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의 도마복음 강의 20강 문서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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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의 도마복음 강의 20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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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복음}} {| class="wikitable" style="margin:left" |- !style="text-align: left;"| 부제 | 겨자씨 하나와 같은 하나님의 왕국 |- !style="text-align: left;"| 강의일자 | 2020. 06. 06. 土. |- !style="text-align: left;"| 게시일자 | 2020. 09. 25. |- !style="text-align: left;"| 동영상 길이 | 45:52 |- !style="text-align: left;"| 강의 중 인용 도서 | 도마복음 |- !style="text-align: left;"| 유튜브 주소 | https://youtu.be/STHrHaQ8Mh8 |} 이제 강의 시작하겠습니다. 도마복음 오랜만이네요, 《20절 겨자씨 하나와 같은 하나님의 왕국》 워낙 이건 유명하죠? 기존복음에도 잘 나오고, 다만 해석을 우리 도마복음 같이 공부해보던 흐름속에서 이해해보자구요, 해석을 잘해보자구요 《제자들이 예수님께 묻기를 저희에게 “말씀해주십시오. ‘하나님의 왕국’은 무엇과 같습니까?”라고 하였다.》 불교 공부한 분들은 이거랑 연결시켜 보셔야 돼요, '달마가 동쪽으로 온 까닭은 뭡니까?' 거의 그 수준이예요, '부처란 뭡니까?' 이 얘기 거든요, 선불교에서 모든 질문이 그거죠? '부처란 뭡니까?' 하면 선문답이 시작되는데 지난 시간에도 살펴봤지만 제가 볼때는 예수님은 선문답의 더 기원이예요, 기독교분들은 참신하실 수 있지만 예수님이 저쪽에서는 거의 선문답의 기원에 해당된다. 이쪽은 기원 따지면 장자까지도 올라가거든요, 선문답같은 얘기들이 장자에 많이 나오거든요, 아무튼 동양에서는 이런데 저쪽에서는 거의 선문답의 기원이다. 저는 그렇게 볼정도로 재미있습니다. '하나님 왕국이 뭘까요?' 이러면 선문답처럼 이해하시면 재미있다구요, '부처는 뭘까요?' 거기에 답을 해주십니다. '겨자씨 하니지' 이거 선문답 스타일로하면 뭐죠? '하나님 왕국은 뭔가요?' '겨자씨 하나' 그럼 알아서 깨달아야되는 거죠, 그런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시길 “그것은 겨자씨 하나와 같아서,》 여긴 친절하게 풀이까지 해주십니다. 《모든 씨들 중에 가장 작다.》 정말 작은데, 이게 겨자씨가 팽창도가 엄청 크잖아요? 그래서 거론됩니다. 정말 씨는 작은데 이게 자라면 나무가 엄청나게 자란단 말이예요, 그래서 '모든 씨들중에 가장 작다' 《그러나 그것이 준비된 땅에 떨어지면 큰 나무가 되어,》 자, 첫째 큰 나무가 된다. 두번째 《하늘을 나는 새들의 보금자리가 된다.”라고 하셨다.》 이건 이제 자리이타죠, 스스로 말도 못하게 큰 나무가 되고, 이타, 중생들은, 다른 존재들은, 인류는 어떻게 도와주냐? 보금자리가 되준다, 이게 어디서? 겨자씨 한알에서, 이 자리가 성령자리죠? 우리 안에 성령이죠, 그러니까 여기 성령도 하나님 왕국이예요, 그래서 실제로 큰 나무로 자랐죠? 그래서 날아가는 새들까지 깃든단 말이예요, 그럼 이건 뭐죠? 여기도 하나님 왕국이죠, 이거 그렸는데 칠판이 꽉 차네요, 강의해본 경험으로보면 참신하네요 자, 여기는 본질의 천국이다, 여기는요? 시공간 안에서 팽창한거죠, 부품려진거죠, 현상으로서의 천국이다. 구분하셔야돼요, 두개의 천국이 나와요, 두개의 천국, 하나예요, 하나인데, 씨알 차원에서는 성령, 부풀어져서 시공안에서 작품이 만들어지죠 그러면 이거는 현상, 자, 각주 보시죠, 각주 1번 보시죠, [‘겨자씨’는 아주 작은 씨알이지만 엄청난 생명력을 가지고 뻗어나가는 존재를 말한다. 우리 존재의 핵심이 되는 ‘씨알’(성령)을 말하니,] 씨알, 성령 자리가 이 겨자씨와 똑같다는 겁니다. [온 우주의 근원이 되는 자리이다. 이 ‘성령’(본질의 천국)을] (칭의) 우리안에 제대로 안착해서 심어지게되면 그게 뭐죠? 칭의, 본질의 성령이 우리마음안에 자리잡는걸 뭐라고 그래요? 칭의, 그러면 내가 바껴요, 사실은 우리안에 원래 성령이 있다고 제가 늘 주장하죠, 그런데 왜 성령이 밖에서 날아왔단 말이냐? 이렇게 표현해 보는 거예요, 에고 입장에서는 밖에서 날아온거죠, 다른 차원에서 날아와서 나에게 영향을 주는 것 같단 말이예요, 그런데 실제로는 에고가 성령과 접속한거죠, 접속한 것을 '성령이 비둘기처럼 임했다' 이런식으로 기독교에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표현할 수도 있고요, 이것도 예전에 말씀드렸어요, 에고 입장에서는 나에게 다른 차원에서 강림한 존재같이 느껴진다, 다만 사실은 에고는 성령에 뿌리를 박고 살아가고 있었다, 현상으로서의 나인 에고는 본질로서의 나인 성령에 애초에 뿌리를 박고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걸 모르고 살았잖아요, 모르고 살다가 참나가 있고 에고가 있다면, 잘 보이시나요? 참나가 있고, 에고가 있다면 에고가 참나가 있는지 모르고 살았어요, 그러다 내 안에 성령의 씨가 있다는 것을 알았단 말이예요, 그렇다면 이 에고입장에서는 성령의 씨가 이 에고에게 잘 뿌리를 내리고 자리를 잡은거죠, 그게 칭의 입니다. 그러면 성령이 누구인줄 모르고 살던 에고는 고아였는데 성령이 내 안에 자리를 잡으니까 이 성령 덕에 어떻게 되겠어요?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니까 하나님의 자녀가 되버렸다고요, 신분상승이 일어납니다. 이게 칭의구요, (성화) 성화는 이 씨를 내 안에 자리잡은 이 씨알을 잘 자라게해서 나도 거룩해지고 남도 도와줄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드는거죠, 이게 성화입니다. 이게 성화다, 칭의와 성화를 이렇게도 구분해 보시라, 겨자씨 하나에서 이런 얘기 우리가 다 끄집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자리측면에서는 내가 먼저 천국에 가는 거잖아요, 내가 성령을 각성하면 뭐죠? 칭의, 성령각성하면 제가 뭐라고 그랬죠? 하나님 왕국에 이미 진입했으니까 하나님 왕국의 영주권은 나왔다고 보자, 그러면, 거룩하게 잘만들어내면, 성화까지 하면, 하나님 왕국의 시민권자까지 됐다고 보자, 이런 말씀 드렸었죠, 그걸 잘 기억해 보세요, 내가 천국의 시민권자가 된거죠, (하나님 나라의) 성령이 살라는 방식으로 내가 살았을때는 하나님의 법을 내가 준수한거잖아요? 천국의 법까지 알고 따르게되면 성화, 천국에 들어가게되면 칭의, 이렇게 구분하자는 겁니다. 그래서 성화는 이거는 제대로 천국의 개척이죠, 영주권 딴것도 개척입니다만 성화를 하면 내가 제대로 개척을 한거 아니예요? 내가 천국에 진입한거 아니예요? 아직 영화는 못이루었지만 천국의 몸은 못얻었더라도 천국에 살아갈 내 영적인 준비가 된겁니다, 그래서 천국개척, 남을 천국에 끌고가는건 뭐죠? 남까지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은? 제가 천국의 확장이라고 부르자고 했죠, 천국의 확장, 이 말안에 다 있는거예요, 큰 나무가 돼요, 천국의 개척, 나는 새들의 복음자리까지 되준다, 천국의 확장, 이러니까 천국을 확장시켜야 되니까 여러분이 성령을 받아서 거룩해지면 할일이 뭐예요? 전도죠, 땅끝까지 전도하라, 그냥 전도라는게 '교회갑시다' 그래서 교회에 안내해 주는게 아니고 그런 전도를 논하고 있지 않아요, 예수님은 교회를 가지고 얘기하지도 않아요, 예수님이 말씀하신건 땅끝까지 가서 성령을 받게 해주고, 이게 천국 확장시키는 법이예요, 네가 성령받아서 천국에 들어갔듯이, 천국의 시민권자가 됐듯이 남들도 성령 받게해서, 성령세례 받게해서, 성령이 임하게 도와줘서, 다른 말로하면 성령과 접속하게 해줘서, 그들또한 천국의 시민권자가 되게 모범 시민으로서 본보기가 되어라, 이게 복음에 나와있는 전도의 핵심입니다. 성령세례, 땅끝까지가서 모든 민족에게 성령세례주고 본보기가 되어라, 그 얘기를 겨자씨 하나가지고 얘기를 했으니까 설명을 너무 잘해주신거 아니예요? 그래서 '천국을, 본질의 천국을' [각성하고(칭의稱義) ‘성령의 진리’대로 살아가는(성화聖化)] 이게 성화라고 말씀드렸죠, [이는 지상에서 ‘천국’(현상의 천국)을 개척하게 될 것이며(자리自利),] 현상의 천국을 개척하게 될것이다, 왜 현상의 천국입니까? 지금 영차원에서는 성령인데, 영을 각성하고 나서 어떻게 했죠? 성화는 뭐죠? 성화는 혼차원이죠, 내 에고차원이죠, 에고가 성령의 진리대로 살아야지 성화죠, (칭의, 현존에 안주) 성령의 현존에 안주하면 칭의입니다. 구분하세요, 성령의 현존에 안주할 수 있으면, 늘 성령과 함께할 수 있으면 24시간 성령과 함께할 수 있으면 '칭의' 성령의 현존에 안주했다, (성화, 진리에 안주) 성령의 진리에 안주하면 성화입니다. 성령의 진리에 안주한다는 것은 성령의 뜻대로 사는거죠, 사랑의 진리대로, 우리가 아는 사랑의 진리중에 대표적인 것은 황금률, 황금률 가지고 이해하시면 돼요, 황금률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 내가 당해서 싫은 것 남에게 안하고 내가 상대방이라면 받고 싶은 걸 해줄 수 있는, 그 사랑의 진리를 실천하는 것이 성화죠, 이게 핵심입니다, 여기까지 이해되시죠? 칠판이 다 차버려서 더 설명하려면 지워야되겠습니다, 자, 이것만 하나 그려놓을께요, 여기는 성령, 영차원의 문제였습니다, 성령은 영입니다. 영을 각성하면 칭의, 에고차원, 혼차원의 문제로 오면 어떻게되죠? 성화, 그럴려면 뭐냐? 성령안에 새겨져있는 이 진리를, 사랑의 진리를 나도 따라줘야 됩니다. 이 사랑의 진리를 유교랑 접목시켜서 제가 어떻게 말씀드렸었죠? 봄처럼 사랑하고, 이게 성경적인 거예요, 말씀드릴게요, 각주에 내용이 다 써있습니다, 유교와 기독교의 만남, 봄처럼 사랑하고, 이쪽, 가을처럼 정의롭고, 서로 반대되죠, 겨울처럼 지혜롭고, 여름처럼 조화롭잖아요, 여름은 만물이 모두 자기속을 다 표현하면서도 서로 조화를 이루잖아요, 질서정연하고, 이 가운데는 항상 성실하자, 춘하추동, 봄여름가을겨울 성실하듯이 항상 성실하자, 이게 유교에서 나온 가르침이지만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것은 세계의 보편적인 현상이잖아요, 그래서 구약에서도 이런식으로 사랑, 정의, 질서, 지혜, 성실을 가지고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하고 있다, 이 내용을 예전에 로마서에서도 말씀드렸고 산상수훈 인문학이라는 책에서도 제가 설명해드렸어요, 산상수훈 인문학에도 나와있는 자료들인데 오늘 제가 따로 모아서 더 설명을 드려볼게요, 일단 이 구절 좀 마무리짓죠, 이 부분 좀더 설명드려볼게요, 여기서 이 가운데 부분, 자 보세요, 지금 이 자리가 성령인데, 요한복음에도 이렇게 나옵니다. 성령은 '진리의 영'이다, 그럼 진리를 품고있어야 돼요, 이게 진리죠, 여기는 지금 성령이라고 합시다. 성령, 여기가 진리의 영이라면 이 부분은 진리고, 이 부분은 영으로 한번 구분해보자, 재미있죠? 그림보면 이렇게도 그려놨죠, 이것을 이렇게도 설명해 봅시다, 자 이건 진리고, 십자가의 진리고 여기는 영이다, 이렇게도 한번 보시라, 약간 구분해서 보시라는 거예요, 성령안에 새겨져있는 진리의 말씀과 성령을 구분해보자, (삼위일체론) 이거 구분은 기독교에서 중요합니다, 이걸 구분해서 나중에 중세의 교부들은 이 진리를, 사도들부터 이렇게 주장했죠, 이 진리가 성자 그리스도다, 여기는 성령이다, 구분했단 말이예요, 성령안에서 진리를 추출해서 예수 그리스도, 성자라고 주장했잖아요, '그 로고스가, 말씀이 예수님이셨다' 하는 요한복음부터 시작해서 나중에 중세 교부들은 이 부분을 정리해서 삼위일체론을 만듭니다, 진리를 성자로 보는 관점, 왜냐? 성령은 그 자체로 그냥 하나님 이잖아요, 성부이자 성령이죠, '성부, 성령이 진리의 말씀과 함께 있으면서 함께 우주를 창조했다' 이런식 주장은 이런 관념속에서 나온겁니다. 그런데 저는 그건 후세 관점이고 우리가 예수님을 진리의 화신으로 보다보니까 진리가 인격으로 오셨다는 점에 촛점을 두다보니까 성자 자체를 진리로 보려는 그런 부분이 있다고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렸죠, 그것은 제자들 관점이고 (진리의 구현자 예수) 예수님이 주장하신 것은 진리는 항상 아버지의 진리라고 그래요, 아버지의 진리, 일단 근본적으로 아버지의 진리, 그러니까 예수님은 스스로를 진리의 화신, 진리의 구현자로 본건 맞는데 '그러니까 나는 원래 인간이 아닌 진리였다, 진리가 인간으로 왔다' 라고 예수님은 이렇게 얘기하신게 아니고, 진리의 구현자라는 측면을 강조한겁니다. 그러면 진리는요? 진리의 영인 성령에 갖춰져있던 진리죠, 그러니까 아버지의 진리죠, 이게 근본적으로 아버지의 진리이고, 아버지의 진리니까 그대로 또 나의 진리, 성자의 진리이기도 한겁니다. 이 진리가 성자의 진리인거예요, 그래서 제자들은 그것을 보고 예수님을 진리 자체로 보고싶었던거고, 예수님은? 나는 사람의 아들이라고 늘 강조했죠, '난 인간이야, 진리를 구현한 인간이야, 그대들도 나랑 똑같으니까 내 형제자매이고 내 벗인거야, 나랑 똑같이 하나님의 진리, 아버지의 진리를 구현하자, 그런데 그게 성령이 강림해야만 일어나, 왜? 성령이 진리를 가지고 있거든' 이거죠, 내가 가지고 있는 진리도 사실은 내 안에 있는 성령이 가지고 있는거니까, 애초에 예수님의 혼과 육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영이 가지고 있던 거죠, 마찬가지로 성도들에게 하신 말씀이죠, 제자들에게, 우리를 포함하신거죠 '그대들도 성령 받아야, 진리의 영인 성령 받아야, 진리도 알수있고, 성령 안에서 평안도, 성령 안에서 사랑도 이루어질 수 있어' 이게 요한복음의 핵심내용 입니다, 그거한번 상기시켜드리고요 그리고 이 진리와 영을 한번 구분해보자, 하나로 보되 구분할 수 있어야된다, 하나님의 진리와 하나님의 영, 점하나 찍어서 이렇게도 그려드렸죠, '이 전체가 영이고 진리가 있다' 이렇게도 말씀드릴 수 있지만, 이렇게도 이 두가지 그림을 다 그렸어요, 이걸 영으로 보자, 영이 여기서 알아차려요, 영이라는 것은 I AM 입니다, 알아차리는 힘이예요, 나라는 존재감, 내가 존재한다는 의식 자체, 선명한 그 의식이 알아차려요, 그런데 뭘 알아차려요? 사랑의 진리, 질서의 진리, 정의의 진리, 지혜의 진리를 알아차리죠, 이렇게도 표현해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형상을 말하라고 그러면 하나님의 형상은 하나님의 진리이고 하나님의 말씀이니까 그 진리는 아까처럼 사랑, 질서, 정의, 지혜, 성실, 이게, 이 십자가가 하나님의 진리이다, 이렇게 말할 수도 있고, 옆에 있는 그림들 대충 설명 드렸어요, 자, 여기 관련해서 2번 각주 좀 보실래요? [‘하나님의 왕국’은 하나님의 주권과 말씀(법, 진리)이 온전히 구현되는 자리이니, 근원적으로는 우리 내면의 ‘성령’이 바로 천국(본질의 천국)이다.] 근원적으로 어디일까요? 하나님의 진리가 온전히 구현된 곳이 우리 안에 있어요, 우리 혼도 아직 모자라요, 죄악에 물들어 있어요, 탐진치로 가득차있어요, 육체도 탁해요, 그런데 우리 안에 하나님의 진리가 이루어진 곳이 있어요,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늘에서는 이루어졌다고 하잖아요, 그러면 그 하늘에 해당되는 그 자리가 성령입니다, 본질의 세계, 본질의 천국에서는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미 하늘에서는, 본질의 천국에서는 이루어져 있다' 그러면 이게 어디서 안이루어진거예요? 땅에서, 예수님 주기도문에서 말한 땅이 어디겠어요? 근본적으로 인간의 영혼이죠, 인간의 영혼, 인간의 몸, 인간이 마음과 몸을 가지고 살아가는 세계, 그래서 '이 세계에서 안이루어졌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건데 파고들어가다보면 뭐가 본질이죠? 마음이요, 마음에서 진리가 구현이 안되니까 몸뚱이도 죄짓는데 동원되고, 이 세계도 악이 창궐한거죠, 따라서 [또한 ‘성령의 진리’가 구현된 모든 곳(마음, 몸, 세계)도 또한 천국(현상의 천국)이 된다.] 근본적으로는 마음이 바껴야된다,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진리가 선포되고 구현되어야 된다, 이게 포인트구요 누가복음 17장 20절에서 21절 보시면 [“하나님의 왕국은 눈에 보이는 것들로 오지 않는다. 또한 ‘보라, 여기에 있다!’거나 ‘저기에 있다!’하고 말할 수도 없을 것이다.] 시공간 안에 없다, 이때 예수님은 현상의 천국을 얘기하시는게 아니예요, [사실 ‘하나님의 왕국’(본질의 천국)은 그대들 가운데 있다.” (누가복음 17:20~21)] 그런데 이 질문자들이 실제로 글을 보시면 바리새파예요, 그러니까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도 아니예요, 바리새파들이 '천국이 어디있습니까? 눈에 보여줘보세요' 이런식으로 질문한 것을 '그대들 가운데 이미 있다' 왜요? 성령이 이미 모두에게 임해계시거든요, 그런데 이 얘기를 하면 그 당시에 아무도 안믿어요, 성령은 특수한 예언자에게만 내린다고 믿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너에게 성령이 임했다' 그러면 난리가 나요, 말도 안되는 얘기가 돼요, 그러니까 '그대들 안에 있다' 하고 마신거예요, 더 자세히 얘기는 안하신거죠, 나중에 알아먹을 사람들에게 얘기했겠죠, 또 마태복음에 주기도면 보시면, 6장9절에서 10절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 이름 거룩하십니다. 당신의 ‘왕국’이 임하게 하시고, 당신의 ‘뜻’이] 당신의 진리가, 사랑의 진리, 황금률의 진리 생각하시면 돼요, '당신의 뜻이' 당신의 진리와 말씀이 [‘하늘’에서 이루어졌듯이] 성령의 세계에서는 이루어졌습니다,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현상의 왕국).” (마태복음 6:9~10)] 땅에서는 안이루어졌어요, 땅이 어디예요? 혼과 육이 있는 세계에서는 안이루어졌어요, 우리 영혼에도, 혼을 말하는 거예요, '우리의 영혼에도, 우리의 육신에도 이 땅에도 실제로 물질적인 땅에도 이루어지게도 하소서' 이거는 하늘과 땅에서는 이미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주가 하나님 뜻대로 굴러가거든요, 하나님 뜻 어기는 곳은 우리 영혼이다, 마음자리가 문제다, '우리 마음에서 안이루어지니까 실제로 이 땅에서도 진리가 펼쳐지지 않고 있는거다' 이거죠, 이 얘기가 2,000년 전에 나왔는데 2,000년이 지난 지금 어떨까요? 예수님은 '천국이 이미 왔다'고 선포하시고 '그대들 가운데 성령이 이미 임했다'고도 얘기하시고, '천국이 왔다'고도 얘기하시고, '본질로서의 천국은 이미 와있다' '현상으로서의 천국도 나로인해서 이 땅에서 이제 시작됐다' '한 영혼이 하나님의 온전한 자녀가 됨으로써 이제 천국이 선포됐다' 이렇게까지 얘기하시고 가셨는데 제자들에게도 '성령 받아라' 하고 '땅끝까지 전도하라' 하고 가셨단 말이예요, 이게 겨자씨 한알의 비유입니다, 실제로 이 지구에 현상으로써의 천국이 이루어졌나? 반성해볼 부분이죠, 실제로 하나님 뜻대로 사는 진정한 성도들이 얼마나되나? 그 성도가 모인곳이 천국이고, 그렇죠? 성도 한분한분이 천국이고, 그분들이 모인 커뮤니티가 교회요, 교회는 또 그대로 천국이고, 그런데 지금 전세계에 십자가 달린 교회는 엄청 많은데 천국의 접속자가 없다. 이런 비유도 드렸죠, PC방은 겁나많은데 천국게임에 접속해서 플레이하는 플레이어가 없다, 성도가 없다, 이런 관점에서 한번 반성해보시구요 여기 이 얘기 좀 더해볼게요, 유교와의 접목, (여기 사랑, 정의) 이해가 직관적으로 잘 되실거예요, 봄처럼, 봄은 사랑이죠, 그런데 요즘은 봄하면 황사 이런게 떠올라서 사랑에 재를 뿌렸는데 봄은 사랑이죠, 그래도 만물은 무럭무럭 자라는 계절이죠, 가을은? 쭉정이는 쳐내는 심판의 계절, 정의의 계절, 겨울은 DNA만 저장하고 있는 지혜의 계절, 영적 DNA를 잘 품고있는 건 지혜죠, 그랬다가 언제 펼쳐요? 여름에 밖에 보여주는 겁니다. 밖에 보여주려면 언행을 펼쳐야돼요, 말과 행동을 해야되니까 말과 행동에는 질서가 있어야되고 상대방도 펼쳐야되니까 서로 펼쳐야되니까 우주에 나만 있는게 아니니까 조화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질서는 조화, 조화랑 항상 같이 이해하세요, 조화로운 질서를 말합니다, 그리고 성실은? 춘하추동이 한번만 있지 않듯이 한결같이 사랑, 정의, 질서, 지혜가 한결같이 표현되어야 된다는게 성실입니다. 성실은 나머지 4가지 요소가 한결같아야 된다는 얘기를 하는 것뿐이예요, 자, 진짜 그런지 이 얘기를 한번 들어가 볼까요? 자 2페이지 각주 3번 입니다. [유교에서 말하는 ‘양심의 덕목’은 '성경'의 가르침과도 상통하니,] 이러면 여기저기서 '이단이다' 이러실수 있지만, 저는 이단이 아니고 이교도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사실은 종교가 없지만, 종교아닌 종교죠? 왜냐? 저는 종교는 없지만 뭐가 있죠? 성령에 대한 확신과 성령을 따르는 삶을 살고 있으니까 이러면 종교가 있는지 없는지 애매하죠? '신도증이 있어야 종교다' 하면 이게 이해가 안될수도 있죠, 여러분 저는 이런 신앙생활을 권합니다, 이런 신앙생활, 영업방해 한다고 지금 교회분들이 들으시면 싫어할 수 있지만 상도를 어긴다고 할 수 있지만 지금 코로나 때문에 또 그런 강의들 유튜브에 올라오더라구요 '교회에 나가서 꼭 주일 성사를 해야되나요?' '꼭 해야된다, 인간은 약합니다, 인간은 홀로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온갖 이야기를 하시는데 성령을 줄수없는 교회라면, 거기 가기만하면 성령이 쏟아지면 그 말씀도 일리있다고 봐요 하지만 갔는데, 솔직히 와서 돈내라고 부르는거면 안가죠, 요즘 사람들이 자명한게 없으면, 실증이 없으면 믿습니까? 속습니까? 사람들이 더 깨어나니까 그런 거예요, 교회분들은 이렇게 이해해요, '세상이 더 타락해서 세속의 영, 사탄에게 지배받으니까 교회 안나오나보다' 이러는데 그게 아니라 사람들이 더 지혜로워지니까 쓸데없는데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지 않는 거예요, 진짜 하나님 뜻을 구현하는 길이 있다면 바로 그 길을 찾으려고 한단 말이예요, 그리고 '확실히 내가 알겠는데 그게 교회다닌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것 같다' 라고 현재 파악하고 있다는게 문제인 겁니다, 그걸 해결하려면 원형으로 돌아가면돼요, 영업을 하려고 하지마시고 예수님 말씀 그대로 하면 돼요, 제가 지금 교회에 외치고 싶습니다. 예수님 말씀 좀 그대로 따릅시다, 예수님 뭐라고 하셨죠? '성령 받아라' 제자들에게, 그리고 '그대들도 이렇게 모든 민족에게 땅끝까지가서 성령세례를 줘라' 그리고 그 다음에 뭐라고 그랬죠? 세례를 준다음에 '본보기가 되줘라' 그럽니다. '본보기가 되줘라, 천국의 시민은 어떻게 산다는 것인지 보여줘라' 이걸 해주지 못하니까 근본적으로 교회 안나가기도 하고 코로나 사태가 커져서 더더구나 온라인으로 해결하려고 하고, 또 다른 길을 찾고있는거란 말이예요, 이러니까 예전 방식으로 안먹힌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탈출구를 찾으셔라, 저는 탈출구까지 제시해 드립니다. '너의 비판은 좋은데 대안은 있냐?' 있어요, 예수님 말씀으로 돌아가라, 본인부터 먼저 성령 받아서 본인 안에서 겨자씨가 큰 나무로 자라는 실증을 해보여라, 그러면 새들의 복음자리가 알아서 될거다, 새들이 쉬러 올거다, 새들이 쉬러 안오는 이유를 겨자씨가 자라고 있지 않다는 곳에서 안찾고, 다른 곳에서 찾으시면 안됩니다. 그래서 유교나 이런걸 제가 접목해서 말씀드리는게 거슬리시면 문제가 있다, 성령안에서 제 얘기를 들으신다면 이게 거슬릴 얘기가 아니라 놀라운 얘기라는 걸 아실거예요, 보세요, 성경이랑 유교경전이랑 얼마나 놀랍게 통하는지, 왜 통합니까? 진리니까,구약에 [「미가」에서는 유교의 양심의 덕목 중 더욱 핵심이 되는 ‘인의예지’의 덕목을, ‘하느님의 명령’(天命)이자 ‘인간의 길’(人道)로 명확히 밝히고 있다.] 이거 구분하세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게 인간의 길입니다. 한문으로 써볼게요, 무슨 소리입니까? 하나님이 이렇게 살라고 명하는 거예요, 그게 우리 인간에게 뭐가되죠? 인간의 길이되죠, '곱게 길을내라, 이 길을 곱게 내라' 하고 명령하고 계신다는 거예요, 보세요 [사람들아 주님께서는 무엇이 '선善'인지 이미 그대들에게 보여주셨다.] 사람들에게 이미 보여주셨데요, 뭘까요? [주님께서 그대들에게 요구하는 것(하느님의 명령, 인간의 길)은,] 이게 유교에서 말하는 천명아닙니까? 그리고 이 천명이 인간에게는 그대로 길인거죠, 이렇게 살라는 명령, 그것은 뭐냐? [① 오직 ‘정의正義’를 행하며(의義),] 정의 나왔습니다. [② 자애로움을 사랑하고(인仁),] 사랑 나왔어요, 이게 가을처럼 정의롭고, 봄처럼 사랑하고 [③ 겸손한 마음으로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다(예禮, 지智).” (미가 6:8)] 자, 이 질서라는게 하나님 입장에서는 질서와 조화인데 인간 입장에서는 뭘까요? 겸손이라고 이해하시면 돼요, 조화를 이루는 마음, 겸손, 나를 낮춰야 남하고 조화를 이루잖아요, 나를 낮춰서 비굴해지라는게 아니고, 나를 낮춰서 내 주장만 하지말고 남의 주장과 서로 조화를 이루자는 거예요, 그걸 겸손이라고 봅시다, 하나님 입장에서 얘기할때는 질서, 인간의 입장에서는 그 질서에 대한 존중이니까 겸손, 그래서 지금 정의 나왔고 사랑이 강조됐죠, 그리고 겸손하게 하나님 뜻을 따르라고 되어 있죠, 하나님 뜻을 알고 따르는 것은 뭡니까? 따르는 것이 겸손과 조화면 아는 것은 지혜죠, 지혜, 질서, 겸손이요, 지혜와 겸손, 사랑과 정의의 덕목들이 이미 미가에서 나왔어요, 6장 8절입니다, 또 구약중에 [또한 「아모스」에서는 ‘인간의 길’의 핵심이 유교처럼 ‘호선오악好善惡惡’(선을 좋아하고 악을 미워함)임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 유교경전은 강조합니다, [유교에서는 ‘하늘의 길’(天道)은] 뭘까요? 인간의 길은 선을 좋아하고 악을 미워하는거면 악을 혐오하는게 인간의 길이예요, 그래서 인간은 악을 혐오하는게, 비양심을 혐오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비양심이 아닌데 무지속에서 혐오하는 것은 악이예요, 그거 자체가 이미 악이예요, 그것 또한 혐오스러운 일이 되는 겁니다. 선을 좋아하고 악을 혐오하는게 인간의 길인데 그럼 유교에서 하늘의 길은요? 그렇게 선을 하는 인간에게는 복을 주고 악을 하는 인간에게는 벌을 주는게 하늘의 길이죠, 천도와 인도가 나와요, 자, 인도가 나왔으면 천도도 있습니다. 선을 하고 악을 하지 말아야 되는게 인간의 길이면 선에는 복을주고 악에는 벌을 주는게 하늘의 길입니다. 여기까지 나왔죠, 자, 아모스 5장 15절에 뭐라고 했는지 보세요, [그대들은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라 (아모스 5:15)] 유교 가르침과 똑같죠? [그리고 '시편'에서는 유교의 양심의 덕목 중 '인의예지신'의 5행의 덕목을 '하느님의 길'로 명확히 밝히고 있다. 유교의 덕목 '예禮'는 인간의 길의 경우에는 '겸손'(질서의 수용)이며, '하느님의 길'인 경우에는 질서(질서에 따른 다스림)로 파악하면 된다] 아까 드린 말씀이예요, 자, 볼까요? 시편 36편 6절에서 7절 [주님 ① 당신의 확고한 '사랑'(인仁) 은 하늘까지 뻗어 있으며, ② 당신의 '성실'(신信) 은 구름까지 뻗어 있습니다. 주님, ③ 당신의 '정의'(의義)는 드높은 산줄기와 같으며, ④ '공정'(지智)은] 여기서는 지혜로 보자구요, [깊은 바다 속과 같습니다] 속을 알수없는데, 드러나지 않아도 지혜가 꽉차있다는 겁니다. 이게 겨울의 덕목 아닙니까? [주님 당신께서는 사람과 동물을 보호해주십니다(예禮) (시편36:6~7)] 이게 질서입니다. 질서정연하게 다스리십니다, 사람은 사람답게 동물은 동물답게 다스리십니다. 자, 얘기 다나왔죠, 인의예지신 나왔죠, 이게, 맹자말 들어볼까요? 맹자 고자상편에 [(사단四端, 즉 4가지 양심의 싹 중) ① 측은지심은 '사랑'(仁)이며,] 이거는 그려가면서 볼께요, 지금까지 나온 기독교와 유교를 조화롭게 이해해보면 어떨까요? 여기 보세요, 우리 안에 사랑, 정의, 하나님의 질서가 있습니다, 지혜, 그렇죠? 겸손, 성실, 이렇게 있다고 치죠, 이게 성령이 품고있는 진리의 영이라서 실제로 바울이 말하는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만 하더라도 성령에서 터져나오는 이 열매들이죠? 밖으로 터져나오는 열매들, 다 여기서 나온겁니다. 지혜에서 나온 것, 사랑에서 나온 것 몇개, 겸손에서 나온 것, 정의에서 나온 것, 성실에서 나온 것, 여기서 나온 것을 가지고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를 설명한 거예요, 그러니까 자세한 것은 산상수훈 인문학이라는 제 책을 참고하시고, 강의에서는 여기까지만 얘기할게요, 여기에서 터져나옵니다, 이 열매가 있죠? 유교에서는 여길 땅속으로 보고, 하나님의 보이지않는 세계니까, 땅속으로 보고, 땅속에서 씨앗이 있으니까 사랑의 사랑의 씨앗, 겸손의 씨악, 정의, 지혜, 성실의 씨앗이 성령안에 다 잠재되있으니까 이게 다 밖으로 열매를 맺는다고 바울은 얘기를 했지만 유교에서는 밖으로 싹이 터져나온다고 말한겁니다. 안에 있으니까 우리 영혼에서 내가 원하지 않아도 내 에고의 세계에서 자꾸 밖으로 싹이 터져나오는 겁니다, 이거를 로마서에서 사도바울이 뭐라고 했죠? '하나님이 이미 인간이면 누구나 알 수 있게 다 드러내셨다' 고 그래요, 그러니까 양심 어기는 짓은 하나님이 진노하시는 거다, 양심을 가르쳐주지 않고 바로 진노하면 하나님이 문제가 있는데 하나님이 왜 인간에게 진노할 수 있는가? 인간이면 다 알수있게 하나님이 자신의 진리를 드러내셨기 때문에, 로마서 앞부분에 나옵니다, 그것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유교와 기독교가 통할 수 있는 겁니다. 똑같은 하나님이 인류를 내시고 똑같은 천명으로 인류의 속마음에서 인의예지를 자꾸 우리 마음속에서 드러내시니까, 성령의 씨앗이 우리 마음에 다 있고, 이걸 기독교에서는 성령이라고 하죠? 유교에서는 양심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만히 있어도 양심의 싹이 터져나와요, 사랑의 씨앗이 들어있으니까 뭐가 터져나와요? 측은한 마음, 불쌍한 사람보면 무조건 측은합니다. 자, 정의의 씨앗이 있으니까 잘못된 것을 보면 부끄럽고 혐오스럽습니다. 부끄럽고, 민망하고, 혐오스러워요, 남이 죄를 짓거나 내가 죄를 짓거나간에, 지혜가 들어있으니 밖으로 뭐가 터져나옵니까? 옳은 건 옳고 그른건 그르다고 하는 지혜가 터져나옵니다. 시비지심, 성령의 마음이 있으니까 밖으로 공경하는 겸손떠는 마음이 터져나옵니다. 성령안에 뭐가 있죠? 겸손의 씨앗이 있어서 자꾸 밖으로 공경지심이 터져나옵니다. 그게 이 얘기입니다. '측은지심은 사랑이 터져나오는 것이고' [② 수오지심은 '정의'(義)이고,] 터져나오는 것이고, 밖으로 싹이 난거고 [③ 공경지심은] 맹자는 사양지심이라고만 안해요, 사양지심이 더 유명해서 그렇지 공경지심이라는 말도 썼어요, 공경지심은 ['예절'(禮)이며,] 터져나온거고, [④ 시비지심은 '지혜'(智)이다.] 터져나온 거다. ['사랑, 정의, 예절, 지혜'(仁義禮智)는 바깥으로부터 말미암아 나에게 녹아든 것이 아니다.] 나에게 후천적으로 들어온게 아니고, [내가 본래부터 가지고 있던 것(양심의 진리)이나,] 성령의 진리죠, 그게 터져나온 것이다. [다만 생각하지 않았을 뿐이다.] 있는줄 몰랐을 뿐이다. 맹자가 지금 이 얘기를 해요, [그래서] 맹자에게서 충격적인 말이 나옵니다. ['구하면 얻고 내버려두면 잃어버린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구하면 무조건 얻을 수 있다, 왜? '원래 네가 가지고 있는데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구하면 100% 얻는다, 왜? 손에 쥐고 물건 찾는격이니까 찾으면 100% 찾는다, 또 성경 얘기가 나와요, 그래서 구하면 얻을 수 있는데 [혹은] 그 씨를 심어서 [서로 배가 되기도 하고] 수확물을 얻기도 하고, 흑은 [다섯 배가 되기도 하여] 수확물 얻기도 하고, 혹은 [헤아릴 수 없는 것은] 얻기도 하는데 [그 재능을 모두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惻隱之心 仁也 羞惡之心 義也 恭敬之心 禮也 是非之心 智也 仁義禮智 非由外鑠我也 我固有之也 弗思耳矣 故曰 求則得之 舍則失之 或相倍蓰而無算者 不能盡其才者也 '맹자'孟子, '고자'告子 상) 자신의 노력에 따라 겨자씨처럼 어마어마한 열매를 거둘수있다, 알고, 구하고, 찾으면 반드시 엄청난 수확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게 맹자 이야기인데 예수님 얘기랑 너무 통하죠, 또 맹자 얘기 하나 더 볼까요? [“사단四端(양심의 4가지 싹, 측은, 사양, 수오, 시비지심) 이] 싹 단자예요, 이 4가지 양심의 싹을 [나에게 있는 것을 넓히고 채워줄(확충擴充) 줄 알면,] 처음에는 [불이 처음 타오르며] 미약하고 [샘이 처음 솟아나 오는 것과 같을 것이니,] 졸졸 흐르듯이 미약하지만, 나중에는 [진실로 이를 채울 수 있다면 족히 4해를 보존할 것이다, 맹자] 천하를 다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은, 천자노릇 한다는 겁니다. 4해를, 모든 대륙 전체를 다스릴 수 있는 위대한 천자가 될 것이다. 기독교식으로 말하면 기름부은 자, 메시야가 되서 천하를 양심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그런 위대한 존재가 될 수있다. 이게 맹자의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성경식으로 맹자를 보면 맹자의 내용들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재미없을 수도 있어요, '난 아닌데' 이러시는 분 계실 수 있지만, 신기하죠? 제 강의 많이 들으신 분들은 지겨우실 수 있지만 '그거 신통하네' 하실 수도 있는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이렇게도 볼 수 있죠, 이게 성령이죠, 성령이자 양심이다, 그 양심의 본체인 진리, 그 안에 새겨져있는 진리는 사랑, 정의, 겸손, 지혜다, 이건 그대로 하나님의 진리, 아버지의 진리죠, 아버지의 진리이자 인간의 본성이기도 하다, 양심안에 새겨져있는 진리니까 인간의 본성이고 성령안에 새겨져있는 진리니까 아버지의 진리 맞지않습니까? 하나예요, 이게 밖으로 터져나오면, 밖으로 구현되면, 실천되고 구현되면 그게 그대로 성령과 양심의 작용이다. 밖은 작용, 안은 본체, 이렇게 이해하시면 이미 성령의 현존을 깨닫고 거기에 머무신 분은 칭의를 이루었고, 성령안에 새겨진 이 진리의 본체까지 알아서 밖으로 작용까지 일으키시면 여러분 혼은 성화, 거룩해지게 됩니다. 이게 칭의, 성화의 원리니까 꼭 알아두세요, 그림에 써있으니까 제가 지울께요, 많은 분이 예상 못했을 겁니다, 1시간안에 끝낼 것 같다는 내기를, 돈을 걸었어야 되는데, 아닙니다. 우리끼리 '제가 이걸 설마 한시간 안에 끝내랴' 라는 얘기가 나왔었는데 어떻게 될 것 같네요, 아직 각주 4번이 남아있습니다. 저에게는 아직 4번이 남아있습니다. 자, 보죠, 4번, 이 얘기 지금 다 한 얘기인데요, 맹자 얘기랑, 대학 얘기를 들려드릴게요, 도마복음 하다가 멀리 나온 것 같아도, 되게 연결되어있는 얘기예요, 재미있지 않으신가요? 맹자 얘기 한번 볼까요? 맹자 얘기인데, 맹자 얘기가 아니네요, '맹자집주'에 나온 얘기인데 주자가 한 얘기예요, 그리고 밑에 있는 '대학장구'도 대학 얘기인데 쓰기는 주자가 설명한 부분이예요, 한사람이 설명한거라 같아요, 송나라때 동양의 토마스아퀴나스라고 불리는 주자가 기가막히게 유교 철학을 정리해놨는데 그게 이 내용과 잘 통합니다. 방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을 하나로 정리해줄 수있는 내용이예요, 한번 보세요, [마음(心, 양심)은] 사람의 마음은, 주자가 마음 그러면 양심을 말해요, '양심은' [사람의] 자, 보세요, 아까 얘기했었죠, 이게 양심인데, 유교니까 양심위주로 설명해볼께요, 이게 사실은 '사람의' [신명神明(성령)이니,] 이 신명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신명나네' 신바람 난다는 얘기예요, 이 신명은 천지신명의 줄임말입니다. 천지신명의 줄임말, 동양에서는 이게 뭘까요? 이게 하나님이예요, 그러니까 주자가 써놓은 거예요, 사람의 양심은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이다, '신명이다' 그러니까 양심은 사실 성령이다, 이 소리랑 같은 겁니다. '성령이다' 그래서 '우주의' [모든 원리를 갖추고] 그리고 이걸 가지고 우주의 [온갖 일에 대응하는 것이다.] 끝이죠? 선비들의 이해가, 조선왕조 500년 동안 이걸 다 알았어요, 그러니까 기독교가 우리나라 들어왔어도, 그것도 선비들이 원해서 기독교가 들어온겁니다. 선교사 보내달라고 요청하고 하신 분들이 다 선비들이예요, 성리학 공부 신물나서 새로운 문물 배우고 싶고, 새로운 철학 배우고 싶은 분들이 요청한 거예요, '기독교, 이거 신박하다' 해서, 우리나라는 선비들이 요청해서 기독교가 들어온 나라입니다. 특이한 나라예요, 그런데 그 선비들이 기본인식이 이정도 되어있었단 말이예요, [본성(性, 양심의 진리)은 마음이 갖추고 있는 원리이다.] 우리 마음안에 우주의 진리가 있고, 그 진리대로 우주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마음은 어디서 왔냐? 이 마음과 진리가 어디서 왔냐? 양심이 이미 신명이면 이게 어디서 왔겠어요? 하나님에게서 왔죠, 이쪽을 성부라고 하자면 이게 성령이죠, '우리안에 양심이 있다 그런데 그 양심은 사실 성령이다,' 주자가 말한 소리는 바로 이소리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성령이 어디서 왔냐? '하늘로 부터 왔다' 성부죠, '하늘로 부터 왔다' 그래서 [하늘(天, 성부)은 또한 양심의 진리(하나님의 형상)가 나온 자리이다.] (心者 人之神明 所以具衆理 而應萬事者也 性則心之所具之理 而天又理之所從以出者也 주희 맹자집주) 하늘은 양심의 진리가 나온자리다, 이 진리가 어디서 왔냐? '하나님으로부터 왔다' 주자말이 이거예요 [마음은] 사람안에 있는 하나님이신데 [진리를 갖추고] 진리대로 모든 천하만사를 경영하신다, 이 [진리가] 어디서 왔냐? 하나님이라고 했잖아요, 어디서 왔겠어요? [하늘로부터로 왔다,] 기독교식으로 이해하면 성부, 성령이 다 나온다는 겁니다, 또 유사구절을 대학장구에서 한번더 설명해요, 광명한 덕이라는 양심은, 양심에 대한 설명만 다릅니다. 여기서 마음은 그랬는데, 대학에서는 [‘밝은 덕’(明德, 양심ㆍ성령)이란] 이렇게 얘기해요, 왜? 이렇게 얘기했을까요? 보세요, 사랑, 정의, 겸손, 지혜, 성실이 꽉차있어요, 그러니까 광명한 덕성인거예요, 인간이 가지고 있는 광명한 덕성은, 광명한 양심은, 이소리입니다. '사람이' 아예 이렇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성부)께 얻은 것으로,] 받은 것인데 이 마음은, 특징 묘사가 아주 기가막힙니다. 이 마음을 기독교식으로 말하면 이렇게만 설명하면 돼요, 'I AM' 이라고 제가 말씀드렸죠, 'I AM' 나라는 존재감, 그런데 유교는 어떻게 설명했냐면 '허령불매'다, 보세요, '허' [‘텅비어 있되] 공적한데, [신령하고] 불매, [밝게 알아차리는 의식’(허령지각虛靈知覺, 순수한 나의 현존, I Am)이니,] 공적영지를 말합니다. 불교의 공적영지를 유교에서는 허령불매라고 불렀어요, '불매'라는 것은 어둡지 않다는 거예요, 밝게 정신이 알아차리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텅비어서 아무것도 없고, 번뇌도 없고, 시공도 없는 중에 홀로 알아차리고 있는 의식이 있다, 이게 I AM 이랑 똑같지 뭐예요? 다른게 아니죠, 그래서 똑같다는 거예요, 양심이 성령이고, 양심이 하나님이예요, 우리 안에 있는 양심이 허령불매라고 주자가 설명해요, 허령불매, 공적영지안에, 똑같아요 또 [천지만물의 모든 ‘원리’(理, 양심, 성령의 진리)를 갖추고서] 이게 사랑의 진리 아닙니까? 성령의 진리, 이걸 가지고 [만가지 일에 응하는 주체가 되는 것이다.”] (明德者 人之所得乎天 而虛靈不昧 以具衆理而應萬事者也, 주희, 대학장구大學章句) 그 주체가 양심이고 이게 우리 내면에 있는 하나님이다, 이게 주자 주장입니다. 이런 얘기와 기독교의 성경이 정말 잘통하는게, 기독교와 유교입니다. 둘이 싸울일이 없는데 굳어진 문화끼리 만나니까 싸우는 거예요, 본질끼리 만났으면 안싸웠죠, 재미있다고 했을 거예요, 선교사로 왔던 마테오리치도 유교 공부하고 재미있어서 '여기 유교에서는 하나님을 태극이라고 한다' 다 그거 천주실의에 써놨습니다. 천주실의 공부하다 보니까 선비들이 '기독교 재미있겠는데' 그러고 나간거예요, 그래서 선교사를 부르는데, 불러서 와서 선교사들이 한다는 짓이, 저기 북경쪽에 있던 주교가 한다는 짓이, 제사 지내지 못하게 하라고 거기서 선포를 했죠, 그래서 그 조직의 폐단으로 제사 지내니, 마니하고 우리나라 와서 난리난겁니다. 본질끼리 만났으면 싸울일이 없고 오히려 잘 통했을 사이인데, 되게 잘통할 사이인게 유교경전 중에 서경을 보시면 구약과 거의 똑같습니다. 송대 성리학을 보면 이건 신약이랑 제대로 통하구요, 중세신학, 스콜라 철학이나 이런, 신학철학과도 정말 잘통하고, 서로 차이야 있지만 본질이 통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 조선땅에 와서 피를 부른것은 고집쟁이들이 서로 자기들 문화만 고집하다가 일어난 일이다, 그말씀 드리면서, 지금도 고집부리고 있으면 답이 나오냐? 이거죠, 유교와 기독교가 정말 잘 맞는다는 것을 제가 말씀드리면서 이렇게 잘 친하게 사귀어 보시길 권해드리면서 오늘 시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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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의 도마복음 강의 20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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