게 과거에 일어난 일, 보여드릴까요. 과거에 한자, 지금 한자 가지고 말 많죠. 한자의 아이디어를 누가 냈을까요. 간방에서 내요. 동이족인 殷나라가 한자의, 갑골문이라는 한자의 원형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그게 들어가서 어떻게 됐죠? 다음어져서 부풀려지고 다듬어지고. 이거만 했어요. 게 지금 한자 가지고요 “중국 거다.”라고 말하시면 안 돼요. 공동작업이기 땜에. 동이족이 아이디어 내고 중국에서 그거를 지금 우리가 쓰는 한자로 다음어서 바꾼 거예요. 갑골문을 보시면 더 이해가 쉬워요. 지금 바꾸면서, 중국이 변형시키면서 갑골문을 좀 이상하게 변형시켜가지고 원형을 잃어버리게 한 게 많아요. 게 지금 갑골문 사전 안 보면요 이 글자의 원형이 뭔지 모를 한자들 많아요. 자, 가, 하지만 중요한 거는 원형은 여기서 제시했다. 자, 중국은요 지금도요 부풀리, 짝퉁을 정말 잘 만들죠. 금방 베끼고 다 따라해 버려요. 기술력은 끝내줍니다만 원천 아이디어는 어서 나와야 된다구요? 간방이요. 주역에 그렇게 돼 있습니다. 원천적 아이디어는 간방에서 나올 거다. 그게 부풀려서 퍼지기는 진방에서 나오. 세상 밖으로 확 화려하게 보이기는 진방에서 보이지만 언제 원래 생겼다? 엄마 뱃속에서 이미 생명이 자라고 있다. 그 자리가 간방이다. 그래서 그 간방이,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아, 그러면 우리나라는 계속 아이디어만 내고 중국에서 재미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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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니라, 그러니까 옛날 우리나라 어른들이 간방에서 아이디어 내고 중국 들어가서 중원에서 정치 한 거예요. 그게 은나라부터 堯 舜 은나라가 다 중원 땅 가 가지고 정치 한. 東夷族이 내려가서 했던 거라구요. 원래. 게 지금 중국 이북에는 우리랑 DNA, 에, 중국 揚子江 이북은요 우리랑 DNA 거의 같애요. 거기 다 동이족들이에요. 이 중국인이니까 중국 쪽이다. 라고 하면 안 되는 게 거기도 섞여있는데 그, 짐 우리가 이렇게 딱 잘라서 나눌 수 가 없어요. 그냥 같은 뿌리에 나온 사람들이 중국에서 많이 활약, 활약을 했기 때문에 거기서 또 나라 만든 게 지금 저, 지금 우, 중국이에요. 檮杌先生 차이나는 도올 보니까 아무튼 그 분도 그런 감각을 가지고 얘기하시는 거 같아요. 그 지금, 지금 담벼락이 갈라져 있고 자기들끼리 중화민족이란 신화를 만들어놨기 땜에, 그것도 하나 만들어 버리니까 우리랑 지금 친해질 수 없는 부분이 있죠. 아니 예전에 같이. 같은 형제지간이었는데 갑자기 옆집에서 이상한 신화를 만들어서 다른 집 식구들이랑 막 합치더니 “우리는 원래 다른 종족이다.” 하고 지. 그럼 이게 우리 끼, 우리만 친, 형제라고 해도 우리가 구차해 지고. 애 머 애매해져 버린 거죠. 그런 관계지 원래 DNA 조사하면 거기 짐 다 왔다갔다 하면서 살던 덴데요, 옛날부터. 예. 고건 저는 그래서 둘로 보지 않습니다. 지금 중국이 이루는 성과도요 저는 그 이 혈통적으로 따지고 들어가면요 요 우리 예전 동이족들이 거기서 다 그 힘을 쓰고 머리 쓰고 해 가지고 만들어 가는 역사라고 봅니다. 그래서 거 아, 다른 남의 역사로 안 봐요. 데 요번에 차이나는 도올 보니까 도, 김용옥선생도 뭔가 걸 이렇게 하나로 이케 보실려고 하는 거 같더라구요. 중국의 역사도 고구려 패러다임으로 막 풀려고 하시던데 고게 그런 원인땜에 그렇습니다. 좀 알고 보면 게 남으로 볼 수가 없어요. 다 연결돼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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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제 사촌 다 그런 사, 그런 사이들의 이야기예요. 지금. 까 우리도 좀, 그거를 중국이 악용할라고 해요, 근데 문제는. 고걸 아니까. 중국이. 고구려 백제 신라도 다 원래 우리 중국이었잖아. 는 개념으로 와요. 그건 아니죠. 지금 중국이 우릴 먹을려는 논리로 그걸 쓰면 안 되죠. 우리 원래 뿌리가 같았잖아. 정도 얘기하고 말아야지. 더 들어가면 안 되죠. 예. 그건 이제 저, 지금 힘이 그 쪽이 더 강하니까 또 그런 논리를 구사할려고 하는 거 같은데 고건 경계하시더라도 이, 대 재밌지 않나요? 역학의 원리가 왜 역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지. 되, 이거 이상한 얘기예요. 우주 돌아가는 원리니까 역사 속에서도 그게 이루어진다. 라고 고 예전 어른들은 쉽게 생각했는데 우리가 볼 때는 그게 쉽게 받아들여지진 않으실 건데 한 번 연구를 해 보자는 거죠. 이런 자료를 가지고 연구를 하면서, 진짜로 그런지 연구하시는데 제가 자료로 제시합니다. 그래서 까, 짐 艮方 얘기 할라다 여기까지 왔는데 또 개벽 얘기죠. 왜 자꾸 우리나라에서 開闢 떠드는지 아세요? 이것 땜에 그래요. 사명감을 갖고 있는 거예요. 지금. 자기도 모르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 간방. 이건 우리가 해야 될 일이거든요. 지금 우리가 “다른 方 제후들이 이걸 해 주면” 하는 그게 안 돼요. 간방이 우리나라구요 震方쪽이 지금 중국이고 이 쪽 巽方이 일본이나 이 쪽입니다. 동남아시아. 이 쪽 불, 뜨거운 데가 여기 인도구요 이 쪽(☷)이 아프리카예요. 땅 넓은 데. 요 쪽(☱) 차가운 데. 이게 서양 유럽까지 다 兌方에 쳐요. 예. 여기 물(☵)이 바이칼을 의미합니다. 게 꼭 중국 기준이 아니에요. 예전 어른들이 볼 때 중국이니 어디가 없어요. 동이족들이 다 중국 들어가서 나라 세우고 살았는데. 중국 땅 기준 아닙니까? 그게 아니에요. 예전 어른들 한테는. 이런 원리 땜에 오히려 중국 땅, 지금 중국 땅에 들어가서 활발하게 활동하신 거죠. 바이칼. 그래서 생명수죠. 지구의 생명수로 바이칼자리가 여깁니다. 그래서 바이칼 자릴 중심으로 쭉 계산해 보면 짐 이 쪽(☰)은 저 쪽 예 러시아 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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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운 나라. 요렇게 해서 지구를 보면서 지금 다른 나라가 해 줄 수 있는 역할이 아니라 지금 기존 선천 문명의 총정리, 12월달에 해당되는, 총정리, 그리고 정월에 해당되는 새로운 문명의 스타트. 이거 누가 해 주냐는 거죠. 그럼 뭘 해야 되느냐. 선천문명을 다 알아야 돼요. 우리가 그 동안, 인류가 그 동안 이뤄낸 지혜는 다 연구해야 돼요. 그래서 그 중에 정수를 뽑아서 딱 하나로 만들어야 돼요. 그래야 실천이 되죠. 실천강령을 만들어 주면 새 문명이 스타트하는 겁니다. 그래서 成始成終, 시작과 끝을 만들어 주는 존재. 그 자리가 리더라니까요. 회사에서. 참모들은요 별의 별 얘기 다 할 수 있죠. 지휘관이, 리더가 뭘 결정해야 돼요? 그 말 중에 뭐를 하고 뭘 안 할 건질 결정해야 돼요. 그래서 뭘 하겠단 의지를 드러내 주면 밑에서 실행이 일어납니다. 데 뭘 명령을 안 해 주면, 다양한 올라온 의견을 가지고는 아무것도 못 움직이죠. 지구는 지금 못 움직이고 있다니까요. 간방에서, 짐 우리 한민족이 뭘 해야 되는지 아시겠죠. 선천문명을 종합해서 良心이라는 걸로 하나로 꿰뚫어서 “양심 합시다.” 하고 얘기해서 새로운 문명의 원형을 제시해 주면 전 세계가 양심으로 다시 움직이게 돼 있습니다. 이건 우리가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자연의 결이 그러니까 그 결을 타고 하자는 거죠. 금 우리도 좋고, 우리도 우리 사명을 다 했으니까 좋고, 남들도 그 혜택을 같이 누리니까 모두 좋은 일이잖아요. 사명감 좀 생기세요? 그래서 그, 한자 막 가지고 서로 또, 한자 가지고도 또 싸우고 있죠. 소모전을. 아까 그 얘긴 안 했네요. 남녀노소 뭐 진보, 동과 서 지역의 문제, 나아가선 이제 언어 가지고도요 한자 전용이냐 한자 혼용이냐 가지고. 한자를 섞어서 쓰시면요 저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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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함, 한문 번역해서 먹고, 한자 번역해서, 한자 나옴 짜증나요. 저도 보다가. 한글과 한자가 섞여있다. 못 읽습니다. 애 이 스트레스를 받게 돼 있어요. 한자를 늘 접하는 저도 그런데요 고게 편할 양반 없어요. 지금. 몇 분들 모, 아니고는. 예. 제가 볼 때 한자를 케 “한글처럼 지금 섞어 쓰자.” 이거는 그건 아닌 거 같구요. 한글 전용으로 가되 제발, 그런데 또 한글 전용하는 분들은요 우려되는 주장을 자꾸 하신, 한문을 없애버렸으면 하시더라구요. 한자를 없애버렸으면. 우리, 우리나라 언어에서 빼 버렸으면 하시는데, 많은 언어가 한자어로 돼 있구요, 고거 괄호 열고 한자 좀 써 주는 게 큰일나는 거 아니거든, 그래서 제 책을 보세요. 저도 웬만하면 한글인데, 아 요거는 한자 없으면 좀 헷갈리시겠다는 건 한자 씁니다. 그냥 그렇게 쓰세요. 이거 가지고 싸우실 정력이면요 좀, 좀 건설적인 얘길 하셨으면 좋겠어요. 이게 뭔, 뭐라고. 본인들의 어떤 편견과 욕심이 붙은 거 아니면 이렇게 싸울 일이 아닙니다. 애초에. 다 한글 쓰시고, 한글 전용이라 하더라도 한자의 고 정도 병기까지도 거부하고 막 그러시는 건 아닌 거 같애요. 근데 제가 볼 때 우려하는 거는, 우려스러운 부분은 한글 주장하는 분들은 한자랑 무슨 아주 그 “불구대천(不俱戴天)의 원수(怨讐)다.”라고 의식을 갖고 계신 게 있어요. 아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한자 배우기 어렵지 않냐. 제가 한자교실 강의 올려 드릴 테니까, 무상으로, 유튜브에서 공짜로 보시고 그냥 공부하세요. 전 항상 대안을 제시해 드리면서 얘기합니다. 예. 학당 강의로 하시면서 한자교육 재밌게 할 수 있어요. 그럼 어떻게 재, 어떻게 하면 재밌냐. 나라에서 시험 보지 마세요. 그럼 재밌어져요. 그래서 문화에서 재밌게 가르치고 나라에서 시험 안 보면 되죠. 왜냐, 시험 보겠다. 그러면 이제 그 애들은 이제 한, 어머니가 제시하는 한자선생님 만나서 막 이제 한자 외워야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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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렇게 할 필욘 없고 재밌게 한자 했으면. 이제. 저도 막 천자문 강요당해서 외웠더니요 막 하늘천 하면 끝까지 가 있어요. 리듬 타면서. 중간에 글잘 딱 짚으면 모릅니다. ㅎㅎ 그니까 그 리듬 속에서 아는 거지. 그것도 저한테 도움은 됐지만 거 한자 번역할 사람 아니면 그렇게 할 필욘 없잖아요. 저는, 오히려 재밌게 연구하면요 한자를 훨씬 더 잘 이해하실 걸요. 제가 한 번씩 강의 때 한자 풀이해 드리면 머리에 박히지 않나요? 그 정도만 아시면 돼요. 지금 기초한자 1800자 그 정도 아시면요, 예, 활용하신 데 좋고 일본 가도 글자 읽어냅니다. 한자 조금만 알면 일본 가서도 그. 중국 가도, 簡字라고 해도요 보면 대충 보여요. 간자라는 게 막 만드는 게 아니고 예전 한자의 草書나 略으로 쓰던 거를 갖다가 지금 해 놓은 거 거든요. 예. 대충 유추가 가능해요. 막 아주 정확친 않더, 그래고 이게 서, 기본적인 한자는 쓰면 서로 알아 보니까. 대만 가면 지금 한, 우리랑 똑같이 正字 쓰고 있고. 이게요 몇 개 안되는 한자 몇 개 알아둔 게요 얼마나 이케 활용도가 높고 우리나라 옛날 말, 선조들 말 하나도 못 알아듣습니다. 한자 모르시면. 까 그것도 아는 사람만 알면 되지 않냐. 할 수 있지만 그래도요 몇 자만 알면 어마어마한 효용이 있는데 최소에, 최소 비용에 최대 효과 뽑을 수 있는 게 한자예요. 제가 봐선. 그리고 이 또 한글전용 하는 분들이 “이거 한글전용 안 하면 세종대왕이 막 통탄(痛歎)하신다.” 세종대왕은 국한문혼용 쓰신 분입니다. 긍까 거 갖다 붙이지 마세요. 세종대왕은. 세종대왕 때 만들어진 그 글이 다 국한문, 예, 한글로도 하고 한문, 그, 한자 없애고 한글 쓰겠다고 만드신 분은 아니란 말이에요. 그 그건, 그거는 아니고. 예. 세종대왕의 취지는 원래 한자랑 한글 잘 쓰는 거예요. 그가꼬, 긍까 그거 가지고 싸우지 마시고. 다만 막 그 뭐지, 한문만 가지고 써 놓고 “알아서 읽어라.” 이거는 아닌 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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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강의 들으신 분들 요정도만 그냥 상식적으로 이해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여기에다 더 공을 쏟아 붇으시는, 부으시는 거는 제가 볼 땐 소모전이에요. 이거 가지고. 예. 에 저는 그것도 좀 기회 되면 얘기합니다. 그것도 반댑니다. 그 김용옥선생님하고 고 부인분이 만든 CK 시스템. 중국어를 자꾸 그걸로 표기하는 거. 강의 때 보니까 본인도 그냥 한문 쓰시던데. 본인도 막 급하면 데, 본인도 보면, 뭐 이거예요. 장국영 하면 장국영인데, 장꿔룽 이래야 된단 말이에요. 지금. CK시스템이에요. 고게 김용옥선생님하고 고 부인분이 중문과 연대 교수분이잖아요. 고 분들이 해 가지고, 이제 중국어를 표기하는 아주 훌륭한 시스템은 만든 건 좋은데 그 표기를 하게 강제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필요한 분들만 쓰면 되지. 그래서 신해혁명 이후는, 이름들은 그걸로 쓰는 걸 기본으로 하니까 지금 신문이나 이런 데 갑자기 다 낯선 사람이 됩니다. 알던 사람이 다 모르겠어요. 그렇게 쓰면요 여러분 정, 한자 조금만 알면 정보 흡수에서 어마어마하게 유용한데 고걸로 한 번 막아버리면요 다 막혀버려요. 일본 이름들 보면 정말 안 외워지듯이 중국 이름들도 다 막아놨더라구요. 저 그거 안 했으면 좋겠어요. 필요한 사람만 쓰게. 제 책에선 안 쓸 겁니다. 절대로. ㅎ 그래서, 왕양명, 제가 예전에 한 번 봤어요. 왕양명전기를 CK시스템으로 쓴 책을 봤어요. 왕양명 일생을 제가 다 아는데도 모르겠더라구요. 누구야? 이 사람은. 나올 때마다 “이 사람은 누구야?” 딱 예전에 도꾸가와 이에야스 일본 소설 읽을 때 기분이었어요. 비슷비슷한 이름들이 계속 나오는데 미치겠더라구요. 아니 왜 우리가 아는 한자 가지고 다 이해할 수 있는데 고걸, 최소 비용에 최대 효과에 저는 안 맞다고 봐요. 우리가 아는 거 가지고 최대한 써먹을 수 있게, 그렇게 하는 게 맞지 않나. 이, 이런 거 까지 왜 정보를 차단시키나. 한자 조금만 알면요 어마어마하게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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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좀 저는 그래서 그걸 막는 것들을 좀 막았으면 하는. 그런 제도나 이런 거를 좀 보완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자, 艮方이 뭔 의미가 있죠? 지금 밑의 박스에 “태양계는 우주의 간방이라는 걸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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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밑에 박스 있죠. 지구는 또한 태양계의 간방이다. 지구는 또한 태양계의 간방이다. 그러니까 지금 삼일신고에서는 “태양계가 우주의 간방이다.”라고 얘기한 건데 더 나아가서 여기는 이제 봉우 선생님 주장입니다. 지구가 태양계의 간방이다. 즉 뭐죠? 태양계의 문명을요 업, 업그레이 시, 드 시키는 주체가 지구라는 거죠. 지구, 지구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태양계 전체가 업그레이드 되는 되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간방의 의미가 그겁니다. 成始成終. 기존 걸 끝내고 새로운 걸 시작하는 자리예요. 주재, 주재하는 자리면서. 그러면 지구의 간방은 만주와 한반도다. 여기서 새 문명을 내놔야 지구 전체의 문명이 바뀐다는. 왜 만주랑 한반돈지 아시겠죠. 개벽의 주체가. 외국에서 바꿔서는요 지구 전체가 바뀌지 않는다는 거. 그래서 저는 예전에, 예전 생각에는 “가장 모든 문명이 충돌하고 만나는 뉴욕 같은 데서 뭔가 변화가 일어나야 전 세계가 따라가지, 한반도에서 뭘 내놨다고 우리 지구가 따라간다고?” 그래서 의혹이 있었어요. 그런데 한류 퍼지는 걸 보면, 한국인이 하면 전 세계가 따라 하는 그 힘이 있다는 걸 확인했어요. 중국이 한다고 전 세계가 따라하진 않죠. 고 신기한 겁니다. 한국인한테 특이한 재능이 있는 겁니다. 한국인이 하면 같이 해 보고 싶고 따라해보고 싶고 더 고급문화 같고. 그 힘이 있는 곳에서 영성문화를 퍼뜨려 버리면 전 세계로 퍼질 거. 또 한국인은 정말 남을 가르치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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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한테 질문 한 번 했다가는, 설명충이라고 그러죠. 쫙 설명. 그리고 “아, 묻지 말 걸.” 하게. 1절만 하지 계속. 자, 이런 재능이 교사로서의 좋은 재능이 ㅎ 죠. 그래서 남의 속도 잘 꿰뚫어 보고 설명도 잘 해주고. 설명하는 데 지치지도 않고 희열까지 느끼는. 그런 분들이 보살도에 아주 준비된 분들이기 때문에 제가 봐서 한국이 문화수준만 한 번 높여본다면 간방 역할 충분히 해 낼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 돌아보지 말고, 일단 다른 나라가 우리보다 더 적합한 나라 있더라도 안 하, 안 하니까. 지금 양심문화 전 세계에 퍼뜨리겠다는 그런 곳은 없잖아요. 우리가 해 보자는. 자기들끼린 잘 살지 몰라도 고 문화를 가지고 전 세계에 영향을 주진 않는단 말이에요. 우리가 한 번 해보자. 하는 겁니다. 우리가 한 번 해서 지구 전체를 들쑤시고 다니면서 한 번 양심세상 한 번 만들어 보자. 데 이런 어떤 힘이 있고 그런 이치가 있다. 이제 이 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환웅께서. 하느님이 내려올 때 어디로 내려와요. 太白山. 지금 우리가 長白山이나 白頭山이라고 하는 고, 조금 다릅니다. 장백산 백두산 하면. 지금은 같이 쓰지만 예전에는 장백산맥이 있고 또 백두산이 있잖아요. 아무튼 고 근방에 내려오셨다는 거죠. 정확히 어딘진 모르죠. 우리가. 지구의 변화는 곧 우주의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자, 이렇게 볼 때 우리나라가 변하면 어떻게 돼요? 지구가 변하고, 지구가 변하면요? 우주문명이 한 번 업그레이드 될 수도 있다는 거예요. 이런 발상을 갖고 계시더라구요. 봉우 선생님이. 그래서 “참 광오(狂傲)하시다, 저 어르신이.” 제가 뵀을 때만 해도 나이가 지금 90 되셨을, 90 넘으셨을 때 뵀는데도 아무튼 그런 큰 願이 있으셨어요. 지구 문명에서 지금 우리 한반도에서 난 불씨가 온 우주를 환하게 밝힐 것이다. 이런 발상이 있는데 다 이 원리에 근거해서 얘기하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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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가 지금 지구 때문에 발전을 못 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죠. 문명 수준이 못 높아지는 게 지구인들 때문에 문명 수준이 못 높아진다.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어요. 그럼 지구가 안 높아지는 건요, 지구 문명 수준이, 한국인 때문에. 한국인이 마음 고쳐먹으면 지구가 변하고, 제일 꼴통이란 얘기가 아니구요. 아무튼 그런 힘을 갖고 있다는 거죠. 지구가 변하면 우주도 변할 수 있다. 이 4장은 얘기하면서도 좀 뻘쭘하네요. 아무튼 이런 얘기. 앞뒤랑 이게 어떻게 이해될지 연결돼서. 떤 이게 이 내용을 아, 안 할 순 없으니까 제가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지구에서 홍익인간의 보살도가 발흥하면 영계 포, 영계를 포함한 온 우주를 밝힐 수도 있을 것이다. 뭐 영계가 별 건가요? 다 사람 사는 데죠. 영계 별 거로 생각하지 마세요. 사람 사는 데예요. 사람 사는 데는 다 그 문화의 영향을 받겠죠. 이렇게 생각하면 어마어마하지 않나요? 지금 여러분 때문에 영계까지 지금 힘들, 힘들어하고 있다는 걸 아셔야 돼요. 우리 한 명 한 명이 각성하면 이 온 우주를, 불교식으로 말하면 三界를 한 번 바로잡을 수도 있다는. 엄청난 얘기죠. 우주 문명의 진보는 바로 이 땅에서 시작됩니다. 이 말 한 번 해 보고 싶었는데. ㅎㅊㅎ 에. 여기까지 가면 막 신흥종교같기도 하고 하시겠지만 저는 아주 자명한 어떤 체험과 그 이론에 기반해서 말씀드립니다. 이게 가능하다. 제 생각에. 자, 이게 지금 우리가 사명으로 삼아야 할 게 이거예요. 지금 여기서 싸우고 계시면 안 된다구요. 한국인들끼리 서로 소모전 하고 계시면 안 돼요. 패, 패 갈라가지고. 이거 할 연구를 하셔야 돼요. 전 세계가 짐 우리가 싸우고 있는 동안 전 세계의 문명은 계속 더 타락하면 타락했지 나아질 일이 없다는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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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명감을 가지셔야죠. 한국, 한국이요 하나의 회사처럼 국민 전체가, 하나의 어떤 사명감과 비전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양심이라는 어떤 핵심가치를 가지고 전 인류의 문명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 그 안에서 한국도 다른 나라도 모두 발전해서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의 조화를 이룬 사회를 어, 만들어보자. 한국인들이 요 정도를 각오를 하셔야 지금 개벽을 감당할 준비가 돼 있지 않나. 한국인들이요 요 준비 안 돼 있으면 개벽 안 될 겁니다. 저, 다른 나라에서도 안 될 거 같애요. 지금 서양이 패권을 쥔 지, 미국이 패권을 쥔 지 지금 얼마가 됐습니까. 유럽이 세계의 패권을 가져간 지 얼마가 됐고. 중국으로부터 뺏어서 전 세계 서양에, 전 세계를 누비고 다닌 지 얼마가 됐습니까. 그런데 지금 양심 하자는 거 합니까? 그 쪽이? 그런 주장 합니까? 자기들끼린 잘 살지 몰라도 전 세계에다 양심 하자고 합니까? 전 세계를 양심으로 인도합니까? 아무튼 이런 거 다 연결돼 있는 얘기기 때문에 지금 다, 우리가, 이 얘기는요 우리가 안 하면 아무도 안 할 거란 얘기예요. 제가 항상 주장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우리가 아니면 아무도 안 할 거 같애서 학당이 들고 나온 겁니다. 우리나라의 간방은 학당이 되면 좋겠죠. ㅎㅎ 그러면 짐 이건 학당 책임 아닙니까? 온 우주가 지금 힘든 거는. 자 이런 각오를 좀 가지시란. 그럼 잠이 오시겠어요? 자다가도 “아이고 나 땜에. 지금 ㅎ 나 땜에 짐 전 우주가 힘들구나.” 그 마음으로 한 번 더 명상 하시고 한 번 더 양심분석 하시고. 이 짐 이 우리나라 국민들은요 이거 해야 돼요. 바, 뭐 지금 먹고 살기 힘들다 뭐다 다 떠나서 이걸 해 줘야 지구 전체가 살고 우리도 살아요. 그럼 우린 얼마나 또 한국 이, 이 한 업적 때문에 전 세계로부터 대접받을까요. 우리가 원치, 원하건 원치 않건 간에. 그럼 우리 자손 후대 당당하게 전 세계에서 그런 이 문명의 어, 선진국 사람으로서 또 대접 받을 거 아닙니까. 가서 행패 부리라는 게 아니라 존경받는 그 나라와 그 국민을 만들자.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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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게 우리도 후대로 갈수록 다 좋은 거고 지금 전 세계인들한테도 좋은 거고. 아무튼 이런 사고로 늘 무장하시는 게 어, 지구에서 홍익인간의 보살도가 싹트는 그 떤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일단 학당이 살아남아야죠. 양심 주장하는 단체. 꼭 학당이 아니라도 양심 주장한 단체가 먼저 살아남아야 되고. 고게 안 망할 정도가 되면 한국이 그 양심 주장하는 국가로서 견고해지면 좋겠고. 그 한국이라는 그 艮方 때문에, 간방의 역할을 해 주는 그 나라 때문에 지구 전체가 변화하게 만들자는. 지구 전체가 보살, 보살의 별이 되면 어떻게 돼요? 금 다른 우주까지 영향이. 그 때는 아마 UFO가 지구에 착륙할지 몰라요. 이제 좀 대화가 통할, 게 됐구나. 하고. 그 전에 UFO가 있더라도 안 내려올 거 같애요. 내려오면 바로 다 털릴 겁니다. UFO. 바로 사기 당해서. 지구인들한테. 털릴 거예요. 四端 없는 사람들하고 자꾸 얘기하면 털리거든요. 피해 보거든. 여기 문화가 성숙되지 않으면 지구건 우주건 좋을 일은 없다. UFO가 있건 말건 간에 아무튼. 이게 핵심입니다. 그래서, 그래서 제가 예전에 양심캠프 할 때 “지구에 보살들이 우글거리는 그런 곳이 지구, 아, 지구가 그런 곳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누가 트위터에 그 올려놓고 그냥 웃음표시만 계속 해 놓고 ㅎㅎ. 참 황당한 사람들이 있네. 제 뭇, 우리나라에 별 사람 다 있네. 뭐 이런 시각으로 보신 거 같은데 남이 들으면 그렇게 보일 수 있지만 저 하, 저는 진지하죠. 에 그래서. 제가 생을 걸고 하는, 제가 사명으로 삼는 일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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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남 돌아보지 말고 우리가 하면 돼요. 남 돌아보지 마세요. 짐 우리가 하면 되지. 아니 방법도 알겠다 뭐 다 아는데 왜 못해요. 방법이 안 나오고 길이 안 보이면 남을 돌아봐야, 보는 게 맞은데. 하면 되잖아요. 지금 뭐 양심 모를 거 있습니까. 하시면 되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 그대가 사는 이 지구를 스스로 크다고 여길 것이나 하나의 구슬과 같은 세계일 뿐이다. 그런데 그 구슬이요 그 구슬과 같은 이 지구가 어떻게 그러면, 이게 짐 성경의 창세기 같은 지금 내용을 다뤄요. 그 구슬이, 구슬이 어떻게 변해 왔느냐. 가운데 불이 진동을 일으켜. 저 속에 속 불이 있다는 겁니다. 속에. 왜 그러냐면요 이게 易學의 이치상, 보세요. 震卦, 이 진괘가 중요한데요 생명체가 살려면요 이 진괘가, 지금 艮卦도 진괘랑 모양이 같잖아요. 간괘를 뒤집으면. 그래서 간괘건 진괘건 양기가 음을 뚫고 올라온 이 생명력이 있어야 생명체가 삽니다. 지구가 땅덩어린데 이 땅덩어리는 차갑죠. 속에서요 양기가, 차갑고 얼어붙고 이 견고한, 딱딱해져 있는 이 기운을 뚫고, 부드럽고 생명을 살리는 기운이 치고 올라와야 돼요. 그게 짐 상징하는 게 불입니다. 불이 속에서 뎁혀야 전체가 따뜻해지면서 사람 살 곳이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속불이 진동을 일으켜서, 진동을 일으킨다는 것도 지금 요 진괘가, 진괘가 뭐죠? 벼락이에요. 벼락. 데 벼락이 뭐냐면요 하늘에 있는 음기를 뚫고, 양기 하나가 뚫고 내려온 것도 벼락인데. 땅에 있는 음기를, 이 뚫고 내려온 벼락이, 양기가 하늘에서 왔어요. 출신이. 陽은 무조건 乾이거든요. 하늘이에요. 陰은 坤이에요. 땅이에요. 이, 이 친구는 지금 하늘에서 온 거예요. 하늘에서 온 이 양기가 음기를 들썩여서 만물이 잘 자라게 소생하게 해 준다는. 자, 그러니까 예전 어른들은, 진괘가 여기 왜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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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가 다 쓰려져 간, 마지막 남은 양기(☰)가 겨우 살아남아(☵) 다시 올라올 때(☶→☳) 하늘이 뭘 해줘야 된다고 생각한 거예요? 숨 끊어진 사람한테 뭘 합니까? 생명력이 끊어진 사람한테. 전기충격이요. 전기충격이라고 생각했어요. 벼락이. 짜작 짜작. 그래서 봄에는 벼락이 쳐야 농사를 짓는다. 라고 예전 글에 다 써 있습니다. 벼락 친다는 건 하늘이 지금 땅을 살리겠다고 양기를 막 때려넣는 거예요. 그러면 땅 속에서 그 陽의 힘이, 양기가 있기 때문에 씨앗을 심으면 잘 자란다.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땅 속 불이 울려서 진동을 일으켜” 하는 게 이제 땅 속에서 양기가 이제 움직이는 거죠. 그리고 일으키고 끓여서 진동을 일으키고 끓여서. (이)제 속에서 불이 나니까 물이 끓겠죠. 바다가 육지로 바뀌어서. 자, 이 얘기는요 이게 이제 창세기랑 잘 비교해 보시면 재밌는데 이렇, 이, 스토리를 일단 먼저 이해해 보세요. 지구 위에 물이 덮여있었다는 거예요. 이미. 짐, 땅이 있고 그 위에 물이 덮여 있었어요. 그런데 속에서 이 양기가 진동하니까 어떻게 됐겠어요. 물이 증발하죠. 물이 구름이 돼서 올라갔겠죠. 기화됐겠죠. 그러니까 땅이 드러난 겁니다. 물, 뭍과 이제 육, 육지랑 그 바다가 이제 구분이 되면서. 그 얘깁니다. 하나의 구슬과 같은 세계에서 지, 가운데 속불이 진동을 일으켜가지고 바다가 육지로 바뀌어서. 이 얘기는 지금 왜, 진동하여 끓여서, 물을 끓인다는 거예요. 끓이니까 물이 기화되죠. 그러니까 육지가 이제 드러나기 시작한 겁니다. 그래서 이 지구가 탄생해서요 짐 모양 갖춰가는 얘길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육지로 바뀌어 모양이 갖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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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기운을 불어넣어. 저 하늘이 이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어 일체 만물을 그 밑바닥까지 감싸주시고. 다 우리가 기운 속에서 살아가는 거 거든요. 기운 속에서 창조됐고 기운 속에서 살아가니까 생명체가 하느님의 기운을 통해서, 기운이 감싸졌단 얘기는 기운에 근거를 두고 우리가 이제 살아 움직이게 됐다는 거죠. 태양열로 마음, 만물을 따뜻하게 해 주셨다. 태양의 그 열기로 만물을, 태양 열기를 또 못 받으면 우리가 양기가 부족해서 삽니까? 예. 생명력, 양기를 태양이 또 대줬다. 도와줬다. 그래서 걸어다니고 날아다니고 몸을 바꾸고, 변태(變態)를 하는, 헤엄치고, 심겨져서 자라는 그런 식물들. 그 동물 식물 뭐 짐 물고기 날아다니는 존재 다 나오죠. 걸어다니는 사람이나 또 존재들. 도 어 동물들 이렇게 해서 동식물, 인간이 번식하게 되었다. 짧은데요 요 대단한 글입니다. 제가 4장 오, 봉우 선생님이 예전에 하신, 얘기하실 때 “4장 5장은 후대 사람이 지은 거 같다. 1장부터 3장만이 원형이고 4장 5장은 후대 사람이 지었다.”라고 얘기하시더라구요. 대종교 총전교(總典敎). 제일 종장으로 계시던 분이 그렇게 얘기하신 겁니다. 대종교의 종정(宗正)이셨던 분이 어, “4장 5장은 후대 사람이 쓴 거 같다.” 그래서 저도 4장 5장에 대해선요 약간 좀 무시하면서 봤어요. 저 뒷 사람이 쓴 글이니까 좀, 좀 덜 신경써도 되겠구나. 그런데 이 구절 보다 제가 놀랜 게요 인디언, 인디언 신화에요 똑같은 게 있어요. 그래서 놀랩니다. 인디언하고 우리랑은 연결, 연결고리가 있죠. 베링해협이요 연결돼 있었, 그 짐 물로 차기 전에는 연결 돼 있었단 말이에요. 그 쪽이. 그래서 만주에서 나간 인디언들이 많아요. 미국에. 짐, 짐 미국, 지금 미국땅까지.

50:01

그래서 실제로 그 인디언들이요 어디서 왔냐 추적하면 한반도 만주 땅에서 출발했다. 하는 거를 기억하고 있는 그런 부족도 있단 말이에요. 연결돼 있다가 물이 끊어져요. 거기서 건너는 기록을 갖고 있는 인디언 부족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건널 때 물이 들어찬 거예요. 그래서 이미 그 부족들은 알고 있더라구요. 고 기록을 보면. 저 쪽. 거기 건너가면 저 쪽에는 엄청난 또 다른 또 살기 좋은 곳이 있다. 해서 그 말 듣고 갔다 보니까 그 부족이 들어갈 때는 이제 물이 차기 시작하니까 끈을 던져서 묶고 여, 수영을, 수영을 잘 하는 사람이, 물이 이미 좀 찬 거예요. 이미 그 때는. 건너가서 저 쪽 돌에다가 묶어주면 이제 노약자까지 다 그 밧줄 붙잡고 건너가고. 이런 식으로. 그래서 가니까 아메리카 대륙에 도달했다. 하는 그 기록이 아메리카 대륙에 있는 인디언 부족의 기록에 있어요. 구술로 이리 내려오던 거를 누가 이제 그 후손들이 문헌화 한 게 있. 그 정도로 연결돼 있는데요 재밌는 게 그런 인디언의 그런 신화들도 연구해 볼 필요가 있는데 삼일신고랑 똑같은 내용들이 너무 많아요. 그 제가 삼일신고를 그냥 단순한 후대 글로 못 보는 이유가 이거예요. 이걸 저는, 이거는 대종교 나올 때 쯤에 누가 쓴 글일 수도 있잖아요. 한단고기 주장하는 분들은 그 전부터 있었다고 하지만 그 지, 자료가 짐 엄밀하게 조사된 건 아니니까. 확, 확인받은 건 아니니까. 그런데 제가 “지금 딱 이런 모습의 삼일신고는 아니더라도 원형이 있었다.”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이유가 인디언들의 가르침 안에, 똑같애요. 우주에 한 분이신 신한테 경배드린다. 그 분의 뜻에 맞게 살려고 노력하자. 맞춰보면 삼일신고랑 유사한 내용들이 똑같이. 거기에 인디언 신화에 뭐라고 돼 있냐면 “처음엔 물밖에 없었는데 뜨거워지면서 증발해 가지고 뭍이 드러난 뒤에 생명체들이 안착을 못 하다가 이제 땅에, 땅에 찾아서 안착을 하게 됐다.” 이 내용들이 그대로 있는 걸 보고 아, 삼일신고가 달리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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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인디언 신화랑 인디언들의 종교사상과 잘 하, 합쳐서 보시면 좋아요. 인디언의 복음이란 책이 있어요. 그 책 보시면 요런 내용 다 있습니다. 그 예전에 그, 그 절판됐을지 모르는데 예전에 저도 샀던 책인데, 그래서 거기랑 삼일신골 보면요 삼일신고가 달리 보여요. 짐 한문으로 돼 있단 느낌도 안 들고 그 글을 보고 이 글을 보면요 아주 원초적으로 내려오던 신화로 보여요. 떤 신화이자 가르침. 신화적 모습을 하고 그 안에 그 진리를 이케 설파했던 그런 내용들이 아닌가. 이케 보입니다. 예. 좀 이러, 여기까지 이야기 됐구요. 자, 한글로 한 번 풀어볼게요. 팽우여는 빼시구요. 제가 요 부분을 안 바꿨네요. 팽우여는 빼시고. 그대는 저 빽빽이 펼쳐져 있는 별들을 보라. 그 수가 다함이 없다. 크기도 하고 작기도 하며 밝기도 하고 어둡기도 하고. 괴롭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여 각 별들마다 사정이 서로 같지가 않다. 한 분이신 하느님께서 일체의 세계를 지으시고. 제가 우리말만 읽어도 이해하실 수 있게 풀어 놓은 겁니다. 태양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인 태양계를 맡아 다스리는 使者에게 칙명을 내리시어 온 우주를 가득 채운, 온갖 세계를. 700세계란 말을 안 썼어요. 제가. 딱 700이다. 라는 말에 또 우리가 또 막히게 되니까. 온 우주를 가득 채운 온갖 세계를 맡아 다스리도록 하셨다. 그대는 그대가 사는 이 지구를 스스로 크다고 여길 것이다. 그러나. 예전 원시인들한테 지구를 넘어선 얘기를 하면 이건 어려운 얘기죠. 그런데 이제 얘기를 이렇게 하신 거죠. 그러나 하나의 구슬과 같은 세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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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온통 물로 뒤덮여서 만물의 형상을 표현할 길이 없었는데. 물만 있으면요 이 짐 뭍에 살아가는 식물이나 동물 인간을 못 만들어내잖아요. 못 표현하잖아요. 그런데 지구의 속 불이 진동을 일으키고 물을 끓여가지고 바닷물이 공기중으로 증발하면서 육지가 드러나서 만물의 형상이 생겨날 수 있었다. 하느님께서 기운을 불어넣어 주시어 일체 만물을 그 밑바닥까지 기운으로 감싸주시었다. 만물이 살아가는 건 기운 덕에 살아간다는 겁니다. 기운 덕에. 식물도 기운 덕에 자라는 거고, 예, 동물도 그 기운을 가지고 사는 거고 인간도 마찬가지고. 그러면 그 땅, 땅은 기운 아닌가요? 땅 속에도 기운이 있으니까 땅이 만물을 다 또 살려주죠. 자, 하느님을 닮은 태양은. 태양 얘기가 나왔잖아요. 태양의 열로 만물을 따뜻하게 해 주셨다. 하는 고 얘기를요 더 풀어서 하느님을 닮은, 유형의 하느님이라고 하죠. 태양은. 어느, 예전에 어느 민족이나 태양을 숭배했습니다. 고대에는. 태양, 태양만한 존재가 없어요. 밤새 추위에 떨었을 때 아침에 살려주는 건 태양이거든요. 캄캄한 데 길을 제시해 주는 건 태양이거든요. 그래서 자연, 자연에서 발견할 수 있는 유형의 하느님이죠. 그러니까 하느님을 닮은 태양은. 그래서 천부경에서도 뭐라고 하죠? 우리의 本心은. 우리의 근원적인 마음은 태양처럼 광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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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잖아요. 자, 하느님을 닮은 태양은 빛으로 만물을 밝혀주시고. 요게 하느님의, 삼일신고 앞에서 뭐라고 했죠? 하느님은 大德 大慧 大力이 있다. 위대한 덕 위대한 지혜 위대한 힘과 능력이 있다. 했잖아요. 그러면 태양에다 비유를 하면 어떻게 될까요? 태양의 빛은 지혜에 해당되겠죠. 열로 만물의 겉과 속을 따뜻하게 해 주시며. 능력이죠. 만물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셨다. 이건 자비 아닙니까? 살게 해 주셨다. 덕. 일체 만물은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얻어서 살아가니 몸이 따뜻하면 살고 냉해지면 죽게 된다. 그리하여 걸어다니고 날아다니고 몸을 바꾸고 헤엄치고 심겨지는 온갖 만물들이 번식하여 널리 퍼지게 되었다. 자, 이 장은 제 2장의 세계에 대한 추가적 설명이다. 이해되시죠. 요렇게 이, 삼일신고에 대한 내용 이 정도 이해하시면 됐죠. 뭐. 그래서 고대인들이 갖고 있던 세계관도 우리가 같이 배우고. 또 우리 선조들이 품었던 또 이런 그 세계관에 바탕을 둔 또 가치,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 이런 거에 대한 또 가치도 배우시고. 이런 시간이죠. 그래서 삼일신고. 자, 그 다음에 이제 어려운 걸 좀 나가야 되는데요. 5분 쉬고 다시 하겠습니다. 5분 쉬고 한 번에 또 나가야 될 거 같으니까.

57:01

  1. 녹취註: 별이 잘 안 보이는 원인으로는 주로 인공조명이 거론된다. 시골에서도 가로등이 밝으면 별이 잘 안 보인다. 밝은 인공조명 때문에 약한 별빛이 안 보이는 것이다. 거기에 대기오염까지 있으면 뿌연 공기가 인공조명의 빛을 산란(散亂)시켜 더욱더 별빛이 가려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